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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벨로 마켓 | 런던 브이로그 | 새해 첫 노팅힐🌼 포토벨로 빈티지 마켓 구경,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21533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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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이번 한 주도 다들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는 제가 좋아하는 곳인 피터샴 너서리와
오랜만에 노팅힐 구경 겸 포토벨로 마켓에 다녀왔어요🙂
새해되고 처음 갔던 카페 카페 키츠네도 오랜만에 다녀오고
이번주도 부지런히 열심히 즐긴 일주일 런던 일상입니다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1080p로 보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Instagram : @with.suzi_
#런던브이로그 #런던일상 #londonvlog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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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여행 3대 마켓 포토벨로(PORTOBELLO)마켓, 노팅힐 …

포토벨로 마켓..! 영화 노팅힐의 서점으로도 유명한 이 마켓은. 3대 마켓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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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ugu-k.tistory.com

Date Published: 2/19/2022

View: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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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이로그 | 새해 첫 노팅힐🌼 포토벨로 빈티지 마켓 구경,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런던 브이로그 | 새해 첫 노팅힐🌼 포토벨로 빈티지 마켓 구경,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포토 벨로 마켓

  • Author: Lonzi론지
  • Views: 조회수 5,189회
  • Likes: 좋아요 133개
  • Date Published: 2022. 2.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vbgx8Rx6cA

06화 런던의 마켓 이야기(2)

지금까지 런던에 있는 대표적인 마켓 두 개를 소개했다. 런던 중심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소개했던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과 런던 북부에 위치한 캠든 마켓(Camden Market)까지 말이다. 오늘 런던을 대표하는 마켓 하나를 더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런던를 대표하는 빈티지 시장이자,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기도 한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 Market)이다.

런던의 거대한 공원, 하이드 파크(Hyde Park)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다보면 노팅힐 게이트(Notting Hill Gate) 지하철 역이 나온다. 이 곳에서부터 북쪽으로 쭉 이어지는 길이 포토벨로 로드인데, 바로 이 길 위에 포토벨로 마켓이 열린다. 포토벨로 마켓 운영 시간과 규모는 요일에 따라 다르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가장 많은 마켓이 열리고, 일요일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

금요일과 토요일의 포토벨로 마켓은 말 그대로 시장통이다. 길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있는 팝업 스토어와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기도 쉽지 않고, 여기저기서 다양한 소리가 한데 섞여 들려온다. 인기가 좋은 상점들은 구경을 하려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음식 하나를 주문할 때에도 인내심까지 같이 주문하게 된다.

그래도 그 맛에 마켓에 가는 게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도 재래시장이 너무 한가하고 조용하면 오히려 이상하고, 잘못된 옷을 입은 것 같은 불편함이 느껴진다. 영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평일에 들렀던 포토벨로 마켓은 이상하리만큼 조용했고, 그냥 사람 사는 평범한 동네처럼 느껴졌다. 그런 동네가 주말만 되면 완전히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데, 그 옷이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시끌벅적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 맥주 한 잔 기울이면서 웃음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 물건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이 서로 흥정하는 모습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커피를 주문하고 노상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이리저리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들의 생동감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되고, 그로부터 삶의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포토벨로 마켓의 또 다른 모습은 다양한 색깔의 건물들이다. 포토벨로 로드를 걸어가다 보면 길 양 옆으로 나즈막한 건물들이 길게 이어져 있다. 건물의 형태를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건물마다 다른 색깔로 칠해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원색 계열부터 파스텔 톤의 색깔까지 서로 안 어울릴 것 같은 색깔인데,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그 색깔의 조합에 빠져들게 된다.

포토벨로 마켓은 영국 느낌 물씬 풍기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골동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많고, 다른 데서 쉽게 찾을 수 없을 독특한 물건들도 꽤 많이 있다. 영국을 여행하다가 뻔한 기념품이 아닌,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기념품을 찾고 싶다면 포토벨로 마켓으로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렇게 런던을 대표하는 빈티지 마켓, 포토벨로 마켓에 대한 이야기를 끝낸다. 다음에는 또 다른 런던의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다. 런던 이야기를 앞으로도 계속된다.

영국 런던 여행 3대 마켓 포토벨로(PORTOBELLO)마켓, 노팅힐의 서점을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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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3대 마켓 중, 최고로 꼽히는 포토벨로 마켓

여행 컨텐츠는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다.

