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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자전거 단점 | 로드자전거냐? 산악자전거냐? | 자전거입문 166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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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바이크 (싸이클)은 보통 타이어 넓이가 좁아 돌, 흙 위에 주행이 어렵구요. 차량 서스펜션 같은 기능이 없어 목, 손목 등의 통증을 mtb (산악바이크)보다 많이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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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로드바이크의 장단점 · 기본형으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자전거 매장에 가면 로드바이크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다. · 중고시장엔 상품들이 넘쳐나서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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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5happy.net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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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종류별 장단점 – 자유로의 발광

흔히 사이클이나 로드라고도 부른다. 현재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대세이다. 장점 – 빠른 속도, 장거리 라이딩시 용이하다. 단점 – 비포장 도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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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unsmotion.tistory.com

Date Published: 6/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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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가 좋을까요? 로드가 좋을까요? – 브런치

로드바이크에 사용하는 폭이 좁고 공기압이 높은 타이어는 MTB용 타이어에 비해서 지면에 접촉하는 부분이 훨씬 좁아서 공기저항과 더불어 자전거가 달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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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5/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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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자전거의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 네이버 블로그

로드 자전거와 비교할 시에 나타나는 장점으로는 일단은 실생활에서 승차감과 안정성이 좋은편이라고 할수 있다. 우선 림과 타이어는 로드와 동일한 700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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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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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 – 나무위키

로드 자전거는 2018년 현재 국내 자전거 동호인인 사용 기종의 대세이다. … 기술의 발전으로 단점이 줄어 많이 대중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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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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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헛돈 쓰지 말자 – 한국일보

혹시나 비싼 자전거를 타야만 할 것 같아서 자전거 입문을 망설인다면, … 이듬해 바퀴가 가늘고 몸매가 날씬하게 잘빠진 로드 바이크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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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7/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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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MTB), 유사 MTB, 로드(Road) 자전거의 특징과 장단점 비교

제가 그동안 탔던 자전거의 종류는 유사 MTB, 비접이식 미니 스프린터, 로드 자전거, 미니벨로 순으로 직접 타보면서 각각의 주행 특징들은 어느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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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colbyl.com

Date Published: 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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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위한 자전거 이것만은 알고 고르자 – 백세시대

무게 중심이 낮아 속도가 빠르고, 넓은 시야확보가 가능. 허리통증이나 어깨통증이 없다. 큰 하중도 견디는 짐받이를 활용해 장거리 여행 가능. 단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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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100ssd.co.kr

Date Published: 9/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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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로드 자전거 단점

  • Author: 자전거 타는 각시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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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JljxnZY-To

자전거 종류별 장단점

자전거 종류별 장단점

안녕하세요.

요즘 자전거 타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처음에는 생활자전거로 보통 입문을 하시지만 조금씩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서 구입을 하게 됩니다.

이때 자전거 종류가 많아서 고민하게 되는데요. 목적에 따라서 자전거의 종류와 장단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로드바이크

크고 가느다란 바퀴와 드롭바가 장착되어 있고 서스펜션이 없는 직립 탑승형 이륜자전거를 일컫는 이름이다

흔히 사이클이나 로드라고도 부른다

현재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대세이다.

장점 – 빠른 속도, 장거리 라이딩시 용이하다

단점 – 비포장 도로에 취약하다, 부품 가격이 비싸다

2. MTB

Mountain Terrain Bike. 산악 지형용 자전거를 의미한다.

바위, 나무뿌리, 자갈, 계단, 턱 등이 즐비한 산길을 무대로 하는 자전거이다.

장점 – 튼튼하다. 타기 쉽다. 노면 충격 경감으로 비포장도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주행 가능하다

단점 – 서스펜션의 장착으로 무게가 다른종류에 비해서 무겁다. 속도를 즐기기엔 한계가 있다. 비싸다

3. 하이브리드

Hybrid Bicycle 일명 도심형 자전거.

대개 로드 자전거와 산악 자전거의 부품이 혼합된 자전거이다

산악용 자전거의 안정적인 조작감과 로드용 자전거의 속도감을 적절히 섞은 모델이다

장점 –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이다. 실생활에서 승차감과 안정성이 좋은 편이다

단점 – 정체성이 애매해서 이도 저도 아니다

4. 미니벨로

프랑스어로 벨로(velo)는 자전거를 뜻함

이름처럼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20인치 미만의 휠을 사용하는 자전거이다

색상과 디자인이 다양하며 평지 주행 성능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장점 – 보관하거나 휴대하기에 편하다. 가속 감속이 쉬우므로 출발과 멈춤이 많은 도로환경에서 유리하다

단점 – 시야가 나쁘다. 충격이 그대로 몸으로 전달돼서 승차감이 나쁘다

5. 픽시

Fixie는 Fixed gear bike의 줄임말

하나의 고정된 기어로 이루어진 자전거이다

페달을 밟은 방향에 앞으로 혹은 뒤로 움직인다.

