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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지인 맛집 | 제주토박이한테 물어봤다. 현지인 추천 맛집 Best 7 | 1135지방도로 서귀포~성산~제주항까지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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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꼭 가야할 식당, 꼭 먹어야 하는 제주 토박이 추천의 현지 맛집만 모아봤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민 추천 맛집이라고 낚여서 짜증났던 경험이 있다면
더이상 ‘제주 맛집’을 검색하지 마세요.
1135지방도로, 서귀포 (올레시장)일대와 성산에서 제주항으로이어지는 해변 코스를 따라 숨어있는 찐 도민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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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현지인맛집’ 맛집 빅데이터 추천순위 Top100 – 다이닝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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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제주도 현지인 맛집

  • Author: 솔로족의 취미생활[Eat_Go]
  • Views: 조회수 47,898회
  • Likes: 좋아요 392개
  • Date Published: 2022. 6.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kB0PQdB5EI

제주 현지인 맛집 베스트10 찐맛집 다 모았다!

제가 맛집 모음을 쓰면 현지분들이 꼭 관광객용 식당들뿐이라며 댓글을 달아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도민들 추천으로 가본 제주 현지인 맛집 베스트10을 뽑아봤습니다.

전부 제가 직접 돈 내고 다 먹어본 곳이기에 솔직한 맛 후기 들려드리도록 할께용~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ft. 제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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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에서는 제주도 여행 시 들러볼 만한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에 알아보았던 제주도 수영장 호텔 베스트 6와 제주도 펜션 베스트 4 그리고 제주 서귀포 호텔 베스트 5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이 글 맨 아래에 해당 글의 링크를 기재해 놓았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제주도와 부속 섬들을 관할하는 특별자치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 본섬을 비롯하여 마라도, 우도, 추자군도 등을 포함한 유인도 8개, 무인도 55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제주도는 성산일출봉, 만장굴, 한라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대, 카멜리아힐, 용두암, 외돌개, 산방산, 에코랜드 등의 관광명소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제주도 여행 시 들러볼 만한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는 아래와 같다.

♪ 목차

올래국수 옥돔식당 쌍둥이횟집본점 삼성혈해물탕 네거리식당 회양과국수군 항구식당 목포고을 춘심이네 본점 어진이네횟집 맛나식당 은희네해장국 명진전복 표선어촌식당 다가미 자매국수 칠돈가 용출횟집 우진해장국 대풍미락

1. 올래국수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01-19

– 영업시간 : 8시 30분 ~ 17시

– 메뉴 : 고기국수(8천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첫 번째! 제주도 토속음식 중 하나인 고기국수 맛집이다. 진한 사골 국물에 돼지 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그 맛이 진국이다. 메뉴는 고기국수, 시원한 멸치국수, 매콤새콤한 비빔국수가 있다. 여름철에는 콩국수와 냉국수도 판매한다.

2. 옥돔식당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1067-23

– 영업시간 : 11시 ~ 16시

– 메뉴 : 보말칼국수(8천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두 번째! 계절을 막론하고 뜨끈한 국물의 제주도 향토음식이 생각난다면, 보말국과 보말칼국수를 진하게 잘하는 이곳을 추천한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어오고 예약 전화가 걸려오는 곳이다. 이름은 옥돔식당이지만 옥돔은 팔지 않는다.

3. 쌍둥이횟집본점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496-18

– 영업시간 : 11시 ~ 00시

– 메뉴 : 모듬스페샬(10만원), 2인스페셜(7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세 번째! 서귀포 아케이드 상가 입구에 위치한다. 서귀포 사람들이 회를 먹기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식사 시간이 되면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 곁반찬으로 다양한 음식과 후식도 알차게 나온다. 저녁 시간대는 사람이 많으니 미리 예약을 하면 좋다.

4. 삼성혈해물탕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12-27

– 영업시간 : 11시 30분 ~ 22시 30분

– 메뉴 : 해물탕(8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네 번째! 이 집의 해물탕의 매력은 신선함과 푸짐함에 있다. 해물의 고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조미료는 일절 넣지 않는다. 때문에 다소 국물이 싱거울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물에서 시원한 국물이 우러나와 해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5. 네거리식당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320-9

– 영업시간 : 7시 ~ 22시

– 메뉴 : 갈치국(1만5천원), 성게미역국(1만5천원), 갈치구이(2만5천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다섯 번째! 천지연 폭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네거리식당이다.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칼칼하고 비린맛 없는 담백한 갈치국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배추와 당일 잡힌 갈치만을 사용해서 갈치국을 끓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할 때 매운 정도를 조절 가능하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6. 회양과국수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2473-9

– 영업시간 : 10시 30분 ~ 21시

– 메뉴 : 방어회코스(2만원), 돌문어해물탕(7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여섯 번째! 싱싱한 방어를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회양과국수군이다. 계절 메뉴인 방어는 10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방어철에만 가능한 방어회 코스는 방어회, 머리 구이, 회국수, 생선전, 매운탕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7. 항구식당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4

– 영업시간 : 8시 30분 ~ 21시 30분

– 메뉴 : 대방어회(5만원), 자리물회(1만원), 매운탕(1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일곱 번째! 2대에 걸쳐 44년째 운영 중인 항구식당은 회부터 물회, 회덮밥, 생선 조림 등 여러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을철 대표 메뉴이자 특유의 기름진 맛을 자랑하는 방어회는 부위별로 조금씩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된장을 풀어 구수하고 시원한 육수에 자리 돔을 뼈 째로 썰어 넣은 자리 물회 또한 제주 향토 음식으로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8. 목포고을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124-3

– 영업시간 : 12시 ~ 22시 30분

– 메뉴 : 제주산명품흑돼지(7만5천원), 김치찌개(7천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여덟 번째! 제주로도 여행 가서 이 집을 방문하지 않으면 섭섭하다고 말할 정도로 손꼽히는 흑돼지 맛집이다. 기본 750g부터 시켜야 하고 연탄불에 직화로 굽는 두꺼운 덩어리의 백돼지, 흑돼지 고기가 인기 있다.

9. 춘심이네 본점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160-4

– 영업시간 : 10시 ~ 20시

– 메뉴 : 통갈치구이(7만8천원), 갈치조림뚝배기(1만5천원), 왕갈치구이(16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아홉 번째! 1m 은갈치가 통째로가 들어가 거대함에 놀라고 맛에 놀라는 통갈치전문점이다. 3~4인 방문 시에는 통갈치구이 2인과 뼈 없는 갈치조림 2인을 주문하면 푸짐하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구이요리일 때 잡식성인 갈치의 내장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10. 어진이네횟집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261

– 영업시간 : 11시 ~ 22시

– 메뉴 : 자리물회(1만원), 자리구이(2만원), 옥돔구이(3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 번째! 바다를 보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횟집이다. 자리물회, 한치물회 등 새콤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회와 채소에 얼음을 띄운 시원한 물회로 특히 유명하다. 전화주문 예약,포장이 안 되므로 참고하면 좋다.

11. 맛나식당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316-9

– 영업시간 : 8시 30분 ~ 14시

– 메뉴 : 갈치조림(1만2천원), 고등어조림(1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한 번째! 성수기에는 아침 일찍 가게 앞으로 가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이름난 맛집이다. 싱싱하고 통통한 갈치를 졸인 갈치조림이 단연 인기메뉴이다. 오동통하고 맛있는 양념의 갈치조림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12. 은희네해장국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동 357-4

– 영업시간 : 6시 ~ 15시

– 메뉴 : 소고기해장국(8천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두 번째! 은희네 해장국 본점이며 메뉴는 소고기 해장국 한 가지로 주문할 필요 없이 앉으면 해장국이 나온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곳으로 뚝배기에 소고기와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13. 명진전복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515-28

– 영업시간 : 9시 30분 ~ 21시 30분

– 메뉴 : 전복죽(1만2천원), 전복돌솥밥(1만5천원), 전복구이(3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세 번째! 메뉴는 전복죽, 전복돌솥밥, 전복회, 전복구이 4가지이다. 대표음식인 전복 돌솥밥은 게우를 섞어 만든 밥에 각종 단호박, 당근을 넣고 그 위에 전복을 얇게 썰어 얹어 나온다. 기본 웨이팅이 있는 곳으로 기본 30분 정도 기다려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게이다.

