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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셀룰라이트 | [기분 좋은 날] 남자에게는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지 않는다? 20200529 67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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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셀룰라이트 하체비만이 여자보다 적은 이유는?

오늘은 여름 노출의 계절이라. 옷은 짧아지는데 살과 셀룰라이트가. 신경쓰이게하고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는 점점 늘어나는 신체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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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있는 남자 = 남성 호르몬 부족男 – 악플달면 쩌리쩌려 …

셀룰라이트란? 셀룰라이트의 의학적 명칭은 ‘진행성 섬유부종’ 입니다. 셀룰라이트는 흔히 생각하듯 미용적 문제에 국한된 주제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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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 남성을 피하는 방법 | 세련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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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운동으로 ‘셀룰라이트’ 없애는 노하우 – 브런치

수술이나 흉터도 숨기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숨기고 싶은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셀룰라이트’이다. 남자의 10%도 셀룰라이트를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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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는 허벅지, 엉덩이 및 복부에 울퉁불퉁하고 거친살 흔히 말하는 튼살을 의미해요. 허벅지에 주로 생기지만 팔과 가슴에도 나타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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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여자에게 셀룰라이트가 많은 건 남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두꺼운데다 여성호르몬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와 체형에 상관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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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남자에게는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지 않는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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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남자 셀룰라이트

  • Author: MBC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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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5.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E79BbefrZA

남자 셀룰라이트 하체비만이 여자보다 적은 이유는?

즉, 여성들의 90%가 신체 어딘가에는

셀룰라이트가 있고 여성의 복부와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깊고 두껍게 생기며

없애는데 애를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남성들은 여성들처럼 이런

호르몬이나 신체적 특징, 여성의

사춘기, 생리기, 임신기, 폐경기 등

셀룰라이트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겪지 않게 되므로 남성이 상대적으로

셀룰라이트 발생이 적을 수 밖에

없게 되는 이유 입니다

셀룰라이트 있는 남자 = 남성 호르몬 부족男

▷ 셀룰라이트란?

셀룰라이트의 의학적 명칭은 ‘진행성 섬유부종’ 입니다.

셀룰라이트는 흔히 생각하듯 미용적 문제에 국한된 주제가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듯이 단지 지방이 많이 쌓여 생기는 현상도 아닙니다.

셀룰라이트는 일종의, ‘제 기능을 잃은 아프고 병든 살’입니다.

셀룰라이트는 지방세포 속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크게 뭉쳐 있는 상태로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등 군살이 붙기 쉬운 부분에 울퉁불퉁한 요철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자각하지 못하는 동안 점점 크게 진행 될 뿐만 아니라

한번 생기면 해소하기가 어렵습니다.

셀룰라이트는 전 연령층, 특히 사춘기 이후의 여성에게서 90% 정도 나타나며,

남성에게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경우는 희소합니다.

남성에게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경우는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남성’에게서만 보입니다.

잘 발생하는 부위는 엉덩이·허벅지·팔·배·무릎 부근입니다.

셀룰라이트는 비만과는 상관 관계가 아주 적은데,

비만은 단순지방의 축적 현상이지만

셀룰라이트는 지방, 체액(수분), 노폐물이 혼합된 특수한 형태의 지방으로

나이 또는 마르거나 뚱뚱한 체질과는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1] [1]의 근거적 예시 – AOA 설현, 포미닛 현아 등 마른 몸매의 걸그룹에게서도 존재.

▷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원인

1.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셀룰라이트는 여자에게는 일반적 현상이나, 남자에게서는 희소성을 띄고 있습니다.

남자가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조건은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남자에게서만 보입니다.

2. 노화

셀룰라이트는 점차적으로 피부의 신축성을 분실합니다.

3. 호르몬적 원인

호르몬은 셀룰라이트의 대형에 있는 중요한 역할합니다.

인슐린을 포함하여 양식 에스트로겐, 아드레날린, noradrenaline, 갑상선 호르몬 및 프롤락틴은 셀룰라이트의 발달에 기여 합니다.

특히 임신과 폐경 등으로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크게 변화 할 때,

또는 생리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피임약의 복용으로 호르몬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유전학적 원인

효소 유전자를 변환하는 (ACE) 앤지오텐신에 있는 돌연변이.

