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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삼치 회 | 민어회+삼치회 3인분에 5만원!? 여수에 가면 꼭 가봐야할 식당들을 싹다 리뷰해보았습니다!(With 아고다) 144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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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랑입니다.
오늘 제가 찾아온 곳은 전라남도 여수입니다.
여수는 바다와 인접한 도시로
그럼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보시죠!

*식당정보
(1)
– 식당명 : 꽃돌게장1번가
– 식당위치 : 전남 여수시 봉산2로 36
– 전화번호 : 061-644-0003
– 영업시간 : 10:00-21:30
– 리뷰 메뉴 : 꽃게장(1인/30000원)
(2)
– 식당명 : 조일식당
– 식당위치 : 전남 여수시 여문문화2길 61
– 전화번호 : 061-655-0774
– 영업시간 : 16:00-22:00
– 리뷰 메뉴 : 선어모둠회(중/50000원), 모둠튀김(15000원)
(3)
– 식당명 : 교동 7번포차
– 식당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 626-36의 맞은편
– 전화번호 : 없음
– 영업시간 : 17:00-새벽
– 리뷰 메뉴 : 서대회무침(30000원), 군평선이구이(30000원)
#아고다 #Agoda #AgodaGoLocal #AgodaCulinaryAdventures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국내 여행 산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보다 많은 사람이 GoLocal, 즉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방문하고, 특색 있는 현지 음식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아고다 링크에서 숙소를 예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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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삼치 회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여수 여행] 제철 선어회로 유명한 조일식당에서 먹는 삼치회

저는 겨울에 여수 오면 삼치회를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곳 저곳을 검색해 알게 됐는데, 평일에도 두 시간씩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mistyfriday.kr

Date Published: 12/13/2021

View: 2916

여수 삼치회 현지인맛집() – 인생스토리

그리고 쌋다 .. 서울에서 출발하여 4시간에 걸쳐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삼치회집을 찾았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삼치회를 먹고너무맛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kysd.tistory.com

Date Published: 4/1/2021

View: 4987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여수 삼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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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회+삼치회 3인분에 5만원!? 여수에 가면 꼭 가봐야할 식당들을 싹다 리뷰해보았습니다!(with 아고다)
민어회+삼치회 3인분에 5만원!? 여수에 가면 꼭 가봐야할 식당들을 싹다 리뷰해보았습니다!(with 아고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여수 삼치 회

  • Author: 회사랑RawFishEater
  • Views: 조회수 135,513회
  • Likes: 좋아요 1,380개
  • Date Published: 2021. 4.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XqBeHISqvM

[여수] 삼치회 맛집 ‘조일식당’ (허영만의 백반기행)

목포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여수로 이동을 하였다. 여수에서는 그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바로 삼치회여서 삼치회 맛집으로 평이 좋은 ‘조일식당’을 방문하였다. 이 집은 참고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영된 맛집이다.

식당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았고 로컬 맛집의 포스가 느껴졌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선어사시미인데 이 메뉴를 시키면 삼치회를 비롯해서 몇가지 회를 더 섞어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활어회가 아닌 선어회 방식이다. 참고로 선어회는 생선을 바로 잡아서 먹는 활어회와는 달리 숙성을 시켜서 먹는 방식이다. 우리는 둘이서 선어사시미 40,000원 짜리를 주문하였다.

주문을 하니 전라도답게 김치, 생선조림 등 여러가지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왔다. 그 중에서도 여수라 그런지 갓김치가 눈에 띄었다. 여수에서 먹는 갓김치의 맛은 꽤 익은 상태로 산미와 함께 톡쏘는 맛과 갓의 알싸함, 그리고 매콤한 양념까지 입안을 상당히 자극하였다.

주문한 선어사시미가 나왔다. 이번에 주신 선어사시미에는 왼쪽부터 병어회, 민어회, 삼치회가 함께 나왔다. 민어회는 일전에 먹어본적이 있지만 병어회와 삼치회는 조리된 것만 먹어보고 회로는 처음이라 더 기대가 되었다.

일단 병어회의 맛은 뼈째 썰어서 그런지 초반 식감은 부드럽다가 씹을수록 세꼬시처럼 강한 식감을 내며 전체적으로 고소한 맛을 내었다. 그동안 느끼지 못한 회의 맛이라 그런지 새로운 맛이었다.

