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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뽀송뽀송
고양이 정보 출처: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 [CFA]
국제고양이협회 [TICA]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사진 출처:
Flickr(저작자 표시 무료 이미지)
Pixabay(무료 이미지)
Shutterstock(라이센스 이미지)
Wikimedia(퍼브릭 도메인)
영상 소스 출처:
Video Source Support] Youtube channel \”freeticon\”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0g…
강준홍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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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뽀뽀해 준 고양이 근황 – 인스티즈

으아아ㅏ 나는 왜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어서ㅠㅠㅠㅠㅠㅠㅠ … 너무 이쁘다ㅠㅠㅠㅠㅠㅠ 저 고양이는 무슨 종인가요..? 3년 전. Prod. Groovyroom. 샴고양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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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7/19/2022

View: 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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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릴카 고양이 종

  • Author: 세똘괭이 3cats
  • Views: 조회수 281,815회
  • Likes: 좋아요 1,850개
  • Date Published: 2021. 3.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vshIWPJ9KA

세계의 귀여운 고양이 종류, 고양이 성격, 특징 설명 (애완 고양이 종류,귀여운 고양이 품종 이미지, 사진) / 브리티시쇼트헤어,아메리칸쇼트헤어,라가머핀,터키시앙고라,러시안블루,페르시안고양이,노르웨이숲,시베리안숲,네바 마스커레이드,스코티시폴드,먼치킨,아비시니안,샴(샤미즈),버만,메인쿤,이그저틱,버미즈,뱅갈

제가 어릴적부터 고양이랑 강아지를 좋아했는데, 털알레르기가 심해져서 키우지 못하고 있어요.ㅠ ㅠ

어릴적에는 강아지를 2마리, 고양이 1마리를 키웠었는데 가족들이 모두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키우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싫어하는 사람반, 좋아하는 사람반 나뉘죠. 아마도 영악하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그런가봐요.

그래도 고양이 하는짓이 얼마나 애교스러운지 아는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우연히 제 이웃님중에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필 받은김에 포스팅하게 되네요.

저도 잘 모르던 것도 공부할겸 한번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너무 이쁜 새끼들 사진도 찾아서 올릴테니 관심 많이 가져주세용~

고양이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종류별로 가지고 있는 역사도 다 다르죠.

고양이 종류와 특징, 성격, 유래등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이해하시기 쉽게 고양이 관련 용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클릭 해주세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는 고양이 이야기





브리티시 쇼트헤어

(British Shorthair)











   영국에서 자연발생한 토종 고양이 입니다.  쥐를 잘 잡아서 일하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특유의 듬직하고 두툼하고 낮은 체형과 통통한 얼굴 때문에 마치 고양이 보스 같은 인상이 특징입니다.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델이  브리티시 쇼트헤어 테비일 것이라고 하는군요. 넓고 통통한 볼이 꽤 닮은것 같네요.

청회색상의 브리티시 쇼트헤어 블루는 프랑스의 샤르트뢰와 흡사해 보이지만 다른 고양이라고 하는군요. 샤트르뢰에 비해 코가 약간 짧은것 빼곤 아무리 비교해봐도 서로 너무 비슷해서 구분이 힘드네요.

이 묘종은 로마제국이 현재 영국의 영토를 침략한 후 거의 2천년 동안 그 섬안에서 외부로 부터 다른 묘종의 유입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더 독자적인 특징을 가지며 발전해 왔다고 합니다.

최초의 기록은 19세기부터 발견되나 현재의 영국인 브리튼(Britain)섬에서 오랫동안 독자적인 특징을 나타내며 발생한 품종으로 추정되는 묘종입니다. 19세기 당시 어느 정도 기준이 확립되어 있었으며 최초의 캣쇼인 국제고양이클럽(National Cat Club)에도 등장한 기록이 있습니다. 영국과 유럽에서 매우 인기 있는 품종이었으나 세계대전을 거치며 그 수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 수가 다시 늘고 있으며 영국, 유럽 등지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브리티시 쇼트헤어의 체형은 세미코타입에 가까우며 크고 동그란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귀는 머리에 비해 크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눈은 크고 둥글며 볼살이 있어서 심술맞아 보이는 인상을 준다고 합니다. 아마 브리티시 쇼트헤어는 심술맞아 보이는 인상때문에 시크해보이는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중간 또는 큰 편에 속하며 뼈가 굵으며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둥근 편이며, 넓은 머리와 둥근 얼굴 외에도 짧고 굵은 목이 특징이며, 가슴의 폭은 넓고 다리는 굵고 짧습니다. 벨벳을 연상시키는 짧은 털이 조밀하게 나 있으며 털의 색은 다양하나 청회색이 가장 보편적인 색상입니다. 수명은 14~20년 정도입니다.

루이스캐롤(Lewis Carroll)이 쓰고 존테니얼(Sir John Tenniel)이 삽화를 그린 이상한 나라에 등장하는 체셔고양이의 모델이며, 테리프래쳇(Terry Pratchett)의 SF소설의 ‘디스크월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등 그 독특한 인상 때문에 다양한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하였습니다. 심술궂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조심스럽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으로 집고양이에 어울립니다. 사람의 위에 올라가기보다는 주변의 바닥에 앉거나 누워 노는 것을 좋아하고, 얌전하며 잘 우는 편은 아니나 요구하는 것이 있을 때에는 시선이나 꼬리를 이용하여 주의를 끈다고 하는군요. 브리티시 쇼트헤어는 영국신사처럼 강아지와 같은 다른 동물들을 먼저 배려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메리칸 쇼트헤어

(American shorthair)







미국의 일꾼 고양이, 아메리칸 쇼트헤어(숏헤어) 입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미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품종입니다. 브리티시쇼트헤어의 조상인 영국의 고양이에서 유래하였다고 여겨지는데, 1920년대 영국에서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배를 타고 건너온 청교도들이 배의 쥐를 잡는 용도로 태워 데려왔다고 하네요.

배에서 내린 뒤에도 서부 개척시대 때에도 뱀이나 쥐를 하도 잘 잡아서 ‘미국의 일하는 고양이(위킹캣)’로 불리었습니다.

1904년 브리트쉬 쇼트헤어와 아메리칸 쇼트헤어 사이에서 이쁘게 태어난 새끼들을 ‘도메스틱쇼트헤어’ 로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 공식등록하였고, 1966년 ‘미국산 고유의 단모종 고양이 품종’임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아메리칸쇼트헤어로 이름을 재명명 하였다고 합니다.

성격은 매우 활발하고 겁이 없으며 명랑하고 애교스럽고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다른 반려견이나 아이들과도 친하게 잘 지낸다고 합니다. 사람과 잘 어울리지만 독립심도 강하다고 하네요. 몸집은 중대형종으로 몸이 건강하며 근육이 잘 발달한 편이고 머리는 폭이 넓고 둥글며 턱 힘이 좋으며 때문에 사냥도 아주 잘합니다. 그래서 근육량이 많은 만큼 활동량이 많아 실내에서만 키우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녀석은 주인이 항상 같이 놀아주거나 장난감 또는 놀이공간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합니다. 또 식탐이 많아 살이 잘찌는 체질 이기 때문에 뛰어놀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눈은 크고 넓으며 밝고 깨끗한 편이며, 양 귀 사이는 넓고 귀 끝부분이 약간 둥글며 코와 얼굴은 약간 짧은 편이고 눈과 귀는 멀리 떨어져 있으며 모질이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름답고 광택이 나는 짧은 털이 온몸에 빽빽하게 나 있으며, 털의 굵기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색은 매우 다양하나 위사진 처럼 갈색이나 적갈색의 줄무늬가 있는 것과 은빛 바탕에 검정 줄무늬를 가진 실버 태비(silver tabby)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아메리칸와이어헤어와 외형은 유사하나 털이 부드럽고 곱슬거리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샤르트뢰

(Chartreux)

16세기 문헌에 등장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토종 고양이 입니다. 조상은 이란, 시리아, 터어키의 산악 지역에서 유래되어 십자군 전쟁 이후 프랑스에 소개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원에 대한 여러가지 논쟁이 많지만 진정한 브리딩 프로그램은 1926년 프랑스에서 시작, 1931년 파리에서 최초로 캣쇼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현재까지 이 품종은 매우 귀중한 묘종중 하나입니다.

샤트룩스 라고도 발음되지만 보통 샤르트뢰 라고 발음합니다. 방수성이 뛰어난 부드러운 털 때문에 스페인의 고급 직물인 Chartreux의 이름을 따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외모는 브리티시 쇼트헤어와 비슷합니다. 전문가들도 구별이 힘들다고 할 정도로 비교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청회색빛 털색상 때문에 러시안블루와도 흡사하여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머리가 몸에 비해 크고 볼은 통통하며 다리가 짧은 편이고, 눈빛이 골드나 구릿빛, 오렌지색 입니다.

샤르트뢰는 매우 영리한 품종으로 주인에게 헌신적이고 참을성이 뛰어나며 호전적이지 않고 독립심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차분하고 점잖은 성격때문에 ‘신사’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에 ‘브리티시 쇼트헤어’, 미국에 ‘아메리칸 쇼트헤어’가 있다면 프랑스의 ‘일하는고양이’는 ‘샤르트뢰'(Chartreux)가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사냥 실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자연적으로 턱이 발달했고 미소를 머금은 듯한 특유의 얼굴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때문에 ‘프랑스의 미소띈 블루캣’ ‘미소 짓는 고양이’ 라는 별명도 있다네요.

처음에는 프랑스 숲속에서 야생으로 살았지만 점점 먹이를 구하기 쉬운 인가로 내려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샤르트뢰의 사냥능력을 알아본 사람들이 먹이를 주게 되면서 ‘일하는 집고양이’가 되어갔습니다. 한때는 모피가 부드러워서 도살 당하기도 했다네요. ㅠㅠ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거의 멸종위기에 처했는데 프랑스 브르타뉴해변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것이 발견되어 샤르트뢰를 되살리기 위해 육종가들이 노력했으며 그 덕분에 1928년 다시 유럽의 고양이 쇼에 등장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난뒤에는 또 그 수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육종가들에 의해 1970년대 들어서야 미국으로 들여오게 되었는데 오늘날의 샤르트뢰가 오래세월이 지났음에도 체형과 털등이 원래의 조상과 거의 동일하다고 합니다. 지금도 비교적 희귀종인 샤르트뢰는 진정한 육종가들의 고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샤르트뢰는 머리가 상대적으로 넓고 둥근편이며 귀는 작은편입니다. 황금빛, 구리빛의 눈은 크고 둥급니다.

푸른빛이 도는 회색털은 짧고 빽빽하게 나있으며 매끈한 느낌은 없습니다. 양모같은 부드러운 느낌때문에 몸이 좀 더 커보이는 현상도 있습니다. 샤르트뢰의 뻑뻑한 털은 노르웨이숲(노르웨이전 포리스트 캣)이나 시베리안 품종의 촘촘한 털과 같이 발수성이 있어서 목욕시킬때는 꼼꼼히 여러번 적셔야 피부까지 세척할 수있다고 합니다.

차분한 성격과 점잖은 성격 때문에 싸움은 피하는 편이며 강아지 처럼 주인에게 헌신적이라고 합니다. 주인이 잠자리를 만들어 주어도 꼭 주인 옆에 와서 잠이든다고 하네요. 자동차도 잘 타고 다니며 사고를 치지 않아 아파트에서도 키우기 쉽다고 합니다. 덩치가 크고 무거운 편이지만 높은곳에 올라가 다른 곳으로 점프하는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덩치가 큰 다른 품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상이라고 하네요. 그러므로 샤르트뢰를 키울땐 이와같은 놀이를 할수있는 공간과 시설을 만들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샤르트뢰는 산에서 모여 살던 이유때문에 근친교배가 많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슬개골 탈구, 심장근육 비대증, 녹내장, 당뇨,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선천적인 유전질환도 있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병원 진료가 필수 라고 하네요.







