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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이혼 후 삶 | 외도로 이혼한 후에 살게 되는 인생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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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상담]외도부부는 이혼으로 끝낼까? – 동행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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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이혼 후 느끼는, 후회없이 이혼하는 방법

실제 이혼 후의 삶은 주변의 시선만 제외하고 본다면 애가 없는 경우 큰 차이가 없다. 본인이 선택을 한 것에 후회없는 삶을 살도록, 순간의 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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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아내의 외도로 이혼한 아이들 아빠입니다… – 위투데이

3년전 아내의 외도로 이혼한 아이들 아빠입니다. … 지금은 전이혼이나 마찬가지 아내외도후 노래방도우미나가요 … 저역시 14년동안 일과집밖에 없던삶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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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후.. 제가 미쳐가고있어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의도를 안 순간 되돌릴수없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다들 이혼하는거죠 이혼하라는게 아니라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님 그걸 인정하고 관계를 새로 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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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해 본 사람의 <부부의 세계> – 브런치

드라마를 다 본 후 여초 커뮤니티에서 댓글들을 살펴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이다. 커뮤니티 댓글에 본인도 남편의 외도를 겪었다는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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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 결혼생활: 외도, 이혼. – Blind

아내는 솔직히 이 일들이 이혼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였다. 엄밀히 아내는 한번의 외도를 했다. 결혼 후 혼자 간 여행에서 소위 원나잇을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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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7/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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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로 이혼한 후에 살게 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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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외도 이혼 후 삶

  • Author: 외도심리전문가(김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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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Sw7JknkP5c

[외도상담]외도부부는 이혼으로 끝낼까?

전화문의 : 070-4079-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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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 중에 스트레스를 주는 일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 배우자의 외도는 매우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럼 이러한 배우자의 외도와 직면 후 부부들은 이혼으로 부부의 삶과 관계를 종결할까? 내가 경험한 상담 속에서는 그렇지 않는 부부도 많이 본다.

결혼도 쉽게 결정하지 않듯이, 이혼도 쉽게 결정하지 않는다. 마음 같아서는 이혼하고 싶겠지만, 실제로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을 하는 비율은, 통계적으로 볼 때 약 10 퍼센트 내외로 알려져 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연구를 하였느냐에 따라서 40~50 퍼센트의 부부가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을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말이다.

내가 만나는 부부들은 배우자의 외도와 직면 후 적어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부상담에 나오는 부부들을 주로 보기에 이혼의 경우가 적을 수도 있지만, 내가 알고 있는 통계는 법원에서 나온 통계도 참고를 하기에, 약 10 퍼센트 내외라고 하는 것은 나의 개인적인 생각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배우자의 외도도 아픔과 상처를 주지만, 이혼도 아픔과 상처를 준다. 그리고 이혼을 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이혼 후 경제적인 독립과 원가족을 의식하게 되고, 자녀들이 있을 경우 자녀들을 생각하게 된다. 여기에 사회적 낙인효과와 함께, 그동안 배우자와 살아오면서 가지게 된 다양한 정서들까지, 막상 이혼을 한다고 할 때 마음이 복잡하게 된다.

따라서 많은 부부들은 배우자의 외도와 직면 후에도 이혼보다는 다시금 용기를 내려고 한다. 그런데 이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괜히 가볍게 그리고 쉽게 용서를 해 주면, 피해배우자의 경우 자존심도 상하고, 또 다시 외도가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일말의 불안감이 항상 존재한다.

행위배우자의 경우에도 과연 피해배우자가 자신을 믿어줄까? 라는 불안감 때문에 외도 이전과 같은 부부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된다. 결국 행위배우자나 피해배우자 모두 가지고 있는 불안감이 부부의 정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신경증적 증상이 나타나도록 만들기도 한다.

특히 가족의 불안이 신경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보웬과 같은 다세대적 가족치료자들의 가설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러한 불안감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배우자의 외도 직면 후 부부상담 등을 통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혼을 하든 말든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배우자의 외도 직면 후 홧김이든 아니든 쉽게 이혼을 외치는 것은 매우 경솔한 행위일 수 있다 왜냐하면 속내는 아니더라도 일단 입밖으로 이혼을 외치고 나면, 이것을 철회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말한 사람의 자존심도 걸려 있고, 말로 표현하는 순간 우리는 한쪽으로 생각과 선택이 경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 배우자의 외도 직면 후 분노하게 되고, 우울하게 되며, 이 문제로부터 도피와 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더라도, 이혼을 부지불식간에 외치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적어도 이혼을 할 의사가 굳이 없다면 부부상담 등을 통해서 상처를 치료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용기를 내는 것이 더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이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배우자의 외도를 직면한 부부들이 이혼으로 부부관계를 종결하지는 않는다. 잘못된 선입견과 고정관념으로 부부의 삶을, 당신의 삶을 막다른 골목으로 모는 일은 줄이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부디 참고하시길…

외도 이혼 후 느끼는, 후회없이 이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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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이혼 후 느끼는, 후회없이 이혼하는 방법

글을 쓰기 전, 이 글은 성격 불화 등으로 인해 협의이혼이 아닌 배우자의 외도 등 말하기 힘든 사정으로 이혼을 고려하는 분들이 참고했으면 한다.

어느 덧, 이혼한지 1년이 다되어간다. 중간 별거 기간이 있었으니 1년이 넘었다.

나의 이혼의 결정적 원인은 배우자의 외도로 인하여, 상간자소송과 이혼소송을 함께 진행을 했다.

참고로 상간자소송으로 외도한 배우자의 애인에게 큰 복수를 해주고 싶다는 분들은 무조건 이혼소송을 같이 하는게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는 감정은, 분노가 아닌 후회

결혼한 지 1년만에, 신혼 1주년으로 일본 여행도 다녀온 상태에서 배우자가 외도했다는 사실은 충격이 매우 컸었다.

특히 소송을 진행하면서 카드내역에 나오는 모텔 결제 내역 등을 보니 정말 눈이 돌아갈 정도의 분노했었다.

법원에서 처음이나 마지막 조정기일에서까지 매몰차게 했었다.

인터넷에서 이혼소송 과정이 힘들다고 하지만, 증거 확보만 되어 있다면 소송 과정 자체는 힘든 일이 없다.

물론 애가 있는데 이혼하는 경우는 양육권 문제로 경우가 다르겠지만, 애가 없을 때의 이혼은 비교적 소장 자체도 크게 복잡한거 없고, 소송 과정 역시 큰 어려움이 없다.

힘든 부분은 예상치 못했던 배우자의 외도 사실이였다.

어느 정도 예상이라도 했으면 모르겠지만, 전혀 예상치 못했을 때 배우자의 외도 사실은 오랜 기간 별의 별 생각이 들었다.

물론 ‘어떻게 그런 행동을!’ 이라는 분노가 더 컸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은 분노에서 후회로

주변 지인들은 바람 핀 사람이 무조건 잘못됐다고 하지만, 내 생각은 점점 분노에서 바람을 피게 한 내 원인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유흥이나 남자를 좋아하는 애였으면 몰랐을까, 전혀 그런 애가 아니였는데 10살 차이나는 유부남과 바람폈다는 사실은 ‘내가 조금만 더 잘할걸’ 이라는 생각이 컸다.

그럼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아직까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혼을 하기 전, 정말 신중한 선택을.

결혼도 잘해야되지만, 이혼은 더 현명히 해야된다.

가끔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잘 살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감정에 치우친 판단을 했었던거 같다.

결과가 후회되기 보다는 과정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나갔었다.

소송으로는 부족해서 월급 가압류까지 다 들어갔었다.

