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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의 한국에서의 고군분투를 응원하며 워치매거진이 리뷰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마스터컬렉션 에 #부엉이 말고도 다양한 인기 모델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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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부엉이 예물시계 리뷰 – 단아와 곰곰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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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론진 부엉이
- Author: WM워치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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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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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부엉이 가격 및 (론진 마스터 컬렉션 투카운터) 롯데백화점 구입기
얘는 사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가서 차보니 너무 예쁜 갓 아닌가?? 이 이미지는 남색이지만 우리 꾸꾸것은 하얀색!
심지어 부엉이를 닮아서 귀엽기까지 했다 히히
크기와 가격은
40mm에 369만원
이게 지난 2월에 7년만에 가격인상이 된거라고 하건데
론진가격인상이 요번 8-9월에 또 있다고 한다
역싀… 미리 사는 게 이득이다!!!
그리고 #론진가죽밴드가격 !!!
스틸이 기본인 것 같은데 밴드를 추가로 구입할 땐 36만원을 더 내야한다! 처음에 시계랑 같이 살 때는 이런저런 할인을 밴드도 같이 받을 수 있지만, 다음에 살 때는 할인이 안된다고하니
혹시 구입 생각이 있다면 살 때 한번에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글고 론진 문페이즈랑 부엉이 중에서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부엉이가 예쁘다
근데 우리같이
태그호이어 까레라 칼리버5 와 론진 부엉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표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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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론진 부엉이 리뷰
1. 들어가며…
정초부터 출근은 했는데 업무는 하기 싫고 해서 쓰기 시작한 리뷰.
여기가 하도 ㅂㅅ력 충만한 곳이라고는 하나,
기계식 시계라는 다분히 사치스런 취미를 가져보려고 기웃대는 시린이들에게는 좀 도움이 될 것임
참고로 다분히 애정하는 맘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쓴 리뷰이니 불편한 부분은 자체 필터링 하길
2. 겉핥기
(집에 있는 싸구려 중국제 버니어캘리퍼스 건전지가 방전되는 바람에 널리 알려진 측정값을 사용하였음)
제품명 : Longines master collection chronograph (L2.629.4.78.6) a.k.a. L26294786
Dial : 40mm
두께 : 12mm
Lug to Lug : 46mm
Lug width : 21mm
Buckle size : 18mm
방수 : 3기압
무브먼트 : L.651.3(ETA 2894-2 베이스) (ETA 2892-A2에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얹은 무브)
직경 28mm
37 주얼, 초당 8진동(28800 BPH), 데이트, 크로노그래프, 시분초 기능
파워리저브 42시간
L651 무브는 론진 플래그십 헤리티지, 스피릿 크로노그래프 등에 사용되는 ETA에서 론진을 위해 공급하는 무브임
(물론 ETA 2894-2 무브는 티쏘, 보메 메르시에, 라도, 벨엔로스, 쇼파드 밀레밀리아 등의 크로노그래프 시계에 사용)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일오차도 안정적이고 와인딩 효율도 나쁘지 않으나
최근 더 저가라인인 티쏘 등에도 사용되는 80시간 파워메틱 무브와 비교했을 때 42시간의 파워리저브는 대단히 아쉬운 부분
특히 필자처럼 시계를 여러개 돌려차는 경우
금요일 퇴근 후 풀러놓고 일요일 저녁에 시간을 다시 세팅해야 하는게 생각보다 번거로움
3. 뜯어보기
① 다이얼 및 핸즈(흰판 기준)
부엉이 다이얼을 보통 흰판으로 알고 있는데, 챕터링 부분의 색깔과 미묘하게 다름
(발리콘 다이얼 패턴때문에 착각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오히려 연한 베이지에 가까움)
이건 날짜창 부분의 흰색과 비교해봐도 단번에 알 수 있음
론진의 블루핸즈는 꽤 좋다.
기본적인 리프핸즈에 시침, 분침 길이도 적당하니 튀지 않고 시인성도 좋음
이 가격대에 구운 핸즈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건 시계인에게 축복임
기본적으로 40mm에 흰판이라 자칫 시계가 휑하게 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발리콘 패턴의 다이얼과 크로노 창, 스몰세컨즈 창이 이를 절묘하게 매워주고 있음
(디자인 하나만큼은 멋지게 뽑았다 진심)
38.5미리 부엉이가 손목에 더 저스트 사이즈 인데도 불구하고,
부엉이 눈이 너무 작아 밸런스가 좋지 않은 것이 매우 아쉬움
좀 놀란게 6시 날짜창 마감이 좋음
하이엔드(엔트리)임에도 불구하고 날짜창 마감으로 두들겨 맞는 브레게 마린을 생각하면
부엉이의 날짜창 마감은 굉장히 깔끔한 편
숫자 폰트와 정렬 또한 아주 좋다.