14. 표선어촌식당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54

– 영업시간 : 11시 ~ 21시 30분

– 메뉴 : 갈치구이(2만5천원), 옥돔구이(2만5천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네 번째! 지역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표선해수욕장 근처의 오랜 맛집으로써 한치물회와 옥돔지리가 유명하다. 사골국물을 먹는듯 진한 옥돔지리는 모두가 극찬하는 맛이다. 진정한 제주식 밥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15. 다가미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 68-2

– 영업시간 : 7시 ~ 15시

– 메뉴 : 다가미김밥(2천5백원), 소고기롤(5천5백원), 참치로얄(4천5백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다섯 번째! 김밥 전문점 다가미이다. 적은 밥과 푸짐한 속재료로 비닐장갑을 끼고 먹어야 될 정도로 한입에 먹기 힘든 커다란 김밥을 파는 곳이다. 기본 메뉴인 다가미김밥은 오이와 당근, 어묵, 비법 지단, 우엉 외에도 단무지가 아닌 초절임한 무가 들어 있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먹을 수 있다.

16. 자매국수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이동 1167-1

– 영업시간 : 9시 ~ 21시

– 메뉴 : 멸치국수(6천원), 고기국수(8천원), 비빔국수(8천원), 동베고기(3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여섯 번째! 고기국수가 유명한 제주도에서도 3대 국수 맛집 중 한 곳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치자면만을 사용하고 뽀얀 육수는 육안으로는 느끼할 것 같지만 의외로 담백하고 깊은 맛에 반하게 된다. 수육이 얹어져 나오는 새콤한 비빔국수도 못지않게 유명하다.

17. 칠돈가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2695-4

– 영업시간 : 13시 30분 ~ 22시

– 메뉴 : 칠돈가근고기(4만5천원), 흑도야지근고기(5만4천원), 김치찌개(7천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일곱 번째! 돼지고기와 김치찌개 두 개의 메뉴밖에 없는 곳이지만 찾는사람이 은근 많다. 은은한 연탄불에 두툼한 고기가 구워지면 연탄 불에 함께 끓여진 멸치젓에 찍어 먹는다. 밑반찬도 깔끔한 편이다.

18. 용출횟집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505 용두암1차현대아파트

– 영업시간 : 12시 ~ 21시

– 메뉴 : 황동(시가/변동), 광어(시가/변동)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여덟 번째! 용두암 근처에서 제주 앞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횟집이다. 전복과 소라 등의 바다향 가득한 여러 가지 회와 함께 내주는 황돔이 인기 메뉴이다. 횟감이 일찍 동날 때가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편이 편리하다.

19. 우진해장국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동 831

– 영업시간 : 6시 ~ 22시

– 메뉴 : 사골해장국(8천원), 고사리육개장(8천원), 녹두빈대떡(1만5천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열아홉 번째! 제주식 해장국으로 유명한 우진해장국이다. 대표메뉴는 사골 육수에 고사리를 넣고 걸쭉하게 푹 끓여낸 고사리 육개장이다.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전통 보양식으로, 깊고 담백한 맛에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인다. 잘게 찢어진 고사리는 마치 소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 대풍미락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28

– 영업시간 : 11시 30분 ~ 23시

– 메뉴 : 황돔(12만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 BEST 20 스무 번째! 제주 현지인들이 추천하여 실패하지 않는 맛집이며 요리에 가까운 20여 가지의 곁반찬과 싱싱한 회가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나온다.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서비스만으로 배를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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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추천하는 제주의 맛집 > 생활상식

<< 제주시내 >>

1. 상춘재

맛집을 물어보면 제주도민이 적극 추천해주는 곳이다. 이곳의 주요 메뉴는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하는 비빔밥이다. 비빔밥은 싱싱한 제주도 바다의 해산물과 함께 신선한 야채가 함께 들어가 원재료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우거지가 인심 좋게 들어간 추어탕 역시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상춘재는 청와대에서 외빈 접견 시 사용되는 전통 한옥 건물을 말한다. 식당 이름이 상춘재인 이유는 사장님이 청와대 주방을 책임졌던 분이기 때문이다.

● 제주시 중앙로598

● 064-725-1557

● 영업시간 : 10시~22시(첫째, 셋째주 일요일 휴무)

2. 유리네

‘신제주의 유리네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집. 몸국과 물회, 갈치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 제주시 연동 427-1

● 064-748-0890

● 09:00~21:00

3. 골목식당

요새 닭고기만큼 인기 있는 식재료가 있을까 싶다. 제주도에서는 닭고기보다 훨씬 맛도 좋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제주도 꿩고기를 맛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골목식당이다. 참기름과 다진 마늘로 양념한 얇게 썰은 꿩고기는 맛보면 왜 꿩 대신 닭이다라는 속담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두툼한 메밀면에 꿩의 향을 흠뻑 담은 육수를 함께 먹으면 하루에 피로가 씻은 듯 사라진다.

● 제주시 중앙로 63-9

● 064-757-4890

● 영업시간 : 7시~20시

4. 국수마당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고기국수다. 국수마당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겨찾는 메뉴 역시 단연 고기국수다. 고기국수는 진하게 우려낸 고기육수에 두툼한 면이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위에 넉넉히 올라간 고기 그리고 다양한 고명이 국수맛을 한껏 살려준다. 쫄깃하고 두툼한 면과 그리고 신선한 야채를 함께 즐기는 매콤새콤한 비빔국수 역시 이곳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 제주시 삼성로 65

● 064-727-6001

● 영업시간 : 8시~5시

5. 도두해녀의 집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물회를 먹기에 제격이다. 도두해녀의 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로는 제주 앞바다의 전복이 가득 들어간 전복물회다. 된장을 풀어 만든 구수하고 시원한 육수에 미역과 신선한 전복을 한입 가득 넣으면 느껴지는 바다내음과 시원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해녀의 집이라는 이름처럼 해녀분들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전복을 사용하기에 그 싱싱함은 단연 최고.

● 제주시 도두항길 16

● 064-743-4989

● 영업시간 : 10시~21시(Break time 15시30분~17시)

6. 돌하르방 식당

각재기국은 제주의 토속음식이다. 고등어만 한 전갱이를 배춧잎과 함께 푹 삶아낸다. 맛이 담백하고 부드럽다.

● 제주시 일도2동 320-14

● 064-752-7580

● 10:00~15:00 (일요일 휴무)

7. 마진가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제주도 말고기이다. 마진가에서는 말사시미부터 말고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말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말고기 스테이크나 말사시미는 그 어느 고기보다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말뼈를 우려낸 국물에 말고기를 넣고 끓인 말곰탕 역시 담백하고 맑은 국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스 요리 주문 시 탄산음료를 제공한다.

● 제주시 용담1동 266-2

● 070-8900-8292

● 영업시간 10시 30분~22시(일요일 오후 4시 Open)

8. 메밀꽃차롱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꿩요리이다. 제주도에서 꿩은 오가면서 흔히 볼 수 있다. 메밀꽃차롱에서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는 메밀코스다. 샐러드, 메밀범벅, 꿩 모듬꼬치 등 메밀과 꿩으로 요리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끝으로 사장님이 직접 만든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꿩엿으로 입가심을 하면 포만감과 함께 개운함 역시 느낄 수 있다. 꿩요리를 살짝 익혀서 먹는 꿩 샤브샤브 역시 이곳의 별미 중 하나이다.

● 제주시 연오로 136

● 064-711-6841

● 영업시간 9시~18시 (첫째, 셋째, 다섯째 월요일 휴무)

9. 모메존 식당

모메존식당은 여느 제주 동네 맛집과 비슷하게 제주산 해산물 횟감과 해산물 죽을 내오는 집이고, 모두 맛이 범상치 않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전복죽과 갱이죽으로 유명하다. 갱이는 아주 작은 제주참게인데, 제주에서도 귀한 죽재료이다. 모메존식당은 2010년 제주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향토음식 맛집 중 최고의 자리에 오른 곳이다.

