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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추석 | 익산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추석 앞두고 고객들 ‘한숨’ / Ytn 67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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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북 익산에서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의 파업이 3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택배를 전달받지 못해 집하장으로 직접 찾으러 가는 시민들도 있지만, 물건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택배 상자들이 집하장에 어지럽게 방치돼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익산 일부 지역의 배송이 멈춘 뒤 벌써 만 개 넘는 상자가 쌓였습니다.
소식 없는 택배를 기다리다 못해 직접 집하장을 찾는 고객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뒤죽박죽 택배 더미 속에서 물건을 건져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CJ대한통운 고객 : 택배 무덤 돼 있고, 모두 다 파손되거나 물에 젖어서 못 쓰게 됐어요. CJ대한통운 측에서는 어쩔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이거고 갖고 가고 싶으면 찾아서 가라, 이런 식이죠.]파업은 CJ대한통운 대리점과 민주노총 소속 기사들 간의 수수료 조정 협상이 틀어지며 본격화했습니다.
대리점주들은 아직 기사들과 수수료 조정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지난 6월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사회적 합의기구’가 정한 택배 1개당 인상분 170원을 어떻게 써야 할지, 먼저 택배회사 본사와 대리점이 세부 협상을 마쳐야 한다는 겁니다.
[CJ대한통운 대리점주 : 사회적 합의기구 이런 것들이 이제 다 마무리가 돼야 어떤 일정 부분 회사가 어느 만큼 지원해줄 것인지 그런 부분들이 나와줘야 그(수수료) 협상을 할 수 있지….]반면 노조원들은 대리점주들이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협상을 지연시킨다고 맞섭니다.
[이정훈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익산지회장 : 기사들이 말하고 있는 대리점 수수료는 저희와 위·수탁 관계를 맺은 대리점 소장들의 임금에 대해서 조금은 저희가 15만 원 정도만 수입을 올려달라는 입장입니다. (한 사람당, 월에?) 그렇죠.]이렇다 할 해결책이 안 보이는 상황.
일단 눈앞에 다가온 추석 대목이 큰 고비입니다.
대리점과 기사 노조의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본사인 CJ대한통운 역시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면서 애먼 고객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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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추석 택배대란 현실화하나…CJ대한통운, 15일 기습 집하 …

추석 택배대란이 현실화할 조짐이다.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습적으로 집하 마감일을 앞당겼다. 추석 특수로 물량이 폭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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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gye.com

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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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열심히 일한 택배기사, 추석 최대 5일 휴식⋯CJ대한 …

다만 한진·롯데택배 등 타 택배사가 5일의 휴무를 보장하는 것과 달리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4일의 휴무만 보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18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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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siatime.co.kr

Date Published: 1/18/2022

View: 9181

[단독] 추석 택배대란 현실화하나..CJ대한통운, 15일 기습 집하 …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습적으로 집하 마감일을 앞당겼다. 추석 특수로 물량이 폭증하자 과부하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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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v.daum.net

Date Published: 4/8/2022

View: 1728

[대한통운] 추석 택배물량 급증 작년대비 89% 늘어 – 서울경제

한편 대한통운 택배사업부는 지난 93년 취급 수량 8만개부터 시작한 이래 매년 100% 이상씩 급성장해 지난 97년 택배 업계 최초로 1,000만개를 돌파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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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9/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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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택배 특별관리기간 한달간 운영…인력 1만명 추가투입

추석을 맞아 급증하는 택배 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간 택배 현장에 약 … 사회적 합의문 따르면 CJ 대한통운, 한진, 롯데 글로벌로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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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8/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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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석 효과로 폭증하는 택배…대장주 ‘CJ대한통운’ 이달 …

코로나, 추석 효과로 폭증하는 택배…대장주 CJ대한통운 이달 20% 넘게 상승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장기화에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택배 등 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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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8/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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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익산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추석 앞두고 고객들 ‘한숨’ | YTN

[앵커]전북 익산에서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의 파업이 3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택배를 전달받지 못해 집하장으로 직접 찾으러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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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tn.co.kr

Date Published: 1/24/2022

View: 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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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추석 앞두고 고객들 '한숨' / YTN
익산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추석 앞두고 고객들 ‘한숨’ / YTN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한통운 추석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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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xlFEMKATnE

[단독] 추석 택배대란 현실화하나…CJ대한통운, 15일 기습 집하 마감

CJ대한통운 본사. 뉴시스

추석 택배대란이 현실화할 조짐이다.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습적으로 집하 마감일을 앞당겼다. 추석 특수로 물량이 폭증하자 과부하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그러나 사전 공지 없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된다.

