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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 알바 | 택배 분류 알바 3개월 동안 하고 진지하게 드리는 충고 ㅣ상하차 ? 추노 할껄 상위 236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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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 알바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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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당당히 퇴사하고 백수 한달차.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면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등 여러가지 부업을 시도해보는 중
https://blog.naver.com/nagato_good (빈쬬 블로그)
https://www.instagram.com/nagato.good (빈쬬 인스타)
그저 아무생각없이 담배처럼 필수있는 채널이 됬으면

택배 분류 알바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택배 아르바이트 – 나무위키

주로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되는 아르바이트를 지칭하며, 작업의 종류에는 택배 분류와 악명 높은 택배 상하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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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29/2022

View: 471

택배 분류 알바 (CJ대한통운 터미널) – 리뷰 퍼주는 남자 – 리퍼남

이 과정에서 배송기사가 택배 분류 하는 알바를 쓰는 경우가 있다. CJ대한통운 용어로 ‘서브’라고 한다. ‘서브 터미널’을 줄인 말이다.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repnam.kr

Date Published: 5/6/2021

View: 6320

택배 분류 알바-어느덧 2달째 ∽ ing ‘ㅡ’ : 네이버 블로그

라인을 타고. 물건들이 내려오면. 주소 확인 후. 택배를. ​. 하나. 하나. 하나. ​. 기사님의 자리에 정리하시면 되요. ​. 진짜. 정신없이 쏟아지듯.

+ 여기에 표시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21/2021

View: 1232

야간택배 분류 알바 관련 취업정보 – 인디드

[당일지급] 초보가능 야간택배 상, 하차 분류, 택배물류 하차 스캔 및 단순분류, [당일지급] 야간 현대 물류택배 당일 알바 외에도 18 건 이상의 야간택배 분류 알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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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indeed.com

Date Published: 5/5/2022

View: 7204

첫 택배 물류 알바 두달 경험 후기, 장단점 – FaLaner

오늘은 요즘 오전에 하고있는 택배 일에 대해서 한번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택배 상하차, 분류 작업이 정말 어렵다고들 알고 계십니다만 사실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falaner.tistory.com

Date Published: 11/2/2022

View: 6803

CJ 물류센터 분류 아르바이트 후기 – 알쓸재삶

이렇게 생긴 조끼를 입고 분류 작업을 시작한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레일에 넘어오는 택배를 기사님들 탑차 앞에 가져다 (?) 두는 것. 그다지 어려운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tjwnsdl2002.tistory.com

Date Published: 1/12/2021

View: 2641

[아르바이트 후기]택배 지점 소화물 분류(상하차) 아르바이트 후기

[아르바이트 후기]택배 지점 소화물 분류(상하차) 아르바이트 후기. 고글 2016. 6. 2. 00:32. [아르바이트 후기]지역 소규모 택배터미널(지점) 아르바이트 후기.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gogg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6/15/2021

View: 199

양산 물금 경동택배 분류 알바 후기 (2022년 1월 기준)

양산 물금 경동택배 분류 알바 후기 (2022년 1월 기준) 물금 경동택배 체험 후기(스압) – 2021년에서 22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 동안, …

+ 여기에 표시

Source: pikuworldcup.tistory.com

Date Published: 11/7/2021

View: 8127

김포 경동택배 분류 알바 후기.txt – 아르바이트 – 디시인사이드

당일지급 알바라는게 있어서 가봤음 감포 경동택배고 상하차 없고 분류라고 했음.. 할만할까? 생각에 다씨에 검색하니까 절대 가지마라고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0/23/2022

View: 8966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택배 분류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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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택배 분류 알바

  • Author: 빈쬬위키
  • Views: 조회수 71,349회
  • Likes: 좋아요 661개
  • Date Published: 2020. 2.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HgENAOaBLg

택배 분류 알바 (CJ대한통운 터미널)

택배 분류? 무슨 일을 하는가?

지역 터미널에서 배송기사들이 모여서 그날 배송할 물건을 받는데 많은 물건 중에서 자신의 담당구역의 택배를 인수 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배송기사가 택배 분류 하는 알바를 쓰는 경우가 있다.

CJ대한통운 용어로 ‘서브’라고 한다. ‘서브 터미널’을 줄인 말이다.

컨테이너를 열면 하차 작업자들이 컨베이어 벨트에 물건을 올리고 ‘소터(Sorter : 분류기)’라는 장치에서 자동으로 분류가 되어 각 팀 단위로 물건이 나온다. (보통 기사 4~5명당 하나씩) CJ대한통운에서는 보통 ‘휠 소터’라고 많이 부른다.

내가 한 일은 이 4~5명당 하나씩 내려온 물건을 각 기사별로 택배 분류 해서 쌓아놓는 작업이었다.

장점

상하차처럼 힘을 크게 쓸 일이 없다.

근무시간이 짧다.

보통 오전 8~9시에 출근해서 하차 작업이 끝날 때까지 택배 분류 한다. 정말 빨리 끝나면 12시 약간 넘어서 끝나고 보통 한시 전후, 늦게 끝나면 2~3시 사이에 끝난다.

이 때문인지 주부들이 알바하는 경우도 많다.

서브터미널에서 인건비를 지급하는 게 아니라 팀을 이룬 4~5명의 기사가 1/N 해서 임금을 지급한다.

CJ대한통운 배송기사들은 개인사업자 신분이고 세무사든 노무사든 임금 계산 전문가를 통해서 주휴수당, 4대보험료 계산을 해서 임금을 지급하는 게 정석이지만,

귀찮은 기사들은 소득신고 없이 그냥 현금으로 송금해 준다.

사람에 따라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다.

단점

임금 지급 요건이 제각각

임금을 기사가 지급하기에 기사의 여러 사정(계산이 귀찮거나. 1/N 하는데 누가 돈을 늦게 보낸다거나 등등)에 의해 임금 지급조건이 제각각일 수 있다.

근무시간 계산도 제대로 안 하고 소득신고도 되지 않아 얼마 하지않고 그만 두었다.

허브에 비해 안전관리 부족.

허브터미널과는 다르게 서브터미널이 안전 관리가 좀 부족하다.

사실 허브터미널에 비해 위험도가 낮긴 하지만. 관리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하차 작업하는 알바들이 청소하면서 빗자루 건네준다고 던진 걸 받는사람이 놓쳐서 내 머리에 맞았다.

뭐에 맞았는지 영문도 모르고 이대로 죽는 줄 알았다 ㅋㅋㅋ

아파서 머리 잡고 데굴데굴 굴렀다.

한 30초 데굴데굴 구르다 보니 죽을 만큼 세게 맞은 건 아니란 걸 깨닫고 슬슬 일어났다.

우리 팀 기사들은 물건 정리하느라 바빠서 데굴데굴 구르는 것도 못 봤다 ㅋㅋ

속이 텅 빈 알루미늄 봉 빗자루라 그나마 덜 아팠지

속이 꽉 찬 나무 봉 빗자루였으면 두개골 금 갔을지도 ㅜ

그래. 딱 이날. 사진 아래 롤러 위에 하얀 눈가루가 보이는가?

전날 내려서 지붕에 쌓여있던 눈이 바람이 불면서 작업장 안으로 들이치던 이날에 빗자루를 맞았다.

택배 분류 외 서브 터미널의 기타 일자리

하차 작업

힘 잘 쓰시는 아저씨들이나 우크라이나 같은 우리보다 피지컬 좋은 동유럽계 사람들이 많이 한다.

서브터미널의 알바들 중에 가장 시급이 높다. 그만큼 힘들다.

택배 분류 작업(기사 고용이 아닌 터미널 직접 고용)

이게 있는 터미널도 있고 없는 터미널도 있다.

배송기사가 고용하는 알바는 소터에서 나오는 택배를 분류하지만

터미널 직고용 분류는 하차 컨베이어 벨트에서 나오는 걸 도착지 코드만 보고 2개 라인에 분배한다.

소터가 모든 택배를 분류하는 게 아니라 도착지 코드가 다른 2~3개 라인 분류를 먼저 하고 2~3개로 갈라진 라인에서 각각 소터가 분류를 한다.

그냥.. 아주 출근부터 퇴근까지 혼이 빠지게 쏟아져 나오는 택배의 도착지 코드만 간신히 보면서 분류하는 작업이다.

부록

쇼핑몰에서 보낸 택배가 당일에 허브로 못 가는 이유.

전날 간선차에 다 싣지 못한 택배들이다.

쇼핑몰 운영 초기에 보낸 택배가 다 이 터미널을 거쳐서 배송이 되었는데 자꾸 당일에 허브에 가지 못하고 다음날이 되어서야 허브로 갔었다.

