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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등산 코스 | 청량산 도립공원 등산 코스 / 입석 김생굴 자소봉 하늘다리 장인봉 청량폭포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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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 청량폭포~정상 장인봉~하늘다리~청량사~선학정
  • 산행거리: 트랭글앱 기준 약4.1km.
  • 산행시간: 트랭글앱 기준 약 2시간 16분(약간의 휴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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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도립공원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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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870.4m) 등산코스(등산지도) – 울산1인산악회

봉화 임기교에서 청량산 입구 _ 낙동강 에코트레일 4구간 트레킹코스. [코스#1] 봉화 청량산(1,079m) 등산코스 (등산지도). 선학정~청량사~뒤실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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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lips6.tistory.com

Date Published: 3/27/2022

View: 239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청량산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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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도립공원 등산 코스 / 입석 김생굴 자소봉 하늘다리 장인봉 청량폭포
청량산 도립공원 등산 코스 / 입석 김생굴 자소봉 하늘다리 장인봉 청량폭포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청량산 등산 코스

  • Author: 우상TV
  • Views: 조회수 1,342회
  • Likes: 좋아요 38개
  • Date Published: 2021. 12.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arbG3MCGc

봉화 청량산 등산코스 청량폭포~장인봉~하늘다리~청량사 최단코스

소금강이라 불리는 경북의 명산 봉화 청량산(淸凉山)

​높이 870m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솟아 있다. 산 아래로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다. 1982년 8월 봉화군과 안동군 일대 48.76㎢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으며 2007년 3월 13일 명승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외장인봉·선학봉·자란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연화봉·향로봉·경일봉·금탑봉·축융봉 등 12봉우리(육육봉)가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으며, 봉우리마다 어풍대·밀성대·풍형대·학소대·금가대·원효대·반야대·만월대·자비대·청풍대·송풍대·의상대 등의 대(臺)가 있다. 퇴적암의 일종인 역암층이 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외 편암과 사암 등 다양한 지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약 1억 년 전에는 호수나 바다로 추정되며 그 증거로 퇴적암 지층에서 다수의 자갈과 모래가 발견된다. 산속에는 신선이 내려와서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대, 선녀가 유희를 즐겼다는 선녀봉, 최치원이 마시고 정신이 맑아졌다는 총명수와 감로수 등의 약수가 있으며, 27개의 사찰과 암자 터가 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 유리보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에는 약사불을 모시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리고 신라시대에 창건한 외청량사(응진전),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마대와 공민왕당, 공민왕이 쌓았다는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오산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4호) 등 역사적인 유적지도 많다.

관문(출발점-0km) 청량폭포(1.1km) 선학정(1.9km) 입석(2.7km) 산성입구(3.0km) 물티제(4.6km) 재산출입구(5.5km)

주요등산코스 및 거리 표 구분 노선별 거리 소요시간 노선도 1코스 12.7km 9시간 안내소 축융봉 오마도터널 경일봉 자소봉 하늘다리 장인봉 금강대 안내소 2코스 6.4km 5시간 입석 응진전 김생굴 자소봉 하늘다리 장인봉 금강대 안내소 3코스 5.1km 3시간 입석 청량사 뒷실고개 하늘다리 장인봉 청량폭포 4코스 5.1km 2시간 30분 산성입구 밀성대 축융봉 학소대 안내소 5코스 2.3km 1시간 입석 청량사 선학정 6코스 6.0km 4시간 입석 응진천 경일봉 자소봉 연적봉 청량사 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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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청량산 등산코스

지난 일요일에는 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에 다녀 왔습니다.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마지막 송년산행 이었네요. 이렇게 좋은 산에서12월을 보내게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안산에서 네비게이션에 연화교를 입력하여 약 3시간에 걸쳐 달려 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겨울을 재촉하는 보슬비가 조금씩 내렸고, 경기도를 빠져나가는 동안에서 비가 계속 내려 걱정을 했지만 경상도 지역에 들어서니 맑은 날씨가 되더군요. 천만다행이었네요.

청량산은 처음 와 본 산입니다. 안산에서 좀 멀다고 생각되어 쉽게 올 수 있는 산은 아니죠. 하지만 몇 번을 벼르고 벼르다 마침내 기회를 잡게 되었네요.