특유의 느낌과 스타일 때문에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성들도 많이 타고 있다.

장점 – 트릭과 라이딩을 겸 할 수 있다. 튼튼하며 정비도 쉬운 편이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함과 스타일리시함이 매력적이다.

단점 – 계속 페달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크다. 기어비가 고정이라서 유연성이 대폭 떨어진다.

지금까지 자전거 종류별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목적은 크게 출퇴근용, 운동용, 경기용, 취미생활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신 후 자전거 종류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자전거 구입하시고 바람을 느끼세요!!!

※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선택하면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기 눈에 예쁜 자전거가 애착도 더 가고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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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가 좋을까요? 로드가 좋을까요?

MTB가 좋을까요? 로드가 좋을까요?

MTB에서 로드로 바꾸면 빨라지나요?

오르막길에서 MTB가 빨라요? 로드가 빨라요?

인터넷에서 꽤 흔하게 찾을 수 있는 질문이다. 그리 어렵지 않은 질문이지만 자전거를 탄다는 사람들도 잘못된 답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기 전에 먼저 MTB와 로드바이크의 차이를 이야기해보자.

일반인들에게 로드바이크와 MTB의 차이점이란 매끈한 포장도로를 달리느냐, 울퉁불퉁한 비포장길을 달릴 수 있느냐 정도의 차이일 것이다. 하지만 MTB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험한 길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자전거이고 그렇기에 로드바이크와 전혀 다른 자전거라 할 정도로 많은 차이가 있다.

먼저 MTB와 로드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차이부터 이야기해보자.

핸들바

로드바이크는 주로 드롭바를 사용하고 Time-Trial이나 철인경기용 자전거는 에어로바를 사용한다.

로드바이크의 드롭바는 핸들 포지션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고 TT나 철인용의 에어로바는 보다 공기역학적인 자세를 취해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다.

MTB는 일자바(플랫바) 혹은 갈매기형 핸들바(라이져바)를 사용한다.

MTB에서는 임도나 도로에서 속도를 경쟁하는 XC하드테일은 플랫바를 주로 사용하고 험로를 타는 올마운틴이나 다운힐은 조향성이 좋은 폭이 넓은 갈매기형 핸들바를 사용한다. 드롭바보다 폭이 넓은 일자바나 갈매기바는 험한 길에서도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하며 오르막길에서 철봉에 매달리듯이 상체 근력을 사용할 수 있어 순간적으로 강한 힘으로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갈 수 있게 해준다.

자전거의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공기저항이다. 로드바이크는 드롭바나 에어로바를 사용하면서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는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MTB에 비해서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에어로바를 쓰는 프로 선수의 공기역학적 자세 (사진 출처 : Tim de Waele/TDWSport.com)

바퀴 (휠셋과 타이어)

로드바이크는 700C 규격의 얇은 바퀴를, MTB는 26인치, 27.5인치, 29인치 등 몇 가지 규격의 바퀴를 사용한다. 로드바이크는 타이어의 폭이 2~2.5 cm 정도인 얇고 매끈한 타이어를 사용한다. MTB는 1.95~2.5 인치의 두꺼운 깍두기 타이어를 사용한다. 깍두기 타이어는 오돌토돌한 돌기가 있어 불규칙한 길에서 지면을 단단히 움켜쥐는 깍두기 타이어는 포장도로에서는 돌기(트레드)가 금방 닳아 없어지므로 도로 위주로 타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래서, 험한 길을 가지 않고 도로 위주로 MTB를 타는 사람들은 1.5~1.75 인치의 도로용 MTB 타이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로드바이크에 사용하는 폭이 좁고 공기압이 높은 타이어는 MTB용 타이어에 비해서 지면에 접촉하는 부분이 훨씬 좁아서 공기저항과 더불어 자전거가 달릴 때 생기는 또 다른 저항인 구름 저항(rolling resistance)도 훨씬 적다. 구름 저항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고 일단 구름 저항이 적으면 자전거를 달리게 하는데 드는 힘도 그만큼 적다고 생각하면 된다.