5.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은 셀룰라이트의 발달과 관련있는

카테콜아민 아드레날린과 noradrenaline을 만들어 냅니다.

6. 붓기&냉증에 의한 혈액순환 불량

원래 붓기와 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장시간 서있는 사람의 경우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쉽습니다.

7. 운동이 부족한 생활

8. 흡연이나 육식 위주의 식생활

셀룰라이트가 되어 있는 부분은 혈액의 흐름이 나쁘고 피부 표면의 온도도 떨어지게 되며

주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배, 팔뚝 등에 많이 나타납니다.

▷ 셀룰라이트를 제거 하는 법

1.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한다

2. 일상에서 활동량을 늘린다.

3. 기름지거나 달콤한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하지 않는다

4. 수분을 자주 섭취 한다

5. 굶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6. 스트레스 없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7. 대사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한다

(녹황색 야채, 등푸른 생선, 콩류, 닭가슴살, 계란흰자, 흰살생선, 두부, 고추 등)

8. 몸에 꼭 끼는 옷을 입거나 발을 죄는 하이힐을 자주 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http://www.drugs.am/upload/Cellulite%20Pathophysiology%20and%20Treatment_1243340920375.pdf

http://www.sbd-sp.org.br/public/img/destaques/destaque13.pdf

http://www.maxforma.com.br/artigos/cellulite_nature_and_aetiopathogenesis.pdf

http://www.huffingtonpost.kr/sehyun-kim/story_b_6454516.html

http://shrinc.com.au/Downloads/JCLT-Avram-Vela.pdf

셀룰라이트 남성을 피하는 방법

남자도 셀룰라이트로 고생하다. 두려운 국부 지방에 저항할 수 있는 신체는 없으며, 마른 남성에게도 놀라움으로 나타납니다.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경향이 있는 분들이라면 여기에서 최고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지방을 피하기 위해.

전신 셀룰라이트로 고통받는 남성의 비율은 적습니다. 여성에 비해 10%만이 몸 전체에 고통을 겪습니다. 도 다리, 복부, 엉덩이 및 팔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것은 호르몬 문제, 가난한 식단을 포함하는 건강에 해로운 생활 방식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남성의 셀룰 라이트는 어떻습니까?

셀룰 라이트 이 조밀한 지방 축적 피부 깊숙이 자리잡는 것. 일반적으로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저칼로리 연소 지방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허리와 복부와 같은 부위에 축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남성에게 셀룰라이트가 없다는 요인에 머물지 마십시오. 그러나 그들이 사실 그들은 행복한 지방을 훨씬 더 잘 제거합니다.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많고 남성은 훨씬 적습니다. 이 요소는 다음과 같이 신체의 특정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허벅지와 엉덩이. 또한 남성의 높은 테스토스테론은 소비된 지방을 훨씬 더 잘 녹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의 구성 또는 구조 남자의 경우는 다릅니다. 피부의 깊은 층이 형성됩니다 수직 카메라로 그래서 그들은 지방을 훨씬 더 잘 축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자들은 이 방들이 더 작은 단위와 대각선으로 구조화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이 훨씬 더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셀룰라이트를 예방하는 방법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셀룰라이트를 예방하기 위한 작은 비법이 있습니다. 결국 한 몸에서 다른 몸으로의 형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우리는 그들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덧붙일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을 예방하고 싸우는 가장 좋은 방법.

무엇보다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음주와 흡연은 습관으로 버려야 할 첫 번째 것입니다. 지방, 특히 포화 및 설탕 그들은 식단에서 제거되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또 다른 요인 그것은 우리의 기능 시스템을 변경하게 만듭니다. 심리적 변화로 인해 많은 경우 신체가 지방을 저장하여 국소화합니다.

어떤 음식이 바람직합니까?

