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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2 – VR 콘텐츠 Production
중급 방송영상 > 기획 > 구성 및 제작 기획. VR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2 – VR 콘텐츠 Production. 정규과정 목록으로 · 열린강좌 목록으로.
Source: edu.kocca.kr
Date Published: 5/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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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360 영상 편집, 이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cc에서도 가능 …
와우! 기다리던 기능. 이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CC에서 360 VR 영상을 직접 불러와 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땡큐! 어도비.
Source: pdfman.tistory.com
Date Published: 1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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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 360 VR 편집 / 프레임 정확한 HD 및 3D 비디오 편집 / 2000여개의 효과.
Source: videomart.kr
Date Published: 8/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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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vr 편집
- Author: 조블리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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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2.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bHwTyU0g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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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콘텐츠 Production
이번 시간에는 360 프로덕션 실제 제작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시간에 제일 중요한 것들은 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카메라 솔루션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다음에 이런 리그들의 특성을 좀 이해하고요. 여기서 만들어지는 360 비디오 촬영 현장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드릴게요.
일단 카메라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카메라의 무게, 부피, 화각, 사각지대 등 여러 가지 스펙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경험들이 많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메라가 얼마나 무게에 따라 쓸 수 있는 솔루션이 완전히 달라지고 마찬가지로 화각도 굉장히 중요하겠죠. 360에서 화각이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이 카메라의 개수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화각이 220도까지 되는 어안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2대의 카메라만으로도 360도 환경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제 많이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안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테두리 부분이 왜곡이 많이 되기도 하고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무래도 트레이드 오프가 필요한 부분이죠. 우리가 무게를 확 줄여서 작은 솔루션으로 갈 것이냐, 혹은 화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화각이 좀 좁더라도 많은 카메라를 달아서 갈 것이냐는 상황에 따라서 우리가 카메라를 선정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 할 영상이 어디에 쓰일까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죠. 360도라고 해서 꼭 우리가 360도를 다 찍어야 된다는 그런 강박관념은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얼마 전에 진행했던 ‘스쿨버스 VR’ 같은 경우에는 실제 에이치엠디를 쓰지 않고 스쿨버스 창문을 엘시디로 활용을 해서 창문 밖의 화성의 모습을 담아낸 형태의 기획이 있었어요. 이런 경우에는 사실 개별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영상 정보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꼭 360도 소스를 다 확보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그 버스의 위아래 부분의 정보는 필요 없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기획할 때부터 우리가 이 콘텐츠를 어디에 쓸지에 따라서 360 카메라를 선정해야 합니다.
카메라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크게 5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일단 풀 커버리지 카메라에는 이제 카메라 세팅 자체가 위·아래, 전·후, 좌·우 360도를 모두 담을 수 있는 형태의 카메라 솔루션입니다.
Partial 360은 여러 솔루션 중에서도 이제 바닥 부분에 대한 정보를 담지 않는다던지, 천장 부분에 대한 정보를 담지 않는 형태의 카메라들도 있어요. 이런 것들은 리그의 특성에 따라서 가는 건데요. 우리가 굳이 바닥에 대한 정보가 필요 없다고 한다면 이런 부분적인 360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겠죠.
그리고 Steroscopic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3D 솔루션입니다.
3D 카메라가 일반 2D에서는 2대만 가지고도 구현이 가능했지만 360은 카메라가 보는 방향마다 2대씩 세팅이 되야 하기 때문에 이런 Steroscopic 솔루션은 굉장히 고가로 형성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요. 물론 우리가 고프로 같은 좀 저렴한 솔루션을 이용해서 만들어내는 3D 솔루션도 만들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이 360에서 3D 실사 촬영을 통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려면 후반 작업이 굉장히 오래걸리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가성비가 높은지에 대해서 한번 더 고려해 봐야 할 영역입니다.
‘다음으로 Cylindrical이라는 카메라 종류가 있는데 이건 원통형입니다.
카메라가 보는 방향은 한 방향이고 그 보는 방향 쪽에 거울을 달아서 우리가 사방의 모습을 담아내는 형태의 카메라 솔루션입니다. 최근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은 형태죠.
왜냐하면 거울 반대쪽에 있는 정보들은 쓸 수 없어서 빈 공간이 되기 때문에 이런 형태는 부분적으로 우리가 사방을 담아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고요.