러시안블루

(Russian Blue)

신비로운 에멜랄드 눈빛의 고양이 러시안블루 입니다.

러시아의 아크엔젤 제도에서 유래한 푸른 고양이라 하여 아크엔젤블루(archangel blue), 포린블루(foreign blue)라 불리기도 합니다.

1860년대 선원들로 이해 영국과 북유럽에 전했졌다고 합니다. 러시아 왕가의 황실 고양이의 후손이었고,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게도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주 신비롭고 귀족적인 고양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당시 유럽에는 ‘샤르트뢰’ 라는 묘종이 인기가 있었는데, 러시안 블루는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이 샤르트뢰와 닮은 외모 때문에 비슷한 성격으로 길들여 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러시아에서 가지고 있던 본연의 고고한 모습보다는 브리티쉬형 고양이의 외모로 점차 현지화 되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원래의 특성을 점점 잃게 되었고, 원조 아크엔젤(아칸젤)블루의 외모를 복원 시키려는 브리더들의 노력에 따라 현재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녀석은 주인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주인이 신나면 같이 신나고 우울하면 같이 위로해주는 감성적인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 고양이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유롭고 충성심이 낮은 고양이의 특성과 반대로 마치 강아지 처럼 주인에게는 헌신적이고 충실한 애정을 보입니다. 그때문에 우울증에 도움되는 고양이로도 손꼽히기도 했죠. 다만 주인에게는 애교가 많으나 낯선 사람은 매우 경계하며 수줍음이 많아 낯을 많이 가린다고 합니다. 이런면도 강아지와 비슷하다고 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집고양이라 밖에 나가는것도 꺼립니다. 주인에게 의존적이라 마치 강아지들의 분리불안증을 연상 시킬정도 입니다. 주인이 출타중이면 문앞에 앉아서 계속 야옹 거리는 녀석들도 있다고 하네요. 암튼 사랑을 잘주어 기른 러시안블루는 강아지보다 더 주인과의 연대감을 가지게 된다는군요. 강아지와 조금 다른점이라면 눈치가 엄청 빠르단 겁니다. 실제로도 주인의 기분이 않좋다 싶으면 옆으로 와서 몸을 비비거나 바로 옆에 앉아서 빤히 주인 얼굴을 바라보곤 한다네요. 이런특성은 샤르트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암튼 소름돋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행동을 해서 놀래키곤 한답니다. 실제로 샤르트뢰 처럼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듯한 모습을 줍니다.

러시안블루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은 날씬하며 탄탄하고 날렵한 몸을 은청색의 짧은 털이 촘촘히 덮고 있는 것입니다. 매끈거리는 털은 끝 부분으로 갈수록 은빛을 띄며 무늬는 거의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포린 타입의 몸매와 7개의 평면으로 이루어진, 각지고 약간 쐐기골 형태의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는 V자 형이며 이마가 평평하고 목이 길고 가늘며, 머리를 옆에서 보면 코브라 머리 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눈빛은 성숙했을 때 되도록 진한 초록색의 신비한 에메랄드 빛을 띕니다. 매력적이고 깊고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안 블루 새끼 고양이의 눈 색깔은 급속하게 노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귀는 크고 뾰족하며 밑동이 넓고 꼬리는 끝 부분으로 갈수록 가늘다고 합니다. 매우 조용하고 온순하며 거의 울지 않고 울어도 그 소리가 매우 작아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니벨룽

(Nebelung)



러시안블루에서 유래한 아종으로는 ‘니벨룽’(Nebelung)이라는 품종이 있는데, 네벨룽이라고도 하며 독일어로 ‘안개의 피조물’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롱헤어 고양이중 블루 단색만 가진 고양이는 니벨룽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단모종인 러시안 블루와 달리 사자와 같은 외모의 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이 긴 장모종 특유의 우아한 품격, 러시안 블루 특유의 늘씬한 포린 체형과 고고한 몸가짐 덕에 위엄있는 풍채를 자랑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러시안블루 처럼 눈 빛이 그린입니다.

꼬리털이 풍성하며 은청색의 북실북실한 털을 만지다보면 비단결 처럼 부드러워서 중독성이 있다고 하네요. 이름의 유래가 된 것은 북유럽의 설화 ‘니벨룽의 반지’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종의 유래가 그 설화에 등장하는 인물인 ‘지크프리트’와 ‘브륀힐데’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신화와 신비에 걸맞는 매력있는 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털 길이를 제외하고는 눈 색과 성격 등은 러시안블루와 완전히 같다고 합니다. 상냥하고 정이 많으며 조용한 고양이입니다.



터키시 앙고라

(Turkish Angora)



터키시(터키쉬) 앙고라는 영리한 고양이로 유명합니다. 터키의 타타르족이 기르던 집고양이 ‘마눌’ 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16세기쯤 터키의 앙카라에서 프랑스로 전해졌고 앙카라의 옛 이름인 앙고라를 사용하여 터키시 앙고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터키 고산지방의 쌀쌀한 기후를 견디기 위해 긴 털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터키쉬앙고라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중 하나라고도 하는데요. 다른 색의 눈과 털도 공인 되지만 흰색 털에 푸른눈이 가장 많고 유명하여 일반적으로 푸른눈의 흰 고양이하면 터키시 앙고라를 떠올리기 마련이죠. 털이 긴 장모종이며 체형은 늘씬한 포린형 입니다. 얼굴은 뾰족한편이고 귀는 크고 밑이 넓으며, 수직으로 쫑긋 선 귀끝에 장식모가 나있습니다. 눈의 색깔은 노랑에서 초록, 파랑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눈은 호두 모양인데 위쪽으로 약간 치켜올라갔고, 터앙 특성상 오드아이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는데 이 중 일부는 귀가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답니다. 한때는 페르시안 고양이와 같다고 여겼지만 둘은 전혀 다른 품종이라고 합니다.

늘씬한 체형과 빠르고 여성스러운 몸놀림, 우아한 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다고 합니다. 다만 갇히거나 안겨 있는것을 싫어하는 도도한 고양이 입니다. 건강상 큰 문제는 없지만 가끔 청각장애나 오드아이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의료소견이 있습니다. 맨위에 사진이 오드아이로 태어난 녀석이에요. 은근히 아름답죠?

만져보면, 부드럽게 흐르는 피모와는 대조적으로 느껴지는 견고하고 긴 근육질의 몸을 지녔습니다. 앙고라는 매우 지적이고 활동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품종이지만 부드러운 손놀림에는 안정적으로 응대합니다. 터키시 앙고라를 심사할 때는 크기보다 품위에 중점을 둔다고 하네요.







터키시 반

(Turkish Van)

터키 남동부의 아마톨리의 반(Van) 호수가에서 발견된 품종입니다. 1955년 터키를 여행하던 육종가에 의해 한 쌍이 영국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터키고양이(Turkish cat)로 불렸으나 앙카라 지역에서 유래한 ‘터키시앙고라’와 구별이 필요해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미국에서 1979년, 영국에서 1985년부터 터키시반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는군요. 국제고양이협회(TICA)에서 1979년에 승인을 받았으며, 그 수가 많지 않아 터키 정부의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므로 국외반출이 어려습니다. 터키의 반 호수지역에 가도 길거리에서는 찾아 보기 어렵고 반 고양이 보호소에 가야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5~8kg 의 튼튼하고 긴 체형의 중대형 품종이며, 둥글둥글한 쐐기 꼴의 머리에 호박색이나 청색을 띠는 호두모양의 기울어진 큰 눈을 가졌습니다. 귀는 큰 편이며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고, 광대뼈가 높게 튀어나와 발달해 있으며 주둥이는 둥근편입니다. 완전히 자라는 데는 3~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네요.

터키시 반은 흰색의 바디에, 크림색 또는 레드, 블루의 반점이 머리와 꼬리에만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점은 드물게 다른 부위에 추가적으로 나타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음.)

여름에는 다소 거칠고 짧은 털이 나며, 겨울에는 부드럽고 긴 털이 두텁게 몸을 덮습니다. 발생지역의 기후 조건이 해발 1,600m가 넘는 지역이므로 여름과 겨울에 기후 조건이 극단적으로 변화하므로, 계절에 따라 털의 길이가 바뀐다고 합니다. 또한 몸 앞부분의 장식 털과 꼬리의 털은 다소 긴 편으로 항상 풍성하며, 꼬리의 털 색은 엉덩이의 꼬리 시작부분부터 끝 부분까지 연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털은 방수성이 매우 좋아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수영이나 목욕을 잘한다고 하네요. 호수가에서 자연발생한종이라 그런지 물을 매우 좋아하여 ‘수영하는 고양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데 확실한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격은 활발하고 독립심이 강하지만 속박당하거나 갇혀 있는 상태를 매우 싫어하여 오랜 시간 갇혀서 이동하거나 하면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는 군요. 일반적으로 상냥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넓은 공간에서 충분한 자유를 주며 사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르시안

(Persian)



왠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유명한 페르시안 고양이 입니다. 또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우면서 더 유명해진 고양이죠.

페르시아와 아프가니스탄 지방이 원산입니다. 원래는 앙고라 고양이라고 불리던 것으로 순종 장모종 고양이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페르시아(현재의 이란)에서 무역을 하던 캐러반(caravan)의 상품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하여 ‘페르시안’이라 불렸다고 하는군요. 18세기에 들어 유럽으로 수입되었고 1871년 국제고양이애호인협회(CFA)에 등록되었습니다. 19세기 말부터 미국에도 전해지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장모종 고양이로 몸 전체에 걸쳐 가늘고 긴 털이 풍성하게 나 있습니다. 얼굴은 폭이 넓고 둥글며 납작한편이라 너무 귀엽습니다. 귀는 작고 큰 눈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코는 폭이 넓고 납작하며 들창코인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페르시안 은 코가 눌리지 않으면 클래식, 코가 눌려 있으면 익스트림 이라고 부릅니다.

이마와 코, 턱이 거의 일직선을 이루고 있으며, 다리와 꼬리는 짧고 굵고 꼬리에는 긴 털이 풍성합니다. 털색깔도 흑색·청색·청황색·황색·회색·백색 등 여러 종류로 다양하며 털의 색과 무늬로 페르시아고양이의 종류를 구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가슴의 장식털이 풍부합니다.

성질은 온순하고 얼굴이 둥글어 상냥하고 친절한 느낌을 줍니다. 매우 조용하며 점잖고 우아하기로 유명합니다. 목소리도 매우 감미로운 편입니다. 다른 동물이나 가족들과도 잘 적응합니다. 놀기를 좋아하나 활동적인 편이 아니므로 놀이를 즐기는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유사한 외형을 가진 이그저틱(exotic)과는 털의 길이에 차이가 있으며, 히말라야고양이는 몸의 말단부의 털 색이 다르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히말라얀

(Himalayan)









히말라얀 고양이는 포인트를 가진 페르시안 고양이를 만들려는 계획 아래 탄생한 철저하게 인공적인 품종입니다.