우리는 그것을 검토했지만 과도한 지방과 탄수화물 셀룰라이트를 선호하면 반대 효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과일, 야채 및 채소가 이상적입니다. 지방을 추가하지 않도록. 그러나 사과, 양파, 호박, 파인애플 또는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일부는 나트륨이 적고 칼륨이 풍부하여 액체 제거를 돕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그들은 장 통과를 선호하고 셀룰라이트의 예방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체 곡물, 야채 및 과일에는 이 성분이 풍부합니다. 모든 감귤류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비타민 E가 풍부한 음식도 지방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당신은 유지해야 몸에 수분이 많다이것은 하루에 최대 XNUMX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액체 중에는 녹차, 쇠뜨기 또는 세이지와 같은 천연 주스 또는 주입액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와 활동은 최고의 동맹입니다

활성화해야합니다 앉아있는 생활 방식이 셀룰 라이트의 출현에 가장 좋은 동맹이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다 혈액 순환을 활성화 그리고 전신에 산소를 공급합니다. 체중을 줄이는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 에어로빅, 수영, 사이클링입니다.

당신이 좋아한다면 고강도 운동 적당한 유산소 강도와 함께 오래 지속되는 것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이 섞이는 세션이어야 합니다. 20분 운동 회복할 수 있는 높고 부드러운 강도. 스프린트, 스쿼트 시리즈, 런지, 멀티 점프, 조정 및 자전거 시리즈.

셀룰라이트를 피하기 위한 다른 유형의 치료법

사용하는 남자들이 있다. 근육 전기 자극 자기 관리. 그것은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전류를 사용하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뇌가 근육 운동을 제어하기 위해 중추 신경계에 충동을 보낼 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마사지가 이상적입니다. 순환을 활성화하고 국부적인 지방을 모두 제거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마사지에 추가할 수 있는 셀룰라이트 방지 크림이 있습니다. 한편, 림프 마사지, 압박 요법 및 메조 요법. 그들은 모두 몸에서 남아있는 체액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다음은 셀룰라이트를 예방하려면 따라야 할 몇 가지 기술입니다. 신체에 기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운동은 뚱뚱한 몸을 유지하는 기초입니다. 건강에 좋은 저지방 식단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55. 운동으로 ‘셀룰라이트’ 없애는 노하우

2000년대 초반 나는 급성 충수염 수술을 했다. 일명 맹장수술. 당시 ‘하나도 안 아프다’라는 ‘일반인의 평가’를 듣는 ‘간단하다는’ 수술이었다. 물론 나는 개복을 했지만… 그리고 나중에 알고 봤더니 ‘충수염’ 수술은 꽤나 아팠고, 진단은 꽤나 까다로운 축에 드는 병이었다. 복강경 수술이 아닌 개복 수술은 당연히 아프고, 진단은 충수염과 비슷한 증상이 많아 오인이 쉽다 한다.

첫 증상은 ‘소화불량’이었다. 며칠째 속이 더부룩했다. 속에 가스가 차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가스가 차기만 하고 도통 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그 외에 아프거나 괴롭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다. 그래서 핑계 김에 일찍 퇴근이나 하자 생각하고 당시 ‘과장’님께 얘기하고 동네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를 봤는데 뱃속에 뭔가 꺼먼 게 있었다. 동네 의사 선생은 가까운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로 가보라면서 ‘소견서’를 써주었다. 소견은 ‘급성 충수염’이었다. ‘빠~알~리’ 가보라는 신신당부에 퇴근처럼 응급실을 찾았다.

급성 충수염

응급실에 가 있는데 난 너무 멀쩡했다. 다들 죽겠다는 와중에 너무나도 멀쩡해서 미안할 지경이었다. 한참을 기다렸더니 레지던트 같은 의사가 와서 내 배를 누른다. ‘아파요?’ 안 아팠다. ‘아뇨!’ 당황한 기색을 보이더니 오른쪽 다리를 접고 다시 누른다. ‘아파요?’ 안 아팠다. ‘아뇨!’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가버렸다. 그리곤 다시 오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덜 붐비는’ 용산 중앙대학교 병원을 찾았다. 그나마 여기서는 ‘진찰’을 받아 볼 수 있었다. 이것저것 찍고, 피를 빼고, 금식을 시켰다.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왔고, 급성 충수염임을 확인했다. 다음 날 아침으로 수술이 잡혔다.

그렇게 난생처음으로 TV에서나 보던 수술실 조명을 받으며 잠드는 경험을 했다. 내가 회복실에 있는 사이에 수술 후 설명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원래 새끼손가락 정도의 충수가 ‘독일산 소시지’ 만해졌다며 어머님께 보여줬단다. 그 후 나를 담당했던 여성 레지던트는 나를 ‘소시지 아저씨’라고 불렀다.

