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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해석 | [골라봐야지] 무거운 사회문제들을 구교환X이옥섭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해석한 독립영화 <메기>ㅣ방구석1열ㅣJtbc 191124 방송 27354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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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섭과 구교환 그들만의 해석으로
탄생한 개성넘치는 독립영화 ‘메기’
#메기 #구교환 #이옥섭 #이주영 #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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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속 프로그램은?
【방구석 1열|Movie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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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결말, 해석 (구교환, 이주영, 문소리) – 네이버 블로그

영화 메기 줄거리, 해석, 대사. 1. 몰카와 피해자를 향한 호기심. 엑스레이 버튼을 눌러 남의 사생활을 침해한 사람은 누군지 관심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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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5/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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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후기 줄거리 결말 해석 스포 의심과 믿음의 경계선

영화 메기는 이옥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추진한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열네 번째 작품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옥섭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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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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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독립영화 <메기>는 믿음과 의심의 해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으레 그럴 것이라는 듯이 당연하게 잘못 생각해 왔던 것들을 꼬집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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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결말, 줄거리 후기 (의심에 관한 인권위원회 영화)

백수와 간호사 커플 주변에 벌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의심의 이야기로, 의심에 대한 말초적인 본능과 그 본능이 증폭되었을 때의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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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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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영화<메기>리뷰, 요즘 대세 구교환의 쓰레기같은 모습을 …

옛날영화<메기>후기 포스팅입니다. 2019년도 인권의원회에서 제작한. 영화입니다. 요즘 핫한 구교환도 볼수있고. 이태원 클라스의 마현이 이중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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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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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의심에 관한 매력적인 독립영화 메기 – 사진은 권력이다

믿음과 의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된 영화 <메기> … 물론 사실을 던져도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달리 해석하면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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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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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줄거리 / 결말 (스포 O) – 다락실의 영화 세상

개요 드라마, 미스터리, 코미디 한국 89분 감독 이옥섭 출연 이주영 – 여윤영 역 문소리 – 이경진 역 구교환 – 이성원 역 천우희 – 메기 역 박경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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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해석 모든걸 관통하는 키워드 의심

이번에 본 작품은 메기라는 영화였는데요. 이 작품을 보게된 계기는 방구석 1열이라는 프로에서 보고 흥미가 갔습니다. 많은 리뷰에 해석들이 올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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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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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봐야지] 무거운 사회문제들을 구교환X이옥섭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해석한 독립영화 <메기>ㅣ방구석1열ㅣJTBC 191124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화 메기 해석

  • Author: 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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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Ajl-e3Efn8

영화 메기 결말, 해석 (구교환, 이주영, 문소리)

