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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전문점 창업 | Ep.3 오픈 일주일 째 상황보고-배달음식점 창업비용은? 24655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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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창업으로 부자 되는 법 – 브런치

배달 전문점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 홀 매출에 더하여 배달로 매출을 올리고 싶은 기존 자영업자 · 배달을 이미 하고 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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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0/14/2022

View: 384

배달음식점의 눈물… “매출 78%는 앱 수수료 등으로 사라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3040세대가 배달전문점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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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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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인사이트] 음식점 배달 전쟁 대안으로 떠오르는 하이브리드 …

배달전문점들은 월 50~70만원대로 임대료가 저렴해도 되는 게 장점인 반면 배달앱 마케팅비로 적게는 40~50만원에서 많게는 200~400만원 이상 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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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10/22/2021

View: 8193

배달 음식 창업, 이런 분들 하지 마세요 – 경제적인 자유로움

요식업이나 배달음식점 창업의 경우 그 창업의 시작이 ‘요리 실력’ 인 경우가 많습니다. (배달 음.. … 배달전문점 창업 준비, 반드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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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rtemis-eos.tistory.com

Date Published: 3/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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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점 마진 이만큼이나 남는다고? 그럼 나도 하지! – 정보통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배달전문점 창업을 시도해보려하다 보니 대체 얼만큼의 마진이 남길래 돈을 쓸어담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죠. 창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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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hine53.tistory.com

Date Published: 10/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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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점 창업 끝물인 이유 – 배달창업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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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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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필독 지침서] ‘배달 전문매장 창업’ 나도 한번 …

거리를 나가지 않아도 포털에서 ‘배달 전문점 창업’만 검색해봐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곧이어 스마트폰에서 나타나는 광고들 또한 나를 자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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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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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전문점 창업 이야기 #7] 사업자등록. 장사시작 준비!!

[배달 전문점 창업 이야기 #7] 사업자등록. 장사시작 준비!! · 1. 사업자 통장 만들기 · 2. 주방인테리어 · 3. 도시가스 설치 · 4. 인터넷 설치 · 5. 포스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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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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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점 창업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 장사 도우미

배달 전문점 창업에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정보들이니 보시고 창업 준비를 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1. 창업비용은 저렴하게. 2. 아파트 대단지보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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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angsa-doumi.tistory.com

Date Published: 4/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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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오픈 일주일 째 상황보고-배달음식점 창업비용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배달 전문점 창업

  • Author: GoodLife Official
  • Views: 조회수 47,456회
  • Likes: 좋아요 459개
  • Date Published: 2020. 9.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0Eyz_siNZI

배달 창업으로 부자 되는 법

배달 창업에 대하여

배달 창업을 위해 예비 창업자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배달 생태계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기 위해서 커뮤니티의 글도 찾아 읽고 경험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배달 창업 시장의 디테일에 대해서 현장감을 살려 잘 정리된 책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출간한지 불과 1개월 채 되지 않은 이 책을 주문하여 읽어본 후, 예비 창업자들에게 꼭 소개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 파편적으로 전해지던 배달 장사의 팁들이 한 권의 책으로 잘 엮어져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려요

· 배달 전문점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 홀 매출에 더하여 배달로 매출을 올리고 싶은 기존 자영업자

· 배달을 이미 하고 있으나, 생각보다 매출이 나오지 않아 고민인 자영업자

배달 창업의 성공 경험이 있는 외식사업가 임형재(장배남TV), 손승환 두 명의 저자가 한국 배달 창업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잘 정리했습니다. 배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여 외식시장에서 배달을 빼놓고 더 이상 논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막상 배달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현실 때문에 이 책을 냈다고 합니다. 자신의 두 손으로 성공을 직접 일구어낸 분 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배달 창업, 그만큼 성공 노하우 필요

배달 창업은 비교적 소자본으로, 1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문턱이 낮습니다.

하지만 배달형 매장 특성상 오픈 첫 달부터 수익이 발생하기 어렵고 최소 3개월은 지치지 않고 가게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을 만족시키는데 집중하여 지역 내 인지도를 쌓고 좋은 평판을 얻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소위 말하는 오픈빨이 없고,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홀매장과는 다른 싸움인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배달 플랫폼과 배달 대행, 온라인 마케팅 등 디지털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필수입니다. 처음에는 복잡하지만 하나씩 익히면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책 PART 1, 2는 배달 창업의 특징과 창업하기 전에 체크해 볼 사항들이 주로 설명되어 있고, PART 3, 4는 장사를 해 나가면서 어떻게 매출을 극대화하고 위기관리를 해나가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본 글에서는 PART 1,2 내용 중에서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유념하셔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PART 3, 4 내용도 별도의 글을 통해 요약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배달 창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고 혹시 모를 실패의 리스크를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배달 창업의 4가지 방법

우선 배달 창업의 대표적인 4 가지 형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나에게 적합한 창업 형태에 대해 구체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1. 샵인샵

기존 주방에 재투자 없이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여 더 많은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방법. 초기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음

아이템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함. 기존 주방 설비나 동선에 적합한지, 추가 인력이 필요하지 않을지에 대해 직원들과 미리 소통해보기

2. 단독 창업

장사 경험이 있어서 음식 조리나 오픈 준비 등에 큰 무리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자신만의 확실한 노하우를 보유한 분에게 적합

외식업을 오랫동안 운영했더라도 배달업 경험이 없다면, 플랫폼 관리, 배달형 매장 운영 시스템, 리뷰를 통한 고객 관리, 배달 맞춤 마케팅 등 전반적인 배달 시스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

3. 프랜차이즈

배달 프랜차이즈의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수많은 브랜드가 대거 등장하였음

외식업 경력이 적은 초보 창업자, 또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 중에서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십분 활용하여 매장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에게 추천

4. 공유 주방

주방 하나를 정해진 시간만큼 공유하거나 대형 주방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공유하는 방식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만큼 월 임대료와 관리비 등 고정비가 비교적 높은 편

나는 배달 창업에 적합한 사람일까?

KEY POINT 1: 투잡 or 투자 목적

배달은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기 때문에 홀매장보다 더 많은 서비스 디테일을 필요로 합니다. 직원에게만 맡기면 음식 용기에 음식물이 묻어도 꼼꼼히 살피지 않고 그냥 나가거나 포장할 때도 수저 혹은 리뷰 서비스 품목 등을 빠뜨리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또한 홀매장처럼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활기가 도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똘똘하고 에너지 넘치는 직원은 구하기 힘들고, 사장이 가게에 없으면 조리 시스템이 조금씩 변하다가 맛도 결국 엉망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투잡 혹은 투자 목적으로 창업하려는 분들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생계수단으로 매진하는 분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 만한 지점을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KEY POINT 2: 고령자 창업

연세가 있으신 예비창업자분이라면, 디지털 업무 환경에 적응력을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배달형 매장에 하루만 근무해보면 POS 프로그램, 배달 앱 회사 프로그램 관리, 고객 주소 영수증 관리 등 생각보다 디지털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배달을 시작하려면 각 배달업체마다 등록해야 하는 메뉴 사진과 가격, 사용법, 고객센터와의 연결, 배달대행업체와의 미팅 등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고, 각 프로그램마다 사용법을 배우고 적응하기까지 과정에 대해 연세가 있으신 창업자분들은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배달기사를 아랫사람 대하듯 해서는 안 되고 인격적으로 대우해 줘야 내 가게의 평점이 좋아집니다.

