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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무게 | [거인실험실] 221Cm 하승진은 경차를 탈 수 있을까?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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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더 작나? 경차와 소형차의 크기비교 (스파크/프라이드 …

의외로 커보이는 프라이드의 사이즈가 상당히 컴팩트한 부분을 볼 수가 있네요. 차량명. 전장. 전폭. 전고. 무게.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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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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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최초의 경차, 티코에서 부터 현재 스파크까지! … 800㏄의 티코는 차량무게가 불과 640㎏으로 24.1㎞/ℓ의 연비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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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gm-korea.co.kr

Date Published: 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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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한 번 무너졌던 경차 시장,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 한겨레

1991년 5월 대우국민차는 아주 작고(Tiny) 편안한(Comfortable) 차 하나를 선보였다. 배기량은 796㏄, 무게도 640㎏밖에 나가지 않아 자동차 성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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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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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실험실] 221cm 하승진은 경차를 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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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경차 무게

  • Author: 하승진 HASEUNGJIN
  • Views: 조회수 876,763회
  • Likes: 좋아요 8,867개
  • Date Published: 2020. 6.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luFun_o15o

차종별 자동차 비교 <경차 편>

안녕하세요, 동부화 재 내차사랑 블로그 인디(IN:D)에요.

우리나라 첫 경차 대우 ‘티코’가 1991년 5월에 나왔는데요, 티코는 ‘작고 편리하고 기분 좋은 동료’라는 영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에요. 배기량 800cc에 차량무게 640kg, 거기에다 24.1㎞/ℓ의 연비까지 자랑하며 사랑받았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해에 3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어요.

그로부터 13년이 흐른 2014년, 지금의 경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

오늘은 저 인디와 함께, 자동차 브랜드 별 경차에 대해 비교하며 알아보기로 해요.

KIA 모닝

<출처 : KIA 홈페이지>

우리나라 경우, 배기량 1000cc 미만, 전장 360cm, 전폭 160cm, 높이 200cm 이하를 경차라고 하는데요, 2014년 기아 모닝(1.0 가솔린)은 998cc에 수동 17.0km/ℓ, 자동 15.2km/ℓ의 연비를 자랑해요.

최대 출력은 82hp이고요. 전륜구동(FF) 방식으로, 변속기는 자동 4단과 수동 5단을 선택할 수 있어요. 카파 1.0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고, 최대토크 9.6kg.m랍니다. 차의 치수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이고, 공차중량은 옵션에 따라 890~910kg이에요.

모닝은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차량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데요, 6 에어백을 보완하여 무릎에어백까지 적용한 7 에어백을 실현했답니다.

쉐보레 스파크

<출처 : 쉐보레 홈페이지>

2014년 쉐보레 스파크(1.0 가솔린)는 배기량 995cc에 수동 16.8km/ℓ, 자동 14.8km/ℓ의 연비를 갖췄는데요, 최대출력은 70hp이고요. 모닝과 마찬가지로 전륜구동(FF) 방식에, 변속기는 자동 4단과 수동 5단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I4 1.0 엔진에 최대토크는 9.4kg.m이고요. 차의 치수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20mm인데요, 옵션에 따라 높이가 30mm 늘어나기도 해요. 공차중량은 모닝과 비슷한 895~910kg이에요.

스파크의 경우 안정성이 큰 강점인데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22일 소형차 11개 모델의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 결과 쉐보레 스파크만 유일하게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어요.

또, 같은 협회에서 ‘2014 Top Safety Pick’으로 뽑히기도 했는데, 이는 차량 안전성 부문 최고의 상이에요. 강화된 테스트에서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2014 가장 안전한 차로 스파크가 선정되었답니다.

스마트 포투

<출처 : 스마트-K 홈페이지>

스마트 포투 쿠페(가솔린 1.0)는 배기량 999cc에 자동 20.4km/ℓ의 연비를 갖췄는데요, 최대 출력은 84hp으로 경차 중에 가장 뛰어나요. 구동방식도 후륜구동(RR)이고, 변속기는 자동 5단을 갖췄어요.

3기통 터보 엔진에 최대토크는 무려 12.3kg.m이에요. 2인승이라 차의 치수는 작은 편인데요, 전장 2,695mm, 전폭 1,560mm, 전고 1,540mm이고, 공차 중량은 800kg이에요.