영화/드라마 영화 메기 결말, 해석 (구교환, 이주영, 문소리) 찬비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메기​ (Maggie, 2019) 감독: 이옥섭 출연: 구교환, 이주영, 문소리, 천우희 #독립영화추천 #한국영화추천 #인권영화 ​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D.P 와 킹덤 출연 후 더욱 인기몰이 중인 구교환 배우님. 그와 그의 연인인 이옥섭 감독이 함께 만든 작품 중 하나인 영화 <메기> ​ ​ 영화 <메기>는 이옥섭 감독의 연출​ 이옥섭, 구교환의 각본 ​ 배우 구교환, 이주영, 문소리, 천우희가 연기​ 각종 상을 수상한 독립영화이다. ​ 유머를 곁들인 창의력과 표현력에 계속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보게 되었다. 영화 <메기>는 인권위원회의 14번째 영화로 그 안에 숨겨진 의미들까지 좋은 영화이다. ​ 영화는 믿고 싶은 사람(여윤영)이 믿지 않는 사람 (이경진)과 믿을 수 없는 사람 (이성원) 속에서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다. ​ 그 안에서 몰카, 피해자에 대한 호기심과 2차 피해, 만들어진 사실과 집단 따돌림, 청년, 데이트 폭력 이라는 사회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 영화 메기 줄거리, 해석, 대사 1. 몰카와 피해자를 향한 호기심 엑스레이 버튼을 눌러 남의 사생활을 침해한 사람은 누군지 관심도 없죠.찍힌게 누구인가. 그것에만, 그것에만. 관심을 보였어요. 영화 메기, 메기 여윤영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한 남녀의 사랑을 나눈 장면이 엑스라이로 촬영된다. 사람들은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사람들끼리 추리를 시작하고, 엑스레이 방에서 성관계한 적이 있었던 윤영은 자신과 남자친구 성원이 사진 속 인물이지 않을까 라고 걱정하며 사직을 결심한다. ​ 2. 피해자를 향한 2차 피해 아니에요. 저는 병원 안나갈거에요. 내일 뵙겠습니다. 내일 봬요. 네 병원에서 봬요~ 영화 메기, 여윤영 ​ 다음날 사직서를 들고 찾아간 윤영에게 부원장은 사진 속 인물이 윤영이라고 의심하고, 사직할 것을 권고한다. 원래 사직할 마음이었으나 뒷문으로 숨어서 나가라는 부원장의 태도에 윤영은 오히려 내일 뵙겠다며 자신은 여기서 일하겠다고 이야기 한다. ​ 피해자뿐 아니라 엉뚱한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정작 사생활을 침해한 사진을 찍고 유포한 가해자가 누구인지는 영화가 끝날때까지도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과 닮았다 ​ ​ ​ 3. 만들어진 사실과 집단 따돌림 사실은 언제나 사실과 관련된 사람들에 의해서 편집되고 만들어지는 것 영화 메기, 메기 내가 개를 고양이라고 우겨도 믿을 사람은 믿고 떠들 사람은 떠들죠 영화 메기, 이경진 부원장 이경진은 어릴 적 시소를 타다 친구가 날라갔다는 말도 안 되는 소문에 휩싸인다. 진실은 친구의 아빠가 친구를 민 것이었는데 친구는 끝까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렇게 이경진은 친구들에게 살인미수라고 놀림을 받고 그 때의 트라우마로 세상을 믿지 못한다. ​ 이옥섭 감독은 사실이라고 보이는 것도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으니 바로 반응하지 말고 기다렸다가 반응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 ​ ​ 4. 청년들의 현주소 정부에게 골칫거리인 씽크홀 때문에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생겨났어요. 국가의 땅이 푹푹 꺼져가며 정부는 골머리를 앓는 와중에 청년들은 일자리를 얻고 취업을 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고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이 아니었는데’라는 대사와 토익공부하려는 청년에게 ‘삽질하지 말고’ 라고 이야기하는 또 다른 청년의 모습에서 똑같이 공부만 하다 취업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 5. 데이트 폭력 어. 전여친 때렸어. 영화 메기, 이성원 메기 결말 장면은 조금 놀랐다. 지금까지 찌질함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느껴졌던 성원의 데이트 폭력 고백. 그리고 그는 씽크홀로 빠진다. ​ 처음에 “구덩이를 마주하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얼른 그곳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라는 대사는 믿음과 신뢰에 대한 대사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구덩이(쓰레기)를 마주하면 우리는 그곳에서 도망가야한다 는 뜻이었다. ​ 이옥섭 감독은 처음부터 데이트 폭력범처럼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또한 의도적으로 이 장면에서 가해자가 변명하고 사람들이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왜 때렸어?” 와 같은 질문이나 사연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가해자는 그저 가해자일 뿐. ​ 지금까지 가해자의 시선에서 그린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피해자의 시선에서 이야기하고, 가해자에겐 발언의 기회를 주고 싶지 않았다는 의도도 좋았다. ​ ​ 감상평 영어로 메기는 Catfish이나 영화 메기의 영어 제목은 Maggie이다. 물고기 메기가 아니라 존재로서의 ‘메기’ 를 나타내고 싶었다는 이옥섭 감독 ​ 감독이 하나하나 의미를 담아서 만들었기에, 영화의 스토리와 연출 모두 마음에 들었다. ​ 영화를 보며 다시 느끼는 것은 구교환 배우는 연기를 맛깔나게 잘한다. 특히 대사의 타이밍이 쫀득쫀득하다. 최적의 표현을 할 수 있는 타이밍과 속도로 상황과 표현을 다채롭게 살려낸다. ​ 관객들 중 처음 보면 귀여운 성원을 N차 관람 시 무섭게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나는 N차 관람은 하지 않았으나 다시 떠올렸을 때 섬뜩한 부분들이 있다. 구교환배우가 세세한 것들까지 포착해서 표현했기 때문인 것 같다. ​ 이주영 배우, 문소리 배우의 연기도 좋았다. 이주영 배우가 구교환 배우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찐커플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피식거렸다. 이옥섭 감독님이 문소리 배우님을 이경진 역할로 생각해고 영화를 썼다고 한다. 이경진 배우는 문소리 배우가 찰떡이었다. ​ 앞으로도 여성 감독의 영화,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여성 캐릭터가 출연하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사회적 이슈들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맛깔나는 표현과 유머로 잘 그려낸 영화 <메기>를 적극 추천한다.​ (현 시점 기준, 넷플릭스에는 없으나 유플러스 티비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 메기 감독 이옥섭 출연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천우희 개봉 2019.09.26. 더보기 1. [방구석1열] 이옥섭 감독의 영화 <메기> 설명 2. 이옥섭 감독의 메기 해석 ​ ​ #이옥섭감독 #구교환각본 #구교환영화 #독립영화 #인권영화추천 #이주영영화 #유플러스영화추천 #좋은영화 인쇄

영화 메기 후기 줄거리 결말 해석 스포 의심과 믿음의 경계선

영화 메기는 이옥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추진한 인권영화 프로젝트의 열네 번째 작품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옥섭 감독에게 청년의 인권과 삶에 관련된 작품을 연출해 달라고 제시했고 이에 이옥섭 감독은 청년들의 암울한 현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사회이슈 등이 담겨있는 사건들을 나열하면서 인간의 믿음과 의심의 경계선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KBS 독립영화상을 포함한 4관왕을 수상했으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영화 메기 줄거리 소개”

간호사 여윤영이 일하는 병원에서 누군가 방사선실에서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순간을 엑스레이로 몰래 찍어 사진을 병원에 공개했고 윤영은 엑스레이에 찍힌 남녀의 모습이 자신과 남자친구 성원일 것이라 의심합니다. 이후 윤영은 병원을 계속 다닐 것인지 아니면 그만둘 건지에 대해서 성원과 함께 고민하는데…

“의심과 믿음의 경계선의 연속”

영화는 계속해서 의심과 믿음을 가름하는 사건들을 계속해서 나열합니다. 처음에 윤영은 엑스레이 사진 속의 주인공이 본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당사자가 자신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고 또 병원 부원장은 엑스레이 사진 소동 다음 날 병원의 직원들 대부분이 아프다는 사유로 결근하자 그들이 엑스레이 사건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과 수치심 때문에 병원을 나오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윤영의 설득으로 인해 찾아간 병원의 직원들 중에는 진짜로 아파서 못 나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윤영과 부원장 경진은 사람을 의심하기보다 먼저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병원에 사과를 깎다 칼에 베여 중환자로 찾아온 환자의 몸 속에서 총알을 발견하면서 두 사람의 믿음은 순식간에 깨지고 맙니다.