민어회는 껍질만 익히는 방식인 마츠가와로 내어 주셨다. 보통 여름이 제철인 것으로 알고 있었던 민어를 겨울에 먹게된 것은 조금 의외였지만 그래도 맛은 꽤 괜찮았던 것 같다. 민어회도 식감이 우럭회처럼 탱글하기보단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어서 씹는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

드디어 대망의 삼치회를 먹어보았다. 삼치회 역시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기름진 고소한 맛이 입안에 돌아서 소주 한잔에 곁들여 먹기에 아주 좋았던 것 같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있는 와중에 아주머니께서 김에 삼치회와 갓김치를 함께 싸서 먹어보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그대로 먹어봤더니 굉장히 조화가 좋았다. 자칫 너무 강할 수 있는 갓김치의 맛을 삼치의 기름이 중화시켜주면서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졌던 것 같다.

선어사시미 이후로도 몇가지 음식이 더 나왔는데 먼저 삼치 껍질을 맑게 조린 조림이 나왔다. 이 요리 역시 삼치라 그런지 고소하면서 부드러웠고 조림 양념 맛이 맑았지만 고추의 칼칼함이 있어서 더 괜찮았던 것 같다.

그 다음으로는 삼치 머리구이가 나왔다. 맛은 삼치구이에서 유추할 수 있는 고소한 생선구이의 맛이었다.

마지막 안주로 튀김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야채보다는 새우나 오징어 같은 해산물 튀김을 좋아해서 큰 감흥은 없었다.

여수에 와서 난생 처음 삼치회를 먹어봤는데 내 취향에는 잘 맞았던 것 같고 무엇보다 여수 갓김치와 삼치 기름과의 조화가 인상 깊었던 것 같다. 그런데 광어, 우럭과 같이 대중적인 회의 식감에 비해 굉장히 부드럽고 약한 식감을 갖고 있어서 어느정도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여수 쪽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삼치회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조심스레 추천 드린다.

여수의 맛은 이거… 딱 지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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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회가 제철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여수 삼치회 꼭 한번 맛보길 바란다. ⓒ조찬현

“형님! 삼치회에 소주 한잔할까요?”

오랜만에 아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삼치회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마시자고. 동생이 최근에 알아낸 삼치회 잘하는 집이 있단다.

가을이 깊어지면 여수 사람들은 삼치회를 찾는다. 삼치회 맛은 늦가을에서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다.

여수 돌산갓김치와 삼치회는 단짝이다. 곰삭은 돌산갓김치에 보드라운 삼치회 한점은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삼치회를 찾는 이들에게 행복한 맛을 선사해준다.

▲ 삼치회 전문점, 여수 선원동 월성 기본 상차림이다. ⓒ조찬현

삼치회를 처음 접한 이들은 육질이 쫄깃한 활어회와 달리 삼치살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다소 멈칫한다. 그러나, 한번 두 번 맛보다 보면 이내 삼치회 특유의 맛에 익숙해진다. 삼치회 먹는 방법을 알고 나면 해마다 삼치회를 다시 찾게 된다. 포항의 과메기처럼 여수 삼치회 맛에 빠져든다.

삼치회는 김 쌈을 한다. 김에 살집 도톰한 삼치회 한점 올리고 된장 양념에 먹으면 별미다. 이때 취향에 따라 마늘과 풋고추에 생와사비(고추냉이)를 얹어 먹어도 좋다. 돌산갓김치나 배추 묵은지가 더해지면 최고의 맛이 된다.

▲삼치회와 잘 어울리는 특제 양념소스와 파절이다. ⓒ조찬현

▲ 특제 양념장에 삼치회 한점 맛을 본다. 한잔 술이 절로 당긴다. ⓒ조찬현

여수에서 삼치회 하면 우리는 여수 문수동의 월성소주코너와 공화동 좋은마차를 떠올린다. 자그마한 선술집인 월성과 좋은마차는 오랜 세월 여수 삼치 마니아들의 입맛을 현혹했다.

그런데 얼마 전 여수 선원동에도 삼치전문점 월성이 문을 열었다.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문수동의 월성과 친척 관계라고 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삼치횟집은 여수 선원동의 월성이다. 이곳 역시 자그마한 가게로 음식 가격이 비교적 착한 곳이다.

삼치회(大) 5만 원, 4인 기준 상차림이다. 결이 곱고 먹음직스럽다.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시원한 콩나물냉국과 마른 김, 메추리 알 등이 놓인 곁들이 음식 기본 상차림이 문수동의 그것과 엇비슷하다.

