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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원단의 리사이클링이 유행이지만
천연 가죽이야 말로 인간이 사용한 가장 오래된
리사이클링 원단입니다.
흔히 가죽 제품은 관리가 까다롭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리해주면 정말 오래 오래 쓸 수 있는 가죽 제품들.
로터프가 가죽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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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관리 #가방관리 #신발관리
⭐로터프 – 어반 라이프 스타일
https://LOTUF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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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죽가방 쉽게 관리하는 방법 – 익스트림 매뉴얼
가죽 보호제로 가죽가방 관리하기 … 클리닝을 마쳤다면 깨끗한 상태에서 가죽가방에 영양 보충을 해야합니다. 가죽에 유분기가 없으면 가방이 갈라지고 …
Source: extrememanual.net
Date Published: 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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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관리팁-가죽가방 관리법, 가죽가방 닦는법 – 슈닥터
가죽가방 관리법, 가죽가방 닦는법 · 1. 가방의 먼지를 제거한다. · 2. 클리너로 가방의 얼룩을 제거한다. · 3. 델리케이트 크림으로 가죽의 영양을 공급한다 …
Source: www.shoedr.co.kr
Date Published: 3/22/2021
View: 4721
알아두면 좋은 가죽가방 관리법 – 청주교차로
-오염 부위는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닦아내거나 천에 식초를 살짝 묻혀 가볍게 문지른 다음 깨끗한 천으로 한 번 더 닦아내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 …
Source: www.nzine.co.kr
Date Published: 2/27/2021
View: 8717
천연 가죽의 특징과 유지 및 관리법 – 브런치
흔히 가죽 제품하면 떠올리는 의류(가방, 신발, 지갑 등)외에도 다양한 기계 … 게다가 관리가 까다로운 천연 가죽으로 제작되었다면 오랜 사용을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28/2021
View: 1341
가죽가방 관리법 / 천연소가죽가방 관리하는법 – 네이버 블로그
1.클리너로 닦아서 먼지를 제거할 것 (가죽클리너가 없다면 오래된 영양크림 등을 사용하셔서 얼룩을 제거하실 수 있어요 :)) · 2.가방 택에 있는 보관방법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8/21/2022
View: 6061
[한 끗 리빙]소중한 가방, 방치하지 마세요… 장마철 가죽가방 …
가죽은 피부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을 잃고 푸석해진다. 그러니 세안 후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보습과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처럼 가죽에도 가죽전용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1/22/2022
View: 2320
새것처럼 오래 쓰는 가방관리 노하우 – 유한양행
인조 가죽은 폴리에스테르와 아크릴 등의 합성섬유로 만들어 기름에 약하므로 오히려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재질이 떨어질 염려가 있다. 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살살 …
Source: www.yuhan.co.kr
Date Published: 3/14/2021
View: 4048
가죽가방. 명품가방 관리시 주의할점 – 솔로라이프
가죽은 열이나 습기에 약하므로 화기에 주의하셔야 하고 알코올이나 화학제품에 약하므로 옷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요즘처럼 소독에 민감할 …
Source: sololife888.tistory.com
Date Published: 10/2/2021
View: 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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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죽 가방 관리
- Author: 로터프 LO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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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HhfPbqmjtk
명품 가죽가방 쉽게 관리하는 방법
명품 가죽 가방을 구매했을 때 편하게 사용하다 보면 가죽가방의 광택이 죽고 오염이 되어 조금씩 지저분하게 되는데요. 평소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가죽가방이 갈라지고 변색되어 가죽 수명이 짧아져 비싼 가방을 오래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죠.
천연 가죽은 습도에 예민하며 동물의 피부인 만큼 주기적인 보습을 해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비싼 가죽 클리너와 가죽 에센스 크림 대신 핸드크림과 가죽보호제로 저렴하게 명품 가방을 관리해 봅시다.
가죽가방 핸드크림으로 청소하기
1단계로 가죽가방에 있는 오염물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이 때 필요한 준비물은 말린 물티슈, 핸드크림 이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비싼 가죽 클리너나 극세사 타월을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청소하는데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핸드크림의 성분상 가죽 클리너 역할을 충분히 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을 들여 클리너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극세사 타월은 본래 스크레치 방지용의 기능적인 면이 큰데, 물티슈로 가방을 문지른다고 스크래치가 날 리는 없으니 말린 물티슈로 충분합니다. 물티슈는 사용하고 버리면 끝이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구요.
핸드크림에는 알콜, 글리세린 성분과 더불어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서 알콜, 글리세린은 클리너 역할을, 보습 성분은 가죽의 뽀송한 질감을 다시 회복시켜 주는데요.
핸드크림의 점도가 너무 높으면 힘을 들여서 닦아야하니 제형이 적당한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리닝을 위해 새 것을 살 필요는 없지만 바세린 성분이 있는 핸드크림을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바세린 24h 딥 모이스춰 핸드 앤 네일 휴대용 크림 손과 손톱을 24h 촉촉하고 부드럽게 바세린 24h 핸드크림 60ml
3단 보습 시스템 수분 공급 > 수분 밸런스 > 피부 보호 link.extrememanual.net
마른 물티슈에 핸드크림을 적당량 짜서 가방 전체를 고루 닦아줍니다.