샥업소버(완충장치)

로드와 MTB의 또 다른 큰 차이점으로 MTB에는 샥업소버(샥 또는 쇼바)라 불리는 완충 장치가 있다는 것이다.이 완충장치는 MTB가 험한 길을 달릴 때, 잔진동부터 큰 충격까지 흡수하여 라이더가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해준다. 다만, 금속으로 된 구조물은 속이 텅 빈 알루미늄이나 카본 파이프보다 무거울 수밖에 없고 샥업소버 역시 이러한 구조물이기 때문에 MTB가 로드보다 무거울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는 비슷한 등급이라면 로드바이크보다 앞샥만 장착된 XC하드테일이, XC하드테일보다 앞뒤 샥이 장착된 풀샥 MTB들이 당연히 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지오메트리 와 라이딩 자세

로드바이크에서는 공기역학적인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 드롭바를 쓰면서 그에 맞는 프레임이 필요하다. MTB는 말 그대로 산악자전거다. 험한 길을 달릴 수 있도록 오르막길에서 강한 힘을 낼 수 있고 내리막길에서 충격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자전거 프레임의 전체적인 형상을 지오메트리라 하는데 이는 다른 글에서 참고하도록 하자.

https://brunch.co.kr/@skumac/100

이 지오메트리에 의해서 로드바이크와 MTB는 타는 자세도 다르다. 로드바이크는 라이더가 앞으로 숙인 공격적인 자세를 하게 되는데 이는 공기 저항도 덜 받고 강하고 지속적인 페달링을 할 수 있어 속도를 내기에 유리하다. MTB는 로드바이크에 비해서 허리를 좀 더 편 자세가 되는데 이는 험한 길에서도 중심을 잡거나 자전거를 컨트롤하기에 좋은 자세이다.

기어비

서로 다른 바퀴 사이즈의 자전거를 비교할 때는 기어비와 함께 바퀴 사이즈까지 계산해야 하지만 기어비가 워낙 차이가 나는 데다가 일반적인 로드와 MTB의 바퀴 사이즈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기어비만 놓고 따져도 큰 오차는 없다.

로드바이크에서 사용하는 최저 기어비는 대부분 1.2 이상이다. 산에서 MTB를 탈 때는 험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0.6~0.7 정도의 매우 낮은 기어비를 갖는다. 이런 낮은 기어비 덕분에 MTB는 로드바이크로는 못 올라가는 가파른 길도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다.

속도를 내기 위한 고속 기어비는 로드바이크가 월등히 높지만 프로가 아닌 일반인이 일반적인 고속 기어비를 사용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고속기어비가 많아도 큰 의미는 없다. 다만, 기어비의 변화가 큰 MTB 구동계에 비해서 로드바이크 구동계의 고속 구간은 기어비가 매우 촘촘하므로 라이더의 상황에 맞춰 기어비를 조정하기가 매우 편하다.

무게

자전거 자체의 무게도 주행에 중요한 요소이긴 하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등급이나 비슷한 가격인 경우, 로드바이크가 MTB보다 가볍다.

지니님이 타고 있는 자전거만 해도 소비자 가격 300만 원대의 로드바이크인 리들리 노아 포스22가 7 kg 대인데 반해, 소비자 가격 500만 원 후반대의 풀샥 MTB인 오베아 오이즈 m20은 10kg대이다. 이보다 거친 길을 달리는 올마운틴은 일반적으로 12kg 이상이며 프리라이딩이나 다운힐 자전거는 이보다 더 무겁다. 무게가 같다고 하여도 위에 언급한 다른 요소들 때문에 로드바이크가 속도를 내기에 더 유리한데, 무게까지 가볍다면 도로에서 달리는 데에는 로드가 훨씬 편하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주행 스타일

로드바이크는 지속적이고 강한 페달링을 한다. 로드바이크를 탈 때는 주로 차량이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 수준의 포장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신호나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차량들 외에 큰 장해물이 없이 꾸준히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MTB로 도로만 타는 경우에도 이는 비슷하다. 하지만, 임도나 산악 라이딩을 하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산악 라이딩을 할 때는 급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언제든지 나타나기 때문에 체력의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급경사를 올라갈 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과 기술을 최대한 짜내야 하고 내려갈 때도 자전거를 컨트롤하는 데에 체력을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서 평지나 완만한 구간에서는 체력을 아껴야 할 필요도 있다.

이러다 보니 두 자전거가 전혀 다른 운동이라 할 만큼 사용하는 근육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로드바이크를 잘 타는 사람이 MTB를 시작하거나, MTB를 타던 사람이 로드바이크를 시작하면 발달하지 않은 근육을 급작스럽게 무리해서 사용하게 되므로 특정 근육에 쥐가 나거나 심한 근육통이 오기도 한다.