1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소속 대리점들은 전날 밤 소속 택배기사들에게 “16일 마감 예정이었던 일반 택배 집하를 15일로 앞당긴다”고 고지했다. 당초 회사 측은 냉동·냉장 품목과 편의점 택배는 15일에, 일반 택배는 16일에 마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감 일정을 하루 앞당김에 따라 당장 16일부터 접수된 물량은 추석연휴 이후에나 집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현재 모든 택배사가 허브 터미널(중간물류창고)에서 중계가 불가해 당사로 많은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집하할 경우 타사 물량까지 당사에 집중돼 저희 또한 타격을 받아 배송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리기도 했다.

설과 추석은 택배업계가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하는 시기로, 평소보다 20% 이상 증가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현재 허브 터미널로 넘어가지 못한 채 쌓여 있는 물량이 100t에 달하는 택배 대리점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택배업체의 경우 냉동·냉장 품목 배송에 이미 4일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택배기사들과 대리점주의 갈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조정 협상이 틀어지면서 CJ대한통운 전국택배노동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현재까지 한달 가까이 파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산에서는 로젠택배의 한 대리점이 일방적으로 직장 폐쇄를 통보하면서, 해당 지역의 배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소속 택배기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재 모든 택배사가 허브 터미널에서 중계가 불가해 당사로 많은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집하할 경우 타사 물량까지 당사에 집중돼 저희 또한 타격을 받아 배송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마감 일정 변경에 일부 소비자들은 난감한 처지가 됐다. 특히 택배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은 배송 지연 등의 차질이 생길까봐 불안해했다. 소형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는 “16일까지 택배를 접수하면 명절 전에 배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담당 택배기사로부터 소식을 전해 듣고 놀랐다”며 “16일에 계획했던 택배물량까지 겨우 오늘 접수를 마쳤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측은 “본사 차원에서 (조기 마감을)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경쟁업체의 터미널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우리쪽으로 물량이 집중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몇몇 대리점에 집하를 서둘러달라는 취지를 전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택배노조는 “터미널 운영 주체는 원청인 택배사”라며 “대리점엔 집하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반박했다.

백준무 기자 [email protected]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 속 열심히 일한 택배기사, 추석 최대 5일 휴식⋯CJ대한통운은 휴무번복 논란

국민은행의 파격 인사…’NO KB맨’의 신바람

국민은행, 자산운용1본부장에 유창범 상무 영입 은행에 없는 새로운 시각으로 운용 패러다임 선도 이재은 국민은행장 “핵심성장분야 성과창출” 결단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국민은행이 ‘NO KB맨’ 영입을 통해 새로운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엔 증권업계 자산운용 전문가를 영입해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은행 자산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고 있다. 이전 IT 전문가들의 영입을 통해 성공적으로 금융플랫폼을 성장시킨 이력이 있는 만큼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는 자산운용 부문에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자본시장그룹 소속 자산운용1본부장에 유창범 전 대신증권 전무를 영입했다. 유창범 상무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마켓 대표, 메리츠증권 자산운용담당 전무를 거쳐 작년부터 이달까지 대신증권 ales&Trading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유 상무는 운용자산의 업무 추진동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국민은행은 자본시장 분야에 높은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성장 부문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함으로 설명했다. 이번에도 ‘은행맨’이 아닌 자산운용에 정통한 외부 전문가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그동안 외부인재를 수혈해오는 파격 행보를 이어왔다. 국민은행은 2019년 4월 데이터전략본부장에 윤진수 전 현대카드 상무를 영입해 신기술 대응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데이터자산을 체계화해 상품과 서비스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했다. 그는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에서 빅데이터를 담당하며 IT기업과 금융을 경험한 디지털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혔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그는 데이터전략그룹을 총괄하며 국민은행이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취득하는데 앞장섰다. 지난해 11월에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마이데이터 ACE(애자일 조직)’를 행장 직속의 정규 조직화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 단계를 자체 완결적으로 수행 가능하도록 조직을 구성했다. 또 금융에 특화된 한글 자연어 학습모델인 ‘KB ALBERT’를 개발하며 금융혁신도 선도했다. ‘KB ALBERT’는 어려운 금융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금융 관련 텍스트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약 1억건 이상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업에 특화된 언어모델이 적용됐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그는 국민은행에 들어온지 약 1년 반 만에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테크그룹 소속 테크기술본부장에 박기은 전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 박기은 전무는 네이버 서비스플랫폼개발센터 팀장,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IT서비스사업본부 수석아키텍트를 거친 플랫폼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윤진수 테크그룹 부행장과 함께 국민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사도 이재근 국민은행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근 행장은 올초 취임식에서 “불확실한 미래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핵심 성장 분야인 WM·CIB·자본시장, 글로벌 부문과 마이데이터, 플랫폼 Biz와 같은 신사업 부문에 경영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언급했다. WM과 자본시장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국민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은 상대적으로 예·적금이나 채권에 많이 투자하는 등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지만, 증권업계의 경우 주식의 비중을 더 많이 두면서 보다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은행과 증권이 시장을 보는 시각이 다르다. 즉 은행에 보지 못하던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시각으로 은행 내 자산운용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선도하기 위한 이 행장의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모든 기관들의 자산운용 실적이 비슷한 상황이지만, 각 업권마다 보는 시각과 운용방식이 다르다”며 “이 행장의 의중을 정확히 가늠하긴 힘들지만, 임원은 행장이 선임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자산운용 부문을 일깨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독] 추석 택배대란 현실화하나..CJ대한통운, 15일 기습 집하 마감