그 다음에 Fisheye 렌즈를 장착한 어안 솔루션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카메라에 마운트 되어서 나오는 것들도 있겠지만 후반에서 Backbone 이라던지 다른 여러 가지 커스텀마이징을 통해서 이런 렌즈들을 카메라에 붙여서 저희가 따로 커스텀을 하는 리그를 설계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Gopro에서 최근에 나온 Omni 라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아주 기본적인 형태의 6대의 고프로를 사용한 카메라인데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가장 좋은 특성 중의 하나가 카메라간의 정기적인 싱크가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쓰게 되면 흔히 전문 용어로 ‘반프레임이 나간다’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카메라간의 싱크가 맞지 않아서 후반에 우리가 이런 영상들을 이어 붙일 때 그림이 다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카메라간의 정기적인 싱크가 가능하게 되면 6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촬영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후반에서의 어려움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카메라는 1대의 리모컨만으로도 6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물론 커스텀으로 나와있는 일반 사제로 만들어진 것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Gopro에서 직접 만든 솔루션이다 보니 이 솔루션 같은 경우에는 가장 안정적인 솔루션이라고 판단됩니다. 대신에 6대의 카메라가 들어가기 때문에 좀 무겁겠죠.
다음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Mini Eye4 라는 제품인데요. 영화나 씨에프에서 많이 사용하는 블랙 매직이라는 카메라를 이용해서 커스텀을 짠 카메라 솔루션입니다. Mini Eye4 같은 경우에는 실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많이 사용하는 걸로 알려져 있고요. 지금 이 모델 같은 경우에도 중간에 들어가는 모듈이 카메라간의 싱크를 맞춰주는 흔히 genlock이라고 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영상간의 싱크를 맞추기 굉장히 용이한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보셨을 텐데요. Freedom 360 이라고 미국에서 만들어진 카메라 리그입니다.
여기는 Gopro를 이용한 리그 설계를 주로 하는 회사이고요. 여기서 만들어진 카메라 리그들도 마찬가지로 아까 Gopro에서 만든 Omni와 비슷한 형태로 이런 육각형 형태의 리그 설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게 차이는 없고요. 앞에 말씀드렸던 싱크 문제는 이 모델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Freedom 360에서 만들어진 방수 리그입니다. 방수 리그에 관련해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 얕은 물 속에 들어간다던지, 깊게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이 정도의 카메라 리그만으로도 어느 정도 영상을 만들 수는 있고요. 대신에 이제 이런 카메라 솔루션을 통해서 물 속에 들어갔을 때는 아무래도 영상의 왜곡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좀 더 깊게 잠수를 해야 되는 솔루션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에 소개해드릴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이런 DSLR(디에스엘알)을 활용한 고화질의 리그들이 많이 설계가 되고 있습니다. 캐논이라든지, 소니, 알파세븐 등과 같은 그런 고가의 카메라들을 5대에서 7대 정도까지 연결해서 만드는 솔루션인데요. 이런 것들은 사실 화질은 굉장히 좋죠.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때깔이라고 하죠. 영상의 느낌들, 색감들 이런 게 굉장히 좋기 때문에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파일 포맷 자체가 로우 포맷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후반에서 우리가 이런 컬러를 잡거나 좀 더 영상의 질을 높이는데 유용한 카메라 리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보여드릴 게 백본이라고 하는 건데요. 우리가 흔히 어안렌즈 같은 것들을 기존 카메라에 붙여서 따로 커스텀을 한 형태의 리그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나와있는 것들이 고프로를 활용한 형태의 2개의 카메라만으로도 360도를 담을 수 있는 형태의 카메라 리그입니다.
그리고 저렴한 형태의 일체형 카메라들이 있습니다. Bubl 이라든지 최근에 니콘에서 발표한 Keymission 360. Keymission 360은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가 되는 제품 중의 하나인데 이 제품은 4k 30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하면서 방수, 그 다음에 쇼크프루프까지 되기 때문에 떨어트려도 문제가 없다고 스펙에 나와 있습니다. 저희도 아직 써보지는 못했는데요. 지금 이렇게 나와 있는 일체형 카메라들 중에서는 가장 기대가 되는 제품 중의 하나입니다.