터미널 크기는 작은데 주변에 3PL 창고, 대기업 창고가 몇 개 있어서 그냥 거기서 물량 터진 거 팔레트 단위로 실어버리면 나 같은 작은 업자들의 물건은 실을 곳이 없다.

물량이 아예 많아버리면 차 한대 더 구해서 실어 보내는데 저렇게 20피트 컨테이너 반도 못 채울 물량이 남으면 다음날로 밀린다.

나 같은 작은 업자들이 보낸 건 저렇게 후순위로 밀려서 다음날 상차된다 ㅜㅜ

그래서 큰 3PL 창고 없고 자잘한 업자들만 있는 구도심으로 쇼핑몰을 옮겼더니 거의 95% 이상 당일 간선 상차 되고 있다.

휠 소터?

휠 소터 설명 영상.

택배 분류 알바 구인정보는 어디에 나와있나요?

기사들이 대부분 개인사업자이고 구인정보도 기사들이 인터넷에 올린다.

알바몬, 알바천국에 ‘택배 분류’로 검색하면 집 가까운 곳에 공고난게 있을 것이다.

단, ‘허브’와는 다르다. ‘허브’말고 지역 터미널(서브)에 지원을 해야 한다.

채용공고에 통일된 명칭은 없지만 대부분 ‘단순 분류’ 또는 ‘분류 도우미’라는 단어를 써서 모집을 하고 ‘상하차’가 아니며 여자도 할 수 있음을 대부분 강조한다.

함께 읽어볼 만한 글

택배 분류 알바-어느덧 2달째 ∽ ing ‘ㅡ’♡

위의 언급한 내용의 터져서 오는 택배들은

기사님들 배송 실수로

상자가 터지고 깨지는게 아닙니다

다른 크고 작고 무거운 상품들과 같이

한 트럭에 동네별로 나뉘어

물류 트럭에 실은 후

대리점으로 이동 되는 시스템인데

그 시간동안

다른 상자의 무게에 이기지 못 해

아이스박스

얇은 종이박스

비닐 포장의 음료박스 등등

100% + 100%

대부분 박스나 포장이 터져서

대리점에 도착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직접

현장을 보신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가벼운 것

작은 것

큰 상자

작은 상자

아주 얇은 상자

아이스 박스

등등

같은 종류의 상자들만 모아서

따로 분류하여

물류 트럭에 싣기는 어려운 시스템입니다

상하차 해주시는 분들

택배 기사님들

분류 하시는 분들께서

택배의 상자 & 상자 속 상품

깨지거나

박스가 찢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써서

트럭에 싣고

다시 정리 하시는데

어쨌건

사람이 하는 일 인지라

마음만큼 예쁘게

찢어지거나 구겨지거나 뭉게지지 않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배송 전, 판매자, 중고거래

하시는 분들께서 포장에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세요

(★★★)

상품 포장 후 📦

상자 겉면 테이핑을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상자 속 상품들이

쉽게 밖으로 쏟아져 나오거나

터지지는 않습니다

포장에 조금만 더 신경써서

보내주시면 진짜 감사 할 듯 싶어요 😊

FaLaner :: 첫 택배 물류 알바 두달 경험 후기,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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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오늘은 요즘 오전에 하고있는 택배 일에 대해서 한번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택배 상하차, 분류 작업이 정말 어렵다고들 알고 계십니다만

사실입니다.

첫날 일해보고나서 ‘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일주일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금은 꽤 적응해서 열심히 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못하시는 분들도 많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나 구직하시다가 지금 시점에 실직상태가 장기화되시는 분들이 물류센터나 건설현장같은곳에서 일용직으로 많이들 알아보시는데 물류 일에 대해서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공장 내부

공장 내부2

현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저는 오전에 일을 하는데 (7시~11시) 저 카트에 담겨있는 물건들이 전날~ 당일 오전까지 센터로 모여든 택배 물품들입니다.

저 물건들이 분류를 거쳐서 택배 기사님들의 땀을 통해 고갱님들의 집까지 안전하게 배송이 됩니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작업을 하는 분들이 여기저기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고 여러 포지션, 그리고 배송 지역별로 여러 파트에서 많은 기사님들이 작업을 하십니다.

아무래도 일이 꽤나 힘들고 바쁘다보니 여성분들은 없고 주로 남자분들인데 건장한 남성 기준으로도 꽤 강도가 있는 일입니다.

그래도 실내에서 하기때문에 날씨의 영향이 조금 덜하지만 일을 다 마치고 집에 갈때쯤 되면 옷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제가 주로 하는 업무는 저 파랑색 카트안에 담겨있는 물건들을 레일 위로 올리는 일이고, 그렇게 레일을 따라 물건들이 이동해서 각 택배기사님들의 트럭으로 이동하고 기사님들은 트럭에 물건들을 담고 배송을 위해 출발하십니다.

공장 컨베이어 벨트

저렇게 레일을 따라서 여러 물건들이 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럼 택배 상하차 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이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다른 기사분들과 생각이 다를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장점

– 일일 급여 지급

급여가 당일날 바로바로 지급이 된다는 점이 하나의 장점입니다. 일 끝나고 집에가는 도중에 입금이 됩니다. 급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당일 바로 지급되는 부분은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일입니다.

– 오전시간 이용

저같은 경우는 아침잠이 많고 게으른 편이라서 보통 일이 없으면 오전 늦게까지 자거나 심할땐 오후까지 잘 때도 있습니다. 근데 이 일은 오전 7시에 시작하기때문에 5시반에 일어나야합니다. 자연스레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제가 오전 일 위주로 알아본 이유이기도 한데요. 저는 여태까지 제가 불면증인 줄 알았는데 이 일을 하면서 밤 11시가 그렇게 늦은 시간인줄 몰랐습니다…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돈도 벌고 오후시간은 온전히 활용할 수 있어서 하루가 길어지고 유익하게 시간관리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비교적 자유로운 출근

일반적인 회사나 아르바이트는 정해진 요일에는 꼭 출근을 해야하는 구조이기때문에 몸이 힘들거나 부득이하게 빠져야 하는 날에도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류일은 보통 일용직이기때문에 부득이하게 빠져야하는 경우 통보를 하고 빠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고정적으로 나가는 경우는 주말에 스케줄을 얘기하면 그 스케줄에 맞게 일을 배정해주기때문에 또하나의 장점입니다.

– 보람의 극대화

몸을 쓰는 일이다보니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은 일정량의 땀을 배출해줘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 적이 있는 데 정말 공감이 됩니다. 일을 끝나고 집에 돌아갈때 정말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집에와서 씻을때면 콧노래가 절로 나오죠. 보람차고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몸을쓰는 일이라 머리쓰는 일에 비해 확실히 스트레스도 덜하고 단순작업이다보니 마음이 편합니다.

– 일찍 끝나도 같은 급여! 늦게 끝나면 추가 급여!

사실 이 부분이 정말 메리트가 있는데요. 요일별로 물량이 많은 날과 적은 날이 있습니다. 물량이 적은날에는 10시 이전에 끝날때도 있는데그래도 11시까지 일한것으로 쳐서 급여가 지급됩니다. 정말 행복한 날이죠. 반대로 추가 작업을 하게 될 경우 1.5배 급여가 지급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늦으면 확 늦는게 낫고 일찍 끝날때는 아예 일찍 끝나는게 좋습니다.

단점

– 꽤나 높은 강도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일의 강도가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빨리 해야 지연되는 일이 없어서 쉬는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정해진 휴식시간이 없고 중간중간 작업 상황에 따라 쉬는 구조입니다. 그러다보니 4시간정도를 쭉 일해야하다보니 끝날때 쯤 되면 정말 진이 빠집니다. 이 부분은 어떤 일용직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시작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한 일주일정도 이상 하면 금방 적응을 하게 됩니다.

– 공장 특성상 위험한 환경

아무래도 물류센터가 기계도 많이 돌아가고 물건들이 위에서 레일을 따라 움직이기때문에 조금 위험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리고 작업속도를 빠르게 해야하기때문에 잘못하면 카트에 부딛힐 수 있고 항상 조심을 해야합니다. 어느 현장이나 조심해야하기때문에 이런 물류센터나 공장같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실 단점은 그다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갈때 땀이 흠뻑 젖은채로 가다보니 주위사람들의 눈치를 조~금 봐야하는 정도? 그런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네요.

어쨌든 조심 또 조심해서 일 해야합니다. 안쓰던 근육을 많이 쓰기때문에 몸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하는것도 있고요.

이정도로 제가 일 한 후기 및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 드려봤습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일용직 일자리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들 몸조심하시고!!

하루빨리 이 상황이 개선되어 다들 좋은 상황이 오길 바랍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

아래는 현장 사진 몇장 더 보여드립니다.