한편 백수로 지내던 윤영의 남자친구 성원은 도심의 싱크홀이 생겨 공사장에 취업합니다. 하지만 싱크홀 작업 첫날 성원은 윤영이 선물해 준 백금 반지를 잃어버리고 반지를 훔쳐간 범인으로 같은 조에 있던 동료를 의심해 추궁하다 동료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버립니다. 이후 성원은 자신의 잘못을 책망하고 반성하지만 이번에는 여자 친구 윤영이 성원의 전 여자 친구에게 성원이 자신을 자주 폭행했다고 고백하는 걸 듣게 되면서 이후 윤영은 성원을 더 이상 예전과 같이 편하게 대하지 못하게 됩니다.

“싱크홀의 의미와 의심의 연관성”

영화에는 여러 장면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이 여러 번 등장하는 데 싱크홀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난관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싱크홀은 사람이 가지게 된 의심의 깊이를 뜻합니다. 윤영이 남자친구 성원의 폭력적인 성향에 대해서 의심하자 부원장 경진은 구덩이에 빠졌을 때 해야 되는 건 구덩이를 더 깊게 파는 것보다 그곳에서 얼른 빠져나와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결국 윤영은 의심에 상상을 더해 의심을 더 키우지 않기로 하고 성원에게 직접적으로 예전 여자 친구와의 일을 물어보고 성원은 윤영의 물음에 솔직하게 대답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믿음을 검으로, 의심을 방패로 전진”

영화는 의심과 믿음의 경계선에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보여주면서 맹목적인 믿음을 강조하거나 무조건적으로 의심이 나쁜 것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의심이라는 싱크홀이 처음으로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든 의심보다는 믿음을 우선시하되 의심의 근원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상대방에게 물어보거나 확인하는 것 또한 권유합니다. 때문에 영화 초반의 장면에서 병원의 부원장 경진이 직원들이 수치심에 결근했다고 확신했을 때 윤영은 결근한 직원들의 집에 직접 방문해서 의심의 근원을 확인하자고 말합니다. 또 후에 경진 또한 윤영이 남자 친구의 폭력성에 대해 의심하고 상상력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키워나가자 성원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영화 메기는 사람의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당사자가 지향해야 될 삶의 태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와 현상들을 재치 있게 작품 안에 녹여냈습니다. 영화 벌새, 우리들을 비롯해 한국 독립영화의 팬층을 두텁게 만든 수작으로 문소리, 구교환, 이주영과 같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감이 뛰어난 독립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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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독립영화 <메기>는 믿음과 의심의 해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으레 그럴 것이라는 듯이 당연하게 잘못 생각해 왔던 것들을 꼬집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밝고 웃기게 표현됐지만, 전하는 메시지는 날카롭습니다.

메기 목소리는 천우희가 맡았는데, 감독은 그냥 물고기로 할 수도 있었지만 좀 더 귀를 기울이게 하고 싶어서 메기로 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옥섭 감독, 이주영, 문소리, 구교환, 천우희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메기가 얘기해 주는 이야기

어항 속의 메기가 얘기를 합니다. 메기는 무엇이든 다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병원의 방사선과에서 연인이 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엑스레이가 찍히고, 다음 날 병원 마리아상에 이 엑스레이 사진이 걸립니다. 사람들은 찍힌 게 누구냐는 궁금증을 보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두 가지 선입견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찍은 사람의 잘못인데도 찍힌 사람이 더 불안해해야 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또 하나는 양성의 관계인 성관계임에도, 유머코드는 남성 성기 중심의 사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감독의 선입견입니다. 잘못한 쪽이 비난을 받아야 하며, 여성 성기만 최대한 감출 필요도 없습니다.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감독: 이옥섭)

윤영(이주영)은 엑스레이를 가지고 남자친구 성원(구교환​)과 확인 후 자신들의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직서를 들고 부원장 경진(문소리​)에게 갑니다. 그러나 부원장은 조금 쉬라는 말만 하니 사직서를 꺼내지 못합니다.

다음 날, 경진과 윤영 외의 사람들은 아프다며 모두 결근을 했습니다. 경진은 수상하다며 직접 확인을 하러 갑니다. 그런데 진짜 아픈 직원을 보게 되고.. 그 후 총알 박힌 환자가 들어오는데, 사과를 깎다가 다쳤다고 합니다. 우리가 진짜 믿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영화는 묻고 있습니다.

메기 줄거리 – 믿음과 의심 사이

이제 줄거리가 윤영(이주영)에게서 남자친구 성원에게로 넘어갑니다. 성원(구교환)은 한동안 백수로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일자리를 얻게 되는데, 도로에 난 싱크홀을 메우는 직업입니다. 일자리를 가지고 나서 나름 즐겁게 일하던 중, 성원은 윤영이 사준 커플 백금반지가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여기도 찾아보고 저기도 찾아보고 계속 헤매지만,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그러던 중 동료의 발가락에 끼워진 백금반지를 발견하는 성원…​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제작사: 2X9HD)

점점 의심이 높아가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 성원은 동료가 먼저 잘못했다고 고백하길 바라지만 상대는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성원은 그가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그럴수록 더욱 신경이 곤두섭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줄거리는 그 동료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시점으로 이동합니다. 12만 원이 들어있었다고 하자, 성원이 그 돈을 주고 대신 반지를 되받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발가락 반지였습니다. 도저히 손가락에는 맞지 않는 크기… 괜히 동료를 의심했다는 후회만 밀려듭니다.

