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Home » 콜드 체인 물류 |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15976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콜드 체인 물류 |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15976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콜드 체인 물류 –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u.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u.taphoamini.com/photos.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한진 [hanjin_official]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2,185회 및 좋아요 23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콜드 체인 물류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 콜드 체인 물류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궁금증은 똑똑~ 비즈니스는 톡톡!
알고 싶고 유용한 비즈니스 트렌드, 한진 비즈니스 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우리나라에 처음 백신 접종 계획이 예고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콜드체인!

콜드체인(Cold Chain)이란
‘저온 유통체계’ 즉, 제품이 저장 및 운송되는 과정에서
냉동/냉장에 의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유통방식을 말하는데요.

농축수산물과 같은 신선식품에 집중되었던 이 기술은,
이제 화훼와 전자제품, 백신과 같은 의약품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진에서 준비한 비즈니스톡톡의 두번째 편!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지금 바로 감상해볼까요~?

#한진 #비즈니스톡톡
#비즈니스트렌드 #비즈니스이슈
#콜드체인 #정온물류

콜드 체인 물류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Part 1. 주요 식품 콜드체인 물류기업 분석

콜드체인 인사이트는 콜드체인의 가장 큰 핵심 업무 중 하나인 물류서비스, 흔히 말하는 배송과 이와 관련된 서비스 전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22 …

+ 더 읽기

Source: www.coldchaininsight.com

Date Published: 5/13/2021

View: 663

콜드체인물류 시장 현황과 시사점 – 네이버 블로그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적용되는 활동과 장비를 말한다. 콜드체인물류는 어떤 제품의 제조부터 사용되는 시점까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모든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5/2021

View: 9911

ASEAN 지역과의 신선식품 1)콜드체인 물류 협력에 관한 연구*

1)콜드체인 물류 협력에 관한 연구*. – 일본-ASEAN 콜드체인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 박 지 문 (Pak Jee Moon)**. 5. 국문요약.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소득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kyungnam.ac.kr

Date Published: 9/12/2021

View: 5427

[기획] 콜드체인, 연 평균 15% 성장 – 투데이에너지

같은 계산으로 한국물류산업 규모가 2018년 약 120조원이면 콜드체인시장규모는 약 48조원으로 추산된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추세로 성장한다고 전망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todayenergy.kr

Date Published: 12/20/2022

View: 1408

[디지털 기술과 물류]⑤ 당신이 몰랐던 콜드체인 이야기

콜드체인은 일명 ‘신선 물류’라고도 부르는데, 모두가 한 두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물류 …

+ 여기에 표시

Source: beyondx.ai

Date Published: 11/10/2021

View: 9824

콜드체인 A to Z

제품화·물류인프라·품질검증 기술의 융합 식품·화훼·의약품·화학·전자제품 등 포괄 글로벌 콜드체인시장 내년 2,334억달러 전망 … 기술이 진보하고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kharn.kr

Date Published: 3/25/2022

View: 7335

백신 수급으로 재조명되는 베트남의 콜드체인산업

Keyword #베트남물류 #콜드체인 #코로나19 #백신 … 콜드체인 시장은 크게 냉장, 냉동 창고와 냉장, 냉동 운송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주로 육류, …

+ 여기를 클릭

Source: news.kotra.or.kr

Date Published: 1/10/2022

View: 863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콜드 체인 물류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콜드 체인 물류

  • Author: 한진 [hanjin_official]
  • Views: 조회수 2,185회
  • Likes: 좋아요 23개
  • Date Published: 2022. 2.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7REyL5GzMM

Part 1. 주요 식품 콜드체인 물류기업 분석

콜드체인 인사이트는 콜드체인의 가장 큰 핵심 업무 중 하나인 물류서비스, 흔히 말하는 배송과 이와 관련된 서비스 전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22개사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다만 콜드체인 물류기업의 특성상 배송과 보관서비스를 동시에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는데, 이는 사업영역에서 배송업무의 비중이 더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선정했다. 식품과 관련된 콜드체인 물류서비스는 특정 온도대를 유지해야 하며,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을 위해 적절한 운송경로 설정, 배송 리드타임 단축 등 많은 부분에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주요 식품 콜드체인 물류기업들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큰 매출 신장을 이룬것으로 나타났다.

22개사의 2021년 평균 매출액은 1조 231억 6,500만 원으로, 2020년에 기록한 8,709억 2,200만 원 대비 17.48%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기 직전인 2019년 수치보다 25.48%나 성장한 것이다.

반면 2019년 대비 2020년 평균 매출액은 6.81%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피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급 식재료나 가정간편식 등 관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맞물리면서 물동량이 늘어난 것이 콜드체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평균 당기순이익도 110억 1,400만 원으로, 2020년 77억 6,800만 원 대비 41.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집계된 평균 당기순이익이 적자(-5,100만 원)였음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셈이다.