물론 상대방의 반응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외도 사실 이후에도 서로 조금만 더 노력했더라면 극악의 상황까지는 안왔을텐데.

후회없이 이혼하려면(애 없이 이혼하는 경우), 잠시 화를 누그러트리고 서로 대화를 어느 정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혼 후 내가 주변 시선을 다 이겨내면서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오랫동안 해봐야된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20대~30대초중반의 이혼남/녀를 바라보는 시선은 무조건 곱지만은 않다.

내가 예전에 남들 눈에 100의 가치였다면 이혼은 충분히 점수 하락이 될 수 있는 요인이다.

어느 부모가 자기자식을 이혼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장가/시집을 보내려고 할까? 물론 나이가 더 먹으면 주변 인식도 달라질 것이다.

나이 30중후반 넘어가면 노총각/노처녀 보다는 한 번이라도 다녀온 사람이 낫다라고들 한다. 나이들면서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얼마 안되서 이혼한다는 것은 또 다르게 힘들 것이다.

이혼 후의 삶 vs 그냥 참고 살자 = ?

두 개를 생각해보고, 본인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서 해야한다.

제일 큰 복수는 용서라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본인의 가치관과 어떤 이유였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일례로 돈만 잘 벌어다주면 바람피는 것은 참고 사는 경우도 있고, 가정의 유지와 주변 시선에 더 큰 무게를 두는 사람들은 쉽게 이혼을 못한다.

반대로 이런 사람과는 절대 못산다! 라고 판단해서 이혼을 하기도 한다.

실제 이혼 후의 삶은 주변의 시선만 제외하고 본다면 애가 없는 경우 큰 차이가 없다.

본인이 선택을 한 것에 후회없는 삶을 살도록, 순간의 감정, 분노는 잠시 누그러트리고 잠시 혼자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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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아내의 외도로 이혼한 아이들 아빠입니다…

어느덧 이혼 4년차네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예전과 달리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하고 사고 안치고 착하게 자랐습니다

이제 큰 아이는 고등학생이 된답니다 ^^

일년에 적금 1000만원씩 모아서 이제 곧 자그마한 아파트 살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요 ..

요즘 아이들 엄마가 자꾸 연락이와요

아이들이랑 살게 해달라구요…

우리 세가족 틈으로 들어올려고 하는거 같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주위 사람들은 죄다 말리는 입장이고…저또한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이들과 어제 잠깐 대화를 해봤는데요

아이들은 상관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오늘 다시가서 잘 물어보겠지만

또 머리가 아프네요

30대 후반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싱글남녀【싱글맘 싱글대디】…*☆ \!! /

사람들은 이혼을 두려워합니다.

이혼이라는 말은 중요한 의미를 갑습니다. 결혼은 남자가 남편이 되고, 여자가 아내가 되는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은 가치를 추구하고, 아내는 의미를 추구해서 함께 공동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외도를 하게 되면 함께 공동의 행복을 향해서 가는 방향이 달라졌지만, 달라진 방향이 복구가 되지 않게 되면 누구의 잘잘못의 문제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선택하는 것이 이혼입니다.

이혼은 남편이 남자로 돌아가는 것이고, 아내는 여자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내는 삶에 의미를 갖는 것이 행복입니다. 남편은 가치추구를 해 가는 것이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같은 방향을 향하여 공동의 행복이 있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과 자녀에게 의미를 갖게 되고 남편은 아내와 자녀를 위해서 가치추구해 왔습니다.

아내가 이혼후에 행복하려고 하면, 다른 남자의 사랑을 받으면 됩니다. 이혼 후 여자로 사랑을 받다가 재혼하면 다시 아내가 되어 재혼한 남편에 대한 의미를 찾으면 됩니다. 그래서 이혼 한 여자는 사랑만 하고, 성은 없어도 됩니다.

만약 사랑을 엄마와 한다면, 엄마에게 좋은 감정이 만들어지고 엄마와 함께 행복합니다. 아빠, 자녀는 상관없습니다. 이때 성과 연관되는 LOVE의 개념을 벗어나야 합니다. 여자에게서 사랑은 관심이고, 누가 관심을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혼한 후 누군가가 친해지고 관심주고 잘해준다면 그 자체가 사랑이고,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깊은 상처가 있는 상태에게 이혼하면 누군가의 관심으로 인하여 관계중독이 발생하면서 상간녀가 됩니다.

그래서 여자는 이혼한 후에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 행복해지는데, 이혼하기 전이든 이혼한 후이든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기전에 자신의 깊은 상처를 치료해야 합니다. 상처는 피하고 벗어난다고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외도로 이혼한 여자의 상처는 첫 번째 외도의 상처가 있고, 두 번째는 가짜상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긴 일반적인 상처들이 있습니다. 많은 상처들이 존재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게 되면 무조건 관계중독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상처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혼한 사람들은 대부분 관계중독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주변에 이혼한 여자를 생각해 보시면, 그 여자는 어딘가에 몰입해 있을 것입니다. 일에 중독되어 있으면 일을 열심히 하다가 남자를 만나면 관계중독이 발생하고, 취미활동을 열심히하다가 남자를 만나면 관계중독이 발생합니다.

또한 중독장애는 알코올, 술, 마약, 자녀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중독되면 나중에 자녀가 결혼하면 어떻게 될까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외도상처, 가짜상처, 일반상처들이 작용하면 자기도 모르게 관심을 받으려고 합니다. 상처가 작용할 때 관심을 받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중독입니다.

요즘 심각한 것이 애완동물입니다. 애완동물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물들은 주는만큼 반응을 합니다. 동물은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존이 안전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동물은 생존본능 외에는 없는데, 마치 동물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이 동물을 사랑하면 그 사람도 동물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동물로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중독과 같이 자신의 자녀에게 중독되듯이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동물에게 중독된 사람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못하고 스트레스로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동물과만 소통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동물은 소통이 되지 않는데, 소통을 한다고 착각에 빠진 것입니다. 이는 동물에게 중독되어 그렇습니다. 상처가 조금만 작용되면 동물이 반드시 있어야 편안해 집니다. 그러다가 동물이 죽으면 사별트라우마가 플러스되어 또 다른 애완동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혼하고 여러분에게 관심을 줄 수 있는 자녀, 부모님, 친구, 지인 등 주변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관심을 받을 때의 전제조건이 상처치료인데, 대부분은 상처를 치료하려고 하지 않고 이혼하면서 상처를 피하고 편안해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혼한 여자에게 상처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혼후에 행복하게 살고자 하면 반드시 외도의 외상트라우마와 상처, 가짜상처, 일반상처를 모두 치료한 후에 사랑을 해야 합니다. 관계중독의 왜곡된 사랑으로 상간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녀와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혼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경제적, 심리적 의존성때문입니다. 의존성은 자존감이 상실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자존감이 없기 때문에 이혼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존감을 회복하면 대체적으로 이혼을 당당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의존성이 사라지게 되면서 자존감이 회복되어 행복하게 살아갈 자신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치료를 하지 않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중독장애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신감만 회복하여 중독장애가 발생한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처치료가 안된 상태에서는 자신감밖에 생기지 않습니다. 상처치료가 아니라 기분전환만 시켜 놓은 것입니다. 여자에게는 상처치료가 아닌 기분전환이 위험합니다. 사랑을 모두 잃고 관심에 중독되면 사랑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도에는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외도는 관심에 중독되어 있는 심리장애일 뿐입니다.

이혼 후에 행복하게 사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상처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혼은 위험합니다.