1924년 스웨덴의 한 학자가 페르시안에 포인티드 유전자를 첨가해 보려는 의도에서 시작된것으로 보입니다. 그 후 미국에서는 페르시안과 샴의 인공교배를 시도하여 샴에 가까운 히말라얀을 탄생 시켰고, 꾸준한 개량으로 샴의 체형은 페르시안의 체형으로 점점 바뀌었다고 합니다. 히말라얀은 인공교배 종중에 가장 어렵게 탄생된 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고양이협회에 따라 히말라얀이라는 독립된 품종으로 보기도 하고 페르시안의 한 갈래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페르시안 고양이와 거의 일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페르시안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동글동글한 코비 체형이나, 눈의 색깔이 파란색 한가지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페르시안 고양이와 차이가 납니다. 포인트를 지닌 장모의 페르시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우 길고 폭신폭신한 털이 전신을 감싸고 있습니다. 바탕색은 흰색에서 베이지색까지이며 포인트가 있는 귀, 얼굴, 다리, 발, 꼬리의 색상은 바탕색보다 짙어 대조를 이룰수록 우수한 평가를 받습니다. 점잖고 온화하며 쓰다듬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즐기지만 페르시안 고양이보다는 조금 더 활동적이고 놀이를 좋아합니다. 페르시안과 마찬가지로 과묵한 편이지만 목소리는 그다지 작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샤미즈 고양이의 유전자를 물려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 자라면 4~8kg 까지 큰다고 하네요.



노르웨이 숲

(Norwegian Forest Cat)



고양이과중 가장 건강한 고양이로 대표적인 노르웨이숲(Norwegian Forest) 입니다.

노르웨이 신화에 보면 마법사의 고양이로 마법도 부리고 인간들을 재해로부터 지켜준다는 신화가 내려올정도로 오래된 역사의 품종입니다. 노르웨이에서 자연발생한 종이며,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 순종 고양이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수세기에 걸쳐 자연환경 속에서 진화해왔다고 합니다. 숲의 침입자들에게서 도주하는 데 빠른 고양이들만이 살아남은 것입니다.

노르웨이숲고양이는 일반 다른 고양이 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이 크고 다리가 튼튼합니다. 그래서 아주 우아함을 풍깁니다. 삼각형의 얼굴이 특징이며 눈은 다이아몬드형으로 생겼습니다. 귀는 쫑긋이 서 있고 귀 속에 갈기 가튼 털이 길게 밖으로 뻗어 나와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고양이에 비해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4년 정도가 지나야 성묘로서의 체격이 갖추어 집니다.

몸 전체의 비율에 맞춰 뒷다리가 앞다리에 비해 더 길고, 뼈가 튼튼하며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정삼각형 머리에 코가 긴 편이며 귀털이 풍성하고, 꼬리는 길고 풍성하며 높이 추켜올라가 있습니다. 길고 성긴 보호 털이 촘촘하고 풍성하고 부드러운 속 털을 덮고 있어 보온과 방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하네요. 완전히 털옷을 다 입은 고양이는 목털이 풍성하고 화려하며, 여름에는 털이 짧아진다고 합니다. 추운환경에서 자라나 장모종이며 긴 털이 몸 전체를 덮고 있는데, 빽빽한 속털과 풍성한 겉털이 자라나 있습니다. 긴 꼬리에도 털이 매우 풍성합니다. 특히 목에 화려한 털이 있고 털의 색깔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털이 많지만 다른 장모종 만큼 털이 빠지는 편은 아니라고 하네요. 긴 털에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지 않지만 체형은 탄탄하고 늘씬한 편이며 체중은 보통 다 자란 수컷의 경우 6kg~10kg 정도의 대형 종이며 암컷의 경우는 수컷의 절반 정도의 크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숲고양이의 성격은 아주 긍정적입니다.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두뇌가 발달되어 있어 정확한 판단력을 잘 합니다. 선천적으로 자유분방하고 활발하며 애교가 아주 많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며 차분하고 인내심이 많습니다. 겁이 없고 호기심아 많아 아주 귀엽습니다. 사교성도 좋아 다른 동물과도 잘 지냅니다. 싸움을 좋아하지 않아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분들도 별 무리 없이 분양하시기 좋습니다.

똘망거리는 눈처럼 노르웨이 포리스트 캣의 성격은 똑 부러지는 성격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든 왜 하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 애매한 구석이 없는 고양이입니다. 그만큼 영리하고 믿음직하며 사리분별이 뛰어납니다. 확실히 자연발생하여 살아남은 종이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병이 없고, 머리가 똑똑하고 날렵하며 체력적으로 튼튼합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사람들의 얼굴을 잘 알아보며, 특히 좋아하는 사람을 정해놓고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주인이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뛰어오며 강아지처럼 목줄을 메고 산책하면서 주인과 나란히 걷기도 하며, 나무타기를 즐기기 때문에 자유롭게 나무를 타며 경치를 구경하는것도 좋아합니다. 울부짖음도 거의 없기 때문에 집에서 기르기 좋으며 독립적인 성격도 강해서 혼자 생활하는것도 익숙한 품종입니다.



















시베리안 숲

(Siberian Forest Cat)





노르웨이 숲 고양이와 같이 자연에서 살아 남은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특히 러시아의 시베리아 벌판의 추운 혹독한 환경에서 자연발생하여 진화해온 고양이라 온몸에 털이 수북한게 특징입니다. 피모는 중장모 이지만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를 견딜수 있는 촘촘하고 기름진 탑코트와 가늘고 조밀한 언더 코트등 삼중모의 더블코트로 볼륨감이 엄청 풍성합니다. 흔히들 페르시안이랑 시베리안과 서로 혼동 하시는데 발음만 비슷할 뿐 사실은 전혀 다른 묘종입니다.

시베리안 숲 고양이는 러시아의 보물이라고 할 만큼 수백년 동안 러시아의 동화속에서 많이 언급되었는데요.

러시아 사람들에게는 어릴적 부터 들어왔던 이야기속의 주인공으로 친숙하지만, 세상에 알려진건 얼마되지 않았답니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끝나고 1990년대 서서히 소개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2000년 CFA(국제고양이협회)에 의해 정식 품종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에게 노르웨이 숲등 건강한 자연발생 종들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시베리안 숲 고양이도 관심을 받게되었습니다. 아직 사람의 손을 덜탄 신품종이기 때문에 그들만의 야생성과 본연의 성격들이 굉장히 매력적인 세미롱 품종입니다.

시베리안 숲의 놀라운 장점은 타 품종에 비해 알레르기를 덜 일으킨다는 점인데요. 전문가의 추측으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당단백질을 다른 품종의 고양이보다 적게 발산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베리안 숲은 매우 사교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두려움이 적고 태평한 성격 때문에 주인은 물론이고 이웃사람이나 반려견들과도 친해지기 쉽다고 합니다. 영리하고 사근사근한 성격 때문에 애교도 많고 노는것도 참 좋아한다고 합니다. 근육량이 많아 스트레스르 피하려면 넓은 장소에서 자유롭게 놀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야생종 답게 활동성이 높고 사냥실력 또한 무척 뛰어나며 공중에 낚시대 장난감을 흔들면 퍽쩍 펄쩍 높이 뛰면서 잘 논다고 합니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도꼭지를 직접 틀어서 흐르는 물에 장난을 치거나 입을 대고 홀짝거리며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시베리안숲은 대형묘 이므로 10kg을 넘는 녀석들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완전히 성장 하기까지 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주둥이는 둥그스름하며 노르웨이 숲에 비하면 짧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체형이며, 큰 귀는 비스듬하게 자리 잡았고 끝이 둥급니다. 눈은 동그란 타원형입니다. 털이 워낙 많아 털빠짐이 많으므로 매일 매일 한번씩 꼼꼼하게 빗질을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운점이 있다고 합니다.



















네바 마스커레이드

(Neva Masquer ade)









시베리안 숲 품종 중에 ‘네바 마스커레이드'(Neva Masquer ade)라고 따로 부르는 품종이 있습니다.

이녀석은 ‘시베리안 숲’ 묘종 중에도 상당히 희귀종이며 ‘러시아의 국보’ 라고 불릴정도로 귀중한 품종입니다. TICA – The International Cat Association INC. (유럽의 세계 고양이 협회)에 정식 등록된 품종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인기가 많아진 희귀 묘종입니다.

러시아 북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흐르는 ‘네바 강’에서 발견된 시베리아숲 고양이 품종인데 얼굴에 새하얀 마스크를 쓴것 같은 독특한 테비 때문에 그렇게 불려진다고 하네요. 조상은 시베리안 숲 고양이지만 엄연히 테비의 특징이 다르므로 구별해두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네바 마스커레이드는 밝은 색 바탕에 머리, 귀, 꼬리에 은은한 색상의 포인트 색상의 털이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분들은 얼굴의 테비 때문에 샴 고양이로 착각하실수도 있는데 해당 품종은 시베리안 숲 고양이가 조상 입니다. 정상적인 혈통서에는 네바마스커레이드 대신에 ‘시베리안 블루 포인트’, ‘시베리안 클래식’ 으로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시베리안 숲과 마찬가지로 자연발생종이기 때문에 질병이 없는 건강한 고양이입니다. 태어날땐 하얗게 태어나지만 점점커가면서 머리, 귀, 꼬리에 은은한 색상의 포인트 색상의 패턴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네바 마스커레이드’ 와 ‘시베리안 숲’ 의 관계는 ‘히말라얀’과 ‘페르시안’의 관계처럼 매우 유사한데요. ‘히말라얀’이 ‘페르시안’의 포인트 형태라면, ‘네바마스커레이드’ 역시 ‘시베리안 숲’의 씰포인트, 링스포인트 형태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 녀석도 역시 타 품종에 비해 알레르기를 덜 일으킨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버만

(Birman)

버만 고양이는 버마 (현재 미얀마)가 출생지라고 알려져 있으며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고양이의 품종이지만 과연 이 고양이들이 어디에서 온지, 어떻게 출생이 되었는 지에 대한 것은 아무도 모르는 사실이라고 하는군요. 미얀마에서 프랑스로 전해지면서 프랑스 사람들에 의해서 개량된 품종이기에 자연적으로 유착이 된 것은 아니라고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실제로 버만 품종의 현대적 기원은 1919년 프랑스에서 시작되며, 1925년 프랑스에서 처음 공인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버만은 샤트르뢰(샤트룩스)와 함께 프랑스 품종으로 여겨집니다. 샤트르뢰 와 같이 프랑스 캐터리의 전통적인 작명법(연도에 따라 이름 첫자가 결정)을 관례로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버만(Birman)은 버마 품종이란 뜻의 프랑스어 입니다.

초기 버만은 암갈색 포인트였지만 현재는 블루, 라일락, 초콜릿 및 다양한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 각기 다른 품종으로 인정 받고 있고 버만의 일반적인 성격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버만은 페르시안의 체형 중에서 튼튼한 다리와 넓고 둥근 얼굴형 같은 일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통과 다리는 페르시안보다는 긴 편이고, 얼굴은 돌출되어있죠 버만 종은 중간 길이의 털과 흰 발이 특징입니다. 당당한 생김새에, 몸집과 크기에 비해 골격이 크며, 암컷은 수컷에 비해 보편적으로 작습니다. 버만 종은 건강하고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균형이 잘 잡힌 고양입니다. 털은 대체로 잘 헝클어지거나 엉키지 않습니다. 버만 종은 흰 글러브와 레이스를 포함한 모든 색이 허용됩니다. 일단 버만은 생김새가 매우 귀엽고 품위가 있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역사가 매우 오래된 고양이이며 옛날 미얀마에서는 사원 실내에서만 기르던 고양이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버만 품종은 온순하고 느긋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페르시안 계열 품종 다음으로 온순하다는 평을 받는 두 품종이 버만과 랙돌입니다. 버만은 낮선사람을 꺼리기보단 상냥함을 가지고 접근하는 편이며, 주인에 대한 애정이 많고 다른 동물과도 잘 지냅니다. 놀기 좋아하는 편이나 그리 활동적이진 않습니다. 또한 상당히 눈치를 부릴줄 아는데 자신이 울어도 주인이 반응이 없으면 울음을 멈추고, 주인이 바쁠땐 가만히 지켜본다고만 하네요. 반면, 자신이 울때 주인이 와서 반응을 해주면 애교를 부리며 애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며 스킨십을 좋아하여 주인 무릎위에 가만히 앉아 있느걸 즐긴다고 합니다. 사랑스럽죠?

