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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비저블 맨 결말 | [공포, 스릴러] 보이지 않는 공포스러운 존재와 싸우던 여자의 충격적인 반전 결말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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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2020) / 공포, 스릴러 / 미국 / 감독 : 리 워넬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로부터 도망친 주인공 ‘세실리아’는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지만 오직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투명인간의 소름 끼치는 공포에 갇히게 된다. 주변의 모든 것을 의심하며 점차 공포에 질려가는 ‘세실리아’의 피폐한 모습과, 그녀를 서서히 조여오는 ‘인비저블맨’의 미스터리한 흔적들은 과연 ‘인비저블맨’이 실재하는 것인지, ‘세실리아’가 미친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르는 ‘인비저블맨’의 소름 끼치는 공포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의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서스펜스
영화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개봉 전부터 타임, 롤링 스톤, 콜라이더는 물론 IMDB, 시네마 블렌드, 벌처, 보그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선정한 2020년 최고의 공포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특하고 새로운 컨셉의 공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인비저블맨]은 파격적인 기획력과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겟 아웃] [어스] 제작진과 공포 명가 블룸하우스가 함께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업그레이드]의 리 워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객들을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공포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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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 나무위키

1. 개요2. 출연진3. 시놉시스4. 개봉 전 정보5. 예고편6. 줄거리. 6.1. 결말에 대한 해석. 7. 평가8. 수상 및 후보9.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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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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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해석 추리 2가지

2020년 2월 26일 개봉한 영화 인비저블맨은 <겟아웃><어스> 제작진이 참여했다해 개봉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나 투명인간과 공포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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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bimovie.tistory.com

Date Published: 5/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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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비저블맨 해석 뜻 결말정리 (+스포주의)

인비저블맨 해석 뜻 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오늘도 재미난 영화추천글 가져왔습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인비저블맨 : Invisible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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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w-neverland.tistory.com

Date Published: 8/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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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해석, 줄거리 – 알림돌 조이

인비저블맨 개요 : 공포, 스릴러 ㅣ 미국 ㅣ 124분 ㅣ 2020. 02. 26. 개봉 감독 : 리 워넬 등급 : 15세(국내) 평점 관람객 – 8.96 네티즌 – 7.63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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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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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 결말해석, 줄거리, 쿠키 – 3시간 전

오늘은 ‘인비저블맨’ 이라는 영화를 들고왔습니다. 이 영화는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스릴러라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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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ialog.tistory.com

Date Published: 3/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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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나름 해석 의문 스포주의 반전 – 나루와호도

우선 영화 인비저블맨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오로지 포스터 하나만 보았을 때 느낌은 흔한 SF 공포 영화삘이었다. 공포에 질린듯한 여자의 얼굴과 누군가의 손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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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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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 제로스

《인비저블맨》(영어: The Invisible Man)은 2020년 개봉 예정인 미국의 SF 심리 공포 영화이다. 리 워넬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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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win0427.tistory.com

Date Published: 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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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보이지 않는 공포에 대한 이야기 – 인비저블맨 [영화]

행동과 심리를 교묘하게 통제하던 소시오패스 남편이 투명 인간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세실리아는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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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rtinsight.co.kr

Date Published: 5/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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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스릴러] 보이지 않는 공포스러운 존재와 싸우던 여자의 충격적인 반전 결말
[공포, 스릴러] 보이지 않는 공포스러운 존재와 싸우던 여자의 충격적인 반전 결말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인 비저블 맨 결말

  • Author: 비타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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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s: 좋아요 662개
  • Date Published: 2021. 2.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ew6PCTdVxA

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해석 추리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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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6일 개봉한 영화 인비저블맨은 <겟아웃><어스> 제작진이 참여했다해 개봉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나 투명인간과 공포스릴러라는 소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겟아웃과 어스를 이를 스릴러가 탄생할지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감독 리워넬, 주연 세실리아역 엘리자베스 모스, 애드리안역 올리버 잭슨 코헨, 제임스역 알디스 호지, 시드니역 스톰 레이드

감독 리워넬은 영화 업그레이드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연기도하고 감독, 각본도 한다. 인시디어스 스펙스역으로 유명하며, 쏘우시리즈 기획에 참여했으며 쏘우의 아담역으로 익히 알려진 배우다. 2018년 영화 아무아맨에도 잠시 얼굴을 비췄었다.

이 영화의 특징은 바로 음향효과다. 소리가 이 영화의 모든 분위기를 압도하니 귀 활짝 열고 집중하면 더 공포스러운(?) 감상을 할 수 있다. 관객을 굉장히 몰아넣는 맛이 있는 영화다.

그리고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모스의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다. 점점 피폐해져가는 몰골은 아주 리얼하다.

<개인적인 뇌피셜이 들어간 포스팅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인비저블맨 후기 및 줄거리

처음 시작부터 파도가 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물이 닿아야 보이는 글자들, 그 위 넘어 절벽위에 우뚝서있는 집…. 앞으로 들이닥치게 될 감정의 동요와 벼락끝에 몰리게될 상황들을 어렴풋이 예상하게 만드는 첫 시작은 아주 멋졌다.

모든 것을 통해하려하는 광학과학자 소시오패스 남자로부터 도망친 세실리아는 제임스와 그의 딸 시드와 함께 지내게 된다. 언니가 있지만 같이 살지 않는다. 그러던 중 자신을 통제하려던 남자의 자살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상속 상황에 놓이게 된다.

남자의 동생인 톰이 유상상속에 관해 세실리아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이후 세실리아는 알수없는 존재에 대해 예민해지기 시작한다. 세실리아는 그 존재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자가 투명인간이 되어 자신의 주변을 멤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의심은 확신이 되었고 그 존재를 확인하게 되었다. 그와 맞서던 세실리아는 총을 쏘게 되는데… 투명인간의 정체는 남자의 동생인 톰이 투명슈트를 입은 모습이었다. 남자는 살인당하지 않았고 지하실에 갇혀있었고 추후에 발견되었지만 하지만 이 사실을 믿지 않았다.

모든것은 남자가 꾸민짓이라고 생각하는 세실리아는 경찰인 제임스를 동원해 남자의 자백을 받아내고자 했다. 자신의 뜻대로 자백하지 않자 투명슈트를 입고 남자를 죽이고 자살로 꾸미게 된다.

사실 영화는 빈틈이 너무 많아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다분했다. 인물간의 관계도 명확하지 않았다. 제임스와 딸 시드니, 언니와 세실리아 관계는 설명이 없었다.

이메일 하나에 세실리아에게 냉대적이 되버린 언니나… 2주가 넘도록 보호자역할을 해주는 제임스와 딸 시드니나… 어떻게 이런관계의 결과가 나오는 건지 이해가 잘 안된다.

남자가 세실리아를 통제하고 학대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도망치는 세실리아를 어떻게든 잡으려하는 그의 행동이 다이기 때문에…그저 그녀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과 행동만을 보고 믿어야한다. 그리고 영화는 세실리아 중심으로 가고 있어서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사실인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결말 해석도 2가지로 나눠진다고 생각했다.

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해석

1. 애초에 세실리아는 정상이 아니었고 계획된 것들이었다.

애드리안(남자)는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언어나 행동으로 세실리아에게 폭행한 적이 없다. 자신을 통제하고 학대한 사실은 오직 세실리아 입에서만 나온다. 그리고 그녀는 안정제를 먹고 있었다.

어쩌면 세실리아는 애초에 애드리안과 지낼때부터 제정신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 유능한 광학과학자였던 애드리안의 재산은 어마어마하다. 최종적으로 남자를 제거하고 재산을 모두 받기위한 큰 그림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처음부터 세실리아는 투명수트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은 계획이었거나 세실리아 머리 속에 펼쳐진 환상이었거나.

2. 미친 남자로부터 벗어나기위해 결국 살인까지 한 세실리아.

세실리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투명인간의 정체가 남자의 동생인 톰이라는 사실이 영화 상으로 밝혀졌다. 톰이 모든 일을 벌였다고 하기엔 세실리아를 집요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공포에 몰아넣었다.

톰의 집착이 선뜻 이해되진 않지만 일단 영화 결말로는 톰이 투명인간 슈트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모두 애드리안 짓이라고 믿었던 세실리아는 그의 집에 남아있던 투명슈트를 입고 그가 자살한 것 처럼 상황을 꾸민다.

세실리아의 추측이 맞았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에 애드리안을 만났을때 애드리안이 “서프라이즈~”라고 했던 그의 말에 세실리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역시 애드리아가 맞았어….’

두번째 인비저블맨 결말 해석이 맞다면… 쉽게 정리해서 애드리안이 투명인간 슈트를 이용해 톰을 조종하여 세실리아를 괴롭힌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세실리아가 자신에게 곁으로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의 끔찍한 집착과 학대에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 그가 죽지 않는 한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다.

마지막에 투명슈트를 입고 그가 자살한 것 처럼 꾸몄으며 경찰 제임스가 증인이 되게끔 상황을 연출했다. 그녀는 진정으로 모든 것에서 벗어났으며 덤으로 거액의 재산과 투명슈트까지 손에 넣게 되면서 끝난다.

마무리 이야기

결말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너무 범인이 예상이 빨리되어서 긴장도가 떨어졌기 때문…

데이트폭력이나 가정폭력과 같은 메시지가 담겨있지만 마지막 살인하는 모습을 통해 폭력은 폭력으로 복수한다라는 해석이 들어가는 것 같아 아쉬웠다.