민감한 부분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블러 처리 하였습니다. 감안해서 봐주세요 ^^

공장내부3

공장내부4

공장내부5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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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물류센터 분류 아르바이트 후기

0. 배경

때는 바야흐로 공강 한 대학생이 된 나.. 빈둥빈둥할 건 없고 뭐라고 해볼까 하여 알 X몬을 뒤져보다가

“소화물 분류 알바 모집”

반 아침형 인간인 나한테 적합한 시간대에 시급 9000원이라 아주 괜찮은 조건에 소화물 위주라고 들어서

바로 근무하겠다고 계약서 작성하고 일 하러 갔다.

1. 하는일

이렇게 생긴 조끼를 입고 분류 작업을 시작한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레일에 넘어오는 택배를 기사님들 탑차 앞에 가져다 (?) 두는 것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다. 처음에는 기사님들 얼굴이랑 이름을 잘 몰라서 잘못 두는 경우도 많았지만

차차 하니 익숙해졌다. 기사님들이 분류하는 아르바이트 생들을 엄청 자주 챙겨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다.

어쩔 때는 기사님들이 음료수도 주시고 커피도 주시고 먹을걸 굉장히 많이 주시는데 나는 항상 무표정, 무감정으로

일을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마스크 위로 입꼬리가 올라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2. 장단점

“오 그러면 개꿀 아르바이트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알바는 “호불호가 심한 꿀”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아르바이트는 머리를 마구 복잡하게 쓸 필요도 없고 그냥 지정된 구역에 택배를 놓으면 되는 쉬운 일이다.

그러나, 기사님의 탑차의 거리와 레일이 가까운 위치는 아니다. 10보 정도는 걸어서 도착하는 탑차도 있다. 택배는 우리 일상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시스템이라 무거운 물건도 많이 오는데

* 대표적으로 생수, 쌀, 애완동물 사료, 가전제품(제습기, 이동식 에어컨), 음료수, 시멘트(?) 등

저번에는 문이 왔다.. 진짜 문 문짝이 와서 진짜 죽는 줄 알았다 문을 만든 시킨 사람을 증오하게 됐다.

택배를 보면 의외의 높은 확률로 상자가 찌그러진 걸 볼 수 있다. 의문이 드는 사람은 이 일을 해보면 알 것이다.

레일에 택배는 쏟아지는데 시간은 없고 가볍거나 한 손에 들 수 있는 물건은 솔직히 말해서 “던진다”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은 죄송하다. (내가 좀 많이 던졌다.)

근데 이 일은 던지지 않으면 일에 차질이 생길 정도란 것과 비교적 안전하게 던진다.

마치 볼링을 하는 듯.. (물론 고가품, 파손 주의, 액체, 가전제품은 절대 던지지 않는다 네버!!)

결국 장단점을 보면 나는 장점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의외로 활동적인걸 선호하고 일회용품 같은 삶을 살고 있기에 짧게 일하기 좋다 시간도 잘 가고

3. 마무리

내가 장기적으로는 2번째 하는 아르바이트였다. 공강에 시간이 부족해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밖에 취득하지 못했지만. 지방에 있는 학교에서 부모님 손을 안 빌리려면 아르바이트는 필수다. 솔직히 이제는 안 가면 지루할 정도로 정이 들어버렸다. 기사님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택배 시킬 때 좀 죄송해진다. 담당 기사님들은 아파트를 주로 가시지만 연립, 빌라 등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도 배송을 해야 한다. 이 더운 날 뉴스에 택배기사 사망사고 소식은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택배기사의 삶은 생각보다 고되다. 우리가 하루를 견디게 하는 힘이 되는 택배는 생각보다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보태져서 만들어진다.

개강이 머지 않았다.. 남은 기간 동안 나는 더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궁금한 점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최대한 알려드릴수 있는건 다 알려드리겠다.그럼 여기서 마무리 하겠다.

[아르바이트 후기]택배 지점 소화물 분류(상하차) 아르바이트 후기

[아르바이트 후기]지역 소규모 택배터미널(지점) 아르바이트 후기

안녕하세요, 고글입니다.

아르바이트 후기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는 게 정말 오랜만이네요~

사실 마지막으로 사무집기 아르바이트 후기를 올리고 난 뒤에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영상장비 철거 아르바이트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 과외 아르바이트까지…

하지만 그 중에 가장 압권이었던 아르바이트는, 택배 아르바이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택배 아르바이트(상하차 아르바이트) 하면 정말 많은 속설들이 있습니다.

상하차 하루 뛰면 받는 돈보다 파스비로 나가는 돈이 더 많다거나,

가면 개새끼 소새끼 말새끼부터 세상이 있는 온갖 동물 욕은 다 듣는다거나,

가면 터미널 출입문을 막아 노예처럼 갇혀서 일해야 한다거나 말이죠.

그런 말들이 속설은 아닌 듯 싶었습니다.

군포 등의 대형 택배 터미널에서 일할 하루 알바를 구한다는 글이, 알바 구인구직 사이트를 가득 매우는 걸 저도 봤거든요 ㅎㅎ

얼마나 일을 꺼리면, 일하다가 추노를 찍는 이들이 얼마나 많으면, 한 페이지를 상하차 아르바이트 구인공고가 가득 매우겠습니까…

그렇기에 겁이 났습니다.

사회 경험도 하고 돈도 벌 겸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해 보고 싶었지만, 한 번에 그런 빡센 곳에 갔다가는 골병 들지도 모른다는 진지한 고민이 들었습니다 ㅠ

과감히 그 곳에 지원문자를 넣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런 제 눈에 보였던 것은, 바로 택배 지점 소화물 분류 아르바이트였습니다.

가벼운 소화물이라기에, 무거운 쌀과 생수 김치는 없으리라는 기대감!

그리고 대형 허브가 아닌 지점이기에, 물량도 없으리라는 기대감!

6,100원이라는 적은 시급이 걸렸지만, 친구와 함께 과감히 지원문자를 넣었습니다.

그 때까진 안 빡세면 오래 하리라는 쓸데없는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40여분을 달려, 시 외곽에 있는 C모 택배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잔뜩 주차되어 있는 컨테이너 트럭들을 보자… 긴장이 되기 시작했고

잔뜩 쌓여있는 박스들을 보자 ㅋㅋㅋ 한숨만 나왔습니다.

처음에 언뜻 보기에 큰 박스는 없어보였지만, 하다보니 아예 없진 않았습니다 ㅠ

택배를 쉴 새 없이 나르는 알바생들…

제가 해야 했던 일은, 이렇게 작은 트럭들에서 내려진 택배물건들이 컨베이너 벨트를 따라 이동하다,

군포 등 대형터미널로 가는 물건이 아닌, 지점 주변으로 가는 택배를 발견해 담당자가 끌어내리면

그 물건들에 쓰여진 지역구분코드를 보고, 알맞는 곳에 싣는 일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상하차라기보다는, 단순 분류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서 계시다가 갑자기 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 물건을 컨베이너 벨트에서 끌어내리시는 저 분들…

하… 얼마나 끌어내렸으면 사방이 박스로 가득해 발 디딜 틈조차 없어졌을까요.

쌓아도 또 생겨 오히려 늘어만 가는 저 박스들… ㅋ

트럭이 가면 또 새 트럭이 오고…

잠시 컨베이터 벨트가 멈춰 쉬고 있으면,

그만 쉬라는 듯 다시 덜컹거리며 움직이는 컨베이너 벨트…

이렇게 연두색의 공간에 집어넣고,

아래가 차면 아래 문을 닫고,

맨 위까지 차면 위의 문까지 닫으면 됩니다.

아래를 이렇게 채우고, 문을 저렇게 닫은 다음,

위를 채우면 됩니다.

잘 쌓아야 합니다…

가방을 채우듯 무겁고 큰 박스들로 밑을 채우고, 작은 상자들을 위에 올리면 되며,

테트리스를 하듯 박스들을 촘촘히 채우고,작은 소포들은 틈새에 끼워주면 됩니다.

어느 새 밤은 깊어가고…

배고프고 힘든 마음에 정신은 흐려지고…

열심히 박스를 내리시는 아저씨 ㅠ

컨베이너 벨트의 끝에는, 대형허브터미널로 가는 컨테이너에 상차를 하시는 아저씨들이 계시고…

꽤 묵직하고 커 보이는 물건들은 거의 대부분 컨베이너 끝으로 실려가 컨테이너에 실렸습니다.

소화물 담당 지점이라 그런지, 제가 다뤄야 했던 큰 박스는 “별로” 없었습니다.

네, 없진 않아요.

