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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불편한 느낌 | 복통의 비밀 | 아픈 위치 보면 병이 보인다 (직접 보여 드립니다) 최근 답변 1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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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은 식후 더부룩함, 쉽게 배 부른 느낌, 명치 부위의 통증 또는 화끈거림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아플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식사 후 가스가 차거나 배가 빵빵해지는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화불량 증상은 병의원을 찾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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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더부룩…복부팽만의 원인과 증상은? – 하이닥

전체 인구의 약 10~3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인 복부 팽만. 복부 팽만은 마치 배에 풍선이 들어 있는 것처럼 배가 팽창된 느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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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idoc.co.kr

Date Published: 6/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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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하고 불편한 ‘속’ 편안하게 해주는 지압법 – 헬스조선

소화불량 증상이 급성이라면 그 부위가 뚫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하게, …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 시계방향으로 배를 문지르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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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2/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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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안했는데 배 ‘빵빵’… 지속되면 위험신호 – 국민일보

복부 팽만은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증상이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풍선처럼 팽창된 느낌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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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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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증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배가 쓰리거나 속이 화끈거리는 느낌 (상복부의 속쓰림) … 가스가 많아 불편한 사람은 특히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하고 콩이나 양배추와 같이 가스를 많이 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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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uro.kumc.or.kr

Date Published: 6/8/2021

View: 6382

싸르르 아픈 배 통증따라 치료도 달라요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가볍게 속이 더부룩해 불편한정도에서부터 배 전체가 쥐어짜듯한 … 처음에는 오른쪽 아랫배보다는 명치 부분이 체한 듯 거북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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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healthmediam.joins.com

Date Published: 7/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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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복통 없다…위치 따라 원인질병 30가지 – 매일경제

배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그 원인을 파악한 후 정확한 치료를 … 복부(배 부위) 통증의 위치를 알면 30가지 이상 질병을 알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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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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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도 안 했는데 복부 팽만 느껴진다면 < 병의원 ... - 의학신문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복부 팽만은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차서 풍선이 들어 있는 것처럼 팽창된 느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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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sa.co.kr

Date Published: 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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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의 비밀 | 아픈 위치 보면 병이 보인다 (직접 보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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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배가 불편한 느낌

  • Author: 닥터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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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4ZKy4tjVOEQ

소화가 안 돼요

안지현 의학박사의 증상으로 알아보는 질병 상식

8편 ‘소화가 안 돼요.’

소화불량은 식후 더부룩함, 쉽게 배 부른 느낌, 명치 부위의 통증 또는 화끈거림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아플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식사 후 가스가 차거나 배가 빵빵해지는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화불량 증상은 병의원을 찾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데요. 한번 자세히 알아봅시다.

1. 소화불량은 왜 생기나요?

기분이 상하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소화가 잘 안 되지요? 밥이 잘 안 넘어가고 쉽게 체하기 마련입니다. 마음이 편하고 즐거울 때 작동하는 부교감신경과 반대로 기분이 안 좋으면 교감신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과식했을 때, 짜고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술을 많이 마셨을 때에도 소화가 잘 안 된 경험이 있을 겁니다.

간혹 소화가 잘 안 되어 체했나 싶더니 설사와 함께 구토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식중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한 음식을 먹어서 탈이 난 것인데 보통은 하루 이틀 고생하다 좋아지지요. 전에 위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장협착증으로 인한 장폐쇄의 초기 증상으로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갑자기 생긴 급성 소화불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꼭 매일은 아니더라도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 소화불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내시경검사 결과 위나 십이지장 점막이 헐거나 파여 생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심지어 위암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위산이 식도로 넘어오는 위식도역류질환(역류성식도염)이 확인될 때도 있습니다.

간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 그리고 간암도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명치 또는 오른쪽 윗배가 종종 아프다면 쓸개에 돌이 생긴 담석일 수도 있습니다. 배 가운데에 위치한 췌장에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암이 생겨도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때는 심한 경우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복통이 등쪽으로 뻗칠 수 있어요.

하지만 위내시경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해도 눈에 띄는 질병이 없을 때도 많아요. 여기에 속하는 상당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입니다.