경차 중에는 다소 비싼 편인 스마트 포투는 유럽인들의 시티카로 인기가 높은데요, 유럽의 엄격한 안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요. 특히, 트리디온 세이프트 셀과 충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강화하였어요.

또, ESP(차체 제어 장치) 기능을 통해 주행 중 위험한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는데요,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해서 사고 위험을 줄여 준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브랜드 별 경차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서민의 효자상품으로 늘 인기가 좋았던 경차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해요.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내차사랑 가족분들, 경기는 어렵지만 한 번 더 웃는 오늘 되시길 바랄게요.

시작하는 월요일, 힘내시고요. 저 인디가 늘 응원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

누가누가 더 작나? 경차와 소형차의 크기비교 (스파크/프라이드/클릭)

누가누가 더 작나? 경차와 소형차의 크기비교 (스파크/프라이드/클릭)

분당 백현동 모 아파트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우연히 옆에 세워져있는 스파크 / 클릭 / 프라이드

최신형 경차가 10여년전 소형차보다 더 커졌는데, 20여년전 소형차도 만만치 않게 크네요.

유난히 클릭이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세 대의 차량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스파크의 경쟁모델인 모닝은 스파크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라 일단 사진에 있는 3가지 모델만 비교해봤습니다.

일단, 가격부터 살펴보면 소형차인 클릭보다 경차인 스파크의 가격이 약 200만원정도 높네요.

그만큼 물가도 오르고 옵션사양도 좋아졌기때문에 결국은 비슷한 가격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연비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클릭과 프라이드의 연비가 꽤 좋은 편이었네요.

무게는 가장 큰 클릭이 1톤이고, 프라이드와 스파크는 900kg 도 되지 않네요.

사진상으로는 클릭이 정말 작아보이지만, 실제 수치상으로는 모든 부분에서 가장 큰 편입니다.

의외로 커보이는 프라이드의 사이즈가 상당히 컴팩트한 부분을 볼 수가 있네요.

차량명 전장 전폭 전고 무게 2013 Smart ForTwo 2,695 1,560 1,540 800 2013 Toyota iQ 2,985 1,680 1,500 890 1991 Daewoo Tico 3,340 1,400 1,395 650 1998 Daewoo Matiz 3,495 1,495 1,485 820 2014 Chevy Spark 3,595 1,595 1,550 895 2014 Kia Morning 3,595 1,595 1,485 890 1997 Kia Pride 3,615 1,605 1,460 855 2013 Mini Cooper 3,723 1,683 1,407 1,115 2008 Hyundai Click 3,825 1,665 1,495 1,046 2013 Peugeot 208 3,960 1,740 1,550 1,165 2014 VW Polo 3,970 1,685 1,450 1,225 2014 Chevy Aveo 4,040 1,735 1,515 1,180 2014 Kia Pride 4,045 1,720 1,455 1,185 2014 Hyundai Accent 4,115 1,705 1,455 1,160 2014 VW Golf 4,255 1,799 1,452 1,410 2013 Hyundai i30 4,300 1,780 1,470 1,231

차량의 길이를 기준으로 소형 해치백 차량을 비교해봤습니다.

완전히 다른 급이라고 볼 수 있는 Smart 와 iQ 를 제외하면 좀 더 쉽게 비교가 되네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경차 (스파크/모닝)와 소형차 (프라이드/엑센트) 에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차량의 실제적인 크기도 커졌지만, 실용성과 거주성을 점점 더 중시하면서 실내공간도 꽤 넓어졌죠.

국내최초의 경차이자 국민차였던 티코(TICO)

공차중량은 고작 650kg 이고, 스파크보다 길이와 폭이 20cm 정도 짧은 셈입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양산차로 The ElBil Norge Buddy Cab 이 꼽혔다고 하네요.

노르웨이산 전기차로 91년도에 첫 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The 10 Smallest Cars In The World

http://www.businessinsider.com/the-worlds-ten-tiniest-cars-2009-12/10-the-ford-ka-1#1-the-elbil-norge-buddy-cab-10

경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엘우즈 입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경차,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경차에도 규격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최초의 경차, 티코에서 부터 현재 스파크까지!

경차에 대해 여러분이 몰랐던 사실들, 하나하나 살펴 볼까요?