여기가 맥버니 포인트

통증에 대한 둔감함 덕분에 내장을 다 씻어야 한다는 ‘복막염’ 코 앞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았다. 그리고 ‘소시지’를 꺼내느냐 내 배의 ‘맥버니 포인트(McBurney’s Point)’에는 소시지 길이 만한 흉터가 아직도 선명하다.

퇴원 후 드레싱을 하러 갔더니 의사선생께서 ‘배에 살 좀 빼라’며 수술 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게 여러 ‘동기’ 중에 하나가 되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당시 수술을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휴가 시즌은 지났지만 아직도 ‘노출의 계절’은 지속되고 있다. 휴가 복귀와 함께 ‘단기 몸만들기’가 종료된 사람도 있는 반면 휴가용 ‘단기 몸만들기’를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아마 긴소매 옷을 입기 전까진 ‘노출 준비’는 지속될 것이다.

노출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일단 몸을 만들어야 하고, 적당한 태닝도 필요하다. 그리고 몸에 있는 보이고 싶지 않은’ 흔적’을 숨기는 것도 필요하다.

수술이나 흉터도 숨기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숨기고 싶은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셀룰라이트’이다. 남자의 10%도 셀룰라이트를 가지고 있다.

오늘은 운동으로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자. ‘도대체 운동으로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운동 만능주의자’들의 ‘실정’ 모르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예쁜 몸(누만예몸)’은 사실 만드는 게 아니라 ‘되찾는’ 것이다. 몸의 항상성을 도와서 원래의 건강한 몸을 ‘되찾는’ 것이다. 아쉽게도 환경 탓은 ‘핑계’다. 지금의 몸은 ‘환경’의 결과가 아니라 ‘나의 생활 습관’의 결과다.

셀룰라이트는 무엇?

잘 모르는 사람들은 흔히 ‘튼살’과 혼돈한다. 하지만 튼살과는 다른 것이다. 셀룰라이트는 겉으로 봤을 때 ‘울퉁불퉁’한 모양을 띄고 있다. 표면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깊은 피부 속에서 생성이 된다. 울퉁불퉁한 정도에 따라서 ‘등급’도 나뉜다. 즉, 피부 표면의 함몰이 많으면 높은 등급에 해당한다.

여성의 90% 이상에서 평생에 1번 또는 일생에 걸쳐서 나타난다. 남성은 10%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왜 생기는지는 모른다. 우리 몸에 생기는 많은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원인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일단은 술, 담배 끊고, 운동하고~’를 시작하는 것이다.

피부가 울퉁불퉁해 보이는 이유는 진피층의 결합조직과 지방층 사이의 상호작용 때문이다. 여성에게는 지방세포와의 결합조직이 수직으로 배열되기 때문에 ‘피부 함몰’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남성의 지방세포는 수평 배열되어 있다.

셀룰라이트의 구조 : ‘표피 – 진피’와 근육 사이의 못생긴 지방 사이의 섬유질 밴드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호르몬’과 ‘나이’를 꼽을 수 있다. 복잡하니 패스하자.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이 ‘호르몬’도 ‘나이’도 운동과 연관이 깊다는 것이다.

또 다른 요인은 ‘유전’이다. 신기하게도 ‘셀룰라이트’는 유전적 요인이 있다. 그래서 마른 모델들도 셀룰라이트가 있다. 에어브러싱과 태닝 스프레이를 통해서 감추고 있는 것뿐이다. 그래서 ‘셀룰라이트 = 과체중, 비만’은 아니다.

오랜 ‘좌식 생활’이나 ‘흡연’ 등도 셀룰라이트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나쁜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셀룰라이트가 생기려면 ‘지방’이 있어야 한다. 유전을 제외하고 호르몬도, 나이도, 좌식생활과 나쁜 식습관도 모두 ‘비만’과 관련이 있다. 즉, 지방이 늘면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 있다. 불필요한 지방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눈치챘기 바란다.

튼살과 다른 점은?

튼살은 피부가 몸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생긴다. 몸이 자라거나 빠르게 변할 때 피부가 같이 변화하지 못해서 생긴다. 자국은 콜라겐이 파괴되어 손상된 혈관이 노출되어 들쭉날쭉한 흉터가 생긴 것이다.

