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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면세점이 모여 있고, 해수욕장과 벡스코가 있는 해운대구, 부산항이 인접해 있고 국제시장·용두산공원이 있는 중구 등 외국인 관광객이 북적이는 부산 관광명소일 것이라 생각되지만 실제 부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쇼핑하는 곳은 ‘사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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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장 많이 찾은 부산 명소 2위는 서면, 1위는?
부산시가 지난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더니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중구 남포동 비프(부산국제 …
Source: www.huffingtonpost.kr
Date Published: 8/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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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관광객 “쇼핑보다 맛집 찾아왔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방문지 상위 10곳 중 부산 해운대와 용두산·자갈치, 제주를 제외한 7곳이 서울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편중 …
Source: www.busan.com
Date Published: 9/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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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부산 외국인 많은곳
- Author: Bona Bon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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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gKut03FRxI
경제 : 다이내믹부산
▲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쇼핑하는 곳은 `사상구’로 나타났다(사진은 부산지역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중국 관광객 모습).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쇼핑 하는 곳은 어딜까? 백화점과 면세점이 모여 있고, 해수욕장과 벡스코가 있는 해운대구, 부산항이 인접해 있고 국제시장·용두산공원이 있는 중구 등 외국인 관광객이 북적이는 부산 관광명소일 것이라 생각되지만 실제 부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쇼핑하는 곳은 ‘사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러시아인들이 중국인과 함께 의료관광의 큰손으로 집계됐다. ‘관광지 하면 해운대, 의료 관광은 중국인’이라는 생각이 틀린 것으로 나타난 것.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5년 외국인 신용카드 국내사용 지출액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외국인이 관광 부문에 사용한 카드 사용액은 모두 4천588억원. 업종별 지출액은 할인점·편의점(1천663억원), 특급호텔, 면세점(각 661억원), 백화점(507억원) 순이었다.
자치단체별로는 사상구가 1천598억원으로 부산진구(1천7억원), 해운대구(998억원)를 제치고 부산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관광 부문 지출액은 관광쇼핑·숙박·음식·여행사 등에 쓴 돈을 집계한 수치다. 신한카드가 국내에서 외국인이 사용한 은련·비자·마스터카드 등 신용카드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다.
사상구는 지난 2014년에도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과 함께 최근 원도심 관광을 즐기는 중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 신용카드 지출액도 포함된 것”이라며 “이주 노동자나 이들을 만나러 입국한 친지들의 생계형 소비가 사상구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상구는 부산의 다른 구·군에 비해 대형마트가 많은 데다 서부산과 김해·양산의 산업단지에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지출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인이 중국인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러시아인이 부산지역 의료기관에서 지출한 금액은 49억원으로, 중국인과 같은 규모였다. 중국인이 부산지역 관광 부문 외국인 전체 지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외국인 의료 부문 지출액이 가장 많은 곳도 부산진구가 아닌 해운대구(42억원)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부산의 명소는?
남포동 비프 광장, 서면, 해운대 해수욕장 순
내국인은 비프 광장, 자갈치·국제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순
내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 부산 중구 제공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부산시가 지난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더니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중구 남포동 비프(부산국제영화제) 광장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만9000명이 다녀갔다.
비프 광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열렸던 곳이다. 개·폐막식에다 주변 극장들의 초청작품 상영으로 영화제 기간 평균 20여만명이 다녀갔다. 2011년 해운대구 우동에 영화의 전당이 개관하고 개·폐막식이 이곳에서 열리면서 영화제 기간 비프 광장의 방문객은 크게 줄었으나,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부산진구 서면이다. 연간 15만4000명이 다녀갔다. 롯데백화점과 젊은층이 많이 찾는 점포 등이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부산의 대표적인 바닷가인 해운대 해수욕장에 15만1000명이 다녀갔고, 한국전쟁 때 피란민들이 정착한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에 12만1000명, 새롭게 뜨고 있는 전포동 카페거리에 7만2000명이 다녀가 뒤를 이었다.
내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도 비프 광장이었다. 895만7000명이 방문했다. 이어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에 853만6000명이 다녀가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 782만7000명, 서면 746만2000명, 해운대 동백섬 478만3000명 등의 순서였다.
문창무 부산시의원은 30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비프 거리가 국내외 관광객 방문지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과거 영화 1번가로서의 빛나던 지위를 잃어버렸다. 비프 거리가 다시 젊음의 거리로 거듭나야 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초기 전통을 복원하고 부활시켜야 원도심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비프 광장 특설무대에 유명 감독과 배우들을 초청하고 비프 거리 영화관에서 영화제 출품작을 상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mail protected]
외국인 가장 많이 찾은 부산 명소 2위는 서면, 1위는?
ake1150sb via Getty Images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
부산시가 지난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더니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중구 남포동 비프(부산국제영화제) 광장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만9000명이 다녀갔다.