첫 해외여행을 굉장히 늦게

떠난 편이기는 하지만 첫 기억이 너무 좋아서 그 이후로는

기회만 되면 여행을 즐겨다녔는데

앞으로 자~~~주 다녀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질 줄이야…

2018년 12월 겨울,

그렇게 평생 꿈이자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유럽여행 을

다녀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여행 컨텐츠를 끄적이고 있다…ㅎㅎㅎ

내 기억에 의존하며 글을 쓰자면

유럽여행은 13박14일정도의 일정으로 다녀왔으며

IN이 영국 런던이었고

OUT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였다.

나의 첫 유럽여행의 첫 도시는 런던!!

꽤나 욕심을 부려서 여러 나라와 도시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런던의 일정이 길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움직여 돌아봐야할 곳들은 다 보았던 것 같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영국 3대 마켓 중 하나로 꼽히는

포토벨로 마켓..!

영화 노팅힐의 서점으로도 유명한 이 마켓은

3대 마켓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

런던 지하철,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이동했다

Notting Hill Gate역 B출구로 나와

넉넉하게 잡아 10분 정도 걸으면 포토벨로 마켓 에 도착할 수 있다.

사실, 워낙 유명한 곳이고

여행 온 사람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역에 내리면 사람들이 많이 향하는 쪽으로

가도 마켓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

그래도 혹시 모르니 구글지도를 키면서

가는 걸 추천한다..ㅎㅎ

너무나도 많은 구경거리들이 가득했던 포토벨로 마켓

포토벨로 마켓의 시작점은 어디로 가는 지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우선 우리는 가장 무난한 코스를 선택했다..!

포토벨로 마켓에는 정말 없는 것이 없다.

크게 기준을 두면

잡화거리, 앤티크거리, 과일거리 로 나눌 수 있는데

정말 무언가를 사고 싶게 만드는

제품들이 가~득해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

여러가지 골동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맥주병을 토대로 만들어진 상품이라던 지

어느 시대에 물건인 지

가늠이 되지않는 골동품도 수없이 늘어놓고 판매중 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이 곳이 영국 3대 마켓에 첫 주자로 갔던 마켓이라서

여러가지 아이템을 사고 싶었지만

앞으로 갈 마켓에 더 이쁜 것이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많이 구입하지 못한 것..?!

( 여행지에서 사고 싶은 게 있다면 후회하지말고 바로 살 것!!!! )

역시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 만큼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거리에 버스킹 공연을 하는 사람도 볼 수 있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추어 갔던 여행이라서 그런 지

거리에는 버스킹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산타 모자를 쓰거나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장식과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

나이가 꽤 있어보이시는 분이셨는데

매력적인 목소리로

팝송을 열~심히 부르시던 기억이…ㅎㅎㅎ

왼쪽에 보이는 건

한국과는 또 다른 느낌의 영국 런던의 갬성이 느껴지는 스타벅스!!

지하로 연결되어있던 공용 화장실..ㅎㅎ

유럽에서는 무료 공용 화장실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지나다가다 발견했던

공용 남자 화장실~~~

돈을 내야하는 구조였던 것 같고

지하로 연결되어있었는데

화장실의 느낌은 잘 나지 않았다..ㅎㅎ

각종 상점들도 끝없이 마련되어있는 포토벨로 마켓

노점상에서 파는 곳은 물론이고

이렇게 브랜드화된 상점들도 꽤나 많이 자리 하고 있어서

정~말 볼 게 많았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이 날 포토벨로 마켓에서는 팀버랜드 워커를 하나 득템!!

나~중에 사진을 뒤져보다가

발견되면 다시 사진 업로드 해야겠다!

국내에는 없는 모델 인 것 같은데

가격도 세일 중이라서 굉장히 착한(?)가격에 구입했는데

포토벨로 마켓에서 신발을 사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ㅎㅎㅎ

워낙 이뻐서 거의 포토벨로 마켓 입성하자마자

얼마 되지않아서 구입해서

큰 박스를 계속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포토벨로마켓 버젼 파에야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은 상태에서 간 거라

열심히 움직이다보니

배가 너무 고파서 맛이 너무 좋아보이는 파에야를 먹었다!

파에야를 판매하고 계신 분이 굉장히

배우처럼 생기셨다는..ㅎㅎ

국내에서 파에야를 먹으면 보통 작은 그릇에 만들어지기 마련 인데

사진에서 다 느껴질 지 모르겠지만

정~말 큰 그릇에서 대형으로 만들어지는 파에야!

원래 본토의 파에야는 저렇게 큰 곳에 정말 오랫동안 끓여서 만드는

것이라고 알고있다!!

맛도 나름 훌륭했다는ㅎㅎㅎ

스페인에서 파에야를 먹기 전, 영국에서 먼저

파에야를 맛 볼 줄이야!!

