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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를 매며 | 미래엔 문학 / 배를 매며(장석남) 20622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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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남의 ‘배를 매며’ 해석&정리 – 네이버 블로그

장석남 – 배를 매며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등 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와 나는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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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3/2022

View: 5296

<詩境의 아침>배를 매며 /장석남 – 경상매일신문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등 뒤로 털썩밧줄이 날아와 나는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배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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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smnews.co.kr

Date Published: 1/25/2021

View: 6012

배를 매며 – 장석남, 해석 / 해설 / 분석 / 정리 – 시와 소설 수능국어

오늘 다룰 시 장석남의 ‘배를 매며’에서는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을 배를 밧줄에 매는 일에 빗대어 사랑과 인연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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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arlo.tistory.com

Date Published: 3/3/2021

View: 5004

[詩, 인천을 읽다] 배를매며-장석남 – 인천일보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등 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와 나는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배는 멀리서부터 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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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cheonilbo.com

Date Published: 11/3/2022

View: 811

장석남 배를 매며 수능특강 수록 작품

2023년 EBS 수능특강에 수록된 장석남 시인의 ‘배를 매며’는 2013년 평가원 모의고사에 출제된 적이 있습니다. 여러 출판사의 교과서에 수록도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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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unbunseon.tistory.com

Date Published: 7/20/2021

View: 6131

배를 매며, 장석남 [현대시]

배를 매며. 장석남.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등 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와 나는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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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dipo.tistory.com

Date Published: 11/10/2022

View: 4742

장석남 – 배를 매며 (정리)

장석남 – 배를 매며 (정리). by 내쉐샹 2020. 12. … 배를 매며 (정리). by 내쉐샹 2020. 12. 19. … 2. 화자는 운명적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설레고 있다. 3. 말도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eodeodtoa.tistory.com

Date Published: 9/23/2022

View: 6840

배를 매며 – 장석남 – 시 읽어주는 남자

배를 매며 장석남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등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와 나는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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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etryreader.tistory.com

Date Published: 12/11/2021

View: 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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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문학 / 배를 매며(장석남)
미래엔 문학 / 배를 매며(장석남)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배 를 매며

  • Author: 수지쌤의 국어시간
  • Views: 조회수 14,895회
  • Likes: 좋아요 181개
  • Date Published: 2019. 4.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YS258eyFNo

장석남의 ‘배를 매며’ 해석&정리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ㄴ 갑작스럽게, 우연히, 의도치 않게

등 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와 나는

ㄴ 밧줄 = 사랑, 인연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 를 맨다

ㄴ 배 = 사랑하는 대상, 배를 맨다 = 사랑은 시작된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배는 멀리서부터 닿는다

ㄴ 아주 ~ 닿는다 = 사랑은 조심스럽게 천천히 이루어짐 (사랑의 과정)

1연 – 배를 매어 본 화자의 경험

사랑은,

호젓한 부둣가에 우연히,

별 그럴 일도 없으면서 넋 놓고 앉았다가

배가 들어과

던져지는 밧줄을 받는 것

그래서 어찌할 수 없이

배를 매게 되는 것

ㄴ 그래서 ~ 되는 것 = 사랑은 운명적인 사랑, 불가항력적인 사랑이다.

2연 – 갑자기 던져진 밧줄로 배를 매듯 갑자기 찾아오는 사랑

잔잔한 바닷물 위에

구름과 빛과 시간과 함께

ㄴ 구름, 빛, 시간 = 사랑하는 사람(대상)을 둘러싼 배경, 환경, 세계

떠 있는 배

3연 – 배를 둘러싼 세계의 발전

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ㄴ 사랑이 시작되면

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사랑하는 대상 뿐 아니라 대상의 모든것들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음(사랑의 본질을 깨달음)

