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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이여행 입니다.
오늘은 태안의 꽃 안면도 여행을 준비 했습니다.
안면도는 어릴 적 부터 자주 다녔는데 이번에 소개 하게 되었네요.
첫날 일정
청산수목원 – 백사장해수욕장 갯벌체험 – 백사장 사계절 캠핑장 – 태안 해변길 – 백사장포구 – 꽃지해수욕장 일몰
둘째날 일정
안면도 자연휴양림 – 안면도 수목원 – 안면암 – 안면암 부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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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가볼만한 곳 7 태안 여행 1박 2일 코스 – 린강 로그
안면도 여행 여긴 꼭 가자. 얼마 전에 안면도에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태안 여행은 이번에 처음 간 것이었는데, 이제껏 다녀본 곳 …
Source: herbplus.tistory.com
Date Published: 4/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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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태안 여행 1 박 2 일
- Author: 일상이 여행 Everyday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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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CWsh2duZLg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충남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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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충남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태안군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해안 태안반도에 있는 군으로, 안면도 등 119개의 섬이 있다. 군청 소재지는 태안읍이고, 행정구역은 2읍 6면이다.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로는 백화산, 할미 & 할아비 바위, 몽산해변, 안면송림, 가의도, 만리포, 신두사구가 있다.
♪ Contents
백화산 할미 & 할아비 바위 몽산해변 안면송림 가의도 만리포 신두사구
1. 백화산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태안읍 동문리 백화산 정상에 축조된 백화산성은 고려 충열왕(1275~1308) 때에 축성되었으며, 성의 규모는 길이 700m, 높이 3.5m이다. 성 안에는 2개의 우물이 있고 봉화대가 설치되어 있어 동쪽으론 서산의 북주산, 남쪽으론 부석의 도비산과 연락을 취했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백화산이다.
2. 할미 & 할아비 바위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에 있는 바위이다. 면적은 약 10,526㎡이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약 2km 되는 지점에 있으며,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직접 걸어서 가 볼 수 있다.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 광경은 변산의 채석강, 강화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의 3대 낙조로 손꼽힌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이다.
3. 몽산해변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서산 남서쪽 18km, 태안 남쪽 9km, 남면반도 서안에 펼쳐져 있다. 태안에서 안면도 방향으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9km를 달리다 보면 남면 소재지에 조금 못미처 몽산포 해수욕장이라는 이정표와 만난다. 이곳을 오는 동안 차창 너머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바다의 모습에서 꿈에 그리던 몽산포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짐작했지만 지척에 둔 몽산포는 더욱더 조바심을 내게 한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88이다.
4. 안면송림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하늘을 찌를 듯이 곧게 자란 천혜의 적송 군락은 궁궐을 짓고 배를 만드는 재료로 쓰였을 정도로 우수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산 28-55이다.
5. 가의도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가의도는 안흥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면적은 2.19㎢에 이른다. 옛날 중국의 가의라는 사람이 이 섬에 피신하여 살았으므로 가의도라고 하였다는 설과 이 섬이 신진도에서 볼 때 서쪽의 가장자리에 있어 가의 섬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안흥 1면에 속하였으며, 1914년 서산군 근흥면 가의도리가 되었다가 1989년 태안군에 속하게 되었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이다.
6. 만리포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1955년 7월 1일 개설되어 대천, 변산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백사장의 길이가 약 3km, 폭 약 250m 이상, 면적 20만 평방미터이다. 서산시청에서 28km, 홍성읍에서 40km,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명소로 태안반도 서쪽 끝에 있는 천리포 해수욕장과 남북으로 이웃한다. 고운 모래로 질이 양호하고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사랑받는다. 주소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이다.