뒤로갈수록 좀 허술한 느낌이 있는 영화지만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영화 인비저블맨 추천한다. 사운드 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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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비저블맨 해석 뜻 결말정리 (+스포주의)

인비저블맨 해석 뜻

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오늘도 재미난 영화추천글 가져왔습니다. 오늘 다뤄볼 영화는 <인비저블맨 : Invisible Man> 입니다. 2020년에 2월에 개봉한 미국 공포영화인 인비저블맨의 해석과 그 뜻 그리고 줄거리를 다뤄보려 해요. invisible은 ‘보이지않는’ 이라는 뜻입니다. 그 뒤에 man이 붙었죠. 즉, 보이지않는 사람. 투명인간을 뜻합니다. 큰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에도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이 작품의 경우에는 겟아웃과 어스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라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인비저블맨 결말은 최하단 참고해주세요

귀신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점에서 다른 공포물과는 다릅니다. 전체적인 톤과 음향효과가 빵빵해서 그런지 괜히 소름끼치고 무섭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고요. 위 사진은 인비저블맨 스틸컷 입니다. 공포에 떨고있는 듯한 여자주인공과 누군가 앉아있는 듯한 쇼파… 그리고 천정 위에서 울리는 휴대전화 진동벨..

네이버에 인비저블맨이라고 검색했을 때 나오는 줄거리 입니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났다! 전체적인 내용을 알려드리기 전 주인공 소개부터 간략히 해드리겠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총 셋 입니다. 세실리아역을 맡은 엘리자베스 모스. 그리고 그녀의 언니인 에밀리 캐스. 그리고 친구 딸인 시드니 입니다.

가장 왼쪽은 세실리아를 옥죄는 애드리안이며, 세실리아의 남편입니다. 가운데 제임스는 세실리아의 친구이며, 경찰입니다. 오른쪽 여자는 제임스의 딸 시드니고요.

그리고 사진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애드리안 동생인 톰이 있습니다. 톰은 변호사로 일하고있으며 세실리아와 마찬가지로 형에 의해 정신적인 조종을 받고있는 인물입니다.

네이버에는 관련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더라고요.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온 인물정보 입니다. 등장인물이 많지 않아서 이해하기 쉬웠고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1번 톰 2번 제임스 3번 세실리아 4번 애드리안 5번 시드니

인비저블맨 줄거리 스토리 내용

먹는 것과 입는 것. 그리고 외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생각하는 것까지 지배당했던 세실리아는 남편이 잠든 새벽 언니차를 타고 몰래 탈출하게 됩니다. 자동차 너머로 남편 뛰어오는 거 극혐..소름..

남편 애드리안은 유명 과학자이며 부자입니다. 소름끼치게 똑똑하 사람이라 세실리아는 탈출하고도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죠. 그래서 친언니집이 아닌 경찰친구 제임스 집에 머무르게 됩니다. ~~ 제임스는 세실리아 친언니인 에밀리의 남친으로 알고있습니다.

탈출 후 집 밖에 나가는 한 걸음조차 무서워했던 세실리아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바로 남편 애드리안의 자살 소식이었죠. 사진속 인물은 애드리안의 동생인 톰 이며, 변호사입니다. 유명 과학자였기에 엄청난 양의 유산 상속을 받을 수 있게 된 세실리아..

남편이 죽었지만, 열려있는 방 문. 빛이 새들어오는 창문을 보며 무서워하는 세실리아는 남편이 죽었다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남편이 투명인간 슈트를 개발하고있었다는 것을 눈치채고있었기 때문이죠.~~ 깜놀할 만한 장면이 몇몇 나오고, 세실리아는 남편이 살아있다고 의심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언니에게 말해주기 위해 보다 안전한 장소에서 접선하게 되죠.

영화의 보는 내내 ‘애드리안이 투명슈트를 입고 여자를 스토킹하나?’라는 생각과 ‘정말 미친 건 세실리아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정도로 여주인공 엘리자베스 모스의 표정연기가 실감났거든요. 점점 수척해지고 눈이 퀭~ 해짐..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중 탑급에 들었던 영화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과연 남편 애드리안은 죽었을까요? 살았을까요? 개인적으로 겟아웃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써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소시오패스 애드리안과 불쌍한 여주인공 세실리아…..현실에서는 올리버잭슨 코헨이 순해보이네요… 따봉을 들고있고, 엘리자베스 모스 언니는 중지 들고있음..wow

위 배우는 애드리안 동생 톰 역을 맡은 마이클 도먼 ㅎㅎ 인터넷에 자료가 많이 없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라와있는 사진을 퍼왔습니다.. 여기까지 인비저블맨 해석 뜻 줄거리였습니다. 결말은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만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넷플릭스 인비저블맨 결말

남편 애드리안은 소시오패스 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을 떠나려했던 세실리아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돌i죠.. 그래서 톰을 시켜 본인이 자살한 것처럼 꾸밉니다. 그 후 자신이 개발한 투명슈트를 입고 아내를 스토킹하죠.

겁을 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트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으려고 언니를 만나는 장면에서 언니 목을 따버립니다. 눈 깜짝할 새에 말이죠.. 그 후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세실리아…안타깝게도? 임신까지 해버립니다..ㅠㅠ 피임약을 꾸준히 먹고있었는데, 남편이 그 약을 바꿔치기함~~~..그리고 동생 톰을 병원에 보내 “나에게 돌아오면 용서해준다. 아이를 낳고 살자.”라는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극혐이죠. 세실리아는 몰래 만년필 한 자루를 훔친 뒤 자살시도를 합니다. 이는 투명인간 남편이 막을 것을 알기에 계획한 것입니다. 남자가 옆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만년필로 찔러버립니다. 그래서 투명수트에 이상이 생기게되고, 에러반응이 일어납니다. 수트는~~ 수 백개의 카메라로 만들어져있었죠..

마지막으로 세실리아는 남편이 사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만년필빵을 세 대 이상 맞았는데도 건강해보이는 애드리안^^… 마지막엔 투명슈트를 입어 투명인간이 된 세실리아의 칼빵에 맞아 죽습니다. 귀신 없이 무서운 영화! 크게 잔인하지는 않지만, 소름끼치는 영화 였습니다.

추운 겨울 가습기를 침대맡에 틀어놓고 스산한 분위기 속에 감상하기 좋은 영화죠. 신선한 영화였습니다. 사운드, 색감, 주인공들 표정 전부… 애드리안, 톰, 세실리아 셋은 진짜 약빤 얼굴이라고 할 정도로 표현력이 좋았어요. 돌아오는 주말 꼭 시청해보세요. 끝입니다.

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해석, 줄거리

인비저블맨

개요 : 공포, 스릴러 ㅣ 미국 ㅣ 124분 ㅣ 2020. 02. 26. 개봉

감독 : 리 워넬

등급 : 15세(국내)

평점

관람객 – 8.96

네티즌 – 7.63

기자,평론가 – 7.0

알림돌 조이 – 8

6점 이하 : 개인취향으로 보세요 (감독, 배우, 스토리, 촬영 등등)

7점 : 굳이 시간내 볼 정도 아님 (볼꺼없고 할꺼없을 때 킬링타임)

8점 : 시간내서 봐도 될 영화 (후회 없는 선택)

9점 이상 : 강력 추천!!!

출처 : 네이버 영화

간략 줄거리

집착과 모든것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친구 애드리안

그로부터 벗아나기 위해 탈출을 계획해 언니 에밀리 도움으로 도망치는 세실리아

에밀리의 절친 제임스 집에 머물게 되고 애드리안의 갑작스런 죽음 소식을 듣게 된다

자살한 유서에 500만 달러를 세실리아에게 유산을 남겼고 그 절차를 밟기위해

변호사 애드리안의 친동생 톰을 만나게 되면서 죽은줄 알았던 애드리안이 살아있다는걸

점차 느끼게 되고 영화의 본격적인 스토리는 시작이 됩니다

15세 관람가로 노출이나 자극적인 장면은 거의 없으며 영화 보기전 간단히 예고편이나

줄거리를 보고 보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부터 스포일러가 있는 결말 입니다

10분만에 영화 한편 보기 시작합니다.

1. 도망

약에 취한 남친 잠드길 기다고 있는 세실리아

애드리안에게 “디아제팜” 정신 안정제 약을 물에타 먹인 후 새벽에 미리 준비해둔 가방 을 챙겨

언니 에밀리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 성공하다. 에밀리의 절친 제임스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

정신적으로 불안해 하는 세실리아는 제임스와 제임스 딸 시드니의 보살핌으로 점차 좋아진다

세실리아는 그동안 있었던 속 얘기를 꺼낸다

그러다 에밀리로 부터 전남친 애드리안의 자살소식을 듣게되고 얼마 후 제임스 집으로 우편이

세실리아에게 와서 당황해 하는데 이유는 자신이 이 집에 머무는걸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편지는 애드리안 친동생 변호사인 톰이 보냈고 편지 내용은 애드리안이 남긴 유서에 따라서

재산 500만 달러를 세실리아에게 상속하는 내용이였다 그렇게 언니와 같이 톰을 만나게 되고

500만 달러는 1달에 10만 달러씩 4년간 지급되며 단 범죄를 저지르면 취소 된다고 한다

2. 이상한 낌새

아침식사 준비를 하던 세실리아는 시드니를 깨우러 간 사이 조리하던 후라이팬에 불이 붙고

사용한 칼이 사라지지만 눈치 채진 못 합니다.