이래서 부엉이가 론진에서 개념시계인 것임(기본기가 좋아)
② 두께
론진 부엉이가 개념시계인 또 다른 이유는 얇은 두께 때문임
일부 하이엔드 브랜드나 롤렉스 데이토나 같은 괴수 크로노는 논외로 하고…
ETA7750을 베이스로 한 중저가 크로노 시계의 경우 밥솥이 될 수 밖에 없음
(손목)시계란 신체에 착용하는 물건이므로 착용감이 사용자의 만족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복잡한 기능이 들어가면서도 더 작고 더 얇게 만든 시계는 엄청 비쌈. 그게 기술력임)
더군다나 뼈대 자체가 서양인보다 작은 동양인의 경우 시계 사이즈에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12mm의 얇은 크로노인 부엉이는 갓혜자템인 거시다.
③ 인덱스
클래식한 아라빅 인덱스(좋게 말해 클래식이지 그냥 프린팅)
40mm 사이즈 때문에 드레스워치냐 아니냐 논란이 좀 있는 걸로 아는데…
허접한 방수성능(3BAR)과 더불어 인덱스를 보면 론진에서 이 시계를 어떻게 포지셔닝 시키려고 했는지 짐작 가능함
정통 드레스워치로서는 사이즈, 소재, 기능면에서 부적합하지만,
포멀 드레스가 아닌 최소 비즈니스 캐주얼까지는 그럭저럭 소화 가능함
자율복장으로 일하는 필자는 괜찮게 활용하고 있음
④ 케이스라인 등
러그 및 케이스라인은 적당한 두께와 길이로 잘 빠졌다고 생각함
(필자는 난민손목인 주제에 쭉 뻗은 러그를 좋아함)
40mm 다이얼 크기는 드레스워치로서는 다소 큰 편이나,
러그 위치를 옆으로 벌리면서 러그 투 러그를 46mm로 짧게 가져간 것이
기본적으로 뼈대가 얇은 동양인에게 적절한 사이즈로 어필할 수 있는 시계가 된 듯 함.
일반적으로 부엉이는 가죽밴드가 더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함
다만, 러그사이즈가 21mm라서 보통의 20mm 러그(짝수단위)보다 줄질에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
가죽줄로 매일 차고 다니지 않는 이상 합리적 가격대의 customized band를 구입하여 매칭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필자는 뱀플랍 주문제작(다크 네이비) 1개, 이베이 발 싼마이 악어줄 2개로 버티고 있음
참고로 브레이슬릿 만듦새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님
(PP 노틸러스, AP 점보, VC 오버시즈 모두 동시에 소유했던 탓에 눈이 너무 높아진건지…)
일단 조절방식 자체가 나사가 아닌 핀방식임
(노틸러스도 핀방식인데? 그닥 불만이 없었던 자.낳.괴.가 된 나를 돌아본다)
미세조정 가능한 칸도 없고, 반코짜리가 2개에 불과하여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음
그들이 ‘엘레강스’함을 추구한다고 하니 존중은 한다만…
그렇지 않아도 온통 유광마감을 한 케이스에 브레이슬릿까지 유광떡칠을 해놓으니 조금 과한게 아닌가 생각도 듦.
그래도 브레이슬릿 체결하여 착용해보면 또 나쁘지만은 않은듯?
(일전에 백화점에서 청바지에 마콜 문페를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착용한 남성을 본 적이 있는데 의외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음)
⑤ 기타 등등
부엉이는 분명 좋은 시계이지만 올라운더로 활용하기에 다소 클래식한 느낌을 지울 수 없음
(최근 럭셔리 스포츠워치가 강세인데, 이는 포멀한 정장보다는 캐주얼한 패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럭셔리 스포츠워치의 경우 포멀한 정장에도 충분히 잘 어울리기 때문임)
응, 원탑은 그냥 롤렉스 차면 편-안.
But, 시계 덕후의 경우는 좀 다르게 활용 가능함
필자의 경우 회사에 롤 차고 갔다가 알아보는 사람들때문에 그 상황을 모면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필자같이 손가락만 까딱거려서 먹고사는 사무직들 중
회사가 매우 보수적이다 하는 사람들한테는 비교적 좋은 활용도를 보여줌
(“아, 이것은 예물시계입니다” 드립 시전 가능)
물론 이것도 싼 시계는 아니다만…
상대적으로 편하게 착용 가능하고, 남들 눈 의식도 안해도 된다는 측면에서는 개짱임
할인받아 200만원 중~후반대의 입문용 오토메틱 시계를 찾는 이들에게
부엉이는 나름 합리적인 선택임
론진의 과거 역사뽕이 어쩔땐 과하다 싶긴 하다만
훌륭한 복각모델도 내고 하는 최근 행보를 보면 그래도 론진이 개념브랜드이긴 한 것 같음
형은 이제 부엉이 판매글 쓰러 간다. 연락들 많이 주라. 이만.