● 제주 제주시 도두3길 17

● 064-711-0585)

● 영업시간 : 10시30분~21시

10. 모슬포해안도로식당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고등어회다. 제대로 된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제주도민 그리고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다. 고등어는 자칫하면 비린 맛이 나기 쉬운 횟감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고소하면서도 두툼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고등어회 먹는 방법에 따라 먹으면 푸짐한 회 한 접시가 순식간에 동이 난다.

● 제주시 노형동 942-8

● 064-794-7665)

● 영업시간 : 10시~22시(휴무 비정기적)

11. 물항식당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모두 유명한 제주 회 전문점. 제주시수협 옆에 있으며 갈치구이로 유명하다. 손바닥만 한 갈치 토막이 압권이다.

● 제주시 건입동 1319-14

● 064-753-2731

● 08:00~21:00 (화요일 휴무)

12. 미친부엌

미친(味親)부엌의 미친은 맛미(味)에 친할친(親), 즉 맛과 친하다는 의미이다. 미친(味親) 부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라고 하면 크림짬뽕이다. 크림짬뽕이라면 느끼한 맛을 먼저 떠오르겠지만 느끼한 맛보다는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짬뽕 특유의 매운 맛도 놓치지 않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메뉴 주문 시 나오는 새우깡(새우튀김) 역시 별미이다.

● 제주시 중앙로3길 4

● 064-721-6382)

● 영업시간 : 17시~24시(월요일 휴무)

13. 스시 호시카이

제주도에서 스시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다. 다양한 코스와 함께 오마카세로 유명하다. 오마카세란 일본어로 맡기다라는 의미로 말 그래도 그날의 메뉴를 셰프에게 맡기는 것을 말한다.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그날의 최고의 식재료로 만든 최상의 스시를 만날 수 있어 최고의 만족을 보장한다. 함께 나오는 고로케 튀김과 카스텔라는 한층 더 입맛을 돋운다.

● 제주시 오남로 90

● 064-713-8838)

● 영업시간 : Lunch ? 12시~15시 Dinner ? 18시~22시

14. 앞뱅디 식당

제주의 전형적인 밥상에는 생선국이 빠지지 않는다. 앞뱅디식당의 주 메뉴는 토속 생선국으로 각재기국과 멜국이 유명하다. 각재기는 생선 전갱이의 제줏말이고 멜은 멸치를 말한다. 배추를 넣고 말갛게 끓여 낸 국으로 담백하면서도 매콤한 국물이 제 맛이다. 각재기튀김과 멜튀김도 술안주로 좋다. 앞뱅디란 넓고 평평한 땅이라는 제주도 방언이다.

● 제주시 연동 314-90

● 064-7440-7942)

● 영업시간 : 10시~22시(매주 일요일 휴무)

15. 어미도

제주도민들에게 손맛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장님께서 모든 반찬과 음식을 만들기에 모든 음식에 정성이 듬뿍 배어있다. 특히 제주도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이용한 생선 조림은 제주도의 신선한 생선에 사장님의 손맛이 첨가되어 자극적이지 않아 집에서 먹는 밥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제주시 서사로 21길 3

● 064-753-5989)

● 영업시간 : 9시~22시(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

16. 용담골

제주도에서 신선한 전복 요리는 꼭 챙겨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다. 용담골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로는 전복 삼합을 꼽을 수 있다. 제주도 앞바다의 신선한 전복을 삶아 먹기 좋게 썰어 묵은 지 그리고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을 묵은지에 올려먹으면 바다의 향과 오겹살 수육의 부드러움, 그리고 묵은지의 구수한 맛이 하나가 되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두툽상어가 들어간 존다니(두툽상어) 된장찌개도 일품이다.

● 제주시 남성로 83

● 064-752-2344)

● 영업시간 : 10시~22시(명절 휴무)

17. 용출횟집

제주도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신선한 회는 물론 다양하고 푸짐하면서도 싱싱한 반찬과 초밥에 사용되는 초로 양념을 한, 밥을 접할 수 있다. 신선한 횟감과 초로 양념을 한, 밥을 함께 먹으면 바로 생선 초밥을 먹는 기분이다. 눈 앞에 보이는 탁트인 바다는 회의 맛을 한층 더 깊게 해준다.

● 제주시 용담3동 505

● 064-742-9244

● 영업시간 : 12시~21시(명절당일 휴무)

18. 우수미횟집

제주도민 사이에서 갓 잡아올린 제철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난 곳이다. 우수미 횟집에서 맛볼 수 있는 자연산 회는 날마다 그 종류를 달리 한다. 매일 아침마다 낚시꾼들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자연산만을 취급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회에서 느껴지는 신선도는 단연 최고다. 따라서 방문 전 횟감 문의는 필수다.

● 제주시 연동 1533-3

● 064-745-3848)

● 영업시간 : 방문전 전화 필수 (일요일 휴무)

19. 우진해장국

고사리를 주재료로 만든 제주도 방식의 고사리 해장국이 유명한 집이다. 일반 해장국과 다른 걸쭉한 느낌의 비주얼이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나오는 오징어 젓갈과 먹으면 금상첨화다.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도 계속 국에 손이 가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 집의 또 다른 별미인 녹두빈대떡과 함께 먹으면 한 상차림 부럽지 않다.

● 제주시 삼도2동 831

● 064-757-3393)

● 영업시간 : 24시간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은 저녁 7시~ 다음날 6시까지 휴무)

20. 일곱물 식당

제주시에서 가장 신선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곱물 식당에서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잡힌 신선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다. 자연산 회의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에 와사비 간장 대신 된장을 찍어먹으면 그 구수한 맛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계절마다 제철 반찬이 함께 나와 즐거운 식사를 돕는다. 회를 먹은 후 나오는 시원하고 맑은 지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다.

● 제주시 이도1동 1527-43

● 064-725-5267)

● 영업시간 : 10시~23시(첫째, 셋째주 일요일 휴무)

21. 일도촌 매운탕

제주도민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지만 아직 방문객에게는 입소문이 나지 않은 숨겨진 맛집이다. 일도촌 매운탕은 조기매운탕 그리고 삼치회로 유명하다. 조기 매운탕의 경우 매운탕의 칼칼한 맛과 함께 젓가락을 살짝 대기만 해도 부서질 정도로 부드러운 조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삼치회는 추자도에서 잡은 삼치의 부드러운 맛과 쫄깃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수량이 한정적이므로 방문전 예약이 필수다.

● 제주시 일도2동 49-6

● 064-759-4141)

● 영업시간 : 11시~22시(토요일은 17시 Open)

22. 자연몸국

제주도민이 예부터 즐겨온 접작뼈국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자연몸국의 대표 메뉴하면 단연 접작뼈국이다. 돼지사골을 푹 우려내 여기에 메밀가루를 넣고 다시 끓인 국을 접작뼈 국이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일반 사골국 같지만 메밀가루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입안에 감기는 맛을 선사한다. 뼈에 붙은 살코기를 발라 먹는 것도 접작뼈국을 먹는 묘미 중 하나다.

● 제주시 중앙로 63-11

● 064-725-0803)

● 영업시간 : 10시~22시(둘째주, 넷째주 휴무)

23. 풍어횟집

제주에서 횟집이라면 ‘전망 좋은 바닷가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애 버린 곳이 바로 풍어횟집이다. 아파트 단지 사이의 상가에 위치해 있지만 이 곳은 제주 도민에게 사랑받는 횟집이다. 제철에 잡히는 가장 신선한 1~2가지 어종에 집중하고, 그날 잡은 자연산 생물 횟감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횟감 소진이 빈번하니,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예약이 필수다.

