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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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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나라 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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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사기 신고 후기 1 : 사건 발생. 에어팟이 뭐길래..
중학생 때부터 중고나라 (aka. 평화 나라) 거래를 하면서,. 한 번도 사기를 당해본 적 없어서. 중고나라 사기 얘기는 남 얘기인 줄 알았다.
Source: jjong-velyy.tistory.com
Date Published: 9/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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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후기.. 황당하네요 ::: 82cook.com
제 목 : 중고나라 후기.. 황당하네요. 중고나라 조회수 : 4,402. 작성일 : 2022-05-10 12:10:07. 3447615. 글 베스트 올라갈까봐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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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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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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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사기 신고 후기 1 : 사건 발생. 에어팟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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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 중고나라 (aka. 평화 나라) 거래를 하면서,
한 번도 사기를 당해본 적 없어서
중고나라 사기 얘기는 남 얘기인 줄 알았다.
그 수 많은 중고거래 사기 얘기가 내 얘기가 될 줄이야 ㅠㅠ
나중에라도 기억할 수 있게 내용을 정리해두려고 한다.
발단
귀가 작아서 에어 팟이 빠질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다들 끼고 다니니까 왠지 껴보고싶었음.
신제품을 사면 실패했을 때 아까우니,
중고 제품으로 도전해보려고 함.
3/1 일요일 오후 3시경
중고나라에 7만 5천 원에 올라온 에어 팟 발견.
다른 에어 팟들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와서 의심스러웠지만,
8만 원에 거래된 이력도 있었기 때문에 거래하기로 마음먹었다.
…
보통 중고거래하기 전 확인하는 내용
판매자의 판매 이력 확인 : 글이 몇 개 있긴 했지만, 최근에 작성한 글뿐이었음
더치트 계좌, 전화번호 검색 : 신고 이력 없음
제품 관련 인증 추가로 가능한지 (보증서 등..) : 일련번호 확인했음
이미지 검색까지는 안 해보는데, 이미지 검색해보는 분들도 있더라.
…
금액대가 컸으면 안전 거래했을 텐데,
7.5만 원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거래 진행했음.
아래는 사기꾼과 문자 주고받은 내용
일련번호까지 애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음. -_-
지역까지 물어보고 택배비 알려주는 사기꾼의 꼼꼼함..
사기 금액 +2,500 원해서, 총 77,500의 금액을 사기당함.
3/2 월요일 : 가해자에게서 택배 수단 관련해서 연락이 옴 (편의점 or우체국)
보통은 하지 않는 의아한 질문이었는데,
편택이 느리다고 다른 택배사로 붙여줄지 질문이었다.
편택 자주 이용하기에 편택으로 해달라고 답장했으나,
알겠다고 하고 영수증 미발송.
3/3 화요일 오전 : 가해자가 동일한 제품 사진으로 중고나라에 새 글을 올림
중고나라에 새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문의 전화했으나
전화는 받지 않고 제품이 두 개라 그렇다고 함.
이제부터 사기가 의심되었고,
오후에 7시까지 환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통보.
오후 6시경, 중고나라 글을 모두 지우고 빤쓰런 한 것 확인.
찾아보니 사기꾼들의 레파토리는 거의 비슷한 듯한데,
(바빴다, 내일보낸다, 환불해줄까-질문만하기,, 등)
최대한 시간을 끌어서 여러 사람에게 사기를 치려는 듯 함.
3/3 화요일 오후 6시 : 사기 확신하고, 더치트/사이버 안전국 신고 진행.
이 문자를 마지막으로 가해자로부터의 연락은 없었음.
사기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뉴비 사기꾼이 (혹은 토끼 공듀 사기꾼일 수도..)
인생은 실전임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고를 진행하려고 함.
그리고 나도 이 참에 신고 프로세스 한번 익혀두지 뭐.
*사건 이력 summary*
3/1 일요일 오후 3시경 : 거래 시작 및 입금
3/3 화요일 오전 : 가해자가 동일한 제품 사진으로 중고나라에 새 글을 올림 (사기 인지)
3/3 화요일 오후 6시 : 사기 확신하고, 더치트/사이버 안전국 신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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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소액사기 신고 방법 및 후기! (간단하니 꼭 하자)
의정부 형사과에사 전화가 왔습니다
그 사기꾼놈 재판은 아직도 진행중이고요,
고소 진행한 피해자가 저 포함 10명이나
된다고 하더라구요. 에휴.. 쯧쯧..