봉화 청량산 등산지도.등산코스

봉화 청량산 등산지도.등산코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해발 870m의 청량산은 사람의 손 때가 묻을까 두려운 듯

다소곳이 숨어 있는데요.

청량산은 금탑봉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12개의 봉우리와 8개의 동굴 , 12개의 대와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 유리보전,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청량정사,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김생이 글씨를 연마하던 김생굴,

공민왕이 은신한 공민왕당과 산성 등 많은 역사적 유적을 접할 수 있습니다.

청량산 도립공원 표석 뒤로 퇴계의 청량산가 시비가 있으며 청량산행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며 이황은 청량산가에서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는 나와 흰 기러기 뿐이며

어부가 알까 하노라’하고 이곳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청량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축융봉의 ‘축융’은 남방의 불을 담당하는 화신이라는

뜻으로 남쪽으로 올라오는 화재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했는데,

그런 연유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봉화 청량산 (해발 870m)

산림청 100대명산 o

한국의 산하 인기100대명산 30위.

블랙야크 100대명산 o

청량산 등산코스

청량산 등산지도

청량산 등산지도.등산코스

1코스:안내소-축융산-오마도터널-경일봉-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금강대-안내소

(12.7km거리 약 9시간 소요)

2코스:입석-응진전-김생굴-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금강대-안내소

(6.4km거리 약 5시간 소요)

3코스:입석-청량사-뒷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청량폭포

(5.1km거리 약 3시간 소요)

4코스:산성입구-밀성대-축융봉-학소대-안내소

(5.1km거리 약 2시간 30분 소요)

5코스:입석-청량사-선학정 (2.3km거리 약 1시간 소요)

청량산 등산지도

청량산 등산지도

청량산 등산코스

입석등산로입구-응진전-청량사-자소봉-탁필봉-연적봉-뒷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

-장인봉 정상-금강대-청량지문(18.9.25)

청량산 입석 등산로 입구

응진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청량산 봉우리와 청량사 전경

청량사

자소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청량산 자소봉 정상에서 바라 본 전경

청량산 탁필봉

청량산 연적봉

연적봉에서 바라 본 자소봉.탁필봉

연적봉에서 바라 본 하늘다리(자란봉과 선학봉.장인봉 정상)

청량산 하늘다리

청량산 장인봉 정상(해발 870m) 에서는 전경을 볼 수 없으니 내려 가 본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낙동강 물줄기

전망쉼터에서 바라 본 장인봉

뒤돌아 본 모습으로 난간 아래로는 낭떠러지 .

금강대

청량지문(좌측 계단길로 내려 왔어요)

시간이 남아서 청량지문을 통과 해서 10여분 정도 도로 따라 올라가서 폭포를 보고 왔네요.

청량폭포

인공폭포라는데 물줄기가 영~~~~ㅠㅠ

주차장으로 가는 길 바라 본 낙동강

정말 멋지고 너무 아름다운 청량산!

다음에 꼭 다시 찾아오고 싶네요^^

즐거운 청량산 산행 되세요~~~~~

봉화 청량산 등산코스 추천,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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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는 자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죠. 지금도 많은 개발이 이뤄지기보다는 자연과의 공존을 꿈꾸는 그런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런 봉화에는 아름다운 산이 많은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청량산을 가장 좋아해요. 코스가 크게 힘들지 않은 반면에 경치가 너무 훌륭한 곳으로 1년에도 몇 번씩 방문하는 그런 곳이랍니다. 작년에는 2번이나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그 후기를 한번 들려드릴까 해요.

작년에 첫 방문 했을 때는 입석 주차장을 출발하여 자소봉을 지나 청량 계곡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이 코스는 올라가면서도 경치가 좋고 자소봉에서 바라본 경치가 너무 좋은 코스랍니다. 그리고 청량산의 명물 하늘다리도 마주 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선택을 해요.

경치를 보시면 정상에서 찍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름답지만 사실 출발하고 30분 정도만 지나면 이런 절경을 만나실 수 있어요. 그 정도로 좋은 코스랍니다.

그리고 저 멀리 암자가 하나 보이는데 저곳은 청량사라는 절이에요. 산중에 있지만 상당히 규모가 큰 암자인데 청량사는 밑에서 한번 더 설명드릴게요~

이때가 초 봄이던 시기라 아직 나무들에 새싹이 올라오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조금 휑한 느낌도 있지만 4~5월에 가면 나뭇잎들이 올라와서 사진에서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실 수도 있어요^^ 이런 아름다운 경치가 많아서 제가 청량산을 엄청 좋아해요.