KEY POINT 3: 홀매장 운영 경험이 있는 자영업자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적자를 돌파하고자 아무런 준비 없이 위기감만으로 샵인샵으로 배달 창업을 하려는 분들은 좋은 결과를 낼 확률이 높지 않습니다. 배달 비용과 수익구조가 기존 홀매장과 크게 차이가 있고, 소위 오픈 빨 없이 최소 3개월간 좋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평점과 리뷰가 쌓여야지만 점차 매출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내가 홀매장 경험이 있다고 해서 너무 자신감 있게 뛰어드시기보다는, 이러한 차이점을 잘 이해하시고 배달 창업에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KEY POINT 4: 초보라면 배달 프랜차이즈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의 경우 개인 매장으로 창업을 해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찾아서 창업하게 되면, 어설픈 자기 고집 보다는 본사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믿고 따르면서 어려움 없이 실행해 나가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 창업 보다 가맹비나 홍보 마케팅비 등 초기 비용이 조금 더 들겠지만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일 경우 배달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불해야 할 홍보 비용이 그만큼 절약되는 효과도 있고, 신메뉴 개발 등의 고민은 본사에게 맡기고 가게 운영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KEY POINT 5: 상냥하고 꼼꼼하게

배달은 고객을 직접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더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포장과 스티커, 각종 메시지나 리뷰 댓글 등을 아기자기하고 상냥하게 꾸미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성격이 꼼꼼하고, 작고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기는 분들이라면 배달 창업에 적합한 분입니다.

배달 창업에 적합한 매장은?

점포 크기: 8평 ~ 20평 기준

보증금: 500~2,000만 원

권리금: 0~2,000만 원

월세: 50~120만 원

배달 전문점 창업은 운영방식의 특성상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지하나 2층 혹은 찾기 어려운 숨겨진 위치라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매장 규모도 8~20평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고정비가 저렴한 장소에서 시작할 수 있는 소자본창업입니다.

점포를 구할 때 점검해보아야 할 사항

· 음식점 영업허가 여부 (상가 인허가 시 용도 확인)

· 전기: 계약 전력 5kw 이상 되는 점포 (전기 승압 시 1kw당 한전에 10만 원 선의 비용과 공사업체 시공비 100~200만 원 추가)

· 도시가스 (LNG): 최소 필요 집기를 5구 간택기(큰 화구 5개), 1구 튀김기(22L), 온수기 정도라고 가정 시 ’10등급’으로 준비

· 큰 도로: 배달기사들 접근 편의를 위해 큰 도로에 가까울수록 유리, 주변 오토바이 소음에 예민한 이웃들이 없는 곳

· 덕트 팬(환풍기) 설치: 모터 설치 위치 (옥상에 설치하는 것이 좋으나, 거리에 비례해서 작업비용 추가됨) 임대인과 미리 체크

부동산을 통해 배달매장을 구하고자 할 때에는, 부동산에게 내가 원하는 상가 조건을 분명히 전달하면서 조건에 맞는 상가가 나오면 당장 계약하겠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해 비싼 월세의 홀매장은 부동산 가치가 떨어진 상황이지만 반대로 배달 창업이 급증하면서 월세가 저렴한 소규모 상가의 가치가 올라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는 소규모 매장을 중개할 때 거래 수수료가 낮아서 단순히 찔러보는 식으로 문의해서는 안 되고 좋은 조건일수록 매매수수료를 최대 2배까지 후하게 주겠다고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좋은 상가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인근 여러 부동산을 돌면서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주문 단가에 따른 전략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메뉴의 구성을 고정비와 수익률을 고려해서 판매단가를 설정해야 합니다. 재료의 원가율, 포장, 배달대행 및 주문 플랫폼 수수료 등 복잡하게 얽혀있는 비용구조와 함께, 회전율과 노동강도 그리고 주변 경쟁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1회 주문 시 평균 금액(주문 단가)에 따라서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서 운영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10,000~17,000원대

대부분 혼자 먹기 위해 주문하는 경우입니다. 구매 접근성은 좋지만 회전율도 높아야 하므로 힘든 노동 강도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 객단가 20,000원 이상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있는 만큼 17,000원 이하 구간은 박리다매 판매 전략으로 꾸준히 노력해서 단골 측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역 인지도가 쌓이면 경쟁업체들이 쉽게 진입하지 못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치찌개, 냉면, 국밥, 도시락, 1인 삼겹살, 비빔밥, 마라탕, 죽집, 샐러드, 카페, 디저트 등의 아이템들이 주류를 이루고, 회전율이 필요한 구간이므로 체력이 좋거나 젊은 창업자가 도전해보길 권장합니다.

2. 17,000~25,000원대

2인 이상이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현재 배달 시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쟁 중인 구간입니다. 음식의 맛과 양은 물론 만족도 높은 포장까지 중요합니다. 되도록 조리 시간이 짧고 조리 강도가 낮으면서도 객단가는 높은 메뉴가 운영 면에서 유리합니다.

떡볶이, 치킨, 피자 등 대표 국민 배달음식은 물론, 파스타, 삼겹살 정식, 찜닭, 닭발, 돈가스, 아귀찜, 해물찜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샵입샵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이 가격대의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3. 25,000원 이상

족발, 보쌈, 소 곱창, 회 등 객단가가 높고 조리 난이도 역시 높은 구간입니다. 족발을 제외하면 프랜차이즈 시스템화가 어려워 지역별 유명 맛 집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달 전문점보다는 홈 형태의 매장에서 배달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고, 1인 소자본창업이 아닌 2인 이상의 운영 형태에 적합합니다.

4줄 요약

1. 배달 창업에는 샵인샵, 단독 창업, 프랜차이즈. 공유 주방 4가지의 형태가 있습니다.

2. 투잡 혹은 투자 목적으로 창업하는지, 디지털 업무 환경에 익숙한지, 홀매장 운영 경험이 있는지, 초보라면 배달 프랜차이즈는 어떤지 등 내가 배달 창업에 적합한 사람인지 확인해보세요.

3. 배달 창업은 접근성이 좋지 않은 소규모 매장도 가능! 부동산에 적극적으로 계약할 것을 이야기하며 발품 팔아야 합니다.