손이 잘 닿는 곳과 얼룩진 곳은 좀 더 신경써서 닦아줍니다.
핸드크림으로 클리닝을 하다보면 물티슈에 얼룩이 묻어 나오는데 깨끗한 물티슈로 바꿔서 이물질이 묻어 나오지 않을 때 까지 핸드크림으로 가방 전체를 클리닝합니다.
가죽 보호제로 가죽가방 관리하기
클리닝을 마쳤다면 깨끗한 상태에서 가죽가방에 영양 보충을 해야합니다.
가죽에 유분기가 없으면 가방이 갈라지고 변색되기 때문에 유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차량용 가죽 보호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죽가방 관리로 차량용 가죽 시트 보호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차량 특성상 실내에 열을 상당히 많이 받고 때로는 직사광선을 받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가혹한 환경에 맞춰 나온 제품인 만큼 성능이 확실하다라는 논리적인 접근인데요.
실제로 필자가 소낙스 차량용 가죽 보호제를 1년동안 가죽가방에 사용해본 결과 새것과 비슷한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
가방 특성상 사용에 따른 주름은 어쩔 수 없지만 가죽 질감과 광택은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불필요하게 비싼 가죽 보호 크림 대신 사용하고 있죠. 가격도 착합니다.
소낙스 차량용 가죽 보호제 특장점 : 가죽으로 된 시트,가구 등의 세정과 보호가 가능, 자외선 차단효과가 뛰어나 가죽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 비즈왁스 성분은 뛰어난 발수효과를 제공
link.extrememanual.net
소낙스 가죽 보호제 뒷면의 설명란을 봐도 시트 뿐만 아니라 가방, 가구등 가죽 제품에 사용해도 되는 멀티케어 제품입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 효과에 대한 기능성 측면도 있어서 햇빛을 많이 받아 가죽이 갈라지는 현상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겠네요.
가죽 보호제를 마른 물티슈에 묻혀서 가죽을 닦아줍니다.
소낙스 가죽보호제는 묽은 제형이라 쉽게 발리며 흡수력이 좋아서 한번에 바르는 것 보단 조금씩 여러번 바르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주름이 잘 지는 부분은 좀 더 신경써서 발라줍니다.
가죽보호제를 전체 도포한 다음 서늘한 그늘에 최소 12시간 정도 놔둬서 가죽보호제가 흡수되게끔 합니다.
가죽가방 보관하기
클리닝과 가죽보호제 도포가 끝나면 가죽가방을 보관하기 위해서 가방 안에 충진제를 넣어야 합니다.
내용물 없이 보관할 경우 가죽에 불필요한 주름이 생기고 주름진 상태에서 가죽끼리 붙어있으면 가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떄문에 가방 모양을 잡기 위해서 신문이나 비닐등을 구겨 넣어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가죽가방을 장기간 보관시에는 가방 그대로 보관할 경우 주변 가방 또는 옷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더스트백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더스트백에 보관시 깔끔하게 클리닝이 된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며 더스트백 안에 실리카겔을 넣어두면 좋습니다.
제습제를 넣을 경우 불필요하게 수분을 뺏어서 가죽가방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실리카겔 정도가 적당합니다.
신발관리팁-가죽가방 관리법, 가죽가방 닦는법
가방은 예로부터 짐을 넣고다니는 용도에서부터 현대에 들어서는 멋의 포인트를 찍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 입니다.
그래서 명품이나 좋은 가죽 가방은 옷같은 아이템들에 비해 고가인 편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가방을 구입하지만,
정작 구입한 이후에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서 가죽 상태나 모양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가방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인 가죽으로 된 가방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방의 먼지를 제거한다.
가죽 가방을 처음 닦을 때 해야 할 일은 가죽 표면에 먼지를 털어주는 것 입니다.
눈으로 봤을 때 가죽 표면에 보이는 먼지들이 많지는 않지만, 가방 모서리 구석구석에
먼지를 털어내고 다음 단계를 진행하면 더욱 깨끗하게 가방의 때를 지울 수 있습니다.
가죽 가방의 먼지를 털어줄 때는 보통 부드러운솔을 사용해서 먼지를 털어줍니다.
이보다 더 딱딱한 솔을 사용해도 크게 무리는 없으나, 기스가 잘 나는 가죽을 딱딱한 솔로 털어준다면
자칫하면 기스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부드러운 말털솔이나 캐시미어솔을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먼지를 털어줄 때는 가죽의 넓은 부위보다 가죽의 모서리나, 버클 사이사이 먼지를 꼼꼼하게 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클리너로 가방의 얼룩을 제거한다. 가방의 먼지를 털어준 다음에 해야 할 일은 가죽 표면의 얼룩을 제거하는 일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서 얼룩을 지워주어야 하는데요.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은 가방일 수록 가죽 표면의 때가 많을 것이고, 그
에 따라 클리너를 꼼꼼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리너를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 천을 손에 감싸고, 천에 클리너를 소량 덜어내서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구두에 쓰이는 가죽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방에 쓰이는 가죽은 같은 소가죽이라고 해도 수분기나 유분기를 빨아들이는
가죽(ex 루이비똥 어깨끈 가죽?)이 있습니다.
