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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서 살인의 달인이 되어버린 착한 여자
https://youtu.be/Z7wLPR6wUew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천사로 불리운 여자가 사람을 죽인 이유
https://youtu.be/ZrOZhr8aafg
〈친절한금자씨〉
감옥에서 15년간 수련 후 최강 고수가 된 남자
https://youtu.be/372YrHae8Eo
〈올드보이〉
손대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초능력자
https://youtu.be/cobLt9GJY08
〈사이코메트리〉
딸을 잃고 각성해버린 여자의 무서운 복수
https://youtu.be/8rrCDYGxXWE
〈비밀은 없다〉
몰카에 찍힌 연예인의 죽음
https://youtu.be/fiOEpbd7ewY
〈찌라시위험한소문〉
성실한 범죄자가 키운 착한여자의 진실
https://youtu.be/dv15A06EUog
〈공범〉
사람들의 죽음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자
https://youtu.be/DGdrxYwogv0
〈그놈이다〉
600억의 재산을 가진 여자에게 반한 살인마!
https://youtu.be/1LNk4jqwOls
〈미스터브룩스〉
시간여행으로 충격적인 미래를 체험한 여자
https://youtu.be/rKOaf0aQZ1E
〈열한시〉
자기 신장을 빼앗긴 남자가 그들에게 한 복수
https://youtu.be/aUwnwqb-YzY
〈복수는 나의 것〉
자신을 건드린 잡것들을 조져버리는 소녀
https://youtu.be/9b1LLz5QJqA
〈삼촌〉
코로나19를 예언한 영화, 실화가 되어 가는 중
https://youtu.be/eRTxwI-0OV4
〈컨테이젼〉
갑자기 눈이 멀어 보이는 게 없자 사람들이 하기 시작한 행동
https://youtu.be/lSYh1ORVZnU
〈눈먼자들의도시〉
인간만 죽이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공격당한 인류
https://youtu.be/Lbu23RdE5uU
〈해프닝〉
더럽게 가난한 천재가 자신을 무시한 재벌 아들에게 한 짓
https://youtu.be/10XRooszOyA
〈리플리 〉
평범했던 사람이 온갖 범죄 기술을 마스터하면 일어나는 일
https://youtu.be/Ss7wQJPFFoQ
〈쓰리데이즈〉
평범한 러시아 여자 개무시하면 일어나는 일
https://youtu.be/Kswj675TedY
〈러시안브라이드〉
물속에서 나온 여자를 만난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
https://youtu.be/_FubMzkgiAk
〈레이디인더워터〉
살아 있는 사람을 시체로 만들어 버리는 무서운 장의사!
https://youtu.be/efMqkQD91kQ
〈애프터 라이프〉
기억을 잃은 전설적인 킬러에게 일어난 일
https://youtu.be/65-3JC1QqrE
〈언노운〉
이웃집의 비밀을 알아버린 소녀에게 일어난 일
https://youtu.be/TlSx_SdJRbE
〈헤이츠〉
그녀 혼자만 모르고 있는 그녀의 충격적인 정체!
https://youtu.be/5SkCpBEQsTA
〈패신저스〉
죽었다 살아나 시간여행자가 된 남자
https://youtu.be/FtjoZucsMnw
〈더 재킷〉
옆집 남자의 비밀을 알아버린 소년이 겪게 되는 일
https://youtu.be/pkLvhyFT0yI
〈디스터비아〉
IQ 167의 인질이 은행강도를 만나면 일어나는 일
https://youtu.be/LZ5fekhRhyc
〈70 빈라덴〉
가족들이 여행 간 사이 찾아온 낯선 여자들에게 당했다!
https://youtu.be/FD4uCtb7xT8
〈노크 노크〉
자신의 가족을 건드린 잡것들을 조져버린 여자
https://youtu.be/uUl2g9c1JyQ
〈굿 우먼〉
복수를 위해 진짜 악녀가 돼버렸다!