▲삼치회(大) 5만 원, 4인 기준이다. ⓒ조찬현

마른 김에 특제 양념장 바른 삼치 한점을 올려 맛을 본다. 절로 한잔 술이 당긴다. 하기야 주당들은 이 맛에 삼치회를 즐겨 먹는다. 아직 계절상으로는 늦가을이지만 삼치회 맛이 제대로 차올랐다. 늦가을 찬바람이 삼치회 맛을 더 풍부하게 해준 것이다.

특제 양념장과 함께한 찍먹, 김에 싸 먹는 김쌈, 와사비 쌈, 된장 쌈 등 다양한 맛으로 삼치회 맛을 즐겨본다. 그중 여수의 참맛은 곰삭은 돌산갓김치와 먹는 맛이다. 삼치회와 돌산갓김치의 환상적인 어울림이다.

겉바속촉을 잘 살린 삼치회 튀김도 인기다. 살코기를 발라 먹는 재미가 있는 삼치머리구이도 있다. 삼치회와 더불어 나오는 먹거리다.

삼치회가 제철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여수 삼치회 꼭 한번 맛보길 바란다. 이곳 월성은 밥을 주지 않는다. 밥을 꼭 먹어야 한다면 인근 분식집이나 김밥집에서 김밥을 챙겨가는 게 좋다.

[여수 여행] 제철 선어회로 유명한 조일식당에서 먹는 삼치회

코로나로 해외 여행을 갈 수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간간히 국내 여행지의 매력을 느끼며 달래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수는 지난해 12월 초겨울에 다녀왔는데, 직후 코로나 3차 유행으로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당분간 마지막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숨통을 틔울 수 있었던 여행. 다시 봄이 오면 조금씩 다닐 수 있겠죠.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여수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식당입니다. 얼마나 좋았던지 이틀 연속으로 방문했어요. 저는 겨울에 여수 오면 삼치회를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곳 저곳을 검색해 알게 됐는데, 평일에도 두 시간씩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식당이더군요.

상호명은 조일식당. 여수 시청 문수 청사 근처에 있습니다. 많이들 찾으시는 구항구 근처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따로 시간을 내 다녀왔어요. 버스로도 갈 수 있으니 찾아가는 길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진 곳인데, 얼마 전 방송에 나와 여행객들이 많이 늘었다고 해요.

내부는 동네의 흔한 낡은 횟집 분위기입니다. 좁지 않은 실내에 테이블이 좁게 배치돼 있고, 테이블 위에 비닐을 겹겹이 씌워놓은 모양이 정겹습니다. 오후 다섯 시에 오픈하는데, 첫 날 일곱시쯤 갔더니 아슬아슬하게 한 자리가 남아 있어서 다음날엔 오픈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자리가 차면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더라고요.

가게 첫인상이 좋았던 것이,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시면서 주문부터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치 지인의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가게처럼 살갑게 반겨 주셨습니다. 여기는 때마다 제철 선어회를 판매하는데, 제가 간 시즌은 대표 메뉴인 삼치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인원수에 맞게 선어회를 주문하면 됩니다.

그렇게 차려진 남도 한 상. 두툼하게 썬 삼치회와 병어가 함께 나왔습니다. 4만원짜리 작은 사이즈인데 두 명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여수다보니 당연히 갓김치가 나오고 그 외에도 굴과 김치, 콩나물국, 깻잎, 고등어 조림 등의 반찬들 그리고 고구마같은 주전부리도 나오는 푸짐한 한 상이었어요. 특히 곁다리로 나오는 고등어 조림 맛이 좋아서 못 참고 공기밥을 주문했습니다.

구이로만 먹었던 삼치를 회로 먹으면 어떤 맛일까, 활어회와 선어회는 또 어떤 차이일까. 상차림을 보고 기대감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사장님이 자리에서 맛있게 먹는 법을 직접 설명해 주셨습니다.

양념을 만드는 방법, 김에 삼치회와 갓김치, 양념, 초생강을 올려 한 입에 싸 먹는 방법 등. 거기에 공기밥을 주문하니 초밥 만들어 먹는 방법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위 사진은 다음날 방문햇을 때 찍은 것입니다. 첫 날 사장님 설명대로 한 점 먹고 나니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정신없이 식사했거든요. 반찬들과 다양하게 조합해 먹는 즐거움이 대단했습니다. 거기에 여수 특산물인 갓김치의 알싸한 맛까지. 김치도 쌈장도 맛이 강해서 생선회와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지만 삼치회는 그렇게 먹는 거랍니다.