이런 가죽에 자칫 클리너를 잘못 사용하게 된다면 가죽에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클리너를 사용하기전엔 가방에 보이지 않는 쪽에 조금 찍어발라서 말린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클렌징을 할 때 클리너를 많이 사용할 경우 가방의 색이 빠질 염려가 있으니 적당한 양만 사용하고,
닦을 때도 한 곳을 집중적으로 빡빡 닦기보단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닦아 주어야
가방의 색과 가죽을 상하지 않게 하고 얼룩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3. 델리케이트 크림으로 가죽의 영양을 공급한다. 흔히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가죽도 어떻게 보면 사람 피부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관리를 해주지 않은 가죽일 수록 가죽이 많이 건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클리너를 사용한 이후에는 델리케이트 크림으로 가죽의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델리케이트 크림을 쉽게 설명하자면 화장품의 에센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가죽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지요.
델리케이트 크림을 바를 때는 솔을 사용해도 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손을 사용해서 골고루 발라줍니다.
델리케이트 크림을 바르고 난 이 후에는 가죽이 델리케이트 크림으로 인해 약간 젖을 수 있으니,
가죽이 흡수 할 수 있도록 5분~10분 정도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4. 가죽색에 맞는 슈크림을 사용해서 색을 입힌다.
가죽 가방을 오래쓰다보면 손잡이나 모서리 부분의 색이 벗겨집니다.
그렇게 벗겨진 부분들은 보통 가죽안쪽의 하얀가죽단면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부분에 색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슈크림입니다.
슈크림은 가죽의 색을 유지해주고, 부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구두도 그렇지만 슈크림을 꾸준히 사용해서 가방을 관리해 준다면 처음 가방을 구입했을 때와
동일한 색으로 가방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슈크림을 바를 때는 먼저 부드러운 천을 손에 감싼 뒤 슈크림을 조금씩 찍어발라야 합니다.
바를 때는 원을그리며 눌러주듯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가방 같은 경우 가죽 표면에 잔 기스들도 많고 색이 벗겨진 부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스나고 벗겨진 부분에 색을 덧칠 할 때는 그냥 솔로 발라주는 것보다 손의 힘을 가해서
지긋이 누르며 발라주는 것이 색을 입히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모서리 부분에 색을 입힐 때는 좀 더 신경써서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엣지코트가 있으면 엣지코트로 해주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5. 슈크림을 브러쉬로 골고루 펴발라준다. 슈크림을 바른 가죽 표면을 만져보면 가죽이 끈적이는 느낌이 듭니다.
이는 가죽에 바른 슈크림 때문인데요.
슈크림의 성질이 다소 끈적이고 뻑뻑한 편이라 발라준 이후에는 브러쉬로 뭉친
슈크림을 골고루 펴주기 위해서 솔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솔질을 할 때는 끈적한 슈크림을 골고루 펴발라야 하기 때문에 조금 강하게 솔질을 해도 됩니다.
(기스나는 가죽은 조심조심)
이렇게 솔질을 해주면 슈크림이 골고루 펴질 뿐만아니라,
어느 정도 가죽의 광이 살아나는 역할까지 해서 가죽의 윤기가 돌게 됩니다.
6. 부드러운 헝겊으로 가죽표면을 닦아준다. 솔질을 한 후에는 부드러운 헝겊으로 가죽 표면에 남아있는 슈크림을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 남아있는 슈크림을 잘 닦아내지 못하게 되면 가방에 먼지가 쉽게 붙고,
입고 있는 옷에 남은 슈크림이 뭍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잘 닦아내야 합니다.
7. 정기적으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관리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가방 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관리입니다.
사진에 가방은 비록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못해서 기스가 많이 나고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꾸준히 이같은 방법으로 가방을 관리해준다면,
훨씬 깨끗하고 멋진 가방을 들고 다닐 수 있을 겁니다.
BEFORE & AFTER Before
After
소개해드린 가방 관리법은 가죽의 영양과 까진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둔 기본적인 관리법입니다.
평소에 이런 관리를 자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일상생활에 어떻게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소중한 가방인 만큼 아껴주고, 관리해 준다면 처음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가방을 들고 다닐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이것으로 가죽가방 관리법(가죽가방 닦는법)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주교차로 NZINE
알아두면 좋은 가죽가방 관리법 ”
가방의 수명은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70%가 좌우된다.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망가질 수 밖에 없는 가죽가방. 현재 인터넷상에서는 바나나껍질, 오래된 콜드크림 등 쉽게 할 수 있는 가죽가방을 관리법이 많이 있는데,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검증되지 않은 가방 관리법 진행 시 가죽가방이 망가질 확률이 높다. 가죽가방관리 시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천연가죽 클리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고민 끝에 큰 비용을 투자해서 구매한 가방이지만, 소재에 맞게 올바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오래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가방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랐다면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명품 가방 전문 복원업체 “가방든 남자”에서 소재별 가방관리 노하우를 배워보자.
1. 천연가죽 및 합성피혁 관리법
-오염된 부분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낸다. 특히 천연가죽 제품은 가죽전용 크림으로 닦아내고, 합성피혁 제품은 합피전용 클리너로 닦아낸다.