그 놈이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싶다고
연락처를 알려달라해서 제 연락처를
줘도 되는지 물어보려고 연락하신거래요.
들어보니 합의를 해준 사람도 있다는데,
거의 대부분이 안해준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저도 거절했습니다.
결과는 아직 재판 진행중이라 더 지켜봐야 아는거고
따로 결과를 전화로 알려주지는 않는다고 해요.
결과를 받아보려면 제가 직접 법원에 가서
결과확인서 신청을 해야한다더라구요.
그런 수고까지 하고 싶지 않아서 ㅎㅎ
이 포스팅은 이 추가글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 정도면 꽤 사이다 후기 아닌가싶네요!
모두들 저처럼 소액사기범 꼭 잡으셔서
사이다 원샷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중고나라 후기.. 황당하네요 ::: 82cook.com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10 12:13 PM (106.102.xxx.29) 죄송한데
공개된 장소에서 거래를 원해요.
저는 제가 모르는 건물에 들어가는 것 싫어요.
사람들이 엘레베이터 앞에서 대기하지 않을 확률이 크니
뻘쭘하게 사람 찾는 것도 싫구요.
2. 음 ‘22.5.10 12:15 PM (116.34.xxx.184) 건물로 올라오라하는것도 별로에요
3. 그렇군요 ‘22.5.10 12:17 PM (58.120.xxx.13) 그럴 수도 있군요
길거리에서 물건만 가지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강남인지라 건물 앞이면 사람이 많고 복잡하니까요
당근거래도 다 집으로 와서 가져가시든데 ㅠㅠ
집 근처에서 그냥 거래해야겠어요~
4. 저도 ‘22.5.10 12:17 PM (61.77.xxx.67) 올라가기 싫어요 무서울듯
그리고 강남에서 주차장 잘못만나면 완전 헬
5. 그건 ‘22.5.10 12:22 PM (122.254.xxx.182) 원글님이 조금 실수하신듯요ㆍ
배려한다고 했지만ᆢ주차장들어가고 건물안으로 가야하는건 싫을듯해요ㆍ
귀찮아요 ᆢ보통 길거리서 하죠ㆍ
6. . … ‘22.5.10 12:23 PM (106.102.xxx.29) 길거리에서 물건 훔쳐서 도망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낯선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 나쁜 사람 만났을 경우
내가 도망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번화가 건물 1층 로비까지는 갈 수 있는데
엘레베이터타고 내가 모르는 곳으로는 무서워요.
7. ㅇ ‘22.5.10 12:25 PM (116.42.xxx.47) 배려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편하려고 원글님 마음대로 결정하셨네요
8. 원글 ‘22.5.10 12:28 PM (58.120.xxx.13) 전 집에서 받으면 더 편한거 아닌가요? 집에서 거래하면 구매자는 강남에서 1시간 이동해서 받아야하는데 ㄷㄷ
어쩃든 고가물건을 길거리에서 거래하는 건 전 어려울 것 같아서요
9. ᆞ ‘22.5.10 12:34 PM (211.208.xxx.123) 난 앉아서 편하게 거래하고 싶으니 니가와라로 상대가 오해할수 있어요
적어도 님이 건물 문 앞까지는 나가 있었어야죠
10. …. ‘22.5.10 12:44 PM (211.234.xxx.155) 집에서 판매할거면
본인동네 사람들과 거래하지 왠 직장
직장에서 올렸음 그곳 거래가 당연
저도 강남인데 가끔 용인 동탄 시흥에 있다고
이라고 사실분들은 그 곳으로 오라하면 황당
당근은 글 올린 동네거래가 기본인데
무슨 배려인냥
강남거래 당연한거네요
룰은 본인이 안지키고 배려라 하시네요
11. ㅇ ‘22.5.10 12:44 PM (110.15.xxx.236) 고가물건이라면 원글님도 이해가네요 담번에는 거래장소도 딱 지정하는게 나을듯요
12. — ‘22.5.10 12:46 PM (58.120.xxx.13) 연휴라 출근하려면 5일 기다렸다 거래해야하는데 기다려줬어요
사겠다는 사람 줄이어있었지만 처음으로 연락 온 분이라 기다린 겁니다. 중고나라, 당근에 둘다 올렸고, 집근처 거래 가능하신 분 많습니다.