원인은 급격한 체중 증가나 임신으로 발생한다. 몸이 갑자기 성장하고 불어나는 청소년기에도 발생하고, 근육을 엄청 빨리 키워도 생기지만 우리랑은 상관없다. 보통 사람의 몸은 튼살이 생길 정도로 근육이 빨리 성장하지 않는다.

셀룰라이트, 이게 맞아?

압박 레깅스를 입으면 줄일 수 있다던데?

– 아니다. 일시적인 효과다. 벗으면 그만이다. 오히려 혈액순환이 안돼서 더 안 좋을 수 있다.

치료를 하려면 병원에 꼭 가야 한다던데?

– 셀룰라이트가 의학적 상황은 아니다.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굳이 받겠다면이야…

지방 제거술을 하면 없어진다던데?

– 셀룰라이트 때문에 지방 흡입을 하면 안 된다. 지방이 고르게 제거되지 않으면 더 울퉁불퉁 해질 수 있다. ‘Endermologie’라고 알려진 비 외과적 시술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주당 2회씩 5주간 회당 30분씩 해당 부위를 쥐어짜 주면 완화가 된다고 한다.

탄력 크림을 바르면 완화가 된다던데?

– 일시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영구적인 효과는 없다. 차라리 레이저나 고주파 마사지가 조금 더 오래간다. 하지만 역시 영구적인 효과는 없다.

유산소 운동이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는 최고의 운동이라던데?

–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체지방을 줄이면 피부 함몰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운동은 근력운동과 함께 하는 것이다.

셀룰라이트는 ‘뚱보’에게만 나타난다던데?

– 과체중이 셀룰라이트의 출현을 두드러지게 하긴 한다. 하지만 셀룰라이트는 모든 여성에게서 나타나다. 심지어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은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셀룰라이트를 가지고 있다.

몸 속의 독소 때문에 발생한다던데?

– 현재까지 밝혀진 셀룰라이트의 원인 중에 ‘독소’는 없다. 호르몬, 나이, 유전, 운동부족, 과체중, 순환장애 등이 원인 또는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으로 셀룰라이트 줄이는 방법

운동으로 셀룰라이트를 줄일 수 있다. 앞서도 말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완화시켜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다른 것에 돈 들이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으니 셀룰라이트 완화로 스트레스도 줄이고 이외의 부가적인 효과도 같이 누려보자.

앞서 셀룰라이트의 구조를 보았다시피 체지방을 빼주는 것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하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된다. 그리고 혈액을 잘 순환시켜 주는 것도 필요하다.

체지방 감소와 근육 그리고 혈액 순환은 ‘운동’의 전문 분야이다. 운동을 하면 이 세 가지의 효과를 한방에 볼 수 있다. 물론! 체지방은 식습관의 교정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근육을 만드는 것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혈액 순환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셀룰라이트는 여성의 90% 이상이 가지고 있다. 여성은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쌓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셀룰라이트는 엉덩이와 허벅지에 높은 확률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하체 운동’에 집중을 해주면 되겠다.

셀룰라이트와 함께 몸도 좋아졌다!

[누만예몸]의 글을 지속해서 읽은 분이라면 지겨울 수도 있겠다. 그렇다. 셀룰라이트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 바로 ‘스쿼트’ 되겠다. 스쿼트는 비교적 쉽게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발의 간격만 달리하면 자극 부위가 달라진다.

초심자는 기왕이면 스쿼트 머신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쿼트 머신에 몸을 의탁하면 허벅지 앞쪽에 집중적으로 힘이 들어간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앞과 뒤는 물론이고 옆과 허벅지 안쪽까지의 자극이다.

스쿼트와 스플릿 스쿼트, 런지, 브릿지 등 이전 [누만예몸] 글에서 추천한 하체 운동이 셀룰라이트 완화에 모두 도움이 된다.

극사실 실천법

셀룰라이트 때문에 ‘지방흡입술’을 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셀룰라이트 때문에 운동을 하는 건 ‘지방흡입술’만큼 바보 같진 않지만 꽤나 이상한 짓이다.