-물이나 비에 젖었을 경우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수분을 제거하고 직사광선과 열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린다.
-제품 보관 시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을 피하며 더스트 백이나 천에 싸서 보관한다.
-장기간 보관 시 전용크림으로 깨끗하게 닦아내고 가방 내부를 청소한 후 모양보존을 위해 신문지 등을 넣어 가방 모양을 잡은 후 보관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이용하면 가방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2. 패브릭 관리법
-패브릭(천) 소재 가방은 물세탁을 할 수도 있으나 모양변형이 올 수 있다. 그렇기에 되도록 먼지가 묻거나 얼룩이 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세탁 시 제작과정에서 저염처리(낮은 온도에서 염색)를 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담그면 물이 빠질 수 있다. 반드시 찬물에 중성세제로 세탁하되 더러움이 심하면 울 샴푸보다 세척력이 좋은 주방 세제를 사용한다.
-건조하는 동안 물이 빠지거나 물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헹굼 시 레이온(인조견)이나 울 등의 동물성 섬유는 식초물(세숫대야 분량의 물에 식초를 소주잔으로 한잔 정도)을 사용한다. 면이나 마 등의 식물성 섬유는 소금물(세숫대야 분량의 물에 소주잔 두잔 분량의 소금)에 담갔다 그늘에 말린다.
-되도록 얼룩진 부분만 살짝 잡고 그 부분만 세탁한다.
-심한 얼룩이 생겼다면 바로 전문점에 맡겨 드라이클리닝을 해준다.
-제품 보관 시 테이프로 먼지를 가볍게 제거한 후 더스트 백이나 천에 싸서 보관한다.
천연가죽 페브릭
3. 나일론 관리법
-일명 ‘프라다 천’으로 불리는 포코노 소재는 특히 열에 약하므로 높은 열을 피하고 화기에 가까이 두지 않는다.
-새 제품 사용 전, 가방의 표면 위에서부터 방수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충분히 건조한 후 사용하면 오염 및 비로 인한 얼룩을 방지할 수 있다.
-오염 시 물에 적신 천을 잘 짜서 오염부위를 툭 털어내듯이 잘 닦아낸다.
-오염이 심할 경우, 중성세제 한 방울 정도를 칫솔에 묻혀 오염된 부분을 문지르고 물기를 없앤 천을 이용해 세제가 남지 않도록 닦아내고 그늘에 건조한다.
-물에 젖었을 경우, 제품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마른 천으로 물기를 살짝 제거한 뒤 통풍이 잘되며 그늘진 곳에서 자연스럽게 건조한다.
4. 에나멜 관리법
-특유의 광택으로 오염이나 더러움에 강한 소재이지만 스크래치가 쉽게 생겨 복구가 어려우니 조심스럽게 사용한다.
-오염 부위는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닦아내거나 천에 식초를 살짝 묻혀 가볍게 문지른 다음 깨끗한 천으로 한 번 더 닦아내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내부 가죽에 금이 생기거나 변색이 될 수 있으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에나멜 전용 크림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손질한다.
-다른 소재의 색이 이염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른 피혁 제품들과 함께 보관하는 것을 피하고 밝은 컬러의 가방은 어두운색과 별도로 보관한다.
나일론 애나멜
5. 스웨이드 관리법
-전용 브러쉬로 손질하되 얼룩이 심한 경우에는 재질 특성상 다루기가 까다로워서 바로 전문 클리닝 점에 맡기는 것이 좋다.
-제품 보관 시 가죽 손잡이나 끈을 천으로 감싸서 스웨이드 위에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소재 특성상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으니 가방 안에 방습제를 넣어 보관한다.
스웨이드
가죽 때나 가죽 얼룩이 생겼을 경우에는 보통 명품가방세탁을 진행하게 되는데, 오히려 명품가방세탁 시에는 가죽이 손상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죽얼룩이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미리 관리를 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가장 정확한 가죽 닦는 법은 천연가죽 클리너를 통해 가죽의 오염과 때를 제거해주고, 가죽에센스를 통해 꾸준한 가죽영양관리가 중요하다.
천연 가죽의 특징과 유지 및 관리법
DS레더의 소가죽 사선 카드 지갑
가죽을 활용한 제품은 무궁무진하죠.
흔히 가죽 제품하면 떠올리는 의류(가방, 신발, 지갑 등)외에도 다양한 기계공구에도 가죽은 그 튼튼한 특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어요.
가죽은 분류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할 있지만, 크게 천연가죽과 인공가죽으로 나눌 수 잇죠.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의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오늘은 가죽 중에서도 천연 가죽과 해당 소재로 제작한 지갑의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해요.
지갑은 매일 들고 다니며 동전과 지폐를 비롯한 소지품을 자주 넣고 꺼내기 때문에 더러워지기 쉬워요.
게다가 관리가 까다로운 천연 가죽으로 제작되었다면 오랜 사용을 위해서는 그 관리가 더욱 중요할거에요.
그럼 지금부터 천연 가죽 지갑을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과 제품을 사용하며 주의할 점들을 소개할게요.
천연 가죽 관리, 이렇게 하세요.