코스도 험하지 않아서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가실 수 있는 코스랍니다. 자소봉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정상석 근처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답니다. 다만 나무 그늘이 부족해서 조금 뜨거울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참고하셔야 할 듯해요.

자소봉을 출발해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면 하늘다리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중간에 이렇게 가파른 계단도 있으니 조심해서 이동하셔야 해요~ 다행히 계단이 엄청 튼튼하고 사이드바도 있어서 꼭 잡고 이동하시면 된답니다~

이 하늘다리는 청량산의 명물이나 다름없어요. 2008년에 만들어진 곳으로 청량산의 자란봉과 선학봉을 연결한 다리예요~ 자소봉까지는 안 오시더라도 하늘다리는 꼭 가시는 분들은 많을 정도거든요. 그 정도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 하늘다리는 해발 800m 위에 있는 다리인데요.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이 다리를 건너갈 때 엄청 무서우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ㅠㅠ 몇 번이나 가봤는데도 아직까지도 무서움을 겪는 곳이랍니다. 하지만 그런 무서움을 이겨내고 건널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기도 해요. 경치가 정말 끝내주거든요.

그리고 이 하늘다리를 지나 1시간 30분 정도만 내려오시면 청량폭포 코스로 내려오시면 하산을 하실 수 있어요~ 총시간은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랍니다. 난이도도 높지 않으니 한 번쯤 가보시면 좋을 듯해요~

그리고 두 번째로 갔을 때는 등산을 한다기보다는 청량산에 있는 청량사라는 절을 구경하러 갔어요~ 출발은 산학정에서 했답니다~ 내려올 때도 돌아가지 않고 이곳으로 내려왔어요. 이곳에 넓게 주차장이 있어서 이동이 편하거든요~

이 청량사라는 절은 신라시대에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오래된 절이에요. 경북의 유형문화재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혹시나 하늘다리나 정상에 가는 게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청량사만 보고 오셔도 청량산의 반이상은 본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아름답고 경치가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사찰이랍니다.

다만 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팔라서 평소 운동을 안 하시는 분들이라면 엄청 힘드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ㅠㅠ 어찌나 가파르던지 출발한 지 5분 만에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하더라고요! 하지만 청량사까지 거리가 그렇게 멀진 않으니 조금만 고생하시면 올라가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올라가는 중간에 이렇게 이쁜 꽃잔디 밭도 있어서 사진 찍기도 너무 좋더라고요^^ 가운데 동자스님이 서있는 조형물도 어찌나 귀엽던지요. 이런 소소한 멋과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해요.

청량사는 코로나 상황이 벌어지기 이전에는 다양한 음악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었어요. bmk 같은 유명한 가수들이 방문하시기도 했죠~ 지금은 그런 공연들이 열리지 않아서 어찌나 아쉽던지 어서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해요~

청량사에 도착하시면 사찰의 아름다움도 느끼실 수 있지만 무엇보다 이런 풍경이 너무나도 좋은 곳이에요. 산 가운데 있는 사찰이다 보니 자연과의 어울림이 너무나도 인상적인 곳이랍니다. 위의 사진은 야외 기도를 드리는 곳인데 이렇게 멋진 경치를 뿜어내고 있답니다.

저는 기도를 하지는 않아서 차마 올라가지는 못하고 소심하게 옆쪽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기도 했답니다^^;;

그 외에도 사찰의 이곳저곳을 지나다니다 보면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이고 한 폭의 그림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곳이랍니다. 청량사를 방문했을 때는 한여름이었는데 그날의 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고 아름다운 경치였어요~

이날 저희는 청량사만 구경하고 돌아왔는데 어떤 때는 청량사를 지나서 하늘다리까지 가기도 해요~ 그 코스는 왕복 3시간 정도 걸리는 아주 짧은 코스라 간단하게 등산하시기도 좋답니다. 청량산의 랜드마크만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청량사를 거쳐서 하늘다리로 가는 코스를 추천드릴게요~

지금까지 청량산의 등산코스에 대한 추천과 소개를 드렸는데 어떻게 잘 보셨나 모르겠네요^^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니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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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청량산 등산코스 (청량산 도립공원 단풍산행)

경북 봉화군과 안동시에 걸쳐 있는

청량산(淸凉山/870m)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렀다고 한다.

