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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수집가 의 별장 | [ Trpg Coc 리플레이 ] 수집가의 별장 ( With 엔마,모카형,왈도쿤,블개 ) 22184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수집가 의 별장 | [ Trpg Coc 리플레이 ] 수집가의 별장 ( With 엔마,모카형,왈도쿤,블개 ) 22184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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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 의 별장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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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 #수집가의별장 #TRPG
플레이어 #엔마 #모카형 #왈도쿤 #블개
스트리머 일러스트 #로즈메이 (@May_inRose)
본 영상은 스트리머가 TRPG 크툴루 세계에 들어간다면? 시리즈 입니다
– COC7 판의 하우스룰을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 원작은 독자적으로 해석해서 하기 때문에 원작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원작표기 –
원작 : https://nichi-trpg.postype.com/post/6786254
– 스트리밍 –
실피아 : https://www.twitch.tv/leegw15
후원 : https://twip.kr/donate/leegw15

수집가 의 별장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수집가의 별장]

수집가의 별장> w.니치니치(@niell_) 시나리오 소개 이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을 기반으로, 7판 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nichi-trpg.postype.com

Date Published: 7/1/2022

View: 2045

[플레이 로그] 수집가의 별장 (GM) – 키위랜드

[플레이 로그] 수집가의 별장 (GM). 키위과자 2018. 7. 2. 19:14. Call of Cthulhu 7th Edition ───────────────────────────.

+ 여기에 표시

Source: kiwicookie.tistory.com

Date Published: 12/21/2021

View: 4217

수집가의 별장 1 – YouTube

AboutPressCopyrightContact usCreatorsAdvertiseDevelopersTermsPrivacyPolicy & SafetyHow YouTube worksTest new features. © 2022 Google LLC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6/28/2021

View: 4531

[크툴루 TRPG] 수집가의 별장

KP – 난누구. 루시엘 – 미로롱. 스텔라 – 무짝. 존 – 흠냐. 지노 – 텐레. 애나 – 저. 니치니치(@niell_)님의 <수집가의 별장> 시나리오로 플레이 …

+ 여기에 보기

Source: sorara.tistory.com

Date Published: 8/15/2022

View: 844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수집가 의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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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PG COC 리플레이 ] 수집가의 별장  ( with 엔마,모카형,왈도쿤,블개 )
[ TRPG COC 리플레이 ] 수집가의 별장 ( with 엔마,모카형,왈도쿤,블개 )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수집가 의 별장

  • Author: 실피아 다시보기
  • Views: 조회수 25,639회
  • Likes: 좋아요 254개
  • Date Published: 2020. 9.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DitoqM7T-Q

[수집가의 별장]

소액결제 있음

※하편 에필로그(유료)의 미약한 스포가 있습니다. ※윶랩 발언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짧은 엔딩 에스크에서 받은 질문들을 토대로 Q&A식 진행이며,, 글씨만 겁나 많고 그림 별로 없습니다. 100원 너무 쓸데없으시면 결제 추천. 지금까지 엋문과 함께 웃고 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가 여러분께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다는 말…

[플레이 로그] 수집가의 별장 (GM)

───────────────

[수집가의 별장] [수집가의 별장]

W. 니치니치 W. 니치니치

KP. 미쯔 KP. 미쯔

PL. 솔라 / 칼리 / 두부 PL. 솔라 / 칼리 / 두부

─────────────── ───────────────

지난 밤은 평온했습니다. 지난 밤은 평온했습니다.

여느 일상과 다를 바 없이, 여느 일상과 다를 바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에서 편안히 잠들던 당신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에서 편안히 잠들던 당신은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소중한 물건을 한 번 들여다 보았었지요. 소중한 물건을 한 번 들여다 보았었지요.

그리고는 까무룩 잠이 들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는 까무룩 잠이 들었던 것 같은데,

눈을 떠보면 문득 낯선 공간이었습니다. 눈을 떠보면 문득 낯선 공간이었습니다.

잠에 들거나 피로로 쓰러졌던 기억은 없는데 잠에 들거나 피로로 쓰러졌던 기억은 없는데

주위를 돌아보면 전혀 새로운 곳이에요. 주위를 돌아보면 전혀 새로운 곳이에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만난 적이 있는 세 사람이 함께였다는 것이고, 만난 적이 있는 세 사람이 함께였다는 것이고,

주위를 둘러보면, 당신이 눈을 뜬 장소는 주위를 둘러보면, 당신이 눈을 뜬 장소는

현대적이지만 본 적 없는 낯선 집 안이었습니다. 현대적이지만 본 적 없는 낯선 집 안이었습니다.

옷차림은 평소에 즐겨 입던 간편한 차림이지만 옷차림은 평소에 즐겨 입던 간편한 차림이지만

소지품은 고작 몇 가지가 전부. 소지품은 고작 몇 가지가 전부.

각자의 손 안에는 누군가 쥐어준 것 같은 종이 쪽지가 구겨지다시피 접힌 채 들어 있습니다. 각자의 손 안에는 누군가 쥐어준 것 같은 종이 쪽지가 구겨지다시피 접힌 채 들어 있습니다.

* 롤 플레잉 가능 * 롤 플레잉 가능

이서빈: ????? ?????

다들 왜 여기있어요?

낸시 B. 코르소: …이번엔 또 어디야. (짜증을 내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또 어디야. (짜증을 내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레일라 녹스: 여긴 어디지…? 설계는 꽤 잘한 것 같은 곳이네.(직업병) 여긴 어디지…? 설계는 꽤 잘한 것 같은 곳이네.(직업병)

이서빈: (두리번 거려보고는 머리가 벙한지 재차 물었다) 다들 왜 여기에??여기어디에요? 누구네집?? (두리번 거려보고는 머리가 벙한지 재차 물었다) 다들 왜 여기에??여기어디에요? 누구네집??

직진의 낸시는 이번에도 역시, 직진의 낸시는 이번에도 역시,

주위를 둘러보기부터 시작합니다. 주위를 둘러보기부터 시작합니다.

이번엔 또 어디야! 이번엔 또 어디야!

주위를 둘러보면, 주위를 둘러보면,

당신들의 정면에는 현관문으로 보이는 고풍스러운 문이 당신들의 정면에는 현관문으로 보이는 고풍스러운 문이

그리고 뒤로는 커다랗고 우아한 장식장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뒤로는 커다랗고 우아한 장식장이 놓여 있습니다.

건물의 거실로 보이는 곳이군요. 건물의 거실로 보이는 곳이군요.

동쪽과 서쪽에 또한 각각 하나씩 문이 있습니다. 동쪽과 서쪽에 또한 각각 하나씩 문이 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이거 문은 열려? (현관문에 다가가 문을 당겨봅니다.) 이거 문은 열려? (현관문에 다가가 문을 당겨봅니다.)

이서빈: 저기…..그래서 여기 누구네 집이라구요?(들리지않는 외침) 저기…..그래서 여기 누구네 집이라구요?(들리지않는 외침)

레일라 녹스: 여기, 서빈이랑 낸시 둘중에 누구의 집도 아니라는 거지? 여기, 서빈이랑 낸시 둘중에 누구의 집도 아니라는 거지?

낸시는 현관문에 다가갑니다. 낸시는 현관문에 다가갑니다.

이서빈: 저 원룸살아요… 저 원룸살아요…

낸시 B. 코르소: 우리집은 이렇게 안 생겼어. 우리집은 이렇게 안 생겼어.

북쪽, 장식장의 맞은편 벽에 보이던 문. 북쪽, 장식장의 맞은편 벽에 보이던 문.

이서빈: 여기가 우리집이면좋겠다 여기가 우리집이면좋겠다

여기에서 살지 그래? 여기에서 살지 그래?

레일라 녹스: 음… 내 집도 아닌데. 누구의 집에 들어온걸까-?(피곤) 음… 내 집도 아닌데. 누구의 집에 들어온걸까-?(피곤)

문인 줄 알았던 북쪽 문은 그러나, 문인 줄 알았던 북쪽 문은 그러나,

이서빈: 무단침입한 기억은없는데…(곰곰 무단침입한 기억은없는데…(곰곰

문처럼 보이는 그림에 불과했습니다. 문처럼 보이는 그림에 불과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 …?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지만 벽과 일체화된 모양으로, 문고리가 없는 문입니다.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지만 벽과 일체화된 모양으로, 문고리가 없는 문입니다.

벽과 문의 그림 사이에는 작은 틈도 없네요. 벽과 문의 그림 사이에는 작은 틈도 없네요.

문 앞에는 손으로 쓴 작은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 문 앞에는 손으로 쓴 작은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그림문이잖아. 그림문이잖아.

레일라 녹스: 어머, 재밌어라. 문을 그림으로 그려놨네?(매-우 피곤한 얼굴) 어머, 재밌어라. 문을 그림으로 그려놨네?(매-우 피곤한 얼굴)

이서빈: 트릭아트 전시같은건가? 트릭아트 전시같은건가?

레일라는 피곤합니다 레일라는 피곤합니다

낸시 B. 코르소: (작은 쪽지를 확인해봅니다.) (작은 쪽지를 확인해봅니다.)

아 저기…

난 이 집에 강제로 온 것 같은데, 대체 귀중한 걸 왜 줘야 하는데. (쪽지를 보곤 짜증 한 가득 냅니다.)

이서빈: 무슨일인데 그래요?? 무슨일인데 그래요??

레일라 녹스: ? 낸시 무슨 일이야? ? 낸시 무슨 일이야?

낸시 B. 코르소: 쪽지에 이런게 쓰여 있지 뭐야, 빈집 이용료는 귀중한 것 하나를 받는다고. 쪽지에 이런게 쓰여 있지 뭐야, 빈집 이용료는 귀중한 것 하나를 받는다고.

두 개의 빈 자리 중 하나를 채우라는데..무슨 뜻이려나.

이서빈: ….??? ….???

미쯔 (GM): 낸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쪽지를 보여주나요? 낸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쪽지를 보여주나요?

낸시 B. 코르소: (네!) (네!)

미쯔 (GM): 그럼 다른 사람들도 쪽지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다른 사람들도 쪽지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레일라와 서빈에게 쪽지를 보여줍니다.) (레일라와 서빈에게 쪽지를 보여줍니다.)

이서빈: 이게 무슨말이에요? 이게 무슨말이에요?

두개의 빈자리?

미쯔 (GM): 각자 손 안에 들린 쪽지는 아직 아무도 확인 안 하신 거죠? 각자 손 안에 들린 쪽지는 아직 아무도 확인 안 하신 거죠?

이서빈: 이거 빈집이에요? 이거 빈집이에요?

낸시 B. 코르소: (네, 아직 확인 안했습니다!) (네, 아직 확인 안했습니다!)

레일라 녹스: (짜증이 잔뜩 어린 표정으로) 이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야. 집으로 돌려나 보내주지. (짜증이 잔뜩 어린 표정으로) 이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야. 집으로 돌려나 보내주지.

미쯔 (GM): : )] : )]

이서빈: 아.(손안의 쪽지를 열어본다) 아.(손안의 쪽지를 열어본다)

서빈은 불현듯 생각난 듯 쪽지를 열어봅니다. 서빈은 불현듯 생각난 듯 쪽지를 열어봅니다.

레일라 녹스: (그러고보니 내 손에도 뭔가 있는 것 같다… 주섬주섬 열어보며) (그러고보니 내 손에도 뭔가 있는 것 같다… 주섬주섬 열어보며)

낸시 B. 코르소: 아, 이건 뭐지. (자기 손의 쪽지를 이제서야 확인하곤 읽습니다.) 아, 이건 뭐지. (자기 손의 쪽지를 이제서야 확인하곤 읽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주섬주섬 쪽지를 읽어보네요. 다른 사람들도 주섬주섬 쪽지를 읽어보네요.

이서빈: 사람을 납치해놓고선 이게 무슨소리야!!(디용) 사람을 납치해놓고선 이게 무슨소리야!!(디용)

낸시 B. 코르소: 진짜 사람 피곤하게 하네. 진짜 사람 피곤하게 하네.

레일라 녹스: 하아………..(짜증어린 얼굴) 하아………..(짜증어린 얼굴)

이서빈: 나 돈없는데…. 나 돈없는데….

레일라 녹스: 이용료는 귀중한 것이라는데. 이용료는 귀중한 것이라는데.

누구의 피같은 돈을 알겨먹을려고.

이서빈: ….. …..

우리 저 수집품으로

협박이라도하면

내보내줄까요?

내보내주지않으면 수집품을 망가드리겠다!!

낸시 B. 코르소: 그러다가 더 큰일나면 어쩌려구~? 그러다가 더 큰일나면 어쩌려구~?

이서빈: 어차피 저 돈 없어서 무단침입 벌금이나 협박벌금이나 못내는걸요 어차피 저 돈 없어서 무단침입 벌금이나 협박벌금이나 못내는걸요

레일라 녹스: 서빈, 괜히 그러다가 큰일 나. 서빈, 괜히 그러다가 큰일 나.

이서빈: 으으…. 으으….

낸시 B. 코르소: 벌금 내기 싫다고 감옥 가는 꼴이네. 벌금 내기 싫다고 감옥 가는 꼴이네.

이서빈: (장식장으로 가 내용을 살펴본다) (장식장으로 가 내용을 살펴본다)

서빈은 장식장 앞으로 갔습니다. 서빈은 장식장 앞으로 갔습니다.

낸시 B. 코르소: (서빈을 따라 장식장 옆에서 구경합니다.) (서빈을 따라 장식장 옆에서 구경합니다.)

레일라 녹스: 이거 이 문도 가짜는 아니겠지?(서쪽 문으로 향하며) 이거 이 문도 가짜는 아니겠지?(서쪽 문으로 향하며)

이서빈: (*방금뭐가딸려온거같지만기분탓이겠지) (*방금뭐가딸려온거같지만기분탓이겠지)

서빈을 따라 장식장으로 온 낸시도 함께 본다면 서빈을 따라 장식장으로 온 낸시도 함께 본다면

낸시 B. 코르소: (기분 탓은 아닐꺼라는 표정) (기분 탓은 아닐꺼라는 표정)

한쪽 벽면을 거의 차지한 커다란 장식장을 발견합니다. 한쪽 벽면을 거의 차지한 커다란 장식장을 발견합니다.

전면은 유리로 되어 있고, 몸체는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유리로 되어 있고, 몸체는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무거워 보이는데다, 장식장 안쪽에 놓인 물건들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정돈된 모양입니다. 상당히 무거워 보이는데다, 장식장 안쪽에 놓인 물건들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정돈된 모양입니다.

주인의 강박적인 부분이 엿보일 정도네요. 주인의 강박적인 부분이 엿보일 정도네요.

장식장 안에 든 것들을 살펴보자 조금 기묘한 느낌이 드는 물건들 뿐입니다. 장식장 안에 든 것들을 살펴보자 조금 기묘한 느낌이 드는 물건들 뿐입니다.

모두 조각상이지만, 모두 조각상이지만,

조각상들의 모양은 전부 왼 손목. 조각상들의 모양은 전부 왼 손목.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왼 손목 조각상들이 장식장 안에 열행을 맞추어 놓여 있습니다.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왼 손목 조각상들이 장식장 안에 열행을 맞추어 놓여 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이상한 사람이네. (웃고선 하나씩 보고 있습니다.) 이상한 사람이네. (웃고선 하나씩 보고 있습니다.)