MTB와 로드바이크의 기계적인 차이점과 주행 스타일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했으니 이제 처음 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해보자.

MTB가 좋을까요? 로드가 좋을까요

자신이 주로 사용할 용도에 맞춰 생각하면 된다. 포장도로를 위주로 달린다면 로드바이크를, 비포장길을 많이 달린다면 MTB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MTB라도 도로용 타이어를 사용하면 도로에서 편하게 달릴 수 있고 로드라도 천천히 달리면 인도나 깨끗한 비포장길 정도는 달릴 수 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MTB의 목적에 맞게 산악 라이딩을 할 것이라면 풀샥 MTB를, 도로 라이딩을 주로 할 것이라면 로드바이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극단적인 두 자전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충분히 즐긴 후에 다른 분야를 즐겨도 늦지 않고, 이러한 용도라면 자전거를 두 대 가지고 있어도 그 쓰임새가 전혀 중복되지 않는다. 이것이 내가 로드바이크와 올마운틴 산악자전거를 모두 가지고 있는 이유이다.

MTB에서 로드로 바꾸면 빨라지나요?

위에서 설명한 대로 타는 사람부터 자전거의 성능 수준(혹은 가격)까지 모든 것이 같은 조건으로 포장된 길을 달린다면 로드바이크가 더 빨리 갈 수 있다. 도로를 달리기에 최적화된 로드바이크와 산길을 달리기 좋게 개발된 산악자전거를 도로에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하지만, 로드바이크가 달릴 수 없는 길이면서 MTB로는 갈 수 있는 길이라면 로드바이크를 끌고 가는 것보다 MTB를 타고 가는 것이 빠르다.

오르막길에서 MTB가 빨라요? 로드가 빨라요?

일반적으로 차량이 통행하는 아스팔트 포장길에서는 위에 이야기한 여러 가지 차이로 로드바이크가 MTB에 비해서 빠르고 속도를 유지하는 데에도 유리하며 이는 오르막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방금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MTB가 로드바이크보다 빠른 경우는 간단히 말해서 로드바이크로는 주행하기 힘들거나 주행할 수 없는 길이다. 포장도로라 하더라도 로드바이크의 기어비와 라이더의 능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급경사 오르막길은 로드바이크로는 주파하기 힘들며 로드바이크가 주행할 수 없는 길은 험한 비포장길, 임도, 등산로 등이다. 자전거를 끌고 간다면 당연히 타고 가는 사람보다 느릴 수밖에 없다.

MTB vs 로드바이크, 무얼 고를까? 선택에 관한 개인적인 조언.

MTB와 로드바이크, 둘 모두 저렴하지 않다. 전문 자전거들은 대부분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둘 중 하나만 구입하기도 벅찰 것이다.

예산이 100만 원 전후라면 원하는 용도에 맞춰서 입문급 자전거를 한 대 구입하면 된다. 예산이 200만 원 정도라도 자전거는 한 대만 구입하도록 하며, 가능하면 로드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200만 원을 반반 나눠 두 대를 구입한다면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입문용 로드와 입문용 MTB를 하나씩 살 수 있지만 한 번에 두 대를 다 탈 수도 없으니 하나만 제대로 구입하자.

200만 원 전후의 예산이면 제대로 된 105급 로드바이크를 구입할 수 있다. 장비병이 심한 사람이 아니라면 충분히 만족하고 오래 탈 수 있는 수준의 좋은 자전거일 것이다. MTB라면 XC하드테일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지만 풀샥 산악자전거를 구입하기에 충분한 금액은 아니다. 산에 가지 않고 도로만 달릴 생각이라면 로드바이크를 구입하자. 우리나라의 자전거도로나 차도는 충분히 좋은 수준이며 어지간한 곳은 로드바이크로도 달릴 수 있다. 도로가 조금 울퉁불퉁하거나 인도를 달려야 한다고 해도 로드바이크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도로도 달리면서 산악 라이딩도 해볼 생각이라면 XC하드테일이나 사이클로크로스(CX)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하지만, 로드바이크와 XC하드테일 혹은 사이클로크로스는 도로를 달린다는 부분에서 용도가 살짝 겹치면서 풀샥 자전거들만큼 본격적인 산악 라이딩을 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중복되는 용도 없이 사용한다면, 도로는 로드바이크로 달리고 산악 라이딩은 풀샥 산악자전거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요즘 산악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풀샥 자전거를 탄다. XC하드테일로 산악 라이딩을 하게 된다면 머지않아 자전거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것이다. 산악 라이딩을 하고 싶다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가능하면 300만 원 전후의 풀샥 산악자전거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본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로드바이크와 MTB는 전혀 다른 운동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서로 많이 다르다. 로드바이크는 로드바이크만의 재미와 매력이 있고, 산악 자전거는 산악자전거만의 재미와 매력이 있다. 정말 자전거를 좋아한다면 전혀 다른 두 자전거를 모두 즐겨보는 것을 권한다.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MTB와 로드바이크의 특징을 결합시켰기에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이 붙은 자전거 분류. 대략적으로 지오메트리, 구동계, 휠과 타이어 등에서 로드와 MTB 스타일을 혼합한 형식을 이른다.