7. 신두사구 (태안 1박 2일 여행코스)
신두사구는 태안반도 북서부의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규모는 해변을 따라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된 북쪽 지역 일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 신두리 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약 1만 5천 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된 것으로 추정이 되며 신두리 해안의 만입부에 있는 사빈의 배후를 따라 분포하는데, 겨울철에는 강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다. 신두리 해안은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간조 때가 되면 넓은 모래 개펄과 해빈이 노출된다. 모래가 바람에 의해 개펄과 해변에서 육지로 이동되어 사구가 형성되기에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주소는 신두리 1221-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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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로 떠나는 태안 여행 코스 모음집
태안으로 떠나는 여행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낙조가 맞이해주는 태안. 잔잔한 물결을 지닌 겨울바다부터 감성 가득한 장소들까지 다양한 풍경을 지니고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이번 겨울 태안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했다면 주목해보자. 오늘은 1박 2일 동안 알찬 태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힐링 가득한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길 바란다.
겨울바다부터 감성 카페까지
태안 여행지 추천 3
[여행지] 파도리해수욕장© Instagram @20.03.22_zip
해변 한쪽에 위치한 해식동굴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파도리해수욕장.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해식동굴은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위치는 해변에서 약 500m 정도 떨어진 거리. 바위가 넓게 분포되어 있는 지형으로 안전을 위해 운동화를 착용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Where?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Open & Close?
오픈 : 10:00ㅣ마감 : 19:00
Point!
해식동굴 안에서 즐기는 노을 풍경
[카페] 커피인터뷰파도리© Instagram @bae_vely0103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파도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커피인터뷰파도리에서는 탁 트인 오션뷰 속 여유 가득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2층 루프탑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니 따뜻한 날이면 야외로 나가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에 담아봐도 좋겠다.
Where?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길 61-9
Open & Close?
* 토,일은 10시 오픈
오픈 : 11:00ㅣ마감 : 19:00
Point!
바다와 함께 즐기는 티타임
[카페] 멜로우데이즈© Instagram @sy.__.22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도 좋지만 가끔은 우리만의 소소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공간 속에서 즐기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멜로우데이즈에 방문해보자. 아늑한 분위기로 채워진 이곳은 곳곳에 마련된 넓은 창이 특징. 큰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보자.
Where?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269-11 멜로우데이즈
Open & Close?
* 수요일 정기휴무
오픈 : 10:00ㅣ마감 : 20:00
Point!
아늑한 공간에서 즐기는 휴식
[맛집] 신태루© 망고플레이트 @sunnny
70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태루. <생활의 달인> 육짬뽕에 달인으로 소개될 만큼 맛있는 중식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육짬뽕은 바지락과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바삭함을 자랑하는 탕수육 또한 인기 메뉴이니 참고해서 이용하자.
Where?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시장5길 43
Open & Close?
* 화요일 정기휴무
오픈 : 10:00ㅣ마감 : 19:30
Point!
태안 노포 맛집에서 즐기는 중식
인근 숙소 추천!
풀빌라봄날
소중한 휴일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풀빌라 봄날에 머물러보자.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깔끔한 객실 컨디션을 자랑하기 때문.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해가 진 저녁이면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객실은 총 7개. 바다와 함께하고 싶다면 A동을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B동을 선택해보자.
Where?
충남 태안군 남면 진산리 613-56
Check in & out?
체크인 : 15:00ㅣ체크아웃 : 11:00
Who?
태안 감성 숙소를 찾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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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가볼만한 곳 7 태안 여행 1박 2일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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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여행 여긴 꼭 가자
얼마 전에 안면도에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태안 여행은 이번에 처음 간 것이었는데, 이제껏 다녀본 곳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좋았답니다.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끼고 있으니 예쁘지 않을 수가 없겠쥬? ^^
오늘은 만족스러웠던 태안 여행 1박 2일 코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는 너무 빡세게 가고 싶지 않아서 여유 있게 동선을 짰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가면 동선 꼬이지 않고 시간에도 안 쫓기면서 안면도 가볼만한 곳은 다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
1. 안면도에 가면 게국지는 함 무봐야지!
서울에서 출발하니 안면도까지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차 막힐까 봐 새벽같이 출발했는데 차가 좀 밀리더군요. 안면도에 도착하니 배꼽시계가 꼬르륵 울립니다. 원래는 꽃지를 먼저 가려고 했는데 혹시 쓰러질 수도 있으니 배부터 채워야겠어요.