● 제주 제주시 연수중길 15

● 064-727-0401)

● 영업시간 : (방문전 전화 필수)

24. 현경순대

제주의 푸짐한 인심을 느끼기에 제격인 장소다. 현경식당에서 가장 명물은 사장님이다. 식사하러 오는 방문객들과 나누는 대화 몇 마디, 그리고 이따금씩 무심한 듯 툭 놓고 가는 서비스 순대에 담긴 사장님의 푸근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따뜻하고 진한 국물에 머리고기와 순대가 가득 담긴 순대국을 한 그릇 비우고 나면 뱃속뿐만 아니라 가슴까지 꽉 차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속이 꽉 찬 순대와 머리고기 역시 이곳에서 놓쳐서는 안될 메뉴이다.

● 제주시 이도 1동 1289-5

● 영업시간 : 10시 30분 ~ 22시 (첫째주 일요일 휴무, 기간 중 5/5~5/7 휴무)

25. 흑소랑

천염기념물이자 한우 품종의 하나인 흑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흑우는 여러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일반 한우보다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건강에도 훨씬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우랑의 한우는 드넓은 방목지에서 직접 길러서인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 그리고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흑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제주시 연북로 631

● 064-726-9966)

● 영업시간 : 11시~22시

26. ROUTE84

한국 음식 입맛에 맞는 색다르고 다양한 요리들을 접할 수 있어 즐거운 곳이다. Route 84에서는 특히 흔히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치킨의 참 맛을 맛볼 수 있다. 시원하면서도 알싸한 냉채, 파스타로 유명한 까르보나라와 함께 맛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치킨의 맛은 제주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다. 여기에 ROUTE84만의 풍미 짙은 수제 맥주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 제주시 광양 13길 6-2

● 070-8147-4948)

● 영업시간 : 17시~1시 (첫째주 월요일 휴무), 예약 가능

<< 제주시 동부권 >>

1. 교래손칼국수

제주도는 태풍의 길목에 있어 풍다라고 할만큼 바람이 많다. 이렇게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칼국수다. 교래손칼국수의 닭칼국수는 제주도 토종닭의 담백함과 시원한 국물, 그리고 제주도의 서광녹차를 넣어 직접 반죽한 초록 면이 선사하는 고운 색감까지, 칼국수를 먹고 있으면 입과 함께 눈 역시 즐거워진다. 노릇노릇 구워진 채소전 역시 별미이다.

●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645

● 064-782-9870

● 영업시간 : 11시~18시 30분

2. 부엌 in 세화

제주에서 아름다운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움을 만끽하기에 이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 부엌 in 세화는 세화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대표메뉴로는 세화 파스타와 흑우 스테이크를 꼽을 수 있다. 세화 파스타에는 신선한 제주도산 해산물이 인심좋게 푸짐하게 들어 있으며 적당히 매콤한 맛의 토마토 소스와의 조화 역시 훌륭하다. 창 밖으로 식사 중 감상할 수 있는 세화 해변의 풍경 역시 한 폭의 그림 같다.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60

● 070-8900-3379)

● 영업시간 : 11시~21시(Break time 15:30~17:30, 매주 화요일 휴무

3. 소라횟집

제주의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들이 추천 1순위로 손꼽는 통우럭매운탕 맛집은 단연 소라횟집이다. 소라횟집은 제주 주민에게 잘 알려져 식사 때마다 관광객 보다 주민 비중이 월등히 높은 “Local 맛집”이며, 주민들은 잘 하는 “동네식당”이라고 표현한다. 전골 냄비가 아닌 탕기에 나눠서 나오는 통우럭매운탕과 통우럭지리가 가장 유명. 양질의 갈치구이와 제철횟감도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26

● 064-784-3545)

● 영업시간 : 11시~22시

4. 안다미로

한아름을 의미하는 안다미로 단어 그대로 닭 한마리를 한아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안다미로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제주도 토종닭 코스요리다. 야채가 듬뿍 들어간 맑은 샤브샤브 육수에 알맞은 두께의 닭가슴살을 익히면 뻑뻑함 없이 부드러운 가슴살을 즐길 수 있다. 샤브샤브 이후 나오는 촉촉한 닭백숙과 입가심하는데 일품인 고소한 녹두죽까지 즐기고 나면 개운한 입맛과 샘솟는 기운까지 얻고 돌아간다.

●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648

● 064-783-0668

● 영업시간 : 10시~21시(둘째, 넷째주 수요일 휴무)

5. 닻

바다를 앞에 두고 맥주 한 잔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닻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메뉴는 바로 오징어 튀김이다. 오징어 다리를 링모양으로 바삭하게 튀긴 이 오징어 튀김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오징어의 쫄깃함이 살아있어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최고의 메뉴다. 그리고 주문시 나오는 새우튀김 역시 맥주와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길 41-2

● 070-4147-2154

● 영업시간 : 18시~1시(매주 수요일 휴무)

6. 도치돌 한우숯불

제주도민은 물론이고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제주한우로 이름난 곳이다. 어느 곳보다 신선한 한우가 가능한 이유는 20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목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치돌가든에서는 제주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모듬구이가 대표적인 메뉴이다. 돌판에 구워 제주도 한우 특유의 육질과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모듬구이 후 돌판에 볶아 먹는 볶음밥 역시 이곳의 별미 중 하나이다.

●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440-1

● 064-799-1415

● 영업시간 : 9시~22시(연중무휴)

7. 독개물항

제주도에서도 손꼽는 오분자기 뚝배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전복과 달리 양식이 안되는 터라 점점 더 귀한 음식이 되고 있는 오분자기를 각종 해산물과 함께 뚝배기에 끓여낸다. 독개물항의 오분자기 뚝배기는 국물 맛이 구수하면서도 시원해서 한 번 맛보면 다시 꼭 다시 찾게 되는 매력이 있다. 이 집의 또 다른 메뉴인 전복갈비탕과 매콤한 갈치조림도 빼놓을 수 없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478

● 064-796-3966)

●영업시간 : 8시~21시

8. 명리동 식당

자투리 고기의 원조인 곳이다. 자투리 고기는 도축할 때 몰래 빼놓는 제일 맛있는 부위를 의미한다. 명리동 식당의 자투리 고기는 돼지 한 마리 당 300g의 소량만 나온다는 삼겹밑추리살을 사용한다. 노릇하게 구워진 자투리 고기와 멜젓을 함께하면 왜 이 부위를 몰래 빼놓고 먹으려 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얼리지 않고 숙성시킨 고기의 맛에서 고기 품질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 역시 느껴진다. 얼큰한 김치전골 역시 이곳의 명물.

●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498

● 064-772-5571

● 영업시간 : 11시 30분 ~ 21시

9. 모디카

제주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모디카에서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는 감자크림을 곁들인 문어샐러드이다. 제주도에서 자란 재료들을 사용한 요리로 감자의 부드러움과 문어의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모디카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주의 도시 이름이다.

● 한림읍 한림리 905-19

● 070-4128-0519)

● 영업시간 : Lunch ? 11시 30분~15시 Dinner ? 18~22시

10. 모리노 아루요

제주도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일본 가정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 메뉴는 오마카세 한 가지이다. 오마카세란 그 날의 주문을 셰프에게 맡긴다를 의미한다. 당일 들어온 재료를 엄선하여 만들기에 방문하는 날에 따라 맛볼 수 있는 음식 역시 달라진다. 제주도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일본식 가정식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먹을수록 속이 편한 착한 요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306-1

● 010-3286-4560)

● 영업시간 (공휴일 휴무)

11. 보영식당

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도 대표 중식당 중 하나다. 보영반점을 찾는 방문객들이 꼭 주문하는 메뉴는 바로 간짬뽕이다. 일반 짬뽕과 다르게 국물이 거의 없지만 그 위에 올라간 신선한 채소와 제주도의 해산물이 푸짐하다. 땀흘리며 한그릇 비우고 나면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692-1

● 064-796-2042)

● 영업시간 : 11시~20시 30분

12. 삐꼴라 쿠치나

제주도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요리의 맛은 어떨까 삐콜라 쿠치나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제주도의 향토 식재료로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와인이 함께해서 더욱 깊은 맛을 이끌어낸다. 삐콜라 쿠치나는 이탈리아 말로 작은 부엌을 의미한다.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306-1

● 064-787-9844)

● 영업시간 : Lunch ? 12시~15시, Dinner ? 18시~21시 (매주 수요일 휴무)

13. 수우동

바다를 바라보면서 일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는 식당과 같은 이름의 수우동을 꼽을 수 있다. 맑은 우동 국물에 직접 뽑아 탄력있는 면을 담은 수우동은 입안에서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수우동뿐만 아니라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돈까스 역시 한끼 식사로 넉넉하며 모듬튀김은 술안주로도 적합하다.