버만고양이는 파란색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발가락에만 하얀색깔의 털이 나는데요 흡사 하얀 양말을 신은 것 같아 보인답니다. 발끝이 가만 샴고양이와는 차별되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버만의 특징은 하얀 발끝이라고 합니다.

샴고양이와 비슷한 무늬를 가졌지만 전혀 상관없는 종입니다. 또한 귀여운 고양이 랙돌의 조상이기도 하죠.

참고로 비슷한 고양이중에 발리니즈, 통키니즈 가 있는데, 발리니즈는 샴 고양이의 장모종 형태이고, 통키니즈는 버미즈와 샴을 교배시켜 나온 종이라 합니다.  비슷한 이름의 버미즈(Burmese) 품종은 영어로 버마 품종이란 뜻을 지니지만 버만과는 완전히 다른 품종이니 참고하세요. 버만은 역사가 길게 존재 해온 만큼 영리하며 섬세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이며 일반적으로 모성이 아주 가장 고양이로 알려져있습니다. 









랙돌

(Ragdoll)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고양이 입니다.

랙돌, 래그돌(Ragdoll)은 원산지는 미국이며, 조상은 화이트 롱헤어와 버만(Birman)인 아름다운 묘종입니다.

랙돌은 아름다운외모, 고결하면서 사랑스런 성격, 부드러운털…이 모든걸 다 갖춘 보기 드문 완벽한 애완용 고양이 입니다.

래그돌 품종은 대형종 고양이로 몸체의 크기와 색채를 완전히 지니려면 2~4년 정도가 소요 됩니다. 몸무게는 6~9kg 정도로 파란눈과 아름다운 털이 특징입니다. 뒷다리가 앞다리에 비해 약간 길고 가슴은 넖게 발달했습니다. 길고 단단한 몸통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가진 중대형 종입니다.

196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고양이 육성가인 ‘앤 베이커’ (Ann Baker)라는 여성 육종가가 조세핀이라는 긴 털을 가진 고양이의 새끼들을 이용하여 만들어 낸 품종입니다. 베이커는 조세핀의 새끼 중 매우 얌전한 특징을 보이는 새끼들을 버만 또는 버미즈와 같은 외형을 가진 고양이와의 교배시켰다고 합니다. 샴고양이의 특징을 가진 장모종의 온화한 암컷고양이와 다른 장모종 샴고양이 수컷과 교배를 시켰다고 하는데, 마침내 샴고양이, 버만고양이, 버미즈고양이의 특징을 가진 랙돌 고양이의 표준형을 창조하게 되었답니다. 랙돌은 유명 혈통은 아니지만 강인한 가계 때문인지 특별한 의학적 소견이 없는 고양이 입니다. 튼튼한종에 속하지만 유전인자가 다양하지 않으므로 교배를 할때는 혈통서를 꼼꼼히 살펴서 근친의 위험유무를 파악해야 합니다.

랙돌, 래그돌이란 이름은 봉제인형 장난감처럼 푹 늘어져 아늑함을 주는 특성에서 연유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행동 덕분에 인기가 너무 좋습니다. 사람을 잘 믿는 성격이며 주인이 가는곳마다 이리저리 따라다닌다고해서 그림자고양이라고도 합니다. 매우 조용하고 온화하고 느긋하며 인내심이 강하여 아이들이 장난을 쳐도 태평스럽게 잘 참아준답니다. 그래서 래그돌을 키우는 분들은 최고의 고양이라고 칭찬하며 좋은 평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키우면 아이들 정서 발달에도 크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랙돌은 마치 강아지 처럼 달려오게 하는 교육이 가능하며 패치게임도 같이 즐길수 있는 몇 안되는 고양이 종류중 하나 입니다. 랙돌은 항상 누군가와 있길 바라기 때문에 집을 많이 비워둬야 하는 경우에는 랙돌과 어울릴수 있는 애완동물 친구를 만들어 줘야합니다. 랙돌은 크고 푸른눈과 토끼같이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놀기는 좋아하지만 대부분은 쉬는것을 좋아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주인이 안거나 들어 올리면 마치 죽은것처럼 몸을 축 늘어뜨리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랙돌이라는 이름이 붙었나봐요. ^^

본능적으로 싸움을 꺼리는 랙돌은 자신이 공격 받는다 해도 방어를 잘 못해 쉽게 다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랙돌은 철저하게 집고양이로 양육되어 길러져 왔습니다. 공격성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인의 보호가 없으면 토끼처럼 어리버리 합니다.

래그돌은 1960년 처음으로 품종 개량을 받았고 지금은 6개의 컬러와 3개의 패턴으로로 구분됩니다. 털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중간 길이이며 인형처럼 매끄럽고 매우 부드러우며 촘촘합니다. 털 빠짐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 브러시질만 해주면 별도의 그루밍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라가머핀 

(Ragamuffin)





라가머핀은 1960년 미국, 앤 베이커(Ann Baker)가 만들어 낸 품종인 랙돌(ragdoll)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앤 베이커는 자신이 만든 품종으로서의 랙돌을 등록할 수 있는 국제랙돌고양이협회(IRCA, International Ragdoll Cat Association)를 설립하였고, 여기에 등록한 랙돌을 다른 고양이협회에는 등록할 수 없게 제한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1994년 국제랙돌고양이협회에서 나와 기존의 랙돌이라는 명칭 대신 ‘라가머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후 라가머핀은 페르시아고양이, 히말라야고양이와의 교배를 통하여 기존의 랙돌이 가지고 있던 것보다 다양한 색과 무늬를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랙돌과는 다른 새로운 품종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5~9kg의 중대형 종이며 길고 단단한 몸통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갖고 있습니다. 머리는 넓은 쐐기 형을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하고, 큰 눈은 아몬드형이며 수염이 나 있는 양 볼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털은 중간보다 다소 길며 토끼털과 같이 부드러운 질감을 갖습니다. 길고 단단한 몸통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갖습니다. 랙돌에 비해 털의 색과 무늬는 매우 다양하다고 하며, 완전히 성숙하는 데는 4년 정도로 오래 걸립니다.

라가머핀은 역시 랙돌을 닮아 사회적이고 영리하며 사람을 좋아하며, 매우 유순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평소에도 매우 느릿느릿 걷는것이 특징입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즐기며, 공격적인 성향이 매우 낮아 집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르기에도 적당합니다.

라가머핀은 랙돌과 여러모로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다양한 모색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고양이입니다.





스코티시폴드

(scottish fold)

예측으론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의 불쌍한 표정을 이 스코티시폴드를 모티브로 만든것 같습니다. 맨위 사진 너무 귀엽죠?

1961년 스코틀랜드의 테이 사이드 지역에서 양치기 윌리엄로스(William Ross)라는 사람이 특이하게 귀가 접힌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수지(Susie)라 이름 붙은 이 고양이가 최초의 스코티시폴드로 기록 되었고, 1978년 CAF에서 챔피언쉽 지위를 부여 받으며 하나의 종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스코티시 폴드에게는 다른 고양이와 다른 독특한 외형적 특성이 있는데, 귀가 접혀 있는 독특한 외모 때문에 스코티시 폴드(Scottish fold)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귀를 가진 타입도 존재하지만 접힌 귀로 유명합니다. 유일하게 귀가 접힌 묘종이며 곰인형처럼 생겨서 인기가 많은 종입니다. 접힌 귀는 불완전한 우성 유전자에 의해 생산된 것으로 자생적인 돌연변이의 결과라고 하네요. 태어날 때는 모두 곧은 귀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3주~4주 정도가 되면 귀가 접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체형은 둥글고 통통한 편이며, 털은 짧고 조밀하고, 크고 동그란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납작하고 동그란 얼굴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생김새 때문에 ‘픽시(요정)’, ‘올빼미’, ‘테디베어’라는 별명이 있다. 성격은 매우 부드러운 편인데, 주변환경에 적응력이 좋아 낯선 곳에서도 겁먹지 않고, 다른 동물이나 아이들에게도 잘 적응합니다. 목소리는 가녀리고 날카로운 편이지만, 극단적이지 않고 시끄럽지 않습니다. 상냥한 성격을 가졌으며 사람과 함께 있으며 교감하는 것을 좋아하며 애교도 아주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칸 컬

(American curl)





아메리칸 컬은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품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가 원산이며 스코티시폴드와는 반대로 독특하게 뒤로 넘어가 있는 귀가 특징입니다.

1981년 캘리포니아에서 루가(Ruga)가족에게 길에서 우연히 발견된 두 마리의 고양이 중 뒤쪽으로 접힌 귀를 가지고 있던 한 마리가 이 품종의 선조라고 하네요. 그들은 그 고양이에게 ‘검은미인’ 이라는 뜻의 ‘슐라미스(Sluamith)’ 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슐라미스는 이후 4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그 중 2마리가 뒤쪽으로 말린 귀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1983년 낸시 키스터에 의해 처음으로 전시되었으며 1985년에 국제고양이협회(TICA)에 ‘아메리칸 컬’ 이라는 품종으로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중간 정도의 중형 체구에 균형이 잘 잡혀 있는 세미포린 체형으로 몸길이와 거의 같은 길이의 긴 꼬리를 갖고 있습니다. 얼굴은 둥그스름해서 인상이부드러워 보이며 얼굴의 길이가 폭보다 깁니다. 눈은 호두형으로 비교적 큽니다. 코는 일직선으로 뻗어 있으며 이마쪽에서 약간 솟아 있습니다.

피모는 풍성하고 실크처럼 광택이 나고 부드러우며 장모종과 단모종이 모두 존재합니다. 털은 언더코트가 거의 없어서 헝클어지지 않고 몸에 착 달라 붙는 편인데 손질할 필요가 거의 없어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꼬리털은 풍부하며 피모의 색상은 매우 다양하며 무늬 역시 다양합니다.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인 뒤로 말린 귀는 우성 유전의 결과라는군요. 귀는 크고 넓으며 머리의 양쪽으로 서 있고 귀의 위쪽은 뒤쪽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꺾입니다. 귀의 아래쪽은 넓게 펼쳐져 있으며 밑동의 1/3 이상이 연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귀가 말리는 유전율은 50% 정도로 태어난 당시에는 구분이 어렵지만 생후 3~10주가 되면 컬이 나타나기 시작 한다고 합니다.

독특한 만큼 귀가 약하기 때문에 아주 소중하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는 군요. 다 자랄 때까지 2~3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컬은 머리가 좋아 호기심이 많고, 침착하고 우호적인 성격으로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며 영리하고 명랑하여 집고양이로 적합 합니다.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스킨십을 좋아합니다. 주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한다고 하는군요.

먼치킨

(Munchkin)

패리스힐튼이 입양해서 유명해진 먼치킨 고양이 입니다.

먼치킨은 최근에 발견된 돌연변이 묘종 이라고 합니다. 장모, 단모, 색상등을 가리지 않고 여러 묘종에서 나타나는게 특징입니다.