2. 위내시경검사에서 위염만 있었어요.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위내시경검사 등을 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소화불량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데요. 이처럼 여러 검사에서 증상을 유발할만한 확실한 이상 소견이 없는데도 윗배 가운데가 지속적으로 불편하고 아플 때를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스트레스 때문이겠거니 하고 넘어갈 때가 많죠. 하지만 기능성 소화불량이 생기는 기전은 하나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가설이 다양합니다. 위장 운동의 이상, 위장 감각이 예민함, 장내 미생물의 변화, 십이지장의 염증, 심리적 요인 등등이 있고요. 헬리코박터균이 기능성 소화불량과 관련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아무튼 위염, 십이지장염이 있더라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꼭 이것 때문에 소화불량이 생겼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말 정신적인 문제가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요. 온몸 여기저기가 아프면서 소화가 잘 안 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이기 전에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을지도 모르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사람이 소화불량과 함께 체중변화가 심해도 폭식증, 거식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병이 있으면 소화불량이 잘 생기나요?

당뇨병을 오래 앓았거나 혈당 조절이 잘 안 되어도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위장운동에 관여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겨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위마비’가 생길 수 있는데요. 심지어 위내시경검사를 받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금식을 했는데도 위 안에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있을 만큼 음식물이 잘 안 넘어가는 환자도 있습니다.

간혹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는 급성 심근경색증에서 소화불량 같은 증상으로 시작할 때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으면 급성 심근경색증에서 생길 수 있는 전형적인 심한 가슴통증 대신에 소화불량처럼 모호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있으면서 식은 땀이 나면 단순한 소화 문제가 아닐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약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될 수도 있나요?

먹는 약 가운데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증상을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빈혈 치료제인 철분 제제, 당뇨병 치료제 중 메트포르민, 혈압약 중 칼슘통로차단제, 부정맥이나 심부전 치료에 쓰이는 약물 중 디기탈리스(디곡신), 천식 치료제 중 테오필린(아미노필린), 골다공증 치료제 중 비스포스포네이트, 일부 항생제, 아스피린, 소염진통제 등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과 소염진통제는 직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약을 먹은 뒤부터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기 바랍니다. 실제로 약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지레짐작으로 약을 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대신할만한 다른 약으로 처방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5. 어떨 때 꼭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드문드문 생기는 소화불량이야 그렇지만 반복되고 점점 심해지는 소화불량을 제대로 검사도 하지 않고 기능성 소화불량이겠거니 생각하면 곤란하겠죠. 특히 우리나라에는 위암도 많으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다음 증상에 해당하면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검사(위내시경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등)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폭식이나 과식 등 식사가 불규칙하지 않은데도 소화불량이 석 달 이상 오래 가요. ●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식은땀이 나요. ● 식욕이 떨어져요, 체중이 자꾸 빠져요. ●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삼킬 때 아파요. ● 신물이 올라와요. ● 자주 메스껍고 구토를 해요. ● 대변이 짜장면 색깔처럼 검게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와요. ● 열이 나거나 피를 토해요. ● 빈혈이나 황달이 있어요. ● 배에 혹이 만져져요, 림프절이 부었어요.

6. 소화불량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소화불량하면 소화제부터 생각이 나지요? 물론 소화를 돕고 위장 운동을 돕는 약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소화불량의 원인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이라면 처방약이 달라지고요. 담석이 원인이고 통증까지 있다면 수술도 생각해야 합니다. 식도암, 위암, 췌장암의 경우 수술 또는 항암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정신질환 등이 소화불량에 영향을 주었다면 무엇보다 해당 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7.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이나 피해야 할 음식이 있나요?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습관, 과식과 폭식, 음식을 급하게 빨리 먹는 습관은 소화불량을 부릅니다. 물론 음식을 먹은 뒤 바로 눕지 말아야겠지요. 붉은 살코기, 기름에 튀긴 음식 등 고지방 식품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빵, 파스타, 케이크 등),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 유제품(우유, 버터, 치즈, 요구르트 등), 콩, 양파, 양배추, 고추, 소시지, 계란, 신 과일(오렌지, 레몬 등), 바나나, 향신료(후추 등)도 소화불량이나 명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생강은 위를 수축시켜 위 안에 있는 음식물을 십이지장 쪽으로 빨리 비우는 효과가 있어 소화불량에 좋다는 일부 연구가 있습니다. 커피보다는 차가, 밀가루 음식보다는 쌀로 만든 음식이 좋다는 연구도 있고요. 하지만 음식에 대한 반응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어떤 음식이 좋다고 무조건 따르기보다 스스로 어떤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지 따져서 불편한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 끼 식사량을 줄이고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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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하고 불편한 ‘속’ 편안하게 해주는 지압법