그날 밤 방에서 노트북 사용중 방문 앞 이상한 느낌을 받아 집안을 둘러보고 현관문이 열려

확인 후 들어와 잠을 자는데 여기서 부터 본격적으로 누군가 있다는 강력한 액션이 나옵니다

가져가려는 이불을 밟고 있는 장면

덮고있던 이불이 바닥에 떨어져 다시 덮으려고 드는 순간 누군가 밟고있는 자국을 봅니다

놀란 세실리아는 소리치며, 제임스는 듣고 달려와 상황 파악을 하고 세실리아가 과민반응을

한것으로 보여 달래 주면서 넘어 갑니다

다음날 취직 면접을 보는데 가방에 준비한 자료가 없어 당황해 하다 갑자기 쓰러지게 되고

병원에선 당분간 휴식하고 혈액검사는 전화로 알려준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와 샤워 도중에

전화를 받는데 원인이 디아제팜 때문이라고 듣는 순간 화장실 세면대에 약통을 발견한다

피 묻은 이 약통은 도망칠때 잃어버린 통이다

세실리아는 전남친이 살아있다는걸 확신한다

3. 주인공 이상한 사람이 되다

세실리아는 약통을 보여주며 전남친 동생 톰에게 이제 그에게 그만하라고 말 하라고 하면서

도망칠 계획을 생각하던 나를 보면서 한 말이 있다며 ” 절대 나에게서 떠날수없다 어딜가든 널

찾을수있고 너 앞에 다가간 날 볼수 없을 거다 대신 내가 왔다는 표시를 남기겠다 ” 하지만

죽은 형을 직접 눈으로 봤다는 동생 톰

톰은 형이 천재인 이유가 사람들 머릿속을 지배하고 약점을 안다 사람을 안보이게 하는 물건

만들지도 않았는데 만들었다고 당신을 믿게하고 있다 나도 오랫동안 지배당해 잘 알고 있다

난 형이 죽어서 안심이 됐다 죽은 그를 살려내 이기게 두지 말라고 조언을 한다

언니에게 도움 청하러 가지만 문전박대 당한다

언니에게 도움 청하러 가지만 황당한 이야기를 듣는데 세실리아가 아침에 언니에게 이메일로

너만 보면 숨막혀 다시 보기 싫고 너에 대해 알고 싶지도 않아 너가 죽었어야해 내용을 보낸

이메일을 확인 하게되고 좌절하며 우는 세실리아를 본 시드니가 위로를 해 주는데

누군가 갑자기 시드니 얼굴을 때림

갑자기 누군가 시드니 때려 제임스는 세실리아 혼자 두고 놀란 딸을 대리고 밖에 나가게 된다

혼자 남은 세실리아는 전남친이 듣고 있다고 생각하며 칼 들고 한탄 하다가 문뜩 전남친에게

전화 거는데 천장에서 진동이 울리고 확인하러 올라가보니 없어진 칼과 면접서류를 발견한다

전남친 폰에 문자가 온다 “서프라이즈”

전남친 폰에 갑자기 없는번호로 문자가와 불안해 하며 올라왔던 곳으로 천천히 향하는데

혹시나 하고 페인트를 붇고 무언가를 발견

아무것도 안 보이는 사다리 혹시나하며 페인트를 부었는데 갑자기 무언가가 있는걸 발견하고

결국 안보이는 투명인간과 사투를 하며 가까스로 탈출해 택시타고 전남친 집으로 향한다

집 과 연구실 비밀번호는 모두 세실리아와 연관된 숫자였다

처음 도망칠 당시에도 빈 연구실을 봤었고 그곳을 들어가 확인하며 투명수트를 발견한다

수트는 도망칠때 가방 숨겨두었던 곳에 숨기고 자신을 쫒아온 투명인간으로부터 도망친다

언니에게 모든 사실과 증거를 얘기도중

언니에게 간곡히 부탁해 세실리아를 증오하던 언니와 안전하게 사람많은 식당에서 만났지만

투명인간이 언니의 목을 긋고 세실리아 손에 쥐어주면서 정신이 미친 살인자로 누명쓰게 된다

정신병원에서 진정제 놓고 묶는 장면

눈에 보이지 않는 전남친이 살인자며 자신은 미치지 않았다고 절규하는 세실리아, 진정제 맞고

독방에서 혼자 서서히 눈이 감길때 전남친 목소리가 나옵니다 ” 서프라이즈 ”

4. 모든 사실을 알게된다

변호사 톰이 찾아와 유산과 현재 상황을 설명 한다

정신병원에서 자신이 임신한지 1달이 됬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변호사 톰이 면회를 오는데

범죄로 유산 약관 위반해 지급 취소가 된다고 하면서 1가지 방법이 있다고 은밀히 이야기한다

“임신한 아기를 낳고 그에게 돌아가라” 형은 당신이 피임하는걸 알고 약 바꿔치기 했다고 한다

세실리아는 아기까지 갖게 되면 영영 도망칠수 없다 생각해 몰래 피임약을 먹고 있었다고 한다

몰래 톰 펜을 숨겨와 자살시도하는 세실리아

세실리아는 모든 사실을 알게되면서 투명인간을 잡기 위해 자살시도를 하고 계획대로 나타난

투명인간에게 펜을 여러차례 찌르며 투명수트가 살짝 망가져 약간 보이게 됩니다

이제는 대놓고 경비원들 공격하는 투명인간

세실리아에게 공격당한 후 가로막는 경비원들 모두 공격하며 도망을치고 시드니가 위험하다며

제임스에게 연락해 당장 집으로 가보라며 세실리아도 황급히 집으로 향한다

5. 반전

투명인간 총으로 쏜 후 얼굴을 확인하는데

제임스와 실랑이중이던 투명인간 향해 총을 쏜 세실리아는 범인의 얼굴을 확인하는데 전남친

동생 톰 이였고 제임스는 전남친 집을 수색후 강금되어있던 전남친 애드리안을 발견하면서

세실리아가 생각했던 범인은 애드리안이 아닌 톰으로 사건이 일단락 되버린다

6. 반전2

세실리아가 먼저 연락해 전남친 집에 간다

전남친은 세실리아가 온다고해 여러 음식들을 준비했고 세실리아는 진실을 듣기위해 호소한다

하지만 전남친은 이용당한 피해자라며 해명하다 “해결책이 깜짝 이벤트여선 안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눈물 흘리며 화장실을 가고, 혼자 앉아 있던 전남친은 갑자기 식탁에 있던 칼을

들며 자신 목을 긋고 쓰러지고 화장실 다녀온 세실리아는 놀라며 119에 신고를 하면서 점차

뒷걸음질로 방안 CCTV 시야에서 벗어난다

죽어가는 전남친 보며 서프라이즈 라고 말한다

울먹이던 세실리아는 전남친을 보며 표정이 변하고 “서프라이즈” 라며 흐믓하게 쳐다본다

진실을 녹음하려고 같이 온 제임스는 감청하다 황급히 뛰쳐오고 괜찮다며 말하는 세실리아

제임스는 진실을 녹음하려고 온거 아니지?

세실리아 아니 자백 받으러 온거 맞다고 하며 어떻게 들렸냐고 되 묻는다

제임스는 자살한 것처럼 들렸어 라고 대답한다

이렇게 복수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해석

1. 제임스 집에 어떻게 알고 우편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친구집에 조용히 지냈는데 세실리아에게 우편이 온 이유는

여자친구를 모든걸 통제와 컨트롤 하려한 저명한 광학 박사 애드리안은 여자친구의 아기를

갖고 싶어했고 세실리아는 아기를 갖게되면 이 사람한테서 벗어날수 없다 판단해 피임약을

몰래 먹으며 탈출을 하는데 이마저도 다 예상해 알고있었고 계획 이였던거 같습니다

2. 애드리안의 계획은 뭘까?

애드리안 계획은 세실리아 친한 사람을 파악하고 멀어지게 만들어 결국 믿을 사람은 자신밖에

없게 만든 뒤 돌아오게끔 하려고 한게 아닌가 생각 듭니다

3. 애드리안 동생 변호사 톰의 정체는 뭘까?

동생 톰은 어릴적부터 형에게 잡혀 살아와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였던거 같습니다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선 혼자는 힘들기에 동생 톰을 이용한거 같습니다

4. 애드리안 집에 전기목줄 찬 개 의미

애드리안 집에 키우는 개 한마리 있는데 목에 전기 목줄이 채워져 있었고 세실리아는 도망칠때

그 개 목줄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차량 경고음이 울리면서 그냥 도망친 장면이 있었습니다

애드리안의 성격이 보여주기도 하면서 세실리아의 착한면도 보여준거 같습니다

5. 앤딩 결말

애드리안이 모든걸 계획한 범인인걸 알고있던 세실리아는 법적으로 톰이 범죄자로 일단락해

마지막으로 친구 제임스에게 부탁해 애드리안 자백을 받아낼테니 감청해달라 한거 같습니다

자신도 피해자라며 해명했고 죽기전 마지막한 대사는 “해결책이 깜짝 이벤트여선 안된다”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저 말 뜻은 제 생각에 너의 번뜩이는 생각으로 뭘하든 나에겐 하나도

깜짝 놀랄 일이 없는 무의미한 짓이다 같습니다

6. 의미심장한 마지막 앤딩 장면

전남친을 자살로 꾸미고 감청하던 제임스와 마주쳤을 때 가방에 투명수트를 챙겨 나왔고

그걸 본 제임스는 거짓말인걸 알았지만 친구를 생각해서 눈감아준거 같습니다

하지만 투명수트를 가지고나와 끝이 나는데 그걸로 뭘 하려나 생각하게 만들며 끝납니다

악용할수 있기에 없애버릴지 아니면 그걸 이용 하려고 하는지 말입니다

감상평 후기

어떻게 보면 흔한 소재의 영화일수 있습니다 “투명인간”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생각치 못한

캐릭터들의 행동이 발생하고 스릴러 답게 조마조마하며 지켜 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예고편이나 줄거리를 보고 보면 더욱 스릴있게 몰입하며 재밌게 볼수 있을꺼 같습니다

저는 매우 흥미롭고 스릴있게 보았고 반전까지 있어 재밌었습니다

알림돌 조이 – 평점 8

시간내서 봐도 될 영화다 (후회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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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 결말해석, 줄거리,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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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비저블맨’ 이라는 영화를 들고왔습니다.