https://youtu.be/72Bag-FMvSo
〈퍼펙트스트레인저 2007〉
미래에서 온 사람들에게 점령당한 마을에서 일어난 일
https://youtu.be/gyNjbnEqGh8
〈더 도어〉
한밤중 차에 낯선 사람을 태우면 일어나는 일
https://youtu.be/TwWgkEqTkSY
〈힛쳐〉
얼굴이 바뀌는 실제하는 무서운 병
https://youtu.be/nCJQH4IZeEE
〈페이스 블라인드〉
밀실에 갇혀 실험당하는 사람들
https://youtu.be/IU65dToH0AY
〈더 킬링 룸〉
연쇄살인마를 잡아 조져버리는 소시오패스 소년
https://youtu.be/3HbxmEtXwZI
〈난 연쇄살인범이 아니다〉
CIA 요원들이 특별한 이유
https://youtu.be/rAnaF6tvlIY
〈스파이 게임〉
소녀가 귀신이 되어 떠돌게 된 이유
https://youtu.be/Ti9DIjYCwIk
러블리 본즈
만들지 말았어야 할 생물학적 잡종이 각성하자 벌어진 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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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밤 9시반 이후 절대 방밖으로 나가선 안 되는 집의 비밀을 촬영한 소녀
https://youtu.be/kINzFMDcTlo
〈더 비지트〉
15년간의 수련을 통해 전설이 된 마술사
https://youtu.be/zSGCKSAz7vI
〈일루셔니스트〉
인간을 초월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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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겟아웃 감독 신작 어스, 해석할 의미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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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사바하 해석, 아무도 말해 주지 않는 사바하 진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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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상식을 벗어난 천재적인 은행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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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맨〉
살아 있는 사람을 시체로 만들어 버리는 무서운 장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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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 줄거리, 결말있음. 숨겨왔던 진실! – 네이버 블로그
영화 공범 줄거리, 결말있음. 범인은 누구일까? 스릴러 ㅣ 한국 ㅣ 95분 ㅣ 감독 국동석 ㅣ 2013. 10.24 개봉 ㅣ 등급 15세 관람가.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1/2022
View: 2309
공범(영화) – 나무위키
“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2022
View: 6844
[영화] 공범-줄거리, 결말 – 루비유
영화 공범을 봤습니다. 예고편부터 흥미를 이끌었던 영화인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뛰어나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Source: rubyu.tistory.com
Date Published: 11/26/2022
View: 4627
영화 ‘공범’ 줄거리 / 결말 (스포 O)
개요 스릴러 한국 95분 감독 국동석 출연 손예진 – 정다은 역 김갑수 – 정순만 역 임형준 – 심준영 역 김광규 – 장형사 역 박주용 – 최용주 역 전준혁 …
Source: daraksil-hyejin.tistory.com
Date Published: 5/17/2021
View: 1437
영화 공범 결말 – 줄거리와 감상포인트. (김갑수, 손예진) – 키스세븐
영화 공범 줄거리는 손예진의 출생의 비밀에서 시작됩니다. 김갑수는 자신의 아이가 유산되자 믿을 수 없다며 남의 아이를 유괴해서 키웠습니다. 그 아이 …
Source: kiss7.tistory.com
Date Published: 10/8/2021
View: 6158
공범 줄거리 결말해석 한채진 유괴사건 실화? 목소리불일치이유
손예진씨가 나오는영화 ” 공범 ” 을 보았습니다. 예고편에서 봤을때 김갑수씨에 슬픈 표정과. 연기를 잠깐 보았었는데요. 도데체 무슨 내용일까 .
Source: choongchoong1.tistory.com
Date Published: 6/24/2022
View: 6069
공범 영화후기 줄거리 결말 – 소소한 시네마
영화후기 공범 줄거리 결말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했지?” 장르적 긴장감은 물론, 날카로운 사회문제 제기까지! “만약 당신의 가족이 충격적 …
Source: movie-world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6/27/2021
View: 6426
알고 보면 더 재밌다 | <공범> 범인의 정체가 중요한 영화 아니다
국동석 감독은 “관객들이 다은의 감정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결말이 물론 있지만 이것은 정답이 아니고 관객 여러분들이 영화의 결말과 떠오른 생각 …
Source: www.maxmovie.com
Date Published: 12/10/2022
View: 469
영화 ‘공범’ “잔혹한 의심의 결말은? 손예진 – 한국강사신문
2013년 10월 24일 개봉된 국동석 감독, 손예진, 김갑수 주연, 임형준, 김광규, 박주용, 박사랑, 하경민, 최은석 조연의 영화 <공범>은 네티즌 평점 7.15, …
Source: www.lecturernews.com
Date Published: 9/18/2022
View: 8824
‘공범’, 결말과 줄거리에 쏠리는 관심…故 한채진 유괴사건 …
영화 ‘공범’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범’은 2013년 국동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15시 관람가로 개봉했으며 손예진과 김갑수가 출연했다.
Source: ar-ar.facebook.com
Date Published: 9/10/2021
View: 674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영화 공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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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화 공범 결말
- Author: 달빛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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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6.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v15A06EUog
영화 공범 줄거리, 결말있음. 숨겨왔던 진실!
줄거리 “아빠가 한 거 아니지? ”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손예진)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영화] 공범-줄거리, 결말
영화
공범
Blood and Ties
2012
영화 공범을 봤습니다.
예고편부터 흥미를 이끌었던 영화인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뛰어나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본문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있습니다.
