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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교훈 |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미국에서 금서가 된 이유 [대놓고 읽어보자 금서 19]#프리한19 | Free19 Ep.245 | Xtvn 210201 방송 721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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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우리에게 진정한 희생과 사랑에 대한 교훈을 준다. 소년의 이기심에도 불구하고 나무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다. 짧지만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목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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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특종랭킹 {프리한19}
매주 (월) 밤 9시 50분 XtvN 방송 · (화) 저녁 7시 4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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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 리뷰 (26)

쉘 실버스타인’ 이라는 작가는 우리에게 참된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영원히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을 기억할 것이고, 이 책을 쓴 쉘버스타인 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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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9/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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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답) 자신이 사랑하는 소년에게 무언가 해줄 수 있다는 것이 기뻤기 때문에 끝까지 행복했다. 5. 이 책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답) 남에게 사랑으로 잘 베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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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aladin.co.kr

Date Published: 6/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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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 없이 주는 나무 – 독후감 – 백북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 봤을 만한 짧은 내용의 글이지만 그 책 속에 담긴 이야기는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과 함께 교훈, 또 사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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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100books.kr

Date Published: 1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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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by hyojin Lee – Prezi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느낀점&교훈. 이영찬-이책에서 보면 아낌없이 말그대로 준다. 곧 우리 작업치료학과랑 정말 연관이 많이 되있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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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rezi.com

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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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 쉘 실버스타인 (2) – 독후감82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배워야 할 교훈을 배웠다. 책 속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그 남자를 위해 말 그대로 아낌없이 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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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82book.blogspot.com

Date Published: 3/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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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주는 교훈 – 복지데일리

미국 출신 쉘실버스타인(1932~1999) 작가가 동화형식으로 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옛날에 나무 한그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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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elfare-d.kr

Date Published: 8/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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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최재봉 – 한겨레

셸 실버스타인의 우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올해로 출간 50돌을 맞았다. 사랑하는 소년에게 모든 것을 내주면서도 끝까지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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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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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미국에서 금서가 된 이유 [대놓고 읽어보자 금서 19]#프리한19 | free19 EP.245 | XtvN 210201 방송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미국에서 금서가 된 이유 [대놓고 읽어보자 금서 19]#프리한19 | free19 EP.245 | XtvN 210201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 교훈

  • Author: XtvN
  • Views: 조회수 7,722회
  • Likes: 좋아요 69개
  • Date Published: 2021. 2.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NCGivhlHHg

셸 실버스타인 – 아낌없이 주는 나무(줄거리, 교훈, 명대사)