4. 수익률을 고려해서 판매 단가를 정하고, 단가 별 운영전략 생각해 보세요.

배달음식점의 눈물… “매출 78%는 앱 수수료 등으로 사라져”

폭염이 이어진 2일 오후 3시경 서울 송파구의 한 배달전문 카페에서 사장 현모 씨가 음료를 만들고 있다. 현 씨는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밀크티 14잔을 팔아 7만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이 중 절반가량은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 수수료와 배달기사 비용 등으로 나간다. 박영대 기자 [email protected]

○ 배달전문점 창업 몰려드는 3040 “남는 게 없어요”

○ 1, 2년 못 버티고 나온 매물 늘어

“배달앱 맛집 랭킹 3위까지 찍었는데 6개월 만에 망했죠. 재창업을 했는데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배달전문 카페를 운영하는 현모 씨(42)는 지난달 28일 기자에게 매출 전표를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현 씨의 7월 한 달 매출은 651만 원. 여기에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주문 애플리케이션(배달 앱) 이용 수수료와 배달기사 비용, 월세 등을 제하면 실제 손에 쥐는 돈은 매출의 22%에 불과한 143만 원이다. 16m²(약 4.8평)짜리 좁은 가게에서 하루 15시간씩 주 7일 일하는 현 씨의 시급은 3177원. 최저시급 872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많아지면서 배달전문점 창업에 뛰어드는 3040세대가 늘고 있지만 “빛 좋은 개살구”라는 우려가 나온다. 취재팀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일대 배달전문 음식점 13곳을 취재한 결과 모든 업체에서 “배달 앱 이용 수수료, 배달기사 비용 때문에 남는 게 없다”고 했다.현 씨가 밀크티 두 잔을 1만400원에 판매할 경우 배달앱 이용료 1100원, 배달기사 비용 3500원, 카드 수수료 343원이 든다. 1건을 배달할 때마다 판매액의 절반이 기본 비용으로 나가는 것이다.여기에 배달 앱 마케팅 비용이 추가로 든다. 오프라인 매장이라면 가게 입지가 중요하지만 배달전문점은 이용자가 검색할 때 배달 앱 상단에 노출되는 게 생존의 필수 요건이다. 앱 상단에 노출되거나 노출 횟수를 늘리려면 배달 앱 측에 매달 수백만 원의 광고비를 내야 한다. 일종의 ‘온라인 임대료’인 셈이다.게다가 이용자들이 검색하는 ‘맛집 랭킹’에 들기 위해선 일정 건수 이상의 주문 수를 유지해야 해 이 같은 광고비 지출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배달음식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광고비용을 늘리고 있다.강남구 논현동에서 3년째 배달음식점을 하는 김동욱 씨(41)는 “배달 앱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만 매달 500만∼700만 원이다. 강남권에서 이 정도는 기본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평점과 리뷰 관리를 위해 지인과 가족을 동원하는 것은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강동구 암사동에서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는 이모 씨는 “사장들끼리 단톡방을 만들어 평점 테러가 들어오면 바로 그 위에다 높은 평점 리뷰를 달아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근무 환경도 열악하다. 배달전문점은 대개 임대료가 저렴한 건물 지하나 16∼33m²(약 5∼10평) 규모의 소규모 점포에서 영업한다. 1일 오후 3시경 송파구 방이동의 한 상가주택 지하 1층에 있는 삼겹살 배달전문점에 들어서자 습한 열기가 얼굴을 덮쳤다. 직원 김모 씨(43)는 “점심이나, 저녁시간 주문이 몰리면 땀으로 범벅이 된다. 주문을 놓칠까 봐 화장실도 잘 못 간다”며 “지하라 환기도 잘 안돼 사우나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배달전문점을 차리는 자영업자는 저비용 창업을 시도하는 3040세대가 대부분이다. 배달전문점은 주방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고비용 입지’를 고집할 필요도 없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 수요 증가의 수혜를 기대할 수도 있다. 송파구 삼전동의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30대나 40대 초반 고객들이 매물을 많이 찾고 있다”며 “대부분 주택가 구석에 위치한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150만 원 내외의 지하 1층이나 1층 매물이었다”고 했다.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며 사업을 접고 매물로 나오는 가게가 늘고 있다. 강남구 논현동의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나온 배달전문점 매물을 보면 1, 2년 전 창업했다가 나오는 매물이 꽤 있다”고 했다.전문가들은 배달전문점을 창업할 때 매출보다 순이익을 잘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온라인에 ‘월 순이익 500만∼600만 원 가능’, ‘맛집랭킹 상위권 유지, 연매출 억대 가능’ 등의 홍보 문구가 달린 매물도 주의해야 한다. 김영갑 한양사이버대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는 “배달전문점은 초기 창업 비용은 낮지만 배달 앱에서 생존하려면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든다. 매출액이 높다고 섣불리 뛰어들면 1년도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최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창업인사이트] 음식점 배달 전쟁 대안으로 떠오르는 하이브리드 음식점 창업

[이코노믹리뷰=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부자비즈 운영자 ] 올해 봄 날씨가 따뜻해지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외식업계는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코로나 이전 매출의 70~80% 이상을 회복했다는 업소도 많았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외식업계는 다시 힘든 시간을 맞고 있다.

코로나 직후에는 배달이 대안이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힘들다. 배달전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데다 배달앱 운영방식이 바뀌면서 마케팅 효과가 떨어지고 수익성도 악화일로다.

이런 가운데 배달과 내점, 테이크 아웃 3가지로 매출의 균형을 이루는 코로나 대응형 하이브리드 음식점들이 배달전쟁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매장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내점과 배달, 테이크아웃은 일명 코로나 3C, 즉 코로나에 대응하는 3가지 조건으로 불린다. 어느 한 가지만 부족해도 코로나 대응력이 약해지고 이 세 가지가 균형있는 매출을 이루면 코로나 대응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유는 소규모 매장에서 도 비교적 높은 매출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고, 배달전문 매장에 비해서는 손익이 좋고, 내점객만 받는 매장에 비해서는 거리두기를 강화해도 견디는 힘이 좋기 때문이다.

배달은 아무리 매출이 높아도 배달대행비, 배달앱 중개수수료 등 지출비용이 많아 왠만큼 매출이 높지 않고서는 이익을 남기기 어렵다. 반면 테이크아웃이나 내점 매출은 부대 비용이 지출되지 않아 손익이 좋다.

배달전문점들은 월 50~70만원대로 임대료가 저렴해도 되는 게 장점인 반면 배달앱 마케팅비로 적게는 40~50만원에서 많게는 200~400만원 이상 지출된다. 배달앱 중개 수수료도 만만치 않다.