날씨가 너무 좋아 만족스러웠던 포토벨로 마켓 구경

12월 중순의 겨울날의 런던이였지만

그다지 춥지도 않고 다행스럽게 비가 오지않는 맑은 날이라

마켓을 구경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

아쉽게도 일정상 우리가 걸었던 거리와 많이 떨어져 있었던

노팅힐 서점을 방문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만큼 볼거리가 가득했던 포토벨로 마켓!

또 가고싶은 유럽…

런던….

얼른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져서

다시 유럽…… 아니 여행이라도 다시 가고싶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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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ting Hill과 포토벨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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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햇빛이 쫙 비치는 맑은 날. 어디에 가는 것을 추천하겠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노팅힐_Notting Hill’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파란 하늘과 형형색색의 건물들 그리고 ‘포토벨로 마켓_Portobello Market’과 함께라면 하루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실제로 2017년에는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 맑은 날에 방문했었고 2020년에는 약간 흐린 날에 방문했었는데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던 곳으로 기억한다.

로맨스 영화의 정석 중 하나인 ‘노팅힐’, 동명의 영화 때문일까? 왠지 낯설지 않고 방문하기 전 설렘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영화에서 보았던 그곳을 실제로 가다니!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17년엔 ‘포토벨로 마켓’을 열심히 즐기느라 영화의 배경이 된 서점은 까맣게 잊어버렸다.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던 순간이다. (하지만 2019년에 방문했으니 추후 포스팅에서 만나요!) 그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쳤던 ‘노팅힐’ 방문기라고 할 수 있겠다.

Tip_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 주연의 로맨스 영화 ‘노팅힐’ (1999)을 미리 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지 배경의 영화를 보고 간다는 건 또 다른 재미일 지 모르니까, 그리고 그걸 떠나 영화 자체도 명작이다.

포토벨로 마켓_Portobello Market

Portobello Rd, Notting Hill, London W10 5XL 영국

MON – WED 오전 9:00 – 오후 6:00

THU 오전 9:00 – 오후 13:00 (채소, 과일 상점 휴무)

FRI – SAT 오전 9:00 – 오후 7:00 앤티크 마켓도 함께 OPEN

www.visitportobello.com/

Portobello Market

노팅힐의 명물이자 런던 최고의 마켓 중 하나로, 포토벨로 마켓은 크게 앤티크, 과일, 잡화 거리로 나뉜다. 알록달록 파스텔색으로 칠해진 건물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며 마켓에서 시작되는 양 옆 상점은 대부분 앤티크 제품을 판매한다. 클래식 카메라, 돋보기, 시계 등 앤티크 소품과 골동품 가구 등을 볼 수 있다. 앤티크 거리를 지나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면 과일과 채소 등을 파는 거리가 나온다. 거리 곳곳에서 크레페, 피시 앤 칩스 등 각종 간식과 음식을 판매하며 종류가 다양하고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마지막 거리는 잡화 거리로 주로 중고 의류나 빈티지 소품을 판매한다.

출처 : 저스트 고 (JUST GO) 관광지

친구들과 패딩턴에 위치한 숙소에서 노팅힐까지 걸어서 이동했는데 마켓 입구에 도착할 때쯤 목이 말라 눈에 보였던 버블티 가게로 들어갔다. 아몬드 밀크티에 펄을 추가해 먹었는데 분명 먹어본 맛이기는 하지만 정말 특이한 맛이랄까…? 한국의 공차 버블티를 생각하고 마셨다가 그리워지는 순간이었다. 그래도 마켓을 구경하다 혹은 우리처럼 걸어오다 목이 마르거나 버블티가 생각날 때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Bubbleology Notting Hill

45 Pembridge Rd, Notting Hill, London W11 3HG 영국

+442077279771

MON – THU 오전 11:00 – 오후 10:00

FRI – SAT 오전 11:00 – 오후 11:00

SUN 오전 11:00 – 오후 8:00

bubbleology.co.uk/

여행 초반, 기념품에 눈 돌아갈 시기라 바로 노팅힐이 쓰여진 나무로 된 자석을 구매하고 거리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형형색색의 문으로 이루어진 집들, 빈티지가 즐비한 가게, 거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티스트들 하나하나 구경하는 자체가 힐링이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비록 구매하지는 못했지만 200년이 넘은 그림을 판매하는 할아버지도 계셨는데 오래된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색감이 너무 예뻐 정말 한동안 나를 고민하게 했다.