더부룩하고 불편한 ‘속’ 편안하게 해주는 지압법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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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증상 따라 지압 부위 달라요

▲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것 같다면 엄지손가락과 검지 사이의 움푹 팬 부위를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누르면 된다. /사진=헬스조선DB

명절에는 유독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불량일 때 무작정 소화제를 먹는 것보다는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지압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소화불량 증상이 급성이라면 그 부위가 뚫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하게, 만성일 때는 기분 좋을 정도로 약하게 자극하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 지압 위치와 방법을 알아봤다.

◇더부룩하고 체한 것 같다면

속이 갑갑하다면 엄지손가락과 검지 사이의 움푹 팬 곳을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3~5분 누르면 효과적이다. 구역질이 날 것 같다면 손을 뒤로 꺾었을 때 나타나는 손목의 가느다란 뼈 두 개 사이를 누르면 된다.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을 진정시킬 수 있고 멀미에도 효과가 있다. 엄지발가락 마지막 마디의 쏙 들어간 부위를 2초간 눌러도 좋다.

◇복부 팽만과 함께 가스가 찼다면

속 안의 가스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팔을 굽혔을 때 팔꿈치 바깥쪽에 움푹 파인 곳을 지압하면 된다. 이 부분을 지압하면 대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트림이 나오는 것을 돕고 변비 해소에 좋다.

평소에 장이 예민해 설사를 많이 하는 사람은 숨을 한껏 들이마셨을 때 움푹 파이는 복부의 가운데 부분(배꼽과 명치의 중간지점)을 호흡에 맞춰 지그시 누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 시계방향으로 배를 문지르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가 약간 발그레해질 정도의 강도가 바람직하다.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분의 지압도 잦은 설사에 좋다.

◇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팔을 구부렸을 때 바깥쪽 주름 끝에서 몸쪽으로 1.5cm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문지르면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한 엄지손가락을 몸쪽으로 당겼을 때 손목 위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3초간 누르는 것도 대장의 열을 낮춰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도와준다.