하이브리드형 음식점은 월임대료를 조금 더 지출하고 마케팅 및 수수료 비용을 절약해서 눈에 잘띄는 점포를 얻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와 내점 매출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깃발 1개로 월매출 4천만원, 창업 5개월만에 투자비 회수한 비결

지난 3월 문을 연 힘난다버거 용인 성복점은 15평 매장에서 깃발 1개로 월 4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순수익이 매출의 25%로 높아서 5개월만에 개설투자비를 회수했다.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에는 내점 50%, 배달이 50%였으나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된 후에는 배달 비중이 70%까지 올라갔다. 배달 비중이 높은 데도 깃발 1개로 버티는 이유는 점포가 눈에 잘 뛰고 내점과 테이크아웃을 통해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별다른 홍보없이도 배달앱에서 브랜드를 검색하기 때문이다.

힘난다버거 강남역점

힘난다버거는 성복점 외에 용인 동천점과 강남역점 등 대부분의 점포가 배달의 민족 앱에서 깃발 1~3개만으로 월 3천만~5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반 배달전문점들이 보통 10~20개씩 깃발을 꽂는 것에 비하면 훨씬 적은 숫자다. 성복점은 버거만 판매하지만, 버거외에 샐러드를 함께 판매하는 매장은 매출이 더 높다.

배달삼겹직구삼 가산디지털단지점

◆배달전문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매장 실험과 도전

대표적인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인 ‘배달삼겹 직구삼’은 올해 7월 서울 금천구에 배달과 내점, 테이크아웃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오픈했다. 갈수록 악화되는 배달 경쟁을 극복하기 위한 실험이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가산디지털단지에 18평 규모로 문을 연 매장은 특별한 홍보 없이도 첫달 4600만원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모았다.

오피스 지역 1층에 있는 이 매장은 8천~1만원대면 1인분에 고기 200그램과 밥 반찬까지 곁들인 든든한 고기도시락을 즐길 수 있어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직장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 전체 매출중 테이크아웃이 1100만원, 내점 고객이 1800만원, 배달이 1700만원이었다. 오피스가라서 주말에는 내점과 테이크 아웃 매출을 줄어들지만 대신 배달이 매출을 받쳐줘 평일의 70% 수준이다.

내점과 테이크아웃 비율이 높은 매장은 비슷한 매출을 올리는 배달전문 매장보다 손익이 훨씬 좋다. 배달수수료와 배달대행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땅스부대찌개

◆부대찌개 밀키트전문점의 손익이 좋은 이유는?

땅스부대찌개는 밀키트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땅스부대찌개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 매출액중 배달 비중이 20%전후이고 나머지는 테이크아웃 고객이라는 점이다.

덕분에 배달대행비와 배달중개 수수료 등 배달에 따른 각종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 비슷한 매출이라도 손익이 좋은 편이다.

땅스부대찌개는 내점고객 비중을 높이기 위해서 사업초기부터 출점 입지를 깐깐하게 선정했다. 주부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입지에 전략적으로 출점한 것이다. 또 일반 밀키트와 달리 매장에 판매자가 상주하도록 했다. 고객과 관계를 만들어서 매출을 높이기 위해서다. 판매자가 매장에 상주하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해 매출도 높이고 고객 편의도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성공하는 업종은?

내점+배달 하이브리드 음식점 창업에 성공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우선 업종이 하이브리드형 매장에 적합해야 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것처럼 부담없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일수록 더 유리하다. 즉 객단가가 너무 낮지도, 너무 높지도 않아 고객이 자주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

객단가가 낮으면 배달 매출을 올리는 데 불리하다. 객단가가 너무 높으면 구매 빈도가 줄어든다. 1인당 객단가 7천원에서 1만3천원 정도가 적정선이며 최소 배달 단가는 1만5천원에서 2만원대로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마카롱, 케잌, 빙수 등 가끔 즐기는 기호식보다는 대중적으로 자주 즐기는 음식, 주식에 가까울수록 유리하다. 이런 업종들은 한 번 구매한 후 만족도가 높으면 반복구매가 많고 구매 전환율이 낮다.

힘난다버거

샌드위치, 햄버거, 커피, 김밥, 덮밥, 도시락, 샐러드, 밀키트, 빵, 반찬처럼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주식 기능을 하는 음식이 여기에 속한다.

밀키트전문점도 배달을 가미하면 하이브리드 가능성이 높다. 아직은 무인 스토어가 많지만 최근에는 매장에 판매자가 상주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판매자가 있으면 테이크아웃 외에 배달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생활주변의 스테디 셀러 업종으로 하이브리드 음식점에 도전

실제로 배달전쟁이 격화되고 배달 마케팅의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지면서 하이브리드업종들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힘난다버거, 노브랜드버거, 프랭크버거, 샌드베이, 죠샌드위치, 에그셀런트, 에그드랍, 에그존, 에그박스, 샐러디 등.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도시락도 코로나 시대에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솥도시락, 본도시락을 비롯해 채선당도시락, 토마토도시락, 햇잎갈비 도시락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도시락 브랜드 중에는 샐러드나 밀키트를 병행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햄버거, 샌드위치, 김밥, 컵밥 등 가벼운 식사와 도시락은 단체 주문이 많은게 장점이다. 단체 주문은 배달앱을 통해서 들어오기도 하지만 그 매장을 잘 알고 있어서 직접 주문이 들어오기 때문에 매출도 높고 수익성도 좋다.

밀키트는 땅스부대찌개를 비롯해 담꾹, 홈즈앤쿡, 더팜홈쿡, 밀겨울밀키트, 원셰프의 행복식탁, 홈쿡 등 관련 브랜드만 벌써 100여개가 넘어서 브랜드 선택이 어려울 정도라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가 크다.

반찬전문점과 베이커리점도 내점과 배달 하이브리드 전략이 가능한 업종이다. 테이크아웃 판매가 기본이지만, 적절하게 배달을 병행하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오레시피’의 경우 코로나 이후 전국 가맹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언택트 트렌드로 홈쿡족이 많아져 반찬 배달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밀키트까지 다양하게 갖춰 매출이 더욱 상승했다.

족발의 경우 코로나 이전부터 배달과 내점, 테이크아웃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업종이었다. ‘족발야시장’ ‘가망맛있는족발’ ‘싸움의고수”족발집배원’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코로나 이후에도 여전히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반복구매 유도로 매출을 높이려면

하이브리드 업종은 작은 상권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 비결운 반복구매이다.

반복구매가 가능하려면 맛과 품질이 좋아야 한다. 명품은 사소한 것에서 차이가 나는 것처럼 음식도 작은 정성과 식재료의 선별이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저가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건강을 강조하는 프리미엄 건강 음식이 인기다.

본도시락은 다시마육수로 밥을 짓고 맵쌀에 찹쌀 흑미를 더한다. 채선당도시락&샐러드는 저염식 고기로 샐러드를 만든다.