당연히 역사가 짧아 희소성이 있고 그래서 지속적인 품종 향상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네요. 먼치킨이란 원래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들을 일컫는 이름입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의 한 흑인여성이 트럭 밑에 사는 짧은 다리의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난쟁이란 의미로 먼치킨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격이 부드럽고 활동적이며 사람을 좋아하고 영리한편이라고 합니다. 외모와 같이 어른 고양이가 되어서도 아기같은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먼치킨은 물건을 훔쳐서 숨겨 놓길 좋아하는 버릇을 가졌다고 하네요.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지만 점프력은 꽤 높다고 합니다. 나무를 타기가 어려워서 야생에 버려지면 살아가기 상대적으로 힘들다고 합니다. 짧은 다리로 인해 우스꽝스러운 걸음걸이로 그 모습이 아기 같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고양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에 먼치킨과 페르시안, 엑조틱 등 다른 고양이들과의 교배로 나폴레옹이라는 종이 생겼는데 전체적으로 넓은 얼굴을 지닌게 특징 입니다. 먼치킨과 나폴레옹은 얼굴의 생김새가 조금 다르지만 같은 품종이라 보아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먼치킨은 다리가 짧은 숏레그(standard) 뿐만 아니라 다리가 긴 롱레그(non-standard)도 있는데, 이유는 먼치킨의 짧은다리(standard)의 유전자가 불완전 우성 유전자로, 숏레그 끼리 브리딩을 하여도 긴다리(non-standard)의 먼치킨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치킨은 혈통서가 중요하며, 혈통서에 개체등록을 기제하여 표시 하고 있습니다.

아비시니안

(Abyssinian)

 

에티오피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1868년 전쟁시에 영국병사가 데려와 미국과 영국 등지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에티오피아가 아비시니아로 불렸기 때문에 ‘아비시니안’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렇게 알려진 기원 외에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궁전에서 기르던 고양이의 자손이라는 설이 있는데, 벽화에 나온 고양이가 닮아있긴 하지만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비슷한 역사를 지닌 이집션 마우가 초기 아비시니안의 칼라와 패턴만 다를뿐 형태가 매우 흡사해 두 종의 기원이 같을 수 있다는 설도 있습니다.

성격은 온순하고 애교가 있어 사람을 잘 따릅니다. 고양이답지 않게 충섬심도 있다고 하네요.

외형적으로 두드러지는 특징으로는 날씬하고 날렵한 체형을 들 수 있는데, 길고 가는 다리와 폭이 넓고 긴 꼬리를 가졌습니다. 이마에는 특유의 M자 무늬가 있으며 머리모양은 둥글고 입쪽이 약간 좁습니다. 눈은 큰 편으로 눈꼬리가 살짝 위쪽으로 올라간 것 같은 아몬드 형입니다. 귀는 뾰족하며 큰 편이고 앞으로 굽어 있습니다. 근육이 발달했으며, 유연하고, 표범과 같은 활동력을 보여줍니다. 주위의 모든 것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활달하나, 성격이 온순하고 다루기 쉽습니다.

털은 짧아서 단모종에 속하는데 몸 전체에 6개의 줄무늬가 있는것은 아비시니안 태비, 아크티 태비라고도 합니다. 털색은 적갈색을 띠며 한 올의 털에 2~3가지 색이 첨가되어 있는데 이것이 색띠를 이루는 것을 딕킹(Ticking)이라고 한다네요. 이처럼 특유의 태비무늬를 가지고 있어서 몸을 움직일때마다 모색이 변해보이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비가 거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발끝이 작고 단단한 계란형이어서 ‘발레캣’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물건 사이를 걸어갈때도 절대 건드리지 않고 발레를 하듯 유연하게 미끄러지듯 지나간다네요. 아비니시안은 추위에 약하다고 하니 그점은 주의 해야 합니다.

아비시니안이 컬러는 오렌지 브라운의 소렐(Sorrel), 오렌지 브라운의 바탕색에 다크 브라운의 딕킹을 지닌 루디(Ruddy), 청회색의 블루(Blue), 엷은 황갈색의 폰(Fawn) 네 가지가 공인되있습니다. 아비시니안의 눈 색은 골드(Gold), 그린(Green), 헤젤(Hazel) 세 가지가 공인된 컬러이며 이 밖에 블루 등의 컬러도 있다고 합니다.







이집션 마우

(Egyptian Mau)









 ‘마우’는 이집트어로 고양이라는 뜻으로 ‘이집션마우’는 이집트고양이를 말합니다. 기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아프리카 야생고양이에서 유래하였으며 고대의 파피루스나 벽화에 그려진 고양이의 후손으로 여겨진다네요. 이집트에서 마우는 여신으로 섬겨졌으며 죽은뒤 미라로 만들정도로 사랑 받았던 품종입니다.

이집트에서 오랫동안 사육되어 온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는 1956년에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1953년 러시아의 공주가 이집트대사에게 부탁하여 얻은 3마리의 이집션마우를 데리고 온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체구가 크지는 않으나 근육이 잘 발달한 날렵한 세미포린형의 중형 고양이이며 오시캣이나 벵갈고양이와는 달리 인위개량을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발생한 스포티드(점박이 무늬)를 가진 유일한 고양이라고 합니다. 반점 무늬는 털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도 존재한다네요. 몸 전체가 가늘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고, 털은 흰색, 은색(밝은 회색), 청동색, 검은색의 바탕을 가지며 다리와 꼬리에는 짙은 색의 줄무늬가, 몸에는 반점이 있습니다. 털은 아주 짧지도, 길지도 않은 단모종입니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쐐기형이며, 아몬드형 초록색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며 평소 뒷다리를 구부리고 있기 때문에 등은 일직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집션마우는 이마에 M자 무늬가 있으며, 발이 작고 뒷발의 발가락이 긴것이 특징입니다. 집고양이중 가장 빠른 종으로 알려졌으며 시속 48km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예리하고 사나워 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신중하고 낯선 대상을 꺼리는 성격이라는 군요. 주인 또는 가족과 지내는 것은 좋아하나 다른 동물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기보다는 혼자 지내는 편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울음소리가 조용하며 높은 소리로 좀 특이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 키우기에 좋다고 합니다. 이집션 마우는 보면 볼수록 참 오묘한 묘종입니다. ^^



뱅갈

(Bengal)

무늬가 정말 매력적인 고양이 중에 하나 바로 ‘뱅갈’ 입니다.

원래는 야생에서 사는 묘종으로 살쾡이의 피를 이어 받아 사나운 습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인공적으로 개량되면서 온순하고 착한 고양이중에 하나입니다. 한살이 지나면서 고유의 레오파드 무늬와 색상이 나타나는데 점박이(스포티드 태비), 나뭇잎 모양 (로제트), 마블, 스노우 레오파드 등으로 다양한 색상과 태비를 가지게 됩니다. 뱅갈고양이는 야생적인 외모 때문에 많은 사람을 받는 종인데 초록색의 눈빛이 참 매력적입니다. 희소성 때문에 가격도 비싼편에 속한다고 하네요. 근육이 발달했으며, 유연하고, 표범과 같은 활동력을 보여줍니다. 주위의 모든 것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활달하나, 온순하고 다루기 쉽다고 하는군요.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낮선사람은 경계가 심하고 오로지 주인만 살피고 따르며 유독 주인에게는 애정 표현을 잘 한다고 합니다.

야생의 습성이 남아있어서 뱅갈도 노르웨이숲 고양이 처럼 나무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것을 좋아한답니다. 이 녀석은 특이하게도 고양이 중에 물을 좋아하는 편이며 수영이나 목욕을 즐기기도 한다고 하네요. 체형은 길쭉하고 날씬한 체형이며 호기심이 많습니다. 털은 단모라 관리가 쉬우며 실크처럼 매우 부드럽다고 합니다. 성묘로 자라기까지 2년정도 걸리며 유전적인 병이 없는 건강한 묘종입니다. 또 머리가 똑똑하기 때문에 주인이 하는 행동들을 잘 습득합니다. 예를들어 전등스위치를 키거나 화장실 변기 레버를 내리는 등의 독특한 모습도 보여 줍니다. 어릴때는 주인과 잘 노는데 점점 크면서 혼자 놀거나 자는것을 즐깁니다. 또한 활동영역이 넓어서 풀어두면 어디로 사라졌다가 나타날지 모르니 잘 관리해야 합니다.









오시캣

(Ocicat)



 

 1964년 미 시간주의 고양이 브리더인 버지니아달리가 애비포인트를 가진 샴 고양이를 착출하기 위해 실험사육을 했는데,

이때 예기치 못하게 태어난 인위적인 묘종입니다. 초기의 오시캣은 금색점이 있는 아이보리색 자묘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오시캣은 그의 딸이 야생의 오셀롯을 닮았다고 하여 최초로 붙여준 이름입니다.

오시캣은 아메리칸숏헤어와 아비니시안, 샴의 이종교배를 원천으로 태어났습니다.

우아하면서 사람을 좋아하는 수다쟁이 성격은 샴을 닮았고 무늬는 이집션 마우의 마블을 닮았으며, 체형은 아비니시안의 세미포린형 체구와 흡사합니다.

야생적으로 생겼지만 혼자 있길 싫어하는 성격이 온순한 집고양이입니다. 동작은 부드러우며 재빠르고 스포티드 무늬로 야생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모종이며 아기때 어깨의 줄무늬는 서서히 스포드로 바뀝니다. 체중은 5~7kg이며 눈은 커다란 아몬드형으로 블루를 제외한 여러가지 색상이 존재합니다.

이상적인 옥시캣은 건강한 모습을 보이는 크고 활동적입니다. 근육이 잘 발달했고, 근육을 가리는 사틴 광택이 있는 짧고 타이트한 피모를 가지고 있으며, 바탕색은 연하고 스포트 부분은 진한 딕킹(한올의 털에 2-3가지의 진한 색띠를 지님)입니다. 모질은 가늘고 짧으며 광택을 지니는데 패턴이 독특하고 무늬와 바탕색의 대비가 선명합니다.

이녀석은 야성적인 스포티드 고양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한 브리더들의 결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오셀롯은 남미의 시라소니의 일종으로 순수한 야생 살쾡이 입니다. 하단에 참고 사진 첨부 합니다.

오셀롯



토이거

(Toyger)

최근 외국에서는 호랑이를 빼닮은 고양이 ‘토이거’(Toyger)가 애묘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합니다.

토이거는 장난감인 토이(toy)와 호랑이인 타이거(tiger)의 합성어로 ‘애완 호랑이’를 뜻하는 계속 연구중인 새로운 고양이 품종입니다.

1980년 영국의 ‘주디 석든(Judy sugden)’이라는 애완동물애호가가 자신의 두 마리 애완고양이가 매우 특이한 호랑이를 닮은 매커럴 태비를 지닌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인도에서 우연히 얼굴에 독특한 얼룩무늬를 지닌 수컷 고양이 ‘톰’을 사들여 자신의 애완고양이와 교배를 했으며 결국 반점이 더욱 뚜렷하고 아름다운 혼혈고양이 토이거를 얻게 됩니다. 후에 그녀는 또 벵골고양이를 사들여 교배를 시켰고 더욱 야생적이고 체형이 더 큰 토이거를 만드는데 입증을 성공 합니다.

애완 고양이 사육 국제 기구인 TICA의 승인하에 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으며, 현재로 토이거브리더들은 완벽한 ‘애완 호랑이’ 탄생을 위해 품종 개량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우수품종으로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세계 챔피언 품종으로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표범 무늬의 뱅갈 고양이 등 다양한 애완 고양이를 기본으로 연구가 진행중인 ‘토이거’의 현재 모습은 호랑이 특유의 줄무늬를 갖춘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가까운 장래에 동그란 귀에 이마에 임금 왕(王)자가 선명한 완벽한 호랑이의 얼굴을 가진 애완 고양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들 애호가들의 의견입니다.