정다은(손예진)은 하나뿐인 가족 아빠 정순만(김갑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딸이 자신의 심장이라며 딸밖에 모르는 딸바보 아빠 순만은 다은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다은도 그런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아빠를 잘 따르고 애교 많은 딸로 자랍니다.
누가 봐도 사이좋고 다정해 보이는 부녀 사이죠.
그러던 어느날, 다은은 요즘 가장 이슈라는 한채진 군 유괴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를 보러 갑니다.
영화는 공소시효를 얼마 안 남겨두고 여전히 범인이 잡히지 않은 사건을 담고 있는데, 영화 말미에 실제 범인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그런데 범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다은은 깜짝 놀랍니다.
범인의 목소리가 아빠 순만의 목소리와 똑같았으니까요.
게다가 아빠가 자주 말하는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도 범인이 똑같이 사용하고 있어 더 놀라게 됩니다.
영화를 보고 온 후 다은은 한채진군 유괴사건을 찾아보며 아빠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아빠를 생각하면 절대 범인으로 의심할 수 없지만 목소리가 너무나 똑같고 사용하는 말투와 웃음소리 또한 소름 돋게 비슷했기 때문에 쉽게 의심을 거둘 수 없었습니다.
한편, 순만에게 ‘심’이라고 부르는 남자가 찾아옵니다.
심은 순만에게 돈을 요구하며 그를 협박합니다.
심은 순만이 숨기고 있는 큰 비밀을 알고 있는 듯 그 사실을 다은에게 말해버릴 거라며 순만을 협박하는데요.
이전에도 그런식으로 여러 번 순만에게서 거액을 뜯어간 듯 보입니다.
그리고 그사이 다은은 아빠를 의심하며 주말마다 낚시를 하러 간다는 아빠를 미행합니다.
그런데 낚시를 하러간다던 아빠는 주차요원 알바를 하고 있었고, 밤낮없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다은은 아빠를 의심하던 마음을 모두 버립니다.
다시 사이좋은 부녀사이로 돌아온 두 사람.
두 사람은 다은의 생일이자 다은을 낳으며 돌아가셨다는 엄마의 제사를 지냅니다.
그런데 그때, 또다시 심이 나타나고 심은 제사상을 뒤엎으며 두 사람을 협박합니다.
자신의 딸 앞에서 행패를 부리는 심을 보고 순만의 표정이 무섭게 변하고 심의 뺨을 세게 내려칩니다.
처음 보는 아빠의 모습에 깜짝 놀란 다은.
그리고 심은 한 발 물러서며 다시 한번 돈을 요구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다은은 심이 던지는 말들로 인해 다시 아빠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됩니다.
심이 분명 아빠의 약점을 잡고 있고 그게 자신과도 관련된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다은은 경찰을 준비하는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순만과 돌아가신 엄마의 신원조회를 요청합니다.
신원조회 결과 아빠 순만에게는 과거의 여러 개 전과가 있었고, 죽은 줄 알았던 엄마는 살아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은은 곧바로 살아있다는 엄마의 주소를 보고 집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한번 심을 만나게 되면서 심이 자신의 외삼촌이라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됩니다.
심은 다은을 엄마가 입원해있다는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그곳에서는 거동도 힘들어보이는 엄마가 누워있었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온 순만은 자식새끼 버린 사람은 엄마자격도 없다며 다은을 데려가려 하지만
다은은 자신을 그동안 속인 아빠에게 크게 화를 냅니다.
여러 가지로 아빠가 숨겨온 사실들을 알게 된 다은은 집으로 돌아가 아빠에게 한채진 유괴사건 범인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아빠가 범인이냐며 사실대로 얘기해달라고 말하는 다은에게 순만은 무슨 소리냐며 절대 자기 아니라고 다은에게 말합니다.
순만은 계속해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확신할 수 없었던 다은은 자신이 태어난 산부인과가 한채진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산부인과와 같다는 사실을 알고, 기자로 사칭해 한채진군의 아버지 한상수를 찾아갑니다.
산부인과 원장이었던 한상수는 다은에게 신문에 크게 내달라며 범인이 남긴 쪽지를 건넵니다.
떨리는 손으로 쪽지를 받아 든 다은은 밖으로 나와 쪽지를 펴보는데, 쪽지를 보자마자 길바닥에 주저앉고 맙니다.
쪽지는 다은이 어릴 때 아빠와 받아쓰기한다며 아빠가 불러주는 대로 자신이 직접 적은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자식에게 유괴에 사용할 쪽지를 적게 한 아빠에게 크게 분노합니다.
다은은 집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자신이 어릴 적 아빠에게 쓴 작은 메모를 꺼내 들어 범죄에 사용한 쪽지와 글씨를 비교합니다.