가죽을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생활 오염 등으로 제품이 더러워질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가죽의 특성상 제품을 세탁기에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에요. 그렇다고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오염 부분이 신경 쓰일 수 있어요. 가죽 제품을 이렇게 관리하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오염을 제거하고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DS레더의 소가죽 사선 카드 지갑
첫 째, 부드러운 천으로 제품을 닦아주세요.
가죽의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기 앞서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가죽을 살살 닦아주어 제품 표면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세요. 이 과정에서 가죽을 닦으며 제품에 위치한 오염 부위들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둘 째, 가죽을 클리너로 잘 닦아주세요.
가죽 전용 클리너를 적정량 분사하여 묻힌 천으로 오염 부위를 포함하여 제품 전체를 살살 문질러주세요.
(인터넷에 검색만 하더라도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작업이 끝난 후에는 마른 천을 활용하여 제품을 한 번 더 닦아주세요.
셋 째, 제품에 영양 크림을 잘 발라 주세요.
천연 가죽 지갑은 동물의 피부로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사람의 피부와 완전히 같을 순 없겠지만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면 보다 좋은 광택으로 오랜 사용이 가능해요.
영양 크림을 발라주는 과정은 필수는 아니에요. 하지만 이왕 가죽을 관리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클리너 작업과 함께 영양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겠죠?
(영양 크림 또는 가죽 에센스는 일반적으로 가죽 전용 클리너를 파는 곳에서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마찬가지로 구매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영양 크림을 바르는 과정은 클리너로 잘 닦아준 가죽 제품을 잠시 말려준 후 천이나 스펀지에 영양 크림을 묻혀 부드럽게 제품을 문질러주면 된답니다.
DS레더의 소가죽 골프 장지갑
넷 째,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 주세요.
작업이 끝난 제품은 통풍이 잘되며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건조시켜주세요.
작업이 끝난 제품을 바로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면 습기에 약한 제품 특성상 곰팡이, 악취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제품을 햇빝에 말리거나 헤어 드라이어와 같은 기계를 사용하여 건조시키면 제품 표면이 갈라지거나 변형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지양해 주세요.
다섯 째, 예방을 위한 가죽 보호제를 발라 주세요.
제품의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보호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아요.
가죽 보호제의 경우 제품의 방수와 발수, 자외선 차단, 그리고 영양 공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요.
보호제를 바른 가죽을 물 속에 집어넣거나 불에 그을려도 멀쩡하다는 등 극적인 효과는 당연하게도 기대하기 어렵지만, 생활하며 생기는 생활 오염과 습기 등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돼요.
가죽 전용 제품외에도 바나나 껍질로 가죽을 문지르는 것처럼 가죽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해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검증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가죽 제품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전용 제품이 있는 것은 그에 따른 이유가 있는 법이라고 하죠. 귀중한 제품이라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 될 거에요.
위에서 관리법을 이야기하며 조금 언급했듯이 가죽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그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아요.
하나, 물을 조심하세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천연 가죽은 물에 매우 취약해요.
따라서 제품에 물이 닿는 즉시 마른 천이나 수건 등을 사용하여 물기를 닦아주어야 해요.
물기를 닦은 후에는 제품을 통풍이 잘 되며 그늘진 곳에서 말려주세요.
둘, 습기가 많은 곳에는 보관하지 마세요.
가죽 지갑을 보관할 때에는 지퍼팩과 같이 습기가 발생하기 쉬운 곳을 포함하여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해서는 안 돼요. 당연스럽게 물에 취약한 가죽 지갑은 습기에도 취약하며 습기에 노출된 제품은 쉽게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통풍이 잘 되고 빛이 잘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제품을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또 제품을 구매할 때 받은 더스트 백이 있다면 그 곳에 보관하면 습기뿐 아니라 가죽의 색이 변질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셋,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지 마세요.
가죽 지갑이 습기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간혹 본인이 아끼는 지갑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서 습기제거제(제습제)와 함께 보관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오히려 이런 행동은 지갑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어요. 습기제거제가 지갑 가죽의 습기까지 함께 흡수하여 지갑의 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넷, 햇볓과 뜨거운 바람은 가급적 피하세요.
천연 가죽이 인조 가죽에 비해 열에 영향이 적다고는 하지만 열에 강한 소재는 아니에요. 때문에 제품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제품이 비나 물에 젖었을 경우에는 마른 천이나 수건으로 제품을 잘 닦아주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야 해요. 물기를 빨리 말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는 등의 행동은 제품이 변형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요.
DS레더의 명함 카드 지갑
어떤 제품이던지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없어요. 조금씩 사용할수록 제품의 가치는 줄어들며 수명이 다한 제품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제품을 이용해야 하죠.
그러나 이 말이 제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자주 바꾸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사용 방법과 관리법으로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가능한 오래 사용하는 것이죠.
그것이 당연히 환경을 위해서 중요하며, 오랜 세월동안 잘 관리된 제품은 때로는 새 제품보다 훨씬 멋들어지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나에게 애착을 주는 제품이 나의 생활 습관과 패턴에 따라 에이징되어 가는 과정을 보는 것은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보다 재미있는 경험을 줄거에요.
마지막으로 쇼공에 입점된 가죽 공장 DS레더를 소개할게요. DS레더의 김덕수 대표님은 학창 시절부터 가죽에 빠져 가죽과 관련된 일이라면 제품 생산, 납품, 무역까지 모든 것을 경험하며 가죽을 연구해왔다고 해요.