● 한림읍 협재리 1706-1

● 064-796-5830

● 영업시간 : 11시~19시 30분 (매주 화요일 휴무)

14. 신의 한모

신의 한모는 탁트인 제주 애월 바다와 함께 일본식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일본에서 직접 배운 방식으로 제주 콩과 제주 물을 사용하여 만든 두부에서는 제주 두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두부를 사용한 간장게장 두부덮밥은 제주 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간장 게장의 간간한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함께 나오는 와사비를 곁들인다면 알싸한 맛이 더해져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두유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역시 즐길 수 있다.

● 제주시 애월읍 하귀14길 1101

● 064-712-9642

● 영업시간 : 11시 30분 ~ 23시

<< 서귀포권 >>

1. 네거리식당

16년 째 사장님께서 손수 갈치를 손질하는 깊은 정성이 담긴 식당. 이곳의 대표메뉴라면 단연 생갈치 요리이다. 매일 당일 제주도 전역에서 잡힌 신선한 갈치를 사용한다. 갈치조림은 두둑히 살이 오른 갈치에 감자 무를 넣고 바작하게 조려내 갈치의 담백한 맛과 조림의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갈치를 알맞게 구워낸 갈치 구이는 입안에 들어가면 부드럽게 바스라지는 식감또한 일품이다.

● 서귀포시 서문로29번길 20

● 064-762-5513

● 영업시간 : 평일 ? 7시 30분 ~ 22시, 공휴일 ? 9시 ~ 18시 (명절 당일만 휴무)

2. 대우정

한국인의 힘의 근원을 밥심으로 꼽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 밥상에 담긴 정성 때문이다. 대우정의 전복돌솥밥 한 그릇이라면 우리의 밥심을 가득 채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전복돌솥밥은 돌솥밥에 양껏 올라간 전복과 전복 내장을 비빔양념, 그리고 마가린을 듬뿍 넣어 비비면 전복의 신선하면서도 건강한 맛과 마가린의 고소한 맛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끝까지 다먹은 후 숭늉을 부어 먹는 누룽지 역시 대우정의 별미이다.

● 서귀포시 명동로 28-1

● 064-733-0137

● 영업시간 : 8시30분~21시30분(셋째주 일요일 휴무)

3. 덕성원

제주도에서 7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오는 곳이다. 덕성원에서 자랑하는 요리로는 꿩탕수육과 깐풍새우를 꼽을 수 있다. 꿩탕수육에는 제주에서 잡은 꿩과 밀가루가 아닌 100% 제주도 고구마 전분을 사용하여 탕수육의 쫀득한 식감을 100% 이상 느낄 수 있다. 깐풍새우는 제주에서 나는 딱새우를 이용하여 매콤한 소스와 딱새우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이 조화를 이룬다. 시원한 국물의 꽃게잠뽕 역시 덕성원의 자랑이다.

●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01번길 4

● 064-762-2402

● 영업시간 : 11시~21시

4. 몰질식육식당

20년 넘게 제주도에서 전통의 맛을 이어오는 곳. 몰질식육식당의 주 메뉴로는 고기짬뽕을 꼽을 수 있다. 지금과 달리 제주도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구하기 어려웠던 그 당시 제주도의 돼지고기를 사용한 옛날 짬뽕이 몰질식육식당의 주 메뉴이다. 직접 기른 양배추와 제주도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고 칼칼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맛과 통통한 면발의 식감은 제주 옛날짬뽕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짬뽕과 대조되게 맑은 국물을 자랑하는 복지리와 짬뽕에서 고추가루를 뺀 우동 역시 이 곳의 꾸준한 인기 메뉴이다.

● 서귀포시 강정동 이어도로 598

● 064-739-1542

● 영업시간 : 10시 30분 ~ 15시 (매주 일요일 휴무)

5. 보목해녀의 집

보목 해녀의 집의 주 메뉴는 신선한 자리돔과 한치를 이용한 물회다. 제주 토속 날된장을 이용한 물회는 구수함과 시원함, 그리고 생선의 신선함까지 맛볼 수 있다. 물회에 사용되는 모든 생선은 식당 바로 앞바다에서 어부들이 잡아올린 것으로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20년 전통을 지키고 있는 보목 해녀의 집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지는 바다 전망 역시 명품.

● 서귀포시 보목동 566-3

● 064-732-3959

● 영업시간 : 9시~20시

6. 쉬는 팡

중문단지 근처에 있는 흑돼지 전문 음식점이다. 한라산에서 방목해 기른 흑돼지를 사용한다. 언뜻 비게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구우면 쫄깃한 맛이 그만이다.

● 서귀포시 상예동 1765-1

● 064-738-5833

● 11:30~23:00

7. 용이식당

두루치기가 별미인 곳이다. 양념고추장에 살짝 버무린 삼겹살을 먼저 불판에 올려 볶다가 콩나물무침과 무채,대파채,김치 등을 한데 넣고 볶으면 두루치기가 완성된다. 매콤한 돼지고기와양념을 상추에 싸먹는 맛이 일품이다. 제주도민이 즐겨 찾는 곳으로, 메뉴는 오직 두루치기 하나뿐이다. 고기 외에 각종 양념과 야채는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고 술은 물론 음료조차 팔지 않는다.

● 서귀포시 서귀동 298-8

● 064-732-7892

● 08:30~22:00

8. 제주미향

낚시로 잡아 올려 흠집 하나 없는 싱싱한 갈치회를 맛볼 수 있다. 갈치회와 구이, 조림과 해물파전, 오분작뚝배기가 차례로 등장하는 이 집의 갈치상차림을 받아보면 결코 돈이 아깝지 않다.

● 서귀포시 색달동 2477(중문관광단지)

● 064-738-8588

● 09:00~22:00

9. 혁이네 수산

싱싱한 자연산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곳이다. 혁이네 수산에서는 팔딱팔딱 살아있는 서귀포 앞바다의 활어만을 맛볼 수 있다. 기운 찬 활어를 횟감으로 이용한 그 회의 맛은 어느 곳보다 쫀득하면서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회를 먹은 후 맛볼 수 있는 지리 매운탕은 맑은 국물의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자연산이 떨어지면 영업을 마치므로 방문 전 확인은 필수.

● 제주 서귀포시 동홍중앙로 10

● 064-733-5067)

● 영업시간 : 12시~22시

10. 돌섬

제주도를 방문하여 전복을 찾는 지인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는 곳이다. 돌섬의 대표메뉴 중 하나는 바로 전복삼계탕이다. 제주 앞바다에서 잡은 큼직한 전복이 올라간 신선한 전복의 쫄깃함과 닭고기의 부드러운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전복삼계탕 한 그릇을 든든하게 먹고 나면 한라산 등정도 거뜬할 듯한 힘이 샘솟는다.