과식 안했는데 배 ‘빵빵’… 지속되면 위험신호

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K씨(55)는 술과 모임을 즐기는 편이지만 그간 체중관리를 통해 날씬함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배가 불룩해지면서 바지가 맞지 않았다. 처음엔 ‘술배’가 나온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에서 복수가 찼다는 진단을 받았다. 심각한 간질환인 간경변 말기였다. 건강검진이 아니었으면 계속 술배인 줄로 착각하고 지나갈 뻔했던 것이다.복부 팽만은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증상이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풍선처럼 팽창된 느낌으로 표현된다. 아시아 지역 연구에 따르면 15~23%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뱃살로 불리는 복부 비만과는 구분된다.이효영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2일 “X선 영상을 찍어보면 비만인 경우 하얀 지방이 보이는데, 소·대장에 가스가 차면 까맣게 표시된다. 아울러 진찰을 통해 복위(복부의 가장 큰 둘레)가 증가하고 배가 단단하고 빵빵해진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팽만감이 심한 경우 횡격막과 폐를 압박해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한다. 이 교수는 “평소 이맘때면 바깥활동이 많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복부 팽만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일반적으로 복부 팽만을 일으키는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활동량 감소, 폭식, 과식, 육류·지방식 섭취 등이 거론된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일시적 증상으로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하지만 팽만감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장증후군, 만성 변비 같은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96% 정도가 팽만감을 호소하고 절반 이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기능성 위장장애 환자의 절반이 복부 팽만감을 함께 겪는데, 여성에게 흔하다.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주로 아침에 괜찮다가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생리기간에 예민해져 복부 팽만감을 빈번히 호소하는데, 이땐 벨트를 느슨하게 하거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도움된다.문제는 더 심각한 병이 근본 원인인데도 K씨처럼 뒤늦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복부 팽만과 함께 체중감소나 빈혈, 혈변, 복통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복강내 병이거나 전신질환의 위험신호일 수 있다. 다이어트나 생활습관의 변화가 없는데도 살이 지나치게 빠지는 것은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음을 뜻한다. 특히 복부 팽만이 있으면서 6개월간 몸무게가 10% 넘게 빠진다면 소화기관에 악성 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암 덩어리가 내부 장기를 압박해 평소보다 덜 먹게 되고 암에서 나오는 물질은 식욕을 떨어뜨린다.복부 팽만과 아울러 변비나 혈변, 황달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이나 담도암, 췌장암이 꽤 진행됐다는 신호다. 복부 팽만과 함께 골반 쪽이 아프다면 난소암의 징후일 수 있다배에 복수가 차서 복부 팽만이 나타나면 대부분은 간경변 등 간질환 때문이다.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10% 정도 된다. 복부 팽만과 황달이 함께 진행되면 암이 간 쪽으로 퍼지는 과정일 수 있다.심한 복통과 팽만감이 함께 올 경우, 특히 구토나 설사가 동반됐다면 장 폐색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장이 막히는 폐색은 장에 구멍이 생기는 천공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배의 왼쪽 아랫부분에 심한 통증이 있으면 게실염(결장의 염증)일 가능성이 있다. 복부 팽만이 있으면서 하혈을 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질 출혈이 발생하면 자궁암일 수 있다. 이처럼 복부 팽만이 지속되면 무엇보다 심각한 기저질환 때문은 아닌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 처방에 따라 혈액검사, 위·대장내시경, 복부CT검사도 필요하다.기능성 위장장애에 의한 복부 팽만은 식이조절이나 심리치료(최면치료·인지행동치료), 약물 치료(위장관 운동 촉진제·항우울제 등)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식이요법의 경우 ‘저 포드맵(FODMAP) 식사’가 권장된다. 포드맵은 탄수화물 중에서 소장과 대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돼서 가스와 액체를 만들어 복부 팽만, 불편감을 일으키는 성분들이다. 대표 식품으로 사과, 수박, 액상과당(콜라·사이다),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올리고당, 콩, 자일리톨껌 등이 있다. 대신 바나나, 포도, 오렌지, 고구마, 당근, 유당제거 우유, 올리브오일 등은 저포드맵 식이에 적합하다.이 교수는 “50대 미만 건강한 사람에서는 복부 팽만이 기능성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지만 만성 질환자나 고령인 경우 다른 심각한 병이 원인일 위험이 높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식사량을 줄이고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는 등 흔한 원인을 제거했는데도 3일 이상 복부 팽만이 계속되면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민태원 의학전문기자 [email protected]