청량산 연화봉과 청량사

청량산은 1982년에 경북도립공원으로,

2007년에 청량사를 중심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23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등산로 입구와 입석

경북 봉화군 청량산 산행을 입석에서

시작하여→응진전→김생굴→자소봉→

연적봉→뒷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

에서 뒷실고개로 되돌아와서 청량사를

관람하고 선학정 쪽으로 하산하였다.

청량산 등산지도

입석 옆에서 계단을 올라가자 등산로가

시작되었다. 반질반질하게 닳은 길바닥

바위들이 얼마나 많은 산객과 관광객이

청량산을 등반했는지 말해주고 있었다.

등산로 입구와 이정표

초입부터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

입석에서 3분쯤 올라가자 등산로 오른쪽

암벽 밑에 바위굴이 있었고 조금 더 올라

가자 청량사와 응진전으로 길이 갈렸다.

등산로 옆 바위굴

갈림길에서 응진전으로

갈림길에서 응진전 방향으로 4분 정도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서 왼쪽 방향으로

다소 완만해진 등산로를 따라 3분쯤 더

올라가자 첫 번째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첫 번째 전망대 도착

첫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처음 만난 전망대에서 금탑봉 허리를

따라가자 등산로 오른쪽은 수직암벽

왼쪽은 천길 낭떠러지가 계속되었다.

발 밑으로 선학정이 보이는 첫 번째

전망대에서 조금 더 진행하자 금탑봉

암벽밑에 매달려 있는 듯한 응진전이

보이는 두 번째 전망대에 도착했다.

금탑봉 아래 응진전이 보인다.

응진전에는 석가삼존불과 12나한 등을

비롯해 고려 공민왕의 부인인 노국대장

공주의 상(像)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응진전으로 가는 길

무위당(無爲堂)

조선 중종, 명종때의 문신 주세붕(1495

~1554)이 자신의 자(字) 따서 이름 붙인

응진전 앞의 전망대, 경유대(景遊臺)에서

건너편 축융봉 청량산성이 조망되었다.

응진전

응진전에서 단풍이 절정인 등산로를

따라 굽이를 돌아가자 연화봉(730m)과

청량사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단풍이 절정인 등산로

왼쪽 연화봉과 청량사가 보인다.

연화봉의 원래 의상봉으로 불렸으나

산봉우리가 피어나는 연꽃가 비슷해

주세붕이 연화봉으로 불렀다고 한다.

청량사 전경

연화봉과 청량사를 한참 동안 감상하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암벽 안쪽으로

산객이 드나드는 색다른 광경이 보였다.

암벽속에서 총명수가 솟아나고 있었다.

총명수와 등산로

금탑봉 암벽속에서 솟아나는 총명수는

가뭄이나 장마에 상관없이 수량이 일정

하다고 하는데, 신라말 최치원선생께서

이 물을 마시고 더 총명해졌다고 한다.

believe it or not.

총명수를 지나자 곧바로 ‘어풍대’가

나타났고, 어풍대를 지나자 청량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잇따라 나타났다.

갈림길에서 김생굴 이정표를 따라서

진행하여 짧지만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자 경일봉 방향 갈림길에 도착했다.

경일봉 갈림길에 도착

경일봉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잠시

진행하여 청량사를 한번 조망하고

고개를 돌리자 김생굴이 나타났다.

김생굴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청량사

김생굴

김생굴(金生窟)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김생이 글씨를 연마했던 장소라고 한다.

김생굴 안내판에 조선시대 명필, 한석봉

설화와 비슷한 전설이 있었다. 어머니는

처녀로, 떡은 길쌈으로 바뀌었을 뿐……

김생굴에서 데크식 계단을 따라서 잠시

내려가서, 갈림길에서 가파른 비탈길을

치고 올라가자 반월형 다리와 마주쳤다.

김생굴에서 자소봉으로

다리를 건너가서 다시 비탈길을 치고

올라가자 이름 모를 전망대가 나타났다.

전망대에서 청량사 석탑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벼랑길을 지나자 오르막길

끝에 철계단이 보였다. 철계단을 끝까지

올라가자 다시 나무계단이 시작되었다.