CJ대한통운 본사. 뉴시스

추석 택배대란이 현실화할 조짐이다.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습적으로 집하 마감일을 앞당겼다. 추석 특수로 물량이 폭증하자 과부하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그러나 사전 공지 없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된다.

1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소속 대리점들은 전날 밤 소속 택배기사들에게 “16일 마감 예정이었던 일반 택배 집하를 15일로 앞당긴다”고 고지했다. 당초 회사 측은 냉동·냉장 품목과 편의점 택배는 15일에, 일반 택배는 16일에 마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감 일정을 하루 앞당김에 따라 당장 16일부터 접수된 물량은 추석연휴 이후에나 집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현재 모든 택배사가 허브 터미널(중간물류창고)에서 중계가 불가해 당사로 많은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집하할 경우 타사 물량까지 당사에 집중돼 저희 또한 타격을 받아 배송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리기도 했다.

설과 추석은 택배업계가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하는 시기로, 평소보다 20% 이상 증가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현재 허브 터미널로 넘어가지 못한 채 쌓여 있는 물량이 100t에 달하는 택배 대리점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택배업체의 경우 냉동·냉장 품목 배송에 이미 4일 이상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택배기사들과 대리점주의 갈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조정 협상이 틀어지면서 CJ대한통운 전국택배노동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현재까지 한달 가까이 파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산에서는 로젠택배의 한 대리점이 일방적으로 직장 폐쇄를 통보하면서, 해당 지역의 배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소속 택배기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재 모든 택배사가 허브 터미널에서 중계가 불가해 당사로 많은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집하할 경우 타사 물량까지 당사에 집중돼 저희 또한 타격을 받아 배송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마감 일정 변경에 일부 소비자들은 난감한 처지가 됐다. 특히 택배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은 배송 지연 등의 차질이 생길까봐 불안해했다. 소형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는 “16일까지 택배를 접수하면 명절 전에 배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담당 택배기사로부터 소식을 전해 듣고 놀랐다”며 “16일에 계획했던 택배물량까지 겨우 오늘 접수를 마쳤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측은 “본사 차원에서 (조기 마감을)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경쟁업체의 터미널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우리쪽으로 물량이 집중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몇몇 대리점에 집하를 서둘러달라는 취지를 전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택배노조는 “터미널 운영 주체는 원청인 택배사”라며 “대리점엔 집하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반박했다.

백준무 기자 [email protected]

[대한통운] 추석 택배물량 급증 작년대비 8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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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물량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전자상거래 및 홈쇼핑 물량과 함께 경기회복에 따라 기업 또는 개인들의 선물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대한통운은 밝혔다.특히 물량 유치를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공격적인 영업전략, 즉 서울 양재동 하나로 마트 등 상품구매 현장에서 고객이 보내고자 하는 물건을 바로 처리해주는 이동취급점의 역할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통운 택배사업부는 지난 93년 취급 수량 8만개부터 시작한 이래 매년 100% 이상씩 급성장해 지난 97년 택배 업계 최초로 1,000만개를 돌파했고 최근에는 하루 10만개 이상을 취급하고 있다.