2019년의 경우 2021년에 비해 콜드체인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당시 기업들이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 적지 않은 비용을 소모한 것이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보인다. 이후 인프라 투자 효과가 자연스럽게 매출 향상으로 이어졌고, 물량이 증가하면서 2020년과 2021년 당기순이익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2021년 평균 영업이익은 186억 700만 원 집계되어 2020년 대비 -4.05%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콜드체인 배송에 뛰어든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시장점유율과 더 많은 물량 확보를 위해 일정 부분 단가 하락을 감수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됐던 2020년과 대조해봤을 때 2019년보다 영업이익이 평균 23.82% 늘어난 것을 보면 2020년 들어 콜드체인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흔히 종합물류기업으로 분류되는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은 다양한 물류서비스 외에도 콜드체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최근 콜드체인에 대한 투자는 물론 촘촘한 전국 배송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콜드체인 유통사의 물량을 수주하거나 협업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서비스 확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최근에는 컬리의 샛별배송 서비스를 수주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우 외부 물량 수주는 물론 그룹사 내 콜드체인 물량도 처리하고 있으며, 이와 비슷하게 CJ프레시웨이나 동원로엑스, 에스피씨지에프에스처럼 모기업이 제조했거나 유통하는 물품에 대한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2019년 대비 2021년에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콜드체인물류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들어가며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는 소매 판매점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배송받은 패턴으로 구매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여 배송 받는 품목은 공산품과 생필품뿐만 아니라 식자재, 반조리 음식 등 신선제품 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신선하고 높은 품질의 식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콜드체인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농·축·수산물 등의 신선식품의 경우 수확 직후 부패가 시작되는데 콜드체인으로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온도 제어가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 기기의 운송 및 배송은 전반적인 의료 물류 산업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콜드체인물류 시장의 현황과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콜드체인 정의 및 성장

■ 콜드체인 정의

콜드 체인(cold chain) 또는 쿨 체인(cool chain)은 제품의 생산(수확)부터 소비자까지 배송되는 동안 일정한 저온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적용되는 활동과 장비를 말한다. 콜드체인물류는 어떤 제품의 제조부터 사용되는 시점까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모든 수단이 포함된다.1) 따라서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제조, 보관, 운송 및 모니터링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급사슬의 범위는 물류보다 넓기 때문에 저온물류, 신선물류, 냉장물류 등은 콜드체인물류라고 명명하여야 한다.2)

기술적 측면에서 신선물류는 ‘제품화 기술’, ‘물류인프라 및 수송기술’, ‘품질검증 및 보증기술’이 3가지 기술의 조합을 의미한다. 첫 번째 ‘제품화 기술’은 온습도에 대한 민감성, 온습도 유지조건과 같은 제품자체의 특성을 고려한 포장 등 제품가공기술을 의미하며 신선물류상의 온습도 조건은 제품의 특성에 따른다. 두 번째 ‘물류인프라 및 수송기술’은 온습도 유지, 모니터링, 제어 등 수송 중 품질을 보전할 수 있는 창고시설 등의 시설과 장비(포장, 온도조절컨테이너, 트럭 등) 기술을 말한다. 마지막 ‘품질검증 및 보증기술’은 신선물류 중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평가, 분석, 인증, 표준화 등 과학화된 운영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신선물류는 변패가능한 제품의 화학적, 생물학적 변화는 물론 공급과정에서 적절한 환경(온습도)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이해해야 하며, 전처리, 보관, 수송 및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신선물류 공급망프로세스에 대한 관리가 수반되는 과학, 기술, 프로세스를 통칭한다.3)

[기획] 콜드체인, 연 평균 15% 성장

데이터·신뢰성 확보 ‘관건’

2028년 195조원 시장…국내 기술 완성도 높아

고부가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기술개발 진행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과 택배물량이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택배물량은 1년 사이 20% 정도 성장함에 따라 콜드체인시장도 함께 급성장 세다. 하지만 국내 콜드체인은 아직까지 영세기업 위주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금력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점차 대기업들의 투자 발표 등으로 시장의 변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콜드체인시장 현황

콜드체인시장은 코로나 이후 지난 1년 사이 택배물량만 20% 이상 성장했다.

콜드체인시장의 범위에 대한 정의에 따라 통계가 다르지만 신흥개발도상국들의 신선유통시장 확대와 신선물류 창고의 자동화, 유통물류의 스마트화가 고속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10년간 전 세계 냉장 화물 거래량은 약 5,000만톤으로 증가했고 글로벌 콜드체인시장의 총 매출 규모도 2011년 약 757억달러에서 2017년 1,570억달러로 6년간 2배 이상 성장했다.

여러 연구기관의 전망을 종합해볼 때 글로벌 콜드체인시장은 2020년 현재 약 2,240억달러 수준이며 2026년에는 매년 약 15%씩 성장해 지금의 거의 두 배 수준인 4,380억달러에 달하게 된다. 같은 계산으로 한국물류산업 규모가 2018년 약 120조원이면 콜드체인시장규모는 약 48조원으로 추산된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추세로 성장한다고 전망하면 2028년에는 두 산업이 모두 195조원 규모로 비슷해지고 이후 역전하게 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물론 물류나 콜드체인이나 시장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나 서비스시장 측면에서만 볼 때콜드체인의 잠재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국내 기술 수준

국내 콜드체인 기술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온 상태다. 하지만 참여 기업이 영세하다는 단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개별 제품화 기술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신선제품이든 가공제품이든 콜드체인물류상의 온습도 조건은 제품의 특성에 따른다. 여기 에는 제품자체의 특성(온습도에 대한 민감성, 온습도 유지조건 등)을 비롯해 포장 등 가공기술이 포함된다. 제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냉동·냉장기술은 이미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물류인프라 및 수송기술 달성도도 높다. 온습도 유지, 모니터링, 제어 등 수송 중 품질을 보전할 수 있는 시설(창고시설 등)과 장비(온도조정컨테이너, 트럭 등) 등도 국제적 수준이다.

품질검증 및 보증기술은 초기단계로 개별 기업 격차가 큰 편이다. 콜드체인 중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평가, 분석, 인증, 표준화 등 운영프로세스 관련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에서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고 콜드체인 관련 데이터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닦아 가고 있다.

■제도적, 기술적 투자

전통적인 물류의 가치인 통합(integration)을 통한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만으로 콜드체인을 논의하기 어렵다.

콜드체인은 인프라와 기술 그리고 전문인력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포장만 하더라도 엑티브 콜드체인(동력에 의한 온도조정이 가능)과 패시브 콜드체인(온도를 수송 및 유통기간동안 유지)의 기능과 관여하는 비용 및 기술요소가 크게 다르다.