이서빈: …… ……이거 진짜는 아니겠죠? …… ……이거 진짜는 아니겠죠?

미쯔 (GM): 낸시, 서빈은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낸시, 서빈은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낸시 B. 코르소: Spot Hidden Roll Value: 90 / 45 / 18 Rolled: 79 Result: Success

이서빈: 이용료를 내지못하면 손목을 가져간다거나 이용료를 내지못하면 손목을 가져간다거나

Spot Hidden Roll Value: 85 / 42 / 17 Rolled: 12 Result: Extreme

낸시 B. 코르소: 서빈…그런 소리 하면 무섭다고. 서빈…그런 소리 하면 무섭다고.

반면 서쪽문을 보고 있던 레일라는 반면 서쪽문을 보고 있던 레일라는

서쪽 문은 평범하게 문고리가 달린 나무 문임을 확인했습니다. 서쪽 문은 평범하게 문고리가 달린 나무 문임을 확인했습니다.

문고리를 돌려 열면 문은 저항 없이 열립니다. 문고리를 돌려 열면 문은 저항 없이 열립니다.

레일라 녹스: 오, 이거는 열리네? 오, 이거는 열리네?

이서빈: 앗 거기 열려요? 앗 거기 열려요?

낸시와 서빈은 조각상을 확인하다가, 낸시와 서빈은 조각상을 확인하다가,

장식장의 중간 줄이었을까요. 장식장의 중간 줄이었을까요.

손이 아닌, ‘문門 조각상’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손이 아닌, ‘문門 조각상’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한 뼘이 조금 넘는 문 조각상은 다른 손목 조각상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한 뼘이 조금 넘는 문 조각상은 다른 손목 조각상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닫혀 있는 아치문 조각상. 닫혀 있는 아치문 조각상.

잠겨 있는 자물쇠의 그림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잠겨 있는 자물쇠의 그림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눈썰미가 좋은 서빈은 그리고 눈썰미가 좋은 서빈은

문 조각상 뒤쪽에, 촛대에 꽂힌 채 반쯤 탄 초와 성냥을 발견합니다. 문 조각상 뒤쪽에, 촛대에 꽂힌 채 반쯤 탄 초와 성냥을 발견합니다.

이서빈: ?? ??

낸시 B. 코르소: 뭐라도 봤어? 뭐라도 봤어?

이서빈: 언니 저거 뒤에…(손가락으로 초와 성냥을 가리키며) 언니 저거 뒤에…(손가락으로 초와 성냥을 가리키며)

꺼내볼까요?

낸시 B. 코르소: (서빈 뒤에서 빼꼼 바라봅니다.) (서빈 뒤에서 빼꼼 바라봅니다.)

이서빈: 잘못건드렸다가 사고치는거 아니겠지… 잘못건드렸다가 사고치는거 아니겠지…

(심호흡을 하고는 초와 성냥을 꺼내본다)

낸시 B. 코르소: 건들여도 되는거야? (의심의 눈초리..) 건들여도 되는거야? (의심의 눈초리..)

이서빈: 이용료만내면아무래도괜찮지않을까요? 이용료만내면아무래도괜찮지않을까요?

미쯔 (GM): 서빈이는 그럼 조심조심 꺼내보나요? 서빈이는 그럼 조심조심 꺼내보나요?

이서빈: (다른 장식을 건드리지않게 조심조심꺼냅니다!) (다른 장식을 건드리지않게 조심조심꺼냅니다!)

낸시 B. 코르소: (이용료 낼 돈이 없다면서…라고 작게 궁시렁 거리며 구경합니다.) (이용료 낼 돈이 없다면서…라고 작게 궁시렁 거리며 구경합니다.)

다른 장식을 건드리지 않고, 초와 성냥만 꺼냈습니다. 다른 장식을 건드리지 않고, 초와 성냥만 꺼냈습니다.

이서빈: ??언니방금 뭐라그랬어요?? ??언니방금 뭐라그랬어요??

낸시 B. 코르소: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레일라 녹스: (저쪽에 뭔 일이 일어나고 있나…) (저쪽에 뭔 일이 일어나고 있나…)

낸시 B. 코르소: (생글생글 웃으며 동쪽문을 보러 갑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동쪽문을 보러 갑니다.)

이서빈: 레일라씨~ 초랑 성냥얻었어요~!(신남) 레일라씨~ 초랑 성냥얻었어요~!(신남)

레일라 녹스: 초랑 성냥……? 초랑 성냥……?

이서빈: 반쯤 쓴거긴하지만 반쯤 쓴거긴하지만

음…일단 있으면 좋은거 아닐까요?

낸시가 동쪽 문을 살피면, 마찬가지로 평범한 나무 문입니다. 낸시가 동쪽 문을 살피면, 마찬가지로 평범한 나무 문입니다.

이 문 또한 문고리를 돌리면 간단히 열립니다. 이 문 또한 문고리를 돌리면 간단히 열립니다.

낸시 B. 코르소: 오호.. 오호..

여기도 열리네?

레일라 녹스: 여기랑 저기 문 다 열리는 거 같은데 열고 들어가봐도 되려나? 여기랑 저기 문 다 열리는 거 같은데 열고 들어가봐도 되려나?

낸시 B. 코르소: 다같이 이동하는게 좋지 않을까~? 다같이 이동하는게 좋지 않을까~?

이서빈: (누구따라가지) (누구따라가지)

레일라씨가 먼저 열어봤으니까

저쪽으로 가볼래요??

레일라 녹스: 같이 이동하는 게 좋겠지? 같이 이동하는 게 좋겠지?

낸시 B. 코르소: 그래, 그럼 서쪽부터 가봐~ 그래, 그럼 서쪽부터 가봐~

이서빈: (서쪽문으로 들어간다) (서쪽문으로 들어간다)

그럼 세 사람은 서쪽 문으로 향합니다. 그럼 세 사람은 서쪽 문으로 향합니다.

이서빈: (뽈뽈뽈) (뽈뽈뽈)

낸시 B. 코르소: (또각또각) (또각또각)

레일라 녹스: (사뿐사뿐) (사뿐사뿐)

서쪽 문에 들어선 세 사람은 서쪽 문에 들어선 세 사람은

방 안쪽이 제법 컴컴하여 방 안쪽이 제법 컴컴하여

조금만 더 들어가면 거실의 빛이 닿지 않게 될 정도라는 걸 알게 됩니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거실의 빛이 닿지 않게 될 정도라는 걸 알게 됩니다.

낸시 B. 코르소: 성냥 쓸 때가 된 것 같은데? 성냥 쓸 때가 된 것 같은데?

어두워!!

레일라 녹스: 그러게. 서빈이 잘 발견했네. 그러게. 서빈이 잘 발견했네.

이서빈: (성냥으로 초를 켠다!) (성냥으로 초를 켠다!)

레일라 녹스: 여기 굉장히 어둡잖아-? 자고 싶게… 여기 굉장히 어둡잖아-? 자고 싶게…

(허름)

이서빈: 자지마요 자지마요

낸시 B. 코르소: 여기서 자면 여기서 자면

이서빈: 무슨일이 있을줄알고 무슨일이 있을줄알고

낸시 B. 코르소: 다음에 지옥에서 일어날지도.. 다음에 지옥에서 일어날지도..

레일라 녹스: 으음. 진짜 잔다는 얘긴 아니고. 으음. 진짜 잔다는 얘긴 아니고.

서빈이가 성냥으로 초를 켜면, 서빈이가 성냥으로 초를 켜면,

아주 가까운 주변만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아집니다. 아주 가까운 주변만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아집니다.

방이니까, 어딘가에 스위치가 있지 않을까? 방이니까, 어딘가에 스위치가 있지 않을까?

미쯔 (GM): 서빈이가 이동하면 서빈이가 이동하면

이서빈: 음…램프같은거 없나? 그 왜 옛날에 벽에 붙어있던 초들이라거나?(벽을 살펴본다) 음…램프같은거 없나? 그 왜 옛날에 벽에 붙어있던 초들이라거나?(벽을 살펴본다)

미쯔 (GM): 방의 구조를 다 알 수 있습니다만 방의 구조를 다 알 수 있습니다만

일단은 촛불 켜서 보이는 위치만 표시해두었어요ㅋㅋㅋ

벽을 살펴볼까요? 벽을 살펴볼까요?

이서빈: (가자!) (가자!)

관찰 판정. 관찰 판정.

낸시 B. 코르소: (말없이 서빈이 뒤를 따릅니다.) (말없이 서빈이 뒤를 따릅니다.)

이서빈: Spot Hidden Roll Value: 85 / 42 / 17 Rolled: 97 Result: Fail

레일라 녹스: Spot Hidden Roll Value: 85 / 42 / 17 Rolled: 30 Result: Hard

서빈이가 못 보고 지나친 스위치를 서빈이가 못 보고 지나친 스위치를

레일라가 책장 근처에서 발견합니다. 레일라가 책장 근처에서 발견합니다.

이서빈: (*진짜 애 성격 덜렁이는데 완벽한 캐입이네)(씁쓸) (*진짜 애 성격 덜렁이는데 완벽한 캐입이네)(씁쓸)

낸시 B. 코르소: 못볼 수 있지, 뭘… 못볼 수 있지, 뭘…

이서빈: (허름해짐) (허름해짐)

레일라 녹스: (아니 재부팅하니까 노래가 사라졌다) (아니 재부팅하니까 노래가 사라졌다)

이서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쯔 (GM): 그거 다시 다녀오셔야 해요 그거 다시 다녀오셔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통받았던 자)

레일라,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켤까요? 레일라,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켤까요?

레일라 녹스: (스위치를 누르며) 이거 키면 되겠네. (스위치를 누르며) 이거 키면 되겠네.

달칵 달칵

낸시 B. 코르소: 흐음~ 흐음~

레일라가 스위치를 누르자 방 안은 가구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아집니다. 레일라가 스위치를 누르자 방 안은 가구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아집니다.

하지만 천장에는 갓등이 달려 있는 정도라 하지만 천장에는 갓등이 달려 있는 정도라

이서빈: 레일라씨 나이스!(하이파이브시도) 레일라씨 나이스!(하이파이브시도)

방 안은 깨름칙한 붉은 빛으로 물드네요. 방 안은 깨름칙한 붉은 빛으로 물드네요.

조명이 무슨 저런 색이야? 조명이 무슨 저런 색이야?

온통 붉은 방입니다. 온통 붉은 방입니다.

레일라 녹스: …………..? …………..?

이서빈: 이거 좀….정육점느낌….? 이거 좀….정육점느낌….?

레일라 녹스: 여기 왜이래? 인테리어 박살났는걸? 여기 왜이래? 인테리어 박살났는걸?

낸시 B. 코르소: 정육점같네. (또각또각 걸어서 장식장으로 가봅니다.) 정육점같네. (또각또각 걸어서 장식장으로 가봅니다.)

밝혀진 방 안은 방 한가운데에 아주 무거워 보이는 커다란 직사각형의 작업대가 하나, 작업대의 뒤에는 거실에 있던 것과 비슷한 크기의 커다란 장식장이 하나, 문 근처에는 책이 가득한 낮은 책장이 놓여 있습니다. 밝혀진 방 안은 방 한가운데에 아주 무거워 보이는 커다란 직사각형의 작업대가 하나, 작업대의 뒤에는 거실에 있던 것과 비슷한 크기의 커다란 장식장이 하나, 문 근처에는 책이 가득한 낮은 책장이 놓여 있습니다.

이서빈: (양초의 불을 끄고 책장을 살핀다) (양초의 불을 끄고 책장을 살핀다)

낸시는 장식장으로 가봅니다. 낸시는 장식장으로 가봅니다.

레일라 녹스: 저 작업대는 대체 뭐람.(작업대로향한다) 저 작업대는 대체 뭐람.(작업대로향한다)

미쯔 (GM): 낸시 – 서빈 – 레일라 순서로 진행할게용! 낸시 – 서빈 – 레일라 순서로 진행할게용!

낸시 B. 코르소: (*네~) (*네~)

낸시가 장식장을 살피면, 열을 지어 흐트러짐 없이 왼 손목 조각들이 놓여 있습니다. 낸시가 장식장을 살피면, 열을 지어 흐트러짐 없이 왼 손목 조각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서빈: (*자기소개순이군요) (*자기소개순이군요)

거실의 장식장에 있는 것이 철이나 황동, 대리석 등으로 만들어져 있었다면 거실의 장식장에 있는 것이 철이나 황동, 대리석 등으로 만들어져 있었다면

이 장식장 안에 있는 손목 조각상들은 이 장식장 안에 있는 손목 조각상들은

낸시 B. 코르소: 거, 손목 정말 좋아하네. 거, 손목 정말 좋아하네.

마치 살아있는 인간의 것처럼 무엇인지 모를 생기가 느껴집니다. 마치 살아있는 인간의 것처럼 무엇인지 모를 생기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손목 조각상 아래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손목 조각상 아래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샘, 엘리엇, 나타샤, 마일로… 샘, 엘리엇, 나타샤, 마일로…

낸시 B. 코르소: … …

섬뜩한 느낌에, 낸시 이성 판정. 섬뜩한 느낌에, 낸시 이성 판정.

낸시 B. 코르소: SAN Roll Value: 91 / 45 / 18 Rolled: 19 Result: Hard

으, 기분나빠.

낸시는 오싹했지만, 이마저도 ‘예술’이라면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요. 낸시는 오싹했지만, 이마저도 ‘예술’이라면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요.

천천히 장식장을 둘러보던 낸시는 천천히 장식장을 둘러보던 낸시는

오른쪽 한편에 조각상 두 개 정도의 비어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른쪽 한편에 조각상 두 개 정도의 비어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름표는 붙어 있지만 손목 조각상은 놓여 있지 않은 빈 공간입니다. 이름표는 붙어 있지만 손목 조각상은 놓여 있지 않은 빈 공간입니다.

낸시 B. 코르소: …? (눈을 가늘게 뜨고 봅니다.) …? (눈을 가늘게 뜨고 봅니다.)

눈을 가늘게 뜨고 이름표에 무어라 적혔는지 봅니다. 눈을 가늘게 뜨고 이름표에 무어라 적혔는지 봅니다.

이서빈: (*잠시만 자리비울게요!) (*잠시만 자리비울게요!)

(To 낸시 B. 코르소): B. 코르소 하나의 이름표에는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B. 코르소 하나의 이름표에는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To 낸시 B. 코르소): B. 코르소 그리고 다른 하나에는 ‘낸시 B. 코르소’라고 적혀 있습니다. B. 코르소 그리고 다른 하나에는 ‘낸시 B. 코르소’라고 적혀 있습니다.

(To 낸시 B. 코르소): B. 코르소 이름표를 본 당신, 다시 한 번 이성 판정. B. 코르소 이름표를 본 당신, 다시 한 번 이성 판정.

낸시 B. 코르소: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SAN Roll Value: 91 / 45 / 18 Rolled: 86 Result: Success

낸시는 겨우 정신을 다잡습니다. 낸시는 겨우 정신을 다잡습니다.

미쯔 (GM): 서빈이가 자리를 비워서 레일라부터 진행할게요! 서빈이가 자리를 비워서 레일라부터 진행할게요!