사실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정체성인 ‘범용성’은 자전거의 역사와 궤를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소위 생활차라고 불리는 일상적 자전거의 직계 후손에 가깝다. 오히려 MTB, 로드바이크 등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특화되어 늦게 발전한 케이스. 물론 오늘날 하이브리드라고 분류되는 자전거들은 MTB와 로드 기술의 발전에 따라 명확히 두 계열의 유전적 혼합물에 가까운 것은 사실이다. 고전적인 생활차들은 클래식 계열로 분류되곤 한다. 굳이 클래식 계열과 하이브리드 계열을 구분하자면, 클래식 쪽은 전통적인 기술 및 외양의 고전미가 돋보이는 편이고, 하이브리드는 로드와 MTB 양자의 기술 발전을 반영해 보다 현대적이고 유틸리티적인 형태를 취한다는 점이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대표하는 스타일은 슬로핑된 탑튜브와 플랫 핸들바, 700c 규격의 휠의 조합이다. 여기에 좀 더 MTB적인 유전자가 섞이면 앞쪽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험지 주행성이 상승한다. 타이어는 프레임의 타이어 클리어런스와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두께가 천차만별이다. 로드바이크처럼 높은 공기압과 얇은 폭으로 도로주행감을 추구하기도 하고, 38~40c 정도의 넉넉한 타이어로 험지주행을 추구하기도 한다. 세팅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험지주파 능력이나 내구도는 전문 MTB만 못하고, 도로 직진주행 능력은 더 가볍고 더 공기저항이 적은 로드바이크를 능가할 수 없다. 단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지형을 주파하면서 출/퇴근이나 동네마실용으로 쓴다면 오히려 어중간한 포지션의 하이브리드만한 자전거가 없게 된다.

물론 모든 하이브리드가 로드와 MTB의 중립지대에 있는 것은 아니고, 사용용도나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선 프레임의 구조뿐만 아니라 구동계등의 부품이나 포크나 기타 여러 가지 부분에서 MTB쪽에 좀 더 가깝거나 로드쪽에 좀 더 가깝게 기울어지기도 한다. 보다 세분화된 시각에선 하이브리드/MTB/로드 자전거라는 분류 자체를 무색하게 할정도로 최근엔 수많은 파트가 혼합된 자전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하이브리드면서 로드인 자전거가 있는가 하면, 하이브리드면서 MTB인 자전거가 있기도 하다.

자전거들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되면서 과거와 달리 세분화가 되가고 있는 추세다보니 하이브리드 자전거라는 분류 안에서도 과거와 달리 의외로 많은 종류의 자전거들이 있는데 북미권 나라들에서 주로 분류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들의 종류에는 Fitness bike, City bike 나 trekking bike 등의 종류가 있다.

fitness bike는 이름 그대로 운동이나 스포츠 용도로 특화된 자전거로 마치 로드에 일자바를 달아놓은듯한 느낌의 자전거들이다. city bike(혹은 commuter bike, Urban bike)도 마찬가지로 이름 그대로 도심을 돌아다닐 목적에 특화된 자전거의 형태로 출퇴근용이나 학생들의 통학용 하이브리드 자전거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trekking bike도 이름 그대로 이런저런 짐들을 싣고 멀리 여행을 가는 용도에 특화된것이다[

보통은 MTB와 로드의 중간정도의 지오메트리나 특징을 가진 프레임을 많이 쓰지만, 최근엔 위에서 말한 fitness bike처럼 로드바이크용 프레임을 그대로 이용하고 일자바를 다는 형태로 만든 하이브리드 자전거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자이언트 바이시클이 내놓은 자전거인 트라디스트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 이 모델은 자사의 로드바이크인 SCR 시리즈용 프레임에 일자핸들을 단 수준으로 로드바이크에 MTB의 편한 조향성을 추가한 수준이다.