다은은 옆에 있던 아빠에게 두 개의 쪽지를 들이밀며 어떻게 자기 자식을 범죄에 이용해 공범으로 만드냐며 분명히 자기는 다 기억한다고 이거 내가 아빠랑 받아쓰기한다며 적은 글 맞다고 화를 내며 울부짖습니다.
다은은 아빠가 범인이라도 자기는 아무것도 못한다며 자기에게만은 사실을 얘기해달라고 하는데, 순만은 계속해서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은 절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계속 흘러 이제 한채진 군 유괴사건 공소시효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찰은 다은이 의뢰했던 순만의 신상조회건을 알게 되면서 여러 정황상 유력한 용의자인 순만의 집으로 찾아옵니다.
그리고 유력 용의자를 찾았다는 얘기를 듣고 한상수가 직접 순만의 집으로 달려옵니다.
한상수는 순만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순만이 범인이 확실하다며 그를 밀어버립니다.
그 바람에 순만은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이제 목소리 대조를 위해서는 순만이 깨어나기를 기다려야만 하고, 또 다른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경찰은 다은의 집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한편, 순만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자 다은의 절친과 남자 친구는 다은을 멀리하게 됩니다.
절친은 대놓고 다은과 거리를 두고, 남자친구는 다은과의 대화를 몰래 녹취해 경찰에게 증거로 넘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다은의 취업을 도와주던 교수는 다은을 불러 아버님이 두고 간 선물인데 마음만 받겠다며 다은에게 순만이 남기고 간 선물과 쪽지를 돌려줍니다.
자신의 교수에게 적은 쪽지에는 다은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힘든 택배일을 하면서도 딸만 위하는 순만을 생각하며 다은은 순만의 편에 서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결정적 증거가 될 쪽지를 찢어 없앱니다.
곧이어 경찰 조사에 참여한 다은은 아빠는 범인이 아니라며 끝까지 순만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공소시효를 코앞에 둔 그때 순만이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게 되고, 경찰은 곧바로 순만의 목소리를 따내 범인의 목소리와 대조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불일치로 나오고, 용의자 선상에서 벗어난 순만은 다은과 함께 집으로 향합니다.
다은은 순만을 태우고 한채진 군이 살해당했다는 장소로 갑니다.
그곳에서 이제 자신에게는 사실을 말해달라며, 왜 그 어린아이를 유괴하고 죽인 거냐며 다은은 순만에게 묻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자신은 아니라며 말하는 순만.
다은은 괴로움에 울부짖으며 순만을 끌어내 사과하라고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하라며 순만을 몰아붙입니다.
다은이 계속해서 진실을 얘기해달라고 순만에게 말하는 순간 공소시효가 끝나기까지 1분이 남습니다.
순만은 다은에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했지?라고 말하며, 시계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그리고 곧 시계는 12시를 알리고, 순만은 그동안 숨겨왔던 본성을 드러내며 소름 끼치는 웃음을 짓습니다.
그런 순만의 모습을 보고 다은은 공포에 질린 표정을 합니다.
순만은 그런 다은을 아랑곳하지 않고 이제 다 끝났다며 다은과 함께 집으로 가자고 아무렇지 않게 말합니다.
다은은 놀란 얼굴로 멀찌감치 떨어져 얼음이 되어버리고, 순만은 이제 둘이 잘 살 일만 남았다며 즐거운 표정으로 차에 올라탑니다.
그런데 그때, 차를 몰고 달려오던 한상수가 순만의 차를 들이받고 사고를 냅니다.
순만과 한상수는 의식을 잃고, 충격에 멀리 튕겨져 나갔던 다은은 쓰러진 채 의식을 잃은 자신의 아빠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곧 차는 폭발하고 순만과 한상수는 목숨을 잃습니다.
장면이 바뀌고 병원에 의식을 잃은 다은이 입원해 있는 동안 다은의 엄마가 죽기 전 신부님에게 고해성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옆에서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는 심.
다은의 엄마는 자신의 남편이었던 순만이 옛날에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를 유괴해 지금까지 키우고 있다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은 다은이 순만의 친딸이 아니었다는 거죠.
순만은 자신의 부인이 아이를 유산하자 같은 병원에 있던 신생아 윤미선을 납치해 자신의 딸로 키웠던 겁니다.
그리고 심은 그 사실을 이용해 순만을 협박했던 거죠.
순만은 심의 협박으로 돈을 구하기 위해 한채진 군까지 유괴했다가 살해까지 저질렀던 거 같습니다.
이제 모든 게 끝나고, 심은 경찰에 윤미선 유괴사건에 윤미선이 살아있음을 알려줍니다.
다은의 병실에 붙어있던 정다은이라는 이름은 원래 다은의 실제 이름인 윤미선으로 교체됩니다.
그리고 다은의 친부모로 보이는 두 사람이 다은을 찾아오고 다은이 의식을 차리며 영화는 끝납니다.