책 리뷰 셸 실버스타인 – 아낌없이 주는 나무(줄거리, 교훈, 명대사) 윤대현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저자 쉘 실버스타인 출판 소담출판사 발매 1991.06.01. 아주 짧은 작품이지만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숙히, 오랫동안 남아있는 작품이다. 짧고 간결하게 쓰였고, 삽화도 곁들어 있어 소위 말하는 ‘인스타 감성’ 에도 제격인 글인 것 같다. 나 역시 이 책을 아주 어린 시절에 읽었다. 시간이 너무 흘러 버려 내용은 가물가물 했지만 그 때 읽었던 알 수 없는 감정들은 마음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 이런 글을 읽으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에게 메세지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어떤 소년은 항상 나무에게로 왔다. 나무는 소년을 너무 사랑했고 소년이 올 때 마다 기쁘고 행복했다. 소년은 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 나무에 있는 사과를 따먹기도 했다. 그네도 타고 잎사귀로 왕관도 만들며 그렇게 매일 매일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소년도 그런 나무를 정말 사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소년이 자라자 더 이상 나무를 찾아오지 않게 되었다. 난 나무에 올라가 놀기엔 너무 컸는걸. 돈이 좀 필요한데, 여러 가지 물건도 사고 멋있게 즐기고 싶어. 돈을 좀 줄 수 있겠니? 그런던 어느날 소년이 나무를 찾아왔다. 나무는 소년이 와서 너무 기뻤다. 하지만 소년은 놀기 위해서 나무를 찾아온 것이 아니었다. 돈이 필요하다며 나무에게 물었다. 그러자 나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사과 열매를 따서 팔라고 했다. 소년은 나무에 올라가 사과 열매를 따갔다. 나무는 그래도 행복했다. ​ 그 뒤 소년은 오랫동안 나무를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다 다시 나무를 찾아왔다. 소년은 이번에 집을 짓고 싶다고 말했다. 나무는 자기의 가지를 베어가 집을 지으라고 했다. 그래서 소년은 나무의 가지를 베어갔다. 나무는 행복했다. ​ 다시 오랜 시간이 지나 그 소년이 늙은 모습으로 나무를 찾아왔다. 소년은 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나무는 자신의 줄기를 베어다 배를 만들라고 말했다. 그래서 소년은 나무의 줄기를 베어갔다. 나무는 행복했다. ​ 그렇게 세월이 또 많이 흘러갔다. 소년은 완전히 늙어서 나무에게 찾아왔다. 나무는 더 이상 소년에게 줄 것이 없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소년 역시 더 이상 필요한 게 없었다. 이제 늙어서 할 수 있는 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앉아서 쉴 곳이 필요했다. 나무는 자신의 밑동에 앉도록 해주었고 늙은 소년은 나무의 밑동에 앉아 쉬었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여운이 남는다. 이런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잘 모르겠다. 처음 읽었을 때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부모님을 상징하는 게 아닌가 단순하게 생각했다. 세상에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낌없이 주는 존재는 부모님 외에 생각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 하지만 지금은 조금 더 깊게 고찰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소년은 어린시절 가지고 있었던 순수함과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낭만을 잃어버린 사람을 상징하는 듯 하다. 반면 나무는 변함 없이 어린 시절의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움을 시켜내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 ​ 소년은 어린 시절 나무를 항상 찾아왔다. 무언가를 원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무를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나무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했고 즐거웠다. 나무도 마찬가지 였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소년은 나무와 더 이상 함께 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 ​ 그리고 나무를 찾아와서는 대뜸 묻는다. “나한테 돈 줄 수 있어?” 소년에게 사랑은 뒤로 밀려났다. 소년은 아름다움을 잃어버렸다. 사랑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찾는 게 아니라 필요하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소년은 자기가 필요할 때만 나무를 찾는다. ​ 반면 나무는 변함 없는 사랑을 배신하지 않았다. 소년을 항상 기다렸고, 소년이 찾아올 때마다 기쁘고 행복해했다. 소년에게 무언가를 강요하지도 않았고 어떤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저 소년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나무는 만족해 했다. ​ 표면적으로 볼 때 나무는 불행해 보인다. 소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반면 소년은 행복해야했다. 필요할 때마다 모든 것을 내어주는 존재가 있었으며 그 존재로 인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었다. ​ 하지만 이 이야기의 결말은 의미심장하다. ​ 사랑하기를 선택한 나무는 항상 행복했다. 하지만 사랑을 포기한 소년이 행복하다는 구절은 단 한군데도 없다. 소년은 나중에 자신을 즐겁게 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만 깨닫는다. ​ 이 이야기는 지금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행복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돈을 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집을 사고 결혼을 한다. 그것도 모자르다면 보트를 사고 건물을 산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행복은 찾아볼 수 없다. 나중에 늙어서 결국 빈손으로 남겨질 뿐이다. 사랑을 포기한 삶의 말로가 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 하지만 사랑을 선택한 사람은 행복하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릴 지라도. 가진 게 없어도 어린시절에 품었던 순수한 낭만을 시키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 이게 작품에서 전달하고 있는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냥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하고 모든 것을 내어주는 것이다. 그 사람이 날 어떻게 대하든 상관 없이. ​ 내가 행복하고 즐겁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그 일이 많은 돈을 내어주지 못하더라도. ​ 나도 과연 이 작품에 나오는 나무 처럼 낭만을 지켜낼 수 있을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나도 이제 많이 커버렸기 때문이다. ​ 인쇄

아끼며 주는 나무

“할아버지 옛날이야기 해주세요.”