자전거에 헛돈 쓰지 말자

“혹시나 비싼 자전거를 타야만 할 것 같아서 자전거 입문을 망설인다면, 지금 당장 싼 녀석을 골라 타는 것이 남는 장사다”

두바퀴찬가 대문을 열며 김민호기자가 쓴 글 ‘‘얼마짜리 자전거’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 타라’에 나온 말에 동의할 수 없다. 무턱대고 일단 사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내가 그랬다.

손목에 철심을 박기(손목에 철심을 박고도 자전거를 타는 이유) 전까지 탔던 내 자전거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이언트(Giant)의 이디엄시티(Idiom city)였다. MTB(Mountain Bike)라 하는 산악용 자전거와 싸이클이라고 부르는 도로용 자전거의 중간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웬만한 언덕도 큰 힘 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고 평지에서는 제법 속도도 나오는 자전거다. 지금은 아내가 된 여자친구와 여의도로 자전거 데이트를 갔다 예쁘고 깔끔한 자전거가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자극 받아 집 근처 자전거 가게에서 데이트 다음날 바로 구입했다.

서울 생활 ‘첫 차’였다. 우선 흰색에 하늘색이 적절하게 섞인 색깔이 마음에 들었다. 곡선 형태의 프레임도 멋지다고 느꼈다. 흔히 기어 또는 기아라고 하는 것도 무려 24단(=앞 체인링 3단 × 뒤 스파라켓 8단)이었다. 일부 언론사에서 신문 구독하면 제공했던 자전거와는 차원이 달랐다. 이 정도면 못 갈 곳이 없다. 당시 정가가 43만원이었는데 3만원을 할인해 준다는 가게 사장님의 말에 구매를 멈출 이유가 없었다.

새 차는 주로 한강 자전거 도로로 끌고 나갔다. 매연 냄새가 살며시 묻어나는 한강 바람을 맞으며 매끈한 자전거 도로 위를 달리는 일은 비료 포대에 지푸라기를 넣어 공동묘지에서 미끄럼을 탔던 산골짜기 촌놈이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해가 떨어지면 손전등을 들고 다녀야 했던 시골에서 밤에 페달을 밟는 행위는 ‘미친 짓’이었다. 서울은 완벽하게 달랐다. 가로등이 빈틈없이 밝혀주는 서울의 밤길은 매미에게 낮과 밤의 분간을 어렵게 할지언정 자전거족에게는 축복이다. 차가워진 도시 밤공기를 흡입하며 달리면 영락없이 자전거 타는 차도남이다. 거기다 자전거에 ‘이디엄 시티’ 라는 글자도 영어로 새겨져 있으니 매우 이상적인 ‘도시 자전거 생활’이다.

하지만 잠시였다. 행복에 적응하는 속도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 풍광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일은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렸다. 스쳐 지나는 사람들이 타고 있는 자전거에 눈길이 사로잡히면서부터다. 길바닥에는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자전거들이 수두룩했다. 그 영롱한 자태 위에 올라탄 모습을 상상만 해도 설렜다. 외모가 끝이 아니었다. 멋진 자전거들은 소리가 달랐다. 바퀴에서 매미가 맴맴 거리는 소리가 났다. 어떤 자전거는 또르르 귀뚜라미 소리를 냈다. 금속이 내는 마찰음이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 것인가. 거기에 모든 것을 갖춘 이 녀석들의 무게는 내 자전거의 절반도 안됐다.

한 달도 안된 내 새 차가 고철덩어리로 보인다. 다른 자전거를 사야 되는 이유를 따지기 시작한다. 일자 핸들은 손바닥을 아프게 한다. 알루미늄 프레임은 노면의 형태를 고스란히 사타구니에 전달한다. 무겁다. 느리다. 오래 타면 피곤하다. 결정적으로 못 생겨 보인다. 그렇게 마음 속에서 떠나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교통사고가 났다. 난생처음 수술을 했다. 한동안 병원 신세도 졌다. 치료기간도 길어져 오랫동안 자전거 핸들을 잡지 못했다. 대신 인터넷으로 열심히 새 자전거를 찾았다. 이듬해 바퀴가 가늘고 몸매가 날씬하게 잘빠진 로드 바이크로 갈아탔다. 그리고 신세계가 열렸다.