배달삼겹직구삼 주방모습

배달삼겹 직구삼은 1300도 고온에서 직화로 고기를 구워내 육즙을 보존해서 고기의 맛을 극대화한다.

힘난다버거는 신바이오틱스 기술을 활용해 생유산균이 가미된 바이오패티와 감자빵을 사용, 독소발생을 줄이고 소화가 잘 되도록 했다. 햄버거 패티를 만드는 고기도 기존 햄버거에 들어가는 잡고기가 아니라 100% 프리미엄 스테이크용 부위육을 사용한다.

싼 가격으로 잠시 고객을 유혹할 수 있지만 오래가는 단골을 만들려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이 좋아야 한다. 특

◆창업자 성향, 창업 투자비 감안해서 선택해야

내점·배달 하이브리드 음식점은 10~20평 이내가 적당하다. 중대형 매장은 동선이 길어서 배달이나 테이크 아웃 구매에 불리하고 임대료, 상주 인력 등 고정비 부담도 크다. 또 내점객이 많은데 배달이 겹치면 주문을 소화하기 힘들다.

작은 매장은 객석 수가 적어서 내점과 배달과 테이크아웃 주문을 동시에 소화하는 것이 덜 힘들다.

하이브리드 매장을 창업하려면 점포 구입비와 개설비 포함 8천만~1억5천만원 정도의 투자비가 필요하다. 힘난다버거 용인 성복점은 점포구입비 포함, 8천만~9천만원을 투자했다. 배달삼겹직구삼 하이브리드 매장은 1억2천만원이 투자됐다. 매장마다 투자비가 조금씩 다르다. 배달음식점은 3천만원에서 7천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배달전문과 하이브리드 음식점은 노동강도와 노동의 성격, 근무환경이 다르고 투자비와 월임대료, 마케팅 방식도 다르다. 따라서 창업자의 성향에 맞춰서 사업 형태를 택하는 게 좋다.

어느 쪽이든 갈수록 인건비가 오르고 있고 코로나 시대에는 배달을 병행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동선 설계, 조리시간 단축을 위한 시스템, 키오스크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용 절약을 고민해야 한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네이버 ,유튜브, SNS에서 ‘부자비즈’ 창업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배달 음식 창업, 이런 분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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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창업, 이런 분들 하지마세요.

창업을 하게 되는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요식업이나 배달음식점 창업의 경우 그 창업의 시작이 ‘요리 실력’ 인 경우가 많습니다.

(배달 음식 창업)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주위 사람들로 부터 이런 말들을 자주 들으실 겁니다.

이 음식 정말 맛있게 잘한다.

내가 먹어본 것 중에 최고다.

가게에서 팔아도 이런 맛 안나온다.

와 이건 혼자 먹기 아깝다. 장사해봐 내가 투자할게.

물론 요리 실력을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리 실력과 음식점 창업, 특히 배달음식 창업은 다릅니다.

(배달 음식 창업)

내 가족과 지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과, 프로가 되어서 돈을 받고 고객들에게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세 가지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배달 음식 창업)

첫째, 수익구조입니다.

지인에게 요리를 대접할 때에는 재료비를 아까지 않고 그저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음식점의 경우 재료비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요식업자의 양심이자 기본이지만 그만큼 음식값을 무작정 높여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가격을 적정선으로 할지 정하고 그에 맞게 재료비와 그 외 다양한 비용들을 책정해서 운영해야 합니다.

(배달 음식 창업)

둘째, 판매 시스템입니다.

지인들에게 식사 대접을 할 때에는 몇 시에 몇 명이 올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점에서는 오늘 점심에 손님이 몇 명이나 오는지, 단체손님이 있는지 미리 알 수 없습니다.

날씨, 주변 가게 프로모션 등 변수는 많습니다.

특히 배달음식점의 경우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회사들의 마케팅이나 배달 대행 업체의 기사들 수급 상황 등 변수가 더 많죠.

이런 변수들을 점점 경험하면서 나름의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배달 음식 창업)

셋째, 자영업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식업에만 국한시킬 수 없는 주제이죠.

요리를 취미로 하다가 음식점을 창업하는 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요리 그 자체가 아닙니다.

바로 자영업자로서의 생활입니다.

저녁이 있는 삶은 꿈도 못 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장사가 잘 되고 믿을 만한 사람이 있다면 점점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가 있겠지만 결코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배달 음식 창업)

배달음식점 창업.

현재의 언택트 시국을 보면, 혹은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그저 달콤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요리에 자신있는 분들에게는 더 그럴 수 있죠.

(배달 음식 창업)

하지만 요리를 잘하는 것과 배달음식점을 창업하는 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거의 관계가 없습니다.

무작정 뛰어들지 마시고, 현실을 직시하시면서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배달 음식 창업)

(배달 음식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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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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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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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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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점 마진 이만큼이나 남는다고? 그럼 나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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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점-마진

배달이 시대라고 할 정도로 요즘 배달전문점들은 호황기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배달전문점 창업을 시도해보려하다 보니 대체 얼만큼의 마진이 남길래 돈을 쓸어담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죠.

창업을 해보았지만 배달전문점은 해보지 않았다거나, 창업이 처음이신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글이니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배달전문점

배달전문점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 중 샵인샵으로 다른 아이템으로 같이 운영하시는 분들 꽤나 많습니다.

이렇게 샵인샵으로 배달 브랜드를 추가로 운영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중 하나입니다.

1.기존 운영하는 배달장사가 안되어 수입이 적어서

2.수익은 만족하지만 추가 아이템을 할 정도의 여유가 되서

두번 째 경우에는 고용하고 있는 인력이나 주방 컨디션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반수입니다.

샵인샵

샵인샵으로 요기요/배민/쿠팡에서 추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은 기존 배달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는 아이템에서 이미 관리비/임대료/인건비가 빠지고 있으니 샵인샵으로 배달브랜드를 추가적으로 운영해 임대료 없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가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배달전문점을 하면서 샵인샵으로 한 달에 2천 만원 정도 팔았을 때 남는 마진은 어느정도 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달전문점 마진

자전거배달

프랜차이즈로 하느냐 아니면 개인브랜드로 하느냐에 따라 원가율도 워낙 달라지며, 또 어떤 아이템을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제 아는 사람이 불과 몇 개월 전부터 하고있는 샵인샵 브랜드는 “면” 종류와는 다소 거리가 먼 아이템이였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존 원래 하던 아이템은 달에 매출이 600만 원정도로 아주 저조한 편이였습니다.

그래도 닿애하게도 관리비/인건비/월세는 커버가 되었다고 하나 본인이 남는 건 아예 없었다고 하죠. 그렇다보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샵인샵을 추가로 했던겁니다.