꽤… 다소… 있습니다 ㅎㅎ

장기간 근무를 하시는 듯한 분께 여쭤보니,

“아뇨? 무거운 거 많은데요? ㅋ”

다행히 날을 잘 잡았는지, 아니면 큰 것의 기준이 다른 것인지, 제 눈에는 별로 없어보였답니다…

한편에서는 ‘행낭’이라고 하여,

작은 소포들을 담을 것을 준비하는 사람들

‘아니, 왜 컨베이너 벨트가 자꾸 멈춰!’

어느 새 연두색 철장들은 닫혀가고…

쌓고, 닫고, 옮기고, 쌓고, 닫고, 옮기고…

하다 보니 약간의 노하우가 생겨만가고…

컨테이너 트럭이 꽤 많이 들락날락거리더군요.

가뜩이나 미세먼지 농도도 높았는데, 트럭 매연까지 ㅠ

마스크가 꼭 필요합니다…

테트리스의 달인, 상차 아저씨들

테트리스 되게 잘 하실 듯… ㅎ

정직원인 듯한 분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

“친구들! 둘 중 하나는 지금 하는 일 계속 하고, 나머지 하나는 저 행낭 하러 가야되요!

가위바위보로 정하세요 ㅋㅋ”

친구가 져서 나는 남게 되고, 친구가 가게 되는데…

“행낭이 뭔가요?”

직원 왈 : “있어요, 허리 ㅈ나 빠지는 거… ㅋ”

ㅇ ㅏ…

“친구도 그거 끝나면 행낭 하러 오세요 ㅋ”

열심히 채우고 채우고 채우고…

컨테이너 트럭 운전사 아저씨 : “아 좀 잘 세워! 이것땜에 막혀서 트럭 못 나가잖아!!!”

버렄

정말… 힘들고 일이 너무 밀려 박스를 조심조심 옮길수는 없었습니다…

특히나 박스가 무거우면 던지거나 발로 미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소중한 물건은 택배로 부치지 말도록 합시다.

컨테이너 아래 작은 공간에 보니 송장붙은 박스들이 있던데, 그건 옮기는 도중 파손된 건지… 상태가 영 안 좋아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택배가 특정 지점을 뱅글뱅글 돈다면, 알바생 한 명이 박스를 잘못 넣은 겁니다 ㅠ

행낭하러 가는 길…

OMG 이게 다 뭐시여

행낭에 넣는 게 연두색 철장 안에 넣은 것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행낭을 하는 방법(행낭에 택배를 채우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우선 이렇게 이런저런 소포들이 자아아아아안뜩 쌓여있을 겁니다.

이걸 바코드리더기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쪼그리고 앉아 바코드를 찍어 밀어줄 겁니다.

그럼 바코드를 찍고 밀어준 것들만 행낭 속에 집어넣어주시면 됩니다.

행낭 구별은 연두색 철장과 달리 필요없습니다.

드뎌 행낭이… 끝나갑니다.

저 한 무더기가 마지막이었던가… 로 기억합니다.

행낭이 다 끝나고…

빈 행낭들을 모아 치우는 동안

직원 한 분이 지게차로 연두색 철장들을 트럭에 실으십니다.

숙련자의 모습…

트럭이 나가고…

이제 퇴근하나 싶었더니…

아직 아니라더군요 ㅠ

ㅎㅎ…

이제는 반품택배들을 빼내야 할 시간…

어디서 오는 건진 모르겠는데, 몰려오는 택배들을 컨베이너 밖으로 빼내는 일입니다.

컨베이너 위로 택배들이 오면, 컨베이너 벨트를 타고 저 멀리 가 버리기 전

집어서 뒤로 던지는 일입니다.

네, 이건 정말… 던져야 하더군요.

제가 서 있던 이 곳 뒤에는 커어어–다란 택배 산이 존재했는데,

그 곳으로(위로든 옆으로든 어디로든) 던져버리는 일이었습니다 ㅠ

ㅋ…

조심하셔야 합니다… ㅠ

잘못하다가는 던지다가 옆 사람이 맞거나, 혹은 택배 산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꽤나 위험해 보이더군요 ㅠ

반품택배의 산입니다…

저걸 보고, 정말 약한 물건이나 소중한 물건은 택배로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이 행낭들을!

컨테이너 위에!

들어서 던져서 올리면 됩니다!

근데! 겁나 무거워요 ㅠㅠ

행낭을 채울 때는 적당히 채우고 묶어버려야 합니다.

근데 가드윽 채워보겠다고 꽉 채워 묶어버리면, 컨테이너 위에 올릴 때 힘이 들겠죠? ㅎㅎㅎ…

행낭을 들어올리는 걸 마치고… 드디어 퇴근했습니다 ㅠ

정규시급 6,100원을 받으며 5시간을 근무해 30,500원을 받았어야 했으나,

연장야간근무로 가산을 받아 총 48,000원을 받았습니다.

퇴근길에 너무 배가 고파 이것저것 사 먹고…

집에 와서 뻗었습니다 ㅠ

그 이후로 친구에게 한 번 더 하자는 얘기를 꺼냈지만,

“택배 알바 하…”라는 말만 듣고도 도망가더군요 ㅠㅠㅠㅠ

이번 ‘아르바이트 후기’ 회차부터는 새로운 평가방법으로 아르바이트를 평가합니다!

제가 일했던 알바 업종을 다른 업종 알바와 우선 비교하고,

그 다음에 제가 일했던 알바 근로장소를 동일 업종 추정치(인터넷 리뷰글 등)와 비교합니다.

기존의 평가방식으로는, 이 업종에 대한 평가인지 아니면 근로장소에 대한 평가인지 혼동될 우려가 있더군요.

오각형의 중점에 가까울수록 점수가 낮습니다!

급여는 6,100원으로 타 알바와 비슷하거나 좀 더 높았습니다. 연장추가근로를 하게 된다면 더 벌 수도 있습니다.

택배 상하차 알바(소화물 분류 알바)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초보자고 손쉽게 근무 가능했습니다.

다만 근로의 고난함은 전체 알바 업종 중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재미를 사람에 따라 느낄 수도 있고, 느낄 수도 없는(어쩌면 느낄 여유조차 없는) 알바였습니다.

온갖 욕설이 오간다고 했는데, 택배알바가 딱히 그래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대우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급여는 택배 알바 종류 중 최하위 수준인 것 같습니다.

대형 허브 터미널 알바는 수수료를 안 떼인다고 가정할 경우, 시급 10,000원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알바몬 구인공고 중 남자/붐비는 월요일 또는 화요일 근무/19:30~07:30 12시간 근무 가정)

제가 일했던 알바 근무지에서 추가야간수당까지 받으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는 있지만, 추가근로는 1~2시간으로 한계가 있음을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돈이 급하면 몸이 상하더라도 대형 터미널에서 상하차 알바를 하시는 게 나을 것 같군요.

쉬운 정도는 다른 택배 알바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편안한 정도는 택배 알바 중 상위 수준으로 보입니다.

가장 쉬운 건 분류(바코드 스캔)알바겠죠?

재미있는 정도도 별 차이 없습니다.

대기업 지점이어서, 소화물 담당 지점이어서 그런지, 대우는 택배알바 치고는 좋아보였습니다.

이상 택배 지점 소화물 분류(상하차) 아르바이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음…

그냥 경험삼아 한 번 정도는 해 볼 만한 합니다.

택배 상하차 알바 입문용으로 추천해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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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 경동택배 분류 알바 후기 (2022년 1월 기준)

양산 물금 경동택배 분류 알바 후기 (2022년 1월 기준)

물금 경동택배 체험 후기(스압)

– 2021년에서 22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 동안, 필자는 너무 많은 과소비를 한 관계로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 동안 푸드코트, 음식점, 노가다, 대형마트, 물류센터 등등 다양한 알바를 해왔으나, 최근 몇 년 동안 블로그나 유튜브 등으로 먹고 살아보겠다고 몸쓰는 알바를 멀리하고 살았다.

(필자는 본업이 원래 3D 컴퓨터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분야였으나, 하루종일 밤 새면서 컴퓨터 작업을 해야하는 지라 건강, 특히 눈이랑 목, 어깨가 크게 나빠지면서 때려치우고 운동과 몸쓰는 아르바이트를 2017년까지 하였다.)

그러나.. 최근 수익이 영 용돈벌이 이상으로 늘지는 않는데, 이것저것 지출로 빠져나가는 곳은 많았기에 올해부터는 다시 알바전선으로 투입하기로 결정(물론 틈나는 대로 블로그 활동은 계속), 일용직 아르바이트 위주로 찾아보기로 했다.

