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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인 안토니씨랑 스웨덴 소피아씨가
한국인의 특유의 냄새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마늘 냄새? 김치 냄새? 아재스멜?
과연 한국인들은 어떤 냄새 나는 걸까요?
영상에서 만나시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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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냄새 혹시 아시나요 > 자유게시판 | 쿨엔조이
미국에서 대학다닐때 정말 힘들었던게 사람냄새였습니다.성별구분없이 냄새가 납니다. 데오도란트를 너무 열심히 뿌린 냄새 혹은 사람냄새.
Source: coolenjoy.net
Date Published: 4/29/2022
View: 6094
“왜 여기서 냄새 안 나요?”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인의 대표 특징
몸 냄새는 대개 피부 분비선과 박테리아의 활동으로 인해 생기는데요. 피부 분비선 중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만나면서 냄새 …
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12/26/2022
View: 7573
“왜 여기서 냄새 안 나요?”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인의 대표 특징
이 때문에 남녀 할 것 없이 체취를 갖고 있는 외국인들과 달리 향수나 데오드란트로 냄새를 가릴 필요가 없어 부러움을 산다고 합니다.
Source: travelview.co.kr
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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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세계에서 ‘지독한 겨드랑이 냄새’가 가장 안 나는 이유
그런데 한국인은 세계에서 특히 몸 냄새가 전혀 안 나는 사람들로 유명하다. 외국의 사이트에선 “남편이 한국인인데 냄새가 전혀 안 나서 데오드런트를 쓸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1/18/2022
View: 8546
미안하긴한데 외국인들 냄새 많이 난다는거 진짜구나.. – 인스티즈
고속버스 탔는데 외국인들이 옆에 앉아있는데 냄새가. … 응응 외국인들 사이트 들어가서 본적있는데 한국인들 암내는 없지만 김치냄새 마늘냄새난다는 댓글 좀 봤어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11/10/2022
View: 3191
한국인은 냄새가 덜 난다고? – 스냅타임
우리가 외국인들의 체취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한국인의 냄새에 힘들어할까요? 외국 유튜브를 찾아보면 ‘왜 한국인들은 …
Source: snaptime.edaily.co.kr
Date Published: 11/7/2022
View: 929
체취 – 나무위키:대문
오히려 생마늘이나 파 등을 먹고난 뒤의 특유의 입냄새가 외국인에게 불쾌감을 주니, 되도록 이런 음식을 먹었다면 식후 양치질이나 가글,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16/2021
View: 9342
너의 냄새까지 사랑할 순 없잖아 – 브런치
주의 : 글에서 냄새날 수 있음 | 외국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두 말할 것 없이 한국인의 체취 없는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20/2021
View: 1485
외국인냄새 – Explore
People are posting about this. #외국인냄새. 권소라 answered a question. · January 3, 2019 ·.. I hate the smell of… #땀냄새 · #외국인냄새 (향신료 같은).
Source: www.facebook.com
Date Published: 4/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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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외국인 냄새
- Author: BODA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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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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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외국인 냄새 혹시 아시나요
미국에서 대학다닐때 정말 힘들었던게 사람냄새였습니다.
성별구분없이 냄새가 납니다.