셀룰라이트가 흐려지는 것은 운동의 여러 가지 효과 중 하나 일 뿐이다. 운동의 효과는 온라인 게임에서 스킬 속성을 얻는 게 아니다. 한번 얻었다고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셀룰라이트를 위한 운동을 한다는 건 앞뒤가 바뀐 것이다. 운동을 했더니 셀룰라이트도 좋아졌다가 맞다.

셀룰라이트는 ‘주홍글씨’같은 불명예의 상징이 아니다. 어머니가 주셨을 수도 있고, 어떤 연유인지 모르게 생겼을 수도 있다. 셀룰라이트가 꼭 과체중, 비만의 부산물은 아니다. 그러니 너무 부끄러워 하지도, 고통받지도 말자.

물론! 증상이 굉장히 심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너무 신경을 곤두세우진 말자.

[누만예몸]의 글을 보아 왔다면 알겠지만, 모든 것은 ‘몸의 항상성’으로 귀결이 된다. 몸이 제자리로 돌아오게끔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과 휴식과 운동이 필요하다. 특정하게 식생활만 혹은 휴식만 혹은 운동만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 깨진 밸런스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맞추려다 큰 고통을 겪게 된다. 안타깝지만 방법은 언제나 같다. 몸이 기본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정해져 있다. 귀찮고, 힘들지만 ‘기본’은 항상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인간관계와 인생의 대부분도 같다. 기본적인 것을 귀찮다고, 힘들다고 하지 않는다면 그 외의 모든 것은 ‘사상누각’과 같다.

셀룰라이트는 몸의 항상성이 깨진 결과다. 즉, 셀룰라이트가 없다가 생겼거나, 더 많아졌다면 몸의 항상성이 더 안 좋아졌다는 의미다. 딱히 몸에 문제가 없다면 나이를 먹었다는 뜻이다. 노화가 시작되었다는 의미일 수 있다. 그것도 아니라면 어머니 덕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좋은 ‘신호’일 수 있다. 준비를 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좋겠다. 얼마나 좋은가 딱히 아프거나 하지도 않으면서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알럿’을 받았으면 ‘행동’을 하기만 하면 된다.

누군가는 그런 게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 일일 수도 있다. 반대로 누군가에게는 큰 고민거리 일 수도 있다. 고민의 강도는 다르지만 어쨌든 우리는 평생을 몸의 ‘밸런스’를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한다면 결과는 같을 것이다. 건강하고, 예쁜 몸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 []

* 공감, 댓글, 질문 등은 글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

셀룰라이트 솔루션

콜라병 몸매 뒤에 가려진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는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 많은 여성이 방치하고 있는 이 셀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Q1 날씬한 사람은 왜 셀룰라이트가 생길까?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살들이 눈에 거슬린다. 몸무게가 채 50㎏도 되지 않을 것 같은 여성의 다리에 나타난 셀룰라이트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몸에도 이렇게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셀룰라이트는 몸에 생긴 부종이 노폐물, 수분과 함께 지방 주변에 뭉쳐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방해하면서 그 주변의 지방 조직에 변형이 생겨 만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이 전혀 없다면 모를까 생활습관이 바르지 않으면 충분히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활동량이 거의 없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셀룰라이트가 많은 건 남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두꺼운데다 여성호르몬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이와 체형에 상관없이 나타나며 사춘기나 임신했을 때, 폐경이 올 때쯤에는 더 심해지기도 한다. 또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등 꽉 끼는 옷을 입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하면 변비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하체 정맥 순환을 방해해 셀룰라이트를 만들기도 한다. 흡연이나 스트레스도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므로 유의해야 한다.

▲ 시슬리 휘또 스벨트 글로벌 200㎖, 22만원.

셀룰라이트와 부종을 관리해주는 토털 슬리밍 제품. 피하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부종을 감소시켜준다.

Q2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부위는 어디일까?