남편 외도후.. 제가 미쳐가고있어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지마요 ‘21.9.3 9:48 PM (39.7.xxx.117) 정말 쓸데없던데요

그러지마요

2. .. ‘21.9.3 9:50 PM (125.179.xxx.20) 님도 그냥 좋아하는거 찾아서 몰두하심 어때요ㅠ

3. ㄱ ‘21.9.3 9:50 PM (59.16.xxx.145) 누가 님을 비난하겠어요. 원인제공자는 따로 있는데… 니가 바람 피던 말던 그냥 살겠다는 마음 드시면 사셨으면해요.

4. … ‘21.9.3 9:50 PM (180.64.xxx.56) 결혼했다고 남편이 님의 영원한 소유물이 아니에요

속이려들면 어떤방법으로든 가능하죠

그래도 남편이 애쓰고 있다면 조금 지나가세요.

자꾸 소처럼 되새김질하지말구요

자신을 좀더 가꾸시고 자존감을 높히세요.

남편이

질려서 떠나기전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정을 지키시기를요

5. 이혼하실거아니면 ‘21.9.3 9:51 PM (115.140.xxx.213) 그러지 마세요

정신과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으시구요

6. 음 ‘21.9.3 9:53 PM (61.74.xxx.175) 원글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다들 끊임 없이 의심하게 되는것때문에 힘들어 하더라구요

힘드시면 정신과 가서 도움을 받으세요

그래도 다들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7. ㅇㅇ ‘21.9.3 9:54 PM (182.211.xxx.221) 같이 사는동안 매일 의심하고 사는거죠 뭐 어휴 바람피는것들 천벌을 받아야해요

8. .. ‘21.9.3 9:57 PM (175.119.xxx.68) 남의편은 외도 시작한 순간 이미 나에게서 떠났어요

저런거 다 소용없어요

이제 나를 위해 사세요

9. … ‘21.9.3 10:01 PM (116.125.xxx.188) 정신과 가셔서 상담 받으세요

그러다 진짜 큰일나요

정신줄 꽉잡으세요

10. . . ‘21.9.3 10:03 PM (203.170.xxx.178) 의도를 안 순간 되돌릴수없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다들 이혼하는거죠

이혼하라는게 아니라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님

그걸 인정하고 관계를 새로 정립해보세요

자존감이 낮을수록 집착합니다

배우자는 내 소유가 아니에요222

11. 줌마 ‘21.9.3 10:07 PM (1.225.xxx.38) 님은 원인제공자가아니니

넘 자연스럽고당연한게아닐까요

그누구가 쿨하게

그러지않을수잇을까요

믿엇던 사람한테 칼빵맞았는데여

12. …. ‘21.9.3 10:10 PM (116.41.xxx.165) 남자가 사냥을 하거나 금광을 찾아 떠나거나 신대륙을 발견하거나 하면 엄청 긴장되고 스릴감 느끼겠죠

현대에서는 다 불가능한 일이니 다른 모험이 뭐가 있을까요?

외도…. 모험 그런데 의미 없는 모험

일탈을 하면 모험과 재미가 있어

그런데 일탈이 되려면 부인이 집에 턱 하니 버티고 있어야 일탈이 되죠

그래서 남자들이 들키면 애처럼 싹싹 울고 불고 싹싹 빌잖아요

부인이 없으면 일탈이 아니어서 재미없거든

사랑과 욕정이 늘 함께 하면 좋겠지만 그건 이상이고

사랑 따로 욕정 따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죠

익숙해지면 감동도 사라지고 몸이 반응이 안오니까

집에 누워서 남자로 끝났다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다 하는 남자들도

나가서 새로운 여자를 만나면 힘이 엄청 솟구치죠 남자로 살아 있는거 같고…

그건 또 뭐 그리 대단한가요?

새로운 여자는 예측할 수 없고 그러니 긴장되고 그러면 몸에서 아드레날린 뿜뿜 나와

피가 빨리 돌고 그곳도 반응이 즉각오고… 남자한테 이거말고 또 뭐가 있나 싶네요

그럼 유부남인 남편이랑 만난 여자는 제정신이겠어요?

남자를 이용하려는 여자, 엄청 상처가 많은 여자 아님 병적으로 히스테릭한 여자 말고 또 뭐?

이렇게 두서없이 주절주절 쓴 이유는

님이 미쳐 가기에는 남편 외도가 정말 아무 의미 없고 가치 없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예요

현대 세상이 유혹이 오죽 많나요

그런데 내가 남편에게 유일한 사랑이자 여자일거라는 믿음 자체가 환상이예요

사랑이라는 것도 여자랑 남자는 관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남자는 자신이 지키고 보호하고 싶은 사람은 사랑이고

욕정의 대상은 누구나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돈을 주고 풀기도 하잖아요

물론 힘든다는거 압니다.

그래도 이 과정 잘 헤쳐나가면 남편에게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아주 자유롭게 살 수 있어요

(그렇다고 님도 외도하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밖에는 님남편 같은 남자들만 바글바글 하답니다)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는 힘들때 이분 강의 도움 많이 받았고 제일 현실적이고 정확하시거 같아요

추천합니다

13. 그렇게 ‘21.9.3 10:12 PM (218.48.xxx.98) 감시하고 의심하고 열받는것도 남편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예요

그런감정조차 없음 그냥 냅두거든요

시간이 약이네요

본인한테 더 집중하도록 노력하세요

또다시 바람 더 피울수도 있는거 염두해두고요

14. ㅁㅁㅁㅁ ‘21.9.3 10:18 PM (175.223.xxx.36) 정상이에요..

그런과정을 거칩니다

당연해요 그런일을 당했으니요

본인을 나무라지마세요

15. ,, ‘21.9.3 10:21 PM (61.75.xxx.94) 남편의 바람이 들통난뒤 내 사랑하는 지나간 삶은 그냥 싸그리 말살 이 되어버리는거죠.내가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그전의 삶..그건 지옥이에요, 가정을 위해 모두 덮고 겉으론 좋은 부부로 살아지는듯 하나 하 그건 모두 허깨비에 지나지 않아요,세월이 지나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그로 인해 병든몸,변해버린 성격 건강 슬프네요..

그래도 세월지나 가끔씩 웃어지는게 신기하긴 하네요.세상모두가 년놈들과 연관지어 생각된다는건 정말 고통스러워요.그럼에도 아직 살아지네요.내맘속은 지옥같은 태풍이 휘몰라쳐도 겉은 평온해보이는게 신기,,ㅠㅠ 그래도 살아야죠.살아집니다.견뎌보세요.매순간 살인자가 된뒤에 말에요.님의 맘에 평화가 오길…

16. … ‘21.9.3 10:21 PM (1.247.xxx.113) 시간이 지나야 해요.

쓴 물이 자꾸만 올라올거에요.

가정을 지키려면 원인제공자인 남편도 노력해야하지만,

원글님도 마음 돌리는 노력을 계속 해야해요.

한 번 금이 간 유리병을 원상태로 돌려놓을 수 있던가요?

그저 시간이 약… 올라오면 삼키고, 삼키고… 수도 없이 해야해요.

남편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넘인지, 님이 우선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17. … ‘21.9.3 10:39 PM (39.119.xxx.3) 어차피 님이 어떻게 해도 남편을 컨트롤 할 수 없어요 이번에 들켰듯이 또 바람피면 또 언젠가 들키게 되있어요. 그때까진 그냥 스스로에게 집중하면서 맘 편히 사세요. 남편을 살펴보는데 에너지를 쓰지말고 남편이 나를 잃으면 손해가 되도록 나를 키우는데 에너지를 쓰세요

18. … ‘21.9.3 10:40 PM (58.125.xxx.226) 정상이예요 ㅠ

자꾸 의심이 되어 불안하고 …

남편과 심리 상담도 같이 받으시고 (

거부하면 님이라도 받으소서)

정신과에 가서 약 처방 받으세요 !!!