1991년 5월 우리나라 첫 경차 대우 ‘티코’가 나왔습니다. “Tiny, Tight, Convenient, Cozy – 작고 편리하고 기분 좋은 동료!” 라는 영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름처럼 작은 배기량 800㏄의 티코는 차량무게가 불과 640㎏으로 24.1㎞/ℓ의 연비를 자랑했습니다. 가격도 당시 300만~400만 원 정도로 저렴해 출시된 해에 3만대가 판매됐습니다.당시 유럽으로 수출도 했다고 합니다.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체코 등으로 이 티코가 수출되었다고 하니, 현재까지 남아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이 티코를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작고 앙증맞은 티코를 보면 옛날로 어릴 시적으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출시 된 마티즈입니다! 마티즈도 한국 경차 역사에서 빼놓은 수 없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GM대우의 이름으로 출시된 마티즈는 이 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쉐보레의 스파크로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경차의 기준?

경차(輕車)는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가벼운 차’입니다. 가격, 크기, 배기량 등 모든게 가벼운 차를 말합니다. 세계 각국은 경차를 구분하기 위해 기준을 정했는데 주로 엔진 배기량과 차체의 길이, 폭, 높이로 구분합니다.

2008년 부터 우리나라는 배기량 1000㏄미만, 전장 360㎝, 전폭 160㎝, 높이 200㎝ 이하를 경차라고 합니다.

경차 왕국이라 불리는 일본은 배기량 660㏄미만, 전장 340㎝, 전폭 148㎝, 높이 200㎝ 이하를 경차로 규정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일본은 배기량이 660㏄로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차 사이즈의 차를 세계 각국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부릅니다. 일반적으로는 ‘미니 카’ 혹은 ‘시티 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좀더 전문적인 구분으로 일본에서는 ‘K-카’라고 부르고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카’라고 하며 영국에서는 ‘마이크로카’ 또는 ‘버블카’라고 부릅니다.

경차판매량, 경기체감 정도와 연관 있다?

국민의 경기체감을 알 수 있는 지표로는 소비자신뢰지수(CSI)가 있는데요, 이 CSI는 소비자의 구매의도나 구매태도 및 경기전망 등을 설문 조사해 지수화한 것을 나타냅니다. 경기를 판단함에 있어 CSI 지수가 0

[ESC] 한 번 무너졌던 경차 시장,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경차의 역사

경제 상황과 밀접한 경차

IMF 때 내수차 판매 1위도

싼 이미지·안전성 확보 관건

현대자동차의 새 경형 에스유브이(SUV) 캐스퍼. 현대차 제공

1991년 5월 대우국민차는 아주 작고(Tiny) 편안한(Comfortable) 차 하나를 선보였다. 배기량은 796㏄, 무게도 640㎏밖에 나가지 않아 자동차 성능의 지표가 되는 최고출력이 고작 42마력에 불과했다. 하지만 작고 가벼워 기름 1ℓ만 있으면 무려 24.1㎞를 달릴 수 있었고 가격도 300만~400만원으로 저렴해 출시된 해에만 3만대 이상 팔리는 큰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경차 티코 이야기다.

당시 대우국민차는 경차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고 기술력도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일본의 스즈키와 손을 잡고 스즈키에서 나오는 알토 3세대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가져와 티코를 생산했다. 브랜드만 대우국민차를 달았을 뿐 스즈키 알토와 거의 같은 차라고 봐도 무방했다.

한국 최초의 경차 티코. <한겨레> 자료사진

대우 문 열고 현대 가세

티코가 오랜 기간 경차 시장을 독점해왔지만 판매량이 많지 않고 수익도 적은 시장이었기 때문에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은 굳이 그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다. 그러다 1995년 경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 경차 혜택에 힘입어 티코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오르자 현대차에서도 1997년 아토스를 내놓았다. 현대차는 티코와 차별화를 위해 800㏄ 배기량의 작은 엔진에도 불구하고 직렬 4기통인 입실론 엔진을 얹는 것뿐 아니라 패키징과 상품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아토스는 독점이나 다름없는 티코를 무서운 기세로 뒤쫓았으며, 급기야 1997년 12월 티코를 밀어낸 것도 모자라 모든 차종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차는 불황이 호재인 대표적인 차종이다. 경제가 좋지 않을수록 경차의 판매량이 껑충 뛴다는 이야기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17만대 이상 판매되며 경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이전에 없던 호황기를 맞이했다. 당시 전체 내수 차 판매량의 22.8%에 이르는 수치였다. 이후 자동차 브랜드들은 경차의 가능성과 시장성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경차를 출시했다. 대우자동차는 티코 이후 새로운 경차 모델인 마티즈를, 기아차는 아토스의 가지치기 모델인 비스토를 선보였다. 세 모델의 경쟁은 치열했고, 그 속에서 살아남은 차는 대우 마티즈였다. 현대 아토스는 2002년 후속 모델 없이 단종을 맞이했고, 기아 비스토 역시 2003년 단종됐다.