2분쯤 나무계단을 올라가자 119구조대 1번 푯말부터 오르막길이 계속되었다.

오르막길과 자소봉 철계단

119 구조대 1번 표지목에서 15분쯤

올라가자 자소봉 정상에 올라섰다.

자소봉 정상(840m)의 바위봉우리로

올라가는 철계단에는 매서운 북풍이

세게 불어 바람막이를 꺼내 입었다.

자소봉에서 바라본 탑립봉과 경일봉

입석 등산로 입구에서 자소봉 정상

까지 산행은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자소봉 정상 표지석에는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자소봉을 내려가자 자소봉이 매서운

북풍을 막아주는 암벽 밑 남향 쪽에는

점심을 즐기는 산객들로 복잡하였다.

자소봉에서 장인봉으로

자소봉 암벽밑을 거쳐 탁필봉 왼쪽으로

진행하자 연적봉 철계단이 시작되었다.

탁필봉

철계단과 연적봉 정상

철계단을 타고 연적봉으로 올라가자

진행방향으로 하늘다리 일부와 청량산

최고봉인 장인봉이 눈에 들어왔다.

연적봉에서 장인봉과 하늘다리가 보인다.

연적봉에서 능선과 데크식 계단을 타고

연적고개를 거쳐 조금 더 진행하자 뒷실

고개로 내려가는 수직 계단이 나타났다.

수직에 가까워 보이는 계단을 내려가자

청량사 뒷편의 뒷실고개에 도착하였다.

뒷실고개

6분 정도 뒷실고개에서 계단을 오르고,

잠깐 내려가고, 또다시 계단을 올라가서

자란봉을 지나자 하늘다리와 마주쳤다.

하늘다리로 진행하는 계단

청량산 하늘다리

해발 800m의 자란봉과 선학봉을 연결하는

청량산 하늘다리(sky bridge)는 08년 5월에

완공되었고, 길이 90m, 지상 높이는 70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형 현수교라고 한다.

하늘다리 주변풍경

현수교 위에서 아래쪽을 내려보자

예전에 자란봉에서 선학봉으로 진행

하던 등산로가 까마득하게 보였다.

하늘다리를 건너 다리와 철계단을

지나가자 청량폭포 갈림길이 있는

안부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타났다.

청량폭포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 도착

청량폭포 방향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서

비탈길을 거쳐 가파른 철계단을 힘겹게

올라가자 장인봉 꼭대기에 도착하였다.

장인봉 정상(870m)과 전망대

자소봉에서 장인봉은 45분 걸렸다.

장인봉 정상에서 조금 더 진행하자

아찔한 암벽 위에 전망대가 있었다.

낙동강이 협곡처럼 흐르고 있다.

낙동강을 당겨보았다.

낙동강과 청량산 주차장

두들마

장인봉에서 청량사를 향해 하늘다리를

다시 건너서 뒷실고개로 되돌아갔다.

뒷실고개에서 청량사로 하산

뒷실고개에서 길고 긴 계단을 따라서 15분쯤 내려가자 청량사에 도착했다.

청량사의 가을

청량사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라고 한다.

청량사 석탑

청량사에서 선학정으로 내려가는 길

청량사를 관람하고 도로를 따라가자

일주문을 지나서 선학정에 하산했다.

청량사 일주문과 선학정

청량산 산행을 입석에서 시작하여

응진전→김생굴→자소봉→연적봉→

뒷실고개→하늘다리→장인봉을 거쳐

다시 뒷실고개에서 청량사를 지나서

선학정까지 하산하는데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모두 4시간쯤 소요되었다.

청량산 가을은 매우 아름다웠지만

산행시간이 짧은게 아쉬웠다.

청량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870m)

경상북도 봉화에 자리하고 있는 청량산은 수려한 경관은 기본,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가치까지 보유하고 있는 명산으로 도립공원 그리고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입산객은 다섯가지 청량산 등산코스를 통해 곳곳을 누비고 관광할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청량산 난이도

청량산(淸凉山)은 등산 난이도가 높은 산은 아니라고 평가됩니다. 험한 길이 적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도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등산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기암괴석, 폭포, 절, 전망대 그리고 하늘다리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그야말로 야무진 산입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 부상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당일 기상 상황도 반드시 살피시기 바랍니다. 일부 구역은 미끄러울 수 있고 울퉁불퉁한 지면이 드러나있을 수 있습니다.