견디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병원에 갈 정도로 힘들다는거 이야기하시구요 .

19. ㅇㅇ ‘21.9.3 10:47 PM (118.235.xxx.59) 당연히 정상이죠.

개랑 살다가 개에게 크게 물리면 저게 또 물지 않을까 걱정되고 계속 신경 쓰이는 것과 똑같아요.

정신적으로 상처 받고 트라우마 생겼는데 그게 하루 아침에 치유되면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이죠. 원글님 반응은 당연한 거고 모든 원인은 (남의 남편에게 욕해서 실례지만) 그 ㅆㅂㄹㅁ에게 있습니다.

본인에게 문제 찾을 필요 전혀 없어요.

20. 윈글님 ‘21.9.3 10:51 PM (211.207.xxx.10) 제가 어찌 님의 심정을 알수있을까요ㅠㅠ

하지만 그런감정이 그런생각이들연 이건버려야해 잘못된 감정이라

판단하지마시고 그래 자연스러운현상이야 나쁜것도아니고좋은것도아니야 하고 영화를 보는 관객의

시선으로 바라보시라고 귄하고싶어요

그런 생각이나 감정이 올라오면

방에 들어가 누워서 그냥

그 감정을 생각을 바라보세요

첨에는 안되지만 자꾸 하다보면

언제가는 아 그런생각이 또 오고있너 하면서 무심하게 보게되고

그러다 그 감정생각들이 비워져요

어느스님이 여자를 보고 반해서

사랑의 열병을 앓았는데 스승이

귄한 방법이래요 결국 나중에

그 마음이 어디서 왔는지 알고

비워졌다해요

명상이 딴거아니에ㅇ

내속의 일어나는 생각 감정 그 모든걸 대상으로 보고 제3자보듯이

바라보게되면 그 생각 감정에

휘둘리지않는거랍니다

제가 명상을 권하는 이유는

그감정이 무의식으로 들어가버리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처럼

또 휘둘리고괴로워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돈도 안쓰는완전히 놔버릴수 있는 방법이라 권해드려요

그리고 남편과 살거면 어느선까지는 화를 내시데 그이상으로 넘지마세요 ㅠㅠ 그럼 남편의 죄책감이

사라지니깐요

진짜로 한번 해보세요

21. … ‘21.9.3 10:59 PM (116.36.xxx.130)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울엄마가 그랬으니까요.

그런 엄마가 운전배우고 골프치고

남자골퍼들과도 잘 어울리게 되었어요.

아버지도 다른 골퍼모임으로 활발히 활동하셨고요.

바람은 바람이예요.

그걸 계속 붙잡지 말지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요.

저는 엄마 아버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22. … ‘21.9.3 11:10 PM (217.44.xxx.145) 유튜브 김범영 강의들 주욱 한번 보세요

남편의 외도와 욕정으로 인해 원글님이 빠지게 된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게끔 도와줄겁니다

김범영 말이 모두 맞는건 아니지만 지금 원글님같은 단계에서 매우 도움이 돼요

큰 사랑이나 이해로 감싸주란 말 아니에요. 원글님부터 살고봐야 한다는거죠. 그런 마인드로 그 유튜브 한번 보세요. 마음이 좀 단단해질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려요.

본인이 스스로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일에 매진하면 더 쉽게 더 빨리 빠져나올 수 있어요. 그런걸 찾으세요.

23. … ‘21.9.3 11:19 PM (106.101.xxx.74) 남편의 바람에 객관적 시각이 되려나요

24. 새옹 ‘21.9.3 11:23 PM (220.72.xxx.229) 님….

괜찮아요 괜찮아요

님 괜찮아요

25. …. ‘21.9.3 11:25 PM (122.35.xxx.188) 제 생각엔 님이 미쳐가고 있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과정인 것 같습니다

한번 신뢰가 깨지면 한동안은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거지요

바람을 덮고 잘 살아보기로 했는데 의심하는 마음까지 바로 없애라면 그건 무리죠.

저라면 남편에게 솔직히 말하겠어요.

한번 바람을 겪고 나니까, 의심이 생겨서 괴로운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다시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핸펀 내가 보겠다구요.

님 미친 것 아니에요. 아마 남편 바람을 맞닥뜨리면, 많은 여성들이 그럴 것 같은데요.

저번에도 비슷한 글 여기서 읽은 것 같은데….

평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더 많은 세월이 훌쩍 흐르면, 그 마음도 많이 무뎌지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사건 직후잖아요….

괜찮아질거에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어요. 남편이 아니라 님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기도가 도움될 것 같아요.

26. 저도 ‘21.9.3 11:32 PM (58.234.xxx.213) 미칠지경이네요.

가까이살면 차한잔마시고 싶은심정이예요.

정말 남편이바람필거라고는 1도 의심치

않았는데…작년가을부터시작해서 지금까지 어떤정신으로 버텼는지몰라요.

님남편처럼 반성하고 납작엎드리더니

이젠 사이좀 괜찮아지니 외도가

희미해지는지 옛날성격 나오네요.버럭하는 승질머리요.

아주 모텔다니고 지룰을하고 다녔드라구요. 타임라인까지 깔았는데

이젠몇달지나니 그걸왜하냐고

큰소리치고..아주 뒤져버렸음

차라리좋겠구만 저보다 엄청오래살것

같아요.

순간 순간 확 치밀어오르기도하고

진짜 저도 이상황을 살아야하는건지

헤어져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인간이 날배신했다니..

전과후가 극과극입니다.

늙어 꼬꾸라지면 그때 복수하려구요.

버려야죠.

그래서 외도하면 못살고

이혼하는구나싶어요.

27. ‥ ‘21.9.3 11:44 PM (14.38.xxx.227) 10년이 지났네요

반미쳐갔지요

처음에는 저도 그랬어요

그런 저가 이해가 안되었어요

세월이 약이네요ㅠㅠ

지금은 1번이 저 자신입니다

여행다니고 음식도 내 위주로

남편은 맨 꽁지입니다

내 마음 속에서요

겉으로는 무심하게 똑같이 대합니다

그러나 아웃입니다

28. 본래 ‘21.9.3 11:56 PM (115.21.xxx.48) 그래요

님 정상입니다

그리고 왜 이런일…하고 자책하면

우울감도 깊어지고 홧병이…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진게

끝까지 봉합이 안되는게 있습니다

부부는 결국 헤어지면 남남인가 싶고요

깊은곳 속에서는 이 사람을 믿질 않아요

저도 8년 지난 지금 제 자신이 가장 일순위입니다

힘들때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털어놓았던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29. 마음을 ‘21.9.4 12:23 AM (180.67.xxx.207) 자꾸 바꾸려고 노력하시고

남편에 대한 의존부터 버리려고 노력해보세요

일하시나요?

혹시라도 안하심 찾아보시고

경제적 정신적 독립하세요

그래야 니가 또 딴짓하면 가차없이 차버리겠단 마음도 생기고 너없이도 잘살수 있다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얘기하세요

저도 상담도 추천드려요

30. 개새끼들 ‘21.9.4 12:30 AM (211.52.xxx.84) 가정있으면서 외도하는 년놈들 쓰레기라는 말도 아까워요.

님이 살기로 하셨담 견디시고 남편한테 의지하지도 말고 강해지세요.

시간이 약일거예요.

얼마나 원글님이 고통스러워하는지 글에서도 느낄수 있네요.