온도관리기술은 제품, 트럭, 물류센터, 창고, 용기 등 모든 요소에 적용되며 언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즉각 대응하고 검증하고 모니터링해야 한다. 콜드체인은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한다. 제품과 포장에 대한 데이터, 수송환경 데이터 그리고 가격과 중량/부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포장, 차량, 창고 및 유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통적인 물류와 콜드체인의 가치는 전통적으로 생산자대비 물류업자의 이윤은 낮고 원재료비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 등 변동비 비중이 높다. 대신 유통업자는 이윤은 높은 반면 높은 고정비를 지출하고 있다.

그러나 콜드체인 기업의 경우 변동비와 고정비는 다소 높아지나 이윤이 높아지는 구조이다. 이는 최근 e-commerce로 대변되는 유통기업들의 변화와 대동소이하게 된다. 즉 전체적인 비용구조는 높아지나 이윤 역시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구조이다.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기술 개발

현재 진행 중인 온도민감성 화물 안정성 확보 및 생활폐기물 절감을 위한 신선물류용 순환물류포장(RTP: Reusable Transport Packaging) 및 운용시스템(RTS: Reusable Transport System) 개발이 진행 중이다.

기존 포장 및 물류시스템대비 물류비 20%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15% 절감, 국가표준 3건 상정이 목표로 올해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연구비 64억 6,900만원(정부 51억7,800만원/기관 12억9,1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과제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한국파레트풀(주), 유로지스넷(주), 써모랩코리아, 연세대학교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으로는 SK(11번가), 넷메니아, 녹십자랩셀, ONDAGO, CJ ENM, 광장이노텍, 한국장애인녹색재단 등이 있다.

연구내용으로는 △유통환경 시뮬레이션 및 신선물류용기 사전검증(pre-validation) 기술개발(가상 콜드 체인 모델링 (virtual cold chain modeling) 및 검증기술 개발) △온도민감성 화물 안전성 확보 및 생활폐기물 절감을 위한 순환물류포장 구조 및 시제품 개발(온도민감성 화물(신선식품, 의약품 등)을 위해 재사용 가능하고 표준화된 물류용기(신선, 상온용) 기술개발) △온도민감성화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순환물류시스템 개발(신선물류포장의 순환물류(회수, 추적, 보관 등)시스템 및 운용관리 기술개발) △신선물류용기 성능시험 평가 기준 마련 및 표준 개발 △신선물류포장과 순환물류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스마트 물류용기 및 제품에 대한 실시간 추적성, 경제성 및 환경성 검증, TCL(Temperature Controlled Logistics) 연계기술 개발) △제반 기술 및 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한 관련 법 제도 개선방안 도출 등이 진행 된다. 이를 통해 오는 2023년 12월 신선물류 유통환경 및 포장용기 사전검증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과 신선물류 스마트 순환물류포장기술 개발이 완료된다. 2025년 12월 신선물류 순환물류시스템 개발 등이 완료될 예정이다.

과제를 통해 신선물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제품 손상, 에너지 낭비 등의 비효율적 물류비용 감소, 일회용 포장재 감축, 자원폐기비용 절감 등으로 환경 부하 감소, 스마트 신선물류포장 및 시스템 기술개발로 신선물류 시장선점 가능, 순환물류포장과 회수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다른 품목의 재사용 회수 서비스 고도화 및 폐기물 절감 효과, 배송·포장·정보 등 물류의 제반 기술요소들을 융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신선물류용 순환물류포장 기술 및 관리시스템의 해외시장 선점 등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기술적으로는 생활물류 및 말단배송에서 온도 민감성 화물을 관리하는 스마트 콜드체인 및 물류기술 혁신 도모, 개발기술은 신선 농식품이나 수산물, 의약품, 냉동식품은 물론 반도체, 원자재, 화학제품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 가능, RTP의 회수 및 관리시스템으로 포장용기와 ICT 융합이 가능해 실시간정보 획득 및 활용에 의한 포장 용기 추적성 및 가시성을 높여 물류기술의 발전에 기여, 순환물류포장 및 회수 관리 서비스 상품화로 해외시장 선도, 국내기술 및 실측에 의한 신선 물류 가상설계 시뮬레이션 정보 확보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신선물류 순환물류시스템(RTS) 기술 개발 개념도.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 기술과 물류]⑤ 당신이 몰랐던 콜드체인 이야기

[디지털 기술과 물류]⑤ 당신이 몰랐던 콜드체인 이야기

이전글

Prologue

① IoT 장비 도입은 왜 느린가

② 문제가 있습니다.

③ 공급망 효율화, 대체 무엇이길래?

④ 숨은 복병, 물류 보안

⑤ 당신이 몰랐던 콜드체인 이야기

콜드체인은 일명 ‘신선 물류’라고도 부르는데, 모두가 한 두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온도에 민감한 화물의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물류 용어인데요, 식품부터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많은 제품들이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의 경우 화물을 온도 별로 구분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0 ~ 4 °C사이의 ‘냉장 화물’. 그리고 영하에 보관하는 ‘냉동 화물’ 외에도 ‘정온’, ‘고온’ 그리고 매우 낮은 온도의 ‘급속 냉동 화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콜드체인 섹터는 화물의 가치가 비교적 높아 일반 물류 부문보다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발 맞추어 스마트 패키징 등 다수의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송 단계의 모니터링은 아직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인데, 오늘은 리퍼 컨테이너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리퍼 컨테이너는 국제 콜드체인 물류에서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운송 방법 중 하나인데, 1876년 찰스 텔리어가 냉장 시스템 탑재 박스를 발명한 뒤로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도화, 표준화되면서 발전해왔습니다. 우리말로 냉동 컨테이너라고도 부르는데, 사실 온도를 30도 이상 상온으로 설정할 수도 있어 “Air temperature controlled” 컨테이너로 부르기도 하며, 화물의 온도를 바꾸기 보다는 원래 화물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성능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관리 소요가 큰 리퍼컨테이너