좋은 가죽은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직접 제작한 제품의 퀄리티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리뷰들이 증명하죠. 현재에는 4가지의 카드 지갑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의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해요. 현재 판매중인 제품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답니다.
Writer : 김지민
가죽가방 관리법 / 천연소가죽가방 관리하는법
{ 가죽가방관리법 }
1.클리너로 닦아서 먼지를 제거할 것
(가죽클리너가 없다면 오래된 영양크림 등을 사용하셔서 얼룩을 제거하실 수 있어요 :))
2.가방 택에 있는 보관방법을 잘 살필 것.
3.격일로 가방에 부드럽고 마른천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아줄 것.
( 금방 끝나는 일이지만 가죽의 모양과 색을 유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4. 가방 속에는 종이뭉치를 넣어 모양을
유지시켜 줄 것.
[한 끗 리빙]소중한 가방, 방치하지 마세요… 장마철 가죽가방 보관법
여름 장마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가죽가방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비에 젖기 쉽고 또 습도가 높은 장마철엔 가죽가방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이염이 일어나 가방을 망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고가의 가방일수록 가공을 거의 안 한 자연 상태의 가죽을 쓰기 때문에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단 곰팡이가 생긴 가죽가방은 원상회복이 안 된다. 명품전문 수선업체 ‘명동사’ 이갑순 사장은 “곰팡이가 생긴 경우 어떤 처리를 해도 제 색깔이나 광택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염색을 하거나 아예 그 부분을 뜯어내고 다른 가죽으로 바꾼다”고 설명했다. 그러니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습기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방이 비에 젖었을 때는 먼저 마른 수건이나 천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 후에 보관한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때는 문지르지 말고 꾹꾹 눌러 물기를 없애야 가방 표면이 상하지 않는다.
빨리 말리겠다고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진 가죽에 뜨거운 바람을 쏘이면 표면이 딱딱하게 굳어버리기 때문이다. 찬 바람이라 해도 드라이어의 바람 세기가 강해 가죽이 딱딱해지는 건 마찬가지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늘에서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지만, 만약 바람이 없다면 가방 멀리에서 선풍기를 틀어 부드러운 바람을 쏘여 준다. 가방을 말릴 때 안에 신문지를 뭉쳐 넣어두면 가방 모양이 잘 잡히고 건조 속도도 빨라진다.
장마철엔 가죽 가방끼리 들러붙지 않도록 각각 면이나 부직포로 된 더스트백에 하나씩 넣어 보관하는 게 좋다. 가방끼리 붙여 놓으면 이염되기 쉬워서다. 원래 가죽은 피부색과 마찬가지로 색이 없다. 이를 가공하면서 많은 양의 염료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염료들이 물에 닿거나 습도가 높으면 밖으로 배어 나와 옆에 붙어있는 다른 가방에 물을 들인다. 단, 비닐은 가방 표면에 들러붙어 자국을 남길 수 있으니 사용하면 안 된다. 가방마다 더스트백이 없다면 사용하지 않는 낡은 베개커버를 활용해도 된다.
습기를 없애겠다고 가방 주변에 ‘물먹는 oo’처럼 강력한 제습제를 놓는 것은 소중한 가죽가방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제습제로 인해 가방의 가죽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수선업체에 가방을 고치러 오는 사람의 대부분이 이런 이유로 가죽이 딱딱해져 망가진 가방을 들고 온다. 대신 가방 안에 신문지를 채워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하면서 가방 모양도 변형 없이 잘 유지시켜준다.
가죽은 피부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을 잃고 푸석해진다. 그러니 세안 후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보습과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처럼 가죽에도 가죽전용 크림을 발라주면 가죽의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단 사용량을 아주 조금만 쓰되 표면이 곱고 부드러운 천에 묻혀 골고루 부드럽게 바른다.
명동사 이 사장은 가죽가방을 가장 잘 관리하는 방법으로 “주기적으로 들어 통풍을 시켜주는 것”을 꼽았다. 아끼는 가방이라고 장롱 안에 오래 놔두면 가죽이 오히려 빨리 뻣뻣해지고 광택을 잃어 가치를 잃게 된다는 얘기다. 가방이 여러 개라면 주기적으로 번갈아 들어 통풍을 시키고 사용 후에는 바로 마른 수건으로 표면을 닦아 보관용 주머니에 넣어 놓는 것이 가방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가죽가방 물 묻은채 방치하면 곰팡이 생기기 쉬워
가방 옆 제습제는 금물, 대신 안에 신문지 넣어놔야
글·사진=윤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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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처럼 오래 쓰는 가방관리 노하우
-가방의 관리요령 및 보관법-
가방은 크던 작던 간에 늘 갖고 다니는 필수품인면서도 유행에도 민감해 한두 개쯤은 누구나 갖고 있다. 막상 큰맘 먹고 고가의 가방을 구입했는데, 관리법에 대해서는 소홀해지기 쉽다. 어떻게 관리, 보관하느냐에 따라 늘 새것처럼 보일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늘 새것처럼 오래 쓸 수 있는 나만의 가방 관리요령 및 보관법을 알아본다.