이 영화는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스릴러라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요즘 영화관 관객이 많이 줄어드는 바람에 예상보다 일찍 VOD로 출시된 것 같습니다.

인비저블맨 정보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2020)

장르: 공포, 스릴러

개봉일: 2020.02.26.

감독: 리 워넬

주연: 엘리자베스 모스(세실리아 역), 올리버 잭슨 코헨(애드리안 역), 알디스 호지(제임스 역)

인비저블맨 뜻

인비저블맨(invisible man)은 보이지 않는(invisible) 사람(man) 즉, 투명인간 이라는 뜻입니다.

인비저블맨 원작 – 투명인간

소설 투명인간, 영화 투명인간(1933) 정보

인비저블맨의 원작 격인 소설 《투명인간》은 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품으로 1897년 발표된 공상과학 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내용은, 투명인간이 되는 약품을 발명한 사나이가, 자기 육체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이용하여 재산과 권력을 잡으려고 온갖 악행을 자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사나이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괴롭히다가 결국 궁지에 몰려서 죽게 됩니다.

후에 이 소설은 1933년 제임스 웨일 감독에 의해 영화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1933)’으로 탄생합니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의 스토리와 거의 유사합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1933년에 만들어졌음에도 투명인간을 표현하는 기술력이 상당이 뛰어났고 스토리도 탄탄하여 지금 보아도 상당히 흥미롭다고 하네요.

투명인간 시리즈의 계보는 ‘할로우맨(Hollow Man, 2000)’ 이 등장하며 이어갑니다. 1933년 작품과는 달리 최신 기술로 무장하였으며 ‘미국 국방성, 최고의 과학자들’ 등이 등장하며 헐리웃 스타일로 재해석이 됩니다. 스토리는 현대적으로 변화하였으나, 투명인간인 주인공이 자신의 투명성을 이용하여 악행을 저지르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는 점은 같습니다.

2020에 탄생한 ‘인비저블맨(The Invisible Man, 2020)’은 1933년, 2000년의 투명인간과는 많이 다릅니다. 사실 영어 제목은 ‘The Invisible Man’ 으로 동일하지만, 스토리면에서는 크게 다릅니다 . 원작을 리메이크 했다기보다는 투명인간이라는 소재만 살리고 원작을 간간히 오마주한 영화 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전의 투명인간 영화들과 특별히 다른 점은, 악행을 저지르는 가해자인 투명인간의 시점이 아닌, 그에게 고통을 당하는 피해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입니다. 시점을 살짝 바꿈으로, 그 동안 투명인간 스토리들이 담아내지 못했던 공포들을 더욱 현실감 있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인비저블맨 줄거리( 스포 )

모든 것을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는 돈 많은 소시오패스 애드리안. 그로부터 목숨 걸고 도망친 아내 세실리아는 얼마 후 애드리안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애드리안의 동생이자 변호사인 톰이 찾아와 앞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조건으로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으라고 안내합니다. 세실리아는 찜찜하지만 이를 수락합니다. 하지만 사실 애드리안은 죽은게 아니라 투명인간이 되는 수트를 개발한 후 죽음을 위장한 것이었습니다.

투명수트를 입은 애드리안은 세실리아 주변에 머물면서 그녀를 옥죄어오는데요, 온갖 악행을 저질러 마치 그녀가 한 것 처럼 보이게 만들어 지인들로부터 단절시킵니다. 급기야는 그녀의 친동생을 살해한 후 그녀에게 누명을 씌우고 정신병원에 갇히게합니다. 이때 애드리안의 동생 톰이 나타나 그녀에게 제안을 합니다. 현재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다달이 지급되고 있던 형의 유산이 지급 정지되는데, 이 모든 일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형에게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톰은 형이 살아있음을 알고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세실리아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투명인간과 대적할 묘책을 생각해냅니다.

세실리아는 일부러 스스로를 자해하여 투명인간을 자기 앞에 불러낸 후 날카로운 펜으로 투명인간을 찌릅니다. 이 과정에서 투명수트가 약간 고장나서 정신병동 보안요원들에게 투명인간의 일부가 보이게됩니다. 그러나 무적의 투명인간은 보안 요원을 모두 제끼고 도망가고, 세실리아도 그를 쫓아갑니다.

우여곡절 끝에 투명인간이 총을 맞아 사망하자 세실리아가 투명수트를 벗겨보는데 예상 외로 애드리안의 동생 톰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애드리안은 감금된 상태로 발견이 됩니다. 이에 경찰은 모든 사건이 애드리안의 재산을 탐낸 톰의 행위라 결론 짓고 세실리아는 누명에서 해방됩니다.

그러나 세실리아는 이것 마저도 애드리안의 계획이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애드리안을 찾아가 “모든 잘못을 인정한다면 당신에게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애드리안이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자, 몰래 숨겨두었던 투명 수트를 입고 애드리안을 자살로 위장하여 살해한 후 유유히 걸어나옵니다.

인비저블맨 결말 해석( 스포 )

인비저블맨 결말, 저는 당연히 모든 것이 애드리안의 짓이라고 생각하며 봤는데요. 의외로 모든 것은 톰의 계획이었고 애드리안은 피해자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열린 결말에 가까워서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에는 애드리안이 벌인 일 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것 같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서프라이즈’ 때문인데요. 투명인간이 세실리아에게 보낸 문자에서도 ‘서프라이즈’, 전화에서도 ‘서프라이즈’라는 말을 했습니다. 즉 ‘서프라이즈’라는 표현은 투명인간의 시그니쳐와도 같은데, 마지막 식사 장면에서 애드리안이 세실리아에게 다가가 낮은 목소리로 말할 때 ‘서프라이즈’ 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세실리아를 줄곧 괴롭혀온 자의 정체는 애드리안이 맞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두번째로, 톰에게는 그렇게까지 할 만한 동기가 없다 는 것입니다. 형의 재산이 목적이었다면 굳이 어렵게 처음부터 형의 위장 자살 쇼를 돕지도 않았을 것이고, 정신병원에 갇힌 세실리아에게 형에게 돌아올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냥 형의 투명 수트를 입고 처음부터 형을 자살로 위장하여 진짜 살해하거나, 아니면 형을 감금시켜놓은 채 세실리아에게 유산을 뺏어서 자기가 모두 차지하면 될 일입니다. 세실리아가 자해를 할 때 말릴 이유도 없었겠죠. 세실리아가 죽으면 유산을 차지하면 되니까요. 굳이 어렵게 세실리아를 괴롭혀가며 얻을만한 게 별로 없습니다. 반면에 애드리안의 경우 처음 세실리아가 도망가게 된 원인부터가 애드리안의 과도한 통제욕, 폭력성, 집착 때문이었기에 다시금 세실리아를 자신에게 돌아오게 만들어서 자기 통제하에 두고자 한다는 동기 가 매우 분명합니다.

톰은 아마도 애드리안에게 어쩔 수 없이 협조하는 공범 이었을 겁니다. 톰은 영화 초반부에 자신도 형에게 통제를 당했음을 고백했었죠. 아마도 세실리아와 비슷한 방식으로 톰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며 협박하고, 동시에 자신의 재산을 나눠주겠다고 유인하는 방식으로 톰을 이 거대한 범죄에 가담시켰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톰이 투명수트에 들어갔을까? 정신병원에서 세실리아에게 투명인간이 찔렸을 때 분명히 수트가 고장나서 수트 일부가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후 세실리아의 친구인 제임스 집에 투명인간이 도착했을 때, 투명인간은 다시 완전히 투명한 상태죠. 그 이유는 제임스 집으로 온 투명인간이 고장난 투명인간과 다른 사람이기 때문 입니다. 아마도 투명수트의 일부를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 당한 애드리안은 정체를 발각당할 위험성을 깨닫고, 자신은 감금당한 것 처럼 꾸민 후, 동생 톰을 자기 대신에 제임스의 집으로 보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인비저블맨 쿠키영상 / 넷플릭스

인비저블맨 쿠키영상이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인비저블맨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넷플릭스에는 아쉽게도 인비저블맨이 없습니다. 넷플릭스 외에도 유료 다운로드 가능한 곳들이 많으니 찾아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비저블맨 감상평

위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이 영화가 기존 투명인간 소재 영화와는 달리 피해자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나 이 영화는 주인공 세실리아가 겪는 일들을 통해 데이트 폭력, 가스라이팅 등의 공포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분명 투명인간이라는 비현실적인 소재를 다뤘는데, 상당히 현실적인 공포를 안겨줍니다. 아마도 우리가 현실 속에서 이와 비슷한 피해사례들을 많이 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영화에서 세실리아와 마찬가지로 톰도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부터 형에게 통제와 조종을 당해오고 끝끝내 이용만 당한 채 형에게 버려져 죽음을 맞는 인물이지요. 아마 그도 벗어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했을 것입니다. 애드리안에게 당한 두 명의 피해자가 어떻게 다른 선택을 하고 다른 결말을 맺는지를 보는 것도 영화의 감상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초반부에 긴장감이 대단하다가, 후반부에 투명인간 수트가 고장나고 투명수트가 드러나면서 부터는 ‘마블영화인가?’ 싶은 장면 때문에 갑자기 혼란이 오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봤다는 것이 저의 평입니다. 영화관에서 봐도 좋지만 방안에 불 깜깜하게 꺼놓고 VOD로 감상하셔도 충분히 스릴 넘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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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나름 해석 의문 스포주의 반전

우선 영화 인비저블맨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오로지 포스터 하나만 보았을 때 느낌은 흔한 SF 공포 영화삘이었다.