다음으로 Gear 360이 있습니다. 삼성에서 만들어서가 아니라 이 제품은 좀 잘 만든 제품이에요. 저희가 실제로 다른 솔루션들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찍을 때도 기어 360으로 테스트를 여러번 해봤는데 몇 가지 아쉬운 부분들을 제외하고 실제로 상업적 소스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화질을 뽑아주고 있었고요. 그래서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일반 엔트리 레벨의 처음으로 360을 접근하시는 분들한테 적합한 형태의 모델이라고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페이스북에서 얼마 전에 발표한 Surround 360 이라고 해서 이 카메라 같은 경우에는 페이스북에 모든 설계들을 다 오픈을 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찾아보니까 4000만원 정도 제작비가 들어갔는데요. 설계도가 다 오픈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쯤 제작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스펙 자체는 전체 3D로 바로 녹화가 가능한 형태, 360도 전체를 커버하는 형태로 스펙이 나와 있고요. 저희도 이제 제작을 해서 테스트를 해 볼 계획입니다.
그 다음에 굉장히 거대한 솔루션이 하나 있는데요. 이렇게 레드 카메라나 알렉사 같이 영화에서 많이 쓰이는 이런 고가의 장비들을 이용한 360 시스템도 최근에 미국을 중심으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접근하기는 힘들겠지만 어떤 스포츠 중계라든지, 굉장히 현장의 상황을 고화질로 담아야 되는 경우에는 이런 형태의 솔루션들을 쓸 수도 있겠죠. 다만 이런 형태의 솔루션들은 사실 이동성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스탠딩 형태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적합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okia에서 만든 Ozo 라고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도 한 2년 전부터 굉장히 이슈가 됐던 제품인데요. 일체형 제품으로써 화질도 굉장히 좋고 우리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360 화면을 담는데는 아주 좋은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근데 맥북이나 이런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현장에서 바로 라이브로 찍히는 부분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거의 부가자제 까지 해서 1억 가까이 됐었는데 최근에 많이 떨어져서 한 5000~6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여기 나온 것들이 이제 수중 촬영이 가능한 형태의 수중 촬영 리그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속에서의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런 커버 형태가 다 디자인이 되어 있고요. 이런 360 heros 에서 만든 것도 있고 Kolor에서 만든 이런 Abyss라고 하는 제품군들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알려진 바로는 실제 물속에서 100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테스트를 해서 수중 촬영 결과물로 제대로 나온 것들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습니다. 여러분께서 도전을 해보셔서 이런 것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론 촬영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아직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직 완성된 형태의 360 드론 촬영 솔루션이 아직까지는 개발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많이 연구를 하고 있는 부분이죠. 그 중에 하나가 지금 보여드리는 3dr solo 모델과 Kodak pixpro라고 하는 카메라를 결합한 형태의 360 솔루션인데요. 굉장히 가벼운 형태의 촬영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지만 달려 있는 카메라 자체가 굉장히 고화질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카메라는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상업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는 좀 더 연구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카메라 리그입니다. 360 Orb 라고 해서 여러 대의 카메라들을 서로 겹치지 않는 형태로 쭉 뽑아서 설계를 했죠. 저렇게 카메라를 뽑아낸 이유는 카메라 안에 드론의 기체가 최대한 담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어떻게 보면 한 가지 대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카메라의 개수도 너무 많고 저렇게 많이 기계가 달린 경우에 기체 운행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부분은 드론을 실제로 날리시는 분들하고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것 중에 Spherie라고 하는 작은 형태의 카메라 리그도 나와 있습니다. 이 형태는 제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기대되는 제품인데요. 왜냐하면 기체가 자체도 작고 카메라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도 굉장히 넓기 때문에 지금 이 카메라 솔루션을 이용하면 카메라 자체의 기체 선들이 하나도 걸리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계 같은 경우에는 사람의 눈높이에서도 날 수 있는 형태의 굉장히 작은 기체이기 때문에 실제 360 촬영 현장에서 투입할 수 있다라고 한다면 굉장히 활용도가 높을 걸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일체형 기체 중에 Exo 360 같은 기체도 최근에 펀딩이 됐고 굉장히 인기를 많이 끌고 있고요. 이런 부분들도 아직 국내에서 이걸 제대로 구입해서 사용하신 분들이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누군가 사용하시게 되면 저희한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되게 기하학적인 제품이 하나 있는데 Mobius POV라고 해서 흔히 1인칭 촬영을 할 때 굉장히 여러 가지 솔루션들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로 고민들을 하고 있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헬멧 형태로 제작이 되었고 아이레벨에서 담기는 정보들을 360으로 담을 수 있는 형태로 리그를 구성했습니다. 이제 저 형태가 정보를 많이 담을 수는 있겠지만 이 배우한테 굉장히 큰 부담을 주게 되죠. 그래서 저 솔루션을 이용해서 제대로 결과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후반에서의 노력이 굉장히 많이 들어갈 걸로 보여지고요. 특히 저런 솔루션 같은 경우에는 격렬한 촬영 환경이나 이런 데서는 사실 적합하기 힘들죠. 그래서 저것보다 좀 더 경량화된 형태의 360 1인칭 촬영 솔루션들도 계속해서 개발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여드리는 것들이 이제 아까 말씀드린 원통형 형태의 카메라 리그입니다. 오른쪽 끝을 보시게 되면 동그란 반원 형태의 부분이 있는데 저 부분이 이제 거울 부분이고요.