사랑이란 그런 것을 처음 아는 것

빛 가운데 배는 울렁이며

ㄴ 울렁이며 = 사랑하는 동안의 정서 : 설렘, 행복감

온종일을 떠 있다

4연 –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

배를 매며 – 장석남, 해석 / 해설 / 분석 / 정리

시는 배를 매어본 경험에서 시작합니다. 시인은 배를 매어본 경험을 통해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데요. 이렇듯 이 시는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관점에 대한 생각을 배를 매는 구체적인 경험으로 형상화 하여 드러내고 있습니다. 즉, 표면적으로는 배를 밧줄로 매는 일을 노래하고 있지만, 이면적으로는 사랑의 본질을 사색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랑이란 배를 갑자기 날아든 밧줄을 잡아 배를 매는 것처럼 예기치 못한 순간에 저항할 수 없이 시작되며, 배를 맬 때 배를 둘러싼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매어지듯이 사랑 또한 사랑하는 이를 둘러싼 세계까지 함께 받아들이는 일이라고 시인은 배를 매는 행위와 연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사랑의 시작과 본질에 대한 깨달음’에 대한 시인의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그럼 이제 전문해석을 통해 학습을 마무리 해보도록 합시다.

[詩, 인천을 읽다] 배를매며-장석남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등 뒤로 털썩밧줄이 날아와 나는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배는 멀리서부터 닿는다사랑은,호젓한 부둣가에 우연히,별 그럴 일도 없으면서 넋 놓고 앉았다가배가 들어와던져지는 밧줄을 받는 것그래서 어쩔 수 없이배를 매게 되는 것잔잔한 바닷물 위에구름과 빛과 시간과 함께떠 있는 배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사랑이란 그런 것을 처음 아는 것빛 가운데 배는 울렁이며온종일을 떠 있다잘 알려져 있듯이, 이 시는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을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매는 일에 빗대어 사랑과 인연(因緣)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은 “별 그럴 일도 없으면서 넋 놓고 앉았다가” “우연히” 찾아오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작되는 것이며, 그때의 ‘사랑’은 단순히 그 대상만이 아니라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을 할 때, 그 대상을 둘러싼 ‘어둠(구름)’과 ‘빛’과 그 “시간”까지 온전히 함께 한다는 자각. 그래서 우리가 이별을 하게 되면, 그 대상뿐만 아니라 그 대상을 둘러싼 모든 시간과 세계까지 그리움으로 남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이 시는 ‘우연히’ 찾아오는, 저항할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이별’의 과정도 숨기도 있다. 그러니까 배가 정박할 때보다 항해를 할 때에 더 가치가 있듯이, ‘만남’이나 ‘사랑’도 결국 ‘이별’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그 이별에 의해 사후적(事後的)으로 더 많은 의미 부여가 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이 시가 수록되어 있는 시집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2001)에 이 시와 나란히 실려 있는 작품이 ‘배를 밀며’이다. ‘사랑과 이별’의 의미를 ‘배를 매고, 배를 미는’ 과정을 통해 유추하고 있는 시인의 상상력이 새롭고 돋보인다. 그것은 장석남 시인이 인천의 덕적도 출신이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본다. 섬에서 자라고 생활하면서 어쩌면 시인에게 ‘배’는 일상이었고, 삶의 일부였을 것이다. 일상의 아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시인의 시선. 이 시가 관념의 늪에 빠지거나 허황되지 않은 이유이다. 이렇게 아주 일상적인 체험도 멋진 시가 될 수 있다./강동우 문학평론가

장석남 배를 매며 수능특강 수록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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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EBS 수능특강에 수록된

장석남 시인의 ‘배를 매며’는

2013년 평가원 모의고사에 출제된

적이 있습니다.

여러 출판사의 교과서에 수록도 된

작품이고요.

따라서 장석남 작가가 상당히 유명하고

인지도가 높으며 작품들도 유명한

것을 알 수가 있죠.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배를 매며’보다는 장석남 작가의

다른 작품이 이번 수능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요.

참 ‘배를 밀며’라는 이별에 관련된

작품도 있다는 것 참고하시고요.