예고편이 나올 때부터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일단 모든 후기에서도 그렇듯 김갑수 님과 손예진 님의 연기가 다한 영화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두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특히 김갑수님의 연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다은의 아빠로 살아가는 모습은 정말 순박하고 착하고 딸밖에 모르는 다정한 아빠의 얼굴인데, 순간순간 본성이 나올 때의 눈빛이 확 바뀌는 모습은 영화를 보면서 섬뜩하고 소름 끼칩니다.
자신의 아빠가 범인인걸 알게 됐지만 자신의 아빠가 범인이라고 차마 말하지 못하고 아빠의 편에 선 손예진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동안 자신에게는 최고의 아빠였는데 알고 보니 잔혹한 유괴범에 살인범이라니…
그런 아빠 때문에 괴로워하는 딸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 죄를 숨겨주고 묵인한 모습은 용서될 수 없다고 봅니다.ㅠㅠ
죽은 아이만 불쌍할 뿐이죠.
영화 속 이야기는 만들어진 내용이지만
현실에서도 실제로 일어나는 유괴와 살인사건들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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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 줄거리 / 결말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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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스릴러
한국
95분
감독
국동석
출연
손예진 – 정다은 역
김갑수 – 정순만 역
임형준 – 심준영 역
김광규 – 장형사 역
박주용 – 최용주 역
전준혁 – 한채진 역
강신일 – 한상수 역
서갑숙 – 심미옥 역
영화 공범 줄거리
정다은은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정순만의 밑에서 커왔는데 악마의 속삭임이라는 영화 속의 목소리가 아버지와 너무 닮았고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자신에게 귀에 딱지가 앉게 했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까지 나오자 아버지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다가 심준영이라는 아버지의 지인이 찾아와 돈을 내놓으라면서 예전처럼 큰돈 정도는 금세 만들 수 있지 않냐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깽판을 치자 정다은의 의심은 더욱 커지고 한채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는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
정다은은 경찰 지망생 남자친구와 아버지와 심준영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자신의 어머니가 사실 살아있고 심준영의 누나인 걸 알게 돼 의심이 더욱 커지자 정다은은 유괴사건의 피해자 한채진의 아버지인 산부인과 원장 한상수를 찾아간다.
한상수에게 아버지 정순만이 자기 산부인과 손님 중 하나였고 첫째 아기를 유산했다는 것과 범인이 당시에 사용한 협박장을 받는데 그걸 보고 어릴 적 아버지가 부르는 데로 받아쓴, 자신이 쓴 것이라는 걸 알고는 충격받는다.
경찰도 냄새를 맡고 조사를 한 끝에 공소시효 며칠 전 정순만을 체포하고 정순만은 한상수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기절 후 깨어나서 음성대조를 하지만 음성대조가 불일치 판정을 받고 정다은은 결국 입을 다물어 공소시효 무사히 지나간다.
밤 12시가 되어서 공소시효가 끝나자 딸 정다은과 둘이 있던 정순만은 자기 본색을 드러내고 이런 아버지에게 실망한 정다은은 아버지와 싸운다. 그런데 정순만을 죽이려고 차를 몰고 온 한상수가 정순만을 치어버리고 그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서 부상을 입고 기절하고 정순만과 한상수는 사망한다.
영화 공범 결말
심준영의 누나, 정다은의 엄마는 죽기 전에 고해성사로 진실을 밝힌다. 사실 정다은은 정순만의 친딸이 아니었고 딸을 유산한 슬픔을 견디지 못해서 26년 전 윤미선이라는 갓난 아기를 납치했다. 이를 빌미로 심준영은 정순만을 협박해 돈을 내놓으라 한 것이고 유괴를 한번 더 해보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한채진을 유괴한 것이다.
이후 심준영은 어떤 마음에선지 자신의 누나가 죽은 후 익명으로 정다은이 사실 윤미선이라는 걸 제보해서 친부모가 찾아가고 기절해있던 정다은이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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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 결말 – 줄거리와 감상포인트. (김갑수, 손예진)]
[영화 공범 결말 – 줄거리와 감상포인트. (김갑수, 손예진)]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었다면? 이럴 때 우리는 비난하거나 감싸거나 둘 중의 하나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영화 공범 결말은 이런 질문에 대해 의문을 줍니다. 이 글은 영화 공범 줄거리의 결말 해석을 위해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다른 글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범인의 목소리와 아버지
2013년 ‘국동석’ 감독은 ‘김갑수’, ‘손예진’과 함께 유괴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공범>을 만들었습니다. 영화 공범의 결말은 아버지를 믿어야 할지 의심해야 할지를 갈등하는 딸과, 의문이 생긴 아버지와의 관계를 묘사했습니다. 유괴사건은 모티브일 뿐이고, 범인인지, 공범인지를 쫓아가는 영화이며 줄거리보다는 연기력을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공범”의 포스터. 주연 김갑수와 손예진 [영화 공범 결말 줄거리 손예진 김갑수] / ⓒ 국동석)
손예진(극 중 정다은 역)은 친구들과 유괴사건을 다룬 영화를 보러 갑니다. 15년 전 한채진이란 어린이가 유괴된 후 죽은 사건인데, 영화는 마지막에 범인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손예진은 자신의 아버지(김갑수)의 목소리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에 섬뜩해집니다.