●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109

● 064-784-2304)

● 영업시간 : 10시~21시

11. 소봉식당

정갈한 맛이 그리울 때 찾게 되는 곳이다. 소봉식당에서 즐겨 찾는 메뉴로는 연어덮밥과 차슈덮밥을 꼽을 수 있다. 연어덮밥을 입에 넣으면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인심좋게 올라가 있는 신선한 연어는 바라만 봐도 푸짐하다. 차슈덮밥은 밥위에 올린 노릇한 차슈와 그 위에 맵시있게 올린 계란 노른자를 함께 먹을 때 비로소 그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64-4

● 064-782-4664)

● 영업시간 : 밥소봉 ? 11~14시 술소봉 ? 17~22시 30분

12. 춘자멸치국수

제주 표선 인근 멸치국수 단일 메뉴로 유명했던 이곳 춘자멸치국수는 이제 제주의 국수집 가운데 가장 유명해 지고 있다. 딱 알맞은 따뜻함의 시원한 멸치국물에, 얇은 소면이 아닌, 약간 굵은 중면의 국수를 양은냄비에 담아 낸다. 메뉴판에는 멸치국수 보통과 곱빼기 2가지 선택 밖에 없지만, 춘자멸치국수는 왠만해선 식객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황춘자 할머니의 넉넉한 인심은 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동서로 255

● 064-787-3124

● 영업시간 : 8시 ~ 18시

13. 남경미락

현지인뿐만 아니라 많은 제주도 방문객들이 제주도에서 잡아올린 신선한 자연산 회를 맛보기 위해 즐겨찾는 장소이다. 제주도 명물로 소문난 다금바리부터 국민 횟감 광어까지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이 자연산 회 한점과 함께 바라보는 제주도 앞 바다의 경치는 신선한 회의 맛을 한 층 더 돋아준다. 회를 먹고 푹 우려 낸 생선지리 역시 일품이다.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90-7

● 064-794-0055)

● 영업시간 : 11시 30분 ~ 20시

14. 산계원

제주도민이 많이 찾는 집으로 직접 기른 오리, 제주 토종닭을 믿고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오리 불고기, 오리탕이 주 메뉴이며 아이들을 위한 순한 오리 양념구이도 별미이다. 구이를 맛본 후 나오는 오리탕은 은근한 미나리 향이 더해져 느끼한 맛을 해소해 준다. 가족단위의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 오리고기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토종닭 요리를 선택해도 좋다. (단 토종닭 요리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294-22

● 064-794-5292)

● 영업시간 : 11시30분~22시

15. 젠 하이드어웨이

제주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 절경을 바라보며 먹는 이탈리안 요리의 맛이 일품이다. 젠 하이드어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라면 단연 산방산 용암돔 파스타를 꼽을 수 있다. 산방산 용암돔 파스타는 도우를 입혀 제주도 산방산의 자태를 표현했으며 도우를 걷어내면 제주도의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담긴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 바다에서 잡힌 한치, 대구와 같은 생선을 튀긴 퓨전 제주해녀 도시락 차롱박스 역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86-8

● 064-794-0188

● 영업시간 : 11시~21시(예약 가능)

16. 마라도자장면집

매스컴에서 유명세를 탄 곳. 소라,조개,오징어 등 15가지 이상의 해산물과 감자,양파,당근,콩 등 30여 가지의 야채가 들어간다.장을 만드는 육수는 생선뼈와 해초를 우려서 낸다고 한다.

●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 064-792-8506

● 10:00~16:00 (연중무휴)

제주도 맛집 best 20 현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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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best 20

현지인 추천 맛집

직방과 제주 교차로, 각종 카페를 통해 제주도 일년살기 집을 구하다가 지인분께 부탁하였으나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지 못했다. 지난 봄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했던 펜션 며느리가 부동산을 하고 계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해보았더니 세상 반갑게 맞아주셨다.

한 달도 아니고 일 년이라면 사진으로만 보지 말고 당일치기라도 내려와서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하신다. 제주도 한달살기를 했던 그 펜션과 같은 분위기를 원한다고하자 직방에 있던 매물을 몇 건 보내주셨는데 완전 내 취향이다. 그래도 제주도 한달살기 했다고 내가 원하는 방의 느낌을 고맙게도 알고 계셨던 거다. 한달살기를 했던 펜션은 좋기는한데 방이 작아서 아쉽게 됐다.

할인석과 특가를 이용하니 제주도 항공권은 왕복 2인 총 76000원으로 저렴하게 구매했고 제주도 렌트카도 가격 비교 후 쏘울부스터 완전자차 4일 5만원에 결제했다. 제주 숙소 펜션이나 호텔도 야놀자와 여기어때를 찾아보니 펜션이 1박에 3만원 대 초반부터 있어서 성인 2명 제주도 3박 4일 경비는 총 40만원이면 쓰고도 남을 정도가 됐다. 여행이 아니라 일년살기 숙소를 구하러 다녀오는 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에 제주도 내려가서 뭐 먹을거냐고, 지난 봄에 먹었던 것 중에서 또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제주도 맛집 best 20을 정리해 보았다. 한달살기 다녀오고 난지 6개월이 지나고 쓰는 글이니 홍보성 글은 아니다. 내 지갑 열어 먹었거나 제주도에 사는 지인이 지갑 열어서 사준 곳들이다. 비싼 맛집들은 없다. 애초에 안 갔으니까.

■ 제주 가시아방국수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매월 첫번째, 세번째 수요일 휴무

알쓸신잡2 6회, 17.12.01. 돔베고기/고기국수

수요미식회 88회, 16.10.19. 돔베고기/고기국수

6시내고향 6020회, 16.05.12. 돔베고기국수

돔베고기 : 25,000원

멸치국수 : 6,000원

고기국수 : 7,000원

비빔국수 : 7,000원

커플메뉴 : 고기국수 + 비빔국수 + 돔베고기1/2 + 음료수

친구가 제주도 맛집 best 20 중에서 1위로 꼽은 곳은 가시아방국수로 제주도 가면 반드시 다시 먹어야할 음식이라고 했다. 원래 면음식 킬러기도한데 나는 친구가 비빔국수를 먹을 때 김준현이 내 앞에 있는 줄 알았다. 그릇까지 먹을 기세였던 친구는 비빔국수를 30초 만에 다 먹어버렸다. 그동안 먹었던 비빔국수 중에서 최고였다고 했다. 우리는 25000원인 커플메뉴를 먹었고 마지막 주문은 8시 30분까지 가능하다.

■ 범일분식

영업시간 : 매일 09:00 – 17:00

토요일 휴무

식신로드 1 244회 2015.7.25 순대백반

찾아라 맛있는 TV 595회 2013.10.12 순대국밥

제주 쌀 막걸리 : 3,000원

순대 한접시 : 10,000원

순대백반 : 7,000원

식신 정준하도 다녀간 서귀포 맛집이지만 이곳은 원래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우리도 방송 정보를 알고 갔던 것이 아니라 서귀포 사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다녀왔고 나중에 방송에 나온 집이라는 것을 알았다.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이라는 것은 식당을 방문해보면 알 수 있는데 식사시간이면 현지인들이 훨씬 많고 평일에도 현지인들이 많이 와서 점심에는 예약을 해야하거나 아니면 대기해야 한다. 내가 먹어본 순대국밥 중에서 최고였다.

■ 부부떡집

주소 : 제주 제주시 서문로 61

여행지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서문공설시장에 제주 오메기떡 유명한 곳이 있다. 여기는 완전한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으로 상가주인분들도 제주도 오메기떡 유명한집이라면 당연히 여기라며 추천해주셨다.

몇 개만 낱개로도 살 수 있고 세트로 된 것, 전국 택배도 가능한 제주 오메기떡 유명한 곳이다. 한달살기 끝나고 올 때 선물로 몇 세트 구매도 했다. 떡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앉은 자리에서 부부떡집의 오메기떡 3개를 먹어 치웠다. 제주도 오메기떡 맛집은 당연히 여기다.

■ 해조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감산로 12

영업시간 : 매일 08:00 – 20:00 매주 수요일휴무

보말수제비 : 9,000원

보말 미역구 : 9000원

성게비빔밥 : 15,000원

보말죽 : 12,000원

보말 칼국수 : 9,000원

이외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갈치구이도 있음

제주도 맛집 best 20 중에서 내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곳,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곳, 제주도 가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은 해조네다. 제주도 토박이 어머님과 아들이 운영하는 크지 않은 가게지만 아들이 젊어서 가게는 흡사 오락실 같았다. 80 ~ 90년대를 흔들었던 추억의 게임 장비가 전문적으로 갖추어져 있고 무료로 게임도 할 수 있다. 오락을 떠나 토박이 어머님의 손맛이 진짜 최고다.