영화 메기 줄거리 자체가 분명히 같은 반지, 의심스러운 동료로 흐리지만 사실은 그거 아니었습니다. 물론 관객도 영화의 시선을 믿고 정말 그렇다고 믿고 있던 상황에서, 그것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납니다. 감독이 관객을 완벽하게 속인 것이지만, 이것은 우리의 뇌와 우리의 의심이 사람의 관계를 완벽하게 오해하게 되는 과정과도 같습니다. 누가 봐도 확실한 것이 그저 의심뿐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객관적인 의심을 하기 어려운 불완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배급사: 엣나인필름)

메기 결말 해석 – 의심이란? 믿음이란?

다음 줄거리는 다시 윤영(이주영)에게로 넘어갑니다. 우연히도 성원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윤영… 거기에서 뜻밖의 말을 듣습니다. 성원(구교환)에게 맞은 적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사회적 문제가 되는 데이트폭력을 뜻하는 말입니다. 순간 윤영은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립니다.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

그녀가 고민하자 얘기를 들어본 경진(문소리)는 남자친구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조언해 줍니다. 하지만 바로 물어보지는 못하고 계속 불신이 쌓여가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개봉: 2019년 9월 26일)

불만이 쌓이던 어느 날, 성원의 실수로 윤여이 다칠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짜증과 불만이 터지며 진짜로 헤어지는 상황에 이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윤영은 병원이 환자가 맡긴 어항을 들고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성원의 집 근처에서 둘은 다시 마주쳤습니다. 여기에서 위의 다 가지 사건이 다시 하나로 합쳐집니다. 성원은 꼭 할 말이 있다면서 뭔가를 읽습니다. 백금반지 때문에 동료를 의심했던 일입니다.

여기까지를 보면 관객은 또 마음이 쏠립니다. 의심했던 뉘우침이 나오는 장면이니, 성원을 믿지 못하는 윤영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윤영이 한 마디를 묻습니다. 여자를 때린 적이 있냐고…

그래고 반전… “어, 전 여친 때린 적 있어”라는 성원의 대답… 그때 윤영이 들고 있던 어항에서 메기가 뛰어오릅니다. 메기가 뛰어오르면 큰일이 생긴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 ⓒ 각본: 이옥섭, 구교환)

그러나 더 큰 일은,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도로에 씽크홀이 생긴 것입니다. 성원의 바로 아래에서 생긴 씽크홀에 성원은 빠져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결말에서 윤영은 성원을 버리고 돌아서 가버립니다.

감독은 이 장면을 데이트폭력자로부터 윤영을 떼어놓는 장치라고 말했습니다.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구덩이를 더 파는 것이 아니라 얼른 빠져나오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데이트폭력은 한 번 봐주고 넘어가더라도 또 발생한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메기 예고편 보기

[독립영화 메기 줄거리 결말 해석 – 이주영 구교환 문소리 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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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결말, 줄거리 후기 (의심에 관한 인권위원회 영화)

구교한 배우의 묘한 표정이 매력적인 포스터를 보여주는 영화 ‘메기’입니다. 초반 시놉시스로 꽤 유명한 영화인데 ‘병원 방사선실에서 사랑을 나누던 중 알몸이 촬영되고 남자의 똘똘이가 찍힌 X-ray 사진이 병원에 퍼진다.’는 내용입니다. 이 정도 내용이면 안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은 사실 전체적인 주제와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이 영화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영화입니다. 독립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제가 은근히 심오합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볼 만큼 영화가 흥미진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보다 보면 녹아드는 영화는 맞습니다. 메기(물고기 메기)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영화, 사람들의 의심에 관한 영화, 영화를 의심 없이 보다 보면 뭔가 건질 수 있는 영화 ‘메기’입니다.

포스터

-‘메기’ 줄거리와 결말

1.’메기’ 한 문장 요약

백수와 간호사 커플 주변에 벌어지는 사람들에 관한 의심의 이야기로, 의심에 대한 말초적인 본능과 그 본능이 증폭되었을 때의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그 의심이 현실이 됐을 때 나타나는 단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메기’ 두 문장 요약

간호사는 남자 친구와의 몸사랑이 찍혔을지 모르는 X-Ray필름으로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던 상황에서, 그다음 날 병원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않자 다들 서로가 찔려서 결근했다고 의심하는 부원장을 설득해 그 의심이 잘 못 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 냅니다.

한편 남자 친구는 일용직 아르바이트 중 자신의 반지를 훔쳐갔다고 생각하는 동료를 의심하지만 그 역시 잘 못 된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후회하며, 그 무렵 남자 친구의 폭력성을 알게 된 간호사는 그 의심이 커져서 헤어지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폭력성은 진짜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3.’메기’ 세 문장 요약

누가 찍었는지 모를 X-Ray필름에 선명히 드러난 남자의 똘똘이 사진 때문에 병원은 뒤집어지고, 그다음 날 모두들 다른 이유로 출근을 하지 않게 되자 부원장은 모두들 그 필름 때문에 창피해서 핑계를 대고 있다고 의심하지만, 믿어 보자는 간호사의 말에 결근한 직원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 의심이 잘 못 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백수로 놀고 있던 남자 친구는 곳곳에 나타난 싱크홀을 메우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한 팀원이 자신의 백금 반지를 훔쳐갔다는 의심을 시작하게 되고 그 의심은 계속 커지게 되는데 알고 봤더니 팀원의 반지는 다른 반지였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에 대해서 실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간호사는 남자 친구의 전 애인에게 남자 친구의 폭력성에 대해서 전해 듣고, 너무나 온화해 보였던 그에게 폭력성이 있다는 것에 놀라며 그 사실을 묻지 않고 계속 의심하다가 결국 헤어지게 되는데, 나중에 용기를 내서 남자 친구에게 물어보자 대수롭지 않게 폭력성을 인정하는 남자 친구가 갑자기 생긴 싱크홀에 빠지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메기

영화는 처음부터 내레이션으로 진행이 되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환자가 키우던 ‘메기’입니다. 목소리 연기는 천우희 씨가 맡았습니다. 상황에 대해서 계속 설명을 해 줘서 영화를 이해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여주인공

주인공인 간호사 ‘여윤영’입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고 가능하면 의심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도덕적이지도 않고, 자유로운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여인입니다.