(아버지와 뜩같은 목소리의 유괴범 때문에 갈등하는 딸 [영화 손예진 김갑수 공범 결말 줄거리 ] / ⓒ 선샤인 필름)
이 대사는 사실 손예진의 아버지 김갑수(극 중 정순만 역)가 평소에 하던 말이었습니다. 그녀는 죽은 어머니의 제사를 지내며 홀아버지와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몰래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딸에게 헌신하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 찾아와서 아버지를 협박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영화 공범 줄거리는 여기서부터 진짜로 시작됩니다.
(순진하고 착하며 헌신하는 아버지로 나오는 김갑수 [공범 줄거리 결말 영화 손예진 김갑수] / ⓒ CJ엔터테인먼트)
수상하게 여긴 손예진의 추궁에 아버지는 펄쩍 뛰지만, 믿어보려고 할수록 의문스러운 점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결국 손예진은 친구인 형사에게 ‘신원조회’를 부탁합니다. 여기서 영화 공범 결말에 대한 복선이 나옵니다. 아버지는 전과 3범이며, 어머니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이 신원조회가 단서가 되어 경찰이 김갑수를 잡으러 오는 원인이 됩니다.
공소시효는 넘어섰지만…
손예진은 어머니를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여기서 아버지를 협박하던 사람이 외삼촌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의문에 빠집니다. 그리고 한채진의 아버지인 산부인과 원장도 찾아갑니다. 기자인 척 하고 여러 질문을 하던 중 쪽지를 하나 건네받습니다. 이것도 영화 공범 줄거리의 재료인데, 자신이 어릴 적에 하던 받아쓰기 내용과 똑같았던 것입니다.
(남자친구와 딸과 아버지의 즐거웠던 과거 [영화 공범 결말 줄거리 손예진 김갑수] / ⓒ 국동석)
이윽고 경찰이 들여 닥쳐서 실랑이를 하던 중에 김갑수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손예진은 얼떨결에 결정적인 증거였던 쪽지를 숨기게 됩니다. 이대로 시간이 가버리면 ‘공소시효’가 끝나서 영화 공범의 결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김갑수는 깨어나고, 목소리 대조 수사로 이어집니다. 수사 결과는 공소시효 1시간 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갈등과 의심으로 거리가 멀어진 아버지와 딸 [공범 줄거리 결말 영화 손예진 김갑수] / ⓒ 선샤인 필름)
그런데 녹음이 오래된 것이기 때문인지, 김갑수의 목소리 파형이 납치범과 다르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날 밤, 영화 공범 줄거리는 한적한 곳의 차 안으로 바뀝니다. 손예진이 자신에게만이라도 진실을 알려 달라고 하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김갑수는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이제 공소시효가 끝나는 12시가 넘어갑니다.
(유괴 살인의 공소시효 15년이 지나가길 기다리면 살아온 아버지 [영화 공범 결말 줄거리 손예진 김갑수] / ⓒ CJ엔터테인먼트)
공소시효가 완전히 끝나는 시간임을 확인한 김갑수가 갑자기 웃으면서 달라집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아니라던 말을 바꿔서 납치범이었음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랬지!” 하는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바로 그때 갑자기 뒤에서 트럭이 이들을 들여 박습니다. 유괴됐던 아이의 아버지가 복수를 한 것입니다. 영화 공범 결말은 두 아버지의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영화 공범의 진실
영화 공범 줄거리는 손예진의 출생의 비밀에서 시작됩니다. 김갑수는 자신의 아이가 유산되자 믿을 수 없다며 남의 아이를 유괴해서 키웠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손예진이며, 이로 인해 부인, 처남과 사이가 나빠져서 이혼을 했습니다. 손예진에게는 어머니가 죽었다며 혼자 키우지만, 처남 임형준(극 중 심준영 역)이 협박하며 돈을 뜯어가곤 했습니다.
(두 번째 유괴 사건으로 협박으로 하며 돈을 뜯는 처남 [공범 줄거리 결말 영화 손예진 김갑수] / ⓒ 국동석)
김갑수는 임형준과 부인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또 한 번 유괴를 하게 됩니다. 이때 납치된 아이가 산부인과 원장의 아이인 한채진입니다. 그러나 일이 꼬여서 아이를 죽게 한 후, 김갑수는 완전범죄를 꿈꾸며 숨어 지내 왔었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나면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생각에 철저히 죄를 숨기고 착한 사람처럼 살았던 것입니다.