청량산 등산코스, 지도

1코스(12.7km) : 탐방안내소 – 축융봉 – 오미도터널 – 경일봉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금강대 – 탐방안내소 / 9시간

: 탐방안내소 – 축융봉 – 오미도터널 – 경일봉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금강대 – 탐방안내소 / 9시간 2코스(6.4km) : 산성입구 입석 – 응진전 – 김생굴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금강대 – 탐방안내소 / 5시간

: 산성입구 입석 – 응진전 – 김생굴 – 자소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금강대 – 탐방안내소 / 5시간 3코스(5.1km) : 산성입구 입석 – 청량사 – 뒷실고개 – 하늘다리 – 장인봉 – 청량폭포 / 5시간

: 산성입구 입석 – 청량사 – 뒷실고개 – 하늘다리 – 장인봉 – 청량폭포 / 5시간 4코스(5.1km) : 산성입구 – 밀성대 – 축융봉 – 학소대 – 탐방안내소 / 2시간 30분

: 산성입구 – 밀성대 – 축융봉 – 학소대 – 탐방안내소 / 2시간 30분 5코스(2.3km) : 산성입구 입석 – 청량사 – 선학정 / 1시간

청량산 등산코스는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등산지도를 통해 경로를 잘 살펴보고 취향과 체력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오랜 시간, 긴 거리를 둘러보는 1코스는 관리사무소 앞 탐방안내소를 시작으로 공민왕당이 있는 반시계방향으로 12.7km를 걷게 됩니다. 원점 회귀 코스로 탁립봉,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 자란봉, 선학봉, 장인봉을 훑어볼 수 있습니다. 청량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코스지만 경력자에게 우선 추천됩니다.

이 외의 2, 3, 4, 5코스는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이 모두 다릅니다. 2코스는 산성 입석에서 시작하여 응진전, 김생굴을 따라 청량산의 봉우리 여섯 곳을 그리고 전망대와 금강대를 지나 탐방안내소로 도착하게 됩니다. 봉우리를 모두 감상하면서도 1코스에 비해 짧은 시간 등산하게 되는 코스입니다.

3코스와 4코스는 거리와 소요시간은 비슷하지만 실제 이동하는 경로는 전혀 다릅니다. 3코스는 청량사와 연화봉 등을 지나 청량폭포로 하산하지만 4코스는 축융봉과 밀성대, 낙동강 학소대를 비교적 평탄하게 돌아봅니다.

마지막 5코스는 청량산 최단코스입니다. 산성입구의 입석에서 청량사를 기점으로 다시 선학정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봉우리를 방문하지 않기 때문에 청량사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만 선택하시기 바라며, 봉우리까지 이동하고 싶다면 청량산 등산코스 중 3코스의 안내대로 이어 걸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또 하나의 청량산 등산지도를 첨부합니다. 주요 관광명소와 전체적인 지형이 드러나 있으며, 노선별 루트가 그려져 있으니 함께 체크해보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종이 안내책자가 필요하다면 청량산 도립공원의 [열린광장] – [탐방객소리함] 게시판에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하여 청량산 안내지도를 배송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무료 발송중이니 실물 지도가 필요한 분들은 지금 신청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청량산 하늘다리

청량산 하늘다리는 2008년, 산 내부에 설치된 최대 및 최대의 현수교량입니다. 청량산 방문객이라면 잊지 않고 방문하여 사진을 남기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청량산 하늘다리는 선학봉과 자란봉을 잇는 길로 길이 90m, 높이 70m입니다. 해발 800m 위를 두 발로 걸어 이동하는 짜릿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기상악화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연중무휴 시설 운영되며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 하늘다리를 경유하는 청량산 등산코스는 1코스, 2코스, 3코스입니다.

청량산 주차장 위치, 요금

구분 청량폭포 선학정 입석 시설지구 주차 가능 대수 41 28 17 454 주차 요금 무료 <청량산 주차장 규모 및 요금>

청량산에는 코스별 들머리와 날머리에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가용이나 단체 버스로 이동할 시 들머리 주변 주차장을 각각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가장 규모가 큰 주차장은 청량산 박물관에 자리한 시설지구 주차장입니다. 1코스, 2코스, 4코스 이용 시 시작점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총 4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성수기 등 공원 관리를 위해 대형버스가 다른 들머리까지 들어갈 수 없을 때에는 모두가 청량지문 부근에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해야 하고 이때 시설지구 주차장만 이용 가능합니다.