거의 하루 20만원 정도의 매출인데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서 운영 할 정도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한 달 총 매출이 2,000만 원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평균적으로 오픈리스트 440만원, 울트라콜 940만원 기타 650만원 으로 오픈리스트가 약 21% 전체 판매금액의 약 22%를 차지할 만큼 적지 않은 편이죠.

매출 분석하기

배달전문점을 해 본 사람이라면 오픈리스트는 적랜덤으로 노출되다 보니 이정도라면 노출되었을 때 고객들이 클릭해서 주문한 비중이 적지 않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울트라콜은 일반적으로 깃발이라고 부르는데 울트라콜에서 약 46%정도가 판매가 됐으며, 기타에서 약 32%정도 판매가 되었습니다.

기타는 고객들이 맛집랭킹이라던가 찜을 통해 주문을 한 것으로 보여지며, 고객들이 주문해서 먹었던 가게가 만족스러웠을 때 배달의 민족에서 이 가게를 찜을 해놓는겁니다. 마치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어 즐겨찾기를 하는 것 처럼말이죠.

위 매장같은 경우에는 전체 고객의 약 1/3 정도가 맛집랭킹을 통해 주문한 고객이라던가, 재주문한 고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마진이 어느정도?

택배배달

평균적으로 이정도면 원가가 700만원 정도 나오며 약 35%정도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총매출 – 원가 = 매출이익이 약 1,300만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제 빠져나가야 할 고정지출이 있습니다.

오로지 위 수익이 모두 다 순수익이 아닌 고정지출 금액을 빼줘야지 순수익이 남는건데요, 고정지출에는 관리비/인건비/월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픈리스트랑 기타 쪽에서 들어오는 주문들은 주문 건당 부가세를 포함해 7.48%의 수수료를 떼죠.

또한 배달대행에서 1.5Km까지 기본 배달대행료가 4천원으로 배달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출해야 하는 금액은 늘어나죠.

배달전문점 마진 현실

하지만 위와같이 마진이 남는다고 해도 배달전문점도 힘든곳은 많이 힘듭니다.

제 배달의 민족 단골집이였던 막창, 파스타, 국밥, 떡볶이 등이 몇 달 사이에 무려 5개나 폐업하는 상황을 목격했는데요.

단골이다 보니 사장님이랑 친분이 있어 궁금해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마진이 별로 남지 않는다고 장사를 접었다고 하네요.

저도 나중에 돈 벌어서 배달전문점을 창업하려고 했다가 위와 같은 말을 듣고 바로 상상을 깨부셔버렸죠.

이렇게 대부분의 배달전문점은 마진이 별로 안남습니다. 위 같은 경우에는 특이케이스죠.

홀에 1.5배 매출을 더해야지만 마진이 비슷해지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사실이 비대면에 외출이 힘들다보니 배달전문점들은 돈 잘벌겠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배달대행들만 돈버는 것이죠.

그럼 “홀과 배달을 같이하면 되는거 아니냐”라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러면 고정비용이 또 늘어나다 보니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배달전문점 마진 후기

지금까지 배달전문점 마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배달 잘되는 줄 아시겠지만 정말 메이저나 잘되는 곳 몇 군데 빼고는 경쟁이 매우 심하며 고객이탈도 엄청 심한편이다 보니 매출 잘나오는 곳 아니면 마진율 20% 넘기기도 힘들다는 것이 현실이며, 가족끼리 배달까지 다 하는 거 아니면 일만한고 남는 건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첨부되었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1.12.22 – [잘 모르는 사실/경제] – 보쌈,족발 프랜차이즈 창업비용, 가맹비용 알아보기

▶2022.01.09 – [잘 모르는 사실/경제] – 곱창 창업 – 요즘뜨는 군자대한곱창 (실제매출 확인)

▶2021.09.10 – [잘 모르는 사실/경제] – 청년창업지원금 종류 5가지와 자격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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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점 창업 끝물인 이유 – 배달창업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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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 이후, 배달업이 활황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배달전문점 창업은 하시면 매우 위험합니다.

흔히, 말하는 배달전문점 창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배달 시장의 성장

2. 소자본 창업

3. 높은 순수익률

계속 성장하는 산업인데, 적은 돈으로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 솔깃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 3가지 장점은 모두 치명적인 허점이 있다.

배달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앞으로도 더 커질 것이다. 하지만, 배달업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지, 내 사업이 잘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수요가 증가한 만큼 공급은 배 이상으로 커졌다. 특히나, 가격경쟁을 하고 배달료를 낮추고 리뷰 서비스를 주지 않으면 경쟁이 되지 않는다. 경쟁 과열이다. 평범하게 마진을 남기고 싶은 배달음식점 사장님은 주문이 들어오지 않으니, 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배달 시장이 커지면, 배달 플랫폼 회사와 프랜차이즈 본사, 배달대행 업체만 좋은 일이지,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일은 아니다.

배달 시장이 성장하니까 배달 창업이 유망하다는 말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배달전문점 창업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코로나 시국과 소자본 창업이라는 장점이 맞물리면서, 배달전문점이 엄청나게 생겨났다. 그러나 배달전문점 창업은 개나소나 아무나 몇천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한 진입장벽이 굉장히 낮은 분야이다. 창업 초창기에 장사가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누구든지 와서 내 경쟁자가 된다. 이게 소자본 창업의 역설이다. 소자본 창업은 쉬운 만큼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자가 끝없이 생겨난다.

매출이 높은 배달전문점의 순수익률은 높다. 그러나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이 심화되어, 리뷰 서비스로 재료 원가가 한없이 올라가고,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배달비용, 식자재까지 모든 비용들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나, 배달전문점은 일반 홀 영업 외식업과 다르게 잘되는 매장은 무한대로 고객을 빨아 들인다. 홀영업 매장은 만석이 되면, 주변으로 손님이 퍼져나가지만, 배달업은 그런 것 없이, 승자독식의 구조다.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그 독식하는 승자가 될 수 있는 경쟁력이 나에게 있을까? 이 의문을 해결하지 않으면, 배달전문점 창업은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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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필독 지침서] ‘배달 전문매장 창업’ 나도 한번 해볼까?

먼저 알아두면 좋은 ‘창업 돌다리 두들기기’ 비밀 노하우

작년부터 배달 전문매장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홀/포장을 중심으로 하면서 배달을 추가 매출로 붙였던 브랜드들도 하나 둘 배달을 중심으로 한 키친 전문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한 매장에서 여러 배달 브랜드 아이템으로 나누어 영업을 하는 매장도 눈에 띈다.

“야 너두 창업할 수 있어!”

거리를 나가지 않아도 포털에서 ‘배달 전문점 창업’만 검색해봐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곧이어 스마트폰에서 나타나는 광고들 또한 나를 자극하는 듯하다.