기능성 소화불량증 정의 지속적인 혹은 반복적인 상복부 통증이나 불편감을 호소함에도 불구하고, 내시경 검사와 같은 객관적인 검사를 실시해 보아도 그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기질적인 질환을 찾을 수 없을 때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라고 말합니다. 상복부 위장관 증상으로 소화기 내과를 찾는 환자 중 많은 환자(60% 이상)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관찰됩니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섭취하고 대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할 경우에 소화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상복부에 국한된 통증이나 불편감 등에 따르는 제반증상을 소화불량이라고 하며, 여러 가지 증상이 포함된 질환으로써 한 가지 원인이나 병인으로 설명될 수 없는 복합적인 질환을 총칭한다고 하겠습니다. 진단기준에 필요한 조건으로는 소화불량 증상 자체뿐 아니라 증상의 발현기간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적어도 4주 혹은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고 비교적 짧게 정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2개월 혹은 3개월 이상으로 진단기준을 삼습니다. 증상 – 위 부근의 칼로 에이는 듯한 선명한 통증으로서 음식물이나 제산제로 개선됨 (공복통) – 배가 쓰리거나 속이 화끈거리는 느낌 (상복부의 속쓰림) – 소화가 더디거나 더부룩하고 답답한 느낌(식후 포만감 / 식후 불쾌감) – 식사 중이나 후에 배가 꽉 찬 느낌 때문에 보통 분량의 식사를 마칠 수 없음 (조기 만복감) – 배에 뭔가 뭉쳐있거나 덩어리가 걸려 있는 느낌 (상복부 이물감) – 배가 팽창되거나 가스가 찬 것 같은 느낌 (상복부 팽만감) – 작은 트림, 구역질, 구토 증상에 따라서 궤양성 소화불량(ulcer-like dyspepsia), 운동장애성 소화불량(dysmotility-like dyspepsia)으로 크게 2가지 아형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기능성소화불량증으로 진단받기까지 어떤 검사를 하게 될까요? ] 우선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일반 생화학혈액검사 및 대소변검사를 하게 되고 복부초음파 검사, 위내시경 검사, 단순 흉복부 X-선 검사 등을 하게 됩니다. 이상의 검사에서 특이할 만한 소견이 없을 경우에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추가적으로 헬리코박터균 검사, 식도내압검사, 24시간 산도검사, 위장관 운동검사 등을 선별적으로 받게 됩니다. [증상만으로 기능성소화불량증과 위암을 구별을 할 수 있을까? ]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두려워하는 환자들에게는 상부위장관 조영술을 실시할 수 있지만 진단의 민감도나 특이도가 내시경에 비해 떨어집니다. 특히!! 고령 환자, 갑작스런 체중감소, 지속적인 구토, 출혈의 증거(토혈, 빈혈, 흑색변) 위와 같은 사항이 동반되는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당장 암이나 심한 염증성 질환과 같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닙니다. 또 치료하지 않는다 해도 그러한 질환으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영양 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되고 즐거워야할 식생활에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정신적인 문제까지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치료 먼저 일상생활의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충분한 휴식, 적절한 운동 및 오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감량, 소량의 식사, 지방보다는 단백질 섭취, 금주, 금연 등이 필요합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튀김 종류를 삼가하고 양념이 너무 강한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담배, 커피 등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탄산음료등도 좋지 않습니다. 가스가 많아 불편한 사람은 특히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하고 콩이나 양배추와 같이 가스를 많이 만드는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은 증상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는데 궤양성 소화불량증에서는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등이 사용될 수 있고 운동이상성 소화불량증에서는 위장운동 개선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만일 위장관이 예민해졌다고 판단되거나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있을 때에는 신경 안정제 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이 관련되어 있고 증상조절이 잘 안된다면 항생제 사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싸르르 아픈 배 통증따라 치료도 달라요

복통은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다. 가볍게 속이 더부룩해 불편한정도에서부터 배 전체가 쥐어짜듯한 심각한 통증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은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한결 나아진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속이 심하게 쓰리거나 배 통증이 심상치 않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가볍게 생각했다 큰 병을 키울 수 있어서다. 한국인 암 발병률 1위인 위암이 대표적이다. 위암은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같은 일반적인 복통과 비슷한 증상을 동반한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생존율이 10%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특히 복부에는 위를 비롯해 간·대장·콩팥·자궁 등 여러 장기가 오밀조밀 모여있다.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지웅 교수는 “복통은 의외로 왜 아픈지 알기가 까다롭다”며 “배가 언제부터 어느 부위가 어떻게 아프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복통 증상별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소개한다.

# 윗배가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 될 때

배 윗부분에는 간·담도(쓸개)·위·십이지장·췌장 등이 위치해 있다. 크게 오른쪽과 왼쪽으로 구분한다. 위는 왼쪽에 있다. 소화불량처럼 속이 메스껍고 더부룩하다면 위염을 의심한다. 위궤양은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통증이 주로 명치나 왼쪽 윗부분에서 등으로 퍼지는 듯 느껴진다면 췌장염일 가능성이 있다. 경미한 통증부터 심한 통증까지 강도가 다양하다.