데오도란트를 너무 열심히 뿌린 냄새 혹은 사람냄새…
한국은 진짜 냄새 없어요아에.. ㅠ
오늘 술마실계획이라 차두고 지하철 오랫망에 타서 가는데 제 앉은 자리 주변에 전부 외국인들이여가지고 코를 찌르더라고요
비와서 습기차서 그런지 더욱 심해서 바로 내릴준비하고 내린 후에 다음꺼 탔어요…
이럼 안되는데 그.. 못참겠더라고요 ㅠㅠ
티 안내고 내릴역이다 하고 내리긴 했는데
괜히 마음찔리네요 ㅠ
“왜 여기서 냄새 안 나요?”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인의 대표 특징
각 나라에는 저마다의 독특한 문화와 특징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에겐 일상이 되어버린 익숙한 것들이라도 외국인의 눈에는 전혀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로 30~40분 만에 어느 장소로든 정확하게 도착하는 배달 문화, 하나의 교통카드로 모든 환승이 가능한 통합 교통 시스템, 식당 가면 존재하는 호출 벨 등이 있죠. 오늘은 외국인들이 놀라는 한국의 특징 중, 한국인들만 갖고 있는 특이한 신체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질적으로 땀 냄새가 안 나는 한국인? 한국인은 세계에서도 특히 몸 냄새가 전혀 안 나는 사람들로 유명하죠. 몸 냄새는 대개 피부 분비선과 박테리아의 활동으로 인해 생기는데요. 피부 분비선 중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만나면서 냄새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한국인은 암내를 유발하는 아포크린샘에서 땀이 안 나는 유전자형이 극단적인 다수를 차지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이 때문에 남녀 할 것 없이 체취를 갖고 있는 외국인들과 달리 향수나 데오드란트로 냄새를 가릴 필요가 없어 부러움을 산다고 합니다. 특히 헬스장이나 인파로 붐비는 지하철 등에서 냄새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한국이 외국인들에겐 천국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울대를 사용한 생생한 추임새 한국인들의 특징 중에 언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중에서도 울대를 많이 사용하는 소리가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하게 들린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소주를 마실 때나 뜨거운 국물을 흡입할 때 내는 ‘크으’나 어딘가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저어~기’ 같은 추임새가 외국인들의 귀에는 다소 문화 충격으로 다가온다는데요. 특히 성대를 많이 긁는 발음 때문에 프랑스어처럼 들린다고 합니다. 또 이런 소리가 미국에서는 불쾌하거나 부정적인 상황에서 쓰이는 추임새라 오해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고 하죠. 한 가지 덧붙이자면 한국인의 성대는 미국 흑인들과 함께 독보적인 성대로 꼽히는데요.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리듬감도 강해서 노래를 부르기 좋은 성대를 가졌기로 유명합니다.
몽고반점과 몽고주름
동아시아 사람들은 대부분 가지고 태어나는 몽고반점. 일본과 중국의 약 85%의 신생아가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한국은 무려 97%의 신생아가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날 정도로 비율이 높다고 하죠. 또한 몽고주름도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징입니다. 몽고주름이란 코와 눈시울이 접히는 곳에 세로로 윗눈꺼풀의 피부가 덮여 있는 부분을 가리키는데요. 주름이 처마처럼 아래로 처져 있는 이 몽고주름은 바람, 먼지와 같은 거친 환경을 견디기 위해 진화한 흔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거친 환경과 전혀 상관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한국인들에겐 몽고주름은 얼굴의 조화를 깨뜨리는 방해물로 여겨지기도 하죠. 최근에는 몽고주름이 있으면 눈이 작아 보이고 미간이 멀어 답답한 인상을 준다고 생각해 앞트임 수술을 통해 많이들 없애는 추세입니다.
한국인은 타고난 동안? 서양인들에게 한국인들의 나이는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숙제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세월을 거스른’ 동안 페이스의 소유자들이 많기 때문이죠. 이는 백인들은 피부가 얇아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멜라닌이 적어 쉽게 노화되는 반면, 한국인들은 피부 구조상 태양 광선을 효과적으로 흡수 분해하는 물질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서양인들이 즐겨 하는 태닝, 야외 스포츠, 즐겨먹는 고칼로리의 식단 같은 것들도 피부 노화를 부추긴다고 하네요. 한편, 한국인들 중 유독 동안이 많은 것은 자체적인 노력 덕분도 있는데요. 실제로 한국인들은 피부 관리나 안티에이징 등에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로 유명하죠. 또 햇빛이 강하게 내리쬘 때면 모자나 양산을 챙겨 쓰고 긴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는 등 습관도 노화를 방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하고 윤기나는 모발 마지막으로 외국인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한국인의 신체적 특징은 바로 건강하고 윤기나는 모발이었는데요. 외국인들, 특히 미국이나 유럽권 사람들의 머리카락은 보통 가늘고 힘이 없으며 곱슬머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죠. 게다가 숱이 적고 윤기가 없으며 푸석한 머릿결이 많아 한국인 여성들의 건강하고 윤기 넘치며 곧게 뻗은 직모를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외국인들은 미용실에 가면 종종 미용사들로부터 머리카락이 너무 힘이 없고 약해서 펌, 매직 스트레이트와 같은 원하는 시술을 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네요. 한편, 외국인 남성의 경우 한국에서는 대머리인 사람을 보기가 쉽지 않다며 신기해했는데요. 실제로 탈모율이 가장 높은 상위 톱 5위를 모두 유럽이 차지할 만큼 대머리인 남성들을 유럽권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선 중장년층에게서도 탈모를 찾아보기 힘들어 신기하고 부러웠다고 하죠.
한국인이 세계에서 ‘지독한 겨드랑이 냄새’가 가장 안 나는 이유
한국인이 세계에서 몸 냄새가 가장 덜 나는 이유가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인들이 몸에서 냄새가 잘 나지 않는 이유’라며 아시아인, 특히 한국인이 몸 냄새가 덜 나는 이유가 눈길을 끌었다.