“우리 솔이 오늘도 이야기가 듣고 싶구나?”

“네! 할아버지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어요.”

그래, 그럼 오늘은 나무 이야기를 들려주마. 옛날에 아주 오랜 옛날에 어느 마을에 “사과나무”가 살았단다. 가을이면 탐스러운 사과가 아주 많이 열리는 나무였지. 그 나무에게는 아주 친한 단짝이 있었어. 나무는 그 아이를 “소년”이라고 불렀지. 아직 어렸으니까 말이야. 나무는 소년이 무척 사랑스러웠어. 소년 또한 나무를 타고 노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지. 그래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나무를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았단다. 나무는 소년을 기다리는 것이 살아가는 기쁨이 되어 버렸지. 소년은 나무 둥치에다가 “나는 나무를 사랑해”라는 글씨와 함께 하트 모양을 새겼단다.

소년은 점점 자라서 이제 청년이 되었어. 예전과 다르게 소년의 발걸음이 뜸해졌어. 나무는 소년이 자기를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고 조금 슬퍼졌단다. 어느 날 이제 청년이 되어버린 소년이 오는 데 혼자가 아니라 예쁜 아가씨와 함께 오는 거야. 나무는 오랜만에 오는 소년을 보고 반갑기도 하고 한편 섭섭하기도 했어. 저 아가씨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가보다 생각했지만 소년의 마음을 다칠까봐 섭섭한 마음을 꾹 참기로 했단다.

세월이 흐르고 소년은 이제 거의 오지 않았어. 지나가는 새들과 바람으로부터 소년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뿐이지. 나무는 소년이 무척 보고 싶었지만 걸을 수가 없기에 찾아가 보지도 못하고 가슴속에 그리움만 키웠지. 그러던 어느 날 이제 한 사람의 건장한 어른으로 성장한 소년이 오는 거야. 나무는 너무나 기뻐서 어쩔 줄 몰랐어. 그런데 소년은 나무처럼 기쁜 것 같지는 않았어. 나무는 소년을 조금이라도 자기 곁에 오래 머물게 하고 싶어서 소년이 원하는 것을 주기로 했어. 소년은 집을 살 돈이 필요하다고 하자 나무는 자신의 잘 익은 열매를 따다가 팔면 제법 돈이 될 것이라고 했어. 소년은 두 말하지 않고 나무의 열매를 모조리 따서 가져갔단다. 저런 고맙다는 인사말도 한 마디 없이 말이야. 하지만 나무는 소년이 조금이라도 자기 곁에 머물러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지.

그렇게 또 몇 년의 세월이 흐른 후 소년이 나무에게 왔어. 나무는 너무나 기뻐서 어쩔 줄 몰랐지만 소년은 나무의 그런 기분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번에는 집을 지을 목재가 필요하다는 거야. 나무는 소년을 자기 곁에 조금이라도 더 붙들어 두기 위해 자신의 가지를 내어 줄까생각해 봤지. 하지만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어. 왜냐하면 가지 없는 사과나무는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사과나무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기 때문이지. 더구나 가지를 다 베어 버리면 나무의 생명마저 위태로워진단다. 그리고 문득 새들이 날아와서 자신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도 생각이 났단다. 쉘 실버스타인이라는 작가가 사는 마을에 “아낌없니 주는 나무”가 살았는데 자기처럼 소년을 사랑했고 그를 조금이라도 자기 곁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내주고 그루터기만 남았다고 했어. 사과나무는 그루터기만 남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어. 왠지 슬퍼지고 결코 자신이 꿈꾸던 노후의 모습은 아니었단다. 소년의 요구를 거절하면 자기를 영영 떠나버릴 것 같아 두렵고 요구를 들어주면 자신의 불행에 빠지고 생명마저 위태롭게 될 것이 분명했어. 솔이야 네가 만약 나무라면 어떻게 하겠니?

“할아버지, 내가 사과나무라면 그 버르장머리 없는 소년 말고 다른 친구를 사귈 거예요.”