심한 경우에는 소화불량·메스꺼움·발열·구토·황달 등을 동반한다. 식은땀을 심하게 흘리기도 한다. 대장에 가스가 찼을 때도 통증이 생길수 있지만 대부분 금방 사라진다.

오른쪽 윗배가 아프다면 담도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간이 손상됐을 때도 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다. 담석을 의심할 수도 있다. 담석은 담즙 구성성분이 담낭이나 담관에서 돌처럼 굳어져 덩어리가 된 것을 말한다. 담낭 안에 돌이 있는 상태라 소화가 잘 안되고, 통증이 은근하게 나타난다.

# 아랫배가 갑자기 아플 때

아랫배에는 맹장·방광·전립선·나팔관·자궁 등이 있다. 오른쪽 아랫배가 갑자기 아프면 급성 맹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물론 맹장이라고 전부 급성통증이 오는 것은 아니다. 급성 맹장염은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돌기염이다.

맹장 끝에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아랫배가 아프다. 처음에는 오른쪽 아랫배보다는 명치 부분이 체한 듯 거북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소화불량·메스꺼움 같은 일반적인 위장 증상을 동반하다가 하루이틀 후부터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간다. 위염이나 단순 위장질환으로 오해하기 쉬운 이유다.

급성 게실염도 급성 충수돌기염과 혼동하기 쉽다. 게실은 장 바깥쪽에 생긴 볼록한 겉주머니다. 용종이 장 안쪽에 생긴다면 게실은 그 반대다. 이 게실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아랫배가 아프다. 특히 한국인은 맹장이 있는 오른쪽에 게실이 많이 생긴다. 장에 구멍이 뚫린 상태인 천공 같은 합병증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대개 내과적 치료로 호전된다.

# 뱃 속이 비면 타는 듯 아플 때

식사를 한 후 만성적으로 아랫배가 아플 때는 신경성 경련이나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한다. 대개 장의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아랫배가 아프다. 이럴 때는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면 경직된 부위가 풀어지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적인 복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흔하다. 식사 후 주로 왼쪽 아랫배에 복부 팽만감과 함께 가스가 많이 차고 은근히 아프다. 변비·설사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배변 후에는 통증이 줄기도 한다.

식사 전·후이나 새벽 무렵 공복인 상태에서 속이 쓰리듯 아프다면 위나 십이지장 궤양일 가능성이 많다. 주로 명치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다. 속이 타는 듯하거나 칼로 베는 듯한 느낌을 호소한다. 공복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보통 식사 1~3시간 후에 나타난다. 잠을 자다가 새벽에 속이 쓰려 깬다. 음식을 먹거나 제산제를 먹으면 곧바로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증상이 심하면 배에 천공이 생겨 응급수술을 할 수도 있다.

# 복부 전체가 쥐어짜듯 아플 때

복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대장이나 소장이 막혀서 나타날 수도 있다. 이 대는 통증 부위가 일정하지 않고 복부 전체가 쥐어짜듯 아프다. 통증 자체도 5분이나 15분 간격으로 나타난다. 복통과 함게 위나 소장 같은 장기가 막혔다면 구토를 하기도 한다.

대장이 막혔다면 변비를 동반한다. 만일 통증이 심할 때 배를 눌렀을 때 더 심하게 아프다면 복통의 원인이 심각할 수 있다. 대수롭지 않은 통증은 눌렀다고 압통을 동반하지 않는다. 다만 매우 심각한 신장·요로결석은 압통을 거의 느끼지 않아 주의한다.