비프 광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열렸던 곳이다. 개·폐막식에다 주변 극장들의 초청작품 상영으로 영화제 기간 평균 20여만명이 다녀갔다. 2011년 해운대구 우동에 영화의 전당이 개관하고 개·폐막식이 이곳에서 열리면서 영화제 기간 비프 광장의 방문객은 크게 줄었으나,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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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부산진구 서면이다. 연간 15만4000명이 다녀갔다. 롯데백화점과 젊은층이 많이 찾는 점포 등이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부산의 대표적인 바닷가인 해운대 해수욕장에 15만1000명이 다녀갔고, 한국전쟁 때 피란민들이 정착한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에 12만1000명, 새롭게 뜨고 있는 전포동 카페거리에 7만2000명이 다녀가 뒤를 이었다.
내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도 비프 광장이었다. 895만7000명이 방문했다. 이어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에 853만6000명이 다녀가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 782만7000명, 서면 746만2000명, 해운대 동백섬 478만3000명 등의 순서였다.
울프하운드 아이리쉬 펍 & 레스토랑, 부산, 대한민국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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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관광객 “쇼핑보다 맛집 찾아왔어요”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꼽은 ‘가장 인상 깊었던 방문지’ 상위 10곳에 부산 해운대와 용두산·자갈치시장 일대가 포함됐다.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 비율은 전국(93.1%)보다 다소 낮은 92.4%로 나타났다.
정부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발표
인상 깊은 방문지 상위 10곳 중
해운대·용두산 자갈치 등 포함
관광안내 서비스 만족도 76%
이동거리·교통편 등 정보 ‘보완’
“외형상 국제관광도시지만
서비스 의식 낮아 개선 필요”
■서울·경기 이어 부산 3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 1만 6469명을 대상으로 국제공항과 항구에서 면접 조사한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주요 방문 지역(중복응답)은 서울(79.4%), 경기(14.9%), 부산(14.7%), 강원(9.7%), 제주(8.5%) 등의 순이었다.
한국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방문지(중복응답 기준)로는 ‘명동·남대문·북창’(58.3%)이 꼽혔다. 이어 ‘동대문 패션타운’(28.1%), ‘신촌·홍대 주변’(16.8%), ‘종로·청계’(16.3%), ‘강남역’(10.9%), ‘해운대 일대’(9.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인상 깊었던 방문지 상위 10곳 중 부산 해운대와 용두산·자갈치, 제주를 제외한 7곳이 서울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편중 현상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의 체재 기간은 평균 7.2일이었다. 2016년 6.4일, 2017년 7.0일에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래관광객의 체재 기간은 평균 8.2일로, 전국 평균보다 하루 길었다. 방한 외래객의 1인당 평균 지출경비는 1342.4달러로, 2017년보다 139.2달러 감소했다. 부산의 경우 1188.6달러로, 전년보다 244.8달러 줄었다.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의 여행 형태는 10명 중 8명 꼴이 ‘개별여행’(79.9%)으로 조사됐다. 이어 ‘단체여행’(12.4%)과 ‘에어텔’(7.7%)의 순이었다. 부산의 경우 개별여행객은 전국 비율보다 다소 낮은 78.2%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방문 선택 때 고려한 요인(중복응답) 중 가장 응답 비율이 높은 항목은 쇼핑(63.8%)이었다. 하지만 부산의 경우 쇼핑(48.5%)보다는 음식·미식 탐방을 고려해 선택했다고 응답한 비율(58.6%)이 더 높은 점이 눈에 띈다.
■언어소통·관광안내 보완을
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살펴보면 전체의 93.1%(매우 만족 40.0%·만족 53.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비율은 2017년(94.8%)보다 다소 감소했다. 부산을 찾은 외래관광객들의 전반적 만족도도 2016년 97.8%, 2017년 94.6%, 지난해 92.4%로 매년 조금씩 하락하는 추세다.
한국 여행에 대한 항목별 만족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은 언어소통(60.5%)으로 나타났다. 부산 방문객의 언어소통 만족도는 이보다 1.0%포인트 더 낮은 59.5%에 그쳤다.
관광안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는 81.7%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부산은 76.8%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안내 서비스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필요했던 정보(중복응답 기준)는 ‘이동거리와 교통편’(52.4%)이 꼽혔다. 다음은 ‘방문지 정보’(47.3%), ‘음식과 맛집 정보’(46.8%) 등의 순이었다.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은 “부산은 외형상 국제관광도시지만, 제조업 도시로 성장해 서비스 의식이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면 언어가 잘 통하지 않더라도 외면하지 않는 태도, 대중교통을 포함한 안내판 등 수용태세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자영 기자 [email protected]
이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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