기대했던 삼치회. 그간 먹었던 다른 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고, 폭신한 식감이 잘 삶은 고기를 씹는 것 같았습니다. 담백하게 입 안에서 퍼지며 녹아내리는 맛이 다른 생선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더라고요. 왜들 그렇게 이 계절을 기다려 삼치회를 먹는지 한 점으로 이해가 됐습니다. 사장님 말씀처럼 이 주에 한 번씩 온 가족이 인천에서 차를 타고 내려올 만 하다 싶었고요. 활어회가 생선살 고유의 맛과 식감을 즐기기 위해 곁가지를 최소화한다면, 삼치 선어회는 식감이 좋고 기름이 오른 생선살을 맛깔나는 반찬과 함께 푸짐하게 먹는 메뉴였습니다.

공기밥을 추가하면 이렇게 회 한점과 고추냉이, 초생강을 김에 싸 초밥으로 먹는데 이것도 입에서 녹아내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배도 든든히 부르고요. 작은 사이즈의 선어회를 두 명이 넘으면 배가 잔뜩 부르기보단 적당히 기분 좋은 정도의 양인데 이렇게 밥을 추가해 반찬과 함께 먹으면 만족스럽죠.

거기에 먹다 보면 이런저런 곁가지를 함께 내어 주십니다. 첫날은 생선 머리구이를 받았고, 둘째 날은 생선 껍질을 익힌 샤브샤브가 나왔습니다. 제가 술을 좋아했다면 이걸로 소주 한 병은 더 마셨을 것 같아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삼치회와 함께 한 병은 너끈히 마셨으니까요.

두 번째 방문때는 새우 튀김도 주문했습니다. 커다란 새우를 펴서 튀긴 새우 튀김에 쑥갓과 채소 튀김들이 곁들여지는데, 이 메뉴 역시 푸짐하긴 했지만 맛은 선어회보다는 못했어요.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할 때 회와 함께 먹을 사이드 메뉴로 좋겠습니다.

여행 둘째날 저녁에 방문한 후 맛이며 분위기며 모두 마음에 들어서 다음날 오픈 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틀간 저녁 식사를 모두 이곳에서 먹은 것이죠. 사장님도 이틀 연속 오는 손님은 흔치 않다며 기억해 주셨고요. 사실 다른 여러 곳을 방문한 뒤 괜찮은 여수 선어회 집을 추천해야 좋겠지만 저는 이곳만으로도 충분했어요. 가격도 여행지에서의 만찬임을 고려하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겨울 지나면 삼치회 철이 지난다니, 문득 겨울 가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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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삼치회 현지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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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인가 여수여행을 갔다왔는데 너무기억에 남아서 올해도 여수여행계획을 잡았다.

여수 갔다오신분들은 공감하겠지만 맛집이 진짜 많다 … 그리고 쌋다 ..

서울에서 출발하여 4시간에 걸쳐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삼치회집을 찾았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삼치회를 먹고너무맛있어서 서울어딘가에서 먹었다가 후회한적이 있었다..

치로 끝나는생선은 금방죽는다고 회로잘 안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남해나 제주도에서 먹는단다.

현지인 삼치 맛집이라고 검색하여 삼치회를 먹으러갔다.

역시지린다 밥+갓김치+삼치회 조합은 미쳤다 너무맛있었다.

가게이름이 …. 좋은마차 였나?… 그랬다

약간호불호가 갈릴수가있다 그러나 추천한다 존맛이다…

좋은마차 삼치회

도봉산호랑이의 맛집별점은 지극히 개인적인생각이다.

★☆☆☆☆☆☆ – 누가사줘도 안감

★★☆☆☆☆☆ – 누가사주면 감

★★★☆☆☆☆ – 그냥쏘쏘..보통

★★★★☆☆☆ – 맛집의기준

★★★★★☆☆ – 재방문할거임

★★★★★★☆ – 여긴찾아갈거임

★★★★★★★ – 여긴가격,맛,친절 3박자가 어우러짐(거의없다고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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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입맛 확~ 잡아줄, 여수 삼치 납시오!

정말 크다.

삼치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얼핏 봐도 1m는 족히 돼 보인다. 여수 중앙선어시장에서 만난 삼치는 보통이 이만하다. 잠깐, 그럼 며칠 전 우리 집 식탁에 올라왔던 삼치는 뭐지? 동네마트에서 사다 노릇하게 구워먹었던 녀석도 분명 삼치라고 했는데. 크기라고 해봐야 어른 팔뚝에도 못 미치던 녀석에 비하면 이곳 삼치들은 그야말로 대물(大物). 같은 생선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우선 궁금증부터 풀고 볼 일이다.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여기는 삼치의 고장, 여수가 아닌가.

