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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현실 | 캐나다 충격 생활 현실,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인 이유/빅토리아 투어 180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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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 有]‘낭만님’들 푹푹 찌는 불볕더위에 건강히 잘 계신지요?!
안녕하세요, 낭만아빠(Romantic Papa)입니다.
강화도 귀촌 1년차, 76년생 기러기아빠의 일상 스케치와 철학,
그 20번째 영상입니다.
#캐나다생활현실, #캐나다, #귀촌일기, #캐나다유학,
오늘은 제가 캐나다에 머물면서 경험하는 이 나라의 단점(?)
[이런 건 역시 대한민국이 나은듯] … 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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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충격 생활 현실,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인 이유.(feat.빅토리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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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폭염에, 치솟는 물가에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유가/물가 상황은 이 곳 캐나다/북미지역도 ‘환장’ 직전이긴 마찬가지에요.
평균 6~8% 이상 뛰어 올랐죠. (기름값도 어이가 없습니다. ㅜㅜ)
남의 나라도 같이 힘들다는 게 당연 ‘위로’의 명분은 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나만 이렇게 힘든가?’ 라는 박탈감을 느끼거나 처지를 슬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귀촌한 기러기 아빠의 [캐나다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꼭 끝까지 시청해 주시구요, (재미 없으면 환불(?)해 드립니다!ㅋㅋ)
좋아요/구독/ 그리고 ‘알림설정’ 잊지 말고 꾸욱 눌러 주세용~^^
항상 감사드려요~~~
——————————————————————————————
출연: 파파 후니
기획: 파파 후니
편집: 파파 후니
사용된 BGM:
* artist: 오늘의 일기 – (출처): https://youtu.be/Sail0squu4Y
1. Walking on Summer 여름산책
2. Summer Library 시원한 도서관
** 비즈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캐나다 이민 현실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캐나다 이민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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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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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꿈, 캐나다 이민 현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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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민 희망국 1위 캐나다, 한인 역이민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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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캐나다 이민 현실

  • Author: 낭만아빠H. Romantic Papa
  • Views: 조회수 12,1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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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VVNmPU6fzY

캐나다 이민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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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현실

오늘은 캐나다 이민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이런건 어떨까?

1. 캐나다 이민 현실

출처 : https://hanwood.ca/ko/%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ec%9d%b4%eb%af%bc-%ec%b9%bc%eb%9f%bc?mod=document&uid=439

“Taxi driving doctor…” 박사학위자가 택시를 몰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캐나다의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 시내에서는 실제 그런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으니 누구든 택시드라이버를 한다고 문제될 일은 아닙니다. 다만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이 경력을 살리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으니 그같은 현실이 안타까워 생겨난 말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생계를 위해서 적어도 이민 초기에는 일을 가리지 않고 할 뿐 궁극적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일을 찾아 가는 경우가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취업현실

캐나다에서의 취업이라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캐나다이민 즉 영주권을 받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연방이민 Express Entry 도 취업점수없이 합격점에 도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특히 한국출신자들이 취업이민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은 제한적입니다. 주로 요식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과 각종 소매업 등에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영어가 아직 부족한 한국 출신자는 영어 능력과 무관하게 서로 쉽게 통할 수 있는 한국출신 고용주의 쟙오퍼가 상대적으로 구하기가 수월한 것이 현실입니다.

한편 캐나다정부는 이민자가 본국에서 가져오는 높은 학력과 좋은 경력을 캐나다에서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Job Credential 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이민자의 본국에서의 경력, 학력을 캐나다 정부가 인증해주는 절차입니다. 그러나 이런 제도와 무관하게 고용의 열쇠는 결국 캐나다 고용주들이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영어가 서툰 사람을 불안해서 잘 쓰려고 하지 않는게 당연한 현실입니다.

한국의 고용주들로서도 아무리 높은 학력, 경력을 가진 동남아시아 근로자가 입사지원을 해도 한국시스템을 잘 모르고 한국어가 서투른 이들에게 고숙련 직종의 쟙오퍼를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갓 한국에 들어온 동남아시아 근로자를 볼 때의 한국내 고용주 입장이나, 캐나다에 입국한 지 얼마 안되어 영어가 서투른 외국인 근로자를 바라 보는 캐네디언 고용주 입장이나 같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해결방안

첫째는 무엇보다 영어입니다. 영어를 하는 만큼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무리 고학력에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어도 영어를 못하면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캐나다 취업전에 최소한의 영어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취업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어능력을 향상하기를 권합니다.

둘째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했던 일이나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뒤로 하고, 캐나다에서는 어떤 직종이든 사회초년생으로서 취업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적어도 초기단계에서는 눈높이를 완전히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에서의 최초 직업을 징검다리로 삼아 영주권으로 건너가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세째, 두번째 항목과 같은 맥락에서,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최초의 취업은 일단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는 쪽으로 하고, 영주권을 받은 다음에 여러가지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영주권자에 대한 학비가 저렴할 뿐 아니라 정부가 학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도 많으니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학교과정을 마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사례 –

첫째 사례의 주인공은 대기업 계열사 호텔의 관리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민을 앞두고 호텔내 서비스직 실무를 익힌 후 캐나다에서는 모텔 프론트데스크를 맞는 직종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영주권을 받은 이후, 정부보조로 학비가 거의 무상인 1년 과정의 냉방공조과정에 입학을 하였고, 과정 끝무렵 인턴쉽 실습을 한 회사에 취업하여 결국은 캐나다내에 기술자로 변신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두번째 사례는, 한국에서 IT분야 경력자인데, 캐나다에서 자신의 경력을 그대로 살리기 어렵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짧게나마 편의점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캐나다에서는 주유소가 딸린 편의점에 취업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이후 자신의 배경에 맞는 캐나다 내 IT 업계에 계속 이력서를 냈습니다. 캐나다에 온 이후 부단히 익힌 영어실력으로 영어인터뷰가 가능하였고 결국 캐나다내 IT업계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두 사례를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무엇보다 캐나다에서의 첫 취업을 징검다리로 활용한 점입니다. 이를 통해 다음 단계인 영주권으로 건너 가고 자신이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 각자 배경과 적성에 맞는 분야로 재취업에 성공하였고, 장기적인 캐나다에서의 삶을 설계할 수가 있었습니다.

2. 캐나다 이민 현실

출처 : 불명

안녕

캐나다 몬트리올에 이민온지 5년됬고 DC 해유갤 & 외대갤에서 활동중인 자칭 이민 스페셜리스트 다.

알다시피 호주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10년전까지 세계적으로 이민을 장려하던 호주에서

백인위주정책과 각종 병크에 따른 동양인 이미지 폭망 등으로

동양인 이민 자체가 어려워지고 방법도 많이 막힌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제 지금 현재 서서히 닫혀가고 있는 캐나다의 이민을

한국을 뜨고 싶어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알려주고자 한다

우선 나는 캐나다 이민에 관해서는 정말 많이 알아보고 정보와 지식을 오랫동안 쌓아왔다

나는 김치녀처럼 보픈으로 이민한것도 가족과 이민온것도 아니고 혼자 힘으로 모두 준비한거라

정보에 관해서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수 있고

이민을 도와주는것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알려줄수있다

우선 캐나다 이민의 현실에 대해서 과장없이 알려주도록 하마

1. 인종차별

호주 워홀이 너무 쉽게 받아주다보니 호주를 다녀온 젊은사람들 요즘 많은데

하나 같이 인종차별 일화를 풀곤 하지

그러면 외국 한번도 안나가봤던 사람들은 진짜 인종차별이 존재하는구나 하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캐나다에는 인종차별이 없다

밴쿠버 같은곳들은 아예 그냥 대놓고 동양인이 다른 인종들보다 월등히 많다

인종차별을 할래야 할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다

2. 생활수준

미국의 이상이다

사회주의국가라 빈부격차가 적고 살인율이 제로에 가까우며 인종차별도 없고 공권력에 굴복할필요도 없고 무상복지에 여름만되면 여자들이 한이 맺힌듯이 벗고다니는 캐나다 는

미국과의 우호관계 덖분에 이러한 혜택을 누리면서도 동시에 미국에 진출하기가 쉬우며 사실상 다른 주 정도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생활방식도 완전히 비슷하다

단점은 미국의 경제력과 인구수, 연방의 지위와 주정부의 단결력을 갖고 있지도 않은 채 미국을 따라하려고 하는것이 너무 많다보니

황새를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일들이 사회 곳곳에 보인다

예를 몇개 들자면, 미국의 핸드폰 구매 시스템은 한국과 다르게 통신사와 요금제를 통해 구매를 할수 있는데

이것이 싫으면 그냥 공기계를 구매하면 된다.