친구들은 각자 아티스트의 책을 구매하거나 러프트레이트 본점에 방문해 비틀즈 앨범을 구매했고 나는 점심을 먹는 내내 고민하다 런던의 풍경이 그려진 약간 큰 엽서? 그림?을 구매했다. 친구와 마지막으로 남은 걸 구매하면서 아티스트님이 LUCKY GIRL이라고! 정말 별거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았다. 이밖에도 앤틱한 소품이나 빈티지 의류 등 구매하고 싶은 것들이 넘쳐났지만 아직 많은 여행 일정이 남았었기 때문에 최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였다.

포토벨로 마켓의 먹거리 시장이 열리는 안 쪽으로 가보니 다양한 나라들의 음식을 파는 부스들이 모여있었다. 입구 쪽에서 다른 아시아인이 팔고 있는 비빔밥도 봤다. 우리가 여행을 한 지 오래된 시점이라면 사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시식을 하다 아시아 음식을 파는 부스에서 누들, 라이스, 치킨을 주문해 먹었는데 시식한 치킨들이 맛있어 사 먹은 것이었는데 누들과 라이스는 별로였다. 생각해보니 왜 거기까지 가서 아시아 음식을 먹은 건가 싶지만 하여튼 양은 많이 줘서 배부르게 먹긴 했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점심을 먹다 보니 상큼한 게 필요했고 다른 부스에서 컵과일을 사 먹었는데 웃기게도 과일 또한 미지근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문제의 주황 멜론! 검색해보면 정말 맛있었다는 리뷰를 꽤 볼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제대로 된 걸 먹지 못했던 것 같다. 마트에서 구매해 먹었던 것도 컵과일에서 먹었던 것도 다 별로였다. 왜 그랬을 까! 정말 의문이다.

포토벨로 마켓뿐만 아니라 런던의 많은 마켓들에서 버스킹 공연을 자주 즐길 수 있다. 여행을 다니며 봤던 많은 공연들 중 이 남자아이의 노래가 꽤 기억에 남는다. 음색도 좋았고 무엇보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어린 나이에 공연하는 열정과 패기(단어 선택이 되게 진부한 것 같지만)가 참 멋져 보인 순간이었다. 그리고 파란 하늘과 바로 뒤에 위치한 부티크 숍까지 여러 풍경이 노래와 잘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점심을 먹고 거리를 마저 구경하다 눈에 띈 이 영화관은 추후 2019 런던 포스팅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2019년 포스팅까지 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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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영국|포토벨로 마켓

런던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이 시장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것이다.

영국 웨스트 런던의 노팅 힐(Notting Hill)에 위치한 포토벨로 마켓은 런던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품목의 앤티크 제품을 판매하는 골동품 시장의 판이 가장 크고 유명하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파스텔톤 색으로 가득한 포토벨로 거리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노팅힐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 1순위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영국 지하철 튜브(TUBE)를 타고 노팅힐 게이트 역에서 내리면 온통 포토벨로 마켓 쪽으로 가는 사람들 뿐이다.

역에서 포토벨로 마켓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린다.

약 1km의 포토벨로 로드(Portobelo Rd.)에서 열리는 시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크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인파 탓에 오히려 시장이 작게 느껴진다.

시장은 크게 골동품, 식료품, 잡화 거리로 나뉜다.

한 줄로 길게 이어져 있기 때문에 길 잃어버릴 일은 없겠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방향을 잘 보고 다니면 좋다.

골동품을 사려면 남쪽 끝으로 가면 되고, 음식이나 식료품을 사려면 골동품 거리 반대편으로 가면 된다.

포토벨로 마켓의 참매력을 느끼려면 주말에 가는 게 좋다.

포토벨로 마켓의 하이라이트인 골동품 시장이 토요일에만 열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일 관광객에 배에 달하는 인파가 몰린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특히 토요일 점심 무렵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려서, 이 시간대만 피해도 구경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다.

단, 소지품 주의에는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골동품 시장 뿐만 아니라 각종 거리 공연도 주말에 많이 열린다.

체력이 방전되면 아무데나 털썩 앉아 버스킹 공연을 보면서 포토벨로 마켓의 운치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처음부터 골동품 시장이었던 건 아니다.

청과물 시장으로 문을 열어 장사를 이어가다가 1837년부터 골동품 시장이 들어섰다.

그 당시 골동품을 팔러 나온 이들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고국으로 돌아온 퇴역 군인들이었다.

이들은 세계 각지의 다양하고 오래된 물건들을 거리에 내놓고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포토벨로 마켓=앤티크 시장’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2천 개가 넘는 곳에서 골동품을 판매하고 있다.