삼치의 다른 이름, 고시와 야나기

“삼치 드신 거 맞고마. 근디, 고시를 드셨는갑소.”

“고시요?”

“왜 있잖소. 자잘한 어린 삼치.”

그날 내가 먹은 생선의 정체는 ‘삼치’이자 ‘고시’였던 게다. 고등어 새끼를 ‘고도리’라 하는 것처럼 삼치도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30cm 내외의 것을 ‘고시’, 그리고 그 보다 조금 큰 것을 ‘야나기’라고 한다. 그럼 삼치는? 이곳 여수에서는 몸길이 70cm에 무게 1kg 이상은 나가야 비로소 삼치로 대접을 받는다. 바다 속에서 낚시나 그물에 걸리지 않고 꼬박 3년을 헤엄쳐 다녀야 채울 수 있는 크기다. 여수에서 회나 구이에 사용되는 삼치는 모두 이런 대물급이다. 같은 삼치라도 고시나 야나기는 이곳 여수에서 명함 내밀 곳이 없다.

끌낚시로 잡은 여수 거문도 삼치

삼치는 우리나라 모든 해역에서 잡힌다. 특히 거문도 인근에서는 1년 내내 올라온다. 삼치가 조금은 흔한 생선으로 취급받는 이유다. 한데 찬바람이 부는 12월에서 3월 사이에 거문도에서 잡히는 삼치는 예외다. 왜? 산란을 앞두고 있어 맛도 맛이지만,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기 전이라 100% 끌낚시로 잡은 것만 들어오기 때문이다. 끌낚시란 낚싯줄에 미끼 없이 쇠갈고리만을 달아 생선을 잡는 방식으로 ‘마구리’라고 부르는 소형어선에서 주로 사용하는 삼치잡이법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미끼가 없는 건 아니다. 살아있는 미끼 대신 공갈미끼라 부르는 멸치크기의 은박지를 사용한다. 끌낚시는 자기보다 빨리 움직이는 물체는 일단 물고 보는 삼치의 괴팍한 성질을 이용한 낚시법. 삼치는 떼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끌낚시의 경우 한 번 입질이 오면 두세 마리씩 줄줄이 엮여 올라오기도 하지만 물때를 잘 못 맞추면 한 마리 잡기도 쉽지 않다. 하루 조업에서 많이 잡아야 20마리 정도라니 그야말로 귀하디귀한 몸이 아닐 수 없다. 끌낚시로 잡은 삼치는 저인망이나 정치망 등 그물로 잡아 올린 삼치보다 맛이 좋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서라는데, 사람이나 생선이나 스트레스에는 장사가 없는 모양이다. 실제로 회를 떠보면 끌낚시로 잡은 삼치 살이 그물로 잡은 삼치 살보다 조금 더 밝은 색을 띈다고 한다.

이렇게 잡힌 삼치들은 거문도 수협을 통해 여수의 식당으로 보내진다. 거문도에서 여수까지는 쾌속선으로 1시간 30분. 삼치 어장이 거문도 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형성돼 있는 걸 감안하면 평균 2~3시간, 늦어도 5~6시간 내에는 식당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얘기다. 성질이 급한 녀석들이라 활어 상태로 받아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신선도를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시간이다. 하지만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삼치는 망어(亡魚)란 별칭처럼 부패가 빨리 진행된다. 해서 4월 중순이 지나면 사실상 끌낚시로 잡은 삼치는 여수에서 맛볼 수가 없다.