이서빈: (*왓서용) (*왓서용)

미쯔 (GM): 앗 그럼 책장부터 앗 그럼 책장부터

방문 가까이에 책을 전시하듯 놓인 책장은 방문 가까이에 책을 전시하듯 놓인 책장은

다른 장식장들과 마찬가지로 결벽적일 만큼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다른 장식장들과 마찬가지로 결벽적일 만큼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책장의 문자들은 알 수 없는 나라의 언어입니다. 책장의 문자들은 알 수 없는 나라의 언어입니다.

미쯔 (GM): 자세히 살펴보려면 관찰 판정 자세히 살펴보려면 관찰 판정

이서빈: Spot Hidden Roll Value: 85 / 42 / 17 Rolled: 85 Result: Success

(와 다행이다)

책장을 살펴본 서빈은 이 책들이 매우 오래 된 것이며, 책장을 살펴본 서빈은 이 책들이 매우 오래 된 것이며,

어디에도 출판 정보가 적혀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디에도 출판 정보가 적혀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미쯔 (GM): 그 중에서도 더 책을 찾아보려면, 자료 조사 판정. 그 중에서도 더 책을 찾아보려면, 자료 조사 판정.

이서빈: Library Use Roll Value: 30 / 15 / 6 Rolled: 69 Result: Fail

알 수 없는 나라의 언어 뿐입니다. 알 수 없는 나라의 언어 뿐입니다.

레일라가 작업대를 보고 있으면, 레일라가 작업대를 보고 있으면,

커다란 작업대 위에는 무거워 보이는 칼날 달린 기계장치가 놓여 있습니다. 커다란 작업대 위에는 무거워 보이는 칼날 달린 기계장치가 놓여 있습니다.

레일라, 관찰 판정. 레일라, 관찰 판정.

레일라 녹스: Spot Hidden Roll Value: 85 / 42 / 17 Rolled: 23 Result: Hard

레일라는 자세히 살펴본 결과, 레일라는 자세히 살펴본 결과,

이것이 뭔가 커다란 고깃덩어리 같은 것을 자르는 기계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뭔가 커다란 고깃덩어리 같은 것을 자르는 기계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정육점에서나 볼 수 있지, 이런 건…? 정육점에서나 볼 수 있지, 이런 건…?

또한 작업대 위에서 케이스에 든 주사기와 약을 발견합니다. 또한 작업대 위에서 케이스에 든 주사기와 약을 발견합니다.

레일라 녹스: …..? 진짜 정육점 같잖아? …..? 진짜 정육점 같잖아?

낸시 B. 코르소: (아무렇지 않은 척 팔짱을 끼고 작업대 쪽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팔짱을 끼고 작업대 쪽을 보고 있습니다.)

이서빈: 뭔데그래요?? 뭔데그래요??

레일라 녹스: 이건 또 뭐야?( 주사기와 약을 살펴본다) 이건 또 뭐야?( 주사기와 약을 살펴본다)

이서빈: 아, 여기 이상한거 적혀있는데 아, 여기 이상한거 적혀있는데

레일라 녹스: 여기 고기 자르는 기계 있어… 여기 고기 자르는 기계 있어…

이서빈: 영어는 아닌거같아서… 영어는 아닌거같아서…

….(섬짓)

낸시언니………아까 제가…뭐라그랬었죠…?

미쯔 (GM): 약을 알아보려면 의료 또는 약학 기능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약을 알아보려면 의료 또는 약학 기능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레일라 녹스: (*의료 지식이 없어서…) (*의료 지식이 없어서…)

낸시 B. 코르소: …? 뭐라고 그랬었어? …? 뭐라고 그랬었어?

이서빈: (*혹시 자기고있는 약이랑비교가되나요?) (*혹시 자기고있는 약이랑비교가되나요?)

(*가지고)

이용료를 못내면 손목이 잘리는거 아니냐고…

미쯔 (GM): 서빈이가 어떤 약을 가지고 있나요? 서빈이가 어떤 약을 가지고 있나요?

이서빈: (*진통제, 소화제, 위장보호제(?)랑 항암제가지구잇습니다) (*진통제, 소화제, 위장보호제(?)랑 항암제가지구잇습니다)

(*몇개더있긴한데 제가 의료지식이없어서…)

미쯔 (GM): 그럼 서빈이는 약에 대한 지식(ㅋㅋㅋ)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별하고 그럼 서빈이는 약에 대한 지식(ㅋㅋㅋ)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별하고

교육 판정으로 갈 수도 있겠습니다

이서빈: (*굴릴까요!) (*굴릴까요!)

미쯔 (GM): 넹! 넹!

이서빈: EDU Roll Value: 70 / 35 / 14 Rolled: 19 Result: Hard

(약을 보더니 제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약을 꺼내 비교해본다)

서빈은 자기가 갖고 다니던 약과 비교하여 서빈은 자기가 갖고 다니던 약과 비교하여

작업대 위의 약을 살펴보았습니다. 작업대 위의 약을 살펴보았습니다.

(To 이서빈): 당신은 이 약이, 통증을 무디게 해 주는 마취제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당신은 이 약이, 통증을 무디게 해 주는 마취제의 일종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낸시 B. 코르소: (서빈 뒤에서 다시 빼꼼-) (서빈 뒤에서 다시 빼꼼-)

이서빈: 음…. 음….

언니

우리 망한거같아요

잘못…걸린거같은데….?

낸시 B. 코르소: 아직 망했다고 하지마.. 아직 망했다고 하지마..

이서빈: 아까 한말이 진짜인거같아서… 아까 한말이 진짜인거같아서…

이거 마취제에요…

레일라 녹스: 마취제…? 마취제…?

이서빈: (끄덕) (끄덕)

레일라 녹스: 세상에…………..(급 피곤해진 얼굴) 세상에…………..(급 피곤해진 얼굴)

피곤하면 작업대에 누워서 잠을 자도 됩니다. 피곤하면 작업대에 누워서 잠을 자도 됩니다.

(그 위에서 잠이 오면…) (그 위에서 잠이 오면…)

낸시 B. 코르소: 잠은 자고 싶지 않아. 잠은 자고 싶지 않아.

이서빈: …(일단 주사기와 약을 챙긴다…) …(일단 주사기와 약을 챙긴다…)

레일라 녹스: (여기서 어떻게 잠을 자….. 영원히 자게될거같은데………) (여기서 어떻게 잠을 자….. 영원히 자게될거같은데………)

낸시 B. 코르소: 더 볼 거 있나? 더 볼 거 있나?

이서빈: 없는거같죠? 없는거같죠?

낸시언니가 찾은 방으로 가볼까요?

레일라 녹스: 그러지 뭐. 이 기분나쁜 방에서 나가고 싶어. 그러지 뭐. 이 기분나쁜 방에서 나가고 싶어.

이서빈: (동쪽방으로 이동한다) (동쪽방으로 이동한다)

세 사람은 거실을 지나, 동쪽 방으로 이동합니다. 세 사람은 거실을 지나, 동쪽 방으로 이동합니다.

인기척 없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기척 없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방의 벽 안쪽에 고정된 여러 개의 전구들이 보입니다. 방의 벽 안쪽에 고정된 여러 개의 전구들이 보입니다.

전구들 덕분에 방 안의 윤곽은 그런 대로 잘 보이지만 어둑한 편입니다. 전구들 덕분에 방 안의 윤곽은 그런 대로 잘 보이지만 어둑한 편입니다.

어슴푸레한 어둠 속에 눈에 띄는 것은 어슴푸레한 어둠 속에 눈에 띄는 것은

방 한가운데 있는 둥근 탁자와 방 안쪽 깊숙이에 몇 개인가 늘어진 사람 키만한 나무상자들입니다. 방 한가운데 있는 둥근 탁자와 방 안쪽 깊숙이에 몇 개인가 늘어진 사람 키만한 나무상자들입니다.

레일라 녹스: 저거…… 꼭 관같지 않아? 저거…… 꼭 관같지 않아?

이서빈: (양초에 다시 불을 붙이고 테이블을 살핀다) (양초에 다시 불을 붙이고 테이블을 살핀다)

낸시 B. 코르소: 이상한 곳이네. 이상한 곳이네.

이서빈: 에…에이…그런소리마요 에…에이…그런소리마요

인테리어 인테리어!

낸시 B. 코르소: (쭉 걸어 나무상자를 하나 봅니다.) (쭉 걸어 나무상자를 하나 봅니다.)

서빈이 테이블을 살펴보면, 서빈이 테이블을 살펴보면,

테이블 위에는 칼 한 자루와 총 한 정이 놓여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칼 한 자루와 총 한 정이 놓여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쪽지가 한 장 놓여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쪽지가 한 장 놓여 있습니다.

레일라 녹스: 그래. 참 독특한 인테리어네.(낸시 근처의 다른 나무상자를 살펴본다) 그래. 참 독특한 인테리어네.(낸시 근처의 다른 나무상자를 살펴본다)

미쯔 (GM): 낸시는 어느 쪽의 나무상자를 볼까요? 낸시는 어느 쪽의 나무상자를 볼까요?

낸시 B. 코르소: (맨 위의 오른쪽 나무 상자를 봅니다!) (맨 위의 오른쪽 나무 상자를 봅니다!)

미쯔 (GM): 그럼 낸시와 레일라는 각자 다른 방향의 나무상자를 살핍니다. 그럼 낸시와 레일라는 각자 다른 방향의 나무상자를 살핍니다.

두 사람은 문이 모두 닫혀 있는 네 개의 나무 상자를 살핍니다. 두 사람은 문이 모두 닫혀 있는 네 개의 나무 상자를 살핍니다.

어른의 키만한 나무상자들이 질서정연하게 놓인 모습. 어른의 키만한 나무상자들이 질서정연하게 놓인 모습.

그 모양은 틀림없이 사람이 죽어 들어가는 관입니다. 그 모양은 틀림없이 사람이 죽어 들어가는 관입니다.

관을 살펴보면 문의 뚜껑에는 하늘로 뻗는 듯한 모양의 왼쪽 손이 그려져 있습니다. 관을 살펴보면 문의 뚜껑에는 하늘로 뻗는 듯한 모양의 왼쪽 손이 그려져 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정말 왼손 좋아한다. (쪼그리곤 봅니다.) 정말 왼손 좋아한다. (쪼그리곤 봅니다.)

레일라 녹스: 또 손이야? 또 손이야?

하지만 낸시가 가장 안쪽에 놓인 나무 상자를 살피면, 하지만 낸시가 가장 안쪽에 놓인 나무 상자를 살피면,

그 상자에만 커다란 아치문 모양이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상자에만 커다란 아치문 모양이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서빈: (*아니무슨 왼손집착공이냐고) (*아니무슨 왼손집착공이냐고)

당신은 아까 장식장에서 본 문 조각상을 떠올리며 당신은 아까 장식장에서 본 문 조각상을 떠올리며

낸시 B. 코르소: 아, 이거 아까 장식장에서 본 아치문인데. 아, 이거 아까 장식장에서 본 아치문인데.

그것과 일치하는 모양임을 어렵지 않게 눈치챕니다. 그것과 일치하는 모양임을 어렵지 않게 눈치챕니다.

이서빈: ??어느장식장이요? ??어느장식장이요?

처음에 본 그거요?

낸시 B. 코르소: 응. 응.

열어봐도 되나?

이서빈: 음… 음…

안추천하고싶은데…

시체나올거같…

낸시 B. 코르소: 시체는 움직이지라도 않지. (조심스레 열어봅니다.) 시체는 움직이지라도 않지. (조심스레 열어봅니다.)

이서빈: (저분이) (저분이)

미쯔 (GM): 어느 상자를 열어볼까요? 어느 상자를 열어볼까요?

낸시 B. 코르소: (아치문이 그려진 상자를 열어봅니다.) (아치문이 그려진 상자를 열어봅니다.)

아치 문이 그려진 상자를 열어보면, 아치 문이 그려진 상자를 열어보면,

관 안쪽이 비어 있고, 관 안쪽이 비어 있고,

누군가 눕기에 꼭 맞을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군가 눕기에 꼭 맞을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낸시 B. 코르소: 정말 관인가보네. 정말 관인가보네.

이서빈: 아무것도없어요? 아무것도없어요?

낸시 B. 코르소: 응…빈 관이야. 응…빈 관이야.

레일라 녹스: 거긴 아무 것도 없네. 거긴 아무 것도 없네.

여기도 한 번 열어볼까?(눈 앞의 관을 보며)

미쯔 (GM): 레일라도 열어볼까요? 레일라도 열어볼까요?

솔라C: (눈 앞의 관을 살며시 열어본다) (눈 앞의 관을 살며시 열어본다)

이서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일라 녹스: (*아씨 새롣고침했ㄷ\ㅓ나) (*아씨 새롣고침했ㄷ\ㅓ나)

미쯔 (GM): 열어봅시다 솔라님 열어봅시다 솔라님

레일라 녹스: (*계실왕 솔라) (*계실왕 솔라)

미쯔 (GM): (개소리) (개소리)

낸시 B. 코르소: 흠…(누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좀 하고 있다가 레일라를 지켜봅니다.) 흠…(누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좀 하고 있다가 레일라를 지켜봅니다.)

레일라가 눈 앞의 상자 뚜껑을 열면, 레일라가 눈 앞의 상자 뚜껑을 열면,

이서빈: (*솔라님추가해야할거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솔라님추가해야할거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낸시 B. 코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일라 혼자 살펴보나요? 레일라 혼자 살펴보나요?

미쯔 (GM): 다른 사람들은 지금 보니까 위치가 다 달라서 다른 사람들은 지금 보니까 위치가 다 달라서

레일라 녹스: (같이 볼 사람 없겟지…?) (같이 볼 사람 없겟지…?)

이서빈: (서빈이는 테이블 앞에서 총과 칼을 보구잇습니다) (서빈이는 테이블 앞에서 총과 칼을 보구잇습니다)

낸시 B. 코르소: 같이 봐줘? 같이 봐줘?

이서빈: (뚤ㅎ어져라…) (뚤ㅎ어져라…)

레일라 녹스: 낸시 올래…? 낸시 올래…?

낸시 B. 코르소: (빈관에는 다시 오면 되니까 하며 총총 레일라 쪽으로 갑니다.) (빈관에는 다시 오면 되니까 하며 총총 레일라 쪽으로 갑니다.)

미쯔 (GM): 그럼 낸시도 함께 보게 됩니다. 그럼 낸시도 함께 보게 됩니다.

함께 상자를 열어보면, 함께 상자를 열어보면,

그 안에는 사람의 백골이 들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사람의 백골이 들어 있습니다.

레일라 녹스: 세상에… 세상에…

그것도 모두 왼손의 뼈만 존재하지 않는 백골. 그것도 모두 왼손의 뼈만 존재하지 않는 백골.

낸시 B. 코르소: 왼손이라.. 왼손이라..

상당히 오래 된 시신입니다. 상당히 오래 된 시신입니다.

백골을 발견한 두 사람, 이성 판정. 백골을 발견한 두 사람, 이성 판정.

낸시 B. 코르소: SAN Roll Value: 91 / 45 / 18 Rolled: 9 Result: Extreme

(?)

레일라 녹스: SAN Roll Value: 70 / 35 / 14 Rolled: 85 Result: Fail

낸시 B. 코르소: 그래도 썩어가는 상태는 아니네.. 그래도 썩어가는 상태는 아니네..