공포에 질린듯한 여자의 얼굴과 누군가의 손자국. 투명인간이 있다는 문구… 흔한 투명인간이 여자를 미저리처럼 집착하며 따라다니다 여성의 반격에 …의 흐름이 아닐까? 싶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공포라기보다 스릴러 반전 영화였다. 이런저런 감상을 나누기 좋은 영화같다.

포스터를 다시보니 작은 글씨로 겟아웃 어스 제작진이었네.

영화정보

인비저블맨

감독 : 리워넬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 올리버 잭슨 코헨, 알디스 호지, 스톰 레이드, 베네딕트 하디에, 해리엇 다이어 등

스포 주의

영화 결말 나옴

나름 해석 및 감상 나옴

스포 제발 주의

영화 인비저블맨 줄거리

여주 세실리아는 그의 집착 남편 과학자 애드리안으로부터 도망쳐나와 지인의 집에 숨는데, 머지않아 애드리안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안심하지만 곧 투명인간의 존재를 느끼게 되면서 공포에 휩싸인다.

어떻게든 애드리안이 죽지 않았고 투명수트로 자신을 학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동생이 죽게되고 미친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곧 임심사실을 알게된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으로부터 온전히 벗어날 최후의 수단을 강구하고 실행에 옮긴다.

이 영화는 온전히 세실리아 시점을 따라 전개된다. 단순한 관점에서 보면 말 그대로 스토커 사이코 남편으로 부터 도망친 여자가 투명인간에게 시달리다 마무리되는 공포 스릴러 영화인거 같은데…

첫 감상

피해자는 누가봐도 여주이고, 가해자는 남편이고, 가해자의 조력자는 남편의 동생 탐이고, 희생자는 여주의 여동생인 것 같았다.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면 의문과 수상적은 점들이 생긴다. 개인의 견해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비저블맨 해설 개인 감상

세실리아의 큰그림?

애드리안이 탐을 조력자 삼아 집나간 마누라를 벌주려다 그 상황을 역이용한 세실리아에게 자ㅅ 당하고 돈과 수트 빼앗기는 영화가 된다.

세실리아는 결국은 본인 손 더럽히지 않고 평생 맘에 들지 않았던 여동생, 재산권을 집행하는 탐, 애드리안을 제거한다. 돈 수트 냠냠뇸뇸하는데 관객은 눈뜬 장님처럼 2시간 내내 보고도 진실은 보이지 않게 만든 영화.

영화 인비저블맨 의문

여주 세실리아의 이상 행동

첫 장면에서 세실리아가 남편 집에서 도망치는 장면에서 CCTV를 설치해 남편을 감시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여주는 CCTV를 적극 활용할 줄 안다. 그런데 친구 제임스의 집에서는 오히려 노트북의 카메라를 메니큐어로 가려둔다.

영화를 보는 관객 입장에서는 세실리아가 감시에 노이로제 걸려서 그런갑다… 라고 생각하도록 그려진다.

하지만 상대가 투명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든가 하다못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증거를 촬영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나?

어쩌면 여주는 증거를 남기고 싶지 않았던 것일지 모른다!

애드리안의 남동생 탐의 존재?

애드리안의 조력자 탐?

처음에 든 생각은 애드리안이랑 탐이 같이 집나간 세실리아를 되돌리기 위해 서프라이즈를 꾸몄나 싶었다. 탐은 애드리안에게 조종당해왔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애드리안이 탐의 조력을 얻을 필요가 있나 싶다? 어차피 투명수트가 있다면 굳이 죽은 척하지 않아도 세실리아를 괴롭힐 수 있는데 단순히 서프라이즈~를 위해서? 의문이 남는 부분이다.

탐은 세실리아의 조력자일 가능성?

영화 중반 탐과 세실리아의 대화에서 둘 모두 애드리안에게 정서적 학대를 당해왔다는 것, 동질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세실리아가 애드리안을 벌주자는 짓궂은 서프라이즈를 제안해 탐을 조종하고, 최종적으로 모두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을 가능성은 없을까?

애드리안과 세실리아 사이에 터진 새우등 탐?

중후반부 탐과 세실리아의 정신병동 장면에서 탐은 애를 가졌으니 형에게 돌아가라는 식으로 말한다. 이제 게임을 그만할 때가 된거라고. 즉, 탐이 누구의 조력자였든 간에 애드리안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러면서 탐은 3일 후에 오겠다고 하는데, 한편 일기예보에는 2~3일간 비가 내린다고 하고, 세실리아는 이를 유심히 본다. 마치 3일 후에 오는 놈이 정장수트가 아닌 투명수트를 입고 올 것이라는 걸 알기라도 하듯 말이다.

3일 후에 오겠다는 메시지는 투명수트를 입고 구하러 올테니 탈출해 돌아가자는 메시지인 것이고, 세실리아는 비를 이용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왜 탐이 투명수트를 입었나?

왜 애드리안 본인이 아닌 탐이 투명수트를 입었을까?가 의문이다. 애드리안에게 조종당해서?

애드리안과 세실리아의 최후의 만찬에서 세실리아는 유도심문한다. 이 모든 걸 당신이 했다고 자백하라고, 당신 동생이 아니라.

세실리아가 보여주고 싶은대로 영화를 봐온 관객은 탐이 애드리안에 조종당해 이 모든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게 된다. (관객 생각이 조종당함, 진실은 보이지 않음)

하지만 애드리안은, 자신은 동생을 사랑했으며 동생(탐)도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며, 결코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애드리안이 끝까지 거짓말한 것으로 비춰지지만, 탐이 형을 벌주고 싶은 마음에 세실리아와 손잡고 꾸민일일 가능성은 없을까?

그럼 여동생 에밀리는 누가 왜 제거했나?

애드리안은 정신적 학대는 있어도 살ㅇ 같은 것도 하는 인물로 그려지지는 않는다. 애초에 범죄에 연루되지 않는다는 조건을 봐도 그렇고, 애드리안의 폭력적인 모습은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다. 투명인간과 세실리아의 증언만 있을 뿐.

그럼 어쩌면 세실리아가 여동생을 싫어한다는 이메일 내용이 진실이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투명인간이 애드리안이었다면 여동생과 만날 장소와 시간 정보를 알 수 있었을까? 그렇다고 탐이 살ㅅ을 저지를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이유가 없다.

마지막 세실리아의 칼솜씨가 여동생 마지막 장면과 위치 방법 면에서 유사하다는 점이 누가 죽였는지 암시하는 것 같다.

극단적으로 봤을 때 만약 세실리아의 큰계획이 있었다면, 영화 초중반의 투명인간의 행패는 없었던 것일 수도 있다(증거 하나도 없음, 세실리아 혼자 쇼한 것일 수 있음).

인비저블맨 마지막 든 의문

과연 애드리안이 정말 집착쩌는 소시오패스 남편이었을까? 모함당하다 제거당한 돈많고 머리좋은 짓궂은 개구장이 남편이었을 뿐일까? 인비저블 뜻대로 정말 ‘보이지 않는, 볼 수 없는’ 남자다. 오직 증언에 그려진 모습이 전부일 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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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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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비저블맨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20년 2월 26일 (대한민국)

감독: 리 워넬

원작: 투명인간

각본: 리 워넬

제작사: 블럼하우스 프로덕션, Goalpost Pictures, Nervous Tick

《인비저블맨》(영어: The Invisible Man)은 2020년 개봉 예정인 미국의 SF 심리 공포 영화이다. 리 워넬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H. G. 웰스의 동명 소설과 R. C. 셰리프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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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기침을 시작하자 비로소 공포영화임을 느꼈다.

최윤탁(choi****) 2020.02.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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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코로나 때문에 관객이 인비저블…

leo4**** 2020.0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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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나혼자 있는게 제일 무서웠다

왕초(cma8****) 2020.02.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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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 없이 공포감을 불러일으킴.간만에 진짜 재밌게 본 스릴러 영화.

자유도시(ljm8****) 2020.02.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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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 추천 재미없음 비추천 이것좀 그만 하면 안되나? 그런 사람들 프로필 드가봐요 다 그런 댓글만 있음 영화를 더럽히는 댓글들임

STARK(lshc****) 2020.02.26 15:11

​한밤중 파도가 치는 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가깝게 만들어진 호화 저택. 새벽 3시 25분, 주인공인 세실리아는 그 저택의 침대에서 눈을 뜨며 자신의 배를 덮고 있는 손을 슬그머니 빼고 일어난다. 옆에 있는 자신의 남편 애드리안이 깨지 않도록 쥐죽은 듯 일어난 그녀 옆에 애드리안에게 투여한 진정제가 놓여 있다.

그녀는 몰래 화장실로 가서 그것을 버리고, 드레스룸 환풍구에 숨겨두었던 짐을 챙긴 다음 자신을 감시하는 CCTV의 방향을 돌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집에 딸려있는, 마치 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연구실. 그곳의 컴퓨터를 이용해 카메라를 전부 끄고, 보안 알람을 해제한 다음 차고로 나온다.