삼치는 회로 먹어야 제 맛

삼치는 여느 생선과 마찬가지로 눈과 아가미를 보고 신선도를 확인한다. 눈은 투명해야 하고 아가미는 붉은 색을 띄어야 한다. 은빛 뱃살은 손가락으로 눌러 탄력이 느껴질수록 신선한 삼치이다. 그럼, 삼치는 어떻게 먹는 게 가장 맛있을까? 당연히 회다. ‘등 푸른 생선을 회로? 비리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한마디로 걱정 뚝이다. 삼치는 등 푸른 생선 중 유일하게 비린내가 없다. 아니 오히려 담백하고 고소하다. 그 맛이 어느 정도였으면 ‘쇠고기보다 삼치 맛’이라거나 ‘삼치는 회로 먹을 때 접시까지 핥아 먹는다’라는 말이 생겨났을까. 육질은 또 어떤가. 혀끝으로 살짝만 눌러도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럽다. ‘삼치 회는 씹을 새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는 말도 그래서 생겨났다. 혹여 씹는 맛이 없어 심심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그 고민 역시 저만치 떨쳐버리시길. 삼치 살코기 속에는 거짓말 조금 보태, 1등급 한우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예쁜 마블링이 촘촘히 박혀있다. 덕분에 나름 꼬들꼬들 씹는 맛도 즐길만하다. 삼치에 들어있는 지방은 EPA, DHA를 함유하고 있는 불포화지방이라 살찔 걱정 역시 뚝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제대로 된 삼치 회를 맛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식당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삼치는 살이 여려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 회를 뜨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몇몇 식당에서는 참치처럼 살짝 얼린 삼치를 회로 내는 경우도 있는데, 여수에선 통하지 않는다. 얼린 삼치는 신선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수시 교동에 자리한 대성식당은 30년간 삼치 회를 전문으로 해 온 식당이다. 김병화 유출애씨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에선 매일매일 거문도에서 나오는 삼치를 받아 손님상에 올린다. 물론 4월 중순까지 만이다. 그 이후로는 중앙선어시장에서 물건을 받는다. 맛도 맛이지만 신선도를 위해서다. 주방은 거문도에서 나고 자란 안주인 유출애 씨가 맡고 있다. 깔끔하게 손질해 놓은 삼치를 쓱쓱 썰어내는 솜씨에서 30년의 연륜이 묻어난다. 삼치에서 회로 쓰는 부위는 뱃살과 등살. 회를 뜨고 나면 은빛 뱃살에선 선홍색이, 등살에선 푸른빛이 배어난다. 맛은 뱃살 부위가 조금 더 고소한 편이지만, 두 부위의 맛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건 아니다.

여수돌김에 묵은지 올려먹는 삼치삼합

삼치 회는 여수에서 난 돌김에 싸 먹어야 제 맛이다. 김 위에 양념간장 듬뿍 묻힌 회 한 점을 올리고 고추냉이와 된장소스 그리고 초생강을 올려 먹으면 된다. 여기에 여수 표 묵은지를 턱하고 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데, 혹자는 이를 두고 ‘삼치삼합’이라 말하기도 한다.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삼치에 여수 땅에서 묵힌 김치를 얹고 이를 여수 산 돌김에 싸 먹으니 틀린 말도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돌김 대신 양파와 봄동에 싸 먹어도 그 맛이 새롭다. 기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삭거리는 양파에 올려 먹는 삼치 회가 가장 입맛에 맞았던 것 같다. 삼치는 구이로도 인기가 많다. 대성식당의 여수 삼치구이는 두툼한 살코기를 그대로 구워내기 때문에 ‘삼치 스테이크’로 불리기도 한다. 소금을 툭툭 뿌려 자글자글 구워낸 삼치구이는 정말이지 둘이 먹다 하나죽어도 모를 맛이다. 먹고 돌아서면 생각나는 게 삼치 맛이라더니 벌써 여수가 그립고, 삼치 맛이 그립다. 큰일이다. 이 그리움 때문에 올 봄은 참 길게만 느껴질 것만 같다.

글 사진 정철훈(여행작가)

<여행정보>

1. 찾아가는 길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순천IC → 17번국도(여수방면) → 율촌면 → 여수공항 → 덕양삼거리 우측방향 → 전남대 여수캠퍼스 → 여수시외버스터미널 → 충무도주민센터 지나 우측방향 → 교통사거리에서 오동도, 중앙로토리 방면으로 좌회전 → 이순신 광장 → 중앙선어시장

2. 맛집

대성식당 : 교동, 삼치 회, 061)663-0745

사시사철 : 교동, 삼치 회, 061)666-1445

대명선어횟집 : 학동, 선어 회, 061)683-2663

미감 : 학동, 활어 회, 061)692-8200

여수횟집 : 남산동, 활어 회, 061)644-8400

3.숙소

비앤비치 관광호텔 : 학동, 061)685-2200, www.bnbeach.com

나르샤 관광호텔 : 학동, 061)686-2000, narshahotel.com

힐하우스 모텔 : 학동, 061)682-3555

스카이 모텔 : 교동, 061)662-7780, 굿스테이(관광공사 인증 숙박업소)

티모텔 : 교통, 061)66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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