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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 가이즈카향나무 Juniperus chinensis ‘Kaizuka’ (나사백. 카이즈카향나무) 측백나무과
0051 향나무 Juniperus chinensis (노송나무) 측백나무과
{가이즈카향나무의 원산지가 일본이라고요?}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가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향나무는
잎이 거의 모두 바늘잎(침엽)입니다.
그러나 이 가이즈카향나무는
잎의 거의 모두 비늘잎(인엽)이라고 하는
뚜렷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이즈카향나무는 나무의 가지가
비스듬히 위로 치솟으면서
나무 모양에 나선형의 골이 진다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모양이 마치 소라나 고둥의 껍데기처럼 보이거나
횟불모양의 나무모양(수형)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더라도 가이즈카향나무는
금방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이 가이즈카향나무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나무인지
향나무와 사진으로 비교하면서 설명하겠습니다.
#비늘잎 #인엽 #바늘잎 #침엽 #밑씨 #배주 #비늘조각 #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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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별 관리요령 ① / 향나무·가이즈까향나무 – 아파트관리신문
일본에서 개량된 향나무인 가이즈까향나무는 수고가 10~15m로 원추형이고 비옥토와 양지에서 생육이 활발하며, 향나무와 달리 잎 전체가 비늘 잎만 자란다 …
Source: www.aptn.co.kr
Date Published: 11/12/2022
View: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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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나무 도감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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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2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BHrv4Pz_g4
[나무 이야기] 향나무 … (1) 향나무와 가이즈까 향
향나무 역시 우리네 전통수종으로 한 자리를 차지하는 나무다. 특히나 묘지나 사당 주변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식재되는 나무로서 원래 절제와 여백을 중요시 하는 유교적 가치관에, 특히나 경건함이 필요한 묘지/사당 주변에 향나무가 심겨졌다 함은 이 나무에서 선조들이 어떤 느낌을 받아왔는 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하겠다.
그런데, 전통수로서의 향나무가 가지는 가치를 약간 벗어나 순수하게 조경수로서의 가치로만 보자면 향나무는 다소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나무다. 바깥쪽 잎에 비해 안쪽의 잎이 죽어 나가면서 뭔가 빈 듯한, 엉성한 수형을 가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조경수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위적으로 개량한 ‘가이즈까 향’을 많이 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가이즈까 향은 일본에서 개량한 조경수로서 암나사의 길처럼 나무가 한 방향으로 뒤틀린 채 자라는 특성이 있어 ‘나사백’이란 별명이 붙었다.
[경복궁 경회루 입구의 향나무. 바깥쪽에 비해 안쪽이 빈 향나무 특유의 수형을 잘 보여준다.] [가이즈까 향. 한 방향으로 뒤틀려 자라는 특성때문에 ‘나사백’이란 별명이 붙었다.]사실, 우리 주변에서 보는 향나무는 ‘가이즈까 향’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가격도 싼데다 수형도 좋으니 업자로서는 망설일 이유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상이 전통 공간이라면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해서 이 자리에선 간단하게나마 향나무와 가이즈까 향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해 볼까 한다.
먼저, 앞서 ‘나사백’이란 별명에 대해서 언급했 듯 가이즈까 향의 뒤틀려 자라는 특성이 구분의 한 단초가 되겠다. 이건 우리네 향나무에는 없는 특성이다. 문제는, 많은 경우 향나무는 전정을 해서 키운다는 거다. 자연 수형이 아닌 가위로 전정을 한 상태에서 이게 뒤틀려 자라는 지 아닌 지 알 방법은 없다.
두 번째 단초는 전체적인 나무의 색감이다. 향나무에 비해 가이즈까 향은 더 밝은 녹색을 지닌다. 이건 확실히 조경수로서 장점이다. 아래 사진을 비교해 보면 둘 간의 차이가 보다 분명해지실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두 종류가 나란히 있는 (아래 사진과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한 그루만 앞에 두고 알아내기는 쉽지 않는 분석일 것이다.
[향나무(後)와 가이즈까 향(前)의 구분. 대체로 가이즈까 향이 밝은 색을 띤다.]향나무의 가이즈까 향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잎에 있다. 우리가 흔히 향나무를 침엽수로 구분하지만, 향나무의 잎에는 침엽(針葉)과 인엽(鱗葉) 두 종류가 있다. 대개 어린 나무일 경우 침엽이 많이 발견되고, 오래된 나무일 수록 인엽이 발달한다고 하지만 어쨌든 우리네 전통 향나무에는 이 두 종류의 잎을 모두 발견할 수가 있다. 아무리 오래된 나무라 할 지라도 잎 어느 한 편은 어린 잎이 있을 수 있기에 마음 먹고 찾아보면 의외로 눈에 잘 띈다. 그러나, 가이즈까 향은 침엽이 없다! 조경수로서 그렇게 개량이 됐기 때문이다.