레일라 녹스: (아니 대체) (아니 대체)

Lee S.: (*두부님 솔직히 말해요 (*두부님 솔직히 말해요

(*낸시 직업 장의사죠

낸시 B. 코르소: (*아니예요) (*아니예요)

미쯔 (GM): (인정하는 바입니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낸시 B. 코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쯔 (GM): 레일라 1d4 굴려주세요 레일라 1d4 굴려주세요

레일라 녹스: (*낸시 이성이…….) (*낸시 이성이…….)

rolling 1d4 1 = 1

백골에 놀라 주춤하여 뒷걸음질친 레일라는 이성이 1만큼 감소됩니다. 백골에 놀라 주춤하여 뒷걸음질친 레일라는 이성이 1만큼 감소됩니다.

레일라 녹스: (놀라서 뒷걸음을 친다) (놀라서 뒷걸음을 친다)

이서빈: ???무슨일이에요?? ???무슨일이에요??

낸시 B. 코르소: 에휴. (한숨쉬며 레일라를 일으켜 세워줍니다.) 에휴. (한숨쉬며 레일라를 일으켜 세워줍니다.)

이서빈: 레일라씨? 레일라씨?

레일라 녹스: 여기, 진짜 사람 유골이 있어… 여기, 진짜 사람 유골이 있어…

이서빈: 어…저 가도되는거에요? 어…저 가도되는거에요?

안되겠구나

(빠른포기)

레일라 녹스: 왼손이 없는 유골… 왼손이 없는 유골…

이서빈: (엄청나게 착잡한 표정으로 총과 칼을챙기구 쪽지를 열어봅니다) (엄청나게 착잡한 표정으로 총과 칼을챙기구 쪽지를 열어봅니다)

레일라 녹스: 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서빈은 아직 어리니까. 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서빈은 아직 어리니까.

낸시 B. 코르소: 저 빈 관 한 번 더 볼까. (아까 빈 관으로 다시 이동해봅니다.) 저 빈 관 한 번 더 볼까. (아까 빈 관으로 다시 이동해봅니다.)

이서빈: 저 그렇게 어리진않아요(성인부심 저 그렇게 어리진않아요(성인부심

낸시 B. 코르소: 제일 어려… 제일 어려…

레일라 녹스: 어리지… 어리지…

이서빈: (투덜) (투덜)

레일라 녹스: (오구오구) (오구오구)

낸시 B. 코르소: 22살이면 애기지. 22살이면 애기지.

오구오구 오구오구

이서빈: 응애라도 한번 해야할거같네….(착잡 응애라도 한번 해야할거같네….(착잡

서빈이는 쪽지를 열어봅니다. 서빈이는 쪽지를 열어봅니다.

레일라 녹스: 응애 해볼래?(장난 응애 해볼래?(장난

이서빈: 응애! 응애!

(진짜함)

서빈, 행운 판정. 서빈, 행운 판정.

레일라 녹스: 아이구 우리애기(ㅋㅋㅋㅋㅋㅋ)(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싶지만 거리가 멀다) 아이구 우리애기(ㅋㅋㅋㅋㅋㅋ)(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싶지만 거리가 멀다)

이서빈: Luck Roll Value: 80 / 40 / 16 Rolled: 36 Result: Hard

이게무슨개소리래(험한말

레일라 녹스: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야?

낸시 B. 코르소: …? …?

이서빈: (제 엄지손톱을 살펴보고는 레일라에게 다가가ㅏ 쪽지를 건넸다) (제 엄지손톱을 살펴보고는 레일라에게 다가가ㅏ 쪽지를 건넸다)

이게 무슨말이에요?

낸시 B. 코르소: 읽어줘- 읽어줘-

이서빈: (읽어줌) (읽어줌)

(*아 혹시 저한테만 보이는 핸드아웃인가요)

미쯔 (GM): 네 잠시만요~ 네 잠시만요~

쪽지를 집어든 서빈은 총과 칼까지 함께 챙깁니다. 쪽지를 집어든 서빈은 총과 칼까지 함께 챙깁니다.

미쯔 (GM): 그림

이서빈: (아냐 제가복붙할게요) (아냐 제가복붙할게요)

[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는 동안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 열쇠가 문 안에 영영 갇히기 전에 돌아와야 합니다 ] [ 비밀 문 뒤에 있는 것은 배가 불러 온순하고 귀여운 애완동물. 하지만 상처에는 주의하십시오 ] [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엄지 손톱에 ]

(라는 것을 읽었다)

레일라 녹스: 아니….. 뭔소리야…. 아니….. 뭔소리야….

낸시 B. 코르소: 비밀의 문.. 비밀의 문..

이서빈: 혹시 누구 엄지손톱에 뭐 있어요? 혹시 누구 엄지손톱에 뭐 있어요?

(제 엄지손톱을 살핀다)

미쯔 (GM): 총은 핸드아웃 드렸고, 칼은 흔히 볼 수 있는 잭 나이프입니다. 총은 핸드아웃 드렸고, 칼은 흔히 볼 수 있는 잭 나이프입니다.

레일라 녹스: 열쇠를 찾아야 하나? (건너편 관으로 향하며) 열쇠를 찾아야 하나? (건너편 관으로 향하며)

낸시 B. 코르소: (아까 본 아치문 나무상자를 보며) 이게 비밀의 문인가? (아까 본 아치문 나무상자를 보며) 이게 비밀의 문인가?

레일라, 서쪽 문으로 가나요? 레일라, 서쪽 문으로 가나요?

레일라 녹스: (*아 아뇨 안살펴본 건너편 나무상자요!) (*아 아뇨 안살펴본 건너편 나무상자요!)

미쯔 (GM): 아 알겠습니다! 아 알겠습니다!

건너편 관에서 무엇을 하나요?

낸시 B. 코르소: 아, 그러고보니 나도 관을 살펴야 하는데. (마저 안살핀 위의 관을 살펴봅니다.) 아, 그러고보니 나도 관을 살펴야 하는데. (마저 안살핀 위의 관을 살펴봅니다.)

이서빈: (쪼그리고 앉아 기다린다) (쪼그리고 앉아 기다린다)

관은 닫혀 있습니다. 관은 닫혀 있습니다.

미쯔 (GM): 어떻게 살펴보나요? 어떻게 살펴보나요?

레일라 녹스: (*잠겨있나요?) (*잠겨있나요?)

미쯔 (GM): 열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열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레일라 녹스: (일단 열어본다…!) (일단 열어본다…!)

레일라가 안쪽의 관을 열어보면, 레일라가 안쪽의 관을 열어보면,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똑같이 왼 손목뼈가 소실된 백골입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똑같이 왼 손목뼈가 소실된 백골입니다.

레일라 녹스: …..또…. …..또….

낸시 B. 코르소: 여기 뼈가 많네. 여기 뼈가 많네.

이서빈: 다 본거에요? 다 본거에요?

미쯔 (GM): 낸시도 관을 열어보나요? 낸시도 관을 열어보나요?

낸시 B. 코르소: (조심스레 열어봅니다.) (조심스레 열어봅니다.)

미쯔 (GM): 그러면 마찬가지로 백골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 마찬가지로 백골을 보게 됩니다.

낸시 B. 코르소: 으. 으.

생각을 해보면…

레일라 녹스: 여기 살인자가 살았던 곳인가? 여기 살인자가 살았던 곳인가?

낸시 B. 코르소: 문 안에 열쇠가 있어야 한다는데, 그 열쇠가 설마 사람은 아니겠지? 문 안에 열쇠가 있어야 한다는데, 그 열쇠가 설마 사람은 아니겠지?

이서빈: 우리 왼손…? 우리 왼손…?

레일라 녹스: 설마….. 라고 하고 싶지만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 설마….. 라고 하고 싶지만 자꾸 그런 생각이 드네..

이서빈: 우리 왼손이 열쇠면…. 우리 왼손이 열쇠면….

낸시 B. 코르소: 지금 내가 생각할 때, 문은 저 아치문이 그려진 나무 상자 같거든. 지금 내가 생각할 때, 문은 저 아치문이 그려진 나무 상자 같거든.

이서빈: 으으………. 으으……….

소름돋아

레일라 녹스: 이 미친 곳에서 평화롭게 나갈 다른 방법은 없으려나. 이 미친 곳에서 평화롭게 나갈 다른 방법은 없으려나.

이서빈: 평화롭게의 기준이 서로 다를거같지않아요? 평화롭게의 기준이 서로 다를거같지않아요?

낸시 B. 코르소: 어떻게 평화롭게 나가… 어떻게 평화롭게 나가…

이서빈: 우리의 평화롭게가 신체무사히 나가는거라면 우리의 평화롭게가 신체무사히 나가는거라면

저쪽의 평화롭게는…

왼손을 받고 보내주는게 아닐까 싶은…

레일라 녹스: 미치겠군. 미치겠군.

이서빈: 일단 낸시언니말대로 생각해보자면 일단 낸시언니말대로 생각해보자면

이용료라는건 지금 저 관안에 무언가 있어야 찾을 수 있다는거죠?

낸시 B. 코르소: 쪽지에 있는 내용으로 보자면. 쪽지에 있는 내용으로 보자면.

이서빈: 열쇠라고는 하는데… 열쇠라고는 하는데…

열쇠…?

낸시 B. 코르소: 귀중한 것은 엄지 손톱에 있다는데, 애완동물 엄지손톱일까나~ (아치문 나무상자를 바라보며) 귀중한 것은 엄지 손톱에 있다는데, 애완동물 엄지손톱일까나~ (아치문 나무상자를 바라보며)

이서빈: 지금 찾아야하는건 이용료로 낼 귀중한 거랑 열쇠네요 지금 찾아야하는건 이용료로 낼 귀중한 거랑 열쇠네요

귀중한건 엄지손톱에 있는거라면

열쇠에대한 힌트는…

레일라 녹스: 그 애완동물은 대체 뭘까? 여기 살아있는 거라곤 우리밖에 없는데. 그 애완동물은 대체 뭘까? 여기 살아있는 거라곤 우리밖에 없는데.

이서빈: 아까 그 그림문아니에요? 아까 그 그림문아니에요?

그뒤에 있다?

낸시 B. 코르소: 거기말곤 없잖아. 거기말곤 없잖아.

이서빈: 상처에 주의하라는건….애완동물의 상처를 건드리지말란건가? 상처에 주의하라는건….애완동물의 상처를 건드리지말란건가?

레일라 녹스: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하라는 것일수도 있지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하라는 것일수도 있지

낸시 B. 코르소: 암만 생각해도…그 열쇠라는 게 사람인 것 같은데. 암만 생각해도…그 열쇠라는 게 사람인 것 같은데.

여기 백골들 보면 다 사람이잖아.

이서빈: 그렇…긴한데.. 그렇…긴한데..

낸시 B. 코르소: 어떻게 할래? 어떻게 할래?

이서빈: 가위바위보라도 할까요…? 가위바위보라도 할까요…?

진사람이…들어가있기…

레일라 녹스: 일단 아무나 누워보자는 거야? 일단 아무나 누워보자는 거야?

이서빈: (끄덕…) (끄덕…)

낸시 B. 코르소: 그럼 제일 가까운 내가 들어가보지, 뭐. 그걸 무슨 가위바위보로 정한담. 그럼 제일 가까운 내가 들어가보지, 뭐. 그걸 무슨 가위바위보로 정한담.

언니안돼요!!

레일라 녹스: 내가 들어가볼까? 아직 너희는 살 날이 창창한 아가들이니까. 내가 들어가볼까? 아직 너희는 살 날이 창창한 아가들이니까.

이서빈: 무슨일 생기면 어쩌려고…. 무슨일 생기면 어쩌려고….

…그냥 제가들어갈게요

낸시 B. 코르소: 뭔소리야…(어이없단 표정) 뭔소리야…(어이없단 표정)

이서빈: (누구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관에 눕는다) (누구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관에 눕는다)

낸시 B. 코르소: ??? ???

레일라 녹스: ……?1 ……?1

?!?!

이서빈: (초랑 성냥, 칼을 레일라에게 넘기고는) (초랑 성냥, 칼을 레일라에게 넘기고는)

나 무서우니까 빨리 다녀와요

서빈은 관에 누웠습니다. 서빈은 관에 누웠습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군요.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군요.

이서빈: ..혹시 인형있는사람? ..혹시 인형있는사람?

미쯔 (GM): 이때 아무나 아이디어 판정 가능합니다. 이때 아무나 아이디어 판정 가능합니다.

낸시 B. 코르소: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데?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데?

이서빈: INT Roll Value: 70 / 35 / 14 Rolled: 92 Result: Fail

낸시 B. 코르소: (잘못추리했나..?) (잘못추리했나..?)

INT Roll Value: 60 / 30 / 12 Rolled: 91 Result: Fail

이서빈: (부탁해 레일라!!) (부탁해 레일라!!)

레일라 녹스: INT Roll Value: 80 / 40 / 16 Rolled: 43 Result: Success

그럼 그때 레일라는 생각합니다. 그럼 그때 레일라는 생각합니다.

관이라면, 문을 닫아야겠지. 관이라면, 문을 닫아야겠지.

뚜껑이 열려있어선 소용이 없겠지요. 뚜껑이 열려있어선 소용이 없겠지요.

레일라 녹스: 저기, 문을, 닫아야 하지 않을까? 저기, 문을, 닫아야 하지 않을까?

이서빈: (뚜껑을 안닫안ㅅ구나) (뚜껑을 안닫안ㅅ구나)

….닫아주실분?

낸시 B. 코르소: 근데 우리 아까 총 발견한 건 서빈이가 가지고 있어? 근데 우리 아까 총 발견한 건 서빈이가 가지고 있어?

이서빈: (끄덕끄덕) (끄덕끄덕)

만약 못나가면…총써써 나갈수있지않을까요?

낸시 B. 코르소: 칼만 있어도 되는건가, 모르겠다. 칼만 있어도 되는건가, 모르겠다.

레일라 녹스: 일단 칼은 내가 넘겨받긴 했어. 일단 칼은 내가 넘겨받긴 했어.

이서빈: 저 총쓸일없게 시간내로 돌아와주세요… 저 총쓸일없게 시간내로 돌아와주세요…

미쯔 (GM): 그럼 레일라는 무기에 잭 나이프를 추가해주시고 그럼 레일라는 무기에 잭 나이프를 추가해주시고

1d4+db입니다

레일라 녹스: (*추가했습니당) (*추가했습니당)

이서빈: (주사기랑 약을 잊었군)(낸시에게 넘긴다!) (주사기랑 약을 잊었군)(낸시에게 넘긴다!)

낸시 B. 코르소: (주사기와 약을 받고 나무 상자 뚜껑을 덮어줍니다.) (주사기와 약을 받고 나무 상자 뚜껑을 덮어줍니다.)

미쯔 (GM): 뚜껑을 덮나요? 뚜껑을 덮나요?

이서빈: 시간내로 돌아와야해요!! 시간내로 돌아와야해요!!

레일라 녹스: (끄덕) 빨리 다녀올게. (끄덕) 빨리 다녀올게.

낸시 B. 코르소: (물건 받고 덮어줍니다…) (물건 받고 덮어줍니다…)

내가 누우려고 했는데…

이서빈: 살날 많은 사람은 얼른 다녀오세요 살날 많은 사람은 얼른 다녀오세요

레일라 녹스: 내가 누우려고 했는데…. 내가 누우려고 했는데….

완벽하게 관을 닫았습니다. 완벽하게 관을 닫았습니다.