Longines TwoCounter 리뷰 론진 마스터콜렉션 투카운터 부엉이 L2.629.4.78.6 L2.669.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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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ines Master Collention Two Counter (Two County) 론진 마콜 부엉이 투카운티
1. 기본정보
– 모델명(색상) : L2.629.4.78.6(40mm) / L2.669.4.78.6(38.5mm)
– 크기 : 직경38~40mm(용두제외) / 두께16mm / 러그폭20~21
– 글라스 : 돔형 사파이어 / 단면 AR코팅
– 방수 : 30m(100ft)
– 무브먼트 : Calibre L651(Mechanical Automatic / Dual Winding)
· 파워리저브 : 42h
· 진동수 : 28800b
· ETA2894(ETA2892에 크로노모듈 추가)의 수정 무브
– 기타 : 블루핸즈, 사파이어시스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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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부엉이, 투카운티 페이스의 보급형”
‘론진 부엉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론진 마스터콜렉션 투카운티(투카운터) 모델입니다. 론진 브랜드 내에서 ‘마스터콜렉션’ 이라는 프리미엄 라인업에 속합니다.
300만 원 이하의 낮은 가격대에서, 40mm이하 사이즈의 기계식 크로노그라프 모델이 많지 않습니다. 더불어 투카운티 디자인 (2개의 수평배치 서브다이얼)의 대표모델은 IWC 투카운티 모델은 아주 고 가격이기 때문에 대체재로써 론진부엉이의 인기가 많습니다.
2. 패키지 – “가격대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패키지”
“원목 케이스, 아주 훌륭해!”
마스터콜렉션 시리즈는 일반 론진모델과 달리 고급스러운 원목박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왠만한 상위 브랜드들보다 뛰어난 구성입니다.
3. 디자인 – “가장 클래식한 크로노그라프 워치”
마스터콜렉션 라인업의 특징은 크게 3가지입니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블루핸즈, 기요쉐패턴 입니다.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아주 클래식한 디자인이 매력입니다.
블루핸즈란 시곗바늘이나 인덱스를 불로 구워 푸른빛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그 빛깔이 아주 예쁘고 묘합니다.
철을 불로 달구면 그을려진 부분에서 무지개 빛이 생깁니다. 이러한 원리로 아주 정확한 온도와 타이밍으로 구워서 만든다고 하네요.
이 제작과정이 아주 까다롭고 수율도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가의 시계에 사용되곤 합니다.
블루핸즈의 매력은 빛이 반사될 때 푸르게 빛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검은색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풍부한 색감은 저가 시계나, 모조품 등이 페인트로 절대 따라 할 수 없습니다.
론진 블루핸즈 색감에 대한 평가는, 태그호이어보다 낫고 오메가보다는 못 미칩니다.
좌측 9시 방향 서브 다이얼은 크로노 30분 카운터, 우측은 영구 초침입니다. 다이얼에 패턴을 입혀 심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가 라인임에도 인덱스와 로고는 프린팅 한 것이 아쉽습니다.
전형적인 드레스워치의 클래식한 느낌입니다.
4. 무브먼트 – “ETA2894 base”
이 제품은 론진의 Cal. L651 무브먼트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ETA2894에 기반한 무브라 볼 수 있으며, 저가 크로노그라프 중에서는 ETA7750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무브먼트입니다.
“슬림한 크로노그라프 ETA2894”
기본형인 ETA2824에 비해 더 슬림하게 개량된 무브먼트 ETA2892는 더 많은 모듈 추가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능 추가가 가능한데, 투카운트 크로노그라프 기능을 추가한 무브먼트가 바로 ETA2894입니다.
7750에 비해 작고 얇다는 것이 장점이라, 작고 슬림한 크로노워치에 자주 사용됩니다. 더불어 범용 무브이기 때문에, 오버홀이나 유지비도 저렴합니다.
5. 크기 – “제원 대비 커 보이는 편”
제원 상의 40mm로 보기에는 약간 더 큰 사이즈입니다.
아쿠아레이서500(41mm) / 론진부엉이(40mm)
베젤이 얇고, 다이얼이 넓기 때문에 실 사이즈보다는 조금 더 커 보입니다.
6. 총평 – “가격 대비 가치 85점”
“착용감은 준수하지만 아슬아슬한 방수 성능”
실용성 부분에서 착용감이 나쁘진 않지만, 버터플라이(듀얼버클) 브레이슬릿의 특성상 미세조정이 없고, 하프 링크(반코)를 2개 제공합니다. 30m 방수 성능은 일상에서 편히 사용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수입사의 부족한 서비스 품질”
티쏘는 스와치코리아에서 수입하고 서비스합니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접근성이라던지, 수리 소요기간 등 서비스 품질은 많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서비스의 비용도 상당히 비싼 편이라 사설 수리점과 가격 차이가 큰 편입니다.
“합리적으로 즐기는 투카운티”
해당 가격대에서 투카운티라는 유니크한 페이스 덕분에 ‘론진 부엉이’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프레데릭콘스탄트’, ‘오리스’와 더불어 중저가 모델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인 만큼 품질도 우수합니다. 단순 프린팅만으로 이루어진 인덱스는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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