건강지키시고 친구만나서 여행도 가시고 집에만 있지 마세요.

31. …. ‘21.9.4 12:34 AM (118.221.xxx.159) 그러다 스트레스로 각종 병이 와요 공황장애. 암까지와요 그런사람 많이 봤어요 빨리 떨쳐 내세요 건강이 우선이에요

32. 원글 ‘21.9.4 12:42 AM (211.211.xxx.187) 이렇게 많은분들이 정성스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눈물이 납니다.

너무 외로웠거든요.

우선 지금 제가 할일은 내일부턴 남편 핸드폰사용기록까지

뒤져가면서 문자, 카톡 확인하는거 안하려구요.

남편을 믿어서가 아니고 제가 너무 끔찍해서 ㅠ

더이상 추락하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요.

내 삶에 집중하면서 살아야하는데 아직은 그게 참 힘듭니다

저 인간이 뭔데 내가 이렇게까지 흔들리고 무너져야하는가.

지금은 남편이 반성모드로 노력하고 있다지만 언젠간

또 그럴수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씁쓸하고 외롭고 슬퍼지네요.

이젠 남편에 대한 믿음이 0 입니다.

예전의 삶은 이젠 없는듯..

33. 원글 ‘21.9.4 12:50 AM (211.211.xxx.187)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어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일이 있어서.

저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겠어요

그동안 참 많이 지극정성으로 남편 배려하고 위해주면서

살았는데 헛짓한거 같아요.

34. 그게 ‘21.9.4 12:57 AM (118.235.xxx.233) 사람이 피폐해져요.

잊혀질려 발버둥쳐도 않잊혀져요.

몇십년 지난 지금도 문득 고통스러웠던 그때를 떠올리면 눈물이 나요.

35. ㅇ ‘21.9.4 1:06 AM (61.80.xxx.232) 내려놓으세요 힘내시구요

36. … ‘21.9.4 1:10 AM (121.166.xxx.231) 원글님이 이상하신 게 아니고

누구라도 그렇게 될 것 같아요.

남편과 같이 상담도 받으시고

님이 얼마나 고통 받고 있는지 보여주세요.

앞으로는 철저히 이기적으로 사시길요.

37. ㅡㅡ ‘21.9.4 1:14 AM (223.62.xxx.69) 저도현재 진행형이네요

남편의 바람 내 영혼을 파괴하네요

38. ….. ‘21.9.4 1:16 AM (122.35.xxx.188) 이 일에 넘 집착하면, 신경이 쇠약해지고…그러다 우울증, 불안장애 오죠

얼른 떨치시고 남편 확 잡으세요. 집에서는 핸드폰 아내에게 제출하는 것을 룰로 하구요. 저라면 남편 쫒아내지 않는 댓가로 그 룰 지키라고 할 것 같습니다.

39. … ‘21.9.4 1:25 AM (175.121.xxx.236) 원글님 일이 있어야..바깥일하면서 남편생각을 잊어버리시기를.

40. …. ‘21.9.4 1:34 AM (39.124.xxx.77) 외도 그 자체로 이미 신뢰를 잃었으니

이젠 삶의 방향이 조금 달라지겠죠.

남편을 바라보던 마음을 조금 건조하게 하시고

그 생각의 중심을 나에게로 완전히 돌려보세요.

아마 당장은 힘들거에요.

남편의 수준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하찮구나 싶게..

마음아프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는게 먼저고

별거 아닌 사람 붙잡고 연연하느니 그시간에 나에게 집중한다 생각하면 차라라 나아요.

지금 힘들지만 최족적인 목표는 그게 제일 나은 방향이라 생각되요.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남편에게 마음을 비워야 하는 상황에서

뭔가 집중할 것을 찾고 목표를 정하고 집중하면서

남편의 비중을 줄이고 그 비중을 온전히 나에게로 가져오니 훨씬 마음이 낫더라구요.

어차피 부부라 해도 내맘대로 안되는 사람, 연연해봐야 나만 손해니까요.

41. 남편 ‘21.9.4 1:41 AM (61.78.xxx.8) 외도에 대해 떨쳐 버리고 놔두는건 좋은 방법 아니에요

외도는 ‘암’과 같아서 초기에 박살 내고 잡아야 합니다

남편이 아무리 잘못했다 하고 반성모드로 나와도 계속 주시해야 합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핸펀은 비번 알려달라해 오픈하게 하고 그 만남이 지속되고 있는지

감시하세요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요

남편도 잘못인줄 알면서 끊지 못하는걸 억지로 끊게 해야합니다

유튜브 ‘여풍당당’이 제대로된 대처법을 알려 주더라구요

42. … ‘21.9.4 2:04 AM (121.132.xxx.12) 5년은 지나야 …

43. 결국 ‘21.9.4 2:47 AM (154.120.xxx.75) 시간이 약이고 남편에 대한 관심을 끊고 님 삶에 집중하세요 언제든지 너 저랄 수 있다는걸 보이세요

더 예뻐지고 건강해지는게 복수

뭔가 좋아하는가 하세요

44. .. ‘21.9.4 4:03 AM (175.119.xxx.68) 전 깨닫는데 10년 걸렸어요

이 사람은 내 사람이 아니구나

45. ‥ ‘21.9.4 5:34 AM (211.117.xxx.145) 남편이

남의 편이더라구요

46. 동글이 ‘21.9.4 5:43 AM (192.164.xxx.231) 그게 제가 유투브에서 봤는데 일종의 심리적으로 외상을 입어서 그러는거래요.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네여

47. ㅇㅇ ‘21.9.4 6:40 AM (125.180.xxx.21) 얼마나 힘드실지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가보지 못한 길은 그냥 추측이었구나 했었네요. 하고싶은 거 하세요. 남폄한테 성질도 내고 힘들다 표현도 하고 사고싶은 것도 사고 등등. 가장 중요한 건 여기서 더 후회가 남지 않게 털고 가야한다는 거요. 나중에 그때 이렇게 표현이라도 할 걸 후회되면 홧병날 수 있어요. 전 지금은 남이지만 그때 그새끼 뺨을 갈겨준 게 그나마 제맘속 통쾌함으로 남아있어요. 그거라도 안했으면 ㅠ ㅠ 힘내세요. 지금 아무 얘기도 마음에 안들어오시겠지만 진짜 시간이 약이더군요

48. 저라도 그럴듯. ‘21.9.4 9:05 AM (203.254.xxx.226) 신뢰가 무너졌는데 저런 행동 나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할듯요. 안타깝습니다.

남편에 대한 신뢰회복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차라리..남편에게 갖던 일정 부분을 포기하면 차라리 맘이 편해지실 지도요.

사람 다 별거 없다..여기세요.

나만 괴로움에 말라가느니 포기가 편합니다..

49. ㅡㅡ ‘21.9.4 9:14 AM (220.95.xxx.85) 일단 님 정상이에요. 하지만 자존감을 되찾으세요. 남편 그거 님한테 별거 아니에요. 남편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한 집안에 사는 동거인 정도로 여기는 연습을 하세요. 무심해지도록 다른 일에 집중 하시구요. 님 남편이 애초에 님을 신경 썼으면 바람 피우지도 않았을 겁니다. 어차피 되풀이 될 가능성이 90 프로인데 전전긍긍해 하실 것 없어요. 그냥 날 상처 준 사람 , 이유 없이 때리고 밟은 사람이려니 하세요.

50. 남자의 ‘21.9.4 10:21 AM (211.206.xxx.180) 속성을 요즘은 너무나 빠르게 알죠.

비혼이 느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눈 가리고 아웅하며 살기 쉬운 가정.