“음.. 회사 상황도 어려운데 진짜 창업 도전해볼까?”

비대면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자가 생활을 통해 배달에 대한 수요 또한 많아지는 요즘이다.

오늘은 이러한 배달 전문점 창업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한 번이라도 가진 분들을 위한 글이다. 끝까지 보시면 분명 장단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마음의 뼈대가 잡힐 것이라 확신한다.

쉬운 이해를 위해 홀 매장과의 비교를 먼저 해보자.

가장 큰 차이는 배달 전문점에는 홀 좌석이 없다는 것이다.

손님이 내점해서 식사를 할 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매장과 달리 키친 중심의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고, 배달 음식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라이더분들을 통해 배달 메뉴가 나가는 공간이 출입문 쪽에 세팅되어 있다.

당연히 홀에서 메뉴를 제공하는 직원은 없고 주방에서 메뉴를 만들고 이를 포장하며 배달 주문을 처리하는 직원이 있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된다.

(좌로부터) 토마토도시락 – 배달전문매장 창업 사례, 죠스푸드 – 포장배달 전용매장 오픈, 원앤원 – 원할머니보쌈 딜리버리 매장

배달 전문 매장의 장점

홀 공간이 없다 보니 일반적인 로드샵 대비 상대적으로 공간적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물론 부자재 보관 공간이나 포장 테이블 공간, 예상 매출에 따른 주방 설계가 그만큼 더 넓게 잡힐 수도 있겠지만 상대적인 관점에서는 분명 평수 규모의 장점은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된다.

홀이 없다는 말은 고객이 찾아오는 매장이 아닌, 고객에게 메뉴를 들고 찾아가는 매장이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입지 선정에 대한 자유로움이 있다.

그리고 이는 곧 보증금이나 권리금과 같은 초기 투자금의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달 영업의 용이함만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일부로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상권, 입지에 비싼 임차료 부담해가면서 매장 자리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소비자와의 비대면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사람을 접객하고 응대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성향의 창업자분들에게도 상대적으로 적합할 수 있다.

그렇다고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다.

배달 매장 오퍼레이션 자체가 음식 조리 외에 오더 관리, 배달 관리 등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배달 전문 매장의 단점

(극복이 필요한 점, 미리 인지해야 하는 점)

홀이 없기 때문에 배달만 가지고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확실한 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홀이 있는 매장의 경우 배달의 수요가 없어도 어느 정도 홀의 매출로 커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물론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내점객수 감소로 대부분의 많은 자영업자 사장님들이 힘들어하신다 ㅠ), 배달 전문 매장은 오로지 배달 매출에만 의지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떤 브랜드, 어떤 아이템으로 장사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재 및 배달 수수료 등 홀에서 메뉴를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매장과 달리 원가 구조가 높다. 보장 박스, 비닐, 일회용 수저(포크), 하다못해 리뷰 스티커까지 메뉴 원가에 반영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전문점 창업을 알아볼 때에는 메뉴(원재료) 원가율만 볼 것이 아니라 부자재 원가율도 봐야 한다.

배달 수수료 또한 플랫폼 별로 지출해야 한다.

불과 10년 전에 자석 전단을 보고 전화로 주문하던 때와 달리 지금은 앱을 통한 주문이 일상화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배달 전문 매장은 홍보의 제약이 있다.

홀이 있는 매장은 블로그 포스팅을 하더라도 매장의 인테리어나 고객 경험을 시각적으로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반면 배달 매장은 고객이 메뉴를 수령한 곳에서 이러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그마저도 리뷰 이벤트 등으로 배달앱 내에서의 메뉴 경험 공유 활동이 대다수이고, 이를 소비자가 개인 SNS에서도 한 번 더 옮겨주길 원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소비자 행동이 아니다.

물론, 배달앱 상에서의 노출을 위한 광고도 있다.

하지만 이는 엄밀히 이야기하면 매출을 발생시키기 위한 영업적 측면이 강하지 마케팅 홍보 차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배달전문점의 경우 앱 상에서 보이는 매장의 이미지, 텍스트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곧 소비자에게는 매장 자체이기 때문이다.

배달 전문 매장 창업의 팁 7가지!

1. 내가 창업하고자 하는 곳에 충분한 배후 수요가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조사해야 한다.

2. 입지 후보군이 추려지면 이 곳에서 내가 최소 얼마 매출을 해야 기본 생활이 되는지에 대한 매출과 손익 예측 시뮬레이션을 반드시 돌려봐야 한다.

3. 나의 매장과 나의 아이템만 과신하지 말고 경쟁의 강도가 어떻게 되는지, 경쟁 매장들의 영업 형태도 반드시 미리 조사해야 한다.

포장 방식, 이벤트, 메뉴의 양, 패키지, 소비자의 반응들을 직접 보고 내가 어떤 전략과 방향으로 배달 영업을 해야겠다는 중심이 반드시 매장 계약하기 전에 서 있어야 한다.

(창업하고자 하는 곳에 살고 있지 않다면 길에 있는 매장 앞에서라도 받으면 된다.)

4. 당장 아무 노하우 없이 음식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택하게 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결정에 있어서도 해당 브랜드의 광고나 홈페이지, 담당자 설명만으로 결정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배달앱에서는 배달 위치를 직접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위치를 바꿔가며 다른 매장들이 어떤 소비자 반응이 있고 영업 경쟁력을 갖추고 영업하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5. 배달 전용 매장은 배달앱의 매장 정보가 바로 간판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 마인드의 탑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말만 리뷰 관리가 아니라, 우리 매장만의 감성, 그리고 친절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리뷰를 꾸며나가기 위해서는 잘하는 매장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지금부터 계속 소비자 관점에서도 눈에 익힐 필요가 있다.

정말 좋은 부분들은 스크린 캡처를 해서라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오픈할 때 한번 훑어보면서 좋은 점은 벤치마킹해서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홀이 있는 매장과 달리 상대적으로 리뷰가 쌓이고 또 매출이 안정되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마치 곰이 사람이 되기 위해 마늘을 먹듯 인내심을 가지고 뚝심 있게 영업을 할 수 있는 내구력, 그리고 예비 생활 자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면 된다.

(이미지 출처 : 공유주방1번가, 식품외식경영)

7. 마지막으로는 최근 많아지는 ‘공유 주방’을 통해 입점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이때는 단순히 공간에 대한 임대 개념이나 수수료 만 단편적으로 보기보다 해당 공유 주방 본사가 ‘어떠한 시스템 차별화가 있고 핵심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이 포인트가 실제 운영을 할 때의 편의성과 효율성에 직결되는 부분이다)

지점이 많다고 단순히 좋다고만 볼 것이 아니라, 지점의 상권이 내가 운영하고자 하는 아이템의 핵심 고객 타깃 상권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또한 보는 것이 좋다.