그러자 두 사람은 그러자 두 사람은

거실 쪽에서 소리가 들린 것을 확인합니다. 거실 쪽에서 소리가 들린 것을 확인합니다.

낸시 B. 코르소: …? …?

문이 열렸나보네. 갈까요?

레일라 녹스: (끄덕) 가보자.. (끄덕) 가보자..

낸시 B. 코르소: (거실로 이동합니다.) (거실로 이동합니다.)

(To 이서빈): 나무 상자 안에 갇힌 당신은, 비교적 새 것의 나무 냄새를 맡으며 그 자리에 누워있습니다. 나무 상자 안에 갇힌 당신은, 비교적 새 것의 나무 냄새를 맡으며 그 자리에 누워있습니다.

덜컹, 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와보면 덜컹, 소리를 듣고 거실로 나와보면

벽을 차지하고 있던 장식장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벽을 차지하고 있던 장식장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문 조각상’을 기준으로 장식장이 세로로 쪼개진 채 ‘문 조각상’을 기준으로 장식장이 세로로 쪼개진 채

좌우로 열려 있군요. 좌우로 열려 있군요.

어른 한 명이 지나갈 만한 좁은 통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른 한 명이 지나갈 만한 좁은 통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가볼까요. (쪼개진 통로로 가봅니다.) ..가볼까요. (쪼개진 통로로 가봅니다.)

(To 이서빈): 당신은 관 근처에서 서성이던 인기척이 바깥으로 나간 것을 들었습니다. 당신은 관 근처에서 서성이던 인기척이 바깥으로 나간 것을 들었습니다.

(To 이서빈): 이제 완전한 적막 뿐. 이제 완전한 적막 뿐.

(To 이서빈): 소감이 어때? 소감이 어때?

레일라 녹스: 그림문이 아니라 장식장이었네.(통로로 향한다) 그림문이 아니라 장식장이었네.(통로로 향한다)

(From 이서빈): (기묘하군) (기묘하군)

두 사람, 통로로 향합니다. 두 사람, 통로로 향합니다.

방은 깜깜해서 잘 보이지 않는군요. 방은 깜깜해서 잘 보이지 않는군요.

레일라 녹스: 여기 너무 깜깜하네. (성냥으로 초에 불을 붙이며) 여기 너무 깜깜하네. (성냥으로 초에 불을 붙이며)

(To 이서빈): 그들이 돌아올까? 그들이 돌아올까?

(From 이서빈): 돌아오지않을까…? 돌아오지않을까…?

성냥에 불을 붙이면, 주위를 어느 정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성냥에 불을 붙이면, 주위를 어느 정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조심스레 레일라 뒤에 섭니다.) (조심스레 레일라 뒤에 섭니다.)

(From 이서빈): 돌아오지 못한대도 어차피 난 오래 살기는 글렀으니까… 돌아오지 못한대도 어차피 난 오래 살기는 글렀으니까…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볼까?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볼까?

레일라 녹스: (희미안 불에 기대어 조금 움직인다) (희미안 불에 기대어 조금 움직인다)

(*희미한)

(To 이서빈): 이렇게 관짝 안에 들어있으니, 눈만 감으면 되겠는데. 이렇게 관짝 안에 들어있으니, 눈만 감으면 되겠는데.

(To 이서빈): 이대로 네가 버려진 채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다면? 이대로 네가 버려진 채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다면?

그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그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다섯 갈래의 길이 드러납니다. 다섯 갈래의 길이 드러납니다.

낸시 B. 코르소: 미치겠네. 미치겠네.

(To 이서빈): 여기에선 네가 외쳐도 아무도 들을 수 없어. 여기에선 네가 외쳐도 아무도 들을 수 없어.

레일라 녹스: 뭐야 다섯갈래나 돼…..? 뭐야 다섯갈래나 돼…..?

미친거 아냐?

(From 이서빈): ….속상한 마음이 좀 들겠지만 괜찮아. ….속상한 마음이 좀 들겠지만 괜찮아.

낸시 B. 코르소: 앞으로 좀더 가볼래요? 앞으로 좀더 가볼래요?

레일라 녹스: 그래..(조금 더 걸으며) 그래..(조금 더 걸으며)

(From 이서빈): 원래 동화속 왕자님같은건 기대도 안했고. 원래 인생 혼자사는거잖아? 원래 동화속 왕자님같은건 기대도 안했고. 원래 인생 혼자사는거잖아?

(From 이서빈): 여기 들어온 순간부터 반은 포기했는걸. 여기 들어온 순간부터 반은 포기했는걸.

미쯔 (GM): 앞으로 조금 더 이동한다는 건 길을 타지 않고 전진하나요? 앞으로 조금 더 이동한다는 건 길을 타지 않고 전진하나요?

이대로 전진하면 가운데 길로 들어갑니다.

낸시 B. 코르소: 어떻게 할래요? 어차피 다 마찬가지일 듯 싶은데. 어떻게 할래요? 어차피 다 마찬가지일 듯 싶은데.

(To 이서빈): 하지만 너는 아직 이루고 싶은 게 많잖니. 하지만 너는 아직 이루고 싶은 게 많잖니.

(To 이서빈): 거창한 꿈을 바란 적도 없는데, 거창한 꿈을 바란 적도 없는데,

(To 이서빈): 왜 너만 희생해야 해? 왜 너만 희생해야 해?

미쯔 (GM): 어느 길로 갈지 고민하던 당신들은 어느 길로 갈지 고민하던 당신들은

이때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From 이서빈): 그야 내게 가장 시간이 없으니까. 이왕이면 나보다 더 이루고싶은게 많고 가능성있는 사람이 나가는게 좋은 거 아닐까? 그야 내게 가장 시간이 없으니까. 이왕이면 나보다 더 이루고싶은게 많고 가능성있는 사람이 나가는게 좋은 거 아닐까?

미쯔 (GM): 자유롭게 듣기 판정. 자유롭게 듣기 판정.

낸시 B. 코르소: Listen Roll Value: 70 / 35 / 14 Rolled: 41 Result: Success

음?

레일라 녹스: Listen Roll Value: 70 / 35 / 14 Rolled: 8 Result: Extreme

(From 이서빈): 거창한 꿈…정말 바란적도 없지. 그냥 사소한 즐거움들만 있으면 되었는데… 거창한 꿈…정말 바란적도 없지. 그냥 사소한 즐거움들만 있으면 되었는데…

그럼 두 사람은 알아챕니다. 그럼 두 사람은 알아챕니다.

먼 곳에서 희미하게 숨소리, 먼 곳에서 희미하게 숨소리,

작은 바스락거리는 소리, 작은 바스락거리는 소리,

그리고 무언가 살아있는 것의 인기척이 난다고. 그리고 무언가 살아있는 것의 인기척이 난다고.

그것의 방향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의 방향은, 알 수 없습니다.

(From 이서빈): 그래도 이렇게 죽는거 아무나 해볼 수 있는 경험도 아니고. 특이한 경험한다고 생각해보지뭐. 너무 살떨리게 특이해서 그렇지.. 그래도 이렇게 죽는거 아무나 해볼 수 있는 경험도 아니고. 특이한 경험한다고 생각해보지뭐. 너무 살떨리게 특이해서 그렇지..

낸시 B. 코르소: 그 애완동물이 있긴 하나보네. 어디로 가볼래요? 그 애완동물이 있긴 하나보네. 어디로 가볼래요?

(To 이서빈): 하지만 너는 네 노트에 ‘죽음’이라는 희망사항을 쓴 적은 없잖아? 하지만 너는 네 노트에 ‘죽음’이라는 희망사항을 쓴 적은 없잖아?

(To 이서빈): 죽음이 정말로 네가 바라던 거야? 죽음이 정말로 네가 바라던 거야?

레일라 녹스: 첫번째 부터 순서대로 가볼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으니… 첫번째 부터 순서대로 가볼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으니…

낸시 B. 코르소: 그럼 맨 왼쪽 갈래로? 그럼 맨 왼쪽 갈래로?

(To 이서빈): 그냥 어쩔 수 없으니까… 그냥 어쩔 수 없으니까…

레일라 녹스: (고개를 끄덕여) (고개를 끄덕여)

(To 이서빈):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불쌍한 자기 세뇌라던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불쌍한 자기 세뇌라던가.

낸시 B. 코르소: (맨 왼쪽 갈래로 향합니다.) (맨 왼쪽 갈래로 향합니다.)

(To 이서빈): 포기해버린 건 아닐까? 포기해버린 건 아닐까?

미쯔 (GM): 그럼 두 사람은 맨 왼쪽으로 향합니다 그럼 두 사람은 맨 왼쪽으로 향합니다

… … … …

(From 이서빈): 그것도 다 필요하니까 하는게 아닐까? 그것도 다 필요하니까 하는게 아닐까?

서늘한 분위기와 함께 컴컴한 길이 이어집니다/ 서늘한 분위기와 함께 컴컴한 길이 이어집니다/

당신들은 무언가 스슥거리는 기척을 듣게 됩니다. 당신들은 무언가 스슥거리는 기척을 듣게 됩니다.

무시하고 계속 갈까? 무시하고 계속 갈까?

낸시 B. 코르소: …기분나빠. …기분나빠.

(From 이서빈): 나도 모르게 하고있는거라면 그게 날 지키기 위해서하는 본능같은 거니까… 나도 모르게 하고있는거라면 그게 날 지키기 위해서하는 본능같은 거니까…

뭔지 살펴볼 수도 있겠지요. 뭔지 살펴볼 수도 있겠지요.

(From 이서빈): 어울려줘야겠지. 어울려줘야겠지.

레일라 녹스: 그 애완동물 아냐?(살펴본다) 그 애완동물 아냐?(살펴본다)

기분 나쁘게 당신들을 쫓아가는 소리. 기분 나쁘게 당신들을 쫓아가는 소리.

관찰 판정. 관찰 판정.

레일라 녹스: Spot Hidden Roll Value: 85 / 42 / 17 Rolled: 37 Result: Hard

(To 이서빈): 그러면 당신은 점점 몸이 꽉 막히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면 당신은 점점 몸이 꽉 막히는 것을 느낍니다.

낸시 B. 코르소: Spot Hidden Roll Value: 90 / 45 / 18 Rolled: 33 Result: Hard

두 사람은 제법 높은 천장을 올려다보면 두 사람은 제법 높은 천장을 올려다보면

어른 머리통만한 거대한 거미들이 가득 모여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어른 머리통만한 거대한 거미들이 가득 모여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렇게 큰 거미, 본 적이 있어? 저렇게 큰 거미, 본 적이 있어?

이성 판정. 이성 판정.

낸시 B. 코르소: 와우. 와우.

SAN Roll Value: 91 / 45 / 18 Rolled: 9 Result: Extreme

(?)

레일라 녹스: SAN Roll Value: 69 / 34 / 13 Rolled: 41 Result: Success

(To 이서빈): 아까는 분명히 넉넉한 관이었는데 아까는 분명히 넉넉한 관이었는데

레일라 녹스: 아 징그러워라. 아 징그러워라.

(To 이서빈): 사이즈가 꼭 작아진 것 같지. 사이즈가 꼭 작아진 것 같지.

(To 이서빈): 당신의 몸을 꽉 맞게 조이며, 당신의 몸을 꽉 맞게 조이며,

(To 이서빈): 아니… 점점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아니… 점점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To 이서빈): 숨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숨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레일라 녹스: 저게 애완동물인 건 아니겠지? 저게 애완동물인 건 아니겠지?

낸시 B. 코르소: 손톱이 있는 애들은 아닌 것 같은데요? 손톱이 있는 애들은 아닌 것 같은데요?

(From 이서빈): 낸시언니…레일라씨… 빨리… 낸시언니…레일라씨… 빨리…

길의 끝목에 도달하기까지 길의 끝목에 도달하기까지

당신들은 무수히 많은 거미를 보게 됩니다. 당신들은 무수히 많은 거미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당신들에게 큰 관심이 있는 것 같진 않군요. 하지만 그들은 당신들에게 큰 관심이 있는 것 같진 않군요.

거슬리게만 하지 않는다면, 무시해도 좋을 것 같지요. 거슬리게만 하지 않는다면, 무시해도 좋을 것 같지요.

방 끝에 도달한 당신들은 방 끝에 도달한 당신들은

커다란 아치형 문을 발견합니다. 커다란 아치형 문을 발견합니다.

불길한 느낌을 주는 문. 불길한 느낌을 주는 문.

여는 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는 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 … 그때, … … 그때,

어둠의 한 구석에서, 어둠의 한 구석에서,

시익… 시익… 시익… 시익…

불길한 숨소리가 들립니다. 불길한 숨소리가 들립니다.

낸시 B. 코르소: 벌써부터 피곤해지는 소리야…(속삭이며) 벌써부터 피곤해지는 소리야…(속삭이며)

레일라 녹스: 불길한데?(허름한 얼굴로 속삭인다) 불길한데?(허름한 얼굴로 속삭인다)

어둠을 들춰보지 않았지만 어둠을 들춰보지 않았지만

기분 나쁜 점액질이 가득한 것 같군요. 기분 나쁜 점액질이 가득한 것 같군요.

…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어느 덧 시선이 느껴집니다. …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어느 덧 시선이 느껴집니다.

낸시 B. 코르소: 문 열자. 문 열자.

레일라 녹스: 그래… 쟤가 뭔짓 하기 전에 문부터 열어보자 그래… 쟤가 뭔짓 하기 전에 문부터 열어보자

낸시 B. 코르소: (문을 열어봅니다.) (문을 열어봅니다.)

미쯔 (GM): 두 사람 아이디어 또는 정신력 판정. 두 사람 아이디어 또는 정신력 판정.

낸시 B. 코르소: POW Roll Value: 75 / 37 / 15 Rolled: 65 Result: Success

(To 낸시 B. 코르소): ‘이 문을 열면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이 문을 열면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레일라 녹스: POW Roll Value: 70 / 35 / 14 Rolled: 11 Result: Extreme

(To 낸시 B. 코르소): 당신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To 레일라 녹스): ‘이 문을 열었다간 어떻게 될 지 몰라.’ ‘이 문을 열었다간 어떻게 될 지 몰라.’

낸시 B. 코르소: …위험할 것 같애. …위험할 것 같애.

(To 레일라 녹스): 직감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감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어떻게 하지, 정말 인생이란… 어떻게 하지, 정말 인생이란…

(To 이서빈): 가슴이 답답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To 이서빈): 서서히 목에서부터 압박이 느껴집니다. 서서히 목에서부터 압박이 느껴집니다.

레일라 녹스: …. 위험할거같아. …. 위험할거같아.

(To 이서빈): 깜깜한 어둠, 아무도 보지 않는 관 속에서 깜깜한 어둠, 아무도 보지 않는 관 속에서

(From 이서빈): (라마즈호흡을해보자) (라마즈호흡을해보자)

(To 이서빈): 익사와도 같은 죽음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 익사와도 같은 죽음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

(To 이서빈): 두려움을 떨치고서라도 그렇게 호흡할 수 있다면, 두려움을 떨치고서라도 그렇게 호흡할 수 있다면,

레일라 녹스: 문을 열면 안될거 같은데….. 문을 열면 안될거 같은데…..

(To 이서빈): 당신은 얼마든지 발버둥쳐도 좋다. 당신은 얼마든지 발버둥쳐도 좋다.

낸시 B. 코르소: 조심스레 되돌아갈까? 조심스레 되돌아갈까?