나의 두번째 자전거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논데일(cannondale)에서 만든 슈퍼식스5(Supersix 5)라는 녀석이다. 반짝이는 외모를 닮아서인지 성격은 낭창했다. 길바닥의 불만을 혼자 감당했다. 전 자전거가 20만 km 넘게 탄 용달차였다면 이 녀석은 고급 승용차가 분명했다. 타 본 적은 없지만 독일제 고급 세단이 그 느낌과 비슷할 것 같다. 페달을 밟음과 동시에 앞으로 치고 나갔다.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가벼웠다. 시도해 본 적은 없지만 두 손가락만으로도 들 수 있을 것이다. 3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5,000km 를 넘게 함께 하고 있다.

자연스레 전 자전거는 애물단지가 됐다. 그 녀석에게 잠금장치, 전조등, 후미등, 페달 등 이것저것 들인 돈이 꽤 됐는데 모두 무용지물이 됐다. 비좁은 방에 자리만 차지했던 녀석은 얼마 지나지 않아 퇴출됐다.

자전거를 일단 타기 시작하면 페달 밟는 재미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매력에 빠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전거 안장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게 된다. 무턱대고 구입한 자전거가 내 몸과 마음에 맞을 확률은 매우 낮다.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에 어디서, 얼마나, 어떻게 탈 것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김민호기자가 직접 타보고 추천하는 용도별 자전거). 적당히 예산에만 맞춰 덜컥 구매했다간 나처럼 자전거를 두 번 사게 된다.

자전거 뭘 사야 되냐고 묻는 사람에게 단호하게 얘기한다. 염두에 둔 예산보다 더 쓰라고. 예산이 올라가면 구매과정은 더 신중해지고 자전거의 디자인과 성능은 좋아질 수 밖에 없다. 이게 중복 투자를 막는 방법이다.

김주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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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위한 자전거 이것만은 알고 고르자

자전거 전성기다. 정부가 녹색성장의 키워드로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행정안전부가 국가자전거도로 구축계획,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와 관리지침 등을 포함한 자전거도로 마스터플랜인 ‘전국 자전거도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에 1조2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의 중심에 자전거가 있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에게 자전거는 ‘건강지킴이’로 각광받고 있다. 무릎 등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운동효과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본지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5회에 걸쳐 ‘자전거를 탑시다’ 기획특집을 연재한다.

▲ 올바른 자전거 운동을 위해서는 용도와 자신의 체형을 고려한 자전거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임근재 기자 [email protected]