천연가죽 가방 관리요령
가장 기본적인 더러움 제거법은 약간에 수분을 가진 손수건으로 때가 탄 부분을 문질러 표면에 묻은 먼지들과 얼룩을 닦아낸 다음 마른 수건으로 다시 한번 닦아내는 방법이다.
가죽가방과 물은 서로 상극이다. 물이 묻었다고 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물이 묻은 후 뒤처리가 중요하다. 간혹 드라이로 말린 후 햇볕에 널어놓는데, 결과는 가죽이 쭈글쭈글 갈라지고 변색되는 등 치명적이다.
눈이나 비에 젖었을 때는 그냥 내버려두면 가죽이 변질되고 딱딱해질 수 있다.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린 후 전용가죽크림을 묻힌 헝겊으로 고루 닦는다. 집에 있는 콜드크림으로 대체할 수도 있지만 고가의 천연가죽이라면 전용크림을 사용해야 가죽의 모공을 막지 않고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장기간 보관 시에는 부드러운 천이나 가방 구입 시 받은 부직포로 잘 싸매서 습기가 없는 그늘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가방 안에 방습제를 넣어두거나 가방의 모양을 유지시키기 위해 가방 안에 신문지 같은 것을 집어넣는 것도 좋다.
인조가죽 가방 관리요령
인조 가죽은 폴리에스테르와 아크릴 등의 합성섬유로 만들어 기름에 약하므로 오히려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재질이 떨어질 염려가 있다. 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살살 흔들어 세탁하기도 하지만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은 마트에 파는 천 원짜리 라이터 기름 한 병이면 거의 해결이 된다. 더러움이나 얼룩이 생겼을 때 라이터 기름을 마른 수건에 묻혀 살살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물에 젖었을 경우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난방기구, 직사광선은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그늘에서 건조 하도록 한다. 비닐 원단일 경우 불 옆에 두면 변질의 우려가 있으며, 장기간 보관 시에는 온도나 습도가 높은 곳은 피하도록 한다.
세무, 스웨이드 가방 관리요령
세무나 스웨이드는 가죽의 뒷면(Fresh side)을 가공 처리하여 만든 가죽으로 작은 솜털이 일어난 듯한 느낌 때문에 가죽전용 클리너를 사용할 수가 없다. 전용솔로 자주자주 한 방향으로 살살 빗질해 준 후 고무지우개로 문지르는 방법을 사용하면 심한 더러움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손때가 묻을수록 정이 가는 소재라 심한 얼룩이 아닌 이상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필요는 없다.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천으로 감싸 보관한다.
나일론 가방 관리요령
나일론 가방은 비누를 이용해 솔로 부드럽게 문질러주거나 손으로 비벼주면 된다. 변색방지를 위해 물로 깨끗이 헹궈야 한다. 우선 물에 적신 천을 잘 짠 다음 가방 표면 전체를 잘 닦아 준다. 오염이 눈에 띄는 정도라면 중성세제(식기용) 한 방울 정도를 칫솔에 묻혀 오염된 부분을 문질러, 물기를 없앤 천을 이용해 중성세제가 남지 않게 잘 닦아낸다. 손질이 끝난 후에는 꼭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도록 한다. 이러한 손질방법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깨끗해짐을 느끼게 된다.
새 제품의 경우 사용 전에 가방 표면에 방수용 스프레이를 뿌려 충분히 건조시킨 후 쓰게 되면 표면의 오염 정도가 덜하고 비로 인한 얼룩을 방지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에나멜 가방 관리요령
에나멜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인 광택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사용한 후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안의 가죽에 금이 생기거나 색상의 변화가 있으므로 한달에 한 번 정도 에나멜전용 크림을 사용하여 깨끗이 손질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단, 부주의로 제품에 심한 상처가 생기면 고칠 방법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피 가방 관리요령
보통은 헤어고무를 이용하여 결 방향으로 먼지를 털어준다. 오염이 되어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천을 적시어 꼭 짠 후 닦아낸다. 이렇게 해서도 먼지, 오염이 남아있을 경우에는 벤젠을 이용하는데, 마른 천에 묻혀 닦아낸 후 마무리는 헤어고무를 이용해 털어낸다. 단, 벤젠을 사용하여 손질을 할 때는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자가드, 니트, 면 가방 관리요령
면, 폴리캔버스,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가방은 일반적으로 옷을 만드는 옷감과 같은 소재이므로 미지근한 물에 비누로 빨거나 중성세제에 담가 살살 빨아주면 된다. 얼룩이 묻었을 경우, 그 부분에 중성세제를 조금 묻혀둔 후 젖은 수건으로 문질러 주면 깨끗해진다. 단, 천연가죽이나 천연모피류가 부자재로 사용되었을 경우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만약, 가방에 부분적으로 천연가죽이 사용된 경우는 오염되지 않도록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물세탁을 하게 되면 가죽이 손상되고 염색 부분이 번지기 때문이다.
데님 가방 관리요령
청바지 원단의 데님 가방을 세탁할 때는 원단의 염색제가 빠져 나와 색이 바라기도 하고 다른 옷감이나 가방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데님 가방을 세탁할 때는 단독으로 세탁한다.