51. 사용기록 ‘21.9.4 10:37 AM (121.155.xxx.53) 원글님과 동병상련이예요.

너무 제 맘과 같아요. 우리 힘내요!

그런데 핸폰에서 삭제한 사용기록은

어찌 알수있을까요?

52. ㅁㅁㅁㅁ ‘21.9.4 10:41 AM (125.178.xxx.53) 맞아요

헛짓이었더라구요

받은사람은 고마움도 모르는데.

이제 님을 위해 사시길요..

다 삶의 과정인거 같아요.

잊혀지고 웃을날 옵니다.

53. 문득. 오래전 ‘21.9.4 11:27 AM (175.119.xxx.110) 알바했던 곳.

남자직원한테 매일 시간맞춰 연락이 오더라구요.

외도후 불신이 생긴 아내의 확인전화.

그도 그럴 것이, 같이 어울리는 인간들도 외도 진행중(우연히 지들끼리 하는 대화 들음).

한심한 것들, 일끝나고 몰려다니면서 그러고 다녔던거.

솔직히 엄청난 배신인데 잊혀지는게 이상하죠.

54. 에효 ‘21.9.4 11:36 AM (118.220.xxx.115) 넌씨눈댓글이겠지만

남자가 바람을펴도 용서해주고 넘어가는 여자들이 엄청 많구나…..

예전으로 돌아갈수없는게 정상이죠 그걸 잊을수있을까 그 배신감을…..

차라리 다 빼앗고 버리시지ㅠ

55. .. ‘21.9.4 11:40 AM (124.199.xxx.112) 정상입니다, 지극히!!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나는 병이다,,,내 병의 원인든 당신이고 내 병의 치료제도 당신이다,

내가 나을수 있도록 당신도 노력해야하니, 내가 하는 것들을 아픈 마음을 치료하는 과정으로 봐달라라고 하고

내가 의심 안할수 있게 보고싶을때는 핸드폰내역이고 카톡이고 카드내역이고 오픈해달라,,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불안한 맘이 안정되면 그것을 나쁘게 보지 말아달라고,,

OK했고, 한번씩 남편이 먼저,,볼래?? 하고 폰도 주고 했습니다.

점점 잦아들고,,요즘은 거의 보지 않아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명언입니다,

남편 몰래 보지 마시고 의논해서 합의하고 공개적으로 보세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56. Ddd ‘21.9.4 11:42 AM (221.147.xxx.39) 바람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제남편은 들킨 것만 두번이죠. 전 내려놨어요. 너는 너 나는 나.. 각자 재밌게 살자로요.. 이혼할 거 아니면 내려놓아야 원글님이 삽니다.

57. …….. ‘21.9.4 12:57 PM (59.6.xxx.147) 이미 엎질러진 물… 주어담아지지 않드라구요.

마음 비우고 더 풀어놨더니 더 한짓까지 하더라구요.

한번이 어렵지 두세번은 쉬워요.

그러니… 다른거 무시하시고 본인의 경제력만 키우세요.

언제고 버릴수 있게…

그냥 준비기간으로 삼고 연기 좀 하면서 개인적 향후를 준비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처음 한동안은 남편분이 눈치 보면서 잘 할겁니다.

그러다 진짜 개과천선했나 싶게 믿음이 갈때도 있을거에요.

속지 마시고 꾸준히 혼자만의 경제력 준비해두세요.

시간 흘러 나이 더 들면 더 큰 뒷통수 치려 할겁니다.

그때 미련없이 버리면 돼요.

건강 생각하시면서 오로지 본인만을 위해서 살아가세요.

58. 로그인해요 ‘21.9.4 1:02 PM (118.39.xxx.82) 1년전 저를 보는거같아요

휴대폰모든기록 구글검색 카톡접속시간대별 대화까지

다 확인했어요

그러다 또 그여자와 연락한거 찾고

또 뒤지고 찾고

점점 망가지는 저와 악의구렁텅이로 빠져가는 서로

결국엔 별거로 끝이네요

이혼협의가 안되요 저는 피해자인데 내가정 내아이들은

이렇게 결손가정에서 살아야하는데

내가 받은 상처 고통만큼 상대방은 아프지고

정답이 없어요

스스로 다독이세요 ㅠㅠ

힘내요 우리 !!! 아이들 생각해서

59. … ‘21.9.4 1:04 PM (122.38.xxx.175) 외도는 한번 하기가 정말 힘들데요.

그런데 한번만 하기는 더욱더 힘들데요.

한번 선을 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몇년 주기로 선을 넘고싶어집니다.

고쳐지지 않아요.

애초에 외도했던 이유가 있을거잖아요.

다시 그 이유가 생기면 외도합니다.

60. 원글 ‘21.9.4 1:22 PM (211.211.xxx.187) 그런데 만나지 않고 연락만으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경우

도 있을까요?

남편의 동선을 다 아는 가정하에.

연락만 하면서도 바람을 피울수있을까요?

61. 일단 ‘21.9.4 3:32 PM (223.33.xxx.37) 이일은 님 잘못이 아니예요

내가 뭘 잘못해서?

내가 남편한테 소홀했나?

이런 자기반성을 일초라도 했었다면 다 치워버리세요

결혼이란게 누구나 비슷할겁니다

연예처럼 시간내서 만나 서로 좋은모습 바라보며

맛있는거 먹고 시간되면 헤어지는거 아니잖아요

생활이고 아이도 있다보니 각자에게 뿐 아니라 자신에게 조차도 시간쓰지못하는게 결혼생활인데

그런 상황에서 바람피우는 인간들은 지극히 이기적인거죠

이제부턴 남편에대한 기대 접으시고

나와 내가 챙겨야할 아이들에게 집중하세요

그리고 님이 힘들때마다 조금씩 푸세요

쌓아두지마시고

내가 왜 이런지 어떤 감정인지

말이되었던 톡이되었던 남편에게 표현하세요

말안하면 모르죠

부인이 어떤지

말안하고 일상이 그냥 굴러가면 괜찮은줄 다 잊은줄 알아요

스스로를 제일 사랑하고 아끼시길 바래요

62. .. ‘21.9.4 3:43 PM (1.231.xxx.52) 잘못은 남편새끼가 했는데 님이 더 괴로워보여 이게 뭔가싶네요ㅠ 바람 피우는 것들은 배우자에게 그게 얼마나 상처되는지 모르나봐요. 남편도 지가 우선인 삶을 살았잖아요. 그런새끼 감시해봤자 님만 힘들어져요ㅠ 또 다시 바람 피면 가차없이 떠날 정도로 님이 최우선인 삶을 사세요.

63. Aaa ‘21.9.4 4:16 PM (183.102.xxx.89) 결혼 20년차 접어들고 있고 12년차쯤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절대 그럴일 없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충격이 컷어요. 아이도 초등생이였고….냉정하게 마음같아서 이혼하고 싶었고 이혼을 원했는데…..지금껏 살고 있네요.

화가 나면 화나는 대로 풀고 비난하고 핸폰수시로 점검하고…싸우기도 미친듯이 싸우고…

그 미운마음의…상처입은 마음이 희석되는 약은 시간밖에 없어요…미우면 미운대로…화나면 화내고 그러세요.