이제 다 나왔겠다 싶던 순간 뒤에서 인기척이 나는데, 사실 그곳에서 키우고 있던 개 제우스가 뒤따라 나온 것. 개가 불쌍하다 생각한 세실리아는 개의 목에 채워져 있던 전기 목줄을 풀어준다. 그런데 풀어주던 도중 실수로 개가 차를 세게 차서 차의 경보음이 울리고, 세실리아는 서둘러 담장을 넘어 탈출한다.

이후 어두운 숲길을 지나 길을 걷던 중 세실리아는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 것처럼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러다 차가 오자 반가워하며 올라타고, 이 과정에서 신경안정제를 떨어뜨린다. 차 운전자는 세실리아의 언니인 에밀리였고, 세실리아는 최대한 빨리 가자며 에밀리를 부추긴다. 그런데 차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깬 애드리안이 달려와 차 유리창을 깨면서까지 세실리아를 붙잡고, 에밀리는 서둘러 차의 속력을 내서 도망친다.

그로부터 2주 뒤. 세실리아는 어릴 적부터 친구이자 경찰인 친구 제임스의 집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애드리안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느끼며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런 세실리아를 제임스가 달래주지만, 세실리아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다.

에밀리가 제임스의 집으로 찾아오자 기겁하며 애드리안이 쫓아올 것을 두려워하지만 정작 에밀리는 그럴 일이 없다며 차분하기만 하다. 이윽고 세실리아에게 애드리안이 자살로 죽었다며 세계 최고의 광학 기술 연구자가 죽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여준다.

다음 날, 제임스의 집으로 애드리안의 유언장에 관한 내용이 담긴 편지가 오자 세실리아는 에밀리와 함께 애드리안의 동생이자 유산에 대해 전적으로 담당하는 변호사 톰을 찾아간다. 세실리아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으로 시작된 유언장을 읽기 시작하자 세실리아는 불편해하고 에밀리는 참다못해 이메일로 내용을 발송해달라고 하나 톰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야한다며 유언장을 읽어나간다.

유언의 내용대로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의 유산 500만 달러를 매달 그녀의 계좌에 10만 달러씩, 총 4년간 통장으로 지급되게 된다. 대신 조건이 있는데,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을 시에만 지급되기로 하는 것이었다. 세실리아는 상속을 받기로 하고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한다. 제임스에게 새 사다리를 사주고 제임스의 딸 시드니가 원하는 패션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1만 달러씩 입금할 계좌까지 새로 만든다. 그렇게 샴페인으로 축하주까지 들며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다.

이른 아침, 제임스는 출근하고 세실리아는 아침 식사를 만드는 중이었다. 아침을 만들던 중 세실리아는 잠깐 시드니를 깨우러 가는데, 도마 옆에 있던 나이프가 사라진다. 이윽고 베이컨을 구우던 프라이팬의 불이 점점 세지더니 타기 시작하고, 마침 깨어난 시드니가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끈다.

​깊은 밤, 혼자인 세실리아의 방에 알 수 없는 인기척이 느껴진다.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부엌과 거실의 불을 전부 켜지만 아무 것도 없을 뿐이다. 갑자기 현관문이 열려있어 입김이 서릴 정도로 추운 밖에 나갔으나 역시 아무도 없다. 그녀 옆으로 살짝 내뿜어진 또다른 입김(…!)을 보지 못한 채 그녀는 다시 들어가고 이번엔 시드니의 방으로 가 시드니 옆에서 같이 잠이 든다. 그때 그들을 덮고 있던 이불이 스르르 걷히고 불빛이 번쩍거린다. 눈을 뜬 세실리아가 주위를 살피다 바닥에 떨어진 이불을 줍다가 문득 의자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낀다. 이불로 의자를 확 덮었으나 아무것도 없다.

다시 이불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한쪽 끝이 바닥에 붙어 움직이지 않는다. 세실리아가 아무리 당기려 해도 꼼짝도 안하던 순간, 이불이 푹 눌리며 발자국이 드러나게 되고 발자국이 서서히 다가오자 그녀는 이불을 내던지며 제임스를 연신 부른다. 이에 놀라서 깬 시드니와 방으로 달려온 제임스에게 이불을 가리키며 누군가 있다고 직접 봤다고 맹세까지 하지만 믿어줄 리 만무하다. 시드니는 어린 마음에 뒤늦게 머리맡에 있는 호신용 스프레이를 집어들고 제임스는 한숨을 내쉬며 세실리아에게 약해져선 안된다고 상기시켜준다.

여러 의구심과 불안감이 섞인 가운데 세실리아는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다. 면접관에게 파리에서 살던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고 그런 면접관도 세실리아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찰나… 정작 중요한 포트폴리오가 사라지고 없음을 발견한 세실리아는 당황하게 된다. 면접관은 괜찮다며 서류로 보내줘도 괜찮다고 하나 혼란에 휩싸인 채 아무런 말도 귀에 들리지 않던 그녀는 결국 기절하며 쓰러지고 만다.

혈액 검사를 한 뒤 퇴원한 세실리아는 며칠 뒤 샤워를 하다가 문득 전화를 받는데 병원으로부터 혈액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과다 검출되었으며 그녀가 쓰러진 원인은 이 때문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이후 다시 사워하던 욕실로 가니 세면대에 탈출하던 그날 밤 잃어버린 신경안정제가 있다.

애드리안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세실리아는 다음 날 제임스와 함께 톰에게 찾아가 애드리안이 아직 살아있으며 그가 스스로 보이지 않는 방법을 찾은 거라고 항변한다. 이에 톰은 자신도 소시오패스 형에게 당한 피해자이며 오히려 세실리아에게 동정심을 표한다. 그리고 형의 죽은 직후 사진과 사무실 한켠에 놓은 유골함을 보여주며 형이 자신의 죽은 뒤에도 세실리아를 괴롭히려는 것이니 이겨내야한다는 말을 해준다.

하지만 애드리안의 죽음을 믿기 힘든 세실리아는 에밀리의 집에 찾아가지만 어쩐지 그녀의 표정은 싸늘하기만 하다. 에밀리는 세실리아가 폭언을 담아 보낸 이메일에 배신감과 증오심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정작 이메일조차 보낸 적 없던 세실리아는 당황해하며 해명하려 하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에밀리는 문을 닫고 들어가버린다.

집으로 곧장 와 보낸 메일함을 확인한 세실리아는 자신의 아이디로 전송된 폭언의 내용을 보고 억울함과 참담함으로 인해 바닥에 누워 울음을 터트린다. 그런 그녀에게 시드니가 불을 켜며 들어와 아빠는 내쫓고 여자들끼리 케익을 먹으며 기분 전환이나 하자고 한다.

애써 웃으며 일어나 시드니를 바라보던 그때 시드니가 갑자기 얼굴을 세게 맞는다. 세실리아가 괜찮냐고 묻지만 이미 겁에 질린 시드니는 그만하라며 제임스를 부른다. 제임스가 무슨 일이냐며 달려오자 시드니는 세실리아가 자신을 때렸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당연히 세실리아는 억울함을 토로하지만 정황상 그녀가 때렸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던 제임스는 언니에게 돌아가라고 말하며 시드니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세실리아는 발자국이 보이도록 하기 위해 주방에서 커피 가루를 가져와 잔뜩 뿌린다. 자신의 방 구석에 앉으며 문 밖을 향해 주시하고 누가 있는 것처럼 중얼거린다. 왜 하필 나인거냐며 원망의 말을 내뱉던 중 문득 전화기로 애드리안의 핸드폰에 전화를 건다. 그리고… 방 천장에서 핸드폰이 진동하는 소리를 듣는다.

사다리를 타고 천장 위 공간으로 올라간 세실리아는 다시 전화를 걸어 진동이 울리는 핸드폰 쪽으로 간다. 전화를 멈추고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 이름에 ‘서프라이즈’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그 핸드폰 속에 자신과 시드니가 잠자고 있는 사진을 보게된다. 핸드폰 주위엔 그녀가 잃어버린 포트폴리오도 있었으며 아침 식사를 만들던 도중 사라졌던 나이프도 지퍼백에 담겨있다.

그러던 순간 집 안에서 다시 소리가 나 사다리를 타고 올라왔던 천장 구멍으로 집안을 살피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문득 천장에 있던 흰색 페인트를 끼얹자 사다리 위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사람의 형체가 드러나게 된다. 소스라치게 놀란 세실리아가 다시 다가가보니 사다리는 쓰러져있고 집 바닥엔 흰색 페인트가 뚝뚝 떨어져있다. 천장에서 내려와 페인트 자국을 따라 걷다 주방 앞에서 자국이 끝난다. 잠시 망설이는 그때 갑자기 주방 싱크대에 물이 나온다. 가까이 가보니 싱크대에 하얀 페인트들이 씻겨간 자국들이 남아있다.

바로 그 순간, 투명한 존재가 세실리아의 목을 조르고 벽까지 밀어붙힌다. 설상가상 세실리아가 천장에서 되가지고 온 식칼까지 떼어버리고 완력으로 도망가는 그녀를 붙잡으려 한다. 세실리아는 궁지에 몰리다 후라이펜과 접시로 가격하며 가까스로 집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어두운 길가에서 마침 지나가던 이웃의 차를 얻어 탄채 그녀가 탈출했던 애드리안의 집으로 가게 된다.