이주영 배우가 연기를 했는데, 처음 보는 배우라 찾아봤는데 역시 처음 보는 영화들에 출연을 해 와서 그냥 처음 보는 신선한 마스크라는 것으로 알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감정의 기복이 없는 연기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남주인공

남자 친구 ‘이성원’입니다. 아무 걱정 없이 여자 친구 집에 얹혀사는 그냥 백수입니다. 동료가 반지를 훔쳐갔다고 의심하면서도 대놓고 말을 하진 않는 평범한 인물입니다. 이 영화의 인물들은 다 평범합니다.

요즘 핫 한 ‘구교환’ 배우가 연기합니다. 워낙 개성 있는 마스크에 다른 작품에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을 연기하다 보니 이 영화도 그 연장선에서 캐릭터를 보게 됩니다. 악당과 주인공의 캐릭터가 동시에 보이는 특이한 아우라를 풍기는 배우 같습니다.

사건의 시작

똘똘이가 찍힌 필름이 병원에 대대적으로 퍼지게 되고, 주인공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그 필름의 주인이 자신일 것이라는 생각에 모두들 몸을 사리게 됩니다. 하필 그다음 날 직원들이 다 결근을 하게 되고 그 일로 더 큰 의심을 받게 됩니다.

이를 바라보는 ‘메기’는 ‘누가 찍었나?’가 더 중요한 일인데 사람들은 ‘저게 누굴까?’에 더 집중한다고 말합니다. 듣고 보니 ‘메기’가 정답입니다.

의심많은 부원장

어릴 적 황당한 의심을 받았던 트라우마로 일단 사람을 의심하고 보는 부원장입니다. 그녀는 간호사의 도움으로 사람에 대한 의심을 거두게 됩니다. 똘똘이 사건 이후 아프다고 결근한 직원을 의심했는데 알고 보니 진짜 아팠던 것입니다.

독립 영화, 저예산 영화에 특화된 배우 ‘문소리’ 씨가 부원장을 맡아서 영화의 무게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무슨 연기를 해도 잘 어울리는 대단한 매력입니다.

부원장과 간호사

결국 의심은 직접 확인을 하게 되면 사실이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실이 두렵고, 믿는 것은 자신이 지는 것 같아서 일단 의심을 하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의심을 스스로 확신으로 착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의심을 확인하는 것에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연인들

당연히 사랑하던 연인은 남자의 폭력성을 듣고 난 후, 여자의 의심이 커지다가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나중에 자신의 의심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남자에게 ‘과거 여자를 때린 적이 있냐’라고 묻는데 남자는 너무나 태연하게 맞다고 합니다.

그 후, 여자는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남자는 갑자기 생긴 싱크홀에 빨려 들어갑니다. 의심을 확인한 후 그녀는 배신감이나 분노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냥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

-‘메기’ 별점 및 한줄평

*별 점 : 5점 만점에 3.5점

*한줄평 : 의심은 ‘확신이 아니라 확인’하는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만든 영화 중 ‘4등’을 굉장히 재밌고 좋게 봤던 터라, ‘메기’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게다가 초반 시놉시스도 좀 충격적인 내용이기도 했으니 기대는 더 커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의도와 주제의식은 확실하나 영화적 재미가 크게 있진 않았습니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를 묶어서 하나의 주제를 관통하는 내용은 좋았지만, 그 에피소드들이 적절하게 엮이지 않아서 집중이 되질 않았고,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좋았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긴장감이 없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대부분의 평가는 다들 칭찬 일색인데, 제 개인적인 감상은 ‘재미는 없는데 뭐라고는 못할 것 같은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부분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심에 대한 영화, 그 의심을 확인보다는 확신으로 키우는 사람들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흔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적으로 풀어내서 더 와닿긴 했지만 그만큼 큰 한 방은 없었던 영화 ‘메기’였습니다.

제 글도 개인적 의심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계속 말씀드린 ‘4등’은 정말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시간 되시면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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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영화<메기>리뷰, 요즘 대세 구교환의 쓰레기같은 모습을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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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옛날영화<메기>후기 포스팅입니다.

2019년도 인권의원회에서 제작한

영화입니다.

요즘 핫한 구교환도 볼수있고

이태원 클라스의 마현이 이중영도 볼수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ㅎㅎ

1.영화 정보

제목 : 메기

장르 : 드라마, 코미디

주연 : 이주영, 구교환, 천우희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2.영화는……..

영화는 병원에서 환자가 기르고있는 메기의 목소리에서

시작됩니다.

마리아 사랑병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다름 아닌 x-ray실에서 남녀의 성행위 장면이

찍혀버렸고, 누군가 그 필름을 모두가 볼수있는곳에

걸어 두었다는것이다.

의사, 간호사, 환자할것없이 모두 봐버린 이후

윤영(이주영)은 필름을 들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된다.

남자친구인 성원(구교환)과 필름을 보며

누가 이 사진을 찍어 전시하였는가? 에서

누가 방사선실에서 sex를 하였는가?로 주제가

전환이된다.

윤영과 성원은 아무리 봐도 필름속

모습이 본인들 같다며,

일이 더욱 커지기 전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한다.