리퍼 컨테이너는 내부 공조장치에서 냉기 또는 열기를 발생시켜 컨테이너 내부의 온도를 맞추며, 벽체는 일반 컨테이너와 다르게 폴리우레탄으로, 단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송시에는 상시 전원을 연결하여야 하며, 공조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이 리퍼 컨테이너는 일반 드라이 컨테이너와 목적과 구조가 다르기에 제작 단가와 운용 소요가 크며 이는 높은 운송비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리퍼 컨테이너 운송 요금은 드라이 컨테이너 대비 30% 이상 높습니다.

콜드체인 화물은 일반적으로 온습도 민감도가 높기에 컨테이너에 이슈가 발생하면 많은 경우 화물 품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냉동 화물은 온도가 높을 경우 부패되기 쉽고, 냉장 화물은 너무 차가운 경우 동해나 냉해를 입을 수도 있는데 이는 항만에서 선박에 싣기 전에 전원을 너무 일찍 끊거나 실수로 컨테이너를 선박에 싣지 못한 경우 발생 가능합니다.

신선식품의 경우 산지부터 소비지까지의 감모율이 높은데, 식품의 경우 첫 생산지부터 식탁에 오를 때까지 평균적으로 25~30 %가량이 유통 과정에서 쓸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인데, 이것을 개선할 수 있다면 전 지구적으로 많은 양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컨테이너 운송 단계에서도 상당히 많은 손실이 발생하는데, 사고가 발생한 경우 화주의 선택은 보통물류사의 책임을 묻든가, 보험을 들어 해결하는 경우가 있지만 모두 원천적인 해결이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리퍼 컨테이너의 운송 중 손실, 과연 데이터를 통해 어떠한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빽빽한 적재 상태

첫 번째는 적재 또는 적입 방식입니다.

리퍼 컨테이너는 내부 공기 순환이 잘되어야 온도가 고르게 유지되겠지만, 지점에 따라 온도차가 큰 경우가 있습니다. 틈이 전혀 없이 가득 적재한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주로 온도가 높은 문쪽이나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안쪽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공조장치는 정상 온도로 인식하는데 IoT 장비는 위치에 따라 상이한 측정값을 보여주게 되며, 결국 공기가 통하지 않는 쪽은 온도가 맞지 않아 품질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화물을 적절하게 잘 실었다 해도, 적입 시 사전 냉각되지 않은 컨테이너를 사용하였거나 공조장치를 늦게 켠 경우에도 화물이 높은 온도에 고스란히 노출되게 됩니다.

센서는 거짓말하지 않았다.

두 번째는 컨테이너 상태 문제입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 고객사의 화물 온도가 출발지에서부터 설정 범위를 크게 벗어나서, 모니터링 플랫폼에서 지속적인 경고를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물류사 및 선사와 여러 번 확인해보아도 컨테이너의 온도 표시는 정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니 화주 고객사도 저희 장비가 이상한 것 아니냐고 이야기 합니다. 후에 컨테이너를 열어보니 도어 주변에 얼음이 얼어붙어 있었는데, 정밀하게 들여다보니 도어 고무 가스켓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컨테이너는 구조상 도어에 열이 이동하는 통로인 열교(Thermal bridge)가 많아, 공조 장치 쪽과 반대편 도어 부근의 온도차가 5 °C 정도 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특히 도어에는 새는 공기를 막기 위해 경제적인 EPDM(Ethylene-Propylene Diene Monomer) 고무 가스켓을 적용하며, EPDM의 온도 수용 범위는 -51 ~ 140 °C로 저렴한 가격에 강한 온도 저항력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EPDM은 내화학성이 약하여 기름 성분에 약하고, 수명이 비교적 짧아 자주 교체해줘야 하는 것이 단점이며, 상태가 좋지 않은 컨테이너가 사용될 경우 원하는 단열 성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EPDM

세 번째는 충격입니다.

흔히들 콜드체인과 충격과는 큰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에도 저희가 모니터링 하던 컨테이너에서 강한 충격이 감지되었고, 해당 충격 이후 측정값 그래프가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고객사에게 확인을 권고하였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도착지에서 화물의 상당 부분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손상된 컨테이너 박스

바로 충격으로 인해 컨테이너 박스가 손상을 입은 것입니다. 이로 인해 외부 단열이 깨지게 되었고, 온도의 급격한 상승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이 사례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온도 문제라고 하면 공조 장치를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위에 보셨듯이 사고는 의외의 곳에서 생길 수 있으며, 콜드체인 특성상 케이싱 자체의 문제에 기인한 경우도 상당합니다. 다만, IoT기반 솔루션을 활용한다면, 이는 그리 어렵지 않게 잡아낼 수 있는 문제이며, 많은 경우 현장 조치까지 가능합니다.

사후에 대응하던 것이,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손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항공 화물의 경우 역시 사정은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억대에 달하는 의약품 화물이 폐기된 사례도 다수 있으며, 사용하는 데이터 로거 혹은 IoT 솔루션 구현 상의 각종 에러들로 인하여 반쪽짜리 모니터링이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7화에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생활수준의 향상, FTA와 글로벌 밸류 체인 확산 등의 영향으로 연평균 15~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 화물, 이제는 IoT 기술의 적용을 통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각종 사고와 손해에 대하여 다루었는데요, 다음화에서는 적하보험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콜드체인 A to Z

기술이 진보하고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산업의 성장과정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분야가 식문화일 것이다. 구석기 시대에 채집·사냥 등으로 떠돌아다니다가 정착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가 농경의 시작이었다.