무슨 근거로 집까지 오겠다는 사람이 없었다는건지..
본인 사는 곳에서 10분거리던데 무슨 진상판매자까지. 본인 안사면 그만인데 똥밟기는? 왜 구매자한테 감정이입하셔서 그러시나.. 중고거래 당일 뒤집은건 제가 아닙니다
가방들고 출근은 거래 아니라도 매일 합니다만
13. 뭐 ‘22.5.10 12:52 PM (58.120.xxx.107) 원글님 의도는 알겠는데
건물 올라 오라는건 에러에요. 원글님이 범죄잔지 아닌지 어찌 알고.
차라리 첨부터 집 근처로 가지러 올 사람만 거래 한다고 본문에 쓰시고 집 근처에서 거래 하세요.
14. 근데 ‘22.5.10 12:52 PM (61.105.xxx.11) 건물 올라가는거 거부감 느낄만 해요
사람 많이 다니는
공공장소가 젤 낫지요
15. ㅇㅇ ‘22.5.10 12:52 PM (175.114.xxx.96) 이런 경우 판매자가 주차장으로 내려가줘야죠
16. — ‘22.5.10 12:53 PM (58.120.xxx.13)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 입장에선 몇십만원짜리라 상대방이 범죄자면 어쩌나 그것도 걱정이고..
아빠 물건 괜히 팔아준다고 해서.. 신경쓰여요 ㅠㅠ
17. ㅇㅇ ‘22.5.10 12:56 PM (183.98.xxx.33) 당근은 동네 주변거래가 기본입니다
기다려준거는 물건이 거래올린 동네 없으니 5일 그쪽이 사고 싶어 기다린거를 기다려 준 것처럼 말 하시네요?
집에서 거래는 동네나 살 사람이 필요해서지
1시간 거리 차타고 가는
자기 지역외 거래는 당근에서는 신고도 가능해요
그 분이 지역 외 거래 신고하면
원글님 패널티 판매금지대상이예요
18. .. ‘22.5.10 12:56 PM (211.110.xxx.60) 역에서 만나 kfc같은데서 거래하세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19. 윗분 ‘22.5.10 12:57 PM (58.120.xxx.13) 제가 언제 당근에서 거래한 사람이라고 했나요?
전 중고나라랑 당근 두군데 올렸고 이 사람은 중고나라 통해 처음 연락 온 사람이었어요 당근통해 연락 온 분 많았고요
전 기다려준 것 맞습니다. 당근으로 거래했으면 5일전에 거래 끝났죠
잘 모르시면서 댓글을 다녔네요
신고 당할 일 없습니다
당근 통해 저녁에 거리하기로 했으니 잊으려구요
20. ㅅㅈㄷ ‘22.5.10 12:59 PM (175.200.xxx.114) 글쓴이 대댓글보니 불통데쓰…
21. 원글 ‘22.5.10 1:02 PM (58.120.xxx.13) 문자로 약속 잡는 중에 안 맞아서 거래 불발된겁니다
22. 아니 ‘22.5.10 1:11 PM (124.54.xxx.37) 집앞이든 님회사앞이든 님쪽으로 온거잖아요.건물안으로 들어오라는건 님이 넘 자기위주에요.집앞에 와도 아파트 11층까지 올라오라곤 안하죠.아파트 1층으로 내려갑니다.님 좀..
23. 애초에 ‘22.5.10 1:21 PM (118.235.xxx.86) 명품이니 내 직장 몇층까지 올라와야 거래 가능하다고 고지를 하세요 그런거 다 감안하고라도 살사람이 있겠죠.님이 고지안한 잘못이네요.
24. 진짜 ‘22.5.10 1:25 PM (124.5.xxx.197) 몇 십…ㅋㅋ
하도 명품명품해서
난도 몇 백 인줄
강남 길바닥에서 가방 10개 판 사람 여깄습니다.
이사로 옷장 정리하느라 이것저것 팔았어요.
본인 이기적인 진상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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