그런데…..

다음날 찾아간 병원에는 부원장 선생님(문소리)를

제외하곤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다….

어라?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방사선실에서 sex한거야??

부원장이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모두다 한날 한시에 몸이 아프다….

믿을수있을까? 믿어야하는것인가?

사실 부원장은 전날 필름을 집으로 가져간 사람이

윤영이라는 소문을 듣고 윤영을 해고하려고하였지만,

윤영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기이한 행동에

누굴 믿어야할지 모르겠다….

윤영은 부원장에게

“진짜로 아파서 출근을 못하는것아니야?”

라며 두명을 선정해서 직접 확인해보자 라고 제안을 한다.

그렇게 찾아간 직원의 집에서

사실확인을 하게된 두 사람,

진짜 아팠던것이다!!

이에 더이상 남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방법을 택한 그들

이 믿음은 계속 진행될수 있을까?

윤영과 함께살고있는 남자친구 성원,

근처 싱크홀이 발생하게되어

싱크홀을 메꾸는 작업을 맞게된다.

일을하다 커플링을 잃어버리게된 후,

같이 일하며 알게된 동생들과 함께 찾아보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일을 다 끝낸뒤 씻고 집으로 가려는 그의

눈앞에 보이는 저 발가락에 끼워진것은

내 반지?

일하면서 알게된 동생들의 과거 행적또한

도둑과 연관이 되어있기에,

의심에서 확신으로 그 녀석에게,

반지를 돌려달라고 한다.

그렇게 자신을 의심하던 사람에게서 돌려받은

반지를 손에 끼워보지만…..

발가락 반지가 손가락에 들어가겠는가…..

어느날 윤영은 성원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

성원의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된다.

그건 바로 성원이 자신을 폭행했다는것…..

그렇게 마음속으로 간직한체

자신에게는 안그러겠지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던와중

새롭게 알아볼 집 계약관련해서

실랑이가 오가던중 윤영이 성원을 내쫒게되었다.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부원장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윤영에게

부원장은

“구덩이 빠졌을때 구덩이를 더 파는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는 일이다”라는 말을 해준다.

이에 윤영은 성원을 찾아가

“너 사람때린적있어?”라고 물어보자

성원은 “응 있어, 전여자친구”라고

아무런 감정없이 당연하다는듯이 대답을한다.

그와 동시에 갑작스럽게

싱크홀이 생기며, 성원을 싱크홀 밑바닥으로

윤영은 이모습을 보고 도와줄 누군가를 찾으러 가다

발길을 돌려 싱크홀앞으로 돌아와

성원이 떨어진곳을 유심히 지켜보다 영화는 끝이난다.

3. 결말이야기 <인권-믿음-폭행>

먼저 결말이다.

영화제작에는 인권위원회가 참여했고,

전반적인 내용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성원이

태연하게 ‘전여자친구를 때렸다.’라는 말과함께

싱크홀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는 그 뒤로 ‘윤영아~’라는 성원의 몇마디 말이후

끝이나게되는데,

이부분에서 윤영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가해자가 하는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말을 아무리

늘어 놓는다고하더라도, 진실은 변하지 않고,

그런 가해자에게 돌아가야할건 심판이다라는것을 보여주는것 아닐까?

누가 그 범죄를 저질렀는가?를 물어보는 세상이아닌,

왜 피해자가되었을까?를 물어보는 세상이다.

피해자의 말을 믿는지못하고

가해자의 말에 형량이 책정되는 현실을 보여준것은 아닐까?

4.메기

극중 천우희의 목소리로 연기된 메기,

메기는 환자(권해효)가 키우는 물고기로

동물답게 특정한 행동으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한다.

그것이 극중 싱크홀이였을지, 성원이 잃어비린 커플링이였을지,

주택계발이였을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인간이 믿음이라는 마음을 잃어버린 지금

동물이 오감으로 상황을 예측하는

그 감각마저 퇴하해버린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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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의심에 관한 매력적인 독립영화 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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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뛰어난 독립영화가 참 많이 나왔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인공을 맡은 박시후 배우가 출연한 영화 <벌새>는 사춘기 소녀의 감성과 대한민국의 성장통을 잘 조합한 아주 좋은 독립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이해에는 또 하나의 독립영화가 입소문이 좋았습니다. 바로 <메기>입니다.

네 물고기 메기가 제목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당시 보지 못했다가 마침 넷플릭스에서 <메기>가 올라왔네요.

메기는 <이태원 클래스>로 많이 알려진 배우 이주영과 요즘 가장 핫한 배우인 구교환 그리고 문소리가 출연한 2019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영화는 인권위원회가 제작한 14번째 영화이자 마지막 영화입니다.

믿음과 의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된 영화 <메기>

마리아 사랑병원 현관 앞 동상에 민망한 엑스레이 사진이 걸립니다. 엑스레이실에서 촬영된 사람들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사람들은 수군거릴 뿐 그게 누구의 사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엑스레이 사진이기 때문이죠.

병원 간호사 여윤영(이주영 분)은 동상에 있던 엑스레이 사진을 몰래 훔쳐와서 남자 친구인 이성원(구교환 분)과 함께 이거 우리거 아니냐고 묻죠. 이에 성원은 우리 것이 맞는 것 같다고 하죠. 윤영은 사직서를 씁니다. 그러나 그 엑스레이 사진은 윤영, 성원 커플 사진이 아닙니다. 그러나 의심은 확신이 되고 자신들의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사직서를 들고 출근을 했는데 이상하게 병원에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영화가 좀 묘합니다. 판타지 영화인가? 어떻게 같은 날 모든 직원과 의사들이 출근을 안 합니까?