[자전거를 탑시다] ① 자전거, 노년층 최고의 운동

② 내게 맞는 자전거 고르기

③ 안전수칙과 사고 대처 요령

④ 전국 주요 자전거 도로와 인프라

⑤ 자전거 동호회와 추천여행지

– 생활형 자전거 –

– 레져용 자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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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전거 브랜드 ‘트렉’ 강남 전시장의 문태희 계장은 “자전거를 구매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용도에 맞는 자전거를 사는 것”이라며 “현재 ‘내게 자전거가 왜 필요한가’란 질문에 명확하게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문 계장은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종류별 자전거의 특징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용도와 체력에 맞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자전거의 종류를 용도에 따라 구분하면 크게 생활자전거와 레저·스포츠용 자전거로 나뉜다.국민생활체육 자전거연합회와 굴렁쇠 자전거동호회, 트렉자전거 전문업체 ‘스포월드아이앤씨’, 리컴번트 전문업체 ‘로시난데’의 도움을 얻어 자전거 종류별 특징과 장·단점 등을 알아본다.①시티바이크(초보·여성용)초보 이용자거나 장보기와 간단한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이라면 선택.외형 : 큰 바퀴. 앞부분에 바구니 장착가능. 몸 쪽으로 휘어진 핸들 바.장점 : 몸체가 밑으로 꺾여 있어서 타고 내리기가 쉽다. 몸체 안에 자동변속기를 사용해 조작이 간편하고, 수리할 일이 거의 없다. 체인 덮개가 있어 치마나 통 넓은 바지 착용 가능.단점 : 속도를 내기에는 부적합. 장거리 주행에 어려움.② 미니벨로(이동·보관 용이)대중교통과 연계해 이용하거나 근거리 이동, 간단한 운동이 목적이라면 선택.외형 : 20인치 이하의 바퀴.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장점 : 차체가 낮아 타고 내리기 편리. 자가용이나 대중교통과 연계해 이용 시 접어서 사용할 수 있어 이동과 보관이 용이. 안장과 핸들 바의 조정 폭이 넓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단점 : 바퀴가 작아 속도 유지 힘들고 장거리 주행 어려움.③하이브리드(출·퇴근용)일반도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함께 이용하며 편안함과 속도감을 원한다면 선택.외형 : 프레임은 MTB와 유사. 핸들 바 일자. 로드바이크보다 좀 더 두꺼운 타이어.장점 : MTB와 로드바이크의 장점을 살려 편한 주행과 속도감을 동시에 지님. 자전거 출근용이나 자전거 동호회 근거리 여행 등 다양한 쓰임.단점 : 장점이 곧 단점. MTB만큼 편한 주행이 가능하지도 않으면서 로드바이크 만큼 빠른 속도가 나지 않음.① MTB(산악주행)속도감 보다는 튼튼하고 안전한 주행을 원하거나 비포장도로, 험로 이용 시 선택.외형 : 두꺼운 타이어와 트레드(타이어 돌기). 핸들 바 폭이 넓고, 직선 또는 V자 형태.장점 : 프레임이 튼튼하고 내구성 뛰어남. 충격흡수장치가 충격을 흡수해 편안한 주행 가능. 기어 변속 폭이 넓어 오르막길 수월.단점 : 차대가 무겁고 허리가 펴지는 주행 자세 때문에 속도내기가 힘듦. 구조가 복잡해 자가 수리 어려움.②로드 바이크(도로 위의 제왕)자전거 도로를 주로 이용하거나 보다 빠른 속도감을 느끼고 싶다면 선택.외형 : 가벼운 프레임. 얇고 홈이 없는 타이어. 아래로 휘어진 드롭 바 핸들.장점 : 빠른 주행 가능. 타이어가 얇아 장거리 주행 시 피로가 적다. 무게가 가벼워 근력 없는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속도감 즐길 수 있다.단점 : 충격흡수장치가 없어 노면의 충격이 몸에 직접 전달. 비포장도로 등 고르지 않은 도로 주행 시 어려움.③리컴번트(누워서 편하고 빠르게)주위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싶거나 자전거 이용 후 통증이 있다면 선택.외형 : 좌우 폭이 넓은 차대. 등을 대고 기댈 수 있는 등받이. 앞바퀴 앞에 위치한 페달.장점 : 지면과 안장 높이가 낮아 부상위험이 적다. 무게 중심이 낮아 속도가 빠르고, 넓은 시야확보가 가능. 허리통증이나 어깨통증이 없다. 큰 하중도 견디는 짐받이를 활용해 장거리 여행 가능.단점 : 무게나 많이 나가고, 험한 길에서는 성능이 떨어진다. 희소성으로 부품수급이 힘들고 가격대가 높게 형성 됨.어떤 종류의 자전거를 고를지 결정했다면 원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국내 최대 온라인 자전거 카페 ‘자출사’(자전거 출퇴근 하는 사람들)는 자전거를 구매 할 때 주의할 사항을 몇 가지 조언한다.우선 너무 싼 것을 찾지 말라고 강조한다. 같은 용도의 자전거라도 브랜드와 부품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특히 입문자용 제품은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평준화가 이뤄졌기 때문에 값이 터무니없게 싸다면 한번쯤 따져봐야 한다. 또 무턱대고 싼 것을 고집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용도에 맞는 적절한 가격대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일반적으로 입문용 자전거일 경우 미니벨로는 30만~40만원 전후, 하이브리드는 60만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한다. MTB는 100만원, 로드바이크는 130만원 정도다.또 전문매장을 찾아 직접 시승해보고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보통 온라인 쇼핑몰이 오프라인 가게보다 저렴한 편이다.온라인 쪽이 저렴한 것은 A/S와 조립비용이 없기 때문. 온라인에서 구매하게 되면 설명서를 보고 조립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로 인해 훗날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자가 수리가 가능할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면 되도록 온라인 보다는 전문매장을 찾아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할 것을 권한다. 가격대가 결정되고 몇 개의 자전거를 놓고 고민할 단계라면 직접 시승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 황규일 사무처장은 “자전거 선택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체형에 맞게 안장과 핸들 등을 조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한다.황 사무처장에 따르면 안장 높이는 자전거 옆에 섰을 때 자신의 골반 높이보다 약간 아래로 세팅을 한다. 자전거 페달에 발뒤꿈치를 올려서 뒤로 페달을 돌렸을 때 엉덩이 부분이 들썩거리면 안장이 높은 상태고, 자연스럽게 돌아가면 적절한 높이다.또 핸들은 어깨 넓이와 같은 정도의 폭이 적당하다. 핸들의 높이는 자전거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핸들과 손잡이가 평평하게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자전거 사진=스포월드아이앤씨·로세난데)안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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