카메라에서 저 거울에 찍혀 있는 상들을 찍어내서 후반에서 그 외곡을 펼쳐서 사용하는 형태의 카메라 리그입니다.
그리고 이제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에서도 360을 찍을 수 있는 솔루션들이 많이 개발이 되고 있어요. 지금 보여드리는 제품은 이제 Bubble Scope 란 제품인데 아까 말씀드렸던 것과 비슷한 원통형 형태의 거울을 이용해서 찍는 솔루션들이고요. 저런 형태도 존재를 하고 실제로 아이폰 카메라나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 카메라의 전후면 카메라들을 동시에 활용해서 360 콘텐츠를 만드는 형태의 솔루션들도 최근 들어 많이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엔트리 레벨의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마저도 부담스러워 하신다면 이런 형태의 재미있는 장난감을 통해서 360 촬영을 한 번씩 도전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게 Lytro라는 회사에서 만든 Immerge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지금 우리가 라이트룸이라고 하는 기술을 베이스로 한 건데요. 궁극의 VR 경험이라고도 하죠. 실사 촬영 베이스 안에서도 사용자가 약간의 인터렉션을 줄 수 있는 그래서 사용자가 그 안에서 현장의 라이브 환경을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실사 촬영 같은 경우에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이나 여러 가지 인터렉션이 반영되기는 어려운 구조인데요.
이 카메라 같은 경우에는 현장의 정보를 여러 겹으로 레이어를 담아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어려운 솔루션이기는 하지만 사용자한테는 궁극의 경험을 줄 수 있는 형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상용화는 안 되고 있고요. 마지막 R&D 단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카메라를 쭉 설명을 드렸는데요. 여러 가지 솔루션들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중요한 건 여러분들께서 그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쓰느냐인 부분이고요.
360 현장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사방이 모두 찍히는 현장이기 때문에 어떤 동선에 대한 설계가 중요하다는 부분. 그 다음에 조명을 쓰기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조명을 티가 안나게 사용할까 혹은 자연광을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그 작은 카메라 솔루션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모니터링 장비를 장착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물론 큰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모니터링 장비를 이용해서 무선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니터링 없이도 어떻게 하면 촬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려를 해야 되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현장에서의 변수들은 물론 일반 촬영 현장에서도 많이 있겠지만 360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모든 정보가 다 담기기 때문에 이런 변수 통제들을 사전에 확실히 해놓지 않으면 애써 찍은 소스들을 제대로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생기겠죠. 그리고 스티칭 라인이 이제 후반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냐에 따라서 작업 시간이 크게 달라지 게 됩니다. 스티칭 라인에서의 어떤 오브젝트가 배우라든지 이런 분들이 스티칭 라인을 지나가는 경우에 이 부분을 깨끗하게 연결시키는 게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할 수는 있겠지만 정말 노동 집약적인 부분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런 스티칭 라인을 최소화 하면서 어떻게 하면 후반 작업에서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까도 같이 고려를 해서 현장 운용을 하시는 게 필요할 걸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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