4대 문명의 발생지 역시 큰 강을 중심으로 식량생산성이 우수한 지역이었으며 고대국가들은 농업경제력에 따라 인구수의 증가 및 사회·문화적 융성이 결정됐다.

인류가 기계장치를 이용해 저온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이제 겨우 100년이 지났다. 냉동기의 개발은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품의 양과 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식품산업에서도 보관과 수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식품을 정온으로 유지시키는 콜드체인(coldchain)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1인당 GDP 3만2,000불을 넘긴 현재 더 신선하고 맛있는 식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콜드체인은 ‘Farm to Table, 농장에서 식탁까지’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식품을 생산지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하기까지 신선도와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연속적인 과정인 것이다.

이는 예냉, 저온저장, 저온수송, 저온유통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하나의 가치사슬을 형성한다. 다시 말해 각 분야에 걸친 산업들이 모두 연관되며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는 거대한 산업이다.

이번 ‘all that cold chain’ 특별기획에서는 국내·외 콜드체인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각 분야별 대표기업들을 소개한다.

콜드체인, 정온물류의 연속

신선물류 혹은 콜드체인은 단지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시키는 정온물류(temperature controlled supply chain), 즉 공급사슬 내에서 온도를 제어하는 기술과 관리기법을 통칭한다.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콜드체인은 크게 3가지 기술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제품화 기술이다. 신선제품이든 가공제품이든 콜드체인물류상의 온·습도 조건은 제품의 특성에 따른다. 여기에는 온·습도에 대한 민감성, 온·습도 유지조건 등 제품자체의 특성을 비롯해 포

장 등 제품가공기술이 포함된다.

두 번째는 물류인프라 및 수송기술이다. 온·습도유지, 모니터링, 제어 등 수송 중 품질을 보전할 수 있는 창고시설 등과 포장, 온도조절 컨테이너, 트럭 등 장비기술이다.

세 번째는 품질검증 및 보증기술이다. 콜드체인 중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평가, 분석, 인증, 표준화 등 과학화된 운영프로세스다.

신선물류는 변패가능한 제품의 화학적, 생물학적 변화는 물론 공급방법에서 온·습도의 적절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또한 전처리, 보관, 수송 및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신선물류 공급망프로세스에 대한 관리가 수반되는 과학(science)이고 기술(technology)이며 프로세스(process)라고 볼 수 있다. 신선물류는 변패가능한 제품의 화학적, 생물학적 변화는 물론 공급방법에서 온·습도의 적절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또한 전처리, 보관, 수송 및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신선물류 공급망프로세스에 대한 관리가 수반되는 과학(science)이고 기술(technology)이며 프로세스(process)라고 볼 수 있다.

산업확장성 폭넓어

콜드체인산업은 제품의 유효기간 관리가 필요하고 공급망 전 과정에서 제냉기술, 보온기술, 상품품질 메커니즘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융복합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냉장창고의 건설과 냉장차량 등 기반설비 및 장치비용이 높고 에너지비용이 크다. 운송의 경우 30%, 창고의 경우 통상적 물류비의 130%로 원가부담이 높다.

콜드체인의 대상품목은 농·축·수산물과 식료품을 비롯해 △화훼류 △의약품 △화학제품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다. 식품의 경우 △공급사슬 원료 및 제품의 부패 △긴 생산처리 시간 △생산계절 △콜드체인 수송과 저장의 필요성 △식품안전 문제 등과 같은 복잡한 특징이 있다.

세제나 샴푸, 치약, 방향제 등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일용품, 화장품, 화학제품(특수화학, 석유화학, 합성섬유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수지 재료 및 페인트 등)의 경우 온도변화에 따른 화학성분 및 제품성질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생명과 직결돼 있는 상품이므로 운송 및 보관 과정에서 높은 투명성과 신선물류 시스템이 요구된다.

절단화훼 및 화분은 콜드체인시스템의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수출화훼의 경우 더욱 온도조절 운송, 예냉처리(Pre-cooling)가 상품의 가치를 결정지으므로 중요한 요소다.

민감한 전기전자제품 역시 온·습도변화에 따라 제품성능저하 및 손상이 우려되므로 넓은 의미의 콜드체인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

신선물류의 온도관리 기준은 크게 일반(상온)과 냉장·냉동(저온)으로 구분된다. △급속냉동은 –50~-40℃ 영역으로 참치, 냉동어 △냉동은 –30~-10℃로 냉동육, 냉동어, 냉동식품, 아이스크림 등 △냉장은 –10~10℃로 –2℃ 이하에서는 유제품, 어패류, 생육, 계란류, 차류 곡물류, 10℃ 이하에서는 유제품, 약품, 청과물, 어패류 등 △정온은 10~40℃로 곡물류, 과자류 △고온은 40~60℃로 식용유지 등이 관리품목이다.

세계시장 동향 및 전망

콜드체인시장은 글로벌 신선제품 및 의약품의 무역이 활성화될수록 급성장해 식생활수준의 전반적인 향상과 식의약품물류 품질향상을 통한 변패폐기물 감소, 물류에너지절감에 대한 요구 등으로 지속, 확장되고 있다.