(참고로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는 여기가 아닌 다른 주력 티스토리가 있다. 여기는 보시면 아시다시피 그냥 잡동사니 겸 시험삼아 운영하는 실험적인 블로그다.)

아무래도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쉽게 구해지는 직종은 물류센터 같은 곳이기도 하고, 본인은 군시절 부터 최근까지 상하차를 틈틈히 해왔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알바몬이랑 알바천국에서 해당 공고를 찾아봤다.

2022년 1월, 부산·양산기준으로 쉽게 구해지는 물류센터 아르바이트가 몇 곳 있는데, 대표적으로 쿠팡·대한통운·롯데택배·다이소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쿠팡이 눈에 확 들어와서 일단 킵 해놓았다.

그렇게 여러 공고를 확인하던 와중, 알바몬에서 [양산경동택배 5시간/4시간/단순업무/당일지급]을 찾게 되었다.

응? 딸랑 4시간하고 52,400원? 그것도 야행성 인간인, 내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인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바로 꽂혀서 공고를 확인해보니 이런식이었다.

(2022년 1월 기준)

▼ 상차 없음 → 분류작업만 한다 (일반 택배X)

▼ 손수레, 빠레트 위에 단순분류작업

▼ 무거운 건 지게차로, 가벼운 건 파레트에 올려서 작업함

▼ 단 하루만 일해도 OK

▼ 5시간 타임 (19:00 – 24:00): 52,400원

▼ 4시간 타임 (01:00 – 05:00): 65,480원

▼ 1시간 연장 할때마다 13,080원 씩 추가지급

▼ 4시간 타임은 통근차 운행(호포역)

▼ 준비물은 신분증과 작업하기 적당한 옷 + 마스크

흠.. 나름 괜춘한데? 다만, 걸리는 부분이 몇가지 있었다.

1. 일반 택배 X → 기존의 물류센터에서 취급하지 않는 상위 단계 레벨의 물건을 취급한다는 뜻?

2. 매일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올라오는 공고 → 기본적으로 개 빡세서 하루 출근하고 대부분 그만둔다?

3. 남자만 지원 가능

인터넷으로 검색 좀 해보니, 후기도 몇 개 있더라. 특히 저기 디시인이 남긴 후기가 필력 좋게 남겼던데 대부분 이구동성으로 [개빡세다. 가면 힘들어 뒤짐]이 공통점이었다.

(그리고 그 말이 매우 정확했다. 진짜 힘들어서 뒤진다. 특히 나같이 몇 년 힘 안쓰고 개꿀빨던 사람은 쌍욕이 오질나게 에미넴 고질라 빙의된 마냥 랩이 절로 나올것이다)

뭐.. 어쨌든,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게 세상사 아니겠는가, ‘에라 시바끄 모르겠다. 오랜만에 힘쓰니까 몸 푸는 식으로 하루 체험 해보자’ 하면서 호기롭게 공고 올린 업체에 문자를 보냈다.

24시간 접수한다기에 그냥 삐대다가 저녁 6시 다되어서 문자접수형식 맞춰서 보내니까 10분도 안되어서 답장이 날아오더라.

[신분증 앞 면 사진 + 은행 계좌 보내주세요]

그렇게 보내주니까 몇 분 안되어서 바로 출근 확정이라고 문자 날라옴.

[통근차로 오는 사람들은 호포역 1번 출구 택시 승강장에서 10시 50분 출발하는 은색 스타렉스 (+차번호)를 타면됨] 이라는 내용이었다.

1번 출구 택시 승강장이라.. 10년전 20대 시절, 전역하고 학비 번다고 물류센터 갈때마다 통근차 탄다고 늘 갔던 곳이긴 한데.. 웬지 느낌이 묘하다.

호포역 도착하면 소장에게 연락하라고 하던데, 그전에 소장이 알아서 문자 날라옴. 내용은 위랑 비슷비슷. 그래서 연락은 따로 안했다. 어차피 도착하면 명단 체크 하는데 뭘

*그래도 혹여나 두려운 마음에 신청했는데 안 가실 분들은 꼭 소장이나 업체에, 못간다고 최소 문자 정도는 보내주세요. 사람 하나 빠질때마다 나머지 일하는 사람들이 대신 죽어나갑니다.

호포역에 도착해서 1번 출구로 나가면 택시 승강장이 있다. 바로 옆에 육교가 있고 택시가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난 좀 일찍 도착해서 한 30분 기다린거 같다.

대충 10:45~50분 사이에 은색 스타렉스 한대가 턱 하니 다가온다. ㅇㅇ 그거 걍 타면 됨. 내가 갔을 때는 몇 명 타지 않아서 존나 널널하게 타고 갔다.

그 전에도 10:35분꺼 하나 있긴 한데, 먼저 가도 정신 사나운 현장에서 존나 기다리는거 어차피 똑같다. 첫날에는 걍 10:50분 통근차 그거 타고 가라. (깨끗하고 조용한 호포역에서 편하게 있다 가세요)

다른 사람 후기로는 개 썩은 오래된 차라는데, 내가 탔던 스타렉스는 상태 괜찮았음.

지옥입성 ㄷㄷ 얼마만에 가보는 거냐 낮은 훤하지만, 밤에는 이 넓은 부지에 조명을 조또 키질 않아서 잘 보이지도 않음. 바로 호포역 코앞이라서 신호 안걸리면 2~3분 안에 도착임

물류센터 우측에는 산책로가 길게 몇km 깔려있는데, 필자는 근처 살기에 자주 자전거나 걸어서 왔다갔다하는 길이라서 지나갈때마다 보는 물류센터였는데..

통근차를 애매하게도 대충 요 위치에서 세워줘서, 다른 처음 온 사람들이랑 존나 아다다 마냥 어버버 하면서 사무실 찾았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존나 어두워서 지금 보이는 스샷 바로 앞 건물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CJ대한통운 건물이었고, 경동택배는 저기 개구석탱이에 쳐박혀 있더라(위 화살표).

근데 대한통운 일하는 아재들은 표정들이 다들 왜 그렇게 썩어있냐 ㅋㅋ 나이는 나랑 비슷하게 보이는데, 뭔 인생 다 산 어르신마냥 쭈그려서 담배 꼬나무는게 그리도 처량해보이더라.

여기가 경동택배 알바 장소다. 오늘 4시간 개조뺑이 치는 전쟁터 그 자체.. 가보니 이미 한창 지게차는 쉼없이 삐삐 거리면서 파레트에 실린 짐을 옮겨대고, 앞 시간대 타임으로 미리 온 나같은 알바들은 정신없이 물건을 옮기고 있다.

여기에 현장 관리자들은 확성기로 쉼 없이 고함을 질러댄다 [#$$% 야!! #$ ㅇㄴ##] 아니 쉬벌 뭐라는지 모르겠다. 존나 정신없음

출근하고 퇴근할때까지 계속 확성기로 고함 ㅈㄹ을 한다. 대부분 지게차 쪽에 뭐라는 것 같더라. 딱히 난 지적 당한거 없었음

아니 근데 경동 개ㅈ같은게 저 올라가는 길에 무슨 계단이 하나도 없냐?

처음에는 파레트 쌓여져 있어서 수월하게 밟고 올라갔는데, 쉬는시간이랑 퇴근할때 뭔 파쿠르 김주성 빙의된 마냥 뛰어내리면서 갔네. 은근히 개높음 저 턱 시바끄

심지어 입은 작업복 바지가 존나 유연성 개딸리게 걸리적대는 놈이라서 중간에 잘못 내려가면서 온몸에 충격 다갔음ㅜ

바로 위 스샷에 보이는 내리막 길은 지게차랑 트럭이 계속 쉼없이 지나가는 통로라서 사람 절대 지나가면 안된다. 다친다 아니 뒤진다 진짜.

2층으로 올라가기 전, 1층에서 직원이 직접 체온계로 체크하고(귀에 대는 그 ㅈ같은거 아님) 바로 앞 서류에 체온이랑 도착한 시간대, 이름 등등 적고 2층 올라감.

2층 올라가서 본인이 알바 신청한 사무실 찾아서 들어간다. 예를 들어서 한성이면 그 업체 적힌 사무실로 들어가면 됨

사무실 들어가면 대충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데, 들어가면 소장이 누구냐고 물어보고 명단 확인한다. 그리고 서류 뭐 적고 사인하면서 목장갑 + 안전화 + 안전모 + 번호적힌 조끼 대여받는다.

오른쪽 사물함에 본인 챙겨온 옷이랑 신발 놔두면 된다. 패딩이나 점퍼 벗고 하는게 일할때 훨 수월하다. 안그러면 옷 다 드러워지고 일하다가 개답답하고 더워서 뒈질것이다.