청량폭포 주차장과 시설지구 주차장은 16인 이상 버스 등 대형 주차도 가능하지만 선학정 주차장과 입석 주차장은 승용차 및 15인 이하 버스 등 소형 주차만 가능하다는 점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청량산 가는길

대중교통으로 청량산에 가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버스로 이동한다면 영주종합터미널이 가장 가까운 종착지가 됩니다. 여기서 다시 일반버스 및 농어촌버스를 2~3회 환승하면 약 2시간 후 산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택시로는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기차로는 중앙선 영주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 마찬가지로, 2~3개의 버스를 환승하여 청량산 도립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되겠습니다.

산 입구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버스나 기차를 이용한다 해도 다시 꽤나 먼 거리를 환승해가며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오고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배차간격과 첫차, 막차 시간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하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출처)

청량산도립공원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봉화문화관광 홈페이지

봉화 청량산(870.4m) 등산코스(등산지도)

봉화 청량산(870.4m) 등산코스 (등산지도) 입니다~!

(지도는 참고를 위한 일반적인 개념도들중 하나일 뿐, 실제로는 여러가지 다양한 코스들이 존재합니다)

현재 봉화 청량산 날씨를 알고 싶다면~? click!!

[코스#1] 봉화 청량산(1,079m) 등산코스 (등산지도)

[청량산 등산코스]… 청량폭포를 기점으로 청량사를 돌아오는 코스… 봉화 청량산 등산지도 산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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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 있는 청량산을 올랐습니다. 청량산은 정상 부근에 있는 하늘다리가 아주 유명한 산으로, 산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청량산 등산코스는 청량폭포를 시작으로 청량산 제일봉인 장인봉을 찍고, 구름다리를 지나 청량사를 돌아오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총 등산시간은 3시간이 조금 걸리지 않은 등산코스였습니다.

일단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는 청량폭포 쪽으로 가서 청량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청량산 등산로 초입에 보면 등산지도가 있는데요,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간 청량산 등산코스는 등산지도상 청량폭포를 출발해서 선학봉까지 간 다음, 장인봉으로 갔다가 다시 하늘다리를 건너 자린봉에서 뒷실고개를 거쳐 청량사까지 내려왔습니다. 청량사에선 바로 선학정까지 내려와서 차를 세워놓은 주차장까지 돌아왔구요.

현위치에서 장인봉까지는 1.9키로미터…

청량산 등산로의 초입은 콘크리트로 된 길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차량의 통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인데요, 하지만 초입에 보시다시피 일반인들은 차량으로 이동이 불가하구요, 아마도 위쪽에 실제 거주를 하고 계시는 몇가구의 주민들만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길의 경사도가 너무 급해 일반적인 차량으론 오르기가 쉬운길은 아니였습니다.

조금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출발할때 보았던 청량폭포가 보입니다. 현재는 꽝꽝 언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재미없는 포장길을 힘들게 오르면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 오른편이 청량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하지만, 아주 재미난 간판이 있길래 왼쪽편으로 잠시 발길을 돌려봤습니다. 이 산중에 커피를 파는 카페가 다 있네요.

살짝 돌아들어가면 간판에서 보았던 작은 카페를 볼수가 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맥주도 파는 모양인데요, 등산길이 아니라 하산길이였다면 한번 들어가보고픈 그런 카페였습니다.