■ 위미테이블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180

영업시간 : 매일 17:00 – 24:00

감성터지는 제주도 술집으로 SNS에서 이미 유명한 곳 위미테이블은 남원읍에서 한달살기를 하며 2번이나 갔던 곳이다. 제주도 금호리조트 맛집, 남원읍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여행자들과 현지인 비율이 반반 정도로 찾는 감성 술집이다. 술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식사 메뉴도 있다.

우리는 간단하게 맥주 한 잔씩에 밥과 피자를 먹었고 피자는 내가 먹었던 피자 중 1위였다. 위미테이블의 피자도 두고두고 생각이 났다. 제주 토박이가 아닌 귀농한 분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귀농한지 5년이 되었다고 했던가? 손님이 적을 때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함께 해주고 그러셔서 더 정겨운 느낌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 자연몸국

위치 : 제주 제주시 중앙로 63-9 동문시장 내에 위치

자연몸국 : 8,000원

접작뼈국 : 8,000원

고등어구이 : 12,000원

옥돔구이 : 14,000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으로 지인분들이 추천해주셔서 다녀온 자연몸국 역시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제주도 맛집 best 20 중 하나다. 방송에 소개된 적은 없지만 현지인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나? 실제로 이곳에서 식사를 한 여행자들도 인생맛집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다.

■ 제주 관덕정분식

위치 : 제주 제주시 관덕로8길 7-9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

관덕정 떡볶이 : 4000원

한치튀김 : 12000원

이외 토마토스크램블 떡볶이, 오징어 먹물 떡볶이, 유부주먹밥, 명란아보카도 비빔밥

제주목 관아를 둘러보고 주변 맛집 검색하다 발견한 관덕정 분식은 현지인들에게도, 여행자들에게도 골고루 유명한 제주도 맛집이었다. 점심 시간에 방문하였더니 근처 직장인들도 와서 먹는 모양이었다. 분식집답지 않게 예상치 못한 너무 예쁜 공간과 감성적인 분위기, 맛까지도 최고였던 관덕정 분식도 꼭 다시 가고 싶은 제주도 맛집 best 20 중의 하나다. 특히 한치 튀김이 정말 맛있다.

■ 괸당집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동홍로 21

영업시간 : 매일 17:00 – 02:00

냉동삼겹살 : 8000원

제주에만 있는 괸당집은 제주시와 서귀포 등 6곳 정도에 있는 것 같다. 제주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서귀포 맛집을 물어보자 이곳을 추천해줬다. 가격도 저렴하고 야채들의 조화도 정말 좋다. 그러니까 여기는 젊은 세대가 알려주는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인 거다. 주차도 편했고 친절했고 맛도 당연히 좋았다.

■ 제주도 배틀트립 맛집 오전열한시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상예로 248

영업시간 : 수요일 휴무

매일 11:00 – 17:3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 last order 17:00

배틀트립 108회, 18.09.16. 간장새우밥/전복볶음밥/육쌈동치미

육쌈동치미 : 13,000원

전복볶음밥 : 15,000원

간장새우밥 : 13,000원

제주도 배틀트립 맛집으로 배틀트립 제주 신화편에 나왔던 곳이다. 가게 분위기와 이름이 예쁜 오전 열한시는 SNS에서 유명하고 젊은 여행자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메뉴는 3개가 있었는데 전복 볶음밥이 정말 맛있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오지? 할 정도로 소스가 굉장하다. 다녀오고 나서도 그맛이 많이 생각났고 전복 볶음밥을 먹으러 다시 가고 싶다.

■ 도토리키친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439

영업시간 : 매일 11:00 – 17:00

배틀트립 109회, 18.09.23. 청귤소바/톳유부초밥/소바롤

청귤소바 : 9,000원

롤카베츠 : 16,000원

톳유부초밥 : 10,000원

소바롤 : 5,000원

제주도 배틀트립 맛집으로 나왔던 도토리 키친은 제주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근처에 있다. 그래서 거문오름을 다녀온 날 제주시 조천읍 맛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다. SNS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젊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왔다. 가게 외관이며 내부 모두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청귤소바는 상큼한 맛이 일품이고 롤카베츠는 부드러운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롤카베츠가 더 맛있었다

■ 제주도 수요미식회 맛집 우진해장국

위치 : 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영업시간 : 매일 06:00 – 22:00

수요미식회 21회, 15.06.17. 고사리육개장

고사리육개장 : 9,000원

사골해장국 : 9,000원

몸국 : 9,000원

녹두빈대떡 : 15,000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으로 유명했던 곳이었고 수요미식회를 통해서 여행자들이 더 많이 찾는 집이 되었다. 제주공항근처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식사 시간이 아니더라도 늘 손님이 많았다. 점심 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약 20분 정도 대기했다가 들어갔다. 평소 먹었던 육개장 맛과 완전하게 다르다. 제주도 일년살이 하는 동안 부모님이 내려오면 모시고 갈 생각이다.

■ 포동정식

위치 : 제주 제주시 문송길 18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 일요일 휴무

차돌찌개정식 : 9,000원

순두부정식 : 8,000원

된장찌개정식 : 8,000원

김치찌개정식 : 8,000원

포동정식은 제주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가 가보라고 알려준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이다. 제주 번화가이고 도청근처라서 제주 도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또 식사메뉴가 한끼식사로 든든한 한식 위주이고 가격도 비싸지 않다. 생선구이와 꼬치 등 반찬도 푸짐하며 거의 10가지 종류가 나왔던 것 같다. 일 년 지내면서 몇 번 쯤은 더 찾아갈 생각이 있다.

■ 맛있는 녀석들 제주도 맛집 오는정김밥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동문동로 2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 일요일 휴무

맛있는녀석들 120회, 17.06.09. 김밥

식신로드1 231회, 15.04.25. 김밥

오는정김밥 : 3,000원

치즈김밥 : 3,500원

참치김밥 : 4,500원

깻잎김밥 : 4,500원

제주도 맛집 best 20 여행자들에게 정말 유명한 곳은 오는정김밥이다. 연예인들이 워낙 많이 다녀간 곳이라서 그런가 젊은 여행자들이 유난히 많다. 그냥 방문한다면 구매할 수 없고 반드시 전화 예약을 해야한다. 그런데 전화 예약을 하는 것도 힘들다. 전화하면 계속 통화중이니까.

약 30번 만에 통화에 성공했고 예약 후 50분 있다가 김밥을 찾으러 갔다. 미리 가도 김밥은 주지 않는다. 김밥을 포장해서 송악산둘레길에서 먹었는데 걷다가 먹어서 그런지 든든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제주도 여행 온다면 한 번쯤은 먹어볼만하다.

■ 은희네해장국

위치 : 제주 제주시 고마로13길 8

영업시간 : 평일 06:00 – 15:00 / 주말 06:00 – 14:00

목요일 휴무

소고기해장국 : 9,000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이라는 은희네 해장국은 제주도 곳곳에 있다. 성산점, 외도점, 노형점, 서귀포점도 있고 중문동에도 있으니 여행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될 것 같다. 메뉴는 딱 소고기 해장국 하나다.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은 곳이었으나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먹고 나서 또 후회되는 곳은 아니었으니 한번쯤 먹어봐도 큰 실망은 안 할거다.

■ 성산짬뽕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25번길 13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두번째 네번째 화요일 휴무

자장면 : 5,000원

해물짬뽕 : 6,000원

고기짬뽕 : 8,000원

일출봉짬뽕 : 12,000원

이외 탕수육, 깐쇼새우, 양장피 등 있음

제주도 서귀포시 중국집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성산짬봉. 지난해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근처 맛집이라는 덕성원을 갔었는데 덕성원 짬뽕보다 성산짬뽕이 훨씬 맛있었다.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다녀오고 나서 출출한 배를 가지고 방문해서 그랬나 어쨌거나 짬뽕 국물이 담백하니 좋았다. 특히나 일출봉 짬뽕은 뿔소라가 통째로 올라가 있어 비주얼 최고였다. 부모님 오시면 사드릴 의향이 있다.