그러기에 얇은 옷 여러겹 입고 가는걸 추천한다. 그래서 나는 입고 온 점퍼 벗고 일했음

안전화는 딱 맞추기 보다는 한 치수 큰걸 신는걸 추천하며, 깔창 나발 그딴거 없기에 양말 두켤레 신고 가라.

나는 평소 걷기 및 자전거를 빡시게 해왔기에 걷는건 힘든거 없었고, 발도 개멀쩡했다. 졸라 걸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일 자체는 얼마 안 걷는다. 필자 평소에 운동삼아 걸으면 2만 5천보 정도 걷는데 그거 반도 안나옴

그런데, 내가 대여 받은 안전화는 어떤 놈이 쳐 신었는지 매듭을 존나게 뭔 귀갑묶기 마냥 조여댔는지ㅅㅂ 그거 푼다고 1분넘게 걸린것 같다.

안그래도 날 추워서 손 다 얼었는데 와 개객끼 이거 신었던 놈 신발끈 묶을 줄 몰랐니??

안전모는 이런거 비슷한거 주는데, 뒤에는 뒤통수 조일수 있게 밸브 마냥 되어있고, 아래 턱끈으로 조이면 된다. 근데 일하다보면 자꾸 뒤통수 저거 풀어지더라.

그리고 이건 뭐 따로 닦거나 그러질 않아서 안전모에 냄새가 오질라게 난다. 줫같은 머리 썩내가 개진동을 한다. 일 끝나고 몸에서 냄새 날 각오는 하시고, 여름에 만약 간다면, 갈아입을 옷 무조건 있어야 할 듯.

해당 장비를 받으면, 잠깐 1층 사무실로 가서(뭔 사무실인지는 모름) 거기 직원에게 이름 + 주민등록번호 + 휴대폰 번호 부른뒤, 인식기 앞에 서서 본인 얼굴 등록한다. 이거 나중에 퇴근할때 얼굴 인식해야 돈 들어온다.

이런 절차를 마치면, 이제 바로 옆 교육장에서 앉아서 대기를 한다. 다른 사람들 후기로는 안전교육 1시간 한다던데 내가 갔던 날은 그런거 없었고, 일하기 전까지 계속 기다렸다. 그저 계속 기다림.

이게 은근 ㅈ같았던게 1시에 일하는 건데, 10시 50분에 통근차 타고 도착하면 채 11시도 안된다(호포역 차타고 2~3분임). 사무실 가서 잡다한 과정 다 마쳐봤자 10~15분이면 다 끝남.

그러면 그 뒤로 교육장인지 뭐시기에서 일하기 직전까지 무한대기임. 첫 날이라고 일찍 오라고 한거긴 한데, 그래도 존나 지겨운건 사실이었음.

그런데 일하고 생각해보니까, 그 시간이 가장 평화로운 순간이었음.

요런 책상에서 한사람씩 거리 두면서 대기타는데, 밖에서는 아비규환이다. 확성기로 질러대는 관리자의 사자후 + 지게차 소리 + 팔레트 까는 소리 등등 마음의 평온함은 1도 느낄 수 없다.

그렇게 존나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내 소속 사무실 소장이 내려오란다. 터덜터덜 밖으로 따라가니까 아 ㅅㅂ 개춥다. 일하기 걸리적거리니까 점퍼 벗고 나갔는데 추워 뒤지는 줄.. 물론 일하다 보면 추위 그딴거 없음

나가면 사무실 별로 모인다.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뭐 이런식으로 색깔별로 조끼로 나누던데, 2열 종대로 서라고 한다. 그렇게 줄을 서면 총괄? 뭐 대빵 같은 사람이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을 말한다.

[무조건 안전하게 하세요!]

그리고는 투입하기 전에 업체별로 단체사진 한 장 찍는데, 아니 이건 왜 하는거야 도대체 ㅋㅋㅋ 진심 이해가 안되네 디시인 후기 보고도 어이 없었는데, 와 이걸 진짜 하더라ㅋㅋ

그렇게 뭔 짓인가 싶은 단체 사진을 찍고, 잠깐 커피 한 잔 마신뒤 내 사무실 소속 소장이 처음 사람들을 데리고 몇 분 정도 설명을 한뒤에 바로 업무 투입이다. 일해야지 이제..

일은 존나 간단하다. 일 자체는 잼민이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임.

1. 위 스샷 가운데, 지게차가 양쪽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화물트럭에서 팔레트 채로 실어서 가져다준다.

2. 그러면 그 팔레트에 있는 화물을 들고 위 스샷의 좌우 양쪽 팔레트에 놔두면 끝. 그게 경동택배 분류다.

택배 화물에는 저런식으로 번호가 적혀있는데, 그 번호에 맞는 팔레트를 찾아서 놔두면 된다. 번호는 팔레트 아래에 판때기로 놓여져 있어서 그거 확인하고 놔두면 됨

예를 들어서 1-170 이라고 적혀있으면, 170번 판때기가 놓여져있는 팔레트 찾아서 거기에 잘 놔두면 됨

내 기억으로는 100번 – 170번대까지 있던걸로 기억한다. 확실한거 아닌데, 비슷함

그리고 2-XXX 이런 식으로 숫자 2로 시작하는 택배가 있는데, 이건 [제2분류장]이라고 적혀있는 팔레트에 놔두면 됨.

택배 왼쪽에도 번호가 적혀있으나, 그건 무시하고 그냥 오른쪽에 적혀있는 번호만 보고 분류하면 된다. 일 자체는 진짜 쉽다니깐. 10~20분 하다보면 어디에 무슨 번호 있는지 몸이 알아서 체득함

그래서 짧으면 바로 옆 팔레트, 저 끝에 멀리 있으면 한 10~15m 넘게 걸어가야 한다.

그리고 각 팔레트마다 이런식으로 1개 혹은 2개가 양옆으로 세워져있는데, 왜 이렇게 하냐면, 팔레트에 어느정도 짐들이 쌓이면 지게차가 그때마다 알아서 들고 가져간다.

그러면 해당 팔레트 자리가 텅 비어있을거 아니냐? 그 비어있는 팔레트를 곧바로 채우기 위해서 저 세워져 있던 팔레트를 아래로 눕히는 거지. 팔레트가 있어야 분류한 택배를 놔두겠지?

팔레트는 아까 말했던, 지게차가 가운데에 놓고 가는 그 택배 실려있는 팔레트의 짐을 다 치우면 그거 가져가서 비워있는 곳에 세워둔다.

참고로, 팔레트를 내릴땐 안그래도 짐 든다고 힘 빠지는데, 손으로 드는 건 힘들고 귀찮기에 그냥 발로 차거나 밀어서 내린다. 그래서 4시간 계속 펑펑 거리면서 팔레트 떨어지는 소리를 듣게 된다.

소리가 존나 커서 처음에는 놀랄 수 있으나, 나중에는 분류하는데 힘들어 뒤지기에 바로 옆에서 뭔소리가 나든 말든 개뿔 신경 하나도 안쓰인다. 신입은 그냥 분류와 안전에만 집중하자.

안전 부분은 아무래도 지게차 관련 사고를 조심해야 하는데, 이정도만 주의하면 지게차로 다칠 염려는 없다.

1. 지게차가 가운데로 짐을 들고 올때마다 소장, 관리자 및 다른 사람들이 “발! 발!” 이러는데, 이건 혹여나 팔레트 사이로 발이나 몸뚱아리 넣지 말라는 뜻이다. 일하면서 가장 많이 들리는 소리일 것이다.

2. 팔레트 사이로 발 넣지 말기: 발 넣고 있다가 지게차가 밀면서 끼이는 순간 발 아작나고 ㅄ확정 되는거임.

3. 가운데 팔레트 양 옆으로 노란선이 바닥에 깔려있는데, 지게차가 짐 싣고 오거나 나갈때 그 선 뒤에 있으면 됨(위 3D 스샷 가운데 선)

일하면서 느낀건데, 사람들이 지게차 올 때마다 크게 발! 비키라! 하면서 주지시켜주는데, 그걸 감안해도 솔직히 존나 위험한 환경이다. 아무리 본인이 일하다 정신이 혼미해져도, 지게차 지나갈 때 만큼은 꼭! 정신 집중하자.

기껏 52000원 정도 벌려고 갔다가 ㅄ 혹은 송장되서 나갈 순 없으니까.. 내 인생 마지막 장면이 이런 물류센터가 될 걸 생각하면 끔찍하다.

문제는 이 분류하기 위해 옮겨야 하는 짐, 화물 자체다 ㅅㅂ 가벼운건 여자도 쉽게 들만한 물건에서, 무거우면 2~3명이 낑낑거리면서 온갖 진을 다 빼놓는 개싸이코 같은 물건까지 다양하다.