수영장에서 여성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엉덩이 아래 허벅지 부위가 울퉁불퉁하다. 부위가 넓기도 하지만 셀룰라이트가 가장 잘 생기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주로 허벅지와 무릎 안쪽, 엉덩이, 골반, 목덜미, 하복부, 허벅지 바깥쪽 등 림프계 순환이 잘 안 되는 쪽에 많이 생긴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는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꽉 끼는 속옷, 청바지 등을 자주 입을 때 생기기 때문에 셀룰라이트가 가장 많이 분포되는 부위라고 볼 수 있다. 또 하복부 쪽은 지방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특별 관리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굉장히 의외인 곳이 있다. 지방이 쌓이기 힘든 부위이고 움직임이 많아 셀룰라이트가 생길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목이다. 얼굴도 셀룰라이트가 형성되는데, 이중 턱의 지방이 처지면서 목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 역시 부기와 관련이 있으며, 마른 사람에게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 아직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전이라면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부기 등을 고려해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좋다.

▲ 미샤 핫 버닝 바디 패치 2매, 3천원.

허벅지, 복부, 엉덩이 등 고민되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탱탱한 탄력을 부여하며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Q3 셀룰라이트를 없앨 수 있을까?

살은 빼면 되지만 셀룰라이트는 일단 생기면 없애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만큼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돕고, 하체의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실내에서는 높고 불편한 구두 대신 편한 실내화를 신는 것이 좋다.

부종은 셀룰라이트를 부르는 지름길이므로 지나치게 꽉 끼는 속옷이나 하의도 피한다. 평소 잘 붓고 아침저녁 체중 차이가 심하거나 손발이 차고 잘 저린 사람은 혈액순환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으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돕는다. 또한 셀룰라이트는 노폐물과 수분이 지방과 섞이면서 만들어지므로 몸속에 노폐물이 축적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신다. 그리고 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셀룰라이트가 더 잘 생기므로 꾸준한 운동도 잊지 않는다. 특히 폭식을 하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이 쌓여 셀룰라이트를 순식간에 생성시키므로 식습관에도 신경 쓴다.

▲ 에스테덤 인텐시프 글라우신 크림 200㎖, 22만원.

고민 부위를 타이트하게 잡아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보디 전용 크림. 지방세포를 파괴해 실루엣을 재정비하며 섬유질 셀룰라이트를 완벽하게 케어한다.

Q4 마사지가 셀룰라이트 완화에 효과가 있을까?

마사지로 셀룰라이트를 완벽하게 없애는 데는 한계가 있다. 더욱이 셀프 마사지로 셀룰라이트를 없애려 하는 것은 욕심이다.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허벅지 뒤나 엉덩이는 손이 잘 닿지 않을 뿐 아니라 압력 조절에도 한계가 있어 셀프 마사지가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사지를 해야 하는 이유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하루 종일 걷거나 일을 했을 경우 자기 전에 다리 전체를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도와 부종을 막을 수 있는데, 이는 셀룰라이트를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마사지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바르면서 하는 게 가장 좋다. 오일이나 마사지 크림 등을 사용하면 부드럽고 원활하게 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다리 부종을 위한 크림이나 보디 슬리밍 제품 등을 이용하면 셀룰라이트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셀룰라이트 완화를 위한 셀프 마사지를 할 때 우드 롤러나 돌기가 있는 마사지 도구를 활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그런 도구가 없을 때는 빈 유리병이나 나무 밀대 등을 이용해도 된다.

▲ 에뛰드 하우스 바디 메이커 핫 마사지 어시스턴트, 9천원.

특별한 모양의 돌기가 부위별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긴장된 피부를 상쾌하게 해 마사지 효과를 높인다.

Q5 음식 조절도 필요할까?

셀룰라이트는 일반적인 비만과는 다르다. 비만은 음식 조절이나 운동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지만 셀룰라이트는 그렇지 않다는 게 크게 다른 점. 하지만 비만처럼 식습관이 셀룰라이트를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식단으로 음식을 조절한다면 얼마든지 예방은 가능하다. 특히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은 셀룰라이트의 가장 큰 적이다. 섬유질이 부족하면 만성 변비가 생기고 다리 정맥의 저항을 증가시켜 다리에 부종이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 축적을 도우므로 빵이나 과자류는 적당히 제한하고, 염분이 많은 음식은 부종이 생기기 쉬우므로 되도록 싱거운 음식을 섭취한다.

셀룰라이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없애기 힘들다. 그러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로 괜한 고생을 하지 말자. 무리한 다이어트 후 이어지는 폭식과 요요현상은 셀룰라이트를 만드는 지름길이므로 주의한다. 담배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라면 셀룰라이트 걱정도 해야 한다. 담배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셀룰라이트와 친해지게 만드는 주범이다.