이에 유일하게 출근한 이경진 부원장과 여윤영 간호사는 아파서 출근을 안 한 직원 집에 방문을 합니다. 심지어 문을 따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실제로 아파서 출근을 안 한 겁니다.

이후 병원으로 돌아왔는데 사과 깍다가 칼에 찔려서 피를 흘리는 사람을 수술하다가 총알을 발견합니다. 환자는 사과가 아닌 사슴을 잡다가라고 말했다고 우깁니다. 일단 마취제로 마취를 시긴 후 두 사람은 고민을 합니다. 환자의 말을 믿어야 할지 아님 신고를 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신고를 합니다.

“사실이 온전하게 존재하는 곳은 아무데도 없데요. 사실은 언제나 사실과 연관된 사람들에 의해서 편집되고 만들어진다고 아빠가 말했어요” 영화는 처음부터 누군가가 내레이션을 합니다. 이 내레이션은 누구 목소리지 했는데 영화 중반에 나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키우는 메기입니다. 메기 목소리는 배우 천우희의 목소리입니다.

왜 메기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메기가 벌쩍 뛰면 지진이 일어난다는 속설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참 미신을 잘 믿습니다. 과학은 상관이 아닌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판단을 하지만 미신은 상관관계가 약간 있거나 전혀 없어도 주장하고 믿으라고 강요하죠. 그게 문제입니다. 인과성이 없는 일을 인과성이 있다고 믿으면 그게 사실이 됩니다.

그래서 사실은 사람마다 기억을 왜곡하면서까지 사실은 쉽게 훼손 변형됩니다. 지금 보세요. 가짜 뉴스에 휘둘려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영화 매트릭스가 그리는 세상과 이미 현실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가짜 정보를 진짜로 믿고 사는 사람들. 물론 저도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때도 있죠. 다만 그게 확신을 하지 않고 모르는 분야는 모르는 영역으로 둡니다. 또한 항상 정보를 검증하려고 하고요. 그 태도의 차이죠. 검증을 해보는 태도와 검증할 필요 없이 내 말이 맞다면 맞다는 그 억압, 권위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권위에 쉽게 왜곡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권위적인 시대가 아닙니다.

그럼 지금 이 세상에서 사실을 왜곡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뭘까요? 그걸 영화 <메기>는 담고 있습니다.

싱크홀 현상을 통해서 본 마음속 의심이라는 증폭 구덩이들

영화 <메기>는 의심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 이경진 부원장과 이윤영이 겪은 사건에 대해서 의심을 하고 믿음을 찾습니다. 이는 윤영의 남자 친구인 이성원에도 일어납니다. 윤영이가 선물해준 백금 반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걸 마침 싱크홀 공사를 맡은 어린 동료가 발가락에 끼고 있는 걸 발견합니다. 보통 이런 상태에서는 물어보면 됩니다. 그 발가락에 낀 백금 반지 내꺼 아니냐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럼 아니라고 하겠죠. 그럼 정중하게 검증해봐도 되냐고 하면 됩니다만 성원은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 안 합니다. 성원 딴에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검증하려고 했나 본데 오히려 이게 사건을 더 키웁니다. 자기 백금 반지라고 생각한 그 백금 반지를 도둑으로 의심까지 하면서 받아 들었는데 손가락에 맞지 않습니다. 얼마나 민망할까요? 그 나이 어린 동료는 얼마나 화가 났을까요?

의심이 의심으로 머무를 때는 문제가 되지 않고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의심이 확신이 되면 문제죠. 이런 일은 성원에게 일어납니다.

윤영이 성원의 전 여친을 만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마침 성원도 백금 반지를 끼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성원이 처음부터 잃어버렸다고 이실직고 말하면 됩니다. 반대로 윤영도 직접 물어보면 됩니다. 왜 백금 반지 안 끼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물어봐도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만 그건 기록으로 남기에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때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고 증거로 내밀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의심만 증폭하다가 상상을 만나면 거대한 의심의 싱크홀이 됩니다.

살면서 얼마나 많은 의심과 의심의 증폭 속에서 사는지 모릅니다. 저또한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니까요. 의심이 들고 문제가 발생하면 직접 물어보면 됩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물어보는 자체가 불쾌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의심을 키우는 건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싱크홀에 빠졌으면 당장 나올 궁리를 해야지 더 깊게 파면 안 된다는 말을 메기가 합니다.

의심을 키우면 확신이 되고 확신은 관계를 파괴하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흔들리는 관계들을 담은 영화 메기

겉으로 보면 한 연인이 헤어지는 과정 속에서 핀 의심이라는 파괴의 병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영과 성원 사이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이경진 부원장도 성원이 나이 어린 동료를 의심하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 삶 도처에 의심이 가득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의심은 편견과 비슷합니다. 편견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경험까지도 공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남들이 다 싫어하면 나도 싫어하는 경향이 있죠. 생각보다 내가 선택한 생각들은 많지 않습니다. 남들이 생각한 결과를 그대로 따르죠. 그게 편견이 되고 의심이 되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경험해 보지도 말을 걸어보지도 물어보지도 않고 단정 지어 버립니다.