편집과 수정이 가능한 파일 형태의

2023년 EBS 수능특강 및 수능완성

해설 자료가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literatureidea/603

문학을 분석하는 선생, 문분선

움직이던 배가 부두에 밧줄이 매이 듯이 사랑은 그런 것

장석남의 ‘배를 매며’는 배가 부둣가에

정착을 할 때 밧줄로 배를 매는 행동에

비유하여 사랑의 시작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지요.

사랑이 시작되는 것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사건을

배를 매는 구체적 행동을 통해서

구체화하고 형상화하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이 작품을 처음 보고,

때도 아닌 데 설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만큼 낭만적이며 두근거림이 있던

작품이었지요.

여러분들 중에 사랑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 작품을 읽고 편지나 멘트에 사용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느 정도 확신이 있을 때 하세요.

요즘 같은 시대에 괜히 잘못 써먹었다가

닭살 돋는다는 반응을 보일 수 있으니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설명에 들어갑니다.

https://link.coupang.com/a/mbpfF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 밧줄이

날아와 나는 /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

정말 이런 말이 문학적인 것이지요.

사랑을 표현하면서 사랑을 말하지

않으면서도 사랑이라는 것이 분명히

전달되는 표현들.

사랑이라는 것은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오게 마련이지요.

그리고 사랑이라는 인연의 밧줄에

묶이게 됩니다.

줄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연결하고

묶는다는 속성 때문에 인연을 상징

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 작품에서도 밧줄은 인연을 상징

합니다.

바다에서 떠돌던 배와 내가 묶이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것이 인연이고, 사랑이 아닐까요?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내 등 뒤로 털썩하고요.

그리고 배는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멀리서부터 닿지요.

배가 천천히 화자에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치 서서히 화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사랑하게 되는 것이지요.

2연에서는 사랑이라는 것이 어느 날

우연히, 어찌할 수 없이 운명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지요.

3연에서는 이 사랑의 기쁨과 아름다움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것은

비단 그 둘만이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전 세계가 아름다워지는 행위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랑을 하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워집니다.

세상이 다르게 느껴지지요.

물론 반대의 경우는 세상이 반대로

느껴지고요.

4연에서 정말 주옥같은 말이 쏟아지는데요.

‘배를 매면 구름 빛과 시간이 함께 /

매어진다는 것’

구름 빛과 시간은 ‘나’와 사랑하는 대상을

둘러싼 세계를 의미합니다.

즉, 사랑을 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

주변 환경, 사물, 시간까지도 공유를

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자는 사랑을 하며 그러한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죠.

5연은 정말 행복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빛 가운데 배는 울렁이며 / 온종일을

떠 있다’

이 부분은 뭐 설명을 안 해도 아실 것

같은데 굳이 설명을 드릴게요.

‘빛’은 배가 햇살을 받은 것을 의미하며

사랑으로 인해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지요.

배가 울렁이며 떠 있다는 것은 사랑의

감정에 두근거리며 설레는 감정으로

인해서 화자의 행복한 마음을 감각적

으로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지요.

이 작품의 주제는 결국 사랑을

시작하면서 사랑이라는 것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장석남의 ‘배를 매며’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인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그에 따른

깨달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추상적인 관념인 사랑에 빠지는 것을

배를 매는 구체적인 행위에 빗대어서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제를 사용해서 현장감도

부여하고 있지요.

그래서 저 같은 사람들은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특징에 대해서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로 다른 것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을 유추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침팬지와 같은 유인원과

인간이 흡사하니, 유인원을 통한

동물 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작품도 배를 매는 행위와 사랑을

시작하는 행위가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서 시상을 전개하고 있지요.

서로 전혀 다른 것인데도요.

이러한 설정을 통해서 우리의 머릿속에

그 이미지를 그리기 쉽게 되기에

작품에 더욱 공감하게 되는 것이지요.

장석남, 배를 매며 작품 상세 설명

대구, 비슷한 문장 구조의 반복

아무 소리도 없이 / 말도 없이

아무런 신호 없이 갑자기

등 뒤로 털썩 → 밧줄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를 통해 갑자기 사랑이 시작됨을 생동감 있게 표현

음성 상징어(생동감, 운율 형성)

밧줄 이 날아와 나는

사랑의 대상과 맺는 인연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 다 → 밧줄은 인연을, 배는 사랑하는 대상을 의미함

사랑하는 사람과 인연을 맺는다.