안면도에 간다면 향토음식인 게국지는 꼭 먹어봐야죠. 안면도에서 게국지를 처음으로 판매한 원조 게국지 식당은 딴뚝통나무집식당입니다. 식당 주변에 가짜 딴뚝식당이 많은데 네비에 ‘딴뚝통나무집식당’으로 찍고 가세요. 대로변에서 안쪽으로 좀 들어가야 나온 곳이 진짜입니다.
<딴뚝통나무집식당>
충남 태안군 안면읍 조운막터길 23-22
문의: 041-673-1645
영업시간: 매일 08:30-20:30
주차장이 넓습니다. 무료이고요. 딴뚝통나무집식당은 충남지역 최초의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입니다. 진짜 100년 되어서 백년가게는 아니고 업력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라 2018년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통나무집 식당이라 그런지 내부가 원목으로 지어져 있네요.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이 때는 손님이 없는데 다 먹고 나올 즈음엔 꽉 차더라고요. 주말에는 웨이팅도 한다고 합니다.
메뉴는 게국지, 꽃게탕,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이 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꽃게가 원래 비싸니까요.
게국지가 나왔습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에요. 게국지는 원래 게장 국물에 절여 삭힌 김치로 끓이는 찌개를 말하는 것이었는데요, 요즘의 게국지는 진짜 꽃게가 들어갑니다. 게장이 아니라 생꽃게를 넣고 끓이는 것이라 꽃게탕이나 다름없는데 게국지에는 김치가 들어가는 것이 다르다고 하네요.
밑반찬은 평범하고 저장 반찬들이었지만 배가 고파서인지 맛있었습니다.
게국지는 꽃게탕에서 김치만 추가된 거라고 하기에는 설명할 수 없는 쿰쿰한 젓갈 맛이 많이 났습니다. 약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저는 시원해서 괜찮았어요. 꽃게 산지라 역시 꽃게가 살이 두툼하니 먹을 것도 많았고요. ^^
그리고 쌀이 윤기가 잘잘 흐르는 게 좋은 쌀을 쓰더라고요. 역시 밥집은 밥이 맛있어야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백년가게 인정~~
서비스로 돌게장을 받았어요. 다른 테이블을 유심히 봤는데 다 주는 게 아니더라고요. 운이 좋으면 이런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오래된 게장을 주고 선심 쓰는 척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했는데 집에 가서 먹어보니 비리지도 짜지도 않고 돌게도 신선한 것이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재료가 신선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돌게장 맛을 보니 딴뚝통나무집식당의 꽃게장도 궁금해지네요. 게장은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니까 3명이 가서 게국지와 게장을 골고루 시켜서 맛보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 )
2. 외국에 갈 필요가 없는 이국적인 서해바다
배도 부르고 이제 다시 출발해볼까요? 안면도에 갔는데 꽃지해수욕장을 안가면 섭섭하죠. 꽃지는 딴뚝통나무집식당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간조 때라 물이 빠져서 유명한 일몰 명소인 할미 할아비바위까지 걸어서 갈 수 있었답니다. 바다 위를 걷는 경험이라니. 이번 여행에서 저는 서해 바다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꽃지해수욕장은 여름/겨울에 따라 물때가 달라져요. 물때를 꼭 확인하고 가세요. 물때 확인방법은 아래에서.
3. 봄꽃 여행 은 여기서 게임 끝
꽃지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태안 세계 튤립 꽃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볼거리도 많아요. 꽃이 사람을 이렇게 간단하게 행복하게 해주는 줄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 힐링 여행이였어요. 안면도 가면 꼭 봐야 할 곳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튤립축제는 5월 10일까지니까 얼마 남지 않았네요. 7월부터 여름꽃박람회가 다시 시작된다고 하니 날짜 확인하고 가세요. ^^
4. 길을 잃어도 유쾌하다
안면도 미로공원은 꼭 가야 돼! 는 아니었지만 다녀오고 나니 안면도에 가면 꼭 가야 할 곳인 것 같아요. ㅎ 이 곳은 세계적인 미로 디자이너 Adrian FIsher가 디자인했습니다. 연꽃 저수지 앞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도 아름답고, 미로 탈출에 성공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깨알 재미가 있답니다.