2016년 Foodlogistics.com이 발표한 ZION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시장은 2015년대비 2020년까지 매년 13.9% 성장할 것이며 2014년 1,102억달러(약 122조4,300억원) 수준의 시장이 2020년에는 2,719억달러(약 302조8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장조사기관인 markets and markets은 세계 콜드체인산업 시장규모를 2013년 978억4,000만달러(약 108조7,000억원) 수준에서 2019년 2,334억8,000만달러(약 259조3,000억원) 수준까지 연평균 1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보면 2014년 기준 북아메리카(49%), 유럽(40%), 아시아·태평양(11%), 기타 지역 순으로 시장 규모가 크다. GDP & Temperature Management Logistics가 발표한 2014 Global Cold Chain Report에 따르면 2017년까지 콜드체인시장은 아시아에서 46%, 유럽에서 21%, 북미가 18% 성장했고 신흥개발도 상국에서는 무려 5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대상제품은 과실, 채소, 빵 및 과자류, 유제품, 냉동냉장 육류, 수산물, 사료 등 식품을 비롯해 바이오 및 의약품 등 육류, 어류 및 수산물이 45%를 차지했다.

식품과 의약품신선물류만 보더라도 2014년 현재 물량면에서는 약 5억5,209만m²로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신선물류용 창고시설이 20%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콜드체인시장의 주요산업인 제약분야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 시장규모가 47.7%로 가장 높고 △유럽 29.9% △일본 9.3% △아시아·아프리카·호주 8.6% △라틴아메리카 4.5%를 기록했다.

이중 콜드체인기술이 접목돼야 하는 제품의 규모는 전체의 약 10% 수준이며 콜드체인시장 확대에 따라 DB 쉥커를 비롯한 퀴네앤드나겔, 세바 등 다양한 글로벌 메이저 물류사들 간에 콜드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컨테이너에 냉동장치를 부착한 리퍼(reefer) 컨테이너도 일반화되고 있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냉동화물의 약 1/3 정도가 리퍼 컨테이너를 사용했지만 1990년 47%, 2000년 68%, 2010년에는 약 90%가 리퍼 컨테이너를 사용하고 있다.

40ft 리퍼 컨테이너의 요금은 일반 컨테이너 요금의 4~5배정도 비싸지만 고객들은 리퍼 컨테이너를 사용해 일관운송서비스방식을 선호한다.

현재 이 시장은 글로벌 콜드체인 전문물류기업인 APL Logistics, Americold, CH Robinson, Crowley Fresh, DB Schenker, DSL Logistics 등이 선점하고 있다.

국내시장, 식품분야 국한

국내 신선물류의 시장규모에 대한 연구는 아직 식품분야에 국한된 것이 현실이다.

국토교통부가 2013년 발표한 ‘해외건설 및 신선식품 물류현황 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국내 식품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 농·축·수산업 71조원, 식품제조산업 70여조원, 도소매식품유통산업 186조3,000억원 등 약 328조원에 달한다. 이중 신선식품은 전체식품시장의 48% 수준인 약 160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거대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표준화를 통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요구된다. 콜드체인표준의 수요대상이 되는 산업은 식품 및 의약품은 물론, 바이오, 페인트 등 화공 및 화학소재, 반도체 등 정밀제품 등 매우 광범위해 실제수요는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된다.

보통 선진국의 신선식품시장이 전체식품시장의 80%에 달하는 것을 볼 때 향후 국내 신선식품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백신,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유통 시 온·습도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진동이나 빛의 영향 등도 고려해야 하며 수출·입 시 항공기의 지연, 온·습도의 급격한 변화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글로벌 의약품에 대한 신선물류시장만 2016년에 95억달러(약 12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선물류가 필수적인 국내 바이오의약품물류시장도 이미 3,500억원 규모로 매년 30%씩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은 콜드체인에 대한 수요와 기술개발 수준은 상당하지만 주요기술을 대부분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어 기술력은 아직 미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료출처: ‘콜드체인 국내·외 표준동향’(김종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해외사업팀장)

트렌드 – KOTRA 해외시장뉴스

– 콜드체인산업 2016~2021년 연 10% 성장률 지속 –

– 백신 수급으로 관리시스템 및 기술력 중요성 대두 –

베트남의 백신 수급 현황 및 계획

지난 한해,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인 대응 키워드가 ‘봉쇄’였다면, 올 한 해 각국 정부의 메인 관심사는 바로 ‘백신 수급’이다. 모든 국가가 자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주요 백신 생산국으로부터 공급을 받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에 대한 활력 회복, 영업 및 생산활동에 대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백신 수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으며,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 간에는 점차 왕래를 허용하고 있는 추세다. 결과적으로, 백신 수급이 경제성장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됐고 수급이 늦어질수록 간접적인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역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2년 4월까지 전체 인구의 70%에 대한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이번 7월부터 1만9000여 개의 백신 접종소를 목표기간 동안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베트남이 확보한 백신은 1억50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398만 명 정도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2차 접종자 25만 명).

사실 백신 확보와 더불어 정말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는데, 이는 바로 백신의 안전한 보관과 운송이다. 안전한 보관과 운송없이는 수급받은 백신의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반드시 구축해야 되는 것이 바로 이번 기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볼 콜드체인이다.

베트남의 콜드체인 산업 현황

콜드체인(Cold-chain)이란,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최종 배송되는 동안에도 일정한 저온 범위 유지를 위해 적용되는 활동과 장비들을 뜻한다. 콜드체인 시장은 크게 냉장, 냉동 창고와 냉장, 냉동 운송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주로 육류, 해산물, 신선한 농산물, 냉동식품 그리고 의약품과 같이 신선도를 유지시켜 주는 상품 취급이 메인이다.