■ 제주 김만복

영업시간 : 매일 08:30 – 20:3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전화주문 X)

만복이네 김밥 : 6,500원

통전복주먹밥 : 5,500원

전복컵밥 : 7,500원

왕전복죽 : 8,500원

줄서서 먹는다는 제주 김만복 김밥은 제주도 맛집 best 20으로 소문이 자자했지만 지금은 본점에 서귀포점, 동문시장점, 성산점, 함덕점, 애월점 등 분점이 워낙 많아져서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나는 서귀포점에서 사먹었고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왔다. 김밥이 약간 느끼한 맛들이 있어서 오징어 무침을 반드시 함께 구매해서 먹어야 한다. 제주도 맛집으로 워낙 유명하니까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 또 먹어야겠다, 그런 대단한 맛은 아니었지만.

■ 엉클통김밥

영업시간 : 매일 07:00 – 20:00

굿모닝대한민국 729회, 14.03.13. 굴비김밥

바삭김밥 : 3,000원

삼다김밥 : 4,500원

제주맘김밥 : 2,500원

통통김밥 : 3,000원

제주 청정식재를 이용해서 만드는 김밥으로 제주 브랜드 김밥집이다. 제주 곳곳에 분점이 많아서 가까운 곳으로 가서 사먹으면 될 것 같고 나는 서귀포점에서 사먹었으며 대기줄은 없었다. 김밥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분식점처럼 다른 식사메뉴도 있다. 떡볶이나 돈가스, 쫄면, 우동, 만두도 있다. 제주 청정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서인지 다른 김밥보다 깔끔하고 신선하고 상쾌한 맛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좀 심심한 맛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5000원짜리 갈비만두도 맛있다.

■ 뽕갈찜

위치 : 제주 제주시 인다9길 34

영업시간 : 11:00 – 22:00 / 오후 2~5시 Break

뽕갈찜 / 갈뽕찜 (3인) : 64,000원

뽕갈찜 / 갈뽕찜 (5인) : 99,000원

뽕갈찜 / 갈뽕찜 (2인) : 49,000원

뽕갈찜 / 갈뽕찜 (4인) : 79,000원

제주도 맛집 현지인 추천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주택가에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 맛집 best 20 중의 하나다. 생각해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갈치구이를 1인 10만원도 더 주고 먹는다는 제주에서 4인 79000원이면 비싼 것도 아니다. 제주의 싱싱한 해산물을 듬뿍 주고 갈비까지 있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집이다. 부모님과 함께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

■ 가시리 명문식당

위치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5218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알쓸신잡2 6회, 17.12.01. 흑돼지두루치기/몸국

생생정보통, 모닝와이드에도 소개

순대국 : 7000원

몸국 : 7000원

흑두루치기 : 8000원 / 공기밥 별도

이외 고기국수, 보말국, 순대, 삽겹살, 수육 등 있음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던 알쓸신잡 제주도 맛집이라서 찾아갔던 가시리 명문식당은 가시리 유채꽃 축제장에서 가까워 유채꽃 보고 밥을 먹었던 곳이다. 아니 왜 알쓸신잡은 이런 곳을 다녀갔지, 할 정도로 우리 입맛에는 정말 별로였고 지난 번에 먹었던 명문식당 바로 옆에 있는 가시식당이 훨씬 맛있었다. 우리 입맛에만 별로였고 제주도 맛집 best 20 이 맞는지 손님들이 많았다.

■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양닭집

위치 : 제주 제주시 서문로6길 7

매일 08:00 – 20:30 방문 전 전화예약 필수

후라이드치킨 : 13,000원

백종원의 3대 천왕 제주도 맛집으로 그렇게 맛있다고, 먹고 온 사람들도 보면 인생통닭이라고 하던데 치킨을 가장 좋아하는 친구도 2조각 먹고 버렸던 곳이 백양닭집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었을 때의 명성은 사라졌는지 전화예약을 했더니 20분 후에 바로 찾으러 와도 된다고 그런다. 이건 뭐 동네 치킨집과 같다.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위에 통닭 사진은 보정 하나도 하지 않은 그냥 사진이다. 그러니까 치킨을 완전 태운거다.

한입 먹자 쓴맛이 너무너무 강해서 나는 한 조각 먹다 말았고 치킨이라면 자다가 일어나는 친구도 겨우 2조각 먹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버렸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걸 보면 그날 사장님 실수로 좀 태우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백종원 3대 천왕 제주도 맛집이나 여행 중 치킨이 먹고 싶다면 알아둘만한 가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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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주살기 중 알게 된, ‘제주 현지인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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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 맘속 1위 “옹포83”

2. 내 맘속 2위 “백번가든”

3. 내 맘속 3위 “고집돌우럭”

4. 번외편 고사리해장국 맛집 “우진해장국” 과 보말칼국수 맛집 “바당길”

1. 내 맘속 1위 “옹포83”

사실 우리는 둘다 입이 짧다 그런데 자신있게 3개나 시켰다. 배도 고팠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데 이 가격 3배로 받아도 난 먹을거 같다. 그만틈 맛있다.

하나하나 굳이 맛을 표한할 필요가 없을만큼 세가지 음식이 다 특색있고 신선한 맛이다.

단, 테이블이 협소하고 브레이크가 있다.

(꿀팁! 너무 일찍가서 브레이크 30분전에 도착했는데, 재료가 다 준비가 돼서인지 바로 입장 ㅎㅎㅎ)

김포공항 주차요금 및 할인, 주차장 가는 방법

2. 내 맘속 2위 “백번가든”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2164424/home

여긴 정말 겉만봐도 알 수 있듯이 동네가게다~

주민들로 보이는 분들이 항상 가득~ 나중에 알고보니 맛집이었다.

뭐 먹어본 건 김치찜 밖에 없는데 ㅎㅎㅎ 와 끝내준다 ㅠㅠㅠ

실물은 대충 이러하다

전복과 문어가 통째로 올라가 비주얼이 환상이며, 묵은지가 살살 녹는다

흑돼지와 등갈비도 들어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등갈비는 냄새가 좀 났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생각나는 맛~

먹고싶다 먹고싶다 정말 다시 먹고 싶다.

3. 내 맘속 3위 “고집돌우럭”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177301296/home

제주도까지 왔으니 동네음식 말고, 있어보이게 한상 받아보고 싶을때 바로 여기에 오면 될거 같다.

특히 아이가 있는 고객에겐 무료로 아이식사를 주는데 놀랄 수 밖에 없다.

애 밥이 왜 이렇게 이뻐~ 인스타에 올려야 할 비주얼이다.

그런데 난 왜 찍지는 않았다. 애가 있으니 어쩔수가 없다.

4. 고사리해장국 맛집 “우진해장국” 과 보말칼국수 맛집 ” 바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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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갈때마다 들르던 곳이었고, 원래는 내맘속 1위였는데 배신했다 내가.

여긴 줄이 몇시간이라 제주 도착하면 무조건 들러 포장해가던 곳이다.

포장은 바로 해주니 제주 가면 한번쯤 포장하면 좋은곳

아 그리고 참고로, 제주에 가면, 보말칼국수 간판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첨엔 신기했는데, 아기가 있어서 제주시, 서귀포시, 우도까지 모든 보말죽을 맛보게 됐다.

그 중 으뜸은 바로 “바당길”이었다.

처음엔 여기가 줄을 설 정도로 맛있는지는 몰랐다.

그런데 다른곳들 것을 먹어보면 알 수 있다.

확실히 바당길이 맛있다.

다른 집들은 녹색물에 찬밥을 넣어 끓인느낌이라고나 할까~

포장을 해가니 물과 밥이 분리

암튼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셨음 좋겠다~

여기까지 내맘속 제주맛집 솔직리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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