숙소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동선도 맞고 들렀다가 가면 체크인 시간도 딱 적당한데요, 길치면 그 날 숙소로 못 갈 수도 있.. ㅎ 저도 길치라 좀 헤매긴 했지만 그래도 어쩐지 즐겁더라고요. ^^
5. 안면도에서 정원 이 가장 아름다운
숙소마저 역대급이었습니다. 동선 상 꽃지에서 일몰을 보려면 미로공원을 2일 차에 들르는 것이 나은데, 저는 첫째날에 미로공원을 보고 일몰은 숙소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이 날 일찍 일어나느라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바다가 쓴 시는 안면도에서 정원이 가장 크고 아름다운 펜션입니다. 바로 앞이 오션뷰라 일몰이 기가 막혀요. 일몰 맛집입니다. 이제껏 묵어본 숙소 중에서 탑이었어요. 바다가 쓴 시도 강력 추천합니다. 애견 동반 가능한 펜션이라 귀여운 댕댕이들 많아요. ^^
6. 부교 를 따라 섬까지 걸어서 가는 특별한 경험
둘째날이 밝았네요. 숙소에서 너무 푹 잘 쉬고서 떠나기가 아쉬워 체크아웃 시간을 꽉 채우고서야 길을 나섰습니다.
서울로 가는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안면암과 여우섬을 들렀어요. 안면암은 거대한 탑과 크고 작은 불상이 많아 볼거리가 많아요. 물이 차면 바닷물에 떠서 출렁거리는 부교 위를 걸어볼 수도 있고 물이 빠지면 여우섬과 부상탑까지 걸어서 갈 수 있어요. 물때를 잘 맞추면 둘 다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간조 때 갔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안면암과 여우 섬도 꼭 들르세요. 강력추천~ : )
7. 숲 속의 오두막집 에서 커피 한잔
저는 여행을 가면 예쁜 카페를 꼭 찾아갑니다. 지친 다리도 쉴 수 있고 여유롭게 가는 여행이 좋아서 카페에서 쉬어가는 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에요.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는 다양한 형태의 방갈로와 야외석이 많은 이색카페입니다. 안면암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동선도 딱 맞아요. ^^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등마루 1길 125
문의: 0507-1402-9036
영업시간: 평일 10:00-20:00, 주말 10:00-20:30
외진 숲 속에 있습니다. 주차장 넓어서 좋아요. 무료이고요.
무슨 동화 속에 나오는 집 같습니다. 아기자기하고 평화롭고 정말 예쁘더라고요.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딱 데이트하기 좋은 감성카페입니다. 안면도처럼 작은 섬마을에도 서울 근교 못지않은 예쁜 카페가 있었네요. 규모가 커서 앉을자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실내공간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긴 했는데 날씨가 좋으면 야외석이 훨씬 좋아요.
방갈로가 다양한 형태로 있어요. 숲 속의 오두막집 같습니다. 아주 프라이빗하면서도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화덕피자, 케이준 치킨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고요, 스콘과 케이크류도 있습니다.
트레블 브레이크 메뉴
저는 리코타 바질 페스토 피자(22,000원)를 주문했습니다. 피자가 얇아서 가격은 조금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피자는 주문 후 만들어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리코타 바질 페스토 피자
도우가 좀 딱딱하더라고요. 이런 토핑 없는 화덕피자는 도우가 생명인데 말이죠. 먹었는데 먹은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이 정도면 혼자 두 판은 먹어야 배부르겠는데.. 껄껄.
배가 안차;
음료는 딸기 라테와 코코넛 파인애플입니다. 맛은 설탕 맛입니다. 제 입맛엔 많이 달았어요. 가격은 둘 다 8,000원입니다. 네, 비쌉니다. 그런데 입장료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것도 같네요. 카페가 예뻐서 다 용서됩니다. ㅎ
배를 채우고 마루턱에 반쯤 누워서 숲 바람 솔솔 쐬니 이곳이 무릉도원입니다. 두 번째 날은 좀 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번 안면도 여행은 참 행복한 힐링 여행이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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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6곳! (ft. 충남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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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충남 여행지 중 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6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안면도 펜션 베스트 5와 아산 맛집 베스트 10 그리고 세종 맛집 베스트 10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이 글 맨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기재해 놓았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안면도는 대한민국 태안반도 남쪽에 있는 섬으로,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과 고남면이 속한다. 대한민국에서 6번째로 넓은 섬으로, 면적은 113.5km²이다.