그 카페를 지나가면, 사람이 실제로 살고 있는 몇채의 집들도 볼수가 있습니다. 카페를 포함해서 총 두서너채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마을이였는데요, 마당에서 뭔가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 아저씨 한분도 직접 볼수가 있었네요. 이런 곳에 살고 있다는게 신기해 보이기도 하고, 약간은 부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잠시 두들마을 구경을 끝내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청량산 등산을 계속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을 더 올라가면 또 다른 민가를 하나 만나게 되는데요, 이곳도 굉장히 독특해 보였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의 왼쪽편으로는 오래된 구식 벌통도 볼수가 있었고, 다 쓰러져가는 집의 입구에는 막걸리를 판다는 오래된 간판도 볼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진짜 막걸리를 파는지 알수도 없고, 또 인기척도 없었지만, 집 외부에 가스통이 설치되어 있는걸로 봐선, 현재도 사람이 사는곳이 아닐까 추측만 갔습니다. 조금전에 본 그 카페처럼 이쪽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면, 한번 들려서 막걸리맛이라도 보고 가고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막걸리집을 지나 청량산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갔습니다. 벌통이 모여있는 곳도 한군데 더 있었고, 뒤돌아본 모습과 민가의 풍경이 굉장히 인상적인 그런 장소였네요. 이쪽으로 청량산 등산코스를 잡으시면, 이런 것들을 볼수있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뒤로부턴 굉장히 긴 계단이 기다리고 있구요.

여기 청량산은 처음부터 시작해서 거의 끝까지 수직으로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등산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는데, 대신 꽤나 힘든 등산코스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쉬엄쉬엄 천천히 올라가면 언제나 그렇듯이 정상까지 무리없이 갈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그 오르막을 다 오르면, 또 다른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하늘다리가 있구요, 왼쪽으로 가면 청량산 제일봉인 장인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일단 장인봉 방향으로…

장인봉쪽으로도 꽤나 가파른 철제계단이 있었습니다. 그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면 이내 장인봉 정상에 다다를 수가 있는데요, 정상 바로 앞에 있는 좋은 글귀가 적힌 나무판떼기가 있기에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풀어서 설명하면, 욕심이 많은 사람은 행복하기가 어렵다는 의미일듯 하네요…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이내 청량산 장인봉에 도착을 했구요, 정상 주변의 경관도 사진에 몇장 담아봤습니다. 아주 완전히 탁트인 시야는 아닌지라, 그다지 볼건 없었지만, 그래도 산의 정상에 서면 언제나 기분은 좋은것 같습니다.

청량산 장인봉 해발 870미터입니다.

장인봉 정상에 있는 청량산 등산지도를 다시 확인을 하구요, 하늘다리로 다시 출발을 합니다.

경사가 높은 계단은 항상 올라갈때보다 내려갈때가 더 힘들고 짜릿짜릿합니다.

여기서 청량산 하늘다리까지는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계단을 조금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면 저멀리 청량산 하늘다리가 보입니다.

청량산 하늘다리에 대한 정보는 따로 정리를 했으니, 그 글을 확인해보시면 되겠구요…

▶2014/02/07 – [떠나는즐거움/기타 가볼만한곳] – 청량산 구름다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현수교 하늘다리… 청량산 도립공원…

하늘다리를 지나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하산은 청량사 방면으로…

하산을 시작하고 청량사까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이였습니다. 계단의 경사도도 무척이나 높았는데요, 제가 이쪽 방향으로 하산을 하면서 올라오시는 분들을 여러분 보았는데, 모두들 꽤나 힘들어 보였습니다. 제법 긴 코스인데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이니…

말씀드린 대로 청량산은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수직으로 오른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고 등산코스에 임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청량사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청량사는 아주 큰 산사는 아니였지만, 굉장히 풍광이 좋은 사찰이였습니다. 어느쪽을 살펴봐도 한편의 그림처럼 보이는…

지금까지 가본 절중에선 손에 꼽을만큼 아름다운 절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몇장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그렇게 청량사를 내려와서 차를 주차해 놓은 곳까지 안전하게 돌아왔네요. 아주 재미나고 볼거리가 많은 산행이였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경북 봉화의 청량산…

청량산 등산코스는 말씀드린 대로 수직코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신 등산시간은 다른 산들보단 짧은 편이니 어찌보면 장단점이 함께 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뭐 어찌되었건 그림같은 청량사와 티비에서만 보았던 산악현수교(그것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를 직접 볼수가 있다는 굉장히 큰 장점이 있으니, 언제고 시간이 되시면 꼭 한번 올라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올라간 등산코스와 반대로 등산코스를 잡으시면, 막걸리집이나 카페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니 보다 다양한 체험과 재미꺼리를 함께 경험해 볼수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안전하고 재미난 산행 되시길…(경북 봉화 청량산 등산코스 산행지도)

p.s)전국의 100대명산을 정리해봤습니다… 산행기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2013/06/11 – [오르는즐거움/100대명산 목록] – 100대명산 총정리… 그리고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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