일반적 가방 보관요령
가방을 세탁하고 난 뒤 오랫동안 보관할 때는 가방 안에 신문지나 종이를 뭉쳐 넣어 그 형태를 보존해주는 것이 좋다.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천으로 감싸 보관한다. 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종이가방 또는 구입할 때 준 부직포 등의 포장된 가방에 보관하는 것도 한 방법. 종이가방에 보관할 경우 통기, 통풍을 확보하기 위해 위에서부터 천을 씌워두어 종이가방의 입구를 조금 열어두는 것이 좋다.
가죽가방. 명품가방 관리시 주의할점
얼마 전 외출 후 소독한다고 별생각 없이 평소 습관처럼 가죽에 알코올을 뿌렸다가 이별할 준비도 없이 바이 바이 한 적이 있어요. 비싸게 구입한 명품백을 관리 소홀로 망가지게 된다면 정말 속상하겠죠. 평소 잘 알고 있는 부분도 순간 실수로 망가질 수 있으니 한 번 더 주의해야 할부분 숙지해보세요.
가죽 가방 관리법
평소에는 부드러운 면 수건으로 닦은 다음 가방을 구매하실 때 같이 받은 더스트백에 담거나 부직포 혹은 부드러운 천에 싸서 보관하세요. 비닐커버는 습기가 쉽게 차서 가죽 부위에 곰팡이가 날 수 있고 손잡이의 금속 부분이 녹이 생길 수 있어요. 부드러운 면수건을 이용해서 꼭 가죽 전용 크림이나 로션으로 전체를 닦으셔야 가죽에 얼룩이 남지 않아요. 일반 로션이나 크림은 얼룩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사용하시면 안 돼요.
가죽은 열이나 습기에 약하므로 화기에 주의하셔야 하고 알코올이나 화학제품에 약하므로 옷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요즘처럼 소독에 민감할 때에 알코올로 분무하시면 얼룩이 심하게 생기므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나 눈을 맞아 젖었을 때에는 면수건으로 닦은 후에 그늘에서 자연바람으로 말리셔야 해요. 젖은 가죽을 햇빛에 노출시키거나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말리시면 가죽이 갈라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가방의 안감도 캔버스이거나 나일론 스웨이드로 된 경우가 많으니 밖으로 뒤집은 뒤 테이프를 사용해 먼지를 떼어낸 뒤 신문지를 이용해서 속을 채워 넣어두면 가방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습기 예방에도 좋아요.
스웨이드는 대표적인 겨울 소재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스웨이드 전용 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내며 손질하시면 되고 얼룩이나 오염이 있을 시에는 역시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웨이드는 오일이나 크림 사용을 할 수 없고 가벼운 얼룩은 지우개를 이용해 문질러주셔도 됩니다. 스웨이드는 특히 손잡이가 나무나 가죽일 경우는 손잡이 부분을 신문으로 싸 주신 뒤 보관하셔야 스웨이드 감이 눌려 자국을 남기는 것을 방지하셔야 해요. 곰팡이가 쉽게 생기는 소재이므로 보관하실 때 방습제를 넣어 비닐이 아닌 부직포 소재에 넣어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페브릭 가방 관리법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천소 재가 방은 쉽게 오물이 묻거나 먼지가 쌓일 수 있어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테이프로 가볍게 먼지 제거 후 더스트백이나 부드러운 천에 싸서 보관해야 해요. 얼룩이 심할 경우엔 가방 전문 세탁점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서 보관하셔야 탈색 없이 오래 사용하실 수 있어요. 천이라고 절대 집에서 손세탁하시면 헹굼이 미미할 경우 천 소재가 뻣뻣해지면서 세재 얼룩이 생길 수 있어요.
나일론 가방 관리법
나일론 가방의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프라다 죠. 프라다 포코노 소재는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불 옆에서는 특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룩이 쉽게 타지 않는 소재지만 밝은 색상일 경우 손때에 의한 오염이 생길 수 있으니 전문 세탁하셔야 합니다. 비나 눈에 의해 젖었을 경우 생활방수가 되는 천이므로 수건으로 툭툭 털어 그늘에서 말리신 뒤 더스트백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에나멜이란 특유의 반짝이는 광택이 있는 소재로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 눈이나 비에 의한 얼룩 걱정 없이 가장 관리하기 쉬운 가방입니다. 그러나 스크레치에 의한 손상은 복구가 되질 않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룩은 부드러운 융이나 무명천을 이용해 닦아 내준 뒤 식초를 살짝 묻혀 한 번 더 사용해주시면 좀 더 쉽게 얼룩이 닦입니다. 에너멜 같은 소재는 보관하실 때에 같은 애너멜끼리 맞닿아서 겹쳐놓으시면 습기나 열에 의해 서로 탈색될 수 있으니 더스트백에 하나씩 보관하시고 구
김이 생기면 모양이 복구가 안되므로 가죽 가방과 마찬가지로 속을 신문지로 채운 뒤에 모양을 보존해서 보관해 주세요.
가방은 오염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형태 보존도 중요합니다. 가방 형태가 눌리거나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안쪽에 꼭 신문지를 이용해서 형태를 잡으신 뒤 보관하시면 명품가방을 더 가치 있고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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