포토벨로 마켓은 길거리 노점상을 잘 관리한 덕분에 그 명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

길거리에서 노점을 차리려면 반드시 구청에서 스트리트 마켓 허가증을 받아야만 한다.

허가증을 받으면 일정료의 자릿세를 내고 정해진 요일에만 장사를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포토벨로 마켓을 구경하다보면 이곳만의 질서와 흐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켓 구경 포인트 ①|영화 <노팅 힐> 촬영지 둘러보기

▲ The Travel Book Shop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국 대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노팅 힐>과

포토벨로 마켓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노팅 힐의 명물 포토벨로 거리를 배경으로 영화가 촬영됐고,

덕분에 런더너들 사이에서 유명하던 포토벨로 거리가 영화 <노팅 힐> 이후로 세계적인 인기까지 얻었다.

극중에서 주인공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는 포토벨로 거리 구석에 자리한 여행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을 운영한다.

이 서점은 윌리엄 태커의 성격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유명 배우 안나 스코트(줄리아 로버츠)와의 극적인 첫만남이 이뤄지는 중요한 장소이다.

▲ The Travel Book Shop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영화에 등장한 서점이 두 곳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두 곳에서 촬영을 한 뒤 교묘하게 짜깁기하여 한 곳처럼 보이게 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명소도 두 곳이다. 한 곳은 포토벨로 거리에 자리한 ‘The Travel Book Shop’이고,

나머지 한 곳은 ‘The Travel Book Shop’에서 도보로 3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The Notthing Hill Bookshop’이다.

‘The Travel Book Shop’은 흔하디 흔한 기념품 가게인 반면,

‘The Notthing Hill Bookshop’은 아담한 독립 서점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촬영 당시 ‘The Notthing Hill Bookshop’도 포토벨로 거리에 있었지만 지금은 주택가 쪽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영화 <노팅 힐>의 명장면 중 하나로 회자되는 ‘사계절 씬’ 역시 포토벨로 마켓을 배경으로 촬영한 장면이다.

휴 그랜트가 씁쓸한 표정을 지은 채 시장을 걸어가면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주변 풍경이 변한다.

2분 남짓한 이 장면에는 포토벨로 마켓의 일상적인 풍경이 잘 녹아있다.

이때 배경 음악으로 이 흐르는데 꽤나 임팩트가 크다.

그래서인지 시장에 가면 영화를 추억하며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여행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마켓 구경 포인트 ②|마음에 쏙 드는 골동품 사는 팁

포토벨로 골동품 시장에서는 옷, 모자, 가방, 신발 등의 구제 의류 뿐만 아니라

고급식기류나 카메라, 장난감, 보석 등 다양한 빈티지 소품을 구경할 수 있다.

앤티크 상점들과 좌우 길목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가판대까지 자세히 살펴보려면 두 시간도 부족하다.

앤티크 상점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은 빨간색 가게 외관이 특징인 앨리스샵(ALICE’S)이다.

이곳은 빈티지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식기류와 시계, 악세서리 수납장, 장식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릇 덕후들에게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작정하고 이곳부터 공략하는 이들도 많다.

좀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가판대 위주로 쇼핑하는 게 좋다.

하지만 포토벨로 마켓에서 일반적인 흥정은 통하지 않는다.

길거리 가판대일지라도 물건에 표시된 가격 그대로 값을 줘야 물건을 살 수 있다.

깎는 맛이 있어야 시장이라는 말은 어떻게보면 기준보다 높게 가격을 책정해놨다는 말이기도 하다.

대신 이곳 시장의 물건 가격은 흥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 가격이 합리적이다.

또한 골동품 전문가들이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값을 주는 일이 아깝게 느껴지진 않는다.

흥정할 일이 없으니 바가지 쓸 일도 없다는 게 포토벨로 마켓만의 특징이다.

이러쿵 저러쿵 상인과 흥정할 자신이 없는 이들에겐 포토벨로 마켓이 더 편안하게 다가올 것이다.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 Market) 상세정보]

▶주소|Portobello Rd, London W11 1AN 영국

▶대표전화|+44 131 281 8755

▶운영시간|월-수요일 09:00~18:00

목요일 09:00~13:00, 금-토요일 09:00~19:00

일요일 휴무

Portobello Road Market, 런던, 영국의 리뷰

토요일 낮에 방문했습니다.

런던 여행에서 정말 재밌고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예요.

현지인부터 관광객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도 북적거리고 거리에도 수많은 상점과 노점들이 늘어서 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볼 거리가 많더라구요!

쇼핑부터 먹거리까지 해결 가능!!

기념품샵이 특히 많은데 가격대는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런던에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포토 벨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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