(From 이서빈): 후….하….후…….하…… 후….하….후…….하……

레일라 녹스: (끄덕이며) 다른 통로로 가보자 (끄덕이며) 다른 통로로 가보자

미쯔 (GM): 다른 통로면 어디로 가볼까요? 다른 통로면 어디로 가볼까요?

낸시 B. 코르소: 순서대로 두번째 길? 순서대로 두번째 길?

아니면 선택해도 좋아..

레일라 녹스: (두번째 통로로 향한다) (두번째 통로로 향한다)

(순서대로 가보자…)

그럼 두 사람은 두 번째로 가봅니다. 그럼 두 사람은 두 번째로 가봅니다.

낸시 B. 코르소: (레일라 뒤를 사뿐사뿐 쫓아갑니다.) (레일라 뒤를 사뿐사뿐 쫓아갑니다.)

천장 위에는 여전히 거미들이 득실거립니다. 천장 위에는 여전히 거미들이 득실거립니다.

레일라를 뒤따라 두번째 통로로 가면 레일라를 뒤따라 두번째 통로로 가면

이 길의 끝에도 똑같이 아치형 문이 있습니다. 이 길의 끝에도 똑같이 아치형 문이 있습니다.

촉수로 뒤틀린 공간입니다. 촉수로 뒤틀린 공간입니다.

발 한 발자국씩 내딛을 때마다 기분 나쁜 점성의 물질이 끈적입니다. 발 한 발자국씩 내딛을 때마다 기분 나쁜 점성의 물질이 끈적입니다.

낸시 B. 코르소: 하…이런 거 너무 싫은데. 하…이런 거 너무 싫은데.

(문을 살펴봅니다.)

레일라 녹스: 아………….(질색하는 표정) 아………….(질색하는 표정)

(From 이서빈): (*애들아 거기 아닌데…)(울고있음) (*애들아 거기 아닌데…)(울고있음)

낸시 B. 코르소: 짜증나. 짜증나.

칠흑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검은 체인이 가득 타고 오르는 문입니다. 칠흑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검은 체인이 가득 타고 오르는 문입니다.

열려면 얼마든지 어렵지 않게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려면 얼마든지 어렵지 않게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에서부터 어둠이 흘러넘치는 것만 같군요. 문에서부터 어둠이 흘러넘치는 것만 같군요.

(To 이서빈): (*환장하고 있음) (*환장하고 있음)

레일라 녹스: 얘도 열면 위험할 것 같은데…..(피곤) 얘도 열면 위험할 것 같은데…..(피곤)

낸시 B. 코르소: (*이번 문도 아이디어 혹은 정신 판정 가능한가요?) (*이번 문도 아이디어 혹은 정신 판정 가능한가요?)

(From 이서빈): (*애들아 왼손엄지손톱…..!!!!!!)(오열) (*애들아 왼손엄지손톱…..!!!!!!)(오열)

미쯔 (GM): 가능합니다. 가능합니다.

낸시 B. 코르소: POW Roll Value: 75 / 37 / 15 Rolled: 7 Result: Extreme

미쯔 (GM): 이전의 문과 비슷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전의 문과 비슷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낸시, 아이디어 판정 한 번 더.

낸시 B. 코르소: INT Roll Value: 60 / 30 / 12 Rolled: 22 Result: Hard

미쯔 (GM): 그럼 당신은 한 가지 더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럼 당신은 한 가지 더 떠올릴 수 있습니다.

서빈이가 얼마나 오래 갇혀 있었지?

낸시 B. 코르소: …서빈이…(머리를 짚습니다.) …서빈이…(머리를 짚습니다.)

(From 이서빈): (아이고 나죽네) (아이고 나죽네)

(To 이서빈): (*이거 심지어 타임어택 이벤트인데) (*이거 심지어 타임어택 이벤트인데)

레일라 녹스: 아… (낸시의 말에 잊고있던 서빈을 떠올린다) 아… (낸시의 말에 잊고있던 서빈을 떠올린다)

(To 이서빈): (*환장하고 있음 실시간) (*환장하고 있음 실시간)

(From 이서빈): (*서빈이 죽었나요) (*서빈이 죽었나요)

(To 이서빈): (*아직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이 힘겨워요) (*아직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이 힘겨워요)

(To 이서빈): 지금쯤 숨이 부족할 타임입니다. 지금쯤 숨이 부족할 타임입니다.

낸시 B. 코르소: 빨리 이동하죠. 여기도 아닌 것 같네. (조금은 초조한지, 손톱을 물어뜯습니다.) 빨리 이동하죠. 여기도 아닌 것 같네. (조금은 초조한지, 손톱을 물어뜯습니다.)

(From 이서빈): (*아니 일단 돌아와서 꺼내주면안될까) (*아니 일단 돌아와서 꺼내주면안될까)

레일라 녹스: 그래. 빨리 세번째로 이동하자. 그래. 빨리 세번째로 이동하자.

세 번째로 이동합니다. 세 번째로 이동합니다.

(From 이서빈): (환장) (환장)

낸시 B. 코르소: (다소 빨라진 걸음으로 걷습니다.) (다소 빨라진 걸음으로 걷습니다.)

세 번째 길목에 들어서면 세 번째 길목에 들어서면

끝에 도달하기도 전에 악취부터 코를 찌릅니다. 끝에 도달하기도 전에 악취부터 코를 찌릅니다.

정신을 뒤흔들 정도로 강렬한 악취. 정신을 뒤흔들 정도로 강렬한 악취.

희미한 시야 끝으로, 당신들은 다시금 길목의 끝에 도달합니다. 희미한 시야 끝으로, 당신들은 다시금 길목의 끝에 도달합니다.

낸시 B. 코르소: 집주인 참 고약해. 집주인 참 고약해.

레일라 녹스: (윽…… 악취) (윽…… 악취)

기분 나쁠 정도로 빨간 촉수로 뒤감긴 문. 기분 나쁠 정도로 빨간 촉수로 뒤감긴 문.

낸시 B. 코르소: (빠르게 들어가도 되는 문인지, 문부터 살펴봅니다.) (빠르게 들어가도 되는 문인지, 문부터 살펴봅니다.)

레일라, 괜찮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From 이서빈): (서빈이는 호흡을하다 그대로 기절합니다….) (서빈이는 호흡을하다 그대로 기절합니다….)

이 문을 들어가는 것 또한 위험하다고. 이 문을 들어가는 것 또한 위험하다고.

(To 이서빈): 당신은 더이상 라마즈 호흡 따위로도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당신은 더이상 라마즈 호흡 따위로도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습니다.

낸시 B. 코르소: 내 직감은 이럴 때 열심히 일한단 말이지, 다음 통로로 가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내 직감은 이럴 때 열심히 일한단 말이지, 다음 통로로 가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To 이서빈): 문 한 번 두드리지도 못하고, 희박해진 산소로 인해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문 한 번 두드리지도 못하고, 희박해진 산소로 인해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From 이서빈): (*차라리 기절시켜주면…고통이라도 덜받겠죠…?) (*차라리 기절시켜주면…고통이라도 덜받겠죠…?)

레일라 녹스: (옆에서 같이 문을 살펴봅니다) (옆에서 같이 문을 살펴봅니다)

네 번째 통로에 들어섰습니다. 네 번째 통로에 들어섰습니다.

이번에도 붉은 문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붉은 문이 있습니다.

(From 이서빈): (*지도가 이만큼 드러났는데 왜 다들 네번째통로를 찾고있는거야) (*지도가 이만큼 드러났는데 왜 다들 네번째통로를 찾고있는거야)

낸시 B. 코르소: (그냥 오른쪽 끝부터 볼걸 그랬나..) (그냥 오른쪽 끝부터 볼걸 그랬나..)

레일라 녹스: (그랬나봐…..) (그랬나봐…..)

(To 이서빈): (* 엄지 손톱을 다들 잊은 것 같습니다) (* 엄지 손톱을 다들 잊은 것 같습니다)

낸시 B. 코르소: (이번에도 낸시는 자신의 직감으로 문을 봅니다!) (이번에도 낸시는 자신의 직감으로 문을 봅니다!)

(From 이서빈): (*아니야그거아니야낸시야아니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아니야그거아니야낸시야아니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문을 살펴보면, 문고리마저 꿈틀대는 것 같군요. 문을 살펴보면, 문고리마저 꿈틀대는 것 같군요.

평범한 나무나, 다른 소재로 만든 것 같진 않습니다. 평범한 나무나, 다른 소재로 만든 것 같진 않습니다.

낸시 B. 코르소: 으…(손가락을 움츠립니다.) 으…(손가락을 움츠립니다.)

… 살아있는 무언가라면 모를까. 하지만 이런 문을 만들려면 어떻게 했어야 할지 당신은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 흉측한 문입니다. … 살아있는 무언가라면 모를까. 하지만 이런 문을 만들려면 어떻게 했어야 할지 당신은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 흉측한 문입니다.

레일라 녹스: 이거 첫번째문이 제일 멀쩡한거 아냐…..? 이거 첫번째문이 제일 멀쩡한거 아냐…..?

낸시 B. 코르소: 마지막 통로도 가보죠. 마지막 통로도 가보죠.

레일라 녹스: (끄덕) (끄덕)

낸시 B. 코르소: 진짜 집주인 취향 이상하네. 진짜 집주인 취향 이상하네.

이렇게 아름답지 않은…후…다 예술이다…그래…

레일라 녹스: ………(허름) ………(허름)

당신들은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길에 도달합니다. 당신들은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길에 도달합니다.

그대로 길목의 끝에 도달하면 그대로 길목의 끝에 도달하면

방에 있던 것과 마찬가지로 방에 있던 것과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자의 손목처럼 생생하게 보이는 살아있는 자의 손목처럼 생생하게 보이는

어떤 왼손목이 제단 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왼손목이 제단 위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레일라 녹스: 진짜 왼손 참 좋아한다 진짜 왼손 참 좋아한다

낸시 B. 코르소: 아..설마 가장 귀중한 것이 놓여있다는 힌트가.. 아..설마 가장 귀중한 것이 놓여있다는 힌트가..

(From 이서빈): (왼손집착공……..) (왼손집착공……..)

낸시 B. 코르소: 이쪽 통로인가. (머리를 짚고선 왼손목을 봅니다.) 이쪽 통로인가. (머리를 짚고선 왼손목을 봅니다.)

레일라 녹스: 엄지손톱….. 엄지손톱…..

살아있는 자의 손목과 같습니다. 살아있는 자의 손목과 같습니다.

… … 기분 탓일지, … … 기분 탓일지,

스슥, 스스슥…, 스슥, 스스슥…,

거미의 움직임이 당신들을 향해 갑자기 더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거미의 움직임이 당신들을 향해 갑자기 더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레일라 녹스: …………? …………?

낸시 B. 코르소: 기분 나빠. 기분 나빠.

레일라 녹스: 저것들이 왜……… 저것들이 왜………

제단을 더 살펴보려면 관찰 판정. 제단을 더 살펴보려면 관찰 판정.

아니면 이 손목을 어떻게 할 거야? 아니면 이 손목을 어떻게 할 거야?

낸시 B. 코르소: (더 살펴봅니다.) (더 살펴봅니다.)

Spot Hidden Roll Value: 90 / 45 / 18 Rolled: 32 Result: Hard

레일라 녹스: (거미들에게서 낸시를 보호하듯 서있는다) (거미들에게서 낸시를 보호하듯 서있는다)

낸시는 제단에 써인 글귀를 읽습니다. 낸시는 제단에 써인 글귀를 읽습니다.

… 레일라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 레일라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거미들은 아직까지 아무도 공격하지 않았지만, 거미들은 아직까지 아무도 공격하지 않았지만,

분명 당신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분명 당신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피로 자극하면 안된다고 하네. 피로 자극하면 안된다고 하네.

뭐 어쩌라는거야…대체..

레일라 녹스: 피로 무얼 자극하면 안된다는 거야? 피로 무얼 자극하면 안된다는 거야?

낸시 B. 코르소: 거미들 아냐? 거미들 아냐?

레일라 녹스: 쟤네이려나? 아냐 아까 첫번째 통로에서 걔일수도 있어 쟤네이려나? 아냐 아까 첫번째 통로에서 걔일수도 있어

(To 이서빈): (* 그리고… 제한 시간을 넘겼습니다………. (* 그리고… 제한 시간을 넘겼습니다……….

(From 이서빈): (*일단 우리애꺼내주러오지않을래…..) (*일단 우리애꺼내주러오지않을래…..)

(From 이서빈): (*망했군요)(은은) (*망했군요)(은은)

(To 이서빈): (* 서빈이 로스트입니다……… (* 서빈이 로스트입니다………

낸시 B. 코르소: 그래서 이 걸 어떻게 해야한다는거지.. 그래서 이 걸 어떻게 해야한다는거지..

(To 이서빈): 이따 꺼내러 오면 그때 진행은 할 건데…. 이따 꺼내러 오면 그때 진행은 할 건데….

(To 이서빈): ㅎ ㅏ..,…… (눈물콧물….. ㅎ ㅏ..,…… (눈물콧물…..

그때였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전원, 행운 롤. 전원, 행운 롤.

(From 이서빈): (*괜찮아요….애 어차피 나갔어도 올해 9월에 죽어요…) (*괜찮아요….애 어차피 나갔어도 올해 9월에 죽어요…)

레일라 녹스: Luck Roll Value: 65 / 32 / 13 Rolled: 51 Result: Success

낸시 B. 코르소: Luck Roll Value: 75 / 37 / 15 Rolled: 77 Result: Fail

(From 이서빈): (*아 낸시야 (*아 낸시야

미쯔 (GM): rolling 1d6 1 = 1

3마리의 거미가 무차별적으로 당신들에게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3마리의 거미가 무차별적으로 당신들에게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레일라 녹스: ….! ….!

피하지 않으면 그대로 전투입니다. 피하지 않으면 그대로 전투입니다.

낸시를 가드하고 있던 레일라가 제일 먼저 표적이 됩니다. 낸시를 가드하고 있던 레일라가 제일 먼저 표적이 됩니다.

낸시 B. 코르소: 골치 아프네. 골치 아프네.

레일라, 회피 또는 전투 선택이 가능합니다. 레일라, 회피 또는 전투 선택이 가능합니다.

낸시는 아이디어 판정. 낸시는 아이디어 판정.

낸시 B. 코르소: INT Roll Value: 60 / 30 / 12 Rolled: 74 Result: Fail

(하…)

레일라 녹스: ….. 내가 피하면 낸시가 곤란하겠지……? ….. 내가 피하면 낸시가 곤란하겠지……?

여기서 더 피할 수도 없겠어.

거미들이 달려듭니다. 거미들이 달려듭니다.

미쯔 (GM): 전원 아이디어 판정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전원 아이디어 판정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낸시도 강행하려면 굴려주셔요

레일라 녹스: INT Roll Value: 80 / 40 / 16 Rolled: 72 Result: Success

낸시 B. 코르소: (*레일라…사랑해) (*레일라…사랑해)

미쯔 (GM): 레일라는 회피도 한 번 굴려주십시다 레일라는 회피도 한 번 굴려주십시다

가급적 낸시가 아이디어 한 번 다시 굴리시길 권유드립니다.