지독한 몸 냄새는 대개 피부 분비선과 박테리아의 활동으로 인해 생긴다. 피부 분비선 중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만나면서 냄새를 만들어낸다. 이 땀샘의 형태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반면,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인은 세계에서 특히 몸 냄새가 전혀 안 나는 사람들로 유명하다. 외국의 사이트에선 “남편이 한국인인데 냄새가 전혀 안 나서 데오드런트를 쓸 필요가 없다” “왜 한국인은 냄새가 안 나나”라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Bristol) 대학은 과거 몸 냄새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진은 영국인 64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BCC11 유전자(ABC 수송체 유전자)’의 분포가 몸 냄새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ABCC11 유전자는 ‘G대립 유전자’와 ‘A대립 유전자’로 나뉘는데 그 중 G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지독한 겨드랑이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 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즉 G유전자를 가질수록 몸 냄새가 많이 나고 A유전자를 가질수록 덜 난다는 얘기다.
G유전자는 주로 아프리카나 유럽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A유전자는 동아시아인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약학 박사인 토시히사 이시카와의 연구에 따르면 몸 냄새가 나는 G 유전자가 전혀 섞이지 않은 AA타입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비율은 한국인이 가장 높았다.
연구에 따르면 AA타입 유전자의 비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0%, 사하라 사막 일대에 사는 아프리카인도 0%, 프랑스계·베네수엘라계 백인은 1.2%, 러시아인 4.5%로 매우 드물었다.
하지만 아시아인은 이 비율이 매우 높았다. 베트남인은 53.6%, 태국인은 63.3%, 일본인은 69%, 몽골인은 75.9%, 중국인은 80.8%로 조사됐다.
그리고 대구에 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AA타입 유전자 비율은 무려 100%로 나타났다. G 유전자가 섞인 한국인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독 한국인만이 G유전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겨드랑이 냄새가 가장 덜 나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이 유전자는 귀지가 마른 타입인지 찐득한 타입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위 연구결과가 겨드랑이 냄새가 덜 난다고 해서 좋은 유전자라거나 많이 난다고 해서 나쁜 유전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몸냄새가 많이 나는 유전자라도 개인적인 위생과 청결한 생활습관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김서환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인은 냄새가 덜 난다고?
우리가 외국인들의 체취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한국인의 냄새에 힘들어할까요?
외국 유튜브를 찾아보면 ‘왜 한국인들은 데오도란트를 안 쓰는데도 냄새가 안 날까?’라는 내용의 영상이 많이 보입니다.
영상을 보면 외국인들은 한국인이 가장 냄새가 안 난다고 하는데요.
정말 한국인의 냄새는 가장 약한 편일까요?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렇다고 합니다.
땀 냄새는 ABCC11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데요. 이는 땀 냄새가 심하게 나는 G 유전자와, 덜 나는 A 유전자로 나뉩니다.
악취의 원인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때문입니다.
G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아포크린 땀샘의 땀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겨드랑이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합니다.
보통 유럽이나 아프리카인들은 G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동아시아인들은 A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그 중 한국인은 특히 G 유전자를 거의 갖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즉 한국인들의 냄새가 덜 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너의 냄새까지 사랑할 순 없잖아
외국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두 말할 것 없이 한국인의 체취 없는 유전자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도 알고 싶지 않았다. 남편을 만나기까지는…
으레 한국인들의 세계 여행기에서 늘 화두가 되곤 하는 것이 서양인들의 체취이다.
단순 땀 쉰내가 아니라 왜 사람한테서 이런 냄새가 날까 싶은, 코를 찌르다 못해 코를 때리고 정신을 차릴 수 없게 하는 그 폭력적인 냄새.
지인 중 한 명은 영화배우 같은 프랑스 남자와 불같은 연애를 했지만 이 냄새를 감당하지 못해 헤어졌다.
그 누구도 그녀를 비난하거나 말리지 못했다.
누구든 여름날 유럽의 지하철을 타봤다면 분명 그녀를 이해했을 것이다.
내가 남편을 사랑하긴 하지만 가끔 입으로 숨 쉬게 만드는 그 냄새는 우리 결혼생활에서 나의 단골 구박 거리이다.