그런데 캐나다는 미국의 이런 핸드폰 구매 시스템을 따라하면서 동시에 미국급의 경제력이 없다보니

핸드폰 공기계를 파는 삼성스토어 소니스토어 같은것들의 부재로 모두가 통신사들의 농간에 놀아나야 된다는 단점 등

(실제로 캐나다인들은 자국의 통신사를 모두가 혐오 한다)

그리고 워낙 무분별하게 이민자들을 받고 있다보니

이민자들의 질적인 부분 때문에 대표적인 이민자 도시에서는 수준 이하의 국민성 소유자들을 쉽게 만날수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인)

최근들어 캐나다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닿고 중국인이민자들을 제한하자 중국 내에선 엄청난 반 캐나다 여론이 인터넷에서 일어나고있고

캐나다 내 중국인들 까지 합세하고 있는중

(이래서 중국인 이미지가 미국에서 개판이다. 중국계 미국인 들도 미국에 대한 애국심이 대부분 전혀 없음)

내가 예상하는 캐나다 이민이 고학력 위주의 호주급으로 막힐 기간은 정확히 10년이다.

2024년이 되면 분명히 캐나다의 이민은 훨씬 어려워질거라 나는 예상한다

왜냐면 그도 그럴게 캐나다가 아무리 땅이 넓어도 사람이 살수 있는 공간은 한정되어있고

현재 너무 이민자들을 무분별하게 받고 있어서 후폭풍이 올때가 슬슬 되었거든

하지만 여전히 GDP 5만불대의 선진국이고 호주처럼 정신 차리고 이민 벽 높히면 다시 세계에서 손꼽히는 GDP의 복지대국이 된다

왜냐면 이미 지리적인 조건과 미국의 이웃인 점 등 조건은 완벽하기 때문이지.

이민사회에선 이런말이 있다. ‘여권은 줄때 받아라’

이민 고민하고 미루다가 벽닫히면 가고싶어도 못가는게 바로 이민의 현실인데다

하루가 다르게 법이 바뀌고 선거때마다 바뀌는 이민부장관의 성향에따라 바뀌는것이 이민의 현실 이다

추가로 미국급의 인구가 없다는것도 단점이자면 단점. 하지만 미국인들 대부분은 캐나다를 부러워함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캐나다에는 엄청나게 많은 세부적인 이민방법이 존재하고 있다.

단순히 투자 아니면 결혼 밖에 방법이 없는 몇몇 나라들과 달리

주정부이민부터 박사학위만 따도 주는 시민권까지 현재 엄청나게 많은 방법으로 취득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불확실하고 언제 바뀔지 모르는 방법들이기에

가장 안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고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1. CEC

CEC는 캐나다 이민 진행하고있는 한국 내 20대들 모두가 하고 있는 방법 이라고 생각된다.

일명 ‘유학후 이민’ 인데

캐나다에서는 자국내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가 현재 이민부장관의 메인 프로젝트고

그로인해 캐나다에서 유학후 학력을 쌓은 사람들에게 영주권(영주권이 오면 시민권을 신청할수 있는데 기간이 1년도 안걸리기에 사실상 시민권)

을 주는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보통 인도나 아프리카, 중동에서 오는 사람들은 학비를 댈 여력이 없으니 외면받지만

대만과 한국, 중동의 선진국과 동유럽 등에선 메인 이민방법이다

2년제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후 6개월~1년간 해당 분야에서 취업 (온타리오(토론토), BC(밴쿠버), 퀘벡 동쪽 소규모 주)

2년제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후 6개월~1년간 해당 분야 아니라도 아무데서나 취업 (퀘백을포함한 나머지 주)

1년제 이상의 학교를 졸업한후 6개월 해당분야 아니어도 되니 아무데서나 알바or취업 (매니토바)

로 간단히 소개가 가능하며

전공은 진짜 아무거나 상관이 없지만 주에 따라 안되는 전공도 있으나 극히 드물며 검색하면 다 나온다

이방법은 진짜 학교만 다니고 취업만 하면 되는 극히 일반적인 20대의 생활방식만 수행해도 나오는 영주권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낼수 있을 정도로 ‘세계 평균’ 이상의 이민자를 받을수 있다는 장점과

대졸 이상의 ‘세계 평균’ 이상의 학력자를 받을수 있다는 장점 두가지가 동시에 겹쳐져 (캐나다 이민부에서는 세계 평균 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캐나다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이민 방법으로 통용된다

캐나다에 와보면 알겠지만 정부부터 시민까지 모두가 이민을 도와주고 지지하는 현실이기에

쉽다고 의심갖고 우려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CEC는 주정부이민의 일종이지만 모든 주에서 시행하고 있기에 따로 적었다

2. 주정부이민

캐나다또한 미국처럼 연방국가이기에

각 주에서 이민법을 따로 개정해서 다르게 이민자들을 받고 있다

우선 주정부이민을 알아보기 위해선 두 파트의 주들을 제외하고 알아봐야 하는데

첫번째 로 캐나다 보수의 성지이자 GDP 80000불대의 캐나다 최고 부자 주인 앨버타 주와

퀘백 동쪽의 극동 주들 (노바스코샤, 프린스에드워드, 래브라도 등) 은 제외해야 한다

이유는 이\두 주에서 시행하는 주정부이민은 다른 주에 비해 쉽지도 않을 뿐더러

주에서 장려 하고 있지도 않아 허가가 어렵다

주정부의 꿀은 역시 퀘벡인데

정확히 작년 7월인가 8월자로 막혔지만 작년까진 여권을 거의 트페 카드뿌리듯 뿌려대던 곳이고

무분별한 이민자 유입으로 (인도새끼들..) 수준을 조금 높혔다

작년까진 불어 6개월 코스만 밟으면 나오는 불어 점수로 신청을 할수있었다

현재는 불어를 어느정도 구사할줄 알아야 하고 취업을 1년가량 해야 영주권을 신청할수 있지만 여전히 너무 쉬운 조건임

매니토바에선 젊은농장주 이민을 받고 있기도 한데

그 추운 동네에서 농사지을 생각 없으면 알아볼 필요가 없긴하다

3. 고학력이민

현재 캐나다에선 충격적이게도 자국 내에서 석박사학위를 받는사람에 영주권을 배포하는 중이고

고학력자가 많지않은 캐나다에서 석박사는 거의 취업보증수표와 같은 존재로 여겨진다

과만 잘 선택해서 미국에서 4년제밟고 열심히 공부하다 한국돌아와서 취업경쟁 할바엔

캐나다가서 명문대부심은 못부리더라도 캐나다에서 먹고살기반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방법이다

4. 기술이민

이 글을 쓴 주 목적이자 엄청나게 쉬운 이민방법이다

간단하다. 각 주에서 배포하는 이민가능 직업군에 해당하는 경력을 증명할 서류만있으면 이민신청이 가능 하다.

배관공, 목수를 많이 알아보는 사람들이있는데

내가 배관공을 했다는 경력만 있으면 이민신청이 가능하다

물론 배관공 해서 캐나다에서 중산층으로 먹고살고 그런건 꿈이고 욕심이겠지

하지만 확실한건 한국을 떠나기엔 더없이 좋은 방법이라는것

궂이 이런 ㅎㅌㅊ 직업들 말고도 수많은 직업군들이 있다

원래 29개였는데

2013년 11월 9일 이후로 (이때 이민커뮤니티 되게 시끌벅적했음) 6개의 직업이 막혔고

최근 1개 (간호조무사) 가 추가되면서

24개의 직업군이 있다

3. 캐나다 이민 현실

출처 : https://theqoo.net/square/194184533

한 주부가 캐나다 이민의 환상을 깨는 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실상은 모른 채 장미빛 꿈을 안고 오는 이들이 결국 갖고 온 돈은 다 쓴 채 더욱 초라하게 살아가는 곳이 바로 캐나다라고 말하는 구필회(33)씨. 캐나다에 대한 환상을 깨는 구씨의 책,『캐나다 이민 절대 오지 마라』(금토출판사)를 소개한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캐나다 이민을 결심한 이들이 많다. 그러나 한마디로 말해 캐나다 교육은 한국보다 수준이 낮다. 초등학교부터 계산기로 덧셈뺄셈을 하고 음악시간에 노래 한 곡 제대로 배우지 않는 캐나다의 공교육은 철저하게 ‘인성중심’의 교육이다.