아마도 감독은 인권의 기본인 편견 없는 시선과 대우를 말하고 싶은 듯합니다. 여기에 여자를 때리는 남자라는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야기도 넣었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틀렸다 맞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윤영도 의심병을 키웠기 때문이죠. 요즘은 뭐든 남녀 갈라 치기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진중한 대화를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균형감각이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사실을 던져도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달리 해석하면 할 수 없죠. 뭐 요즘은 그냥 악다구니 쓰면 자기가 다 맞는지 아는 세상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심을 어떻게 믿음으로 전환해야 할까요? 배신을 당하더라도 무조건 믿으면 될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배신 여러 번 당하면 사람 잘 못 믿고 의심부터 하니까요. 그게 방어기제이고 그 자체를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편견도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요. 편견 때문에 위험을 미리 피해갈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뭐든 근거 없는 확신이 되면 문제가 됩니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의심의 싱크홀에 빠졌으면 나오려고 해야지 굴을 더 파면 안 된다는 겁니다. 일단 나와야 합니다.

영화 <메기>는 짧은 영화입니다. 그런데 미장센도 괜찮고 지루한 구석이 없습니다. 다만 초반에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갈피를 못 잡았는데 후반에 잘 정리가 되네요. 각본도 좋고 연출도 좋습니다.

구교환이 제작하고 각본도 구교환 이옥섭 감독님이 같이 쓰고 연출은 이옥섭 감독님이 했는데 또 편집은 구교환 이옥섭이 같이 했네요. 감독이자 배우이자 편집인인 구교환 배우 매력도 매력이지만 이주영 배우의 매력이 가득차 있는 매혹적인 영화입니다. 결말도 멋지고요. 추천하는 영화 <메기>입니다.

별점 : ★★★★

40자 평 : 의심과 믿음이라는 싱크홀에 빠졌다면 일단 거기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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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줄거리 / 결말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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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라마, 미스터리, 코미디

한국

89분

감독

이옥섭

출연

이주영 – 여윤영 역

문소리 – 이경진 역

구교환 – 이성원 역

천우희 – 메기 역

박경혜 – 방사선사 역

박강섭 – 박강섭 역

던밀스 – 황동현 역

이주영 – 성원의 전 여자친구 지연씨 역

영화 메기 줄거리

병원에서 엑스레이실에서 간호사가 환자와 성관계하는 걸 엑스레이 사진으로 찍히고 모두에게 사실이 알려진다. 간호사 윤영은 엑스레이 사진이 남자친구와 자기 사진이라 생각해서 부원장인 경진에게 사직서를 들고 가지만 부원장님은 쉬었다 오라 해서 사직서를 꺼내지 못한다.

다음날, 경진, 윤영 말고도 아프다면서 모두 결근해서 직접 확인하러 가는데 직원들이 진짜 아파 쓰러진 걸 보고 경진과 윤영이 도와준다.

성원은 한동안 백수로 지내다가 싱크홀 메우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일자리가 생겨 즐거운데 윤영이 사준 백금 커플 반지가 사라진 걸 알게 된다. 계속 찾아 헤매지만 찾지 못하다가 동료의 발가락에 백금 반지가 끼워진 걸 발견한다.

성원은 의심은 가지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동료가 먼저 잘못했다 말하기를 바라지만 그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시간이 가며 성원은 동료가 범인이라 확신하고 신경을 곤두세운다.

얼마 후 동료가 지갑을 잃어버리고 그 안에는 돈이 12만 원이 있었는데 성원은 자기가 돈을 줄 테니 반지를 달라고 해서 반지를 받는데 이 반지는 손가락에는 들어갈 리 없는 진짜 발가락 반지여서 성원은 동료를 괜히 의심했다 후회한다.

윤영은 성원의 옛 여자친구를 만나는데 그녀에게서 예전에 성원에게 맞은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윤영은 순간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혼란에 빠진다. 윤영이 고민하자 경진이 직접 물어보는 게 좋다고 말하지만 윤영은 직접 물어보지 못하고 불신만 쌓인다.

영화 메기 결말

어느 날 성원의 실수로 윤영이 다칠뻔하자 짜증나 진짜 헤어지게 되고 시간이 흘러 윤영은 병원의 환자가 맡겼던 어항을 들고 가다가 성원의 집 근처에서 성원과 마주친다.

성원은 할 말이 있다며 백금 반지 때문에 동료를 의심했던 일을 얘기한다. 자신에게 솔직한 성원을 믿지 못했던 윤영은 혹시나 싶어 여자를 때린 적 있냐 묻는데 성원은 진짜 전 여자친구를 때린적 있다 답하고 윤영이 들고 있던 어항 속의 메기가 뛰어오른다.

갑자기 땅이 꺼져 성원의 아래 싱크홀이 생겨 성원은 빠져나오지 못하는데 윤영은 성원을 버리고 돌아가버린다.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구덩이를 더 파는 게 아니라 얼른 빠져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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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기 해석 모든걸 관통하는 키워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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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립영화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에 본 작품은 메기라는 영화였는데요. 이 작품을 보게된 계기는 방구석 1열이라는 프로에서 보고 흥미가 갔습니다. 많은 리뷰에 해석들이 올라와 있는데요. 상업영화와 달리 독립영화는 감독의 세계를 자유롭게 펼친다는 것이 큰 매력인 것 같은데요. 이 작품의 모든 것을 통과하는 키워드는 의심과 믿음 입니다.

영화 메기에서는 각종 사회문제 (몰카, 데이트폭력, 청년 실업 등등) 를 다루기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민망한 엑스레이를 찍은 사람은 궁금해 하지 않고 찍힌 사람만을 궁금해 합니다. 또 주인공인 윤영씨는 남자친구를 의심하기도 하고 남자친구는 그의 직장 동료를 의심합니다. 게다가 병원 원장 역시 직원들을 의심하죠. 계속되는 의심은 싱크홀이라는 매개체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저만의 해석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독립영화 메기는 영화의 색감도 굉장히 예뻤고 나레이션의 목소리도 참 예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각종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대단한 것 같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현대사회를 신랄하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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