지난 1995년부터 다양한 교배를 통해 품종개량된 토이거는 호랑이의 검은색 줄무늬와 고양이 눈이 특징이며 한마리 당 최대 2500파운드(한화 약 470만원)까지 하는데도 갈수록 수요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토이거는 호랑이의 사나운 용모를 가졌지만 일반 고양이의 습성을 가지고 있어 애묘가라면 꼭 키워보고 싶을 묘종이라 생각되네요.

현재 토이거의 평균 몸무게는 약 5kg의 중형이며 근육질의 몸매입니다. 짧은 단모에 황갈색바디와 촘촘한 검은색(짙은갈색)의 테비가 인상적 입니다. 수직으로 생기는 매커럴 패턴의 태비는 대비가 명확해야 하며 발바닥과 꼬리끝은 블랙입니다. 또한 눈과 입은 블랙의 아이라인과 립스틱을 바른듯하게 뚜렸합니다. 훈련이 가능할 정도록 똑똑한 편이며 사교적이고 온순한 성격입니다. 털 빠짐이 적고 10~1년의 긴 수명으로 튼튼하고 건강한 품종입니다.

메인쿤

(Maine Coon)

자이언트 고양이로 알려진 메인쿤입니다. 고양이 종류중 제일 큰 몸집을 가지고 있어서 기네스북에도 오르곤 합니다.

기후가 추운 북미지역의 ‘메인주’ 에서 자연발생한 유일한 미국산 장모종으로 미국에서는 아주 오래된 묘종입니다. 장모종 고양이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발과 귀, 몸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1861년 ‘캡틴 잭’ 이라는 큰 고양이가 메인쿤이라고 문헌상 기록이 되었으며, 1975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정식으로 인정된 묘종입니다. 거칠고 나무가 많은 지역에서 혹독한 기후환경에 적응해온 품종으로 큰 귀와 넓은 가슴, 육중한 골격, 단단한 근육이 어우러진 직사각형 몸체와 길고 유연한 꼬리가 있스비다. 그 때문인지 매우 힘이 넘쳐 보입니다.

전통적인 어두운 태비문양과 융성한 꼬리털, 전체적인 느낌이 마치 너구리(라쿤)의 브라운 태비모양을 닮은것에서 비롯하여 메인쿤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큰 감성적인 눈을 가졌으며 귀는 뾰족하고 끝에는 장식털이 나있으며 넓고 큰 코와 비교적 큰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길고 더부룩하며 다소 거친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두꺼운털을 가지고 있어 잘 뭉치며 1주일에 2~3회 빗질을 해줘야하는 까다로운 묘종입니다. 체력이 튼튼하고, 조용하며 상냥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듣기 좋은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어 미국에서는 매우 인기있는 종 이라네요.

크기는 평균 1미터정도 자라며 성장이 느려서 3~4년이 되야 다 자랍니다. 2010년 기네스북에는 123cm 크기의 메인쿤이 올라와 있다고 하네요. 큰 덩치 때문에 무릎과 관절등에 이상소견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모에 비해 온순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졌으며, 영리하고 외향적 입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덩치만큼 겁이 없습니다.

다른 고양이에 비해 앞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물건을 집어올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상습적으로 사냥을 즐기는 사냥꾼입니다.

이그저틱

(exotic)



만화속 고양이 ‘가필드’ 생각나시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가필드가 이그저틱과 제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960년을 전후하여 미국에서 아메리칸쇼트헤어와 페르시안고양이를 교배시켜 만든것이 이그저틱(엑조틱) 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체형과 표정이나 두상은 페르시아고양이을 닮았고, 아메리칸쇼트헤어의 짧은 털과, 색, 무늬를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짧은 털의 페르시안 고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그저틱(exotic)’은 이국적이고 독특하다는 의미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전반적으로 인기가 좋은 품종입니다.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는 털의 길이에 따라 이그저틱쇼트헤어와 이그저틱롱헤어를 구분하며 이외의 WCF, TICA, FIFe등의 국제고양이협회에서는 긴 털을 가진 이그저틱을 히말라야고양이에 포함시키기도 한다네요.

털의 길이를 제외하면 페르시아고양이의 외형과 거의 흡사합니다. 폭이 넓은 얼굴과 통통하고 단단한 체형, 서로 멀리 떨어진 큰 눈이 독특한 표정을 갖게 하며, 이마와 코, 턱은 거의 일직선을 이룹니다.

중형 고양이로, 목과 다리, 꼬리는 짧고 굵으며, 몸 전체에 빽빽하게 나 있는 털은 짧으나 일반적인 단모종 고양이에 비해서는 약간 긴 편입니다. 흑색·청색·청황색·황색·회색·백색 등 페르시아고양이가 가질 수 있는 대부분의 색을 가질 수 있으며, 아메리칸쇼트헤어의 것과 유사한 형태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으나 일반적으로 조용하며 얌전한 성격이나 혼자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주인이나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잘 울지 않으며 울어도 소리가 크지 않고, 아이들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낸다고 하네요.

샴, 샤미즈

(Siamese)

  

샴 (샤미즈) 고양이도 역사가 오래된 품종으로 유명합니다. 태국으로부터 자연발생하여 세계로 전해진 샴 고양이는, 1700년 경부터 존재해왔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기보다 훨씬 전인 1350년대의 샴의 특징을 가진 고양이를 그린 그림이 방콕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 1793년 독일의 자연과학자 피터 사이먼 팔라스가 카스피 해를 여행하면서 그린 고양이도 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84년 지금의 태국인 시암(샴) 왕국에서 왕의 선물로 받은 고양이 한 쌍을 영국총영사관이 유럽으로 가져오면서 유럽으로 전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태국 시암의 왕궁이나 사원에서 키워져온 품종이라 그런지 몸매가 늘씬하고 걷는 폼도 미끄러지듯 우아합니다. 그래서 ‘발레리나’ 라는 별명이 붙은 고양이입니다.

전체적으로 회백색이나 황갈색의 짧고 가는 털로 덮여 있고 얼굴 중앙과 귀, 앞다리, 등이나 꼬리에 바탕털보다 진한 색(씰포인트, 초코포인트, 블루포인드, 라일락포인트, 레드포인트, 링스포인트 등)의 포인트가 있는 것이 샴의 큰 특징입니다. 가장 전형적인 포인트는 씰포인트로 고동색이며 초코포인트는 좀 더 연한 색의 초콜렛색의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포인트는 청회색을 띠며, 라일락포인트는 크림색 바탕에 코끝, 발끝, 꼬리끝에 옅은 분홍색을 뜁니다. 마지막으로 링스포인트는 코끝, 발끝, 꼬리끝에 태비가 있는 포인트입니다. ‘라일락포인트’와 ‘링스포인트’는 매우 희귀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태어날 시에는 몸 전체가 하얀색이지만 한살 무렵 포인트가 선명해진다고 합니다. 주변의 온도와 체온이 색에 영향을 주는데 주변온도가 따뜻할수록 포인트는 뚜렷해지고, 체온은 높을수록 포인트는 연하거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늬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때문에 생긴 변종으로 일종의 알비니즘이라고 합니다. 변형 요소가 열에 민감해서 몸의 가장 낮은 온도에서 특유의 무늬를 생성 합니다.

털색은 다양한 편이지만, 눈은 선명한 사파이어블루색 한 가지 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정말 특별하게 오드아이가 태어나거나 질병으로 오드아이가 되기도 한다네요. 체형은 트레지셔널 샴(둥근얼굴, 애플헤드)이거나 모던 샴(큰귀에 역삼각형 얼굴,오리엔탈)중에 하나이고, 모던 샴은 유러피안 스타일과 아메리칸 스타일로 또 나뉘게 됩니다. 귀는 큰 편이고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깁니다.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어서 포인트가 돋보이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체형은 몸통이 기다란 원통형에 목과 다리와 꼬리는 길고 가는 오리엔탈 체형이 많습니다.

주인을 많이 따르는 편으로 주인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어하며, 외향적이며 애교가 많습니다. 잠잘 때는 침대로 와서 같이 자고, 앉아있을 때는 무릎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게 주인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며, 외출 후에는 고양이와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며 놀아주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울음소리도 크고 비교적 잘 우는 편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얌전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감수성도 예민해 공격적이거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자기 과시욕을 드러내면서 언제나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하기 때문에 자주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성가신 점이 있고, 수컷은 발정기가 되면 낮고 큰 소리로 시끄럽게 울어 대서 중성화 수술을 많이 하는 품종중에 하나 입니다. 세심한 성격의 주인이 아니면 키우기 힘들다고 하네요. 또 주인에게 애정표현이 적극적이고 야옹야옹 수다도 많이 떤다고 합니다.















버미즈

(Burmese)









 

금빛눈의 초콜릿 색상 털로 유명한 버미즈입니다. 너무 희귀해서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묘종입니다.

버미즈를 키우는 사람들은 버미즈가 최상의 반려동물이라고 칭찬합니다. 그만큼 주인과의 유대관계가 강력한 묘종이라고 합니다.

버미즈 고양이는 태국의 샴(샤미즈)와 닮았습니다. 이 고양이는 18세기 버마 인들에 의해 침략하기 전까진 태국에 존재 했다고 합니다.

본국으로 귀환한 버마군들은 태국 성전의 이 고양이를 대리고 오게 됩니다.

맨 처음의 버미즈는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버미즈가 아닌 초콜릿샴으로 간주되었다고 하는군요.

조셉 치즈만 톰슨 박사는 1930년 브라운색의 암컷 고양이 ‘왕 마우’ 를 버마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수입 합니다.

많은 육종가들은 단순히 샴의 색 변형이될 고양이만을 고려했지만, 톰슨 박사는 이 고양이를 샴가는 충분히 다른 품종이라 판단합니다.

‘왕마우’는 샴과 같이 사육 되었는데 어느덧 다크브라운의 새끼고양이를 출산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그 고양이를 버미즈라고 부르게 된다고 하는군요. 1936년에 고양이 애호가 협회는 버미즈를 정식묘종으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고양이를 바탕으로 육종된 봄베이나 유러피안 버미즈들도 다 같은 버미즈 계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미즈의 허용된 눈 색깔은 골드 또는 노란색입니다. 정식으로 인정되는 털색상은 브라운, 실, 블루, 초콜렛, 세이블, 라일락, 레드, 크림 색상등이 인정되고 있으며 여러가지 실험중인 색상이 많다고 합니다.

털은 역시 실크처럼 곱고 부드러우며 광택이 나는 세피아, 밍크 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짧은 단모의 묘종이기 때문에 별도의 손질이 필요 하지 않습니다. 태비는 단색이나 토터셀 무늬만 인정한다고 하는군요.

얼굴과 몸 어디를 보아도 둥글둥글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격이 튼튼하고 근육이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건강한 고양이이며 대부분 고양이들의 수명(평균 15년) 에 비해 긴 16~18년을 산다고 하네요. 4~6kg의 중형묘종이며 샴고양이와 비슷한 울음소리지만 좀더 부드럽고 달콤한 울음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그들은 매우 애정이 많아 주인과 강력한 유대관계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다른 고양이나 타인에게 공격적이거나 자신을 방어하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성묘가 되어도 새끼 고양이 처럼 장난을 치기 좋아하며 공을 던지면 다시 물고오는 개와 흡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개냥이로도 불립니다. 실내에서 지내길 좋아하고 다른 묘종과는 다르게 차를 타고 여행하는것도 편안해 합니다. 버미즈는 찍찍이(벨크로)고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만큼 주인에서 딱 붙어있으려고 한다네요. 주인이 가는곳이면 마치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참고로 버미즈와 샴 사이이서 태어난 종을 통키니즈라고 불르네요.