이 체취는 씻고 안 씻고의 문제가 아니다. (안 씻으면 더 심해지긴 한다)
나는 남편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틈만 나면 샤워실에 밀어 넣어 샤워시키고, 샤워를 틀린 방법으로 하나 싶어 샤워 방법도 개편해보고, 오만 향기로운 샤워 제품도 사주고, 큰 욕조에서도 뜨거운 물에 좀 불려도(?) 보는 등 삶기만 안 했을 뿐 빨래처럼 열심히 빨아봤지만 이 냄새를 없애기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과한 샤워와 샤워 제품으로 피부에 아토피가 생긴 억울한 남편이 내가 너무 냄새에 민감한 거라며 이 냄새를 없애려면 자기의 유전자를 바꿔야 된다고 했다.
그랬다. 유독 한국인들이 체취에 민감한 것은 한국인들이 체취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ABCC11이라고 불리는 유전자는, 젖은 귀지를 만들고, 겨드랑이의 땀샘에서 나오는 땀을 냄새가 나는 프로틴으로 바꿔 체취가 나는 박테리아를 생성한다고 한다.
이 유전자는 유럽인들에게 가장 많고, 아시아로 갈수록 적은데 특히 한국인의 비율이 아주 낮다.
바스락거리는 귀지를 갖고 있다면 이 유전자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땀만 잘 씻어내고 로션만 발라줘도 향기를 뿜어내며 다닐 수 있다. 한국 생활용품 시장에서 데오드란트가 상위권이 아닌 이유이다.
이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서양인들도 이 체취를 가리기 위한 많은 대안들을 갖고 있다. 왜 유럽이 향수로 유명하겠는가? 특히 데오드란트는 필수 생활용품인데, 샴푸 브랜드는 몰라도 각자 사용하는 데오드란트 브랜드는 꼭 있으며 데오드란트 안 쓰는 사람은 사람 취급하지 않을 정도이다.
이 체취의 유무는 인종을 가릴지언정 체취의 폭력성은 만국 공통인 듯하다.
샤워를 해도 몇 분 지나지 않아 그 박테리아들이 활동을 시작하는지 체취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때문에, 샤워를 하고 나서 바로 겨드랑이 부분에 데오드란트로 바퀴벌레 사살하듯 충분히 뿌려줘야 그나마 주변 사람들이 안전하게 숨을 쉴 수 있다.
그 데오드란트도 한국에서 사용하는 그런 데오드란트는 안될 일이고, 서양 남성 전용 제품이 나오는데 거의 겨드랑이를 조져놓듯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기에 이 데오드란트 향으로 내 남편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
한 번은 한국에 우리 부부를 보러 방문하신 시어머님과 택시를 탄 적이 있었다.
한국의 살인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빵빵한 택시가 천국 같았는데, 우리가 타자마자 택시 기사님이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는 것이 아닌가? 창문을 닫아달라고 부탁했더니 택시기사님은 이 외국인 여자한테서 나는 노린내 때문에 운전을 할 수가 없다며 택시에 냄새가 배일까 봐 걱정이니 청소비를 받아야겠다며 화를 내셨다.
코를 휘어잡는 제스처로 어머님이 소란의 원인을 눈치채셨는지 혼자 다른 곳에 볼일 볼 곳이 있다며 먼저 내리셨고 그 뒤로 만날 놈이 없어서 저런 냄새나는 사람들을 만나냐는 기사님의 한마디는 내게 큰 상처로 남았다.
그 이후로 남편이 그런 소리 듣게 하는 것이 싫어 더욱 남편의 냄새에 예민해졌다.
나도 내 남편과 가족들에게서 늘 꽃향기가 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생긴걸 다르게 생겨먹어서 그런 것을 어찌하겠는가?
게다가 사실 이 체취라는 것이 꼬집어 말하기 참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하다.
초반에는 나도 늘 남편에게 어떻게 하면 상처 받지 않도록 상냥하게 냄새나는 사실을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요즘에는 그냥 데오드란트를 상비해 다니며 냄새 파괴자의 악역을 자처하고 있다.
원래 자기 스스로의 입냄새라던가 정수리 냄새 등을 잘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처럼 그들도 그 냄새에 휩싸여 돌아다니다 보면 누군가 알려주기 전까지는 자각하기 어려운 듯하다. (어떻게 그 냄새를 왜???)
주변에 강렬한 체취를 뿜어내는 이로 인해 고통받는 코들이 있다면, 이 친구 어지간히도 안 씻는구나 하고 눈을 흘기기보다는 우리 축복받은 한국인 유전자를 남겨주신 선조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에게 너그럽고 친절하게 넌지시 알려주거나 데오드란트를 선물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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