낸시 B. 코르소: (*넵) (*넵)

INT Roll Value: 60 / 30 / 12 Rolled: 87 Result: Fail

(인생…)

미쯔 (GM): 왜냐면 레일라는 아까 장식장을 보지 않았기 때문…인데 (눈물) 왜냐면 레일라는 아까 장식장을 보지 않았기 때문…인데 (눈물)

레일라 녹스: Dodge Roll Value: 22 / 11 / 4 Rolled: 62 Result: Fail

미쯔 (GM): 그럼 레일라 힌트 드리겠습니다. 그럼 레일라 힌트 드리겠습니다.

잃어버린 귀중한 것을 이용료로 달라고 했지. 잃어버린 귀중한 것을 이용료로 달라고 했지.

레일라 녹스: (회피도 못하는 레일라인생……) (회피도 못하는 레일라인생……)

하지만 두 개의 빈 자리 중 하나가 무슨 말이었을까? 하지만 두 개의 빈 자리 중 하나가 무슨 말이었을까?

회피에 실패한 레일라는 거미를 피하려다가 벽에 부딪혔습니다. 회피에 실패한 레일라는 거미를 피하려다가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을 통해 알아챈 것은 그러나 그 순간을 통해 알아챈 것은

거미는 불을 싫어하기 때문에 거미는 불을 싫어하기 때문에

당신을 향해 다가오지만, 섣불리 공격을 하기엔 주춤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을 향해 다가오지만, 섣불리 공격을 하기엔 주춤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거미들이 당신들에게서 떨어지질 않으니 그러나 거미들이 당신들에게서 떨어지질 않으니

공격까진 시간 문제겠지요. 공격까진 시간 문제겠지요.

레일라 녹스: …….촛불때문인가 그래도 조금 시간은 벌 수 있으려나. …….촛불때문인가 그래도 조금 시간은 벌 수 있으려나.

(To 이서빈): 저 지금 환장하는 게 저 지금 환장하는 게

(To 이서빈): 장식장 힌트를 가져간 게 낸시였는데 장식장 힌트를 가져간 게 낸시였는데

낸시 B. 코르소: (낸시는 아무것도 몰라 그저 지켜봅니다.) (낸시는 아무것도 몰라 그저 지켜봅니다.)

(To 이서빈): 낸시가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데 낸시가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데

(To 이서빈): 낸시가 좌르륵 실패했어요 낸시가 좌르륵 실패했어요

미쯔 (GM): 캐릭터 간에 정보 공유가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에 정보 공유가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From 이서빈): (*진짜 이게 다 무슨일이야) (*진짜 이게 다 무슨일이야)

낸시 B. 코르소: 그러고보니… 그러고보니…

장식장에서 빈 자리를 봤었는데…

레일라 녹스: 빈자리..? 빈자리..?

낸시 B. 코르소: 조각상 두 개가 비어져있었어. 조각상 두 개가 비어져있었어.

잃어버린 아나스타냐…

라고 이름표가 있었는데, 비어있더라고.

레일라 녹스: 아나스타냐…..? 우리중 그런 이름은 없으니 우리것은 아닐테고……. 아나스타냐…..? 우리중 그런 이름은 없으니 우리것은 아닐테고…….

그걸 찾아야 한다는 걸텐데, 어디서 찾지..

낸시 B. 코르소: 저 손목일까? (손목을 살펴봅니다.) 저 손목일까? (손목을 살펴봅니다.)

손목은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손목은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거미들이 레일라에게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거미들이 레일라에게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미쯔 (GM): 레일라, 전투 강제 참여입니다. 레일라, 전투 강제 참여입니다.

낸시, 전투에 참여하나요?

낸시 B. 코르소: (네…) (네…)

레일라 녹스: (*무기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무기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미쯔 (GM): 레일라가 입력한 잭나이프 옆의 초록 다이스를 굴리시면 됩니다! 레일라가 입력한 잭나이프 옆의 초록 다이스를 굴리시면 됩니다!

턴 오버 메뉴 보이시나요?

(From 이서빈): (*젠장 총도같이줄걸) (*젠장 총도같이줄걸)

미쯔 (GM): *턴 오더 *턴 오더

레일라 녹스: (네!) (네!)

전투 시작. 전투 시작.

미쯔 (GM): 거미들은 레일라를 우선적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거미들은 레일라를 우선적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낸시는 이때 기습이 가능합니다.

기습, 회피, 공격 어떤 쪽으로 하시나요?

낸시 B. 코르소: (*기습 택하겠습니다.) (*기습 택하겠습니다.)