한국보다 더 엄청난 사교육비

성실성, 정직성, 봉사심, 친화력, 질서의식 등을 가르친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한국적 상황에서 볼 때 캐나다의 이러한 모습이 부러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교육열이 높은 한국 부모들은 ‘학습능력’을 가르치는 면에 있어서는 한국이 월등히 낫다는 걸 알게된다.

캐나다인들은 ‘무엇을 하건 밥만 먹고 살면 성공이다’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그러나 한국의 모든 부모들에게는 어림없는 소리. 밥만 먹고 살려면 뭣하러 외국까지 왔겠는가. 학교교육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사교육시장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 사교육 시장이 만만치 않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매일 가는 피아노학원이 월 9만 5천원인데 캐나다에서는 일주일에 한 두 번 가면서 월 80만원. 엄청난 과외비다. 더군다나 1.5세 자녀들이 이국 땅에서 주눅들지 않고 잘 키우려면 기본적으로 영어과외를 해야 한다.

최근 캐나다 공교육이 ‘하향평준화’라는 점을 스스로 깨달은 캐나다는 교육개혁안을 통해 각 학교별 ‘고교 순위 평가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명문고교로 학생들이 몰리면서 캐나다도 역시 한국처럼 치열한 입시경쟁의 전쟁터가 되어간다는 점도 알아야 할 점.

‘의료천국’이라는 허울 속의 그늘

“엄마, 너무 아파서 죽었으면 좋겠어요.”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팔 한쪽이 부러진 6살 짜리 아들이 눈물겹게 한 말이다. 기본적으로 의사의 수가 부족한 캐나다의 의료현실. 응급실에 가도 치료를 제때 받기란 힘들다. 아들도 응급실에서 하룻밤을 꼬박 지낸 후 다음날 아침에야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하룻밤 기다린 비용까지 포함해 지불한 병원비는 무려 96만원.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어 의료비가 공짜라는 것도 믿어서는 안 된다. 접혀진 아들의 귀 수술을 공짜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이민을 결심하는 데 중요한 이유였다. 그러나 2년을 기다려도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 의료수가가 낮고 지불이 오래 걸리는 캐나다에선 의사들도 살기가 힘겹다. 그러다 보니 실력 좋은 전문의들은 모두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그럴 능력이 없는 의사들과 초급 일반의들만 캐나다에 남아있다. 치료대기시간이 1년에서 2년까지 걸리는 이곳이 의료천국이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여자는 주방보조, 남자는 피자배달원

‘고 학력자와 전문인력들의 무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국 이민자들이 이곳에서 하는 일은 단순하다. 한국에서 아무리 전문직에 종사했다 할지라도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의학박사이자 의대교수이던 P씨는 97년 이민 온 후 아직까지 실업자이고, 산부인과 전문의의 M씨 또한 2년전 이민을 왔지만 결국 공장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컴퓨터 선진국’으로 잘못 알려진 캐나다는 정작 은행의 송금업무조차 전산처리 되지 않고 수표나 우편으로만 가능한 컴퓨터 후진국.

오히려 한국에서의 전문직 경력이 이곳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민자격요건에는 도움이 되는 학력과 경력이 정작 취업을 하는 데에는 ‘자격초과’요인이 되는 상황이다. 쉽게 이민수속을 마치고 캐나다에서 예전에 하던 일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떠나는 한국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것을 많이 봤다. 원유, 우라늄, 원목 등의 원자재 그대로를 수출하고 식품과 생필품은 거의 수입해 쓰는 캐나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주방보조나 피자배달원, 작은 슈퍼마켓 운영정도. 실제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이곳에서 세탁소, 식당, 야채가게 등을 운영한다. 그러나 이민 올 때 가져온 돈을 점점 까먹으면서 가난해지는 것이 다반사다.

저자 인터뷰-

남편의 미국유학문제로 유학원을 찾았다가 이민공사 직원의 권유에 솔깃해 캐나다 이민을 결정한 구필회씨. 일주일간의 사전답사까지 다녀온 그이지만 지난 4년간 이민생활은 기대와는 천지차이였다. 한국 언론에 의해 더욱 왜곡된 캐나다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치고 싶었다

캐나다에서 이민생활이 그렇게 나빴나

물론 나쁜 면도, 좋은 면도 있다. ‘캐나다에서는 의료비가 전액 무료이다’라는 것만 알고 있는 한국사람들에게 ‘캐나다는 의료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저질의 의료서비스로 인해 환자들이 대기하다가 죽어간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작 이민생활을 청산하고 싶어도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치 자신이 ‘이민실패자’나 ‘이민 부적응자’로 비춰질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4∼5년간 고학력, 전문직 이민자들은 냉철한 현실판단으로 한국으로 또는 미국으로 역이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나도 이민을 후회하는 사람 중 하나다.

*

그냥 이런 의견도 있으니 읽어보라고 가져왔음

이상 캐나다 이민 현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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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화 1. 이민 가면 행복하냐고 묻는 당신에게.

당신은 한 번이라도 어딘가 다른 곳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테면, 공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농사나 지으면서 살아볼까 하는 생각. 요즘 핫하다는 제주도에 가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예인처럼 민박집이나 카페를 운영하면서 여유 있게 살아보는 것이 꿈일 수도 있다. 이도 저도 아니면 일가친척이 살고 있는 가까운 농촌도 좋고 어촌도 좋고, 매사가 날카롭게 숨을 조이는 대도시를 떠나 시골 어디쯤으로 가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내친김에 다른 나라에 가서 살아볼까 하는 사람은 왜 없겠나. 대한민국 국민의 50% 이상이 이민을 꿈꿔봤고 그중 이민 가고 싶은 나라 1위가 캐나다라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것으로 보자면, 조사의 오차를 넉넉하게 감안한다고 해도 100명 중 한두 명은 캐나다 이민을 생각해봤을지도 모르겠다. 굳이 캐나다가 아니라도 호주, 미국, 유럽, 심지어 동남아 후진국이라도 한국을 떠날 수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다.

단군 할아버지가 나라를 세운 후 흩어졌다 뭉쳤다 하면서 한민족으로 지내온 세월이 4천 년이 넘었다 하니 그에 비하면 고작 150살 캐나다는 새파랗다 못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 나라다. 북극과 붙어 있으니 기후조건도 척박하고, 영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라서 말 배우기도 쉽지 않은 나라. 역사와 전통, 단일 민족국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캐나다가 어울리는 나라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캐나다 이민을 꿈꿀까. 주변에 아는 사람 한두 명은 이미 캐나다로 떠났을 테니 이 글을 읽기 전 당신은 사람들이 왜 캐나다로 가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기도 할 테고 이미 캐나다 이민에 대해서 알아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캐나다 이민을 오는 사람 중에는 미국이나 영국 호주 같은 비슷한 나라에서 오는 이들도 많은데 그들은 주로 캐나다에 취직을 했거나 일가친척이 있어서 가볍게 오고 가는 사람들이다. 언제든지 올 수 있고 언제든지 갈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지독하게 못 사는 나라에서 오는 사람들도 많다. 필리핀 같은 후진국에서 오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더 잘살겠다고 온다. 그러니 캐나다 영주권만 손에 쥘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마다 하지 않는다. 난민도 마찬가지다. 못 배우고 돈도 없으니 죽을 각오로 캐나다에 정착하려 애쓴다. 한국은 영어권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왔다가 가볍게 갈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못 사는 나라가 아니다 보니 많이 배우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온다. 젊은 유학생이라고 하더라도 부모가 뒷바라지를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민을 오지 않아도 먹고 살만 한 것이다. 그런데 왜 모든 것을 걸고 이민을 원하는 사람이 많을까.

한국인들이 이민을 꿈꾸는 이유는 간단하다. 최근 들어 새롭게 등장한 미세먼지부터 해묵은 고민거리인 자녀교육이나 젊은 이들의 취업 문제, 또는 꽤 낭만적인 이유처럼 보이는 ‘저녁 있는 삶을 위해서’. 이른바 워라벨 이라던가? 그 외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비슷비슷 한 결론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헬조선’ 탈출이다. 몇십 년 전만 해도 이민은 꿈을 좇는 개인의 문제였지만 이제 지옥처럼 살기 힘든 나라를 도망치듯 떠나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마치 난민들처럼. 미세먼지나 기후 변화가 무서운 환경난민, 한국의 비인간적인 입시 경쟁을 피해 달아나는 교육 난민, 일자리가 없으니 밥 먹고 살기 힘들어 떠나는 생계형 취업 난민. 당신은 어떤 이유로 이민을 꿈꾸는가.