안면도는 본래 태안반도에서 남쪽 바다로 길게 뻗어나온 곶이었는데, 17세기에 육지에서 분리되어 섬이 되었다. 섬은 안면읍의 국사봉(109m)을 제외한 대부분 산지가 구릉지대여서 조선시대에는 대규모의 목장과 농장지로 이용되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충남 여행지 중 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6곳은 아래와 같다.
♪ 목차
꽃지해수욕장 안면도자연휴양림 영목항 안면도 미로공원 몽산포해수욕장 팜카밀레
1.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첫 번째!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도 꽃지해변의 풍경이 된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2. 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두 번째!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소나무 단순림으로서 수령 100 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 때부터 왕실에서 특별관리하였으며, 1965년도 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안면읍 소재지를 지나 방포마을 넓은 벌판을 지나면서 나타나는 송림 둔덕에 위치해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3. 영목항
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세 번째! 영목항은 행정구역상으로 태안군 구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항구로 안면도의 남쪽 끝 고남면 소재지에서 약 4km쯤 내려가면 조그마한 언덕아래 멀리 남쪽바다를 향하여 위치해 있다. 영목의 원래 이름은 영항인데 고개령자의 ‘훈’과 목항자의 ‘음’을 엇갈리게 붙여 만든 특수한 형태로 항구적 의미 외에도 보령과 태안을 잇는 해상 교통로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목항의 바다 건너 눈 앞에 원산도, 효자도, 추섬, 빼섬, 삼형제 바위가 보이고 좌측에는 천수만을 향하는 배들이 물살을 가른다. 이곳은 수산업이 발달하여 바지락, 소라, 고동과 우럭, 농어 등이 풍부하며 값도 싸 부담없이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월고지길 55
4. 안면도 미로공원
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네 번째! 바람아래관광농원은 태안 안면도에 위치해 있으며 연꽃으로 유명한 지포저수지와 접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관광농원내 안면도 미로공원과, 바람아래펜션, 나무아래까페가 있어 다양한 체험, 체류형농원이다. 부대시설로 미로공원 및 선상낚시체험, 놀이터시설 등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들에게 적합하다. 농원내에 까페가 있어 조식, 브런치, 음료서비스가 가능하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대야로 13-6
5. 몽산포해수욕장
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다섯 번째!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몽산포 해변은 서산 남서쪽 18km, 태안 남쪽 9km, 남면반도 서안에 길게 펼쳐져 있다. 백사장 길이 3km, 경사도 5도, 평균수심 1~2m, 평균수온은 섭씨 22도 정도이며 모래밭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해변을 따라 넓게 퍼져 있는 소나무 숲에 오토캠핑장이 있어 산림욕을 즐기면서 자연의 향취를 느끼고자 하는 야영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해변에 넓은 갯벌이 있어 물이 빠지면 조개와 게 등을 잡으러 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으며, 모래언덕이 잘 발달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갯벌 체험 및 자연생물 관찰에 안성맞춤이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65-27
6. 팜카밀레
안면도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여섯 번째! 팜 카밀레란 농원(Farm)이라는 영문의 이름과 허브를 대표하는 카밀레(Kamille)와의 합성어로서 말그대로 허브를 가꾸고 향기를 전달하는 농원이라는 뜻이다. 국내 최초로 허브차를 수입, 제조 판매해온 (주)허브라가 다년간의 허브차, 허브 용품의 제조 및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한 1만2천평 규모의 국내 최대 허브 관광 농원이다.
팜카밀레에는 어린왕자정원, 로즈가든, 케이크가든, 라베더가든, 키친 가든, 캐모마일&세이지가든, 이벤트 가든, 로맨틱가든, 워터가든, 애니멀 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허브 정원과 정원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숙박시설, 농원에서 수확한 원료를 이용하여 만든 허브 관련 제품들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구입할 수 있는 허브샵 등이 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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