이유없는 복통 없다…위치 따라 원인질병 30가지

평생 살면서 배 한번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배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그 원인을 파악한 후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배가 조금 아프다고 매번 병원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우리 곁을 떠난 고 신해철 씨도 수술 후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지만 병원 측이 별것 아니라고 치부해 화(禍)를 키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복통(腹痛)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복통 위치에 따라 질환 종류도 다르다. 복통에 대한 상식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복부(배 부위) 통증의 위치를 알면 30가지 이상 질병을 알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복통은 복강에 있는 위, 소장, 대장, 간, 담낭 및 췌장 같은 소화기관 이상으로 주로 생기지만 간혹 심장, 폐, 콩팥, 자궁, 난소 등 복강 외에 위치한 기관에서 유발되기도 한다. 이처럼 복통 이유는 다양해 의사가 환자에게 복통 양상에 대해 여러 질문을 하게 되고 배를 직접 만져보며 의심되는 질환에 맞는 검사를 실시한다.민영일 비에비스 나무병원장은 “복통이 있을 때는 언제부터, 어느 부위가, 어떻게 아프기 시작했는지, 통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다른 동반 증상은 있는지 등을 기억해 의료진에게 알려주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배가 아플 때 자가 진단은 이렇게 한다. 배를 좌우상하로 4등분해 각 위치별 나타나는 통증으로 어떤 장기에서 이상이 발생했는가를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상복부에서 통증이 생기면 위장 혹은 십이지장 궤양과 췌장염이 원인일 수 있다. 하복부에서는 방광이나 전립선 감염증과 나팔관, 난소와 자궁 감염증, 종양에 의해서 통증이 생긴다.오른쪽 아랫부분(우하복부)에서 생기는 통증 중 매우 심각한 것은 충수돌기염(맹장염)이다. 이 부위 통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은 신장결석, 대장염, 그리고 여성은 나팔관과 난소질환 등이다. 충수돌기는 회맹부라고 불리는 대장말단에 붙어 있는데, 이곳은 림프절이 잘 발달돼 있어 질환이 침범하기 쉽다. 림프종, 장결핵, 장티푸스, 장염 등이 여기에서 잘 시작된다. 2세 이전 남아에게서 잘 나타나는 장중첩증(장의 한 부분이 장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것)도 이곳에서 시작된다.복부의 오른쪽 윗부분(우상복부)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담낭(쓸개)에 염증을 유발하는 담석증 때문이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의 염증성 질환인 간염도 이 부위에 통증을 유발한다. 왼쪽 윗부분(좌상복부)에는 위장 대부분과 대장 일부, 비장이 위치해 있는데, 이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위궤양이다. 대장에 가스가 찼을 때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금방 사라진다. 복부에 강한 충격으로 비장이 손상됐거나 비장을 침범하는 여러 질환에 의해서도 이 부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특별한 장기가 없는 왼쪽 아랫부분(좌하복부) 통증은 게실염과 신장결석으로 생긴다. 통증이 있어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심하게 아플 경우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크다. 게실염은 대장(하행결장) 벽에 생긴 주머니에 장의 내용물이 고여 발생하는 염증이다. 여성은 좌하복부가 아프다면 나팔관과 난소에 감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배가 아플 때 아픈 부위를 눌러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 복통 원인이 심각한 것일 수 있다. 따라서 누를 때 더 아픈 압통이 있는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압통은 손가락으로 복부의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그 압력에 의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대수롭지 않은 원인에 의한 복통은 대개 압통을 동반하지 않는다. 하지만 매우 심각한 질환인 신장·요로결석은 압통이 전혀 없거나 아주 약하게 동반된다.복통을 유발한 질환은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급성 중증질환에서 기능장애에 의한 만성질환까지 다양하다. 간혹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은 약해 보이지만 심각한 질환인 경우도 있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환을 진단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환자는 명치 부위가 불편하고 체한 것 같다고 응급센터를 찾게 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흔한 질환인 위염,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이나 대동맥 파열을 진단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극심한 복통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창백한 얼굴로 내원하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경한 질환인 요로결석이나 변비, 생리통을 진단받기도 한다.시간 경과에 따라 복통 양상이나 부위가 달라지는 질환도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질환이 진행한 후 환자를 진찰하게 되는 의사를 명의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충수돌기염(맹장염)은 초기 명치나 배꼽 부위 불편감을 느끼다가 점차 아랫배 오른쪽(우하복부)으로 통증이 옮겨 가고 그 정도도 점점 더 심해져 복부 진찰만으로도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초기에 진찰한 의사는 단순한 위염인지, 장염인지, 맹장염 초기인지, 확진하기가 간단치 않다.