당신은 그럴 권리가 있어요…

냉정하게 가정을 깨고 싶은지 남편과 대화해보고 만약 계속 가정을 유지하고 싶다면 한발짝 물러서서 보세요.그리고 핸폰은 불시점검하는게 맞아요.불타는 연인 강제로 떨어뜨리면 미련 남아서 다시 붙더라구요.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힘들거 알지만…아이들이 있잖아요. 힘내시고….견디세요

당신은 잘못한게 없어요…

64. 뭐얼마나 ‘21.9.4 4:19 PM (175.208.xxx.235) 뭐 얼마나 대단한 남자라고 원글님이 미쳐가야 하나요?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그 남자 없으면 원글님 인생은 없나요? 그렇게 의심되면 차라리 쿨하게 이혼해주세요.

밖에서 다른여자 만나고 다닌 남자 껍데기만 붙잡고 살지 마시고요.

원글님은 남편분을 용서하고 싶지 않은거예요. 그러니 또 바람필까 걱정인거고요.

이왕 용서했다면 잠시 잠깐 딴 생각하고 딴 여자 만나더라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주든가요.

안타깝네요

65. 경험자 ‘21.9.4 5:07 PM (118.39.xxx.82) 지금은 걸렸으니 잘못했다 빌고 존버하는중인거예요

저역시도 부부상담 받으면서 그여자 정리했다고

뻔뻔스럽게 거짓말하고 상담사님은 끝까지 믿지않으셨고

결론은 연락하면서 훗날을 도모하고 있었어요

걸렸고 가족이나 주변에 상대방쪽에 알려질까 두려운거고

아ㅡ 진짜 차한잔 하면서 안아드리고 싶어요

저는 돌고돌아 소송합니다

참는다고 참아지는것도 아니고

그상황을 이해하자니 더 돌겠고

어디를가든 뭘하든 의심부터되는게 너무싫었어요

제가 하루하루 말라갔어요

그렇게 밝고 명랑하던 제가요

웃음을 잃었고 삶에 의미도 잃었어요

그리고 애아빠로 살꺼면 그런거 하지마세요

파면 팔수록 더 나오고

그사람 끝을보면 같이살수도 없어요

근데 안보고 사는것도 ㅠㅠ

66. … ‘21.9.4 5:18 PM (217.44.xxx.145) 안타깝지만 바람 외도 이거 한번으로 안끝나요

애때문에 그냥 같이 산다 그러고 오래가는 커플은 그냥 덮고 모른척 하고 그러고 사는거지 다시 사랑과 신뢰가 회복된거 아니에요

원글님 잘못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가정을 버리고 외도하는 남자랑 결혼을 해버린거죠 워낙 강력한 희열을 주는 행위라서 절대 고쳐지지 않아요

그냥 놓으세요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는게 중요해요

원글님이 살려면요

회복 안돼요

67. ㅇㅇ ‘21.9.4 5:43 PM (1.229.xxx.203) 수십년 지나도 안잊혀지는게 남편의 바람이예요.

아내만 암걸리고 아프고 속병 걸리고..

이혼이나 별거가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이혼 준비 철저히 하는게 답이예요.

68. 저는 ‘21.9.4 6:35 PM (112.151.xxx.7) 결국 이혼했어요

죽을것 같아서요

날 갉아먹는 내가 싫어서….

지옥같아서.

죽을것 같아서…

결론을 말하자면.. 잘 살고 있어요

69. 하 ‘21.9.4 8:03 PM (122.36.xxx.161) 정신과나 심리상담 받으세요… 이수역 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타 추천드려요

70. 남편을 ‘21.9.4 8:09 PM (59.10.xxx.38) 공부못하고 안하는 아들 쯤으로 여겨보세요.

공부해라해라 잔소리하고 감시하고 야단치고

큰소리나면 아이는 엇나가고 더 공부 안합니다

사람심리가 그래요. 자기 기분도 다 남탓하게 되어있지만 내 행동은 내가 저지르고 내가 책임지는거죠

남편더러 왜 정신못차리냐 안달복달 감시해도

소용없어요 혼자 그 여자를 그리워한들 머리속을 어떻게 뒤지고 너 그랬지 하고 의심할 수도 없어요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전쟁 내가 혼자 협상하고

종전해야해요. 남편이 정말 또 일을 저지른다면 인간대접해주지말고 칼처럼 쳐낼 마음의 준비, 실질적인 대비 해두셔야해요. 마음의 전쟁이 아닌 남편과 이혼전쟁을 치르고 승전을 하시려면 비장의 무기나 군축미를 마련하시죠. 가끔 새벽같이 일어나 동해를 찾으시든자 노량진시장가서 횟감을 떠다가 잘근잘근 씹어보시ㄴ지 스트레스 풀 탈출구 마련하시고

혼자 안달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마모되고 노쇠해지ㄴ 것은 남는 장사가 아닙니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해 본 사람의 <부부의 세계>

금요일 토요일만 되면 ‘82쿡’이 난리다. <부부의 세계>에 대해 , 숨 막히게 몰입했다는 찬사와 지친다는 성토가 봇물을 이룬다. 거기다 한 술 더 떠, 배우에 대한 외모 평가, 옷, 인테리어까지 관심을 가지는 걸 보면 과연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것 같다.

뒤늦게 합류를 해서 한국 버전과 영국 버전 모두를 주말 내내 봐 버렸다. 드라마를 다 본 후 여초 커뮤니티에서 댓글들을 살펴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이다. 커뮤니티 댓글에 본인도 남편의 외도를 겪었다는 사람이 있었다. 극 중 지선우의 심정이 공감이 되지만 자기는 의사도 뭣도 아니어서 이혼을 했지만 여전히 위장병을 달고 산다는 내용이었다. 이 댓글 때문에 글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드라마에서, 잘 나가는 의사이고 남편의 회사도 직접 차려줄 만큼 능력 있는 지선우가 남편의 외도를 알아도 금방 이혼을 결정하지 못했다. 하물며 ‘의사’가 아닌 많은 여자들은 오죽 할까?

댓글 중, 요즘 애들 말로 ‘빻은’ 한 줄을 발견했다. 이태오와 여다경의 결혼사진을 보니 역시 나이차가 나야 그림이 예쁘다며, 여다경이 너무 예쁘다는 글이었다. 무슨 이런 길들여진 노예근성의 글이 다 있을까 싶었다.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받으려면 어리고 예뻐야 한다는 교육을 받아 온 탓이다. 여자 는 남자의 성공을 위해 보조를 해 주는 존재로만 알고 있으니 나이 들고 안 예쁜 여자(무려 김희애)는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는 듯했다.

<부부의 세계> 첫 회에서 지선우는 가족사진을 만지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완벽했다”라고 말한다. 지선우의 삶이 완벽해 보였고, 본인의 자부심도 있었을 것이다. 성공한 의사와 잘생긴 남편, 행복한 가정에 대한 자부심까지 보이면 어떻게든 흠을 잡고 싶은 사람이 그득했을 것이다. 그러니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이태오의 외도를 알고도 오히려 협조를 했다.

완벽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야 하고 부부는 화목해야 한다. 거기에 공부 잘하고 반듯한 아이들이 있어줘야 하며 시어른의 간섭은 최소여야 한다. 이런 조건을 맞추기가 힘들긴 하지만 영 불가능하진 않아서, 주변에 한 둘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은 질투를 받는데 성격까지 좋으면 미워하기도 힘들다.