사실 베트남의 콜드체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크게 4가지 성장 요인으로 인해 성장을 해왔는데, 바로 ① 냉장냉동 식품의 소비증가 ② 농수산식품군의 수출입증가 ③ 현대식, 온라인 유통채널의 확대 ④ 정부의 인프라 확충계획 발표이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면 베트남도 비대면 – 온라인 쇼핑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고 재래시장과 일부 대형마트들이 정부 방역지침으로 인해 영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겹치면서 신선식품 그리고 식료품에 대한 비대면 구매증가가 시장 확대를 증가세를 더하고있다. 이 여파로, 식료품에 대한 신선도 유지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냉동·냉장 운송산업에도 조명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베트남 콜드체인 시장 규모

자료: FinGroup

베트남의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약 1억8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며, 운송시장이 창고시장보다 더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냉장냉동 창고는 기업이 필요한 원료나 생산제품을 보관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창고와 임대 목적의 창고로 구분할 수 있으며, 외국계 업체와 베트남 현지 업체 모두 시장에 분포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진출기업으로는 Lotte Global Logistics, Hanro TNS 등이 있고, 베트남 현지 업체로는 Hoang Lai, ABA Cooltrans, Thang Long Logistics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상업용 전체 냉장 창고 규모는 약 60만 팰릿으로 추정되고, 냉장냉동 차량의 대수는 약 700대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냉장 냉동창고의 약 80%가 주요 항구가 위치한 호찌민 등 남부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2016년을 기점으로 하노이 등에도 조금씩 확산하고 있는 추세이다.

베트남 콜드체인산업의 성장 배경

냉장냉동 유통이 필요한 식품의 연도별 수입액

(단위: 천 달러)

자료: ITC Trade Map

베트남 콜드 체인의 주요 품목군은 외국에서 수입되어 오는 어패류, 신선과일류, 채소류 등이며, 해당 품목들의 수입액이 점차 증가하는 것을 상기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계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어패류와 육류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게 됐고, 육류의 경우 2016년 기준 2억 달러에도 못미치던 품목이, 2020년에는 4억 달러의 수입규모를 달성했다. 이렇듯 신선 식품에 대한 수출입 증가는 콜드체인 시장의 확대를 가져온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콜드체인의 성장을 이끌어 낸 주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현대식 편의점 및 마트, 그리고 온라인 쇼핑의 증대이다. 베트남의 소매시장은 여전히 전통적인 재래시장과 소규모 독립 상점이 주를 이루지만, 현대식 시스템을 갖춘 대형 마트 그리고 소규모의 편의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편의점 같은 경우 주요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을 제외하고도 지방 도시들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덕분에 지방 거주자들도 콜드체인으로 유통되는 식품들을 접할 기회가 생기고, 냉동식품 및 신석식품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면서 현대식 유통채널에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신선식품 구매비중도 늘어났는데, 이 덕분에 골드체인 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됐다.

베트남 콜드체인 산업의 주요 기업 및 현황

냉장냉동창고

2019년 주요 업체별 냉장냉동 창고 규모 및 위치

(단위: 파렛트)

회사명 합계 호찌민 하노이 껀터 하이퐁 다낭 Emergent Cold 56,500 36,500 20,000 – – – Hoang Lai 50,000 50,000 – – – – Mekong Logistics 50,000 – – 50,000 – – ABA Cooltrans 40,000 25,000 15,000 – – – Thang Long Logistics 35,000 20,000 12,000 – – 3,000 Phan Duy 30,000 30,000 – – – – Meito 30,000 30,000 – – – – Lotte Global Logistics 23,000 23,000 – – – – Preferred Freezer 24,000 24,000 – – – –

자료: Fin Group

베트남의 주요 냉장냉동창고 운영업체

구분 업체명 및 로고 한국계

Lotte Global Logistics Hanaro TNS AJ Total 외국계

Emergent Cold Konoike Vinatrans Preferred Freezer Services 베트남현지 (냉장냉동 트럭 보유 가능) ABA Cooltrans ALS SATRA Thang Long Logistics Tan Bao An Logistics Vinafco

자료: 농식품수출정보(KATI)

베트남의 콜드체인 시장은 생각보다 역사가 그리 길지않다. Konoike Transport Co. Ltd(일본), Vinatrans Co.(베트남), Vinalink Co.(베트남) 그리고 Vinafreight Co.(베트남)의 공동투자로 Swire라는 냉장냉동창고 임대 서비스가 설립되고, 이 회사가 1998년 처음으로 베트남 콜드체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사명을 Emergent Cold로 변경하며, 지금까지도 가장 많은 수의 창고를 보유한 냉장냉동 창고 임대 서비스 회사로 남아있다. 2000년대부터는 Hoang Lai, ABA Cooltrans 등 베트남 현지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콜드체인 시장에 뛰어들게 되며, 2013년에 접어들면서 시장규모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게 되었다.

2019년 기준 베트남의 냉장냉동창고 팰릿 규모가 약 60만 개로 추정되는 것을 떠올리며 위에 자료를 참고한다면, 상위 9~10개 업체가 전체시장규모의 70%를 차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창고들이 호찌민 지역에 포진하고 있으며, Emergent Cold, Thang Long Logistics, ABA Cooltrans 등은 하노이에도 창고를 신설했다. 2020년부터 Hung Vuong, Tan Bao An Logistics, ALS Logistics, Hanaro TNS(한국) 등이 약 7만9000팰릿을 신설하고, 2021년에는 AJ Total이 호찌민 일대에 3만1000팰릿 규모의 신규 창고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별 냉장냉동창고 규모 및 백신보관소 운영 현황

자료: 농식품수출정보(KATI), 현지 언론,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앞서 살펴본바와 같이, 대부분의 냉장냉동 창고는 베트남 남부지역에 있으며, 이는 신선식품에 대한 수출입물량, 그리고 대형 마트로의 유통. 마지막으로 메콩강 일대에서 양식되는 수산물 수출에 대한 수요 때문에 그렇다. 베트남 중부지역의 경우 남부지역에 비해 인구가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해 발달이 다소 더딘 것으로 파악되며, 하노이 및 북부지역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참고로, 백신의 경우 보건부에서 지정한 Vietnam Vaccine JSC(VNVC)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하노이, 다낭, 그리고 호찌민에 -86℃~-46℃의 극저온 보관이 가능한 보관소를 설치해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냉장냉동 운송