통키니즈

(Tonkinese, Tonk)

 고급스러운 블론드 색상의 털 때문에 골든샤미즈라고 불리는 통키니즈입니다. 아직까지 그 어떤 고양이도 이런 우아한 황금빛 털색상을 표현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통키니즈는 1960년대 초 캐나다의 한 육종가가 샴고양이와 버미즈의 교배를 통하여 만들어낸 품종입니다. 1800년대 초기에 통키니즈와 유사한 외형의 품종이 존재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확인되지 않았으며 초기에는 통카니즈 (Tonkanes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1971년부터 통키니즈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습니다. 1984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의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브리더들은 일반적으로 통크스로 부른다고 하네요.

통크는 양쪽 품종의 장점을 모두 갖도록 디자인된 하이브리드 묘종입니다. 샴과 같이 너무 유선형 몸매도 아니고 버미즈와 같이 단구에 땅딸막하지도 않습니다. 눈은 아몬드형이나 아랫부분은 둥근 편이고, 연한 청록색을 띕니다.

특히 중간정도의 근육질 포린 체형에 털은 그다지 정성을 들이지 않아도 비단처럼 고우며 화려한 질감을 유지합니다.

전통적인 샴의 머리(쐐기형)모양을 선호하는 애호인들로부터 인기가 높습니다.

통키니즈는 적응력과 사교성이 좋아 항상 활기차고 수다스럽다고 합니다. 장난끼가 많아 지칠줄 모르고 놀이를 하는 귀여운 고양이라네요.

























봄베이

(Bombay)











작은 퓨마(mini-panther)라고 불리는 이 고양이는 버미즈(Burmese) 고양이의 개량종으로 미국 봄베이고양이와 영국 봄베이고양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미국 봄베이 고양이는 1958년 미국 켄터키에서 버미즈와 아메리칸쇼트헤어와의 교배에 의하여 탄생되었으며, 영국 봄베이 고양이는 버미즈와 브리티시쇼트헤어를 교배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진한 검은색의 털이 인도에 사는 흑표범을 연상시킨다 하여 ‘봄베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작은 표범(mini-panther), 검은색버마고양이(black Burmese)라 부르기도 합니다.

봄베이는 1950년대 말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니키 호너(Nikki Horner)가 개발한 품종입니다. 그녀는 작은 흑표범 같은 고양이를 만들어 내고 싶다는 생각에 검은색 도메스틱 숏헤어(domestic shorthair)를 버미즈(burmese, 봄베이 브라운)에 교배하려고 노력 했지만 그녀의 초기 시도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으며, 이후 버미즈를 검은색의 아메리칸 숏헤어와 교잡하여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내게 됩니다.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검고 짧은 털이 몸에 착 달라붙은 고양이가 탄생된 것입니다.

이후 그녀는 프로비져널 클래스(provisional class, 새롭게 육종된 품종의 평가를 위한 캣쇼의 특수 클래스)를 거쳐 CFA로부터 1976년에 챔피언쉽 스테이터스(championship status, 캣쇼에 출전하여 정식경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품종에게 주어지는 자격)를 인정받기에 이릅니다. 1979년 6월 22일 설립된 TICA는 설립시부터 봄베이 블랙에게 챔피언쉽 스테이터스를 부여한 바 있습니다.

봄베이는 블랙 단색만 존재합니다. 세이블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봄베이가 많이 있지만 블랙이 우성이며, 봄베이끼리 교배 시켜도 간혹 세이블이 섞여 태어나기도 하는데 이런 세이블 고양이는 봄베이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형의 고양이로 아몬드형의 금색 눈과 광택이 있는 검은 털이 인상적이죠? 근육이 매우 잘 발달해 있어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며, 가늘고 짧으며 매끄러운 털이 온몸에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일반 검은색 고양이와는 다르게 벨벳처럼 윤기나는 검정색 피모와 황금색으로 반짝이는 눈빛, 잘빠지고 다부진 체격은 봄베이만의 특징입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성격이 차분하고 우호적이어서 아이들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낸다고 합니다. 머리가 좋은 편으로 어떤 환경에도 잘 적응하며 주인의 의향을 잘 알아차린다고 하네요. 몸놀림이 민첩하고 재빠른것이 특징입니다.

봄베이 중에서는 버미즈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녀석들이 많다고합니다. 버미즈처럼 영리하며 상냥하고 사람들 잘 따르는 고양이입니다.  봄베이는 사람과 이야기 하기를 즐기며, 함께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동작이 날 쌔고, 던진 물건을 물어다 주는 재주를 부리는 녀석들도 많습니다. 침대에서 안고 자고 싶은 고양이를 원한다면 봄베이가 이상적이고, 주인과 함께 이불 속에서 잠드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간혹 말수가 많을 수 있지만 샤미즈나 오리엔탈처럼 시끄러운 녀석은 전혀 없으며, 대게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단독주택, 아파트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코라트

(Korat)



코라트는 원산지가 사암(타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몇 세기 전 사암의 왕 라마 5세가 궁궐에서 길렀던 고양이라고 합니다. 코라트는 귀한 사람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었는데 실제로 태국에선 지금도 갓 혼인한 부부에게 코라트 고양이를 선물하면 그들에게 복이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코랏은 눈썹부분이 볼록하게 둥글고 미간이 아래로 쳐지면서 하트 모양의 얼굴을 만든다고 합니다. 하트위의 큰 귀도 돋보이며 눈은 서로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푸른빛이 도는 피모는 얼피보면 러시안블루와 흡사한데요. 러시안블루는 포린형 체형에 이중코트를 가지고 있어 추위에 강하지만, 코랏의 체형은 4~6kg 정도의 근육질 세미코비형이며 앞달가 뒷달에 비해 약간 짧고, 피모는 이중코트가 아니기 때문에 추위에 약하므로 당연히 털 빠짐도 적다고 합니다. 특히 코랏은 보석 같은 감람석 같은 황록색 눈빛이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행운을 불러오는 고양이 답네요.

코랏은 성격이 상냥하고 참을성이 뛰어나며 애정이 매우 풍부한 고양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친하고, 충견이 주인을 따르듯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에게 충성을 다한다고 합니다. 또 매우 영리해서 여러가지 요령을 금방 익히는데, 특히 음식을 담은 통은 모두 단단히 막아 고양이의 발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주인의 시선을 끌려고 벽에있는 전등 스위치를 계속 키고 끄길 반복한다던가, 화장실 변기의 레버를 계속 내리는 등의 아주 독특한 행동을 즐긴다고 합니다. 외톨이가 되는 것을 싫어하며 주인과 강한 유대관계를 이루는 고양이로, 주인과 함께 있을 때는 충성과 애정이 높은 멋진 고양이입니다.











포스팅은 앞으로 계속 정리해서 올릴께요~ㅎ 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양이 종류(품종) 순위 10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세계 각국에서 고양이가 큰 인기를 얻어 고양이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그에 따라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늘었고, 반려묘와 관련된 용품 시장도 점점 커졌죠. 그럼 인기있는 고양이 품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라마다, 또는 통계기관마다 인기있는 고양이 종류가 차이가 있었지만 이 통계순위에서 자주 거론된 품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가장 인기있는 고양이 종류 TOP 10

1. 페르시안 고양이

(Persian Cats)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묘종이자 고양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페르시아 고양이입니다. 비교적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호기심이 강하고 영리해 주인의 행동을 따라하려는 경향을 보이곤 합니다.

2. 메인쿤

(Maine Coon)

메인쿤은 미국 유일의 독립 품종으로 1850년부터 미국 메인 주에서 사육되었으며, 너구리를 닮은 인상으로 ‘쿤’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메인쿤’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고양이 품종 중에서도 대형에 속하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브리티쉬 쇼트헤어

(British Shorthair)

과거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묘종 중 하나인 브리티쉬 숏헤어. 북미에서는 그보다 조금 늦은 1980년대 후반부터 애묘인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4. 먼치킨

(Munchkin)

먼치킨 고양이는 1991년에 고양이 TV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가 특히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먼치킨의 짧은 다리 때문입니다. 이종교배로 어렵게 나와 희귀한 품종 중 하나라고 합니다.

5. 엑조틱 쇼트헤어

(Exotic Shorthair)

고양이답지 않게 조금은 오동통해 보이는 몸매가 매력적인 엑죠틱 숏헤어. 만화 가필드가 이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6. 시암고양이

(Siamese)

태국의 옛이름으로 알려진 ‘시암’이란 이름을 딴 시암고양이는 태국에서부터 세계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샴고양이란 이름이 더욱 친숙할 것도 같습니다. 과거에는 왕족들만이 기를 수 있는 고양이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7. 아메리칸 쇼트헤어

(American Shorthair)

아메리칸 쇼트헤어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고양이 품종 순위에서 꾸준히 10위권에 들어가는 미국인이 사랑하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가 살아남기 힘들었던 초기 미국사회에서 어렵게 살아남았다고 전해지는 품종으로 강한 생존력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8. 랙돌

(Ragdoll)

미국이 원산인 래그돌 품종은 화이트 롱헤어와 버먼이 조상이라고 합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인내심이 강해 집고양이로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9. 아비시니안

(Abyssinian)

밝은 갈색의 털이 특징인 아비니시안은 고대 이집트에서 성스러운 고양이로 숭배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수많은 고양이 종류 중에서도 특히 매끄럽고 날렵한 몸매를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10. 러시안 블루

(Russian Blue)

밝은 은색부터 어두운 회색까지 다양한 색상이 있는 러시안 블루. 여러 고양이 품종 중에서도 고급스러움으로 그 명성이 자자한데요. 특히, 러시아 황실 고양이의 혈통이며,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애묘였다는 점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얌전한 성격으로 말썽을 피우는 일이 많이 없다고 하더군요.

언급된 고양이 품종 이외에도 노르웨이 포레스트 캣츠, 스코틀랜드 폴드, 버만, 벵골 고양이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종류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인기있는 고양이 품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7분만에 알아보는 당신이 모르는 ‘랙돌’ 에 흥미로운 사실들

안녕하세요 꽁냥백과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랙돌 고양이 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반려인이라면

랙돌을 보는 순간 너무좋아서

누구든지 함박웃음을 하게 만드는 고양이 입니다

비단같이 부드러운 털과

사파이어 보석을 연상시키는 블루칼라의 눈이

정말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이죠

특히 안아 올렸을 때 봉제인형처럼 축 늘어지면서

반려인에게 몸을 맡기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하죠

그리고 특히 차분한 성격에 애교가 넘쳐서

고양이 중에 가장 개냥이에 가깝다고 소문이 난 고양이 품종이죠

오늘은 그 랙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자신이 무슨 동물을 기르고

어떤 품종을 기르는지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키울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키우면 좋겠습니다

랙돌에 관한 영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랙돌의 역사

랙돌은 1960년대에 ‘안 베이커’ 라고 불리는 인물은

당시에 ‘조세핀’ 이라고 불리는 터키쉬 앙고라 같은 고양이를 키웠습니다

조세핀은 여러 혈통이 섞인 하얀 장모 종의 고양이 였는데

이 고양이와 버만 고양이를 교배시켜서 현재에 랙돌을 탄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랙돌고양이가 탄생하는 과정도 매우 신기했는데

조세핀은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서 동물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이였는데

당시 캘리포니아대학 동물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조세핀은

수송차 안에서 새끼들을 출산했습니다

그 아이들은 샴의 포인트 빛깔을 가진

중장모 종의 예쁜 아이들 이였습니다

그렇게 조세핀이 부상에서 회복된 후 출산한 아기들도

마치 봉제인형처럼 온화하고 애정이 넘치는 고양이였고

외모 또한 출중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독특한 유형의 고양이를 출산하는걸 본 주인은