나는 지금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한다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다. 2001년 캐나다에 이민을 왔으니 ‘헬조선’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IMF, 파산한 대한민국을 뒤에 두고 나만 혼자 살자고 도망 온 셈이다. 그래도 마치 일제시대 때 가난한 소작농이 전재산 탈탈 털어 독립 자금으로 헌납하는 심정이었다면 과한 표현일까? 이민을 결심하고 비자 수속 중임에도 고국의 재건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이 들었던지 결혼 패물이며 아이 돌반지까지 전부 금은방으로 가지고 가서 헐값에 팔아 버렸다. 금붙이를 다 팔고 나면 곧 금값이 오를 것이고 ‘ 있는 놈들 좋을 일’ 만들지 말라던 이웃의 얄미운 충고를 흘려들었으니 나에게도 바보 같은 애국심이 눈곱만큼이라도 있었나 보다. 빛 얻어 장만한 작은 아파트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시점에 서둘러 집을 팔고 카드빛이며 은행 융자까지 깔끔하게 정리하고 캐나다로 왔으니 꽤 영악한 축에 들지도 못했던 것 같다. 받을 수 있는 융자 모조리 ‘땡겨’ 받고, 카드깡까지 해서 현금 들고 이민 갔다가 국적 바꿔 돌아오면 알 게 뭐냐 던 누군가의 조언을 웃어넘긴 후 ‘그때 그 말 들을걸 그랬네’ 하는 후회를 몇 년 동안 하기는 했었다.

이민을 가겠다고 명절을 틈타 일가 친척분들께 고별인사를 드렸더니, 집안 어르신이 “나라에서 먹여주고 키워줬더니 배반하고 떠나는구나. 얼마나 잘 사는지 보자. 인간이 제 뿌리를 지켜야지 남의 나라 가서 잘살아 봤자 그게 어디 잘 사는 것이겠냐. 부모 형제 옆에서 인간 도리를 지키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시며 씁쓸하게 나무라셨다. 그 말은 꾸지람 같은 저주였을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그토록 원하던 장난감을 사주면 며칠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어느 순간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는 것처럼, 그토록 소망하던 명문 대학에 합격하고 잠깐 기뻤던 순간이 지나고 나면 공부의 고단함에 지쳐버리는 것처럼, 꿈에 그리던 직장에 입사하고 나면 집안 어르신들에게 장하다 칭찬 들을 때 말고는 그다지 자랑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언제 때려치울까 하는 생각만 자꾸 하는 것처럼 이민도 ‘체험 삶의 현장’ 같은 경험해본 적 없는 고된 삶이었고 상상 속의 유토피아는 절대로 아니었다. 게다가 잘했다거나 장하다 하고 칭찬해주는 어르신들도 없는 고단하기만 한 ‘현실’이었다. 이민생활 몇 년 동안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지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내내 ‘정착할 준비’만 하다가 결국 몸에 병 만 얻은 채 먹고 살길이 막막하여 돌아온 탕자처럼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조국은 부모 형제는 두 팔 벌려 환대해주었으니 금의환향은 아니라도 어떻게든 자리 잡고 살길은 있을 것 같았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캐나다에서 정착하는 것만큼이나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일도 쉽지는 않았다. 수년간의 경력 단절 때문에 재취업도 쉽지 않았으니 떠날 때보다 형편없이 낮아진 대우를 받으며 갓 대학교 졸업한 신입처럼 바닥부터 시작했다. 아이들은 공부가 수월한 캐나다에서 모든 것이 낯설고 버거운 한국 학교로 옮겨가 원치 않는 힘겨운 생활을 했다. 그것도 삶의 과정이다 위로하며 견뎌냈다. 그러는 중 내내 캐나다가 그리웠다. 그리고 몇 년 전 나는 캐나다에 돌아왔다.

어릴 때 캐나다에서 살면서 영어에 익숙 해진 큰 아이가 무슨 오기로 덤볐던지 미국 명문대학교에 덜컥 붙었다. 미국으로 대학을 가는 큰애를 따라 둘째도 캐나다에 오겠다고 했다. 한국의 터무니없이 어려운 공부와 쓸데없이 획일화된 공교육에 신물을 내며 캐나다를 그리워했다. 어릴 때 경험했던 캐나다 학교의 ‘여유’는 한국으로 돌아간 우리 아이들에게는 ‘신기루 속 오아시스’였다. 설령 신기루를 따라 메마른 사막뿐인 곳에서 길을 잃을지라도 부모로서 아이의 간절한 소망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이들과 나는 캐나다에 왔다. 흔해 빠진 기러기 가족이 되어 남편은 한국에서 돈 버는 기계로 살기로 했다. 남 들이 부러워하는 ‘명문대 맘’에 캐나다도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하고 있으니 이쯤 해서 “부럽지?”라고 말할 것 같겠지만 고단하고 외롭기로 치자면 내형 편도 당신과 별반 다르지 않다. 캐나다는 여전히 유토피아는 아니기 때문이다. 사정이야 어떻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서 살아야 하는지 정하지 못하고 어느 곳에도 뿌리내리지 못한 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망설이기만 하고 있다. 토론토에 있는 지금은 또 한국이 그립다.

토론토에서 고단한 이민자로 살다가 궁여지책으로 발을 들여놓은 유학 이민 수속 대행업무를 하면서 또 하루를 넘기고 있다. 대단한 사명감이나 소명의식 없이 밥벌이 수단으로 시작한 일이 벌써 17년을 넘기고 있다. 상담실에 점잖케 앉아서 이민생활에 대한 환상을 갖고 꿈에 부풀어 있는 누군가에게 이민을 권하는 나의 모습은 겉과 속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떠돌이 삶을 벗어나지 못하는 고달픈 이민자 생활이 “ 시작부터 잘못된 것’이라는 후회를 할 때도 여러 번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이들에게 10억 원의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캐나다 영주권을 받아주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다”라며 고객에게 영주권 수속을 권하고 있다. 거짓말은 아니다. 어떤 이의 주장에 따르면 캐나다 영주권의 가치는 적어도 2억, 많게는 20억 정도라고 한다. 유학생이 지출하는 비용 대비 무상 교육, 무상의료, 양육수당, 연금 등을 꼼꼼하게 계산해본다면 그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다. 돈의 가치 외에도 누릴 수 있는 기회나 가능성을 보자면 캐나다 영주권의 가치는 꽤 높을 것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해외 거주 국민이 많을수록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중국의 예로 알 수 있다. 중국은 정책적으로 국민들을 전 세계로 내보내 세계를 점령하려 한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을 정도다. 하지만 누군가 이민 가면 행복하냐고 나에게 묻는다면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 이민자로 사는 것이 얼마나 고달픈지 이민자 가정이 처해진 상황은 어떤지, 가족 간의 문제없는지, 부모는 행복한지, 자녀들은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살다 보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 것인지 등 정말 중요한 문제를 겉으로 드러내고 이야기 하기는 쉽지 않다. 너나 할 것 없이 잘 사는 척 행복한 척하는 사람들 속에서 크고 작은 아픔을 애써 감추며 살아가고 있다. 나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아는 척 이민을 부추긴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 돈보다 중요한 공명심으로 입바른 소리를 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가슴 아픈 사연에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고객의 기쁨이 내 보람이 되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나는 남의 인생의 계획과 진로에 관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선택부터 진행과정과 마지막 결과까지, 한 가족과 개인의 희망과 좌절 이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생 전체를 걸고 바꿔야 하는 계획과 삶이 있다. 배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먹고 더운 날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삶에 기본 욕구 라면 본인과 가족이 현재 살고 있는 나라를 떠나기로 결정하는 것부터 살고자 하는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에 정착 하기까지 심지어는 국적을 바꾸는 시민권 취득까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 오롯이 선택에 의존하는 일들을 나는 그들과 함께하고 있다. 한가정이나 개인이 자기 고국을 떠나서 다른 나라 영주권을 받은 일이 평생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다 보니 영주권 수속 대행을 맡았던 담당자를 좋게든 나쁘게든 평생 기억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의도치 않게 악연으로 얽힐 때도 있고 어떤 때는 평생 잊지 못하는 고마운 사람이 되기도 한다. 나 또한 잊을 수 없는 진상 고객부터 친구 같은 고객 안타까운 고객들과 함께 같은 이민자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이 왜 나고 자란 나라를 떠나려 하는지 떠나는 과정은 순탄한지, 이민자로 살면서 기대했던 만큼 만족하거나 행복한지 서로 이야기를 나눌 때도 있다. 제각각 다른 사연을 가진 듯 하지만 그 밥에 그 나물 같은 이야기 속 주인공 들이다.