(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배가 천천히 화자에게 다가오는 모습 → 서서히 화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 사랑

배 는 멀리서부터 닿는다) → 사랑의 대상이 다가오는 과정

사랑하게 될 대상

1연: 배를 매어 본 화자의 경험

(사랑은,

↱ 조용하고 쓸쓸한

호젓한 부둣가 에 우연히,

사랑이 찾아올 공간(바다를 향해 열려 있는 공간 → 만남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공간)

별 그럴 일도 없으면서 넋 놓고 앉았다가

사랑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우연성)

배가 들어와

던져지는 밧줄을 받는 것) → 예상치 못한 순간과 장소에서 사랑이 시작됨

그래서 어찌할 수 없이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속성을 지닌 사랑(불가항력적)

배를 매게 만드 는 것 → 사랑의 시작을 밧줄을 받아 배를 매는 것에 빗대어 표현함(관념의 구체화, 형상화)

사랑을 받아들임

2연: 갑자기 던져진 밧줄로 배를 매듯 갑자기 찾아오는 사랑

(잔잔한 바닷물 위에

구름과 빛과 시간 과 함께

배(사랑하는 사람)를 둘러싼 세계(주변 환경)

떠 있는 배) → 사랑을 하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짐

3연: 배를 둘러싼 세계의 발견

(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 사랑은 그 세계를 둘러싼 모든 주변 환경과 사물, 시간까지 공유하는 것

사랑이란 그런 것 을 처음 아는 것

사랑에 관한 심화된 인식

4연: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

빛 가운데 배는 울렁이며

사랑으로 설레는 마음을 형상화

온종일을 떠 있다

5연: 울렁이며 온종일 떠 있는 배

장석남, 배를 매며 해설

장석남, 배를 매며 핵심 정리

갈래: 자유시, 서정시

성격: 서정적, 사색적, 비유적

제재: 배를 매어 본 경험

주제: 사랑의 시작과 본질에 대한 깨달음

특징:

· 유추에 의해 시상을 전개함.

· 소재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여 주제를 부각함

·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를 매는 일에 비유하여 주제를 형상화함.

· 인간의 보편적 감정인 사랑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이 제시됨

· 현재 시제를 사용하여 현장감을 부여함

·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정서를 효과적으로 드러냄

구성:

1연: 배를 매어 본 화자의 경험

2연: 갑자기 던져진 밧줄로 배를 매듯 갑자기 찾아오는 사랑

3연: 배를 둘러싼 세계의 발견

4연: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

5연: 울렁이며 온종일 떠 있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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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매며, 장석남 [현대시]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ㄴ 갑작스럽게, 우연히, 의도치 않게

등 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와 나는

ㄴ 밧줄 = 사랑, 인연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 를 맨다

ㄴ 배 = 사랑하는 대상, 배를 맨다 = 사랑은 시작된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배는 멀리서부터 닿는다

ㄴ 아주 ~ 닿는다 = 사랑은 조심스럽게 천천히 이루어짐 (사랑의 과정)

1연 – 배를 매어 본 화자의 경험

사랑은,

호젓한 부둣가에 우연히,

별 그럴 일도 없으면서 넋 놓고 앉았다가

배가 들어과

던져지는 밧줄을 받는 것

그래서 어찌할 수 없이

배를 매게 되는 것

ㄴ 그래서 ~ 되는 것 = 사랑은 운명적인 사랑, 불가항력적인 사랑이다.