추석 택배 특별관리기간 한달간 운영…인력 1만명 추가투입

명절 택배 (CG)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분주한 추석 성수기 택배현장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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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급증하는 택배 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간 택배 현장에 약 1만 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된다.또 이 기간 현장에서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정부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주간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별관리기간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류인력 3천명·허브 터미널 보조 등 임시 인력 7천명 투입특별관리기간 종사자 보호를 위해 1만여 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된다.우선 지난 6월 22일 택배업계의 사회적 합의에 따라 사업자들이 투입을 약속했던 분류인력 3천 명이 이달부터 투입된다.이에 더해 허브 터미널 보조 인력 1천770명, 서브 터미널 상·하차 인력 853명, 간선 차량 2천202명, 동승 인력 1천570명, 택배기사 1천346명 등 총 7천여 명의 임시 인력이 현장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또 사회적 합의문에 따르면 택배기사 작업시간은 주 60시간, 1일 12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 설이나 추석은 초과 노동이 불가피한 점을 인정하고 오후 10시를 넘어서 근무하지 않기로 했다.국토부는 택배 현장에서 이런 합의 내용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택배 종사자 휴식 보장…건강관리도 강화연휴 기간 택배 종사자의 쉴 권리도 보장하기로 했다.주요 택배 사업자가 추석 연휴 3일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를 제한하기로 함에 따라 대부분 택배기사는 올 추석 연휴에 5일간(9.18∼9.22) 휴식을 보장받게 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종사자가 과로로 쓰러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건강관리 조치도 시행된다.대리점별로 건강관리자를 지정해 업무 시작 전·후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또 정부는 해당 기간 물량 폭증으로 배송이 일부 지연되는 경우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도록 업계에 권고했다.아울러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관공서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해 물량을 분산시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한편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동남권 택배 터미널을 방문해 추석 대비 택배사별 준비사항과 사회적 합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이어 장관은 사회적 합의 주체인 택배기사, 대리점주, 택배사업자와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합의의 철저한 이행이 택배산업의 건전한 성장 토양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사회적 합의문 따르면 CJ 대한통운, 한진, 롯데 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4개 사는 이달부터 분류인력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분류작업 개선을 완료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익산 CJ대한통운 택배 파업…추석 앞두고 고객들 ‘한숨’

[앵커]

전북 익산에서 CJ대한통운 택배 기사들의 파업이 3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택배를 전달받지 못해 집하장으로 직접 찾으러 가는 시민들도 있지만, 물건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택배 상자들이 집하장에 어지럽게 방치돼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익산 일부 지역의 배송이 멈춘 뒤 벌써 만 개 넘는 상자가 쌓였습니다.

소식 없는 택배를 기다리다 못해 직접 집하장을 찾는 고객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뒤죽박죽 택배 더미 속에서 물건을 건져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CJ대한통운 고객 : 택배 무덤 돼 있고, 모두 다 파손되거나 물에 젖어서 못 쓰게 됐어요. CJ대한통운 측에서는 어쩔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이거고 갖고 가고 싶으면 찾아서 가라, 이런 식이죠.]

파업은 CJ대한통운 대리점과 민주노총 소속 기사들 간의 수수료 조정 협상이 틀어지며 본격화했습니다.

대리점주들은 아직 기사들과 수수료 조정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지난 6월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사회적 합의기구’가 정한 택배 1개당 인상분 170원을 어떻게 써야 할지, 먼저 택배회사 본사와 대리점이 세부 협상을 마쳐야 한다는 겁니다.

[CJ대한통운 대리점주 : 사회적 합의기구 이런 것들이 이제 다 마무리가 돼야 어떤 일정 부분 회사가 어느 만큼 지원해줄 것인지 그런 부분들이 나와줘야 그(수수료) 협상을 할 수 있지….]

반면 노조원들은 대리점주들이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협상을 지연시킨다고 맞섭니다.

[이정훈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익산지회장 : 기사들이 말하고 있는 대리점 수수료는 저희와 위·수탁 관계를 맺은 대리점 소장들의 임금에 대해서 조금은 저희가 15만 원 정도만 수입을 올려달라는 입장입니다. (한 사람당, 월에?) 그렇죠.]

이렇다 할 해결책이 안 보이는 상황.

일단 눈앞에 다가온 추석 대목이 큰 고비입니다.

대리점과 기사 노조의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본사인 CJ대한통운 역시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면서 애먼 고객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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