조세핀이 낳은 아기 중 여러 마리를 데려와 개량을 시작을 합니다

그렇게 조세핀의 아가 중에서도

매우 얌전한 특징을 보이는 새끼들을

버만 고양이와 다시 교배를 시켰고

그러한 과정에서 태어난 고양이가

현재의 랙돌이라고 부르는 고양이가 탄생하게 됩니다

랙돌은 ‘봉제인형’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랙돌을 안으면 몸에 힘을 빼고 축 늘어져서

사람에게 몸을 맡기기에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안 베이커는 이후 ‘랙돌’이라는 품종명을 등록하고

자신이 만든 단체인 국제랙돌고양이협회에서만

랙돌고양이를 등록할 수 있게 제한을 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렇게 등록할 수 있는 곳이 제한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느끼게 되는데

많은사람들이 1994년 국제 랙돌고양이협회에서 나와서

기존의 랙돌이라는 명칭 대신

‘라가 머핀’ 이라는 명칭을 쓰기도 합니다

2. 랙돌의 성격

랙돌은 봉제인형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것처럼

너무나 순딩순딩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성격에 좀처럼 긴장하지 않는 성격으로

안아주면 무슨 인형이 축 늘어지는 것처럼

사람을 정말 의지하고 애교를 부리는 경향이있죠

랙돌은 고양이보다 사람에게 더 큰 관심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

그만큼 사람을 좋아하고 외출을 했다가 돌아오면

문앞에서 반갑게 인사하며

장난감을 물고 와서 주인에게 놀자고 다가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에다가 대부분은 매우 얌전한 고양이로

발톱을 절대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공격성이 없으며

점프를 잘 하지 않고 땅에서 걸어대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안성맞춤이라고 볼 수가 있다고하죠

그리고 고양이는 뭘 해도 정말로 사랑스럽지만

반려인이라면 안겨서 자거나 꾹꾹이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싶을텐데

이 랙돌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반려인을 따라다니기도 하고 함께 자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죠

3. 랙돌의 외모

랙돌은 가장 큰 고양이 중 하나입니다

체격자체가 워낙에 우람한 것도 있지만

모량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더욱더 크다고 볼 수가있죠

보통 남자애가 같은 경우에는 7~9kg까지 성장을 하고

여자애기는 5~7kg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게 됩니다

체격이 매우 우람해서 사나울 것 같지만

엄청나게 순딩순딩한 고양입니다

그런데 보통 고양이가 성장하는데 10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이 랙돌은 체격이 큰 대형묘이기에

다 자라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대략 3~4년을 시간을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을 하게되죠

그리고 덩치에 맞게 길고 단단한 몸에

짧고 강한 다리를 가졌고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넓은 쐐기형의 머리를 가졌고

이마는 대체로 평평한 편에 속합니다

눈동자는 대부분이 푸른색에 눈을 가졌지만

간혹 오드아이를 눈을 가진 랙돌도 존재합니다

이것은 부모가 터키쉬 앙고라의 피가 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그리고 코와 윗입술은 일직선을 그리고

꼬리의 길이는 몸길이와 비슷하고

장모보다는 짧지만 단모보다는 긴

중장모의 이중 털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만지게되면 정말 부들부들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색은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이 털빛에 따라서 랙돌은 4가지 패턴으로 구분이 됩니다

그 4가지는 포인티드 랙돌 , 미티드 랙돌

바이컬러 랙돌 , 링크스 랙돌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별도의 종족 특성으로 똥배가 나오기도 하는데

저체중인 랙돌은 뱃살만은 도톰한 편으로

축늘어져서 느릿느릿하게 걷고

느긋한 성격의 랙돌은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 하는 필요성이 있습니다

4. 랙돌의 유전병

랙돌은 아직 알려진 유전병은 딱히 없지만

HCM 이라고 불리는 질병에 대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HCM 이란 비대성심근병증 이라고 불리는 질병으로

말그대로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는 질병입니다

랙돌 이나 메인쿤 같은 대형묘 뿐만 아니라

고양이 품종들에서 자주 나타나는 유전병으로써

HCM에 걸린 고양이는 불규칙한 호흡을 보여준다거나

무기력증 , 개구호흡 ,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상대적으로는 암컷보다는 수컷의 발병률이 높다고 하죠

이 질병이 무서운 것은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있고

별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돌연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법은 약물치료법이 존재하는데

이 치료법은 완치에 개념이 아니라

평생 약을 먹이면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물론 HMC는 부모가 걸리지 않으면 새끼들도 걸리지않는데

어디서 입양을 하든 부모묘의 HCM 검사 결과서를 보고 분양하는 게 좋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자신이 무슨 동물을 기르고

어떤 품종을 기르는지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키울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키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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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종류 품종 및 성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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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곰똘고래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종류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아무래도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다보니 고양이 종류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제가 아는동생도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생김새는 이런데 도대체 어떤 아이일까? 라고 말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주제를 이것으로 잡았습니다. 다들 궁금하시죠? 궁금하시면 저를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전부다는 너무 많은 양이라 힘들기에 유명한 아이들을 뽑아봤습니다. 그래도 엄청 많네요;; 글이 기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고양이 종류 품종

이 아이는 스코티쉬 폴드 입니다. 스코티쉬 폴드는 귀가 접힌 모습이 귀여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유전자에 문제가 있는 품종이기때문에 이 자체만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 아이들의 경우 온화하고 애정이 많으며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보호자와 노는것을 좋아한답니다. 일명 개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혼자있는 시간을 싫어하고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라 한답니다. 잘못하면 분리불안이 생길수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이 아이의 품종은 샴 입니다. 샴의 경우 발은 신발을 신고 있는것 같구 코와 귀는 가면을 쓴것 같으며 꼬리의 경우 염색한것처럼 보이는데요. 이 아이들의 경우 해외에서 매우 유명한 아이들이랍니다. 일명 개냥이라 사람을 잘따르며 마치 무언가를 얘기하려는듯 보호자를 따라 아니면 사람들의 주변에서 야옹야옹 거리면서 울기때문에 많은이들이 이것을 보고 심쿵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잘 보이지 않던 아이라 대중적이지는 못하지만 개냥이로 많이 알려져 있어 키우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답니다.

이 아이는 스핑크스 입니다. 스핑크스는 희귀 고양이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긴것과는 다르게 사람의 품을 매우 좋아하는 아이들이랍니다. 또한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부드럽고 푹신한 곳을 좋아합니다. 이아이들의 경우에는 주름이 다른애들에 비해 짙고 외모가 앙칼져 보여 많은 분들이 예민하거나 혼자있는것을 좋아할거라고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신데 오히려 다른 냥이들 보다 보호자와 한시도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랍니다.

위에 아이는 터키쉬앙고라 입니다. 이 아이의 경우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 그리고 둥물에 대해 호기심이 많기에 자연스레 개냥이가 되게 됩니다. 낯선 사람한테도 잘가는 편이라 카페같은곳에 가면 터키시앙고라 아이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풍성한 털들로 인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애교가 많아 사랑받는 답니다. 생긴것 역시 신비롭고 이쁘게 생겼기때문에 우아한 분위기까지 풍겨 어딜가나 최고의 인기스타 입니다.

그 다음 고양이 종류는 랙돌입니다. 랙돌의 경우 파란색 눈이 포인트이며 미국 뿐만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이들 찾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품종입니다. 이 아이들의 경우 중간 정도의 체구를 가지고있으며 암컷의 경우 3.5~6, 수컷의 경우 5~7kg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우아함을 그대로 뽐내고 있어 딱 냥이들이 가지고있는 앙칼진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곁에 함께 있는것을 좋아하고 칭찬을 받는 것 역시 좋아해 강아지처럼 훈련이 가능한 아이랍니다.

이번에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러시안 블루 입니다. 고양이 품종 중 러시안 블루는 녹색눈과 보랏빛이 도는 젤리를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이며 이중털을 가지고 있어 매우 털이 부드럽고 털빠짐이 심한 아이랍니다. 이 아이들의 경우에는 같이 생활하는 집사와 가족들에게 헌신적이며 애교를 잘 부리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친해질 시간이 조금은 필요하답니다. 회색털을 뿜뿜하고 다니는 이녀석들은 어느순간 개냥이로 변해 있기때문에 사랑을 듬뿍 받는답니다.

이 아이는 코리안 숏헤어 입니다. 주위에서들 쉽게 눈에 띄고 많이 본 아이들일것입니다. 다른나라에서는 도메스틱 숏헤어라고 불리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코리안 숏헤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답니다. 이녀석들은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가지고 있어 매력적이며 삼색, 카오스, 치즈, 고등어 등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잘따르기는 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곁을 주지 않고 피하기때문에 집에 낯선사람이 방문할때에는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답니다.

이번 아이는 페르시안 고양이 품종 입니다. 유독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냥이 중 하나입니다. 얼굴이 짜부된것이 왠지 너무 귀엽고 심술궂어 보여서 그런지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녀석들의 성격은 얌전하고 우아함을 가지고 있으며 의젓하며 빗질을 좋아한답니다. 뿐만아니라 집사를 잘따르고 많이 울지 않으며 목소리가 작아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들 중 하나랍니다. 이녀석들은 매번 빗질을 해서 털을 엉키지 않게 해줘야하며 붉은 눈물을 흘리기때문에 관리가 많이 필요하답니다.

이번 아이는 페르시안 친칠라 입니다. 이녀석들은 긴털을 가지고 있으며 털이 가늘고 길며 풍부합니다. 부드러운 감촉과 윤기가나며 목과 가슴에는 장식털이 많습니다. 털로 인하여 크기가 많이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간정도의 체형을 가지고 있답니다. 포메처럼 말이죠. 페르시안 친칠라는 온화하며 비교적 조용하고 혼자두면 사회성이 떨어져 낯을 가리고 사람을 무서워하기때문에 사회성을 길러주는것이 좋고 영리한 머리를 가지고있어 주인이 하는 행동을 시도하게 된답니다.

이 아이는 노르웨이 숲입니다. 제가 너무나도 키우고 싶은 냥콩이들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 종류 중에 가장 커보일수 있으나 털때문에 오히려 더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 털들이 몸전체를 덮고있으며 속털이 빽빽하기 때문에 말이죠. 이아이들의 경우 똑똑하여 사람을 잘 알아보고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겁이 없고 호기심이 많기때문에 목줄을 메고 산책을 다니기도 한답니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아이기에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키워보고 싶습니다.

이 아이는 먼치킨입니다. 난쟁이처럼 작고 귀여운 외모에서 이 이름이 붙게 된것이죠. 먼치킨의 경우 인공교배나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자연발생적 돌연변이로 인하여 태어났다고합니다. 먼치킨은 비교적 작아서 애교가 많아보이고 있는 그자체로 사랑스럽지만 생각보다 조용하며 자신이 집사라고 정하면 그사람의 품에서 잘 떠나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너무 사랑스럽죠? 자신이 어떻게 해야 이쁨받는지 아는 아이랄까요?

이렇게해서 고양이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당연히 없는 아이들도 있겠죠. 하지만 유명하게 알려진 아이들을 기준으로 적어놓은 것이랍니다. 이 외에도 이집션 마우나 데본 렉스, 샤트룩스 등 여러 아이들이 더 많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도 알려지지 않은 아이들도 당연히 있겠죠. 냥콩이들은 정말 사랑입니다.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쁠수가 없습니다. 정말 기회가 다시 온다면 꼭 키워보고 싶은 노르웨이와 반려견 사모예드를 키워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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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뽀뽀해 준 고양이 근황

여성시대 규현제대디데이알려주고다니는여시

출처 : 트위터 이브 아카이브

이 고양이 근황!

밑에는 이브 자는 모습!

트위터에는 동영상도 많으니까 가서 봐… 이브 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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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릴카 고양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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