극도의 불안감을 가지고 집에 들어가지만 아직 다행히 그녀를 반기는 건 애완견 제우스 뿐이다. 문득 연구실로 내려간 그녀는 자신이 집을 탈출하던 날 밤 얼핏 봤던 장치를 다시 보게 된다. 장치가 들어있는 잠긴 공간을 열기 위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나 실패. 하지만 불현듯 애드리안과 처음 만났던 날짜를 기억하고 그 날짜를 누르니 바로 문이 열리게 된다.

머리 높이부터 발 끝까지 단촐한 장치들이 세워져있고 벽에는 이를 비추는 카메라 모니터 화면이 있다. 장치를 이리저리 살펴보다 투명한 뭔가가 있다는 것을 의식한 세실리아는 벽 화면을 살펴보다 모드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장치에 붙어 보이지 않던 것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바로 전신에 카메라가 탑재된 투명 수트였다. 세실리아는 수트를 꺼내 자신만이 아는 드레스룸 환풍구에다가 감춰두고 드레스룸 문을 닫으며 방 한쪽에 숨는다. 이윽고 세실리아를 찾으러 집까지 들어온 투명인간은 드레스룸까지 열어본다. 방에는 아무도 없어보였으나…

기여이 한쪽에 서있던 세실리아를 찾은 투명인간은 다시 그녀를 붙잡지만 때마침 제우스가 막아선 덕에 세실리아는 다시 집을 나와 기다리고 있는 이웃의 차를 타고 돌아가게 된다. 차 안에서 다급히 에밀리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자신과 꼭 만나줄 것을 요청한다.

저녁 8시, 사람이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에서 두 자매는 다시 재회한다. 에밀리는 아직은 세실리아가 달갑지 않다. 애드리안은 죽었다고 단호히 말하지만 세실리아는 죽지 않았으며 단지 보지 못할 뿐이라고 한다. 탐탁치 않지만 그래도 그녀가 하고 싶은 말은 듣고 싶었던 에밀리는 물을 따라주는 웨이터에게 한참 있다 주문을 하겠다고 말하고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세실리아는 언니를 너무 사랑하며, 언니가 가진 강인함이 내게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가려 한다. 이윽고 은밀하게 고개를 가까이 한 채로 애드리안이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그 순간, 세실리아 앞에 있던 나이프가 갑자기 공중에 뜨더니, 순식간에 에밀리의 목을 베고 세실리아의 오른손에 쥐어진다. 에밀리는 과다출혈로 식탁에 엎드린 채 사망하게 되고 세실리아는 갑작스런 사태에 어안이 벙벙한 채 나이프를 쥐고 있을 뿐이다. 이를 본 레스토랑 고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아수라장이 되고 그 속에서 경찰에게 진압당한 채 수갑이 채워진 세실리아는 정신 병동에 끌려오게 된다.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며 그 놈이 저기 있다고 몸부림을 치지만 이미 현행범으로 끌려온 그녀의 말을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독실에 있는 침대에 묶어놓은 채 진정제를 투여한다. 사지가 묶이는 와중에도 문 밖을 보며 “니가 보인다고!” 라고 처절하게 외치다가 진정제 기운으로 인해 스르르 잠들게 된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세실리아는 간호사를 통해 자신이 임신 초기라는 걸 알게 된다. 세실리아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애드리안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미 정신이 피폐해져있었고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기 힘든 압박에 지쳐있다. 제임스를 포함한 경찰관이 그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조사실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을 죽이려는 애드리안이 함께 있으며 자신을 계속 스토킹하고 있음을 밝힌다.

유산 문제로 톰이 세실리아를 직접 찾아온다. 애드리안의 유산이 세실리아에게 상속되는 건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정신 이상 판정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한데 현 상황에선 상속 진행이 불가해진 것이다. 톰은 상속 포기에 동의한다는 각서를 내밈과 동시에 다른 방법이 있음을 말한다. 바로 임신한 세실리아가 아이를 낳는다는 각서를 쓰면 그녀가 다시 애드리안 곁에 머물면서 모든 것이 다 예전처럼 좋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즉, 톰과 애드리안은 애초부터 한패였던 것. 이 대화에서 과거에 애드리안이 사실은 그녀가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신경 안정제와 피임약을 바꿔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은 내 언니를 죽였다면서 테이블에 놓인 각서들을 걷어 치움으로써 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톰이 일어나 지금 결정할 필요는 없으니 사흘 뒤에 다시 오겠다며 떨어진 종이들을 줍는 사이에 그녀는 톰이 열어놓은 서류 가방 속에 있는 만년필 한개를 몰래 챙긴다. 이를 모르는 톰은 짐을 챙기며 결국 받아들이게 될 거란 말을 남긴 채 방을 나간다. 혼자 남겨진 세실리아는 문득 TV에서 흘러나오는 일기 예보에 귀를 기울이는데 며칠간은 종일 폭우가 쏟아질 거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무언가 계획을 떠올린 그녀는 테이블 위에 종이 메모 고정용으로 붙어있는 껌을 일부 떼서 챙긴다.

그날 밤, 세실리아 독방의 취침 점검이 끝나고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샤워기를 켠 뒤 샤워부스 천장에 껌으로 붙여 둔 만년필을 꺼내 뚜껑을 연다. 그리고 들으라는 듯 “너는 절대 이 아이를 갖지 못할거야”라고 말한 뒤 왼쪽 팔의 안쪽을 만년필의 촉으로 세로로 그어 내려가기 시작한다. 바로 그때 투명인간이 이를 저지하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세실리아는 만년필로 투명인간의 몸통 쪽을 강하게 찔러댄다. 그러자 수트에 오작동이 생기며 수트를 입은 투명인간 신체의 일부가 나타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한다.

격렬한 몸싸움 소리에 독방으로 문을 열고 경찰관이 들어온다. 경찰관은 투명인간이 슈트 오작동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것을 보고 전기충격기로 제압하려 하지만 투명인간에게 역으로 제압 당한다. 그 사이 세실리아는 방을 탈출하고, 뒤이어 투명인간도 쫓아 나온다. 소동으로 인해 뒤따라 달려온 경찰들은 다시 잠깐 드러난 투명인간의 실체를 목격하나 당황하는 사이 투명인간의 가격에 당하거나 총에 맞아 쓰러지고 사망하게 된다. 뜻밖의 위기를 느낀 투명인간이 비상 출구로 도망가자 세실리아 역시 총을 주워 뒤쫓아가게 된다.

일기예보대로 폭우가 쏟아지는 밤, 투명인간은 정신 병동 야외 주차장까지 도망쳐나온다. 비를 맞은 투명인간의 윤곽이 드러나자 세실리아가 총으로 저격하지만 수많은 차들로 인해 번번히 빗나가고 만다. 차들 사이로 숨어다니며 투명인간을 찾지만 설상가상 그녀를 잡으려고 나온 두 경찰관에게까지 쫓기는 신세다. 문득 트렁크가 열려 비를 맞지 않는 곳을 유심히 보던 세실리아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투명인간에게 목이 잡혀버리고 만다.

그는 세실리아를 위협하며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그렇지 않을 시 이번엔 시드니까지 위험할 거라고 협박을 한다. 그녀를 뒤쫓아 온 경찰관들에 의해 가까스로 풀려나지만 투명인간은 경찰관을 저지한 채 총을 버리고 주차장 뒷문을 통해 빠져나간다. 투명인간의 존재를 알게 된 부상 당한 경찰관은 세실리아에게 가지말라고 경고하지만 세실리아는 다시 총을 줍고 그를 쫓아 따라나간다.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차를 세우며 운전자를 끌어내리고 다급히 도로를 질주한다. 이윽고 야근을 하고 있는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어 시드니가 위험하니 재빨리 와달라는 요청을 한 후 제임스의 집으로 향한다.

혼자 남겨진 집에 시드니가 문득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깬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안감을 느낀 시드니는 평소 머리맡에 두던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다. 바로 그때 직격타로 맞은 투명인간이 고통스러워하며 휘청이자 시드니의 가구와 물건들이 어지러진다.

놀란 시드니가 비명을 지르며 방 바깥으로 나가지만 바로 복도에서 붙들려 더 이상 도망칠 수 없게 되는데, 이때 제임스가 나타나 시드니를 투명인간을 저지하려 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은데다가 투명인간 역시 워낙 완력이 강하다보니 제임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얼굴을 수차례 맞은 나머지 피를 토한 채 잠시 기절한다. 이때 세실리아가 나타나 시드니에게 엎드리라고 한 뒤 들고 온 소화기를 투명인간에게 뿌린다.

소화기의 하얀 가루로 인해 실체가 완벽히 드러난 투명인간. 세실리아는 투명인간에게 총을 여러 차례 쏘고, 막을 틈도 없이 총을 제대로 맞은 투명인간은 수트 전체가 드러난 채 바닥에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드디어 기나긴 싸움 끝에 애드리안은 끝내 죽었고 그의 구속과 스토킹에서도 벗어났다고 생각한 세실리아는 사망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얼굴을 덮고 있던 수트 복면을 벗긴다. 하지만 수트 안에 그녀가 기대했던 사람은 없었다. 그녀가 사살한 사람은 애드리언이 아닌 그의 동생인 톰이었던 것이다.

다음 날 새벽, 무장을 한 채 애드리안의 집에 들이닥친 특수부대원들은 집을 수색하던 도중 허름한 지하실 벽 너머에 인기척을 느끼게 된다. 그곳을 파헤치자 놀랍게도 그 안에는 결박당한 채 갇혀있던 애드리안이 있었다. 경찰은 톰이 애드리안을 납치, 감금한 뒤 그의 죽음을 위조하고, 애드리안이 개발한 투명슈트를 훔쳐 이 모든 일을 꾸민 것으로 결론내렸다.