담낭염은 초기에 주로 명치 혹은 그보다 약간 오른쪽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점차 통증이 심해지면서 윗배 오른쪽(우상복부)으로 통증 부위가 국한되며 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정시경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갑자기 배 전체가 아픈 경우는 위장관 천공, 급성 복막염, 장 폐색, 궤양성 대장염, 여성인 경우 난소 낭종 파열, 자궁 외 임신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다”며 “평상시와 다른 양상의 복통이 있다면 병원에서 복부 진찰을 반드시 받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요즘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 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배 전체가 따뜻한 사람은 몸 전체가 따뜻하고 건강한 사람이다.그러나 배 전체가 차가운 사람은 몸 전체가 차가워 ‘냉한 체질’이거나 ‘체온저하’가 있다는 뜻이다. 일본 명의로 손꼽히는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정상체온(36.5도)보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이상 떨어지고 신진대사도 12%쯤 하락한다”며 “배가 차가운 사람은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어떤 병에도 잘 걸린다”고 설명한다.배꼽 아래가 차가운 증상은 대부분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하반신 전체가 냉할 때 발생한다. 명치부위가 차가운 사람은 위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것으로 이런 증상을 방치할 경우 위염, 위궤양, 위암과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다. 오른쪽 옆구리의 명치 부위가 차가운 사람은 간장병을 앓을 가능성이 있거나 이를 방치하면 간장병에 걸릴 수 있다. 또 여성들은 하복부가 차가울 경우 아랫배에 있는 자궁, 난소, 방광, 신장, 대장하부, 직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함을 의미하며 자궁근종, 자궁암, 생리불순, 생리통, 난소낭종, 난소암, 방광염, 신장염이나 요로의 염증·결석·암, 대장암에 걸리기 쉽다.[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식도 안 했는데 복부 팽만 느껴진다면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복부 팽만은 과식하지 않았는데도 배에 가스가 가득 차서 풍선이 들어 있는 것처럼 팽창된 느낌을 말한다. 아시아 지역 연구에 따르면 15~23%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들의 경우 96% 정도가 팽만감을 호소하고, 절반 이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증상도 심하다.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효영 교수(사진)는 최근 “팽만감이 심한 경우 복부 둘레가 증가하며 횡격막과 폐를 압박하기도 한는데 이런 경우 환자들은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한다”며 “평소 이맘때면 바깥 활동이 한창 많은 시기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평년보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탓도 있고 복부 팽만 증상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복부 팽만이 나타나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원인 질환. 활동량 감소, 비만, 폭식, 과식, 서구화된 식생활 등은 복부팽만을 일으키는 주요 생활습관이다. 질환에 의한 원인으로는 기능성 위장 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 변비가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한 원인인 기능성 위장장애는 위장의 기질적인 원인이나 정신적인 원인이 없으면서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는 경우다. 기능성 위장장애 환자의 절반에서 복부 팽만감을 동반한다.

기능성 복부 팽만감은 주로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는데 주로 아침에는 괜찮다가 오후로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생리기간 동안 증가된 내장 감수성으로 복부 팽만감을 빈번하게 호소하는데 이땐 벨트를 느슨하게 하거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기능성 복부 팽만으로 진단되면 개인에 따라 △식이 조절 △심리적 치료 △약물학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식이요법은 저포드맵 식이가 대표적이다. 포드맵 (FODMAP)이란 식이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서 발효되는 것들을 말한다. 최면 요법이나 인지-행동 심리 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도 시도된다. 약제로는 위장관 운동 촉진제, 진경제, 항우울제, 항불안제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효영 교수는 “평소 복부 팽만을 예방하려면 사과, 수박, 액상 과당,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올리고당, 콩, 사과 자일리톨을 피해야 한다. 생활습관을 개선해 복부 비만,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50대 미만의 건강한 성인에서는 복부 팽만의 원인이 기능성 소화불량의 가능성이 높지만 만성 질환자나 고령의 환자는 심각한 기저질환이 원인일 위험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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