나는 날마다 영주권 가능 여부를 타진하는 누군가를 만난다. 미국 영주권이나 비자 문의도 받는다. 영주권이나 비자를 받는 방법은 다양하다. 개인의 상황과 능력과 자격에 따라 답변도 다르다. 학력, 경력, 나이, 영어능력 등 이른바 스펙에 따라 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냐에 따라서 고려할 수 있는 이민 방법이 다르고 이민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이민을 하고 싶은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 부득이 고객의 상황과 능력에 대해서 물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능력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은 뒷전이고 이민이나 유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을 한다. 헬조선을 떠나야 하는 이유가 몇 가지나 되는지 손을 꼽기도 한다. 본인들이 한국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타인에게 설명하면서 상황을 정당화시키고 스스로 의지를 굳히는 것이다. 그들 중에는 ‘까짓 이민제도 따위는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다. 편법? 불법?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불법이든 편법이든 길을 제시해줘야 하는 게 능력 있는 이민 상담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아슬아슬 다이내믹하거나 조심스럽다.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 불만족하고 불행한 사람 스스로 자랑스러운 사람 부끄러운 사람 성공과 실패의 기준을 정하고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덧뺄셈 하듯 계산해보는 사람, 어느 곳 어느 삶 속에나 있는 그들의 모습이 이곳에도 있다.

애초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큰애가 하버드에 합격하고 요란스럽게 축하를 받는 와중에 여러 곳에서 농담처럼 책을 내야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하버드 맘의, 어쩌고 저쩌고’ 간혹은 인맥을 타고 구체적인 제안을 하는 출판서도 있었다. 어느 날 지인이 “하버드생 엄마는 책을 내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의무다” 하는 농담을 듣고 진담 일지도 모른다는 코미디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쟁쟁한 집안사람들만 보낸다는 하버드에 평범하다 못해 궁핍 하기까지 한 집안의 아이가 합격했다 하니 궁금하기도 했겠지.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하버드를 보냈을까. 고백컨데 무슨 특별한 비결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아이가 대단히 비범한 것도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어린 시절을 캐나다에 살면서 많이 읽고 많이보고 많이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는 것. 그 외에 책을 낼 만큼 거창한 노하우 같은 것은 없다. 성공 못한 이민에서도 얻은 것이 몇 가지쯤은 있다는 위안이 남았을 뿐이다. 그것뿐이다. 곰곰이 생각해봐도 그들이 원하는 내용으로 글을 쓸 수가 없었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내가 ‘자기 계발적 인간’ 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으르고 맹한 데다 내세울 만큼 유식하지도 않으니 하버드 간 딸도 내 덕으로 간 것이 아니다. 그러니 들려줄 이야기가 없다. 하버드를 보냈다고 대단한 성공을 한 것도 아니지만 ,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묻는다면 답변을 하기 위해서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내 얘기를 미뤄두고 다른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내 고객들이자 내 이웃인 토론토 한인들의 삶을 되돌아봤다.

특별한 케이스나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먼저 써보려 한다. 특별한 맥락도 없고 굳이 교훈을 찾을 필요도 없는 동네 아줌마들 수다 속에 등장하는 가십거리, 토론토 한인들 이야기다. 이민 제도나 수속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이 있지만 이야기의 흐름상 필요해서 쓴 것일 뿐 이민 제도나 방법에 대한 안내서는 아니다. 이민을 권장하거나 가지 말라고 주장하는 글도 아니다. 삶이 외롭고 팍팍할 때 잠시나마 서로 이웃처럼 지냈던 고객들을 떠올리면서 썼다. 시간이 흘러 다져지고 다듬어져 맥락도 있고 교훈도 있는 이야기꾼이 되었을 때 지금의 이 글을 읽게 된다면 민망하고 후회할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편안하게 읽고 공감하고 웃어주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뿐이다. 이 글을 읽으며 어 이거 내 얘긴데? 싶다면 모른 척 넘어가 주세요~ 어차피 아무도 당신이 주인공인지 눈치 못 챌 테니. 고객과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나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를 모트브로 쓰는 글이지만 사생활의 노출을 걱정해야 하니 이름 직업 나이 등 그 사람을 지목할만한 힌트는 모두 각색을 했다. 편하게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읽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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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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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말해주는 캐나다 이민 현실.jpg

신나는감박사

시골이라 노래방 횟집이 없는 것은 제외하고

엄청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ㅎ

바다 근처가 아니면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없다는게 엄청 큰 단점이지만, 사람들도 좋고 풀타임 구하기 전에 계약직 노가다 등등 했었는데 돈도 뭐 노가다 한 것 치고는 나쁘지않았습니다. 8만불 정도 였던 것 같네요. 와이프는 심심해서 미치지만 전 뭐 좋습니다 ㅎ

영어는…저도 잘 못하지만 크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시험7.5정도 받은 비루한 실력이지만 각자 필드에서 필요한 언어들을 익히면 뭐 일은 큰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자기가 속한 그룹에 따라서 만나는 사람들도 다른 것은 한국과 마찬가지 입니다.

할렘가에서 엄청 문화적 존중과 등등을 바라는 것은 좀 무리이지 싶네요.

그리고 본인의 인품과 성향등등도 주변 사람이 자신을 대하는 수준에 영향을 당연히 미치겠구요.

그나저나 회가 먹고싶네요…

캐나다 이민? 캐나다 거주 6년 차가 한국 가려는 이유/ 캐나다 단점/이민 현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캐나다에 6년 동안 살았지만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저는 6년 전에 캐나다 토론토에 와서 ESL, College, 직장 생활까지 모두 해보았고요, 영주권도 진행 중이지만 조만간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앞으로 esl이나 대학생활, 직장 생활에 대한 포스팅도 해볼게요 🙂

이제 본격적으로 캐나다 생활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캐나다 거주의 단점

1. 생활비가 너무 비싸다 (특히 렌트 값)

숨만 쉬어도 들어가는 기본 비용들이 있죠? 집값, 핸드폰비, 식비, 차비 등등이요.

특히 캐나다는 렌트 값이 정말 정말 정말 비쌉니다. (물론 해외 다른 곳들도 그렇겠죠)

방 1개 아파트 기준 1800-2000불 정도이고요 자가로 구매하셔서 빚을 갚는 것이 아니면 무조건 월세입니다. 전세는 없어요.

거기에 인터넷비 (주로 50-100불), 유틸리티( 물세나 전기세)를 내면 추가로 100불 이상은 버넷을 더 잡으셔야 해요.

그렇다 보니 혼자 사는 것은 꿈도 못 꾸고 주로 셰어하우스에 살죠.. 요새는 이 셰어하우스들도 800-1500불까지 올랐더라고요.

초년생 월급으로 보자면 거의 절반을 집값으로 지불하여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저축은 꿈도 못 꾸고요.

핸드폰 비용도 한국보다는 비싸요. 하지만 식비나 핸드폰 비용은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렌트비.. 정말 무시 못 합니다.

스튜디오/배출러 라고 부르는 원룸 개념의 집이 있어요 하지만 가격은 방 1개 가격보다 아주 조금 싼 정도이고요. (1500불대)

반지하도 한국 돈으로 100만 원 이상 지불하셔야 렌트가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투잡 쓰리잡 뛰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저도 풀타임 잡이 있는데도 투잡까지 했었습니다. ㅠㅠ

전반적으로 모든 비용이 한국의 2배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동이나 취미들도 매우 비싸고 할 수 있는 것도 한정이 많아요)

이민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신세를 지더라도 그곳에 머무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세금을 많이 낸다

캐나다의 복지가 좋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복지가 좋은 만큼 세금도 어마어마합니다.

세금을 내는 비율은 소득기준에 따라 다른데요, 생각보다 정말 많이 가져갑니다..

물론 연말정산으로 저소득층분들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만 다달이 세금을 제외하면 들어오는 돈이 적으니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물건을 살 때도 따로 텍스가 붙어요. 물건값+텍스 비용으로 계산하셔야 합니다.