“오호, 그런 방법도 있겠구나. 하지만 누군가와 한 번 관계를 맺으면 쉽게 끊을 수가 없단다.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끊는 것이 훨씬 고통스럽고 어렵거든”

“그래서 사과나무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했어요?”

“그래서 사과나무는 소년도 행복하고 자신도 행복한 길을 찾아보기로 했단다. 그리고 소년에게 제안을 했지. 지금 당장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내 가지를 베어 가라고 할 수 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조금밖에 이익을 얻을 수 없고 대신 소년이 조금만 도와주면 더 많은 사과를 생산하여 소년을 오랫동안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지. 그러자 소년이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었어. ‘나에게 잘 숙성된 퇴비를 가져다가 듬뿍 주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찾아와서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돌봐다오’라고 나무가 말했단다. 소년도 그 정도 손익 계산을 할 수 있었지. 나무의 요청대로 소년은 정성껏 퇴비를 주고 병충해를 방비한 결과 그해 가을 평소보다 몇 배가 넘는 사과를 수확할 수 있었단다. 물론 소년은 그것을 팔아 상당한 수입을 얻을 수 있었어.

그런데 어느 핸가 사과를 수확할 즈음에 태풍이 세차게 몰아쳐서 대부분의 사과가 떨어지고 20%정도만 달려있었는데 그마져도 상처투성이였단다. 나무는 소년이 실망하고 자기를 떠날까봐 몹시 두려웠지. 소년이 나무를 찾아왔을 때 상처 입은 자신의 모습이 보여주기 싫었단다. 그런데 그때 문득 철새들이 쉬면서 자기에게 들려준 일본의 아오모리현 사과나무 이야기가 떠올랐어. 나무는 다시 희망을 찾고 소년을 기다렸지. 그리고 이렇게 제안했단다. 얘야, 내게 남아 있는 사과를 따다가 ‘합격사과’라는 상표를 붙여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팔아보렴. 소년은 나무의 제안대로 했고 그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은 사과들은 ‘합격사과’라는 이름을 달고 고가의 가격에 불티나게 팔렸단다.

“할아버지, 나무의 지혜가 참 놀라워요. 그런 지혜가 도대체 어디서 난 거예요?”

“하하, 궁금하지. 나무는 비록 여행을 할 수 없지만 바람과 새들과 곤충들로부터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듣는단다.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지혜를 배운 거지. 솔이야, 너도 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렴. 그 이야기 속에 삶의 지혜가 들어있단다. 너는 사과나무 이야기를 통해서 무엇을 느꼈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신 사과나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아니라 아끼며 주는 나무 같아요. 그리고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진정한 우정..

책상을 정리하다가 먼지가 뽀얗게 묻은 책 한 권을 발견했다. 그 책의 제목은 다름

아닌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다.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책을 다시 찾은 기쁨이란 나로서는 차마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었다. 더군다나 이 책은 예전에 나의 단짝 친구였었던.. 하나에게서 받았기 때문에 아주 소중한 책이다.. 또 내가 인상깊게 본 책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더 소중한 책으로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이 소중한 선물을 친구로부터 받았던 때로 돌아가서 다시 한 번 ‘아낌없이 주는 나무’ 라는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 봤을 만한 짧은 내용의 글이지만 그 책 속에 담긴 이야기는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과 함께 교훈, 또 사랑의 참 의미를 가르쳐주기도 하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그 첫째는 나무의 어리석고 바보 같은 사랑. 또 남은 하나는 소년의 욕심이다.

책에서 보면 나무는 소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주게된다. 돈이 필요하다 고 말하는 소년에게는 사과 열매를 주었고, 집이 필요하다는 소년에게는 자신의 나뭇가지를 배어 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배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소년에게는 자신의 몸통을 가져가라고 말한다. 이렇듯 나무는 소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었다.