(아버지는 두 번의 유괴 범죄를 저질렀고 그 중 하나가 자신이었다 [영화 공범 결말 줄거리 손예진 김갑수] / ⓒ 선샤인 필름)
녹음테이프가 너무 오래된 이유로 목소리 대조에서 들키지 않고 공소시효로 피해 간 김갑수… 그러나 법은 피할 수 있어도 인과응보의 순리는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영화 공범 결말을 범죄자의 승리로 놔두지 않습니다. 트럭 충돌로 법이 하지 못한 응징을 하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죽음을 맞이합니다.
(공소시효와 인과응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 [공범 줄거리 결말 영화 손예진 김갑수] /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공범 줄거리의 끝은 손예진의 생모가 임종을 앞두고 모든 것을 고해성사하는 장면입니다. 이로서 김갑수가 범인인가와 유괴가 사실이었는가를 모두 설명하게 됩니다. 결국 부인과 처남, 딸이 모두 김갑수의 공범인 셈입니다. 그리고 혼수상태였던 손예진이 눈을 뜨는데, 김갑수에게 유괴된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새로운 살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영화 공범 결말의 엔딩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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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영화후기 줄거리 결말
영화후기 공범 줄거리 결말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했지?”
장르적 긴장감은 물론, 날카로운 사회문제 제기까지!
“만약 당신의 가족이 충격적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다면?”
2013년 가을, 심장을 파고드는 단 하나의 ‘감성 스릴러’ 탄생!
공범
Blood and Ties, 2012
2013.10.24 개봉
개요: 스릴러
감독: 국동석
<공범 배우>
주연: 손예진, 김갑수
조연: 임형준, 김광규, 박주용, 박사랑, 하경민, 최은석, 김호승, 유태선, 전준혁
특별출연: 강신일, 서갑숙, 임종윤, 이규한, 조안
<공범 줄거리>
“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공범 영화 평가 후기>
★★★☆
“소재와 전체적인 몰입도는 좋은편이였으나 긴장감조성과 호홉조절같은 스릴러적인 면은 많이 아쉽다. 의심이 확신이 되고 그 다음 왜 그랬는지 이해하는 과정이 조금더 짜임새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그래도 두 부녀의 연기는 상당히 좋았다 ”
“영화 공범의 명장면은 김갑수님이 차 안에서 웃을때 …. 소름 돋았어요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범죄자도 누군가의 아빠일수있다.라는 소재는 좀 괜찮았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와.. 난 그렇게 분석적으로 영화 보는 사람이 아니라서 김갑수, 손예진의 연기 흐름에 맡기고 그냥 봤는데 진짜 연기력 대박. 믿고 보는 손예진! 영화보고 소름 돋고 한동안 생각이 떠나질 않음.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 ”
“유괴살인사건을 밝히고 그런 일이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둘도없던 부녀를 파고든 흉악범죄의 의혹. 가족으로 들어간 스릴러, 빈틈은 있지만 극이 흔들릴 때마다 두 배우의 호연이 중심을 잡는다.”
“김갑수 연기 너무 소름끼친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했지?” 계속 머리속에서 멤돈다. ”
“누가 범인인지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되는 영화.김갑수와 손예진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그리고, 끝 장면에서 나타나는 2번의 반전. (나만 그렇게 느낀 건지) 어쨌든 볼만한 영화였음 ”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스릴러 한 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이 바로 그 주인공. 아버지를 아동유괴살해범으로 의심하게 된 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손예진과 김갑수의 호연이 돋보인다. 가 영화 을 보기 전 당신이 알아두면 요긴한 정보들을 모아봤다.
다은이 처한 감정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
영화 의 이야기는 이렇다. 15년 전 세상을 충격에 빠뜨린 한 아동유괴살인 사건의 공소시효를 15일 앞둔 어느 날, 유력한 용의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 기자지망생 다은(손예진)은 홀로 자신을 키우며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버지 순만(김갑수)을 떠올리게 된다. 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던 다은의 의심이 확신으로 굳어가면서 부녀 관계도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는다.
가족을 범죄자로 의심해야 하는 상황, 참으로 잔인한 설정이다. 현실에서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대다수 사람들은 도망치거나 부정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미 눈치챘을지 모르지만 은 의심과 딜레마를 이야기의 동력으로 삼은 영화다. 더불어 아버지가 진짜로 범인이거나,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점점 변해가는 다은의 심리 상황은 이 영화의 핵심이다.