3. 불편한 의료시스템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이 공짜입니다. 하지만 매우 불편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한국에선 안과를 가고 싶으면 바로 안과로, 정형외과를 가고 싶다면 바로 정형외과로 가죠, 캐나다에선 가정의를 먼저 만나 상담을 하고 가정의가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면 전문의와의 약속을 잡아줍니다. (내가 어디가 아픈지 아는데도 바로 전문의를 못 봄) 더 큰 문제는 전문의를 만나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보통 2-3개월, 토론토와 같이 사람이 많은 곳은 6개월 이상 대기를 하는 것도 보았어요. 기다리다 죽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그리고 모든 병원이 다 공짜는 아니랍니다. 가장 큰 예시가 치과입니다. 치과 비용이 어마어마해요. 사랑니 발치가 200만 원, 스케일링이 3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제 경험). 그리고 의사를 만나는 것은 공짜이지만 약 값은 환자가 지불해야 합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것이 한국에서 병원+약 값 보다 여기 약 값이 더 비싼 경험을 했습니다. ㅎㅎ

4. 이민자로서의 어려움

언어 장벽과 약간 연관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 아무리 영어를 잘하는 이민자라 하더라도 네이티브가 아니다 보니 생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민자로서의 어려움에 비자가 빠질 수 없죠. 영주권 취득 전 워크퍼밋으로 구직을 하실 때 상당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이력서를 제출할 때 영주권, 시민권을 가지고 있냐라고 묻기도 하고요, 면접 볼 때도 비자 상태와 남은 기간에 대해 질문을 하죠.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오랜 시간 일할 직원을 뽑는 것은 당연하지만 비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서럽습니다.

5. 생활의 모든 것이 느리고 불편하다

다음으로, 생활의 모든 것이 느리고 불편하다입니다. 한국의 빨리빨리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매우 느립니다.

예를 들면, 운전면허증 주소를 갱신하면 6주 후에 집으로 옵니다 ㅎㅎㅎㅎ 정말 놀랍죠? 한국은 당일 재발급이더라고요?

그리고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를 하면.. 정부기관은 안 받기 십상이고요, 항공사나 다른 회사들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전화 연결이 돼요.

저는 에어캐나다에 전화해서 5시간 기다린 적 있습니다 ㅋㅋㅋ… 정말 말이 안 나오죠.

6. 겨울이 너무 길다

저는 동부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캐나다의 겨울.. 길어도 너무 길어요.

본격적으로 10월부터 추워지기 시작하여 4,5월까지 눈이 와요. 제가 처음 입국하였을 때 4월 말에 와서 봄옷만 가져왔는데 눈이 오길래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눈도 30센티 쌓이는 건 기본이고요, 더 추운 지역은 문을 못 열만큼도 오더라고요. 그리고 주택가에 살면 눈도 제때 안 치워주기 때문에 매우 불편합니다. (발이 푹푹 빠져서 걷기도 힘들어요ㅠ) 겨울엔 체감 -30~40도까지 내려가요. 정말 정말 춥습니다. 1년의 6개월이 겨울이니 우울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어요.

6. 언어장벽 등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까 말씀드린 이민자로서의 힘듦과 이어, 언어장벽.. 정말 무시할 수 없죠. 초반에 영어를 잘 못할 때는 인종차별받기도 하고요. (물론 캐나다, 특히 밴쿠버나 토론토 같은 대도시는 인종차별이 적습니다) 관공서나 병원에서 대화를 못 알아들을 때도 많습니다.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면요. 이런 것보다도, 정신적인 힘듦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항상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들고, 메이저가 못 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은 조금 나으시겠지만 혼자 오시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어요. 실제로 제가 유학생 시절 그리고 졸업 후에도 많은 친구들이 각자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향수병이 없는 스타일인데도 가끔 매우 힘든 시절이 찾아오더라고요.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단점은 있지만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혹시 캐나다 생활이나 이민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8년 전 꿈, 캐나다 이민 현실이 되다!

8년 전, 군 입대 동기를 통해 미국 유학생활을 듣다.

8년 전에 저는 공군 학사장교로 입대를 했습니다. 아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공군 학사장교는 상당한 스펙의 친구들이 많이 모입니다(저는 아닙니다🤣). 하버드 졸업한 동기도 있었고, 회계사/감정평가사를 동시에 취득한 동기, 검색만 하면 나오는 유명인의 아들, 스펙은 아니지만 유명 연예인의 동생도 있었어요ㅎㅎㅎ

공군 학사장교는 임관을 위해 13주간의 훈련을 합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제 관심을 사로잡은 건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친구의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그 동기는 미국에서 건축사사무소에 다니고 있고 종종 연락하며 지내는 좋은 친구이자 업계 동료입니다!

저는 훈련 중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에 가서 유학과 해외 건설에 대해 미친 듯이 찾아봤습니다. 노트에 메모해가며 해외 건설업을 위해서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해외에서는 건설시장이 돌아가는지 등등 많은 책을 찾아보고 자료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었죠. 고된 훈련 후 꿀 같은 휴식시간을 받으면 다들 수다 떨기 바쁘거든요ㅋㅋㅋ 그때마다 그 친구에게 미국의 건축과 유학생활에 대해 자주 물어보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남들은 쓸데없다 말하는 군 생활 동안, 저는 해외로 나가 건설업을 하겠다는 소중한 꿈을 키웠습니다.

아내를 만나 이민을 함께 그리다.

해외 건설업을 위한 꿈은 있었지만, 실행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유학자금을 마련하는 것부터 전역하면 나이가 30이 넘는데 그때 유학을 가도 되나? 하는 고민, 그리고 결혼도 하고 싶었고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습니다.

대학원 지도교수님께서 미국의 일리노이대 출신이셔서, 유학 관련 자문을 구하러 갔는데, “나는 절대 다시 유학 안 간다. 한국이 이렇게 좋은데 뭐하러 해외를 가?” 이렇게 말씀하셔서… 😭😭 하고 실망을 하고 돌아왔죠.

그렇게 유학에 대한 고민이 한창일 때 아내를 여자친구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연애 시절 초반에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너무도 다행히 아내와 해외생활에 대한 꿈이 잘 맞았고 아기 낳고 살기에는 해외가 좋다는 데 차라리 이민을 갈까? 하는 이야기까지 나와서 그때부터 이민에 대해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유학 후 이민”에 대해 알다.

결혼 후 본격적으로 아내와 이민을 준비했습니다. 당시 저의 근무지 때문에 청주에 살고 있었는데, 주말에 유학 박람회가 있으면 무조건 서울로 향했습니다. 대형 유학원 박람회는 거의 다 갔습니다. 저희는 학교 상담을 위해 간다기보다는 캐나다 유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집은 어떻게 사고, 비용은 얼마나 들고, 이사는 어떻게 하고 등의 정보를 얻으러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유학 후 이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 플랜이 저희에게는 딱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유학을 가고 싶었고, 그 이후 아내를 만나 이민을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은 다른 무엇보다 장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유학 후 이민을 알고 난 후부턴 어떻게 영주권을 받는지를 연구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EE 점수를 높일 수 있을지 전략을 세웠고 그에 맞춰 관련 정보를 모았습니다. 학교 선택부터 이후 커리어까지 영주권과 안정된 이민생활이라는 목표 아래 나란히 줄을 세웠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이민이 어려울 것 같아서 2세 계획도 모두 영주권 이후로 미뤘습니다. 여담이지만, 둘 다 건강한 덕분에 캐나다 오자마자 아이가 생겼습니다🥰🥰

목표하는 커리어에 따라 컬리지를 선택하다.

저는 한국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했고,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며 5년간 건설프로젝트를 담당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주요 건물 중 제 손을 거쳐 간 곳이 좀 됩니다😂

아무튼, 건설업을 하다 보니 해외 건설업계에서 원하는 일을 하려면 뭐가 부족한지도 명확하게 인지가 되었고, 캐나다 온타리오의 모든 컬리지를 뒤져서 제가 원하는 커리큘럼이 있는 대학을 찾았습니다. 온타리오여야 했던 이유는 제가 원하는 직업군을 Job 사이트에서 검색했을 때 온타리오가 타주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나왔기 때문에 온타리오로 결정을 했습니다. 영주권보다 영주권 이후의 삶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팬쇼컬리지를 선택했습니다. 유학원이 결정해준 것이 아니고 제가 모든 정보를 찾아서 컬리지를 선택했고 지금 아주~~~ 만족하며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원하던 삶을 살다.

쭉 보셔서 아시겠지만, 뭐 하나 쉽게 결정하지는 않지만, 한번 결정하면 뚝심 있게 밀고 나갑니다. 저는 그렇게 캐나다에 와서 컬리지를 다녔고 원하던 유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아내와 함께 계획했던 이민도 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욕심이었던 가정도 꾸렸습니다😍

유학생활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원어민 친구를 사귀었고 영어뿐만 아니라 캐나다에 대해 정말로 배우고 있습니다. 영어를 편하게 알아듣는다는 게 진짜 이렇게 행복한 일일 줄 몰랐습니다. 주말내내 과제에 치여서 오늘은 아내와 함께 영화를 봤는데, 이제는 제가 아내에게 동시통역해주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아직은 영어자막이 필요하지만 언젠가는 자막 없이 편하게 보는 날이 오겠죠.