▲ 비비프로그램 에스라이트 슬리머 DX 20㎖×30, 8만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앰풀형 슬리밍 제품. 체지방 분해 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속 체지방 분해를 돕는다.

Q6 보디 슬리밍 제품은 어떤 점이 좋을까?

몇 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보디 슬리밍 제품은 초창기에는 살 빠지는 화장품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살을 빼주는 게 아니라 지방 세포 분해를 도와 부기와 울퉁불퉁한 지방층을 완화,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슬리밍 제품에는 카페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카페인이 바로 지방 세포 분해를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사이즈를 줄여주는 것은 아니므로 맹신은 금물이다.

다만 이미 생성된 셀룰라이트를 완벽하게 없애지는 못하더라도 슬리밍 제품을 이용해 마사지를 하면서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효과는 있으며, 부종이나 혈액순환을 개선해 더 이상 셀룰라이트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준다. 이러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다. 제품을 바르면서 꾸준히 마사지를 하면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아 탄력을 주기 때문에 보디라인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 또한 마사지를 통해 딱딱하게 굳은 지방이 풀어지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셀룰라이트 완화와 함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에코유어스킨 굿바이 팻 젤 200㎖, 8만8천원.

식물 카페인이 오래된 지방을 녹여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운동 후 뭉친 근육 이완에도 좋다. 전문가용 제품으로 예민한 부위에는 테스트가 필요하다.

Q7 셀룰라이트를 발견했을 때의 케어 방법은?

셀룰라이트는 흔히 생각하는 지방과 다르다. 일반 지방은 격렬한 운동을 하면 연소돼 신체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소멸하지만 셀룰라이트는 그렇지 않다. 지방에 의해 림프 순환이 저하되고 수분을 저장해 이를 지탱하고 있는 피부 표면의 탄력을 떨어뜨린다. 그러므로 애초에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이미 생겼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 포기하기 전에 더 심한 셀룰라이트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한다.

먼저 자신의 셀룰라이트가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해본다. 초반에 나타나는 셀룰라이트는 꼬집어봐야만 눈에 보이는데, 피부 상태는 약간 뭉쳐 있고 표면이 살짝 불규칙하다. 여기에서 좀 더 심해지면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부위가 더 넓어진 게 보인다. 셀룰라이트가 심하면 피부가 탄력을 잃어 물렁물렁하며 피부가 뭉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꼬집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초기에 꾸준한 마사지와 탄력 케어로 셀룰라이트를 완화시키는 게 좋다. 피부가 탄력을 더 잃기 전에 생활습관이나 운동 등으로 관리하며 셀룰라이트가 이미 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좋다.

▲ 클라란스 바디 리프트 컨트롤 200㎖, 7만4천원.

균형이 깨지기 쉬운 몸을 탄탄하게 가꿔주고 흐트러진 보디라인을 견고하게 잡아주는 젤 크림. 수분 공급과 피부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Q8 셀룰라이트에 대한 오해

셀룰라이트가 비만과 다르다 해서 식습관과 전혀 상관없는 게 아니다. 잘못된 식습관 역시 셀룰라이트가 생기게 한다. 또한 다이어트처럼 식이요법을 하면 셀룰라이트 지방 조직이 어느 정도 줄어들 수는 있지만 완벽하게 없어지지는 않는다. 운동 역시 효과적이긴 하지만 운동만으로 셀룰라이트를 제거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셀룰라이트 때문에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움직임이 둔한 것은 그냥 살이 찐 것이지 셀룰라이트 탓이 아니다. 셀룰라이트가 있으면 옷을 입을 때 맵시가 나지 않는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말이 떠돌기도 하는데,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게 살을 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와는 전혀 상관없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준다는 제품들 역시 살을 빼주는 것은 아니다. 수영복을 입을 때처럼 속살을 드러내야 할 때 조금 보기 흉하고, 부종이 생기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는 건강상의 이유 외에 셀룰라이트가 불편을 주는 건 없다. 다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스트레스 완화 등 생활습관을 통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하면 셀룰라이트 생성을 예방해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갖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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