여러분들 선산 묘소의 향나무가 어떤 종류인 지는 한 번쯤 확인해 보자. 뭐, 이 자리에서 어설픈 반일감정을 들먹이며 가이즈까 향에 대해 폄하할 생각은 없다. (사실 가이즈까 향, 그렇게 욕 하기엔 꽤나 우수한 나무이다.) 그보다는 좀 더 본질적인 점, 즉 이왕 묘소 주변에 향나무를 식재하는 ‘형식’을 따랐다면 그 나무가 담지한 내재가치 역시 함께 따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형식을 전통 결혼식으로 정했다면 한복은 기본이 아니겠느냐 이 말이다.
[향나무의 두 가지 잎, 침엽(針葉, 上)과 인엽(鱗葉, 下)]
수목별 관리요령 ① / 향나무·가이즈까향나무
▲ 건물 벽 옆에 일렬로 유도식재된 가이즈까향나무(왼쪽)와 향나무
♣ 향나무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인 향나무는 향(香)을 내는 나무란 뜻으로 수고가 15~25m까지 자라고, 바늘꼴의 잎(침엽)과 비늘 잎(인엽)이 함께 자라며, 4월에 꽃을 피우고 열매는 그 다음해에 익는다.
향나무는 양지 바른 곳에서 생육이 양호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나 가급적이면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양토나 사질양토에서 생육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해에 강하고 이식이 용이하며, 전정에 강해 토피아리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향나무는 배나무류의 적성병을 옮기는 중간기주 역할을 하므로 배나무와 사과나무, 모과나무, 명자나무 등 장미과 나무 주변(2Km 이내)에는 식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향나무 이식 시기는 한 여름과 한 겨울을 제외한 3~6월이 가장 좋고, 9~10월에도 이식할 수 있으나 지상부보다 뿌리의 발육이 나쁜 편이므로 파낼 때는 잔뿌리를 많이 붙여서 뿌리감기를 해야 한다.
이후 식재할 때는 구덩이에 밑거름으로 퇴비, 깻묵, 우마분 등을 잘 썩힌 것을 넣어 흙을 덮은 후 심는다.
향나무는 전정을 거의 하지 않고 자연 수형을 그대로 관상하나 토피아리로 조성할 경우 4월경 채광과 통풍환경을 조성해 다듬어주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6월경 전정을 실시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태풍에 가지가 부러지거나 넘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향나무는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상순경 타이젠을 1~2회 뿌려준다. 한발이 심할 때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데 피해가 심할 경우 마라손을 뿌리거나 벌레 구멍을 찾아 진흙으로 봉해 구제한다.
또한 잎마름병이 발생한 경우 배수 상태를 확인하고, 질소 비료를 적게 사용해야 한다. 발병 초기에는 디포라탄이나 안트라콜 800배액을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살포한다.
녹병에 걸린 경우 병에 걸린 낙엽을 모아 소각하고 4월경 석회유황 합제 5%액을 수관에 살포하며, 응애 피해를 입은 경우 트리치온, 아카루, 오마이트 등의 약제를 살포해 구제한다.
♣ 가이즈까향나무
일본에서 개량된 향나무인 가이즈까향나무는 수고가 10~15m로 원추형이고 비옥토와 양지에서 생육이 활발하며, 향나무와 달리 잎 전체가 비늘 잎만 자란다.
또한 가이즈까향나무는 곁가지가 나선상으로 구부러져 수관이 울퉁불퉁하고 뭉실하게 자라는 특수한 수형으로 나사백이라고도 불린다.
가이즈까향나무는 공해와 내한성에 강해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고, 반사열에도 강해 건물 주변에 식재가 가능한데 건물 벽 옆에 일렬로 세워 열을 차단하거나 유도식재(보행자나 차량의 진로를 안내하고 지시하기 위한 식재 기법) 기능을 할 수 있다.
특히 가이즈까향나무는 전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조경수로서 가치가 떨어지므로 수형이 균형을 이루도록 수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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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습을 위한 비닐을 깔고 상품을 정렬하여 넣습니다.
2. 뿌리가 마르지 않게 톱밥으로 보습처리 합니다.
3. 보습처리후 비닐로 밀봉
4. 완료된포장
대림원예종묘 농업회사법인(주)
묘목 식재 후 활착 여부는 수분 공급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활착하여 잎이 나오기 전까지 토질, 기후 외부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3일 간격으로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땅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우 물을 많이 줘도 흘러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이 고일수 있게 물집을 만들어 줍니다.
물을 자주 주시지 못할 경우에는 물주머니 또는 테라코템(토양보습제)을 이용하시고, 짚이나 낙엽 등으로 멀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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