그런 나무의 헌신적인 우정에 비해 소년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나무에게 소년은 자신의 몸이 잘려 나가는 아픔과 함께 아주 오랜 기다림을 안겨 주었다. 뿐만 아니라 소년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무는 혼자 있는 날이 많아져 쓸쓸하고 외로운 삶을 지내야만 했다. 나무에게 돌아온 것은 소년에 대한 오랜 기다림뿐이었다. 나무는 소년을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소년은 나무에게 좋은 친구가 되 주지 못했다. 그런 소년에게 나무는 자신의 모든 것을 주는 어리석은 사랑을 했다. 하지만 이런 나무의 행동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나무는 자기의 몸 까지 희생하면서 진심으로 소년을 사랑했을 뿐이고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희생이 소년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나무는 생각했을 것이다. 나무는 소년이 어린 시절처럼 자신의 가지에 매달려서 그네를 타기도 하고 환하고, 해맑게 웃으며 숨바꼭질을 하면서 지내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생각이 나무 혼자만의 생각이었다는 점이다.

그러는 반면 소년의 행동은 너무 욕심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은 나무의 어리석은 사랑이 아니라 소년의 이런 욕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소년이 너무 부럽게 느껴진다. 친구를 위해 자신을 헌신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그 사실 때문에 말이다.

우정이 뭘까? 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쉽게 대답한다. 친구들간에 오가는 정이라고… 친구들간에 생기는 따뜻한 정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난 그게 우정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무의 이런 헌신적인 우정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아주 소중하고 포근한.. 우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은 이런 나무 같은 우정을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소년처럼 욕심이 많고 친구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닐까? 우리도 주위를 둘러보면 나무같은 진정하고 소중한 친구들이 많은데 말이다

나무가 주는 교훈

나무가 주는 교훈 A+성공자치연구소 대표 정문섭 ▲ A+성공자치연구소 정문섭 대표 코로나 이후 생활은 많이 바뀌었지만 매일 산책하고 주말에 등산하는 일과는 쉬지 않고 계속되는 나의 소중한 일상이다. 산책을 하고 등산을 하다보면 매일 같이 만나는 것이 자연이다. 특히 자연을 이루는 주축인 나무는 계절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면서 때로는 기쁨을 주고, 때로는 삶의 교훈을 주기도 한다. 산에서 주운 밤을 삶아 먹는 맛과 주운 도토리로 자연산 묵을 해먹을 때의 기쁨, 산수유 열매를 따서 차를 끓여 마시는 것도 내겐 일상이 되었다. 이렇게 나무는 우리에게 열매를 통해 ‘소확행’이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안겨주곤 한다. 그러나 나무에서 얻는 행복은 이뿐이 아니다. 이따금 산행을 하다 보면 기이한 나무를 본다. 연리지(連理枝)가 되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나무가 있고, 나무에 구멍이 뚫려 속은 거의 썩어가는 데에도 아랑곳 않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를 건사하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우리는 나무에 대해 평소 한없는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인간은 오래 살아봤자 백년을 넘기기 힘들다. 그러나 나무의 수령은 수백 년은 기본이다시피 하다. 심지어 수천 년이 된 나무들도 수두룩하다. 나이로 따져도 나무는 최소한 고조부모 뻘은 된다. 나는 1년에 한 번은 태백산 정상에 올라 주목나무를 만난다. 내가 만나는 주목은 나이테가 없어 육안으로는 수령을 측정하지 못하고 줄기에 구멍을 뚫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데 수령은 900년 이상일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곳 일대에는 수령이 3백년 이상 된 주목나무가 4천 그루가 넘는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므두셀라’라는 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1957년 과학자 에드먼드 슐먼이 생장추를 이용해 나이를 측정한 결과 5,0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경에서 969살까지 산 것으로 묘사돼 장수의 상징, 노아의 할아버지와 같다고 하여 ‘므두셀라’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그러나 5,000년 가까이 자랐음에도 성장기를 지난 후엔 100년에 고작 3cm 정도 굵어질 만큼 아주 더디게 자라기 때문에 실제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한다. 이런 나무들은 이렇게 오래 살면서도 인간에게만큼은 한없이 베풀기만 한다. 나무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인간에게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준다. 봄에는 화사한 꽃으로 기쁨을 선사하며,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가을에는 열매를 안겨주며, 겨울에는 땔감을 주기도 한다. 미국 출신 쉘실버스타인(1932~1999) 작가가 동화형식으로 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책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옛날에 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그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나무줄기를 타고 올라가며, 매달려 놀고 그네도 타며, 사과도 먹고 숨바꼭질을 했다. 피곤해지면 나무 그늘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서 소년은 물건 살돈이 필요하자 사과를 따서 가져간다. 후에 많은 세월이 지나 소년은 나뭇가지를 베어서 집을 짓는다. 또 시간이 지나 소년은 나무줄기를 베어 배를 만들어 타고 멀리 떠난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서 소년이 다시 돌아오는데 나무는 안간힘을 다해서 굽은 몸뚱이를 펴서 밑동을 내논다. 그래도 나무는 밑동에 앉아서 지친 몸을 쉬고 있는 이미 늙어버린 소년의 무게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행복해했다는 이야기다. 전편에 흐르는 내용은 나무는 소년에게 그야말로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고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무의 고마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나는 최근 ‘나무의사’ 우종영씨가 지은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무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바로 삶의 스승이라는 생각이 들은 것이다. 나무는 자라기에 앞서 땅속 깊이 뿌리부터 내린다. 기초부터 다진다는 이야기다. 나무는 또한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심어진 바로 그 자리에서 외부환경을 탓하지 않고 생존을 위해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은 장엄하기까지 하다. 더구나 갈등의 소재를 제공하는 칡과 등나무는 연리지(連理枝)처럼 서로 상생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어디 그뿐인가.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모두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해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J은 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그 마음 씀씀이에서 삶의 가치와 교훈을 일깨워주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 것은 커다란 기쁨이었다. 매년 4월5일은 식목일이다.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도록 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날이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를 들어 식목일을 3월로 앞당기자는 여론도 있다고 한다. 이즈음에 모든 사람들이 나무의 고마움을 느끼면서 식목일을 전후하여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 명대사 ​ ​”너에게 더 줄게 있으면 좋겠는데… 내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늙어 버린 나무 밑동밖에 안 남았어.. 미안해” ​