캐나다에서 원하는 직업으로 첫 직장을 구하다.

그렇게 열심히 유학생활을 했고 영어공부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2년 만에 저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사실 저뿐만이 아니라 저희 가족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꿈꾸던 캐네디언 건설회사로부터 면접 기회를 얻었습니다.

리딩윅인 학교가 쉬는 주간에 면접을 봤고 바로 다음 주에 잡오퍼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NOC TEER 0 직군인 Construction Manager의 Entry 레벨 포지션입니다.

진짜 8년 전 꿈으로만 간직하던 일을 드디어 해냈다는 성취감에 아직도 그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영주권만 남았습니다!

아직 학교 졸업까지 1년이 남긴 했지만, 취업 자리도 해결되고 많은 것이 정리되었습니다. 이제 정말로 영주권만 남았습니다. 영주권까지는 넘어야 할 아이엘츠의 산이 남아있지만, 이것도 꾸준히 노력하면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이민은 단지 영주권의 취득이 아니라 해외에서 원하는 삶을 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나 혼자가 아닌 가족이 모두 함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이민을 위해선 꼼꼼한 계획이 필요하고 그 계획은 항상 가족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만 만족하는 이민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하는지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나눴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유학/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더욱 성공적인 유학/이민을 계획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더,오래] 이민 희망국 1위 캐나다, 한인 역이민 생기는 이유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

많은 사람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하고 싶어합니다.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고, 자녀 공부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 않고, 노후 걱정할 필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꾸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그런 꿈을 안고 이미 한국을 떠나온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요. 캐나다 이민 17년 차의 눈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들여다봅니다. <편집자>

캐나다 이민절차를 밟고 있는 두 사람을 최근 각각 만났습니다. 한 사람은 50대 중반의 남성, 다른 한 사람은 3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두 사람한테 “왜 캐나다에 이민을 오려고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50대 남자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해요. 혹시 전쟁이라도 터지지 않을까 싶어 불안하고 정치하는 사람들 보면 나라의 앞날이 불안합니다. 또 나이는 먹어가는데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충분한 노후대비를 한다는 게 불가능할 것 같아 내 미래가 점점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좀 더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민하기로 마음먹고 캐나다 영주권 취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30대 여자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남에 의해 내 삶이 자꾸만 구속받는 사회 분위기가 너무 싫어요. 소중한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살고 싶은거지요. 예를 들어 퇴근 시간이 되면 눈치 안 보고 당당하게 퇴근해 집에 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은거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런 삶을 산다는 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두 사람이 이민 오게 된 이유는 언뜻 달라 보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한국에 사는 한 행복한 삶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기대할 수 없는 그 행복한 삶을 찾아 캐나다로 옮기려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캐나다에 대해 두 사람 모두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회고 복지제도가 잘 마련돼 있는 국가’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캐나다 이민을 추진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한국의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이 성인남녀 4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민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무려 70.8%가 ‘기회가 되면 이민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열 명 중 일곱 명이 이민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응답자들 모두 실제로 한국을 떠나지는 않겠지만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설문조사에서 이민 가려는 이유로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서’가 51.2%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부패한 정부에 실망해서’, ‘선진국 복지제도 혜택을 누리고 싶어서’, ‘자녀교육을 위해서’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응답자들이 이민하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 였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면 누구나 노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많은 사람이 한국에서는 노후생활의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이민 희망국 1순위

이 설문조사에서는 또 이민 가고 싶어 하는 나라로 캐나다를 꼽은 응답자가 22.1%를 차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와 사는 필자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필자 역시 다시 이민하게 된다 해도 캐나다에 이민을 올 것입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만족스럽고 불편하며 싫어하는 것들이 캐나다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돼 있는 곳이 캐나다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캐나다는 이민자를 받아들이는 선진국들 가운데 이민자 수용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입니다. 최근 캐나다 정부가 향후 2020년까지 3년간에 걸쳐 100만명의 신규이민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문화 다민족 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여서 인종차별 또는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캐나다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이민자들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또 세계 유수의 조사기관들이 가끔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부패지수가 낮은 나라’ 등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캐나다는 1등 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항상 상위에 랭크되고는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해 발표할 때는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캐나다 주요 도시들이 최상위 순위를 휩쓸기도 합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민을 고려하는 한국 사람들이 이민대상 국가로 캐나다를 가장 선호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캐나다는 이렇게 무슨 통계나 설문조사결과에서만 좋은 나라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 실제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그런 평가들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을 배려하는 생활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체면을 차리거나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육아수당(Child Benefit)’이라는 적지 않은 육아 보조금이 나옵니다. 완전 공공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병원에서 아무리 큰 수술을 받더라도 단돈 1달러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캐나다는 특히 노약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에 대한 정부지원제도가 잘 마련돼 있습니다. 은퇴하면 각종 연금제도를 통해 적어도 최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니어 하우스’ 제도가 있어서 저소득층 노인의 주거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이민자들 가운데 ‘캐나다는 나이를 먹어 은퇴하고 나니까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는 걸 실감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매년 수천 명이 한국으로 돌아가

그러면 캐나다에 이민을 오기만 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천국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이민자 모두가 여유롭고 자녀교육도 성공하고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누구에게나 그런 행복한 삶의 기회는 주어질 수도 있겠지만, 모두에게 성공적인 이민생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민생활은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더구나 나이 들어 이민 오는 사람들의 경우 당초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들을 수도 없이 만나게 됩니다. 매년 캐나다에서 수천 명의 한인 이민자가 이민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역이민인데 이민생활이 쉽지 않음을 잘 나타내주는 현상입니다.

무엇보다 언어장벽이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높습니다. 캐나다에 이민 온 소수민족들 가운데 한국인이 영어를 가장 못 하는 민족 중 하나입니다. 영어를 잘 못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니고 특히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구직에 실패하면 대개의 경우 개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 이 역시 성공하는 것 절대 쉽지 않습니다. 돈도 벌지 못하고 몸과 마음에 상처만 입고 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인 이민자에게 문화장벽도 무시 못 할 장애물입니다. 수직적 사회구조에 익숙한 한국인이 수평적 사회구조인 캐나다에서 살다 보니 겪게 되는 어려움이죠. 자녀교육도 성공케이스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학에 입학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한인 이민자 자녀가 적지 않고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모나 자녀들이 캐나다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한인 커뮤니티를 벗어나지 못한 채 폐쇄적인 생활을 하는 이민자에게서 그런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외로움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노후생활에 매우 중요한 연금 등 복지 혜택도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캐나다 내 일정 거주 기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젊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

캐나다에 뭔가 기여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다 늦게 이민 와서 캐나다의 복지제도에 무임승차하려고 하면 생각만큼 충분한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캐나다는 매우 공평한 나라라는 사실을 경시해서는 곤란합니다.

이민생활은 아주 외롭습니다. 한국사회는 직장에서 회식도 자주 하고 동창회·동호회 등 각종 모임을 통해 서로 사적인 모임을 자주 갖는 분위기이지만 캐나다는 전혀 그렇지가 못합니다. 퇴근 시간이 되면 칼퇴근해서 하나같이 모두 집으로 향하고 휴일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게 보편적인 생활문화입니다. 그러면 한인들끼리라도 자주 만나고 술도 한잔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것 또한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인 이민사회여서 서로 마음을 열고 정을 주고받으며 살아갈 것 같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특히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간단치 않은 문제입니다.

이민생활이 이렇게 녹록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민자들 가운데 ‘이민 오길 정말 잘했다’며 한국에서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어느 나라 어느 사회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느냐 여부는 순전히 개인의 능력과 노력 여하에 달려 있지 않을까요.

이민 이야기를 연재하게 될 필자는 이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민은 대박은 아닐지라도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호석 밴쿠버 중앙일보 편집위원 [email protected]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의 모든 것!현실, 솔직한 이야기

오늘은 캐나다 유학 후 이민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제가 가장 많이 문의를 받고 상담을 하는 분야 중 하나에요

정말 최근 몇년사이에 캐나다이민 문의가 정말 많았거든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캐나다의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북미식 영어사용, 인종차별 없는 다민족 문화, 복지

그리고 유학 후 졸업, 취업 그리고 이민까지 가능한 나라로

자녀의 교육과 더불어 이민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세요 🙂

밴쿠버 초보 개발자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냥 막연하게 캐나다 이민만 가면 모든 게 잘 되거나 즐거운 이민자 생활을 하시게 될 거라고, 영어도 저절로 늘고 좋은 직장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고 캐나다 이민에 대해 계획한 대로 뭔가 그저 잘 될 것만 같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바 ‘이민병’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캐나다 이민은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고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이민의 현실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막연히 캐나다 이민을 좋게만 꿈꾸시는 분들을 위해서 단점이라고 할만한 부분들을 위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볼 까 합니다.