2연 – 갑자기 던져진 밧줄로 배를 매듯 갑자기 찾아오는 사랑

잔잔한 바닷물 위에

구름과 빛과 시간과 함께

ㄴ 구름, 빛, 시간 = 사랑하는 사람(대상)을 둘러싼 배경, 환경, 세계

떠 있는 배

3연 – 배를 둘러싼 세계의 발전

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ㄴ 사랑이 시작되면

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사랑하는 대상 뿐 아니라 대상의 모든것들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음(사랑의 본질을 깨달음)

사랑이란 그런 것을 처음 아는 것

빛 가운데 배는 울렁이며

ㄴ 울렁이며 = 사랑하는 동안의 정서 : 설렘, 행복감

온종일을 떠 있다

4연 –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

배를 매며 (정리)

1

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

등 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와 나는

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배는 멀리서부터 닿는다

2

사랑은, 호젓한 부둣가에 우연히,

별 그럴 일도 없으면서 넋놓고 앉았다가

배가 들어와

던져지는 밧줄을 받는 것

그래서 어찌할 수 없이

배를 매게 되는 것

3

잔잔한 바닷물 위에

구름과 빛과 시간과 함께

떠 있는 배

4

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사랑이란 그런 것을 처음 아는 것

5

빛 가운데 배는 울렁이며

온종일을 떠 있다

1. 내용(주제): 사랑이 시작되는 과정 +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

2. 형식: 유추, 상징적 소재, 비유, 추상적 개념을 구체화

<★핵심 내용: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1. 시어의 의미

1) ‘배’는 사랑하게 될 대상

2) ‘밧줄’은 사랑하는 대상과의 인연

3) ‘부둣가’는 사랑이 찾아오는 공간, 인연이 시작되는 공간,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공간

4) ‘배를 맨다’는 사랑이 시작되는 것

5) ‘구름과 빛과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을 둘러싼 세상을 의미

2. 화자는 운명적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설레고 있다.

3. 말도 없이 등 뒤로 날아온 밧줄은 갑자기 찾아오는 사랑의 속성과 닮았다.

4. 어찌할 수 없이 배를 매게 되는 것은 운명적으로 맺어지는 사랑을 의미한다.

5. 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 매어진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둘러싼 세계를 모두 받아들이는 사랑의 속성과 관련있다.

6. 배가 빛 가운데 울렁이며 떠 있는 것은 기쁨과 설렘으로 들떠 있는 사랑의 감정을 형상화한 것이군.

7. 조용히 사랑에 대해 사색하고 있다.

8. 동일한 어휘를 반복함으로써 리듬감을 형성한다.

9.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10. 사랑을 배를 매는 일에 빗대어 문학적으로 형상화한다.

11. 유사한 통사 구조를 반복함으로써 구조적 안정감을 형성한다.

12. 추상적인 관념을 구체적인 사물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13. 서로 다른 두 대상에서 유사성을 발견하는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다.

14. 화자는 배를 맨 경험을 제시하며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15. 시상이 전개되면서 사랑에 대한 화자의 통찰이 깊어진다.

<★핵심 내용: 헷갈리기 쉬운 내용 : 잘못된 설명>

1. 2연의 ‘넋 놓고 앉았다가’에는 사랑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이 드러나 있다.

배를 매며

* tirol’s thought

그래, 사랑은 ‘등뒤로 털썩 밧줄이 날아’오듯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럼, 그걸 본능적으로 잡아다 매는 사람이 있고…어째야할 줄 몰라서 허둥대다…떠나보내는 바보 같은 사람이 있는 거겠지. 본능을 잃어버린 사람의 슬픔을 그대는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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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매며장석남아무 소리도 없이 말도 없이등뒤로 털썩밧줄이 날아와 나는뛰어가 밧줄을 잡아다 배를 맨다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배는 멀리서부터 닿는다사랑은,호젓한 부둣가에 우연히별 그럴일도 없으면서 넋놓고 앉았다가배가 들어와던져지는 밧줄을 받는 것그래서 어찌할 수없이배를 매게 되는 것잔잔한 바닷물 위에구름과 빛과 시간과 함께떠 있는 배배를 매면 구름과 빛과 시간이 함께매어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사랑이란 그런 것을 처음 아는 것빛 가운데 배는 울렁이며온종일을 떠 있다장석남, 왼쪽 가슴아래께에 온 통증, 창작과 비평사, 2000.

키워드에 대한 정보 배 를 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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