[유레카]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최재봉

셸 실버스타인의 우화 가 올해로 출간 50돌을 맞았다. 사랑하는 소년에게 모든 것을 내주면서도 끝까지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는 나무의 헌신과 희생을 다룬 이 이야기는 전세계 많은 독자에게 세대를 이어 가며 읽히는 현대의 고전이다. 그런데 나무의 사랑법은 정말로 올바른 것일까. 사랑을 ‘무기’ 삼아 끊임없이 얻어 가고 빼앗아 가기만 하는 소년의 태도에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의 일요 서평 섹션 중 매주 작가 두 사람이 책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는 코너 ‘북엔즈’가 얼마 전 의 사랑법을 다루었다. 프리랜서 작가 애나 홈스와 소설가 리브카 갤천이 응답자로 나섰다. 이 책은 흔히 자식에 대한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에 대한 은유로 해석되는데, 그렇다면 “더 잘 사랑하는 요령을 배우라”는 것이 홈스의 제언이다. 영어 원작에서 나무가 삼인칭 여성 단수 대명사로 지칭되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어머니와 아들 또는 여성과 남성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나무를 ‘장난감’ 삼아서 놀거나 ‘기생충’처럼 착취하는 소년(남자)의 모습이 남성의 특권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어린 영혼들에 커다란 해악을 끼쳐 왔다”는 견해도 있다.

이에 대해 갤천은 “자신을 파괴할 정도로 모든 것을 내주는 여성 주인공을 등장시킨다는 이유로 이 책을 비난하는 것은 자살하는 군인이 나온다는 이유로 을 비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맞선다. 그가 보기에 이 책에서 독자가 읽어야 하는 것은 나무의 무조건적인 사랑만이 아니라 그 사랑을 받기만 하는 우리 모두의 괴물 같은 면모라는 것이다. 잎과 열매에서부터 시작해 가지와 줄기를 차례로 내주고 마지막에는 몸통이 잘린 밑동을 의자 삼아 내주는 나무의 사랑.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라는 책의 마지막 문장을 행복하게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최재봉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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