일반 택배에서는 취급 안해주는 대형 화물도 취급하는게 요 경동택배다 보니, 기존의 물류센터에선 볼 일도 없는 별 기적(?)의 물건들이 다 날라온다.

그 중에서 개ㅈ같았던 물건들이 뭐였나?

1. 운동기구: 특히 실내 자전거 같은게 있었는데 10kg 그딴게 아닌 존나 무거운놈 옮기는데 뒤지는 줄

2. 배터리: 자동차인지 뭔지 까먹었는데, 이것도 존나 무겁다. 끝날때까지 계속 오는 놈 중 하나

3. 냉장고: 미친거 아니냐?

4. 자동차 베어링: 디시인 후기에도 나오던데, 휘발 진짜 이거 50kg은 넘는 듯.. 초반에는 어찌저찌 들고 갔는데, 나중에는 힘 다빠져서 밀고 가고 그랬음

짐들이 낚시가 많더라. 난쟁이 똥자루 마냥 조막만하던 놈이 딱 들어보니 “엌쿠” 절로 신음 나오면서 두 손으로 낑낑 들고 가는게 있던 반면에, 어떤건 내 몸만한 짐이 떡 하니 있기에 “아 ㅈ됐네 ㅅㅂ”하고 들어보니, “엌ㅋㅋ 개꿀띠ㅋㅋ” 하면서 들고가기도 하고 그랬다.

여기서 페인트 통, 뭐가 들어있는지 모를 말통, 기타 잡다한 크고 길고 무거운 짐은 말하지도 않겠다. 그리고 타이어도 오는데, 차라리 얘들이 편했음. 힘 좀 빠질 때 얘네들 굴리면서 가면 개꿀ㅋ 아 가구도 오더라.

차라리 막힘 없이 쭉쭉 들고 갈수 있으면 그나마 힘 좀 보존하고 나을텐데, 사람들끼리 막 붐비지, 지게차 들락날락하지, 그때마다 뭔 러시아워 처럼 되니까 더 힘들더라. 얘네들 기다리면서 힘 다빠짐

한 2시간 빡시게 한 것 같아서 잠깐 스마트폰 시계 보니까 ㅅㅂ 이제 25분 지나갔을때, 와 허탈한 웃음밖에 안나온다. 정신과 수련의 방에 내가 계왕권 몇배 쓰고 들어갔나 이게 말이 됨?

중간 중간 5분 정도 쉬거나, 잠시 소강상태일때 그 휴식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더라. 게다가 중간마다 짐 잘못 들어서 그랬는지 겨드랑이 개 아프고, 짐 옮긴거나 사람들 짐에 쓸리고 부딪히고 아주 엠병 헬파티 종합세트임

난 담배를 끊어서 따로 피지는 않은데, 쉬는시간에 가서 쉬었다. 비흡연자고 나발이고 힘들어 뒤지겠는데, 쉬라고 할때 쉬어라 제발

자판기는 현금만 되니까, 뽑아 드실 분들은 꼭 동전 또는 현금을 챙기고 가자. 카드만 들고가서 못 뽑아 먹었다 ㅅㅂ

나중에는 무거운 짐 보면 나도 모르게 쫄아서 절로 송재익 주춤 주춤 빙의되더라. 그래도 어쩌다 가벼운거 들면 눈치 보여서 될 수 있으면 적당한거 들고, 가벼운거 들면 그건 몇개씩 챙겨서 존나 빨리 걸었음

내가 일한 날만 그랬는지 몰라도, 대부분 20~30대로 같은 세대 사람들이었는데, 열심히 묵묵하게 욕(?)하면서 하더라. 이런건 뺑끼 쓰면서 무거운거 안들려고 하면, 결국 다른 베테랑이나 신입만 힘들어 죽는다.

는 ㅅㅂ 중간까지였고, 나중에 후반 1시간 남겨놓았을때는 아몰랑 시전하면서 대충 들고 그랬음 ㅋㅋ

그러고 보니 군대시절 용접하다가 눈에 아다리 나서 개고생 한 기억난다

한편, 관리자인지 작업반장인지는 계속 확성기로 우리들을 재촉하고, 사우론의 눈 빙의되서 매의 눈으로 감시한다. “빈빠레트 치우고, 저기 빠레트 채우자!” “발!발!” “거기 말고 저거 먼저 치아라(치워라)!” 등등

여기서는 ‘발’이랑 “빠레트 치워라”라는 얘기를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발은 안전 관련이고, 팔레트는 분류된 짐 놔두려면 필요하니까..

아 그래도 다른 사람들 후기로 나오는 그 악명높다던 소장? 그 사람은 없었던 듯. 사람으로 빡친건 없었다. 일이 힘들어서 그렇지. 그래도 좀 뭔가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 조금씩 여유 있을때 서로 다른 사람 도와주고 그랬음

(하긴, 이딴 환경에 사람까지 ㅈ같고 텃세 부리면 때려 치우지ㅋㅋ 내가 갔던 날, 사람들은 진짜 착했다)

4시 20분 정도 되니까, 어느 직원 놈이 지나가면서 “이거 빨리 옮겨야 더 빨리 마칩니다” 이러니까 어느 짬 되보이는 아저씨가 “ㅈㄹ한다. 언제는 빨리 마쳤나.” 그러더라.

결국 5시 꽉 차게 채우고 이날 알바를 마칠 수 있었다. 참고로 PDA작업? 그딴건 내 알바할때 없었다. 그냥 다들 불심으로 대동단결 마냥 알바 시간 끝날때까지 분류 무한반복이었음

“연장하는 사람 제외하고 나머지 다 철수!” 와 이 말 한마디가 어디 목마른 뭐시기가 오아시스 찾은 그런 기분이더라. 손가락 까딱 할 힘도 없고, 알 다 배기고 멍들고 그러던 몸뚱아리에서 갑자기 활력이 감도는게 느껴짐 ㅋㅋ

연장은 작업시간 끝나기 전, 이제 짐들 빠지고 여유 있을 때 각 사무실 소장들이 소속팀 모아서 물어본다. “6시까지 연장할 사람?” “누구누구야 오늘 어차피 할 일 없잖아? 연장 하자 ㅋㅋ” 등등

4시간이 딱 한계치다. 그 이상 하면 진짜 뒤질 것 같아서 그 1시간 연장을 못하겠더라.

그 후로 일사천리로 얼굴 인식하고 2층 사무실에서 퇴근 체크한뒤, 안전모, 안전화, 조끼 반납하고 뒤도 안보고 퇴근했다. 직원은 퇴근할때, 인식할때 거리두기 어쩌고 저쩌고..

말은 잘하지, 완전 개따닥따닥 붙어서 하는데 그게 되냐? 내가 온날은 사람 많아서 거리두기 2m로 서면 분류장까지 서야할 판이구만 ㅋㅋ 지게차에 부딪히라고??

퇴근하면서 사무실 벽에 붙어져있는 거울 보니까, 웬걸 뭔 쭈글쭈글한 상그지시끼가 서있던데, 그게 본인임ㅋㅋ

퇴근할때 아까 어버버 했던 대한통운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통근차 그 은색 스타렉스가 대기타고 있다. 그거 그대로 타면 호포역까지 데려다준다.

혹여나 사람 많아서 놓쳐도 기다리면 다시 와서 태워주니 뚜벅이들 걱정 ㄴㄴ 호포역 도착하니까 대충 5:10~15분 되더라.

확실히 나만 빡셌던건 아니었는지, 호포역 도착하자마자 같이 일하던 20대로 보이는 사람 급히 뛰어가길래 나도 볼일 볼 겸 들어가서 뭔가 했더니, 화장실에서 구아악 갸아악 하면서 오바이트 시원하게 싸지르더라ㅜㅜ

집에서 샤워하고 밥먹다가 허벅지와 배에서 쥐나고, 자고 일어나니까 온몸이 알배기고 난리도 아니었음. 돈은 칼같이 들어와서 그나마 괜찮았음.

1. 양산 물금 경동택배 분류 알바 하러 갔다옴

2. 해당 알바 공고는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 매일 올라옴

3. 알바 신청 문자 보내면 무조건 확정임 심지어 저녁에 신청해도 확정됨

4. 새벽 타임 4시간 기준 2022년 1월에 52,400원 준다.