미쯔 (GM): rolling 1d100<30 11 = 1 Success 거미들이 기습하려는 당신의 몸짓을 눈치챘으므로 실패입니다. 낸시, 공격합니다. 낸시 B. 코르소: (*근접으로 판정하면 될까요?) (*근접으로 판정하면 될까요?) 미쯔 (GM): 네 근접으로 거미 A, B, C 중에서 한 마리 골라서 판정해주세요 네 근접으로 거미 A, B, C 중에서 한 마리 골라서 판정해주세요 낸시 B. 코르소: (거미 A를 때려봅니다!) (거미 A를 때려봅니다!) Fightning(Brawl) Roll Value: 75 / 37 / 15 Rolled: 69 Result: Success 미쯔 (GM): 거미를 가격합니다. 거미를 가격합니다. rolling 1d100<30 24 = 1 Success 거미가 회피하여 대미지 실패입니다. 거미 A-B-C의 차례로 갑니다. (주사위 어쩜 저러지) 낸시 B. 코르소: (헛발질을 하고 만다...) (헛발질을 하고 만다...) (*허름해져 버림...) 미쯔 (GM): 거미 A의 턴입니다. 거미 A의 턴입니다. rolling 1d2 1 = 1 낸시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100<50 27 = 1 Success 공격 성공. 낸시, 어떻게 하나요? 레일라 녹스: (*아니 거미 주운이.......) (*아니 거미 주운이.......) 낸시 B. 코르소: (*아나 거미....회피 가능하나요?) (*아나 거미....회피 가능하나요?) (From 이서빈): (*망했네 (*망했네 미쯔 (GM): 회피, 반격, 근접전 액션 가능합니다! 회피, 반격, 근접전 액션 가능합니다! (From 이서빈): (*피냄새로 자극하지말라고하지않았ㅆ어요? (*피냄새로 자극하지말라고하지않았ㅆ어요? 미쯔 (GM): (*네 맞아요 (*네 맞아요 아이고 실수 (To 이서빈): (*ㅋㅋㅋㅋㅋㅋ실수했네 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실수했네 네 맞아요 낸시 B. 코르소: (*어차피 여기서 회피는 무의미하니 근접전 액션으로 갑니다..) (*어차피 여기서 회피는 무의미하니 근접전 액션으로 갑니다..) 미쯔 (GM): 근접전 액션으로 들어갑니다. 반격처럼 취급하되 거미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않습니다. 근접전 액션으로 들어갑니다. 반격처럼 취급하되 거미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않습니다. 근접 판정 굴려주세요 낸시 B. 코르소: Fightning(Brawl) Roll Value: 75 / 37 / 15 Rolled: 89 Result: Fail (왜 내 주운만 이래) 미쯔 (GM): 실패합니다. 거미의 공격이 성공합니다. 실패합니다. 거미의 공격이 성공합니다. rolling 1d3 1 = 1 거미는 포악한 이빨을 들이밀며 낸시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낸시 체력 1 감소. (From 이서빈): (*애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애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낸시 B. 코르소: 아악! 아악! 미쯔 (GM): 거미 B의 턴입니다. 거미 B의 턴입니다. 레일라 녹스: 낸시! 낸시! 미쯔 (GM): rolling 1d2 1 = 1 (미치겠네) 거미 B도 낸시를 공격합니다. 레일라 녹스: 저 거미새끼들.......(빠득 저 거미새끼들.......(빠득 낸시 B. 코르소: (여기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표정) (여기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표정) 미쯔 (GM): rolling 1d100<50 53 = 0 Successes 공격 실패입니다. 거미 C의 턴입니다. rolling 1d100<50 52 = 0 Successes (타겟을 안 정했지만 어차피) 공격 실패입니다. 레일라의 차례입니다. (To 이서빈): 거미 주운 왜 이러고 거미 주운 왜 이러고 (To 이서빈): 낸시 주운은 왜 이럴까요 낸시 주운은 왜 이럴까요 (To 이서빈): (울고 있음) (울고 있음) (From Lee S.):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From Lee S.): 저기저 개똥 무덤이 내 집인걸 저기저 개똥 무덤이 내 집인걸 레일라 녹스: (*거미 A에게 공격합니다) (*거미 A에게 공격합니다) (From Lee S.):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미쯔 (GM): 공격합니다. 초록색 말고 회색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공격합니다. 초록색 말고 회색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From Lee S.): 노래하던새들도....흑....애들아.......(오열 노래하던새들도....흑....애들아.......(오열 레일라 녹스: (*무기쪽 누르면 되나요?) (*무기쪽 누르면 되나요?) 미쯔 (GM): 네~! 네~! 레일라 녹스: 잭나이프 Value: 65 / 32 / 13 Rolled: 89 , 50 , 57 +2: Success +1: Success 0: Fail -1: Fail -2: Fail Dam: 1 미쯔 (GM): 수적 열세 적용 드려서 성공입니다. 수적 열세 적용 드려서 성공입니다. rolling 1d100<30 60 = 0 Successes 회피 실패입니다. 레일라 녹스: (휴.....) (휴.....) 미쯔 (GM): 레일라는 거미 A를 걷어차버립니다. 레일라는 거미 A를 걷어차버립니다. 거미 A 체력 -1 낸시 B. 코르소: 이러다가 끝이 안 날 것 같은데.. 이러다가 끝이 안 날 것 같은데.. 레일라 녹스: 아고고 삭신이야........ 왕년에 복싱 좀 했다 내가 아고고 삭신이야........ 왕년에 복싱 좀 했다 내가 도망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겠지요. 도망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겠지요. 미쯔 (GM): 낸시의 차례입니다. 무엇을 할까요? 낸시의 차례입니다. 무엇을 할까요? 낸시 B. 코르소: 우리, 저 손목 가지고 튀면 안돼? 우리, 저 손목 가지고 튀면 안돼? 레일라 녹스: 도망가는 게 나을거같지.....? 도망가는 게 나을거같지.....? 쟤넬 언제 다 죽여..... 낸시 B. 코르소: 귀중한 것이 저거 같으니... 귀중한 것이 저거 같으니... (*손목 가지고 도망가는 게 가능할까요?) 미쯔 (GM): 가능합니다. 가능합니다. 낸시 B. 코르소: (낸시는 손목을 챙기고 도망갈 준비를 합니다!) (낸시는 손목을 챙기고 도망갈 준비를 합니다!) 레일라 녹스: (레일라도 같이 도망칠 준비를 합니다!) (레일라도 같이 도망칠 준비를 합니다!) 낸시가 손목을 집어들면 낸시가 손목을 집어들면 그것과 비슷한 것을 일찍이 만져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과 비슷한 것을 일찍이 만져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산 사람과 비슷하지만 너무나도 산 사람과 비슷하지만 싸늘한 살갗의 감촉. 싸늘한 살갗의 감촉. 낸시, 이성 판정. 낸시, 이성 판정. 낸시 B. 코르소: SAN Roll Value: 91 / 45 / 18 Rolled: 25 Result: Hard 당신은 손목을 집어들었을 때, 당신은 손목을 집어들었을 때, 레일라 녹스: (*낸시 이성 진짜 높다) (*낸시 이성 진짜 높다) (From Lee S.): 낸시 멘탈 진짜 튼튼하네 낸시 멘탈 진짜 튼튼하네 낸시 B. 코르소: 아 몰라, 일단 튀고 본다! 아 몰라, 일단 튀고 본다! (From Lee S.): 낸시는 뭘해도 광기는 안올거같아요 낸시는 뭘해도 광기는 안올거같아요 손목 아래에서부터 뚝뚝, 액체가 흐르는 걸 알아챕니다. 손목 아래에서부터 뚝뚝, 액체가 흐르는 걸 알아챕니다. 방금 자른 손목처럼 단면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이죠. 방금 자른 손목처럼 단면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이죠. (From Lee S.): 아 낸시ㅑㅇ 아 낸시ㅑㅇ 낸시 B. 코르소: 으.. 으.. 거미들은 피 냄새를 맡고 거미들은 피 냄새를 맡고 더 위협적으로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더 위협적으로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 도망갈까요? 두 사람, 도망갈까요? 낸시 B. 코르소: (도망갑니다!) (도망갑니다!) 지금 서빈이도 관에 있을텐데, 시간 낭비만 했어..젠장...(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To 이서빈): (낸시야 늦었어) (낸시야 늦었어) 미쯔 (GM): 레일라는? 레일라는? (From Lee S.): 이미죽엇서......... 이미죽엇서......... 레일라 녹스: (도망갑니다!) (도망갑니다!) 아니 저기서 피가 흐를줄은........ 두 사람은 기를 쓰고 달려 거미로부터 도망갑니다. 두 사람은 기를 쓰고 달려 거미로부터 도망갑니다. ... ... ... ... 겨우 달려, 문 바깥으로 벗어났습니다. 겨우 달려, 문 바깥으로 벗어났습니다. 두 사람이 문을 닫자, 눈앞에는 다시 조용한 거실입니다. 두 사람이 문을 닫자, 눈앞에는 다시 조용한 거실입니다. 무엇을 할까요? 무엇을 할까요? 낸시 B. 코르소: 아까 빈 장식장 가서 넣을까? 아까 빈 장식장 가서 넣을까? 레일라 녹스: 장식장에 이걸 올려놓으면 되지 않을까? 장식장에 이걸 올려놓으면 되지 않을까? 낸시 B. 코르소: (서쪽문에 있던 빈 장식장을 생각하곤 서쪽문을 가리킵니다.) (서쪽문에 있던 빈 장식장을 생각하곤 서쪽문을 가리킵니다.) (To 이서빈): (얘들아 서빈이 좀) (얘들아 서빈이 좀) 레일라 녹스: (그쪽으로 가자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쪽으로 가자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To 이서빈):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함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함 미쯔 (GM): 두 사람, 서쪽 문으로 향합니다. 두 사람, 서쪽 문으로 향합니다. 낸시 B. 코르소: (장식장으로 가서 빈 곳을 살펴봅니다.) (장식장으로 가서 빈 곳을 살펴봅니다.) 레일라 녹스: (장식장으로 향한다) (장식장으로 향한다) 장식장으로 향했습니다. 장식장으로 향했습니다. 빈 곳은 여전히 두 군데. 빈 곳은 여전히 두 군데. 낸시 B. 코르소: (아까 본 이름표 중 잃어버린 아나스타샤를 찾아봅니다.) (아까 본 이름표 중 잃어버린 아나스타샤를 찾아봅니다.)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빈 자리 하나의 밑에 그렇게 써있었지. 빈 자리 하나의 밑에 그렇게 써있었지. 당신은 그곳을 찾았습니다. 당신은 그곳을 찾았습니다. (From Lee S.): 애들아....늦다... 애들아....늦다... 낸시 B. 코르소: (들고 온 손목을 한번 바라보곤 그 자리에 둡니다.) (들고 온 손목을 한번 바라보곤 그 자리에 둡니다.) 장식장에 손목을 올려 놓자 장식장에 손목을 올려 놓자 명패에 적힌 글자는 즉시 명패에 적힌 글자는 즉시 ‘잃어버린 아나스타샤’가 아닌 ‘아나스타샤’로 바뀌고, ‘잃어버린 아나스타샤’가 아닌 ‘아나스타샤’로 바뀌고, 거실에서 커다랗게 덜컹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거실에서 커다랗게 덜컹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낸시 B. 코르소: ...? ...? 레일라 녹스: (*저 잠시만 자리 비울게요) (*저 잠시만 자리 비울게요) (To 이서빈): ... ... ... ... (From Lee S.): 흑..... 흑..... (To 이서빈): 호흡을 잃고 있던 당신은 호흡을 잃고 있던 당신은 (To 이서빈): 어느 새 눈을 뜹니다. 어느 새 눈을 뜹니다. (From 이서빈): (깜빡) (깜빡) 레일라 녹스: (*다녀왔습니당) (*다녀왔습니당) (To 이서빈): 당신이 눈을 뜨면, 당신이 눈을 뜨면, 낸시 B. 코르소: 서빈이가 있던 곳으로 얼른 가보는게 좋겠어. 서빈이가 있던 곳으로 얼른 가보는게 좋겠어. (To 이서빈): 여긴 당신의 집도, 아까 있던 별장도, 관 속도 아닙니다. 여긴 당신의 집도, 아까 있던 별장도, 관 속도 아닙니다. 레일라 녹스: (고개를 끄덕이며) 얼른 가자 (고개를 끄덕이며) 얼른 가자 (To 이서빈): 그저 칠흑에 가까운 기묘한 어둠의 세계. 그저 칠흑에 가까운 기묘한 어둠의 세계. 레일라 녹스: (동쪽방으로 향한다) (동쪽방으로 향한다) 동쪽 방으로 향합니다. 동쪽 방으로 향합니다. (To 이서빈): 다른 사람들을 믿는다고 했었니? 다른 사람들을 믿는다고 했었니? 낸시 B. 코르소: (서빈이가 누웠던 관으로 후다닥 갑니다.) (서빈이가 누웠던 관으로 후다닥 갑니다.) (To 이서빈): 그런 당신의 눈앞에는 하나의 제단이 보입니다. 그런 당신의 눈앞에는 하나의 제단이 보입니다. 미쯔 (GM): 관 앞에 섰습니다. 관 앞에 섰습니다. (To 이서빈): 모두가 나가고 문이 닫혀버린 비밀 방의 제단. 모두가 나가고 문이 닫혀버린 비밀 방의 제단. 낸시 B. 코르소: ... (열리는지 뚜껑을 확인합니다.) ... (열리는지 뚜껑을 확인합니다.) (To 이서빈): 당신은 뒷덜미에서부터 서늘한 소름을 느낍니다. 당신은 뒷덜미에서부터 서늘한 소름을 느낍니다. 뚜껑은 아까보다 훨씬 육중하여, 혼자의 힘으로는 제대로 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뚜껑은 아까보다 훨씬 육중하여, 혼자의 힘으로는 제대로 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거웠던가? 이렇게 무거웠던가? 낸시 B. 코르소: ...? 왜이렇게 무거워. ...? 왜이렇게 무거워. 레일라 녹스: 무겁다고...? 무겁다고...? (From 이서빈): (뒷덜미를 손으로 매만지고는 제단앞으로 가본다) (뒷덜미를 손으로 매만지고는 제단앞으로 가본다) 낸시 B. 코르소: 같이 열어볼래요? 같이 열어볼래요? (To 이서빈): 다른 사람들이 왔던 제단이지. 다른 사람들이 왔던 제단이지. 레일라 녹스: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래. 같이 여는 게 좋을 거 같아. 왜 무거워진거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래. 같이 여는 게 좋을 거 같아. 왜 무거워진거지? (To 이서빈): 하지만 당신은 처음 오는 곳. 하지만 당신은 처음 오는 곳. 두 사람, 근력 판정. 두 사람, 근력 판정. 레일라 녹스: STR Roll Value: 55 / 27 / 11 Rolled: 34 Result: Success 낸시 B. 코르소: STR Roll Value: 65 / 32 / 13 Rolled: 27 Result: Hard (To 이서빈): 이 제단은 이세계의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제단이야. 이 제단은 이세계의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제단이야. (To 이서빈): 그리고 그런 당신의 등뒤로는 그리고 그런 당신의 등뒤로는 (To 이서빈): 소름끼치는, 기분 나쁜 거미의 숨소리가 들립니다. 소름끼치는, 기분 나쁜 거미의 숨소리가 들립니다. 두 사람이 힘을 모아 관 뚜껑을 열었습니다. 두 사람이 힘을 모아 관 뚜껑을 열었습니다. (From 이서빈): 후.... 후.... 쾅, 쾅, 관 뚜껑을 열면, 관 뚜껑을 열면, ... ... ... ... 거실에서는 다시 한 번 덜컹, 소리가 납니다. 거실에서는 다시 한 번 덜컹, 소리가 납니다. 아마 비밀의 문이 닫히는 소리겠지요. 아마 비밀의 문이 닫히는 소리겠지요. 그리고 관의 안쪽을 살피면 그리고 관의 안쪽을 살피면 텅 비어 있었습니다. 텅 비어 있었습니다. 낸시 B. 코르소: ...? ...? 레일라 녹스: .........? .........? 서빈? 서빈이는? 서빈이는? (To 이서빈): 저 멀리서 저 멀리서 (To 이서빈): 문이 쾅, 닫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문이 쾅, 닫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낸시 B. 코르소: 뭐야...? 뭐야...? (To 이서빈): 당신이 나갈 수 있는 문 또한 영영 사라지는 소리. 당신이 나갈 수 있는 문 또한 영영 사라지는 소리. (From 이서빈):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보았다)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보았다) 레일라 녹스: 왜 없지? 왜 없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비어있는 관. 깨끗하게 비어있는 관. 제물로 바친 거 아냐? 제물로 바친 거 아냐? 낸시 B. 코르소: ... ... 레일라 녹스: 서, 설마... 서, 설마... 당신들이 그 애를 넣었잖아. 당신들이 그 애를 넣었잖아. 낸시 B. 코르소: 내가 들어가도 되었는데. 내가 들어가도 되었는데. 레일라 녹스: ......... ......... (From 이서빈): (*살날 많은 사람들은...살자...) (*살날 많은 사람들은...살자...) '나 무서우니까' '나 무서우니까' '빨리 다녀와요' '빨리 다녀와요' 그 애, 분명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나? 그 애, 분명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나? 빨리 다녀올게. 빨리 다녀올게. 레일라 녹스: ......... ......... 그런 약속을 했던 건 누구였어? 그런 약속을 했던 건 누구였어? 지키지 못할 약속이나 하고. 지키지 못할 약속이나 하고. 가엾은 어른이군요. 가엾은 어른이군요. (To 이서빈): 서...빈... 아.................... 서...빈... 아.................... 낸시 B. 코르소: 약속 못 지킨 내가 잘못했지. (쪼그라서 보고는 말이 사라졌다.) 약속 못 지킨 내가 잘못했지. (쪼그라서 보고는 말이 사라졌다.) 레일라 녹스: 서빈을...찾아야해. 서빈을...찾아야해. 살아있을지도 몰라......... 낸시 B. 코르소: 여기엔 없는 듯 하니, 거실에 뭐라도 있는지 보지. (이내 침착하게 일어났습니다.) 여기엔 없는 듯 하니, 거실에 뭐라도 있는지 보지. (이내 침착하게 일어났습니다.) (From 이서빈): (*이미 죽었어 애들아...) (*이미 죽었어 애들아...) (To 이서빈): 응 얘들아 없어..... 응 얘들아 없어..... (From 이서빈): (*아니뭘찾아나가야지ㅣ) (*아니뭘찾아나가야지ㅣ) 레일라 녹스: (창백해진 얼굴로 낸시를 따라 거실로 나간다) (창백해진 얼굴로 낸시를 따라 거실로 나간다) (From 이서빈): (*괜찮아 얘 죽는거 익숙해 벌써5번인가죽엇서) (*괜찮아 얘 죽는거 익숙해 벌써5번인가죽엇서) 거실로 나왔습니다. 거실로 나왔습니다. 아깐 급하게 오느라 변화를 못 알아챘던 것 같군요. 아깐 급하게 오느라 변화를 못 알아챘던 것 같군요. 장식장은 처음 봤던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고, 장식장은 처음 봤던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고, 사실적인 그림에 불과했던 북쪽 문은 사실적인 그림에 불과했던 북쪽 문은 온전한 실체를 지닌 입체적인 문이 되었습니다. 온전한 실체를 지닌 입체적인 문이 되었습니다. 문 근처에는 쪽지가 하나 떨어져 있네요. 문 근처에는 쪽지가 하나 떨어져 있네요. 레일라 녹스: (쪽지를 주워 살펴본다) (쪽지를 주워 살펴본다) 문이..... 그림이 아니야... [ 대가를 지불했으니 돌아가도 좋습니다 ] [ 대가를 지불했으니 돌아가도 좋습니다 ] 쪽지에는 그렇게 써있었습니다. 쪽지에는 그렇게 써있었습니다. 레일라 녹스: .... .... 낸시 B. 코르소: 멋대로 초대해놓고, 멋대로 지불했으니 가라? 멋대로 초대해놓고, 멋대로 지불했으니 가라? 진짜 가지가지한다. 레일라 녹스: 서빈이.... 대가라고....? 서빈이.... 대가라고....? 당신들은 '이용료'를 냈지. 당신들은 '이용료'를 냈지. 꽤 귀중한 것이었지, 안 그런가요? 꽤 귀중한 것이었지, 안 그런가요? 문고리는 쉽게 열릴 것 같습니다. 문고리는 쉽게 열릴 것 같습니다. 레일라 녹스: ....일단... 여기서 나가자, 낸시 ....일단... 여기서 나가자, 낸시 낸시 B. 코르소: ...(차갑게 현관문을 바라봅니다.) ...(차갑게 현관문을 바라봅니다.) (From 이서빈): (*드디어 나가는구나.........)(뿌듯.) (*드디어 나가는구나.........)(뿌듯.) (To 이서빈): (*눈물줄줄) (*눈물줄줄) 그토록 나가고 싶어하지 않았나요? 그토록 나가고 싶어하지 않았나요? 이제 문이 열렸는데, 무얼 망설여? 이제 문이 열렸는데, 무얼 망설여? (From 이서빈): (*나는 개똥벌레......친구가 없네/........) (*나는 개똥벌레......친구가 없네/........) (To 이서빈): 서빈아............. (눈물팡.................. 서빈아............. (눈물팡.................. 낸시 B. 코르소: 이런 식으로 나갈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어. (중얼거리며 문 앞에 섭니다.) 이런 식으로 나갈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어. (중얼거리며 문 앞에 섭니다.) (To 이서빈): (오열하고 있음) (오열하고 있음) 문 앞에 섰습니다. 문 앞에 섰습니다. 낸시 B. 코르소: 레일라부터 나가. 레일라부터 나가. 레일라 녹스: ...그래.(문을 열고 나간다) ...그래.(문을 열고 나간다) 이 빌어먹을 집 나가주지. 문을 열자, 문을 열자, 바깥 풍경 대신 이상한 일렁임이 문을 채우고 있습니다. 바깥 풍경 대신 이상한 일렁임이 문을 채우고 있습니다. 레일라 녹스: ........? ........? 그 빛과 일렁임은 어딘지 친숙한 기분을 들게 해,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그 빛과 일렁임은 어딘지 친숙한 기분을 들게 해,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이대로 한 발자국 나아가면 이대로 한 발자국 나아가면 돌아갈 수 있겠지요. 돌아갈 수 있겠지요. 본래 당신의 집으로 본래 당신의 집으로 레일라 녹스: ....갈까? ....갈까? 낸시 B. 코르소: ...어차피 난 집도 없던 사람인데, 왜 본인이 눕겠다고 해서는. (뒤돌아서 멍하니 빈 거실을 쳐다봅니다.) ...어차피 난 집도 없던 사람인데, 왜 본인이 눕겠다고 해서는. (뒤돌아서 멍하니 빈 거실을 쳐다봅니다.) 먼저 가. (From 이서빈): (*얜 수명이 없었거든....) (*얜 수명이 없었거든....) 레일라 녹스: (끄덕이며 한발짝 들어간다) (끄덕이며 한발짝 들어간다) 레일라는 이내 빛의 장막 너머로 빨려들어가듯 사라집니다. 레일라는 이내 빛의 장막 너머로 빨려들어가듯 사라집니다. 당신은? 낸시. 당신은? 낸시. 낸시 B. 코르소: ...(가만히 뒤만 보다가 천천히 나갑니다.) ...(가만히 뒤만 보다가 천천히 나갑니다.) 당신이라면 '아나스타샤'의 명패 옆에 있던 또다른 명패를 기억하겠지요. 당신이라면 '아나스타샤'의 명패 옆에 있던 또다른 명패를 기억하겠지요. 그 이름표에 누구의 이름이 쓰여 있었는지. 그 이름표에 누구의 이름이 쓰여 있었는지. 이용료는 당신일 수도 있었을 테지. 이용료는 당신일 수도 있었을 테지. 레일라 녹스: (*헐) (*헐) 하지만 당신은 살아 돌아갑니다. 하지만 당신은 살아 돌아갑니다. 빛의 장막을 투과할 때, 빛의 장막을 투과할 때, 금속에 작게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금속에 작게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것은 당신이 가장 소중히 하는 소지품에서부터 들렸고, 그것은 당신이 가장 소중히 하는 소지품에서부터 들렸고, 그 소리의 근원이 뭐였을지 확인하기도 전에 그 소리의 근원이 뭐였을지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당신의 시야는 하얗게 번져 이미 당신의 시야는 하얗게 번져 정신을 잃게 됩니다. 정신을 잃게 됩니다. ... ... ... ... 레일라와 낸시. 레일라와 낸시. 두 사람은 눈을 뜨면 두 사람은 눈을 뜨면 익숙했던 자신의 집이었습니다. 익숙했던 자신의 집이었습니다. 기분 나쁜 꿈이었지요. 기분 나쁜 꿈이었지요. 하지만 꿈은 꿈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꿈은 꿈일 뿐이니까요. 찜찜했던 기분을 다잡고, 다시 내일을 시작할 시간이 찜찜했던 기분을 다잡고, 다시 내일을 시작할 시간이 당신들에게는 오래 남아있을 터였습니다. 당신들에게는 오래 남아있을 터였습니다. 이때, 낸시는 문득 자신의 소중한 물건, 이때, 낸시는 문득 자신의 소중한 물건, ...'열쇠'를 꺼내보았을 때, ...'열쇠'를 꺼내보았을 때, 열쇠의 끄트머리가 작게 부서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쇠의 끄트머리가 작게 부서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됐지? 왜 이렇게 됐지? 영문을 알 수 없는 노릇이지요. 영문을 알 수 없는 노릇이지요. ... 그리고, 어렴풋이, ... 그리고, 어렴풋이, '누군가'를 잊어버린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만, '누군가'를 잊어버린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만, 그건 진정으로, 그건 진정으로, 당신에게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는, 당신에게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는, 익명의 '누군가'였기 때문에 익명의 '누군가'였기 때문에 기분 탓이겠지, 생각하며 기분 탓이겠지, 생각하며 당신들은 방을 나섰습니다. 당신들은 방을 나섰습니다. 기분 나쁜 꿈이었어. 기분 나쁜 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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