오늘은 배달 전문점 창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분명 올 하반기에는 여러 환경적 요소나 상황으로 창업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음속의 새로운 도전의 불씨를 가지고 계신 여러분 모두가 하나하나 차분하고 단단하게 잘 창업을 준비하시기를 당부드린다.

모두에게 멋진 도전과 결과가 함께하기를!

봉드림김실장님이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

[배달 전문점 창업 이야기 #7] 사업자등록. 장사시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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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시작할 장소도 구했고

영업신고와

사업자 등록증도 받았습니다.

공유주방에 입주하려고 했으나

일반 상가 건물에 입주하게 되어

모든 것을 처음부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주방기기 닥트 인터넷, 포스, 전기 가스 등등

직접 가격을 알아보고 비교해서 결정하지 않으면

바가지 쓰기 십상입니다.

배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업자등록 후에 해야할일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사업자 통장 만들기

왜 인지는 모르지만 사업을 시작하면

사업자 통장이라는 것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주 가시는 은행에 들러

사업자등록증 원본과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시면

당일 만들어 줍니다.

사업자 통장은 카드매출금이 들어오는 통장이며

사업에 주로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장사를 준비하시려면 사업자등록후

바로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주방인테리어

이것은 물론 일반 상가를 임차해

주방시설을 새롭게 꾸미셔야할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주방인테리어는 품목과 제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사용도나 중요도가 떨어지는 제품은

주방 중고 매장을 권합니다.

특히 예상보다 닥트 설치비가 비쌉니다.

3. 도시가스 설치

가스레인지와 가스기기가 업장에 설치되면

도시가스에 연락하여

가스 설치 사장님을 소개받습니다.

그리고 가스기기와 가스선을 연결합니다.

4. 인터넷 설치

포스를 사용하지 않는 매장은 없기 때문에

인터넷을 설치하고

인터넷 선을 포스가 설치될 곳까지 빼달라고 합니다.

5. 포스 신청

포스 회사를 알아보시고 적당한 포스 회사에

설치문의를 합니다.

포스와 프린트도 설치합니다.

그리고 결재가능한 카드사 제휴도

포스회사에서 알아서 다 해줍니다.

6. 배달대행사 계약

배달을 대행해줄 대행사와 계약을 맺습니다.

7. 배달어플 설치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어플

고객센타로 전화해

신규로 마케팅 서비스에 가입합니다.

꽤나 준비할게 많습니다.

8. 기타

정수기, 에어컨, 보관선반 등등

각 매장에 맞게 필요한 것을 추가 설치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대부분이

공유주방에서는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주방인테리어는 기본으로 되어있고

인터넷이라든지 포스도 따로 알아볼 수고가 덜합니다.

정수기나 세탁기등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공간이 협소하고

자율성이 떨어진다고 말씀 드렸죠

어휴

모든 준비를 하려니

정신이 없네요

아무튼 오픈이 멀지 않았습니다.

느리지만 한걸음씩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에 기초한 것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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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점 창업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요즘 배달 전문점을 창업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배달 전문점 창업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가져왔습니다. 배달 전문점 창업에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정보들이니 보시고 창업 준비를 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1. 창업비용은 저렴하게

2. 아파트 대단지보단 원룸촌으로

3. 배달 기사님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매장 내기

1. 창업비용은 저렴하게

배달 전문점을 창업하려는 가장 큰 이유가 저렴하게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간혹 많은 돈을 들여 창업하는 분이 있습니다. 집기도 새로 다 사고 주방 시설도 새 걸로 다 하고 심지어 좋은 자리에 권리금까지 빵빵하게 넣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창업을 하면 배달전문점을 창업하는 의미가 사라지는 게 아닐까요?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요즘에 코로나로 점포 매물이 싸게 많이 나옵니다. 주방 시설까지 완벽해서 거의 손 볼 데가 없는 매물이 많이 나오니 최대한 저렴하게 창업하는 방향으로 해야 합니다.

어떤 곳은 배달 장사가 잘됐던 곳이라고 권리금을 많이 주고 들어가는 데 배달의 민족 시스템상 같은 곳에 가게를 오픈해도 가족이 아니면 예전 손님들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즉, 새로 가게 홍보하고 배달의 민족에 등록하고 깃발 꽂아야 합니다. 그러니 괜히 돈 많이 들여 들어가지 말고 그냥 적당히 괜찮은 곳에 저렴하게 창업하는 걸 추천합니다.

2. 아파트 대단지보단 원룸촌으로

어떤 사장님들은 타깃을 아파트 대단지로 고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대단지가 생각보다 그렇게 수요가 높지 않습니다. 배달음식은 주로 1인 2인 가구에서 많이 시켜 먹습니다. 애가 있는 3인, 4인 가구는 그렇게 많이 시켜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대단지가 넓어서 배달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떤 아파트들은 오토바이를 단지 내로 못 들어가게 해서 시간이 더 걸리고 힘듭니다.

배달 전문점은 타깃을 빌라, 다세대 주택, 원룸촌으로 잡아야 원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이 물론 엘리베이터도 잘 없고 많이 들어가야 하지만 어차피 오토바이로 가니 몇 분 안 걸리고 고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것보단 그냥 걸어서 몇 층 올라가는 게 더 효율이 높습니다.

3. 배달 기사님들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매장 내기

매장 낼 때 한 가지 조언을 드리면 배달 기사님들이 접근하기 좋은 곳에 내는 게 좋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다 배달하면 그렇게 문제가 안 되겠지만 배달 전문점에서 어떻게 전부 사장님이 하겠습니까? 장사가 잘되다 보면 배달 기사님도 쓰고 그러는데 그때 배달 기사님이 오기 좋은 곳으로 선정해야 기사님들도 쉽게 오고 음식도 최상의 상태로 배달 가능합니다.

다 사람 사는 세상인데 배달 기사님도 가기 쉬운 매장으로 가서 배달하고 싶지 굳이 같은 돈 받으면서 이상한 곳까지 가서 배달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배달 전문점에서 좋은 자리는 홀 매장에서의 좋은 자리와 기준이 다릅니다. 배달 전문점은 굳이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도 되고 주위에 잘 되는 가게가 없어도 됩니다. 그냥 배달하기 편한 위치가 좋은 자리입니다.

추가로 배달 전문점 창업 전에 배달 기사님으로 일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배달 기사님으로 일해 보면 어디서 주문이 많이 오고 경쟁 상대는 누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어떤 가게가 잘되고 어떤 가게가 잘 안되는지도 알 수 있기에 일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배달전문점 창업 장사만세

https://www.youtube.com/watch?v=pixKbOG295c

키워드에 대한 정보 배달 전문점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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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EP.3 오픈 일주일 째 상황보고-배달음식점 창업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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