실제로 친구들 모임에서 경험 한 적이 있었다. 오래된 친구들 모임에, 부족함 없어 보이는 한 친구를 두고 다른 친구가 말했다. 그 친구 남편은 분명히 바람피울 거야. 사회생활을 잘하는 성공적인 남자들은 거의 다 외도를 하더라고. 나는 그 말을 듣고 질투의 시스템을 이해하게 되었다. 설령 진짜 그렇다고 하더라도 남편의 외도를 직접 겪은 나는 그런 상상을 하기도 싫고 입 밖으로 내는 건 더 싫었다. 사이좋은 부부라면, 평생 모르다가 80이 넘은 후에 알게 되든지 말든지 하는 게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친구의 ‘거의 완벽해’ 보이는 모습에 그 친구 남편은 바람을 피울 거라고 추측하는 것은 추측이 아니라 저주 에 가깝게 들렸다.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것은 본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애당초 완벽한 구도 근처에도 가기 힘든 많은 평범한 사람은 질투만 하면서 살아야 하나? 남의 행복에 ‘저 사람도 나름의 고민이 있을 거야.‘ 라며, 보이지 않는 불행으로 내 위안을 삼는다면 너무 슬프지 않은가?

나는 많은 행복해 보이는 가정을 부러워했다. 부럽다 못해 보기가 괴로워 미워하기도 했다. 딸아이가 어느 날 물었다. 같은 반에 있는 어떤 아 이가 너무 미운데 왜인지 모르겠다고. 나는 그 아이의 무엇이 미우냐고 물었다. 딸아이는 , 그 친구 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며 발표도 잘하는 아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엄마는 학교에 아이를 태우러 자주 온다고 했다. 명확하게 딸아이의 질투가 보였다. 나는 딸에게 말했다. 그 아이는 네가 갖고 싶은 모든 것을 가졌기 때문에 질투가 나는 것이라고. 다음부터는 부러운 점이 보이면 바로 칭찬을 해 주라고 했다. 초등학생 딸이 겪은 질투는 나도 겪고 있었고 나에게도 적용이 되는 방법이었 다. 빨리 입밖으로 칭찬을 내 뱉는 것.

지금 내가 쓰는 방법은 한 단계 더 공정을 거친다. 엄청나게 부러운, 완벽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 축하와 찬사를 맘껏 준다. 질투의 맘이 생길라 치면 얼른 내 맘을 다독거린다. “질투하면 안 돼. 지금 간신히 찾은 이 평화와 안락함이 질투로 줄어들게 할 순 없어.”라고. 남편의 외도를 알고 이혼과 싱글맘의 세월을 거치면서 나날이 행복의 평수를 조금씩 넓혀왔다. 그렇게 한 뼘 한 뼘 키워온 내 행복이 남 보기엔 대수롭잖아도 요것 만큼은 온전히 내 몫이다. 남을 부러워하고 질투를 하면 지금 허락된 내 몫 마저 뺏기는 벌을 받는다고 주문을 건다. 요만큼의 평안도 감사하게 누리고 지키려는 맘이 생기면 , 신기하게 마음이 수습된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각종 질투가 눈에 보였다. 그 드라마에 몰입하게 하는 힘도 여자들의 ‘질투’를 활용한다. 드라마 전체를 살짝 뒤에서 한 번 보자. 잘 나가는 주인공 여자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니 갑자기 불쌍해 보인다. 성공을 한 여자도 남편의 외도 앞에서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이면, 갑자기 별볼일 없는 내모습도 우월해 보인다. 드라마 속 의 남편이 만나는 여자는 젊고 부잣집 딸이다. 이제 마음 놓고 그 불륜녀를 미워하면 된다. 남편의 외도만 아니면 너무 완벽해서 질투의 대상이 되었을 지선우가 이젠 내 편이 되고 ‘내’가 된다. 드라마의 주인공에게 내 마음이 이입이 되어야 재미가 있다. 의사인 지선우의 복수는 여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준다.

많은 댓글에, 도대체 여다경은 왜 이태오에게 빠지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부잣집 딸이 뭐가 아쉬워서 와이프한테 얹혀사는 무능한 남자와 결혼까지 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었다. 그것은 아주 쉽다. 부잣집 딸이기 때문에 연애의 방어벽이 약하다. 남자가 선택해 주길 바라기 보다 내 감정에 더 치중하게 된다. 남자의 능력이 아쉽지 않은 것이다. 여자가 남자를 고를 때 자신의 위치가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남자의 경제력을 살핀다. 다시 말해, 여자의 경제력이 되면 남자의 외모와 자상함을 선택하지 경제력은 덜 보 게 된다.

여다경은 든든한 아버지가 있고 지선우는 자신의 능력이 있다. 연애의 경계도 약할 뿐 아니라 이별도 주체적이다. 자신의 능력이 있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힘이 있다. 또한 맘에 들지 않으면 버리는 힘도 있다. 지선우는 자신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미련 한 톨 없이 복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바람을 한 번도 안피울 수는 있지만 바람을 딱 한 번만 피우는 남자는 없다고 한다. 그것은 많은 여자들이 한 번의 외도 쯤은 용서를 하기 때문이다. 극중 지선우가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빌 것을 몇 번 요구 했었다. 하지만 남편은 그 때도 거짓말로 모면을 하려고 했다. 나는 이 장면에서 내 심정이 기억났다. 전남편이 끊임없이 상간녀 탓을 하며 책임을 회피 할 때, 내 마음은 더 무너졌었다. 전남편이 더 못나고 한심해 보였었다. 그 당시 나는 경제적 능력이 없었기에, 최소한 전남편이 덜 한심해 보이기만 해도 살았을 것이다.

지선우는 자신이 실질적 가장으로 산다. 용서를 해 줄 수 있는 입장이었다. 용서와 이해는 동등하거나 약간은 위에 있어야 가능하다. 나처럼 약자의 위치에서는 용서나 이해가 아니라 체념이고 합리화였다. 전남편의 찌질한 모습에 체념마저 괴로웠었다. 그런데도 이혼을 망설이는 내 자신이 못나 보여 속병이 났었던 기억이 살아났다.

여자의 인생에는 남자의 사랑을 전부로 삼는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자도 남자에게 사랑을 못 받으면 그 성공은 헛것이라 여긴다. 사회적 지위가 없지만 남편에게 사랑 받는 당신이 위너라고 주입하며 더 사랑 받으려 노력하라는 남자들의 논리이다. 물론 사랑을 주고 받는 것이 큰 행복이다. 하지만 똑같은 기준을 남자에게 들이대지는 않는다. 남자에게는 사랑따위는 사적인 것이라며 가볍게 여기라고 교육한다.

이성간의 사랑은 내 삶을 좀 더 재미나고 생기 있게 해 준다. 그러나 내 인생의 승패를 좌우하는 전부는 아니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한 남자가 사랑에 목숨을 걸고, 자신의 행복은 자신의 연인이라 말한다고 가정해 보자. 다들 우습게 볼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한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난 후 자기의 경력을 모두 버리고 남자의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어떻게 느껴지는가?

사람과 하는 사랑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마음이 변할 수도 있고 환경이 변 할 수도 있다. 세상에 불륜이 흔해 빠졌다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는다고 절대적으로 믿는 것이 비 상식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나 자신과 하는 찐한 사랑이다. 나와의 사랑은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가끔 연인이 있으면 사랑의 유효기간까지 잘 누리자. 없는 것보다는 낫다.

현 남편은 나에게 사랑 고백을 자주 한다. 남편이 “ I love you.”라고 하면 나는 언제나 대답한다.

“I love you too, FOR NOW( 나도, 지금은)”라고. 현 남편은 사랑에 대해 나처럼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어쩔 수 없다. 나는 나를 더 사랑한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했 고, 늦게사 재혼을 해 본 사람이 보는 <부부의 세계>에는 각종 질투가 보였다. 그리고 또 하나 . 사랑, 그까짓 게 뭐라고? 있으면 좋고 없으면 할 수 없는 게지. 이런 퉁명스러움이다.

너를 사랑하지만 나를 훨씬 더사랑하지 ber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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