결국 모든 증거들에 의해 세실리아는 누명을 벗을 수 있었고 경찰서에서 제임스는 세실리아에게 그 동안의 투명인간은 동생 톰이 한 짓이며, 그런 식으로 말을 맞춰야 세실리아가 풀려난다고 말한다. 세실리아는 마지막에 시드니를 죽이려고 한 것 전에는 모두 애드리안이 한 짓이며 죽음도 꾸며냈는데 감금도 못꾸며 내겠냐고 제임스에게 따지고, 애드리안이 모든 것을 계획한 것이라 주장한다.

그날 밤, 세실리아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어딘가로 향한다. 그녀가 향한 곳은 애드리안의 집으로, 그곳에서 애드리안을 만난다. 애드리안은 전화해줘서 고맙다며 식사를 대접하는데,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식사를 파스타, 스테이크, 초밥 등 갖가지 종류별로 준비해놓았다. 자리에 앉은 세실리아와 애드리안은 재결합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세실리아는 재결합하려면 먼저 다시는 거짓말 안 하고, 지금까지 저지른 짓들을 인정하라고 한다.

그리고 도청기를 이용해 이 모든 대화를 집 밖의 차 안에서 제임스가 듣고 있었다. 애드리안은 당황하면서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계속 묶여있었다며 말하지만, 세실리아는 그런 애드리안을 계속 몰아붙인다. 그러다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온다며 자리를 뜨고, 화장실에서 세실리아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얼굴빛이 바뀐다.

세실리아를 기다리는 애드리안. 그런데 갑자기 나이프를 들고있던 애드리안의 손이 멋대로 움직이더니, 애드리안의 목을 베어버린다. 하지만 CCTV 상에서는 당연히 애드리안이 스스로 목을 그은 것처럼 보인다. 뒤늦게 화장실에서 나온 세실리아는 쓰러진 그를 보고 911에 자살 시도를 하는 사람이 있다며 울면서 전화하지만, 전화를 끊은 이후 CCTV의 위치를 확인한 뒤 카메라에 안잡히는 사각지대로 가서는 울음을 멈추고 얼굴빛이 싹 바뀌더니 “서프라이즈”라고 말하며 그가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다.

녹취록을 실시간으로 듣고있던 제임스는 놀라서 한걸음에 달려오지만 세실리아는 태연하게 자신은 괜찮다고 하고 애드리안이 죄책감에 못이겨 자살한것 같다는 투로 말한다. 하지만 그녀가 들고있는 백 안에 들어있던 것은 바로 투명 슈트였다. 즉 미리 따로 보관해놓았던 투명슈트를 경찰들 모르게 다시 얻어내고 화장실에 간 사이 슈트로 갈아입고 애드리안을 살해한 것이다.

이를 보고 제임스는 정말 애드리안에게 자백을 들을 생각으로 불러낸게 맞냐고 묻지만, 세실리아는 자백을 듣고싶었던건 진짜였다고 한다. 이를 보아선 진짜로 자백했다면 죽이진 않았을 예정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 의미심장한 대화가 오가는데, 녹취록에는 어떻게 들렸냐고 묻자 제임스는 애드리안이 진짜 자살한것 처럼 들렸다고 말한다. 이후 제임스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가고 세실리아는 바깥으로 나오며 묘한 표정을 지은채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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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보이지 않는 공포에 대한 이야기 – 인비저블맨 [영화]

만약 투명 인간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상상이다. 하지만 영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상상에서만 그치던 투명 인간이 실재한다면. 그리고 그 투명 인간이 나를 괴롭힌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CCTV에도 찍히지 않아 경찰에 신고할 수도, 나의 말을 믿어주는 사람도 없는 상황은 상상만으로도 온몸에 힘이 빠진다.

영화 <인비저블맨>의 주인공 세실리아는 바로 그 끔찍한 상황에 처한다. 행동과 심리를 교묘하게 통제하던 소시오패스 남편이 투명 인간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세실리아는 바다가 보이는 고급 저택에서 천재 과학자 남편과 둘이 살고 있다. 언뜻 들으면 걱정 하나 없을 것 같은 삶이지만, 그녀는 행복하지 않다. 남편은 그녀의 외출, 옷, 심지어는 생각까지 조종하려 드는 소시오패스였기 때문이다. 치밀한 계획 끝에 드디어 탈출에 성공한 세실리아는 언니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저택에서는 벗어났어도 여전히 그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집 밖 대문조차 나가지 못하는 그녀에게 남편의 자살 소식이 들린다.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부정해보지만, 곧 자신의 앞으로 상속된 유산과 남편의 남동생이 보여준 시체 사진은 그의 죽음에 확신을 실어주고 있었다.

마침내 그가 죽었음을 받아들인 세실리아는 언니네 가족과 단란한 일상을 보내며 미소를 되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진정한 공포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세실리아는 언니네 집 안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을 느낀다. 문득 남편이 했던 말을 떠올린 그녀는, 그가 투명 인간이 되어 자신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물증이 없으니 주변 사람들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결국, 남편의 의도대로 그녀는 언니네 가족에게 오해를 사고, 언니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아 교도소에 수감되고 만다.

무력감에 점철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세실리아는 기지를 발휘해 남편의 덜미를 잡는다. 그를 공격해 투명 인간 슈트를 고장 내 그의 모습이 깜빡깜빡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덕분에 경찰도, 언니네 가족도 그녀의 말이 사실이었음을 인정하게 된다.

처절한 싸움 끝에 남자를 잡아 슈트를 벗겼는데, 예상과 다르게 남편의 남동생이 죽어있었다. 그리고 경찰은 남동생의 협박 때문에 저택에 감금되어 있던 남편을 구조했다고 발표한다.

모든 정황은 남동생을 범인으로 가리키고 있지만, 세실리아는 안다. 자신을 따라다닌 투명 인간은 남편이고, 이 모든 것은 남편이 계획한 결과라는 것을 말이다. 진실을 듣기 위해 그녀는 남편을 찾아간다. 네 입으로 진실을 말하라고 여러 번 이야기해도 남편은 끝까지 모른 척을 한다.

결국 그녀는 투명 슈트를 입고 남편을 죽인다. CCTV에는 남편이 자살한 것처럼 나오게끔, 자신이 당한 그대로. 남편의 자살을 경찰에 알린 그녀는 어느 때보다 당찬 걸음으로 집을 나선다. 미소 가득한 세실리아의 얼굴을 비추며 영화는 끝이 난다.

*

투명 인간이 주는 공포감은, 상대방은 나를 볼 수 있는데 나는 상대방을 볼 수 없다는 데에서 온다. 영화는 남편을 볼 수 없는 세실리아의 시점으로 화면을 비추어 관객이 그녀의 상황에 직접 처한 느낌을 준다.

누군가의 시선을 느낀 주인공이 어느 곳을 바라보면, 화면에는 주인공이 보고 있는 평범한 방의 모습이 보인다. 너무나 평범해서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편이 보이지 않으니 그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예측할 수 없고, 어떤 반격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남편이 투명 인간이 되어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말을 믿어줄 사람도 없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에 손을 꽉 쥐었다. 세실리아가 느끼는 무력감이 그대로 전해져온다.

영화가 끝난 후에 ‘인비저블맨’의 의미는, 단순히 투명 인간이 되어 찾아온 남편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세실리아에게 가한 정신적 학대, 즉 가스라이팅도 포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정신적 학대는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해자는 이를 통해 피해자의 자존감과 판단 능력을 잃게 만들고, 이러한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정신력이 약해진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더욱 의존하게 된다고 한다.

다행히 세실리아는 남편이 가하는 통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택에 남아있지 않고 필사적으로 탈출을 감행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집에서 벗어나 언니의 집에 머무르면서도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한다. 이미 저택을 벗어났고, 주변에는 그녀를 도와줄 믿을만한 가족이 있는데도 여전히 불안해한다. 이미 남편이 가한 통제와 말이 세실리아의 정신을 지배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투명 인간처럼 말이다.

만약 남편이 천재 과학자가 아니어서 투명 슈트를 입고 찾아오지 않았더라도, 정말로 그가 자살했었더라도 그녀는 내내 두려움에 떨었을 것이다. 결혼 직후부터 시작된 남편의 통제는 세실리아의 정신을 좀먹고 트라우마를 안겼다. 그렇게 오랫동안 당해온 정신적 학대는 남편이 당장 눈앞에서 사라졌다고 해서 바로 극복할 수 있는 쉬운 아픔이 아니었다.

영화에서 남편은 가해자고, 세실리아는 피해자다. 하지만 남편은 관련해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 세실리아에게 한 마디의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 천재 과학자이자 아내에게 유산을 상속할 정도로 애처가라는 대외적인 이미지가 세실리아에게 정신적 학대를 가하고 있다고는 믿을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남편과 세실리아가 얼굴을 마주 보고 대화하는 약 20분이라는 장면 동안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평범한 남자를 연기한다. 나는 네가 정말 걱정된다고 말하며 끝내 자신이 범인이라는 말도, 지금껏 겪게 한 고통에 대해 사과도 하지 않는다. 그의 본모습은 이미 100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통해 관객도 알고 있는데도 말이다.

결국, 세실리아는 직접 남편을 죽임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직접 남편에게 복수를 한다는 점이 통쾌하면서도 손에 피를 묻히고 나서야 세실리아가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 나갈 수 있는 결말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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