베트남 전체의 냉장냉동 운송 차량은 주요 업체에서 700여 대를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영세규모의 기업들까지 합치면 약 1000~1200가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 가지 특이한 사항은 운송업의 경우 외국계 자본 지분이 51%가 초과할 경우 허가되지 않기 때문에 51% 이상을 가진 냉장냉동창고 업체들은 현지의 업체에 따로 외주를 주어야한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우리 진출기업들도 운송업을 허가받지 못하고 외주를 주는 경우가 있다. 콜드체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운송업에 대한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고,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초기 투자비용이 낮아 작은 소규모 회사들도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 운송업체들은 고객 화물에 대한 업데이트, 실시간 추적을 위한 GPS 시스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대부분 일본과 한국에서 수입을 하고 있다.

베트남의 콜드체인과 백신수급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백신 보관 수송 관리 지침에 따르면, 주요 통용되는 대표 백신 4개(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모두 냉동 또는 냉장보관이 필수적이며, 2-8℃ 사이를 유지하며 유통이 가능하나 대부분 초저온 상태로 보관이 필요하다.

* 보관온도: 화이자 -90~60℃ / 모더나, 얀센 -25~15℃ / 아스트라제네카 2~8℃

이와 같이 저온의 온도범위에서 보관돼야 하는 백신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관시설, 이동 설비, 저장 용기 등 백신 종류에 맞는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고도의 물류 관리 역량이 필요하다. 기존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에서도 적정 온도 유지는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할 사항이나, 특히 백신과 같은 의약품의 경우에는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온도 관리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적정 인프라 확보와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른 세밀한 온도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백신의 수입에서 접종까지의 전체 과정에서의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프로세스와 프로세스 사이의 이동단계에서 온도가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백신 보관을 위한 베트남의 콜드체인 인프라는 화이자 백신의 공급을 제외하고는 현재 양호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앞서 언급한 VNVC에서 극저온 냉동창고를 설치했지만, 아직까지 보관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70℃ 수준의 온도를 유지한 채 63개 지방 성시에 백신을 공급해야되는데 운송 수단과 육로 인프라 등에 대한 대한 문제도 함께 동반되고 있다.

극저온 보관 창고 이외에 해결해야 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백신의 관리 및 추적 시스템이다. 이 부분은 베트남의 콜드체인 산업에 국한된 내용은 아니며, 전체 물류 시스템에서 개선해야 되는 중요한 사항이기도 하다. 현지 대기업 및 진출 글로벌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물류센터는 대부분 자동화된 시스템이 도입돼 있으나, 기업이 집중된 남부와 북부지역을 제외한다면 현대적 관리 시스템을 아직까지 도입하지 않는 곳이 많다. 산간, 농촌 등 도시와 거리가 있는 지방까지도 안전하게 백신을 수급하기 위해서는 물류산업의 현대화도 필요한 시점이다.

시사점

베트남의 콜드체인 시장은 농수산물에 대한 수출입, 그리고 신선식품에 대한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0퍼센트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유망한 산업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신선식품의 배송량 증가도 시장 성장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또, 베트남 정부가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기업들의 투자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기업별 분류에 따른 특징 분석

분류 주요 특징 외국계기업 – 수준 높은 관리시스템(온도 관리, 실시간 보관 제품 모니터링, 교차오염 방지) – 서비스 제공 범위 다양(재분류, 재포장, 라벨링, 제품 점검 등) – 전문적인 관리팀 보유 – 매장 재고 관리 IT 시스템 보유 – 운송차량은 전문업체에 외주 베트남 현지기업 – 외국계 기업 냉장냉동 창고 벤치마킹 추구 – 운송차량까지 함께 운영 가능 베트남 현지 영세업체 – 100파렛트 미만의 소규모 창고 운영 다수 – 간단하게 설계된 소규모 냉장 냉동 창고 보유

자료: 농식품수출정보(KATI),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베트남의 콜드체인 시장이 계속 조명되는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봐야 할 사항은 바로 관리 시스템이다. 백신 수급으로 인해 냉장냉동 창고와 운송에서의 관리가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베트남의 현지기업들 역시 외국계 진출기업들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새롭게 적용하고 있다. 보관할 수 있는 용량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야말로 여전히 현지 기업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는 강점으로 남아있으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더욱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지 지출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냉동창고에 대한 수요는 날로 늘어가고 있으며 양질의 상품을 위한 콜드체인 배송에 더욱 관심이 가고 있으나, 성공적인 콜드체인 사업을 위해서는 물류 인프라(물류망) 및 안정적인 물동량 등에 대해 충분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 Fin Group, 현지언론, 베트남 보건부,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키워드에 대한 정보 콜드 체인 물류

다음은 Bing에서 콜드 체인 물류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See also  랜섬 웨어 무료 복구 | [무료] 랜섬웨어 복구 방법 (복구 프로그램, 노모어랜섬) 270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See also  전남대 수시 등급 2019 | [전남대 수시등급] 4등급 대학 갈 수 있을까...? 어려운 수능최저 속 빛을 밝혀드립니다. 상위 58개 베스트 답변

See also  엠 빅스 가격 2019 4 월 | 효과 빠른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 – 엠빅스-S (세계최초) 상위 39개 답변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 동영상
  • 공유
  • 카메라폰
  • 동영상폰
  • 무료
  • 올리기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YouTube에서 콜드 체인 물류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즈니스톡톡] 물류의 新 패러다임, 콜드체인 | 콜드 체인 물류,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