5. 호포역에서 알바하는 곳까지 통근차가 출퇴근 해준다. 차 상태 좋음

6. 체온측정 및 (처음 건물 들어설때만 한번 하고 끝) 서류 작성 함

7. 2층 사무실에서 서류 작성하고 안전모, 안전화, 조끼, 목장갑 대여(목장갑은 가져가도 됨)

8. 1층 사무실에서 신상 등록하고, 얼굴인식등록

9. 작업 시작 전까지 2층 교육장에서 무한대기

10. 1시~5시까지 분류 노동 무한 반복(중간 중간 5분 정도 쉼, 나는 2번 쉰듯)

11. 끝나면, 1층 사무실에서 얼굴 인식 함 (화면에 내이름 뜨면서 통과하세요 뭐 이런식으로 꼭 떠야 함)

12. 2층 사무실에서 퇴근 서명하고 장구류 반납하면 끝

13. 아까 처음 도착한 곳으로 가다보면 통근차가 대기중, 그거 타고 호포역으로 퇴근

결론: 내가 이 알바 안하면 굶어 뒤질것 아니면 하지마세요. 차라리 다른 물류센터 상하차 해라 이거 하고 쿠팡 hub가니까 완전 천국이더라 ㅋㅋ

뭐 곰방이나 양중 같은거 특화된 사람이면 금방 적응하겠다만.. 정신없는 환경에 빨리빨리 짐 들고 옮겨야 하는 거라서 요령있게 들기 힘들거임 그리고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여기는 손수레 같은거 안쓴다. 그냥 몸뚱아리로 옮긴다.

나중에 집에 가봐라. 몸에 어디서 집단 린치라도 당한것 마냥 멍 다 들고 알 다배기고 아주 개판일거임

짐은 가벼우면 한손으로 룰루랄라 → 무거우면 온 힘 다쓰고, 2~3명이 낑낑거리면서 옮겨야 할 수준까지 랜덤. 근데 그 낑낑이 더 많다는게 함정

*양산 물금 경동택배 분류 알바는 한국직업사전 분류에서 최고 등급인 [아주힘든작업]: “40kg 이상의 물건을 들어올리고, 20kg 이상의 물건을 빈번히 들어 올리거나 운반한다” 에 아주 딱 들어맞는 곳이다.

*차라리 곰방이나 양중 하는게 나을수도 있음 어차피 골병은 여기가 거기나 시간문제고, 거긴 시간대비 돈이라도 더 많이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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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경동택배 분류 알바 후기.txt

ㅡ고촌역애 내려서 버스기다리다가 본 경동택배 화물차..

존나 흉악하게 생겼네 시발ㅋㅋ

당일지급 알바라는게 있어서 가봤음

감포 경동택배고 상하차 없고 분류라고 했음..

할만할까? 생각에 다씨에 검색하니까 절대 가지마라고

좆된다고 하길래..

일주일동안 고민하다가 어제 오전에 문자를 보냄

1. 근무지-시간대 : 김포 경동, 20-3시 2. 이름 나이 3. 사는곳 등등 문자보낼 번호랑 문자 양식은 알바천국에 있어서 글로 보냈음

바로 칼답와서 저녁에 오라는ㄱㅓ ..

주민등록증 사진찍어서 보내달라는거 개인정보 유출할까봐 안보내줫음(보안의식 ㅅㅌㅊ?)

ㅋㅋㅋ 알바천국에서는 시간대가 20-3시 시간대 80,000원이고 20-2시 시간대 67,000원이라서 1시간 더 하고 13,000원 더 벌어야지라는 생각에 20-3시를 호기롭게 신청함.

1910까지 오라고 하더라 일찍 가서 출근부 인가 거기에 인젇사항 적고 회사이름을 물어보더라? 어디서 오셨냐고? 알바천국에서 왔다니까 병신보듯이 보더라 .. ㅠㅠ 오늘첨이라서 그런건데..

암튼 나랑 연락한 사람 알려주고 하니까 회사이름 알려줌

그 회사 페이퍼도 인젇사항 3갠가 적어야댐

그거 적고 나니깐 낚시꾼조끼 입은 관리자 같은 아저씨가 첨오셨죠?? 하면서 어디어디 가있으면 안전모 안전화 갖다준다고 기다리라고 하더라

화물차 옆에 지게차 왔다갔다 거리는거 피해서 ㅋㅋ 구석에 있으니까 관리자 아저씨가 일하고 있는 20살짜리 처럼 보이는 꼬맹이 시켜서 안전화 안전모 갖다주라고 함ㅋㅋ

안전화 맞는 사이즈 없어서 오른발 왼발 짝짝이로 신고 안전모도 턱끈 없는거 대충 썼음

사람들 열심히 나르는거 보고 어케 하는지 몰라서 구경하니까 체감상 한 2초 정도 일하는데들어가서 구경한거 같음ㅋㅋ

낚시꾼 조끼 관리자 아저씨가 바로 신규 안가르쳐주고 어떻게 일할꺼야!!! 샤우팅 하더라

그러니까 아까 안전화 갖다준 꼬맹이가 145 라는 숫자같은거 보고 그거 적힌 팔레트에 갖다 옮기면 된다고 하더라

초반엔 내앞에 있는 짐은 다 들어서 옮겼는데

한시간 정도 일하면서 지켜보니까 존나 무거운거나 아니면 한 파래트에 이미 같은 번호가 많이 모여 있는 경우에는 아예 그 파래트를 해당 번호 파래트로 쓰더라 어차피 분류된거 지게차가 들고 가면 장땡이라서 그러는거 같았음 그렇게 할지 말지 정하는건 낚시꾼 조끼 입은 관리자나 짬 좀 먹은 고인물들 같아서 그냥 난 닥치고 옮기기만 했음

중간중간 쉴 시간도 없이 하다가 낚시꾼 조끼 아재가 나 포함해서 3명 어디 딴데로 가라는거임. 그 중에 고인물이 있어서 용케 어디가라는지 잘 알아듣고 우리 데리고 감ㅋㅋ 어제 하루에 4번인가 팔려다닌듯..

팔려가는 시간에 담배피고 오는 아재도 있던데 나는 담배도 안펴서 그냥 첨보는데 가서 다른색깔 축구조끼 입은 사람들이랑 일했음ㅋㅋ 낚시꾼 조끼 아재 없어서 일하기 편했음. 그냥 그쪽 라인에 있던 사람들은 다 설렁설렁 하던데 ㅋㅋ 지게차도 설렁설렁 해서인지 한 30분 정도 하다보니까 책임자 처럼 보이는 사람이 멀리서 소리치고 지게차 싹ㄷㅏ 내려서 분류하라고 소리침..

지게차 아재가 내려서 분류하는지 안하는지 주위사람 신경 쓸 새도 없이 그냥 닥치고 날랐음 ㅠㅠ

계속 일 하다 보니까 입안이 바싹바싹 말라서 화장실갔다온다고 하고 화장실 갔다가 내 가방에서 물 꺼내 마셨음 텀블러에 있는거 그때 처음 마셨는데 한번에 반통이나 먹었음ㅋㅋㅋ 시발 아짇 3시간 밖에 안지낫는데..

그다음부터는 목말라서 한시간마다 한번씩 화장실가서 물마셨는데 물이 다 떨어져서 그냥 화장실 세면대 물 마셨음 ㅠㅠ 맛이 넘 이상한것.. 그래도 마스크 속이서 입에서 침 말라서 나는 냄새 맡으면서 하는것보단 나아서 입헹구고 계속 그렇게 했음..

팔려간데에서는 파레트가 들어오는게 슬슬 줄어들더니 한군데씩 마감하는게 보였음 12시 쯤 되니깐 공습경보 울리는 것 처럼 사이렌이 존나 울림ㅋㅋ 다른색깔 조끼 입은 사람들은 밥먹는 시늉? 하면서 밥먹으러 가자고 하던데 나랑 같이 팔려온 3명은 그런거 없고 다른데로 여기저기 팔려감ㅋㅋ

화장실 물 마실때 그냥 집에 갔었어야 했는데

도망갈까 라는 생각을 한 천번 정도 하니까 지게차 아저씨가 퇴근하라고 하더라 내생각엔 지게차 아저씨도 관리자인듯..

낚시꾼 조끼 관리자 앚ㅓ씨 따라 올라가서 지문찍고 안전화 안전모 반납하고 집에 왔다.

너무 목말라서 근처 편의점가서 포카리 1.5리터 사서 목구멍에 처넣고 나머지 반은 가방에 넣고 자전거 타고 집감 ㅠㅠ 버스도 끈켜서 근처에 전기자전거 찾아서 타고 왔다 ㅠㅠ

집에 오니까 4시더라 ㅠㅠ

샤워하고 자고 일어나서 쓰는 길이다..

두번다시 알바안하고. 공부 열심히 할꺼임..

너희들도 화팅 하고.

나 일 알려준 아저씨, 어디로 팔려가냐되는지 알아듣고 데려다준 아저씨 암튼 거깃서 일하는 사람들 다 존경스러움.. 시발 어케 하냐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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