소형 SUV 등장에 직격탄

2008년 경차 기준이 800㏄ 미만에서 1000㏄ 미만으로 바뀌면서 소형차였던 기아 모닝이 경차로 편입돼 마티즈와 모닝의 양자구도가 한동안 펼쳐졌다. 이후 대우 마티즈는 쉐보레 스파크로 바뀌고 기아차에서는 또 하나의 경차인 레이를 선보였다. 기아 레이는 박스카 구조와 슬라이딩 도어, 터보 엔진을 내세워 마니아들을 만들어냈지만 경차 시장의 주 판매 모델은 모닝과 스파크였다.

탄탄했던 경차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2012년부터다. 판매량이 해마다 떨어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아는 모닝에 에어컨을, 쉐보레는 스파크에 김치냉장고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당시 어떤 자동차 칼럼니스트는 두 회사의 치열한 할인 경쟁을 두고 ‘가전 회사만 웃게 한 전쟁’이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경차 시장이 흔들리기 시작한 데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건 소형 스포츠실용차(SUV)의 등장이다. 쌍용차가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경차 판매량이 살짝 요동치더니 이후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 에스유브이가 쏟아져 나오면서 급감했다. 또한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퍼진 것과 높아진 국민소득 등도 경차 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 2012년 20만대를 훌쩍 넘겼던 경차 판매량은 2020년 들어 반토막이 나며 10만대를 넘지 못했다.

경차 시장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현대차는 지난 9월29일 경형 에스유브이인 캐스퍼를 출시했다. 국내 경차 시장이 30년이 넘었는데 국산 에스유브이로 나온 경차는 캐스퍼가 처음이다. 물론 이전에 시도하지 않은 건 아니다. 1990년대 후반에 현대그룹은 경형 에스유브이를 선보이려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아이엠에프 외환위기와 현대그룹 왕자의 난을 거치며 현대정공이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넘어가는 풍파 속에서 경형 에스유브이 프로젝트 소식은 조용히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에스유브이 열풍과 경차 시장에서도 다양한 차종을 요구하는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경형 에스유브이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고, 때마침 광주형 일자리의 일환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현대차그룹 관계협력사로 설립되면서 캐스퍼가 탄생했다.

티코의 대항마였던 현대 아토스. <한겨레> 자료사진

무거운 캐스퍼의 어깨

경형 에스유브이라고 해서 일반 경차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1.0ℓ 엔진을 얹었고 3595㎜(길이), 1595㎜(너비), 1575㎜(높이) 크기로 자동차관리법에 명시된 경차 기준에 부합한다. 길이와 너비는 동일하지만 모닝이나 스파크보다 전고가 더 높다. 경차 전용 혜택도 동일하게 주어진다. 책임보험료 10% 할인, 취득세 면제, 지역개발 공채 4% 할인, 고속도로·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경차 전용 주차장 등이다.

캐스퍼는 경차가 가지고 있던, 안전성이 떨어지고 저렴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경차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을 살뜰히 챙겼고, 7개의 에어백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등 기능과 옵션을 다양하게 담았다. 게다가 모든 좌석이 폴딩돼 차박이나 여러 용도로 쓸 때도 용이하다. 최근 차박 열풍으로 경차로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애프터마켓에서 전 좌석 폴딩 작업을 해야 한다. 캐스퍼는 그런 수고와 비용, 시간이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과연 캐스퍼는 10만대 아래까지 떨어진 경차 판매량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아직 그 결과를 알 수 없지만 시작은 좋다. 캐스퍼는 현재 사전 예약 2만5000대를 달성하면서 현대차가 계획했던 연간 판매량 1만2000대를 2배 이상 웃돌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 업계 역시 캐스퍼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 캐스퍼의 흥행으로 경차도 재도약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 역시 경차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작고 가벼운 경차인데 캐스퍼의 어깨가 사뭇 무거워 보인다.

김선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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