이 포스팅은 캐나다 이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당연히 좋은 점, 장점도 많이 있지만 단점 위주로 정리를 해보는 글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1. 비싼 렌트비, 비싼 생활비등을 포함 하는 비싼 물가

캐나다 이민은 캐나다 유학이나 기러기 생활과는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재산을 캐나다 돈으로 환전을 해가서 소비하기 시작하고 캐나다 이민 후 경제 활동을 시작하여 캐나다 달러로 임금을 받으며 생활을 하게 됩니다.

요즘처럼 원화 환율이 더 좋을 경우 캐나다로 여행을 갔을 때나 유학을 갔을 땐 캐나다 물가가 생각처럼 높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캐나다로 이민을 와서 생활하다 보면 생각보다 비싼 생활 물가에 놀라게 됩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렌트가 비싸기 때문에 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아래의 표는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의 렌트비 순위를 나타낸 표입니다. 2020년 1월 평균을 기준으로 한 자료이고, 1베드룸은 방 하나에 거실 하나, 화장실 하나인 집으로 자녀가 없거나 아주 어린 경우에만 거주하실 수 있고 자녀가 일정 나이 이상으로 자라면 2 베드룸을 구하셔야 합니다. (자녀가 아주 어리지 않은데 1 베드룸을 렌트하려고 하면 집주인이 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을 보면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두 도시인 토론토와 밴쿠버가 1 베드룸이 2천 불을 넘는 평균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한화로 200만 원 정도의 금액이죠. 외곽 지역으로 나가게 되면 렌트비는 줄어들 긴 하지만, 괜찮은 일자리가 많이 않은 중소 도시가 대부분이라 자영업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엔 대부분 토론토나 밴쿠버 근처로 오시게 됩니다.

캐나다 렌트비

제가 다른 글에서 포스팅 했던 아래 표에서 밴쿠버의 대략적인 생활비 수준을 보여 드린 적이 있는데요. 요즘 한국 물가도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한국보다 여러 가지로 비싼 물가 수준인 것은 확실한 듯합니다.

자세한 밴쿠버 물가에 대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밴쿠버 생활비

한국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셨었고 특정 분야에 경력도 있으니 캐나다 이민가서 영어만 좀 하면 괜찮은 직장을 잡는 게 가능할 테니 열심히 벌면 되지 않겠어? 라고 캐나다 이민을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캐나다는 한국에서 경력을 이으시기에 특정 기술 쪽 분야가 아니면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일단 제조업이 거의 없어서 제조업 쪽으로 경력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엔 딱히 관련된 일자리를 찾기 힘드시구요.

IT나 몇몇 특정 직업을 제외하면 캐나다 이민 후 괜찮은 연봉을 받는 직종을 한국의 경력으로 이어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한인들의 평균 소득은 높은 편이 아니기도 하구요. 2016년 캐나다 정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한인들의 평균 소득은 $31,861 정도로 한국 돈 3천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입니다. 세후 소득은 이보다 더 적어 지죠.

한인 평균 소득

하지만 더 중요한 사항은 저 금액이 한인 2세대까지 포함한 금액으로 한인 1세대, 즉 저희 처럼 20대 이후에 직접 자신이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이민을 온 사람들의 경우는 이보다 더 낮은 소득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16년 자료이기 때문에 지금은 좀 더 올랐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저 정도의 소득으로 그 높은 렌트비를 내며 살아가려면 얼마나 팍팍한 삶을 살게 될지 상상이 되시나요?

2016년 까진 알버타 주의 오일 관련 산업이 아직 괜찮을 때라 캘거리가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아 보이지만 현재는 실업률이 가장 높은 주중 한 군데이고, 캘거리 다운타운의 오피스 공실률이 20%가 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안 그래도 외로운 캐나다 이민 생활에서 가족들끼리 라도 화목하게 지낼 수 있을 텐데 캐나다 이민의 현실이 경제적인 부분으로는 절대 녹록지 않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캐나다 이민자 소득

2. 일 년의 절반이 겨울인 기후 환경

캐나다 이민을 고려하실 때 가장 크게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이 캐나다 날씨 인데요.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이 11월부터 4월 말까지는 겨울이라고 생각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 춥고 눈이 내리는 데요.

캐나다 겨울

저도 캐나다 이민 처음와서 토론토 살 때 온도가 내려가는 것 정도는 큰 무리는 아니었지만 4월까지 패딩을 입어야 하고 5월에도 까딱 옷을 잘못 입으면 밖에서 벌벌 떨어야 하는 일이 생기는 게 너무 싫었답니다. 한국은 4월 중순부터 벚꽃축제를 하고 5월이면 반팔입기 시작하는데…

아래 평균 온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토론토와 캘거리는 한국보다 훨씬 춥고 토론토는 4월, 캘거리는 5월까지 눈이 내리는 날이 있을 정도로 겨울이 길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들 때문에 캐나다 이민 오시는데 저 정도로 추우면 생각보다 야외 활동이 많이 힘들기 때문에 겨울에는 아이들과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야 하고 쇼핑몰 등을 제외하면 갈만한 곳이 한국보다 많이 적은 게 사실입니다.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걸 상상 했는데 현실은 일년에 절반은 거의 집에만 있어야 하죠. 한국처럼 눈싸움 하고 눈사람 만드는게 가능한 건 아주 잠깐 뿐이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캐나다 이민을 밴쿠버로 오시기도 하시는데요. 밴쿠버의 겨울은 어떤 면에서는 위의 두 도시들보다 더 힘듭니다. 일단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1월부터 평균 강수일이 15일을 넘어가고 강수량도 꽤 많습니다.

이게 이틀에 한 번씩 비가 오는 것을 의미하는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비보다 더 힘든 건 매일매일이 어둡고 안개가 끼는 날씨입니다.

12월이나 1월엔 어쩌다가 잠깐 해가 나면 내가 다른 세상에 와서 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일매일이 어둡고 비가 오거나 어둡고 흐립니다. 그래서 두통이나 우울증을 호소하는 현지인들도 많고 캐나다 이민 온지 얼마 안된 한국분들처럼 이게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더욱 힘들어하십니다.

이에 비하면 서울은 겨울에도 날이 크게 나쁘지 않고 봄도 빨리 오는 편이죠. 날씨에 민감하신 분들, 특히 겨울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캐나다 이민을 반드시 신중하게 고민해서 결정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캐나다 겨울

3. 너무 느린 의료 시스템

저는 아직까지 캐나다 이민을 와서 의료 시스템이 느려서 큰 피해를 본 적은 없지만, 응급실에서 4시간 정도 기다려 본 경험은 있습니다. 한국도 때에 따라선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꽤 간단한 처치만 받으면 되는 것이었는데 의사를 보는데만 3시간 이상이 걸렸죠. 캐나다는 우리나라로 치면 대학병원이나 종합 병원을 가려면 응급실이 아닌 이상은 그전에 반드시 워크인 클리닉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하고 그 후에 스페셜 리스트를 만나러 가야 하는 데 그 진행 과정이 한국보다 참 느린 편이라고 합니다.

저는 맹장이 터져서 응급실에 갔던 것을 빼면 딱히 병원에 갈만한 일이 없었지만, 한국보다 의료 시스템이 현저히 느리고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사실 의료는 한국이 세계 어느 선진국 보다도 잘 되어 있어서 이건 어딜 가도 불편을 느끼실 만한 부분이라 캐나다 만의 단점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의료

저도 캐나다 이민을 와서 살고 있지만 위의 세 가지 사항을 빼면 딱히 이 곳이 힘들고 안 좋다고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이민을 현재 한국에서 고려하시는 분들 중에 저 세 가지 중에 극복하기 힘들겠다고 느껴지시는 게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생각보다 이민이라는 게 쉽지는 않은 ‘현실’이니 까요.

하지만 캐나다 이민은 미세 먼지 없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평적인 회사 문화, 짧은 근무 시간 등 좋은 점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할 때 어떤 걸 우선 하는지 판단하셔서 결정하시면 후회 없는 결정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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