은 ‘범인이 정말로 아빠인가 아닌가’에 무게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지 않는다. 이 사건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시선에 초점을 맞춘 국동석 감독의 영리한 연출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국동석 감독은 “관객들이 다은의 감정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결말이 물론 있지만 이것은 정답이 아니고 관객 여러분들이 영화의 결말과 떠오른 생각들을 같이 이야기 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예진씨, 대표작으로 내세워도 되겠네요
배우가 자신의 입으로 대표작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만큼 민망한 일은 없다. 하지만 예외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다. 사랑하는 아빠를 살인자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 다은의 감정을 온몸으로 연기한 손예진은 그럴 말은 스스로 하고 다녀야 된다. 손예진은 오열 연기를 하다가 실신하기도 했을 만큼 몸과 마음 고생이 심했다.손예진이 영화 을 선택한 이유는 시나리오가 갖고 있는 역발상적인 면에 끌렸기 때문. 손예진은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같았던, 뉴스나 TV에 나오는 흉악한 범죄의 범인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설정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가해자나 피해자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지 않는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일이 시나리오에 있어서 소름 끼치고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김갑수, 연기본좌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열연
에서 순만을 연기한 김갑수는 촬영 현장에서 국동석 감독, 손예진과 함께 상의하면서 장면을 만들어나갔다.
김갑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은 건 바로 클라이맥스. 그는 국동석 감독에게 중간에 컷 하지 않고 원 테이크로 촬영해보자고 제안했고, 현장에서 충분한 리허설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며 이 장면을 준비했다. 김감수는 “조금은 거칠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살아있는 그 순간을 연기했기 때문에 더욱 생생한 장면이 된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같이 호흡을 맞춘 손예진은 “평소 김갑수 선배님의 연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을 거라는 기대를 했다. 함께 촬영을 하는 내내 역시 내공이라는 것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느낄 정도로 선배님의 연기를 볼 때마다 한 번씩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고 존경을 표했다.
감독과 배우가 서로를 믿고 의지했던 이유
딱 봐도 고생길이 열린 시나리오였다. 그럼에도 손예진은 영화 을 선택했다. 시나리오가 지닌 힘을 믿었기 때문이다. 손예진은 “국동석 감독님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셨기 때문에 더 신뢰감이 들었다. 감정을 깊이 파고 들어야 하는 캐릭터라 부담 되기도 했지만 감독님과 많이 상의하면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고 연출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국동석 감독은 손예진이 보여준 연기에 대해 “손예진씨가 다은에 대한 캐릭터 분석을 하고 공유하는 걸 보며, 지금까지 그녀가 그렇게 잘해왔던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감정 소모가 워낙 심한 배역이라 힘들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컷 하면, 원래 밝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돌아와서 모니터로 다가오는 걸 봤을 때 모두가 감탄했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완벽하게 다은을 소화해서 감사한 마음뿐”이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손예진의 아이디어로 나온 명장면
영화 이 개봉하고 나면 포장마차 신은 분명 회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하는 아빠에 대한 의심이 시작된 딸 다은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남자친구인 재경(이규한)과 술을 마시며 오열하는 신은 명 장면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손예진은 실제 술을 마시며 계산되지 않은 리얼한 감정 연기를 원 테이크로 펼쳐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국동석 감독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손예진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장면이다. 국동석 감독은 해당 장면을 촬영하기 전 날 손예진에게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손예진이 다은의 입장이 되어 쓴 편지였다. 손예진의 이야기를 듣고 인물들의 히스토리를 더 만들어 낸 국동석 감독은 “어렸을 적 초라한 아빠를 보면서 늘 피해 다녔는데, 아빠 순만은 그런 자신을 사랑으로 감쌌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읽자마자 아빠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낀 다은의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마음 한 켠이 짠해졌다. 현장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채워주며, 더 완벽한 다은 캐릭터를 만들어 주었다”고 극찬했다.
과 는 닮은 꼴 영화?
국동석 감독은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2005), (2007), (2009) 등의 조연출로 활동했다. 그는 을 통해 감독으로 처음 데뷔했으며 박진표 감독은 을 통해 처음 상업영화 제작자로 변신했다. 국동석 감독이 박진표 감독과 함께 일한 세월은 무려 10년. 그런 이유로 사람들은 과 이 비슷한 느낌의 영화일 것 같다고 영화를 보기도 전에 판단을 해버린다. 하지만 그런 판단은 영화를 보고 난 뒤에 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국동석 감독은 “과 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확실한 선을 그었다. 그는 “박진표 감독과 함께 를 촬영하며 느꼈던 용서받지 못할 범죄에 대한 분노, 그리고 그것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의 접점에서 나온 영화가 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박 감독님의 존재가 나에겐 언제나 든든한 의